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그냥 바보입니다. 가족과 대화를 할 줄 모릅니다. 질문을 하면 적절한 반응과 대답을 못합니다. 이건 어떡하면 좋을까요?
어렸을때 가정폭력을 당했어요 사실 성인이 되어서도 빰을 맞기도 배를 걷어 차이기도 했으니깐 현재 진행형인가? 그걸 마지막으로 그래도 십년간은 사이좋은 부녀처럼 지냈는데 서른이 되면서 결혼 압박으로 또 한번 틀어지게 되었네요 아직 그때 그 폭력이 아물지않아 사람 만나는것도 무서워 하는 나에게 강압적이였죠 그런일이 있고 다른일까지 겹쳐 의절하자 죽을때까지 보지말자 라는 소리까지 들었는데 마음이 답답하면서도 차라리 없는샘 치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눈물이 나지도 않았던것같아요 원래 다그런건가요? 제마음이 다치다 못해 굳어버린건가? 아빠가 하루만에 없어졌어요 사실 그게 더 걱정이에요 어느날 갑자기 마음이 풀어진 아빠가 친한척을 한다면 다정한 척을 한다면 나는 어떤식으로 반응해야하나? 진짜 나쁘네요 나 ,,
제목과 같아요. 수십년간 엄마 역할을 대신했어요. 친구이자 누나이자 엄마였어요. 이십년 이상이요. 그리고 현재 사건을 계기로 남동생과 멀어졌어요 비정상적으로. 비정상적으로 사이가 안좋아진 남동생과의 관계에 적응을 해야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나요?
아무나 도와줘요 아빠가 너무 싫어요 맨날 분조장때문에 지쳐요 지금도 엄마 울리는중이예요 제가 힘들다고하면 죽으라고하고 진짜 이게 아빤지 뭔지 콱 죽어버리고싶네요 답답해요 근데 지금 제가 나가면 또 들어올때 뒷감당이 힘들겠죠 하
저는 20대초반 여자고 외동딸입니다. 부모님 밑에서 정말 온갖 사랑을 다 받으며 자라왔고 여전히 하나뿐인 딸이라서 예전과 다름없이 원하는것은 대부분 누리고 오냐오냐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 또한 어머니한테는 사랑하고 감사하는마음 아버지한테는 이와 더불어 존경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정말 겉보기에는 화목한 가정입니다. 부모님끼리의 사이도 예전과 전혀 달라진 부분 없이 화목한 편입니다. 그런데 약 5-6달전 가족여행을 해외로 다녀왔는데 거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쉬고 저는 그 앞에서 놀고있었습니다. 이때 아버지 폰이 울려서 어머니가 아버지 폰을 가져다주면서 화면을 보고 섹시하네요 라는데?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듣고 뭐야?라고 말하며 아버지께 누군데? 라고 물어보니까 아그냥 직장동료라는 식으로 답했습니다. 근데 그때는 아버지에 대한 의심이 전혀 없어서 뭔 직장동료가 그런말을해하면서 웃고 넘겼습니다. 그러다가 숙소에 들어와서 저는 쉬는중이였고 아버지는 샤워를 하러 화장실에 가셨는데 문득 뭐지 싶어서 아버지 폰을 봤는데 불륜이였습니다. 좀 더 폰을 뒤졌는데 알아낸건 뭔 이상한 밴드에 가입되어 있었는데 그게 뭔 여자 매칭해주는 그런 류의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대화내용을 보면서 막 깊은 관계이거나 자주 실제로 만난 사이는 아닌것 같더라고요. 그날 이후로 정말 손이 떨리고 화가 났어요. 어머니는 원래 착하고 막 눈치빠른 스타일은 아니여서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잘모르겠는데 제 생각에는 모르시는것 같긴해요.. 사실 누가봐도 그 카톡은 의심스러운데 그러기에는 어머님이 아버지 생신도 너무 잘 챙기고 그래서.. 어머니 폰은 너무 노출이 되어있어서 제가 원래 쇼핑이나 이런이유로 자주보는데 전혀 그런게 없거든요.. 그래서 그냥 모른척하고 사시는 건지.. 아무튼 그날이후 제가 아버지 폰의 채팅방 막 삭제해버리고 그여자 차단하고 약간 간접적으로 (아빠)너 들켰어의 신호를 보내서 그런지 나중에 또 몰래 봤을 때 그 여자의 흔적이 전혀 남아있지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일시적인거구나.. 했는데 찝찝하니까 자주 몰래 아버지 폰을 봤는데 또 새로운 여자가 생겼더라고요. 이제는 자주 확인할 길이 없어서 뜨문뜨문 봤는데 아직도 한3개월 이상 연락을 하고 만나기도 하고 골프도 가끔 치고 그런것 같더라고요.. 저의 집의 주 수입은 아버지에요. 근데 아버지가 주도한 주요 산업을 어머니에게 넘길 정도로 이 가정은 안정적이라고 생각했고 여전히 저를 생각하는 마음은 예전이랑 달라진게 하나도 없어요(많이 아끼는게 느껴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이상황을 어머니한테 알리고 싶은 마음은 정말 하나도 없는데 이걸 모른척하기에는 아버지를 볼때마다 정말 화가나고 의심되고 알면서 모른척하기 싫더라고요. 그리고 제 성격이 원래 불의를 참는 성격이 아니기도 하고 뭔가 이상황이 아버지의 잘못, 불륜하는 사람이 느껴야할 죄책감과 마음의 짐을 제가 모두 떠안고 있는것 같아서 너무 화가 더 나더라고요. 그래서 아버지한테 말을 하고 싶은데 용기도 안나고 어떤 반응을 하실지가 너무 무섭고 그러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한참 분가문제로 다투고 분노조절장애로 힘들던시절 제가 해달라는거 해주면 분가도 않하고 분노도 풀겠다고 얘기드려서 그때 장만한게 돌침대 얼음정수기 였는데 얼음정수기 관리를 제가 하고 있지만 고장이났어도 제가 어떻게 할수 있는게 없는데 오늘 정수기에서 얼음이 전혀 안나와서 아버지가 저보고 고치라고 하셔서 책도보고 제가할수있는건 다해봤는데 안되니까 니가 못하면 어쩌냐면서 저를 욕하시더라구요 순간 상처받고 열받긴했는데 제방으로 돌아와서 진짜 몇년전 그때처럼 아버지를 죽여야 겠다는 충동이 오고 엄마도 죽여야겠다는 충동이 들었었습니다 빡쳐서 있다가 지금은 풀린상태인데 지금도 기분이 썩 좋은게 아니구요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진로는 예체능이고요 제가 이 길을 원해서 많이 싸우기도 했고 사소한 잔소리로 엄마와 투닥거리던 게 쌓이고 쌓여서 가족들과 소통의 문제가 된 지 꽤 됐어요 엄마는 저를 이해하려고 시도는 하지만 항상 제 감정이 해소되기도 전에 제가 뭔가를 바꾸길 원하고 제가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면 화를 내고요 아빠는 그냥 절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요 제가 학교 다니는 걸 힘들어한다거나 엄마랑 다투고 있으면 자기 개인 휴식시간을 침해당했다는 기분에 사로잡혀서인지 넌 쓰레기다 너한테 들어가는 돈으로 어려운 집안의 아이들을 도와주는 게 내 입장에서는 훨씬 보람차고 의미있다 너 그렇게까지 했는데 고등학교 입시 떨어진 거면 재능 없는 거다 너는 태어날 때부터 너무 유복해서 복에 겨웠다 진짜 힘듦을 모른다 너는 힘들지 않다 너는 노력을 모른다 너랑 연이 길지 않을 것 같으니 지원 끊을 거고 집에서 조용히 의식주만 해결하다가 성인 되면 나가라 등의 폭언을 쏟고 아침시간에 제가 학교를 못 가겠다고 한 상황이면 머리채를 잡고 끌어내리고 귀를 잡아당기고 때립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이래와서 얼마 전에는 대체 어떻게 해야 정말 내가 힘들다는 걸 알아줄지 모르겠어서 한창 대치하다가 제가 손톱으로 손목을 강하게 계속 긁어 깊은 상처를 내고 창문을 열어 뛰어내리려다가 엄마가 가로막아서 실패했습니다 아빠는 그 상황에도 쟤 쇼한다 감히 죽음으로 협박을 하냐 등의 말씀이셨고요 저는 지원까지 끊긴 상황에 이제 제가 뭘 더 해야될지 모르겠고 여러모로 정말 죽음뿐이 답인 것 같은데 주변에 이런 얘기까지 털어놓을 데가 없어서 올려봅니다 너무 외로워요 너무 외로워요 지금은 손목의 상처가 거의 아물었고 흉터만 살짝 남았는데 밴드를 떼니 오늘 하루종일 다시 긁어버리고 싶단 생각에 사로잡혀있었어요 정말 너무 외롭네요
요즘 엄마와 다른 엄마들을 비교하게 됩니다. 다른 엄마들은 자식들에게 새 폰을 사주는데 왜 우리 엄마는 니에게 새폰은 커녕 누군가가 오래 쓴 낡은 옛날 폰을 주는 걸까..? 다른 아이들은 돈을 자기 맘대로 3만원 이상을 쓰는데 왜 나는 이번 달에 15000원을 썼다고 혼나야하는거지..? 다른 얘들도 하는 털 관리를 왜 나는 못하게 하는거지? 나는 왜 내 돈도 내 몸도 내 생각도 내 맘대로 못해요.. 그저 인형이 된 것 같아요.. 옛날에는 엄마 말이라면 이유가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그냥 넘어갔는데 요즘은 엄마가 너무 밉고 짜증나요.. 이러면 안되는건 아는데 너무 너무 미워요.. 내 생각을 안해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골집에서 올케언니랑 축구하다 쎄게공을 발이랑다리에 맞았습니다. 근데 삐끗하면서 주머니에 있던게 휴대폰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뒤쪽에 만 깨지고 다행히 사용은가능합니다. 하지만 2둘째형부가 사주신게 휴대폰이 얼마되지도않아서 폴드5이라서 혹시나 벌써 깼냐고 하실까봐 걱정이고 무섭습니다. 살짝 깨지는거라도해도 혼날것같아서 무섭고 슬퍼요 올케언니는 모르는척하고 그냥 갔습니다. 화장실로 도망가고 무시하고 그래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제가 사실 중증장애인 지적장애이고 이제야04년생 스물살 입니다. 사실은 우울증과 불면증 있습니다. 언니3명에 오빠1 명 있고요 부모님은 2018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성격이 급하고 성격이 안맞고 그래요 제가 느리고 꼼꼼히 자세히하고 그런성격이라서 느린거뿐인데 근데 느린것도 장점도 되기도 하잖아요!? 저는 큰언니가 싫어요 저한테 비난하고 조카랑 비교하고 차별합니다. 장애인이라서 아무것도 머리에 없다고 하시고 제 생일때도 선물도 사주지 않았습니다. 이걸 어떻게 이겨내야할까요? 그리고 시골에서 제 신발없어져서 찾고 다니고했지만 없어서 혹시나 삼촌 아니면 큰언니가 가져갔겠구나생각을했습니다. 하지만 언니는 아니고 삼촌이 신고 계셨었어요 근데 저는 그거만 찾은거 뿐인데 올케언니랑 오빠한테 혼났습니다 오빠가 술을 먹어서 기억이 잘안다는것을 알지만 말이나 걸을수는 있어요 하지만 단 기억이 안나고 습관처럼 욕을 그렇게 자기도 모르고 했다고 해도 자기는 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손이올라가고 제가거기서 울고 그랬습니다. 오빠랑저는 올라가서 캠핑 원터치 텐트을 지퍼을 여는것을 처음이라 알려줬으면 이해할텐데 화만 내니깐 올케언니도 오빠가 화를 내고 욕을한거 봤는데 모르는척을 하고 그래서 밖에서 계속 있었어요 저도 화가난니까 아무도 건들지말라고했어요 근데 이걸어떻게 하고 해결해야할까요? 저는 2째언니랑 형부랑 조카 같이 살았어요 어느정도 혼자살고싶었어서 엄마가 살았던집을 제가 가지게되고 집이명이 엄마였는데 제꺼로 바꼈어요 지금살고있지만 2.3째언니들은 어느정도이해해주고 오빠도올케언니도 어느정도 이해해주고 큰언니하고 큰형부 저를 장애인라고 생각하시는것같고 그래서 용돈도 맨날안주셨어요 초중고때도 요 큰언니는 제가 20살 되었고 어른들한테 받을수가 없다고 약올리고 저를 뒤통수 때리고 그럽니다. 해결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심리 치료도 맞고싶기도 합니다.
엄마랑 아빠가 아빠 바람때매 이혼하셨는데 이유도 모르고 이제야 알게됐다.. 엄마가 다 컸다고 다 말씀해주셨는데 내나이 아직 10대 중반,, 아직 내가 받아드리기 너무 버겁지만 모른척 하고 넘겼는데 엄마의 재혼소식과 아빠의 바람은 멈췄다가 다시 시작했다 랜덤채팅을하는 아빠는 밥먹듯이 나가고 우리가 집에 있을때도 나간다 그러니깐 모든 순간이 의심스럽고 짜증난다,, 처음엔 몰랐는데 꼬리가 길면 잡히는법 몇달째 모르는척 하고있는데 그것도 너무 힘들고 엄마란 인간은 우리 만날때 왼손 약지에 반지끼고왔다 너무 복잡한데 자해하긴 너무 무섭고 이럴꺼면 왜 날 낳았는지.. 다 내탓같고 걍 내가 없는 세상이 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