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비판으로살고싶지가않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대학생|자본주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외모비판으로살고싶지가않아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2년 전
사람들의말소리때문에살고싶지가않아요 저도인정하고살라고하지만그게쌓이고쌓이니까터지고그래요 외모가사람을 잡네요 차라리 남자로 태어나는게 나았을것같아요 여자로써외모비판을받으니까너무힘들어요 어떻게살아내야할까요
슬퍼힘들다스트레스받아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 댓글 1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이재규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여자로써외모비판을받으니까너무힘들어요.
#힘들다
#슬퍼
#스트레스받아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이재규입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에게 제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마카님은 외모에 대한 타인의 평가에 민감해 하고, 그로 인해서 마음이 더 힘들어 지고 세상 사는 것도 힘들다고 느끼게 되었나 봅니다. 외모에 대한 타인의 평가가 마카님의 자존감을 현저하게 떨어뜨려서 사는 감정도 느끼지 못할 정도라고 느껴집니다.
🔎 원인 분석
외모에 민감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각자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이 있고, 다른 것도 있다 보니 경쟁도 생기도 경쟁하는 과정에서 비교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대인들은 보이는 것과 돈이 되는 것에 대하여 포커스를 맞추고 기준을 새웠습니다. 각자 각기 다른 외모를 가지고 능력도 다른데, 같은 줄에 세워서 비교하다 보니 외모에 대한 평가가 걍력한 작용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대처 방향 제시
제 생각에는 사람의 존재는 누구나 다 소중하지만, 자본주의가 상품화 하다 보니 가격을 매기는 기준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에도 청소년 시기와 대학생 시기 초기에 외모에 민감했습니다. 물론 저는 여자는 아니지만, 남자임에도 외모에 신경 쓰고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하지만, 외모가 아무리 달라지고 변해도 자신의 마음은 그렇게 달라지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의 수술을 하고, 또 하고, 어떤 사람은 수십 번의 수술을 하고도 만족을 하지 못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분은 대학도 소위 S 대학을 나온 사람이었지만, 어는 것도 자신의 불안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저는 삶을 살아가면서 외모에서 조금 자유로워질 수 있었습니다. 비교하면 비교하는 사람과 비교 당하는 모든 사람이 그 늪에서 헤어나지 못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타인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어제와 비교해서 오늘이 어제보다 조금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남과 비교하는 순간 우리 마음은 슬퍼지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상품화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카님이 소중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누구와도 비교 할 필요 없이...
커피콩_레벨_아이콘
gool9214
· 2년 전
외모를 덮을 수 있는 스펙이나 능력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