부모님을 마주하는게 자꾸 스트레스로 다가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화|회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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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마주하는게 자꾸 스트레스로 다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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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사정이 생겨 8-9개월 동안 잠시나마 첫 독립을 했다가 본가로 돌아왔습니다 독립하는 동안은 가정의 돈문제, 부모님간의 불화문제에 잠시 멀어져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본가로 돌아와 잠시 잊고 있던 상황을 마주하게 되니 집이라는 공간이 편하지 않고 예전처럼 부모님을 살갑게 대할 수 가 없습니다 예전의 저는 아버지의 하소연을 묵묵히 들어주는 역할이었지만 이제는 그것이 너무 버겁고 생각하기 싫고 화가 울컥울컥 납니다 아버지는 제가 성격도 좋고 착한 딸이라며 저를 심적으로 굉장히 의지하시는데 나는 아직 젊고 하고 싶은것도 많은데 아버지가 뱉어내는 불안감이 고스란히 저에게 다가와 저를 너무 짓누르는 느낌입니다 집에 있기가 싫고 대화하는게 싫고 내가 좋아하는,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사람들만 만나서 아무생각안하고 놀고 싶은 회피성이 자꾸 커져갑니다 그런 저를 부모님은 냉하고 신경질적으로 변했다고 말하시는데 다 필요없고 이 공간에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무엇때문일까요 점점 부모님이 원망스러워지려 하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부담되더라도 다시 독립을 하는게 맞는걸까요 부모님의 품안이 너무 버겁습니다 철없는 소리일까요..
스트레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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