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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피곤한 상태이긴 하지만 내일-휴일의 위력인지 이번 주 시작은 다른 때보다 부담이 조금 덜했습니다. 한 주를 또 어떻게 버틸까 하는 생각 대신 이틀만 버티면 또 하루 쉰다는 생각 덕분이었던 것 같아요. 쉬는 날이라고 달리 하고 싶은 게 있는 건 아니에요. 그저 하루라도 출근을 안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들고 불안한 마음이 덜어져요. 지금 제게 직장생활은 가장 힘든 일이자, 이런 일상이나마 버티게 해주는 이중적인 일이에요. 언젠가는 지금처럼 힘들지 않게 출근을 하거나, 출근하지 않는 삶도 괜찮다고 여길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가장 힘든 일에 매달려 하루를 버티는 그런 삶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 30일 챌린지 : 나를 사랑하기 ■ DAY 1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자기 DAY 2 내 방 깨끗이 청소하기 DAY 3 나에게 꽃 선물하기 DAY 4 하루 동안 SNS 들어가지 않기 DAY 5 샤워하면서 노래 부르기 DAY 6 10살의 나에게 편지 써주기 DAY 7 서점에 방문해 좋아하는 책 사기 ▶ DAY 8 음악 들으며 산책하기 최근 이런저런 이유로 무릎이 안 좋았는데 점심 무렵부터 느낌이 싸하더니 퇴근 무렵엔 제대로 걷기 힘들 만큼 아파졌습니다. 다행히 저는 퇴근길이 아주 짧아요. 좋은 핑계(?)가 생겼다며 병원 예약을 취소하고, 모처럼 집에서 저녁 여유를 누릴 생각을 하며 천천히 퇴근했어요. 그런데 집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11층까지 계단을 올라야 하네요. 그렇다고 집에 들어가지 않을 수는 없으니, 상대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적은 비상계단을 천천히 올랐습니다. 계단 한 개 한 개 올라가다 보면 언젠가는 도착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이어폰으로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몇 걸음 오르다 창밖을 내다보며 쉬기를 반복했어요. 여느 때보다 힘든 아파트 등산이었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날보다 일찍 귀가해서 여유가 느껴지는 저녁이었습니다. 간신히 기어 올라왔는데 챌린지하겠다고 산책을 하러 나갈 마음은 전혀 없었어요. 대신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천천히 오르던 계단 길을 산책으로 치기로 했습니다 :) ■ 오늘의 행운 20240408 ■ << 오늘은 당신이 더 많은 도전을 수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날입니다. >> 30일 챌린지 자체가 일종의 작은 도전들을 이어가는 것이긴 하지만, 간신히 버티는 위태로운 하루하루에 도전이라는 것 자체가 사치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할 수 있다/없다’를 떠나, 꼭 하지 않아도 되는 무언가를 굳이 시도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어요. 전부 다 제대로 해내진 않았지만 어느덧 지나온 챌린지가 100개 가까이 됩니다. 뿌듯한 날도 있었지만 사실 무의미하다, 부질없다 여긴 날도 있었어요. 자주 길을 잃고 헤매요. 그래도 어딘가로 꾸준히 나아가고 있는 중이면 좋겠어요. 30일 챌린지에서도, 또 일상에서도, ‘도전’이라 부르기에는 좀 민망하지만 크고 작은 도전들을 해나가고 있어요. 작은 성공도, 작은 실패도 모두 경험이 되어 쌓여가고 있어요. 나중에 돌아보았을 때 그것들이 무의미하지 않았다고 여길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

매일 하는 걱정과 생각

내일 뭐가 되어있을까 내일은 어디에 있을까 뭘하고 있을까 다음주에는 다음달에는 다음 년도에는 지금은 멈춰서있고 쉬고있고 언제까지 멈춰서있어야할지 모르겠지만 자칫 잘못하다가 시간만 보내서 나이만 먹고 나이들었다고 찾아주지않을 까 두렵고 나이들었다고 거절만 당하지않을까 두렵고 지금이 딱 황금기 골든타임인거 같은데 그 황금을 은으로 바꾸고 자꾸 구리로 바꾸어버리고 그저 돌로 바꾸고 있는 건 아닐까 하고 걱정. 지금 나를 표현하자면 황금과 다이아몬드를 제련하고 연마하는데 자꾸 돌이되어버리는거 같다. 갈 길은 많은데 나아갈 힘과 용기 그리고 능력이 부족하니깐... 어디로 무엇으로 그리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아직도... 몇년을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와...

너무 힘들다 회의감들고 계속 허탈하다

아직 하루가 끝나진 않았지만, 남은 하루도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래요!!

죽어야할 이유는 수십개인데 반대로 살아야 될 이유는 없는것 같다. 그런 내가 한없이 불쌍하고 서러워서 계속 눈물만 흘릴뿐..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셨네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내일은 일교차가 크다고 하니까 조심하세요 아침에 쌀쌀하고 낮부터 기온이 오른다고 하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짜 죽지도 못하면서 요즘 조금만 마음 아파도 언제 죽을지 생각만 하게된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다음에 놀러 와요. 술 한 잔 해요. -남자친구 만들어서 숙박하러 올게요. ...농담이예요! 농담이예요! 서로 마음에도 없는 얘기 하나씩 던지고 끝난 호텔 관련 사람들과의 인연. 과장님과 대리님과 주임님과 직원분들 카톡을 전부 차단 후 프로필 비공개 설정까지 마쳤다. 오만 정이 다 떨어져서... 이젠 그들은 끝이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도망치고 싶어요..

제 삶엔 친구가 없고..소셜미디어 속에만 있는것 같아서 외롭고 슬퍼요... 그냥 나랑 노는게 그렇게나 힘들까라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인간관계를 만들고 싶은데 제 손을 떠나버린지 오랜시간이 지난것 같아서 그냥...가만히 있는데도 눈물이 나요...__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내일은 전국적으로 흐리고 곳곳에 비 예보가 있어요 일교차가 크니까 조심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괜찮아!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해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자! 마음먹은 대로 다 될거야! 멋진 어른이 될 수 있을거야! 넌 충분히 할 수 있어! 괜찮아 너무 걱정하지마 할 수 있어 넌 강해 그리고 강해질거야 그러니까 너무 불안해하지마 오늘도 수고했어 충분히 아름다웠어. 빛나는 널 만날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실컷 울어도 괜찮아! 맘껏 울고 조금 더 나아졌음 좋겠다. 넌 잘하고 있어. 힘들어도 괜찮아. 아파도 괴로워도 괜찮아. 잠시 쉬어가면 돼. 나 자신에게 휴식을 주면 좋겠어. 자기자신을 의심하지 말자. 넌 이미 살아갈 가치가, 이유가 충분한 소중한 사람이야. 행복하면 좋겠지만, 너한테 행복이 너무 멀다고 느껴진다면 사소한 행복을 먼저 생각해보자. ”난 오늘 떡볶이를 먹어서 행복했어“ , ” 오늘 비가 안와서 다행이다“ 처럼 우리 주변에는 행복이 항상 있어. 지금 너가 너무 힘들어 행복이 눈에 보이지 않을 수 있어. 힘들어도 돼. 쉬어도 돼. 기대도 돼. 너 잘못이 아니잖아. 넌 너무나 잘 하고 있어. 힘든 오늘 하루도 견뎌줘서 버텨줘서 고마워. 아프지 말고 항상 행복해야 해. 아프지 마.. 나한테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너가 아프지 말고 행복만 가득하길 기도할게. 너가 이기적일 정도로 행복했음 좋겠어.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 :)

죽고싶어요

그냥 죽고싶어요 살고싶지않아요

일주일

일주일 뒤에 죽으려고 유서까지 다 써놓고 죽기 전에 해야할 일을 다 적어놨는데, 근데 막상 죽을 곳이 없다. 삐끗해서 살아버리는 바람에 가족들한테 짐 되기는 싫고 확실히 죽을 방법을 찾고 싶은데, 한국에서는 아무리 봐도 죽을 수 있는 곳이 없는 것 같다.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봤지만 나아지기는 커녕 점점 더 심해지고, 내가 뭘 하는지도 모르겠고, 조금 무섭다. 정신차리고 눈 뜨면 또 어디에 서 있을지 몰라서, 뭘 하고 있을지 몰라서, 누굴 만나 무슨 말을 했을지 몰라서 두렵다. 약국에서 수면 유도제 사서 지금 먹고 있는 부정맥 약이랑 같이 먹으려고도 했는데, 찾아보니까 약국에서 내가 무슨 약을 언제 처방 받았는지 다 알 수 있더라. 그럼 유도제 처방 받고 바로 다른 약국 돌면서 여러 개 사는 건 불가능 하다는 소리니까…이건 죽기 위해서 시간이 너무 많이 든다. 그렇다고 병원에서 수면제를 처방 받으면 의사한테 바로 들킬 것 같아서 병원을 못 가겠다. 사실 나는 원래 아픈 것도 싫고 죽는 것도 무서웠는데, 요즘은 앞으로 살 날이 더 남아 있다는 게 죽기보다 무섭고 아픈 것보다 싫다. 얼마 전에는 정신을 차려 보니까 횡단보도 가운데에 서 있었다. 이거 드라마에서 봤었는데, 이게 정말 나한테 일어날 줄 몰랐다. 일상생활을 하다가 의식이 뚝 끊기는 건 부지기수고, 정신차려보면 내가 의식이 끊긴 동안 뭘 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 게 자꾸만 심해지고 반복된다. 살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무의식이라도 죽으려고 하지는 않는다는데, 나는 죽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간절해 무의식 속에서도 죽기 위해 도로 가운데에 서 있던 걸까? 이제 그만 자유로워지고 싶다.

우울하다

나이 먹고도 이럴 줄 몰랐음 힝

아무릴도 없게 해주세요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취업 못할 것 같아요

집 근처 일반 중소기업 경쟁률이 미쳤어요. 인터넷에 검색해도 정보가 잘 나오지 않는 기업인데도 최소 경쟁률이 40:1, 평균 60:1 정도 됩니다. 서류를 지원해도 미열람, 혹은 열람해도 연락이 오지 않습니다. 일반 회사는 아무리 지원을 해도 연락이 오지 않아, 사람들이 조금 기피하는(시간대 때문에) 분야를 지원을 해서 면접을 보는데 급여가 너무 낮고(최저수준), 법정연차 지키지 않는 곳, 4대보험도 들어주지 않는 곳도 있더군요. 제가 너무 깐깐하고 바라는 게 많을 걸까요? 간절하면 그런 곳이더라도 그냥 감사히 넙죽 절하고 들어가는 게 맞을까요? 그러기엔 현타가 와요. 등록금 내면서 4년동안 다닌 학교와 따놓은 토익 성적과 컴퓨터 자격증들.. 진짜 그냥 법정연차, 4대보험, 퇴직금 같이 법으로 정해져있는 기본적인 것들 지켜주고 월 순 급여 200이상인 곳 찾기가 이렇게 힘든건가요.

. 세상에 필요없는 사람은 없다던데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남들한테 고통받기 위해서 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