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이를 낳고싶은 간절한? 생각이 안들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고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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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를 낳고싶은 간절한? 생각이 안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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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결혼한지 3년차 되가는33살 동갑 신혼부부입니다. 아이를 갖길 주위에서 바라는 눈치에서 이젠 늦어지면 나중엔 원해도 어렵다. 아이는 하나는 있어야한다. 아이를 낳으면 달라진다. 정말 예쁘다. 자기 자식은 다르다 등등.. 많은 노골적으로 권유? 강요하는 이야기들을 듣고있습니다. 실은 근데 진심으로 그 말들이 전혀 공감이 가지 않고, 아이에대해 급한 마음보다는 주위 기대에 부응해야하는가..하는 상황이 부담스러워서 아이를 가지려는 대한 고민이나 급한 마음만 들어요.. 그래 그냥 낳자 싶다가도, 책임감이 강한 제가 힘들어 후회하는 모습이 상상이 가서 두렵기까지 합니다. 점점 저의 생각인지 그냥 주위의 의견인데 제가 휘둘리는 건지 힘들고 우울해집니다. 아이때문에 제가 사라진기분입니다. 결혼하자마자부터 슬슬 이야기를 꺼내는 주변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신랑이나 저는 혼전 순결주의였어서 아직까지 둘만의 신혼인 시간을 여유롭게 지내고싶은 마음입니다. 사랑하는 제 편, 신랑도 저만 있으면 충분하다 말해줍니다. 온맘으로 간절하지 않아서인지.. 아이가 부담스러운 존재로까지 느껴집니다. 아이를 자연스럽게 낳아 키우는 사람들이 신기합니다. 시험관하시는 분들은 존경스럽고 대단해보여요. 그 사랑의 마음이요. 아이를 다들 자연스럽게 낳고 싶게 되었나요? 아이들이 예쁘지 않은건 아니지만, 자식은 평생 오롯이 책임져야 하는게 부담부터 됩니다.. 그 삶이 궁금하지만 바람이나 간절함은 부족하는 느낌. 뭔가 힘들어도 참고 책임지며 살아야 하는게 늘어날 것 같습니다. 제가 이기적인 사람인걸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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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edreams
· 2년 전
ㅠㅠ 남편분과 갈등이없어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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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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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2년 전
아이들키우느라 내인생을 즐길수없는것이 안타깝기는 합니다. 하지만 애들 없이 남편하고만 계속 살았을것이다 가정해보면 힘들어도 아이들과 함께하는것이 더 행복에 가까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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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m486
· 2년 전
아이없으면 자유롭고 부러운데요? 천천히 생각해도 늦지않아요 남에 말하는거 신경써봐짜도움이안되더라고요.. 저는 가끔 아이가 이쁘긴하지만 어디여행이라든지 자유롭고 싶을때 힘들긴하더라고요..특히 독박육아면..그냥 부부끼리 행복하게 살걸 이런생각도 많이하게되요 ㅎㅎ너무서두루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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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jf
· 2년 전
주변사람들은 왜 아이를 식기세척기처럼 소유물로 대하듯 말하는거지...식세기없어서 너가 잘모른다 식세기하나있으면 삶이 달라진다처럼 들리네요... 한 인간의 인생이 걸린문제인데 정말 정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