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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누구라도 위로해 주시면 안 될까요 그냥 많이 힘들지 하고 물어봐주면 안 될까요 제발

정신을 차리고 싶다..... 머릿속은 난무하고 마음이 너무 복잡해

백조 15년이면 병원도다녀요

여태껏 빨래개기, 설거지 ,청소기를 돌리면서 기본적으로하는데 정작 제가 하고싶은것은 못하고 주위에서 가족이든누구든 바람넣고 ‘돈되는걸해라’ ‘그게돈될거같냐’는둥 ‘장난감되는걸원치않는다 ’반대를하세요 가수도 32살나이로 접고 경찰도 손목인대를 그은 다른이유로 접고 그랬습니다 하고싶은걸 꾹꾹 누르고 항상 엄마말만 믿어왓어요 근데 정작 하고싶은건 못하고서말이죠 엄마말들으면자다가도떡이생긴다는말은 어서나온것인지 흠 .. 아무튼저는 뭔가 해보고싶어도 주눅들고 정신적으로우울증과 무기력증과 공황장애뿐 나머진 다른이유로 병을 얻은게아니에요 정동조현장애는 절대아니거든요 이젠 살가치도잃은거같고 살아야할자격도 없는거같이 미치겠습니다 병원정신과를 다니면서 다닌지는 3~4년인데 정말 이렇게 약만먹으며 버텨야하는걸까요 정말 직업을 구할순없는걸까요ㅠ~?

시간도 의미도 개념도 모두 추상적이에요 추상적이에요 시작도 끝도 정의도 희망도 그저 모든 것이 애매할 뿐이죠

사람들 보면 대부분 평범하게 잘 사는거 같다 어쩌면 힘든 사람들은 소수 아닐까… 그 사실이 나를 너무 슬프게 한다

누군가로 인해 죽기로 마음먹는 건 솔직히 좀 억울한데 도저히 못살겠어 도망칠 곳이 없어

사는게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다….. 죽고 싶다

너무 너무 힘들다….

정신적으로 너무 지친거 같다…..

다들 행복하길 진심으로 기도해

이번 시험도 잘봐야하는데..너무 부담스럽다. 사람들이 내게 기대하고있어.

백수라는 단어가 욕으로 쓰이는게 너무 싫다. 일 안하면 죄인인것처럼.

한국이 유독 정상성에 집착한다는 느낌이 든다 튀면 안 되고 너무 열심히 해서도 안 되고 괴짜 같은 느낌이 들어서도 안 되고.. 그래서 내가 그렇게 튀었던 나의 과거를 수치스러워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시간이 지나도 용서할 수 없는 나의 모습들 중 하나다 양이 밀려도 하루하루 할 수 있는만큼 하고 건강 관리도 계속 하고 있는데도 그런 과거의 모습들이 자꾸 하나씩 걸린다 그런 나 자신을 언젠가는 용서할 수 있을까 용서해야 턱도 안 아프고 몸도 이제 덜 힘들텐데 괜찮아졌다가도 다시 재발하는 만성 질병 같다

天將降大任於斯人也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려 하면 必先勞其心志 반드시 먼저 그가 마음의 뜻을 세우기까지 괴로움을 주고 苦其筋骨 그 육신을 피곤케 하며 餓其體膚 그 몸을 굶주리게하고 窮乏其身 그 몸을 궁핍하게 한다. 行拂亂其所爲 그가 하려는 바를 힘들게 하고 어지럽게 하는 것은 是故動心忍性 마음을 쓰는 중에도 흔들리지 않을 참된 성품을 기르고, 增益其所不能 불가능하다던 일도 능히 해낼 수 있도록 키우기 위함이다 맹자에 나오는 말이래요. 오늘 또 서포터즈 하나 떨어졌어요 다음주 화요일에도 지원한 서포터즈가 있는데 될거라는 생각이 이젠 들지 않아요 관광공사를 들어가기 위해서 인턴경험이 있으면 면접에서 말하기 쉽고 인턴경험을 위해서 서포터즈나 대외활동을 하여 하는건데 벌써 3번째나 떨어지니 오늘 멘탈이 말이 아니네요 오늘은 시험기간이고 뭐고 좀 쉬려구요 그리고 낼부터 다시 힘내려구요 저 말 보면서요 근데 오늘은 좀 쉬고싶네요

불안이 나를 뒤덮어버렸어 숨 쉴 구멍조차 보이지 않아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 장점 1. 공감, 리액션, 경청 (주변 사람들이 말해준 것) 2. 상상(거의 공상에 가깝지만), 생각이 깊다 3. 예술 분야 (사진, 그림, 글) -> 완전 잘하는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한다고 생각함 4. 스토리나 흐름이 있는 과목, 암기 과목 (역사, 심리학, 철학등 이해가 빠르고 이쪽 분야 공부 성적이 좋음 ) 5. 하고 싶어하는 것 만큼은 몰입력과 열정이 강함 (근데 하고 싶은 것만 해서 문제지..) 내가 좋아하는 것 1. 드라마 (특히 한국 로맨스 드라마 완전 찐찐찐팬 - 1년에 나오는 거 거의 다 보고, 완전 애기때 드라마나 태어나기 전 드라마도 챙겨보는 편) 2. Kpop, 음악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이 주크박스일 정도로 지나가다 흘러나오는 음악 거의 다 앎) 3. 사진 찍기 (풍경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돌아다니면서 또는 학교 다니면서 또는 산책하면서 많이 찍음) 4. 그림 그리기 (여행 사진 그림으로 그리고 친구들, 사람들 그려주는 거 좋아함, 교회에서 설교만화나 행사 모습 그리는 일 하고 있음) 5. 글 쓰기 (예전에 문창과 소설 입시 했었는데 요즘은 소설은 안쓰고 인스타에 내가 찍은 사진이랑 감성, 위로글 써서 올리고 있음) + 책 읽기 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 약점 1. 자신감, 자존감이 낮음, 비관적 (스스로를 자꾸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고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많고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이랑 항상 비교하기 때문에 늘 하고 싶은 일에도 쉽게 도전하지 못함, 좋은 기회가 와도 못하겠다며 포기하거나 놓치는 경우가 많음) 2. 심각하게 진짜 너무 내성적인 성격 (사람들 많은 곳에 잘 못가고 또래 친구들 대한 대인기피와 공포증이 심했어서 학교도 이제 막 겨우 가고 있음, 앞에 서서 발표하거나 토론해야 하거나 말을 해야 하는 상황 세상에서 제일 무섭고 떨림) 3. 너무 착하고 모든걸 남에게 맞추는 성격 (착한게 장점일 수 있지만 나는 단점이라고 생각함, 내가 힘들고 싫더라도 상대방이 좋으면 다 맞춤, 그래서 상처도 많이 받고 질린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어렸을 땐 친구들이 오히려 곁을 떠남) 4. 부모님의 과잉보호, 뭐든지 다 해주셨어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고 의존이 강함 ( 신발끈(리본)도 잘 못 묶고 계란도 잘 못까고 머리 손질도 잘 못하고 손톱발톱도 잘 못깎고 뭘 잘 부수고 엄청 덤벙대고 물건 잘 잃어버리고.. adhd인가, 이건 빙산의 일각임.. 엄청 많음.. 그리고 조금만 힘들어도 엄청 찡찡대고 어리광 부리고 울고 23살인데 애같음.. 동생도 날 한심하게 보는 편) 5. 끈기 부족, 즉흥, 해야 할 일 다 미루는, 시작해놓고 끝은 항상 흐지부지 (공부, 시험, 과제, 다이어트.. 말도 마 입시 때도 희망학과가 얼마나 많이 바뀌었는지.. 대입에 돈 들인거만 얼마야..) 내가 싫어하는 것 1. 사람 많은데 2. 시험, 평가, 발표, 토론 (이거 다하는 게 학교네..하아) 3. 수학, 과학, 컴퓨터… 이과 과목 (난 뻣속까지 문과라) 4. 만들기 (그림 말고 뭘 만드는 건 진짜 못함, 손재주 없음, 뭘 부수는 걸 잘함) 5. 체육 (수학 다음으로 싫어하는 과목이었음, 완전 몸치, 자전거 빼고 할 수 있는 게 없음 진짜 못함) 누가 장점, 좋아하는 거, 단점, 싫어하는 거 찾아보면 할 수 있는 일 찾을 수 있다길래 써봤는데 그냥 예술가인척하는 찌질한 폐인 같다..

다가오는 5월 숨막히고 버겁네 번번히..

왜인지 묻지말고 그냥 말해주세요

왜 그렇게 힘든지 묻지 말고 그냥 잘 견디고 있고 잘 버텨왔다고 너의 노력을 안다고 너의 살고 싶은 그 간절한 마음을 안다고 말해주세요 묻기전에 안아주세요 너의 삶의 불행이 결국은 너에게 행복이 될거고 희망이 될거라고 혼자가 아니니 견딜 수 있을 만큼만 견뎌보자고 견딜 수 없는 한계를 마주를 했을때 견디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 지하 100층으로 내려가버린 너가 억지로 올라오지 않아된다고 힘들면 그 자리에서 울라고 힘든 너의 자리에 내가 가서 함께 해주겠다고 ... 저는 이런 온도 있는 말들이 필요했나봅니다

나도 모르게 내가 사라져있으면 좋겠다

악사하고 싶다..여름에 계곡가서 익사할까..바다는 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