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오래돼서 사라진 줄 알았는데 시시때때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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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우울증이 오래돼서 사라진 줄 알았는데 시시때때로 내가 사라지면 좋겠고 죽었으면, 크게 다치길 바란다면 우울증일까요? 초등학교때부터 바라왔던 죽음이고, 현재는 스물 네살입니다. 그런 생각할때 우울감은 없고 그냥 자연스레 드는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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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사라진게 아니라 우울감에 적응되어 버린게 아닐까요? 저는 그러거든요. 한참 우울했을때 침대에 누우면 바다속으로 점점 깊이 빠져버리는 느낌이 들거나 손끝부터 힘이 풀리면서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어쩔 수 없이 사회생활을 하다보니까 그런 느낌이 없어져서 ‘아 내가 우울감을 극복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가끔씩 잘 생활하다가도 그때의 느낌이 확 들거나 입에 담지 못할 정도의 부정적인 사고를 나도 모르게 하고 있다던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아 내가 극복한게 아니라 내 마음속 어딘가에 굳은살이 생겼구나 그래서 내가 우울한데도 우울감은 느껴지지 않는 그런 모순적인 순간들이 있구나라고요. 지금은 상황이 여의치 않아 정신과라던가 심리치료를 받을 수 없어서 수험 생활이 끝나면 제일 먼저 심리 치료를 받으려구요. 글쓴이도 한번 과거의 마음들을 잘 되돌아 보시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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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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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2년 전
많이 힘드신 것 같아요. 아마도 우울증 증상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우울증이라는 것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감기처럼 대다수의 사람이 앓고 지나가는 겁니다.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데 성격 때문에 자살 시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전문가와 상담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