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저한테만 말을 심하게 하고, 저한테만 심하게 대하는거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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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저한테만 말을 심하게 하고, 저한테만 심하게 대하는거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tressfuly
·2년 전
제가 아프거나 문제가 생길때, 말을 해야되는데, 이때까지 그런거 말하면, 학교 병결 때문에 참으라고 처음에는 말하고, 참아서 더 아파져서 더이상 걷지못할때만큼 아플때도, 인상 찡그리면서, 내가 부주의해서 다친거라면서, 물러 터졌다면서, 심한욕하면서, 모든게 나때문이라고 말하면서, 엄마한테 위로받고 싶은데, 오히려 다쳐오면, 더욱 협박하고 위협하니까, 제가 참다가 참다가 한마디 하면, 진짜로 사람 짜증나는 말이나, 사람 위협하는 말이나, 사람 부담되는 말이나, 등등 여러 말들과 행동으로 엄마니까 그런거다라고 생각해도 엄마가 아니라, 저도 사람인데 저를 무시하는 말을 계속하니까, 아들로서의 저가 아니라, 그저 한 학생으로서의 저로 사람으로서, 아들로서의 저한테 하지 않을말을 들으니까, 문제가 생길때마다 엄마한테 말하는게 두렵습니다. 남들에게 의존한다고 약해빠졌다면서, 계속 한숨쉬면서, 다 부서버리고 싶다면서, 왜 사냐면서, 여려 터졌다면서, 문제가 생길때마다 그런말을 들으면, 문제가 생길때 뿐만 아니라, 저 앞에서 다른 사람들 욕할때도, 여러 상황때에 그런 말을 계속 들으니까, 엄마랑 같이 있기도 싫고, 유독 저앞에서만 저런 행동과 말투, 욕설을 합니다. 엄마니까 정신적으로 아프게 하고 싶지 않지만, 저도 사람이고, 이때까지 엄마의 그런말의 피해자라 그런말 들으면 얼마나 아플지 아니까, 참는데, 그게 계속되면 울고싶기도 하고, 때리고 싶기도 하고, 제가 진짜 바보같기도 하고, 죽고싶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아픔이 들어서 엄마의 아들로 태어난게 후회되요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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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윤수진 코치
1급 코치 ·
2년 전
마카님은 소중한 존재랍니다
#스스로
#사랑하기
#나
#바라보기
#도움요청하기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코치 윤수진입니다. 학생인 마카님 작성해주신 글을 읽고 토닥여드리고 싶어 글 올립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이 아프고 격려와 지지가 필요할 때 마카님이 원하던 위로와 지지 배려를 온전히 받지 못한 상황을 적어주셨어요. 엄마의 아들로 태어난 것이 후회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금 많이 힘들고 혼자라는 생각이 드는가 봅니다.
🔎 원인 분석
온전히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 그리고 내가 힘들 때 언제나 말하면 수용받고 지지 받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부모"라는 대상에게 처음 느끼게 됩니다. 지금 마카님에겐 "엄마"라는 대상에게 받고 싶은 정서적인 충족감도 높고 그것을 채워줬으면 하는 바램도 높은 반면 온전히 수용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내가 원하는 상황의 불일치로 지금 불안과 분노 그리고 자책이 드는 상황으로 보여요.
💡 대처 방향 제시
학생인 마카님 지금의 그 힘든 상황을 혼자 고민하고 자책하지 마세요. 초중고등학교에는 위클래스 복지실 상담실 또는 청소년 사이버 상담센터(02-2285-1318)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안전한 대상에게 나의 지금의 상황과 감정 생각 등을 온전히 털어 놓고 오세요. 부모외에도 마카님이 의지하고 수용받을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혼자서 힘들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의 그 힘듦이 외부 상담으로 조금은 내려가길 지지합니다. 언제든 힘들면 이곳에 글 남겨주세요. 세상의 모든 감정과 마주하는 코치 윤수진 드림.
커피콩_레벨_아이콘
ellaagtyh
· 2년 전
제가 남자 마음을 잘알아주는 여자로서 말해드릴게요 당신이 태어난걸 후회하지말아요 당신은 사랑받은 사람이고,누가 협박하고 위협해도 우울해하지마요. 누가 뭐라하던 당신은 더 나은 앞으로 나아갈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