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고민상담을 했다가 낙인 찍혔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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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고민상담을 했다가 낙인 찍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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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저는 지방에서 혼자 올라와서 서울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사원입니다. 제가 뛰어난 인재는 아니지만 그래도 업무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을 하지만 팀에서 저를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제 의견은 모두 묵살되는 것 같아서 한동안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저에게 문제가 있는건지 팀이 문제가 있는건지... 자꾸 여기서 일하는게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내에 심리상담을 해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이용을 했는데 누군가가 제가 상담을 받으러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안좋은 소문을 낸 것 같더라구요 사내에 친한 동료와 함께 술을 마시면서 들은 이야기인데.. 소문에 의하면 제가 상담을 하러가서 팀을 욕하고 다닌다고 했답니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고 했더니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고해서 충격에 빠졌습니다... 제가 혼자 힘들어서 심리상담을 받으러 간거였을뿐인데 소문이 어이가 없이 나서 억울해죽겠습니다 편하게 고민상담을 남들 눈치 안보고 하는게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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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lion
· 5년 전
이상한 소문 내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당하기 전엔 모르더라고요 억울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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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on
· 5년 전
때 되면 누명은 다 벗겨집니다. 그 시기까지가 힘들겠지만 스스로가 나서서 변호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있어요. 묵묵히 일 배우시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시면서 팀 내에 본인의 자리를 확고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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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0000
· 5년 전
할짓도 없나보네요. 상담하러 들어간 모습만 보고선 저런 소문을 내고 다니다니... 억울하고 신경쓰이시겠지만 본인이 그런사람이 아니란건 시간이 지나면 다들 알게될거에요. 직장내에서 누구든 한사람은 ***가 있다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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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aa88
· 5년 전
어딜가나 그런 미친사람들은 한두명씩 있는것 같아요 님이 이겨내시고 묵묵히 일하시는 모습 보여주시면 다 인정하고 아무렇치도 않을 날이 오는거 같아요 그나저나 억울하셨을것 같기도 합니다 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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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1004
· 5년 전
내 행동이 좋고 나쁘든을 떠나든 뒤에서 욕만 해대며 뒷담 해대는 사람들에 시선 따위는 중요치 않아요 그 사람들에겐 내가 뭘 해도 받아들여 주지도 않을테고 사소한 일에도 물고 늘어질 사람들일테니까요 당당히 내 의사를 밝히세요 날 얕보고 같은 대우에 취급도 해주지 않는 그 팀에서 같이 일을 해봐야 글쓴이분에 시간이 아까울거 같습니다 그런 문제 있는 사람들보다 더 나은 사람 나은 팀에서 본인 실력을 발휘할 수가 있는데 이딴 팀에서 헛고생만 한다는건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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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uu
· 5년 전
솔직히 개인적으로 상담을 받으러가는걸 보고 그런식의 오해를 한다는건 본인들이 찔리는게 있다는 뜻이겠죠. 자기들도 알고있는 모양이네요. 쓰니님께 그리 좋지못하게 대한것을요. 님께서 눈치보며 기죽으실거 하나도없어요. 스스로 낮아진 모습을 보인다면 그 사람들 더날뛸거에요. 일주일이지난 지금 어떤상황이실지 잘모르지만.. 위에 댓글들 말대로 묵묵히 스스로의일만 잘해내시면 결국 괜찮아질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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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JB
· 5년 전
사람은 자기가 행동하는만큼 남을 의심하더라구여 상담 받는 걸 뒷담한다고 생각하는 수준 보니 살아온 삶이 보이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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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7
· 5년 전
어떤생각짧은사람이거짓을퍼뜨렸답니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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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rip123
· 2년 전
ㅠㅠㅜ 저는 상담 많이받았는데 소문이 참 무섭네요 ㅠㅠㅠㅠㅠ 저도 직장때문에힘들어요 제의사존중 1도없고 직장생활 참 힘두네요 ㅠㅠ 그래도 점점 나아질거예요 상담은 가끔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