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너무 싫어요
저번주 토요일에 엄마랑 싸웠어요. 그 일은 제가 잘못한게 아닌데 엄마가 소리 지르셔서 너무 화가난 나머지 왜 홰내냐고 말했죠. 그 뒤로 아무 말이 없으시더니 저한테 넌 그 성격 좀 고쳐야해 라고 말씀하셔서 너무 화가나고 특히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그러고 3일이 지난 아직까지 엄마와 저는 말을 한마디도 안섞었어요. 방안에 혼자 이렇게 애쓰고있다는게 너무 힘들어요. 그일이 있는 후 언니가 등하교를 하면 잘갔다와라 잘다녀왔냐 하시면서 제가 돌아오면 반겨주시지도 않으세요. 단지 학원마치고오면 밥먹어라 그 한마디가 전부였어요. 사실 저희 엄마는 저보다 언니를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엄마는 언니한테 소리를 안지르세요. 언니가 저랑 똑같은 잘못을 하면 언니는 안혼내시면서 저만 혼내셔요. 아빠가 돌아가시고 집에 엄마 와 언니 저밖에 없으니까 엄마는 스트레스를 저한테 푸시는거같아요. 전 그게 너무 싫고 엄마의 샌드백이 된거같아서 살기도 싫어요. 엄마한테 많이 맞았어요. 싸대기도 맞고 등도 맞고, 근데 신기한건 엄마가 언니를 때리는걸 전혀 보지 못했어요. 그걸 인지했을때는 죽고싶었어요. 오래 참고버텼지만 이젠 너무 지치고 마음이 자꾸 불안합니다. 자꾸만 죽고싶지않은데 죽고싶다는 생각이들고 자꾸만 생각이나서 매일매일이 힘듭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