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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아무나 제발 도와주세요

조금 많이 긴데… 일단 지금까지 학교생활도 잘 해왔고 친구관계로는 문제 없고 오히려 부러울 만큼 여러 친구들과 잘 지냈어요 근데 올해로 들어오면서 친구관계가 아예 무너졌어요 반에 제 친구 한 명이 있고요 그 친구를 A라고 부를게요 지금 같이 다니는 친구도 그 A 한 명밖에 없어요. 저희 반 여자얘들 무리가 2무리인데 한 무리는 그 무리중 한 명이 제 다른 친구와 갈등이 있었는데 제가 그 친구의 성격이 별로라는 걸 알아서 거의 반강제로 못 들어가구요 나머지 한 무리는 제가 친해지고 싶은 무리예요. 초반엔 A와 그 무리 사이에 무슨 일이 있어서 친해지지 못 했어요. 그래서 항상 화장실에서 지냈어요. 근데 다행히 지금 제가 볼 땐 그 일이 괜찮아진 거 같아요 그래서 드디어 둘이서 다니는 그 압박감이 사라지고 친해지나 보다 했는데 A가 학교에서 정말 중학생에겐 너무나 큰 일이(간단한 문제도 아니고 친구관계/선배관계 문제도 아니예요) 생겨버린 바람에 눈치 봐야해서 학교에서 제대로 못 지낸다고 말 했어요 쉽게 말 하자면 눈치 봐야해서 웃으면서 장난도 못 친다는 소리예요. 그러면 저는 당연히 A의 입장이 이해 되고 외롭고 힘들 때 있어줘야 하는 게 친구가 맞다고 생각하고 A와 1년지기라 정도 많았어요. 제가 눈치 보지말라고 진심 담아 장문메세지를 두 번 보내도 장문엔 답변 없어요ㅠㅠ 당연히 A가 그렇게 눈치 봐야한다는 입장인 거 이해해요ㅜㅜ 그래서 함부로 뭐라하지도 못 하겠어요. 정말 A와 연을 끊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러기엔 내가 봐도 너무 나쁘고 미울 거 같고 사실상 A에게 끊고 싶지 않다고 얘기를 여러 번 했어요. 그렇다고 또 곧 있으면 체육대회인데 언제까지 둘씩 다닐 수도 없고 너무 힘들어요. 만약 제가 A와 갈라져도 그 무리에 가서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요? 그 무리가 3명인데 한 명은 새학기 초반부터 저랑 다니고 싶다고 친구의친구로 자연스럽게 들어서 알고 있었고 또 한 명은 제 가장 친한 친구의 친구라 나쁘지 않아할 거 같아요 근데 나머지 한 명은 모르겠어요 소문이 좀 안 좋아서ㅜㅜ 잘 모르겠네요… 아마 안 될 거 같아요 제발 아무나 짧은 글이라도 괜찮으니깐 위로라도ㅜㅜ 조언해주세요…

오해로 인하여 아직까지 너무 심들어요

안녕하세요 중2여학생입니다. 작년에 있었던 일인데요 제가 남을 몰래 쳐다보는 잘못된 시선처리를 하는 버릇이있요. 그것 때문에 어떤 남자 애가 날 좋아하나라고 생각를 했나봐요. 그 1년 동한 욕을 먹고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그동안 너무 힘들었는 데 저는 이제 어떡해 해야될까요?? 작년일이라 괜찮을 까요?? 아직도 얘기하고 다니는 것 같은 데 오해를 빨리푸는 게 좋을 까요??

친구관계 어떡하죠?

한동안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갑자기 무시하고 험담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이제는 대놓고 무리지어 저를 욕하고 제 친구까지 뺏어갑니다. 제 사진,동영상을 찍기도 하고요... 차마 얘기하지 못할 일도 많습니다. 너무 힘든데 어떡해 해야할까요?.....

친구와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릴때부터 정말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습니다. 사춘기 시절을 서로의 고민도 털어놓고 울고 웃으며 그렇게 함께 보낸 시간이 길었던 친구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이 친구와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친구는 대학 입시를 여러번 도전했으나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후 많은 방황을 했어요. 대학 진학 시기에는 연락이 되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냈구나 짐작만 할 뿐입니다. 이후에 정말 오랜만에 저와 연락이 되었지만, 문자만으로도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것이 느껴졌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점차 친구가 나아지고 좋아지는게 보여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친구가 많이 좋아지면서 모든 고민들을 저에게 털어놓고, 사소한 것 하나하나도 저에게 의견을 구하고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엔 연락도 잘 되지 않고, 약속을 잡고 두절되거나 파토 되는 날이 많았기에 연락이 잘 되는 것만 해도 기뻤는데, 요즘은 무섭습니다. 처음엔 기뻐서 도와주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도움이 되고자 답을 주어도 다시 도돌이표로 돌아가는 대화를 반복하고 있어요. 정말 친하고 아끼는 친구이기에 관계를 끊고 싶지는 않은데 끊어내야하나.. 마음이 아픕니다. 친구의 마음을 괜찮아 질때까지 들어주기에는 저도 최근까지 우울증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좋아졌지만 제 상황이 힘들고 마음적으로 지치니 버겁네요. 더 이상 친구의 감정을 고스란히 들어주면 지친 제가 실언을 해 친구가 상처 받을까 걱정 됩니다. 저도 힘든 시간을 보내며 치료와 상담을 받았기 때문에 친한 친구의 상황이 안타깝고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그러나 주위에서 저에게 이제 안타깝지만 너를 위해서라도 그 친구와 연락을 그만 하라고 합니다. 제 현재 마음은 친구와 당장 관계를 끊는 것보다 내가 도와줄 수 없는 영역이고, 더 이상은 상처만 줄 것 같아으니 진심으로 치료를 받고 괜찮아진 이후에 나와 만나자고 하고 싶습니다. 친구에게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해야 좋을지 그리고 앞으로 이 친구와의 관계를 어떻게 하는것이 저에게 더 좋을지 전문가 분께 도움을 구합니다.

친구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저에게 10년이상 지내온 친구가 있는데 옛날부터 성격이 그닥 잘 맞진 않았지만 서로 힘들때 도와주고 이야기 들어주고 그냥 나랑은 많이 다른가보다 하고 지내왔는데 이젠 이게 좀 한계가 온거 같아요.. 원래도 이 친구를 보몀 옛날부터 너무 불편하고 에너지 낭비가 너무 심했지만 이젠 이러한 부분에 한계를 느껴요.. 예를들면 융통성이 너무 없기도 하고 자기 가치관이나 신념이 너무 강한데 문제는 본인이 그게 강하다는 사실을 인지 못하고 그걸 좀 말하기에는 나에게 노발대발 할게 보이고 더 나아가 100프로 싸움으로 이어진다는게 느껴져서 ”그래그래 니 말이 다 맞아요~“ 이 늬앙스로 가다보니 내 속마음 있는 그대로 말하는것도 힘들고 얘랑 부딪히는게 싫어서 사소한 것에 거짓말하게 되거나 솔직해지지 못할때가 대다수에요ㅠ 제가 원래 남하고 잘 안 부딪히는 편이기도 만에하나 부딪혀도 그걸 잘 극복하고 유연하게 해소하는 편인데 유독 얘하고는 너무 잘 부딪히고 얘랑 엮여있는 사람들과 친해질때 더 잘 부딪히게 돼요.. 또 이 친구 자체가 다른 사람들하고 잘 부딪히는데 그걸 본인이 너무 모르는거 같아요.. 본인이 정당한거라면서.. 그리고 무엇보다 진짜 화나는게 융통성이 너무 없다보니 일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제가 겪어보고 경험한 몇 안 되는 부정적인 경험들과 정보들, 좋지 못한 것들을 이야기 하면 내가 너무 부정적인거 같다고 뭐라할땐 언제고 나중가서 내가 말한게 맞았다고 하는 경우도 다반사였을 뿐더러 이러다 보니 더 있는 그대로 말하기도 힘들고 뭔 말을 못하겠다보니 친구인데도 불구하고 어쩔땐 남보다 더 불편해요 ㅠㅠ 근데 이제 이런 반응을 하는것 자체도 너무지치고 제가 그렇게 거짓말 잘 하는 편도 아니고 내심 솔직한 편인데ㅠ 얘앞에서는 감추는 사람이 되어버려요 ㅠ 이젠 얘랑은 아니다 싶어 제가 연락을 안 하거나 피하면 나를 찾고 뭔가 반응이 덤덤해지면 귀신같이 알아봐서 닥달하고 손절도 몇 번 해봤는데 어떠한 이유로 다시 친해질수 밖에 없는 형상이 그려져요.. (먼저다가온다거나, 어떻게든 연락을 한다던가 엄마 장례식에 와서 다시 친해졌더던가ㅠ ) 얘앞에서는 솔직해져봤자 너무나 기빨리고 찜찜하고 앞뒤 논리가 안 맞을거 같아서 사실을 전하기도 힘들고 좀 고민이 많이 되기도 해요 ㅠㅠ

전문가 썸네일
김이서님의 전문답변
친구분과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해 오신 관계인 만큼 정말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마카님의 마음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온 것처럼 느끼시는 것 같네요. 마카님의 감정과 생각을 조용히 그리고 분명하게 표현해 보는 것이 필요해 보여요. 또한, 생각하고 계신 것처럼 현재 관계에서 소모적인 감정이 지속된다면 마카님의 정신 건강과 행복을 우선시하고 일정 정도 시간과 거리를 두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공감능력이 없는거 같아요.

공감능력이 부족한거 같다고는 느끼곤 했지만 이정도로 심할 줄 몰랐어요. 어렸을 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물론 친구의 부모님과도 몇번 만나뵙기도 했고 여행도 한번 갔었습니다. 그 정도로 친한 친구죠. 얼마전이 친구 아버님이 암에 걸리셨단 이야기를 들었어요. 근데 음 별 생각없었어요. 오히려 어쩌라는거지 란 생각이 들었죠. 몇년 전에 친구 강아지가 죽었을 때 엉엉 울면서 전화 했을 때도 오히려 귀찮았어요. 저도 물론 강아지 좋아하고 키우기도 하지만 저한테 엉엉 울면서 전화 했다는 것에 귀찮음과 어떻게 위로 해야할지 몰라 짜증이 났었죠. 그때도 얼렁뚱땅 지나갔었는데 이번에는 친구 아버님이 암에 걸리시고 저한테 말해주는데 참.... 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요. 겉으로라도 꾸며내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절 좋아하는 친구가 없어요

제가 먼저 다가가고 제가 먼저 친했지만 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랑 더 각별해져요 저랑은 인스타 스토리 안 올리고 게시물 안 올려요 찌질한거 아는데 좀 많이 속상해요 저도 좋아해줬으면 하는데

동아리때매 스트레싀받아요

저는 밴드부에 보컬로 들어가있는 평범한 학생인데요 조만간 무대준비를 해야되서 곡은 정했고 파트를 정해야 보컬이 연습을 하던지 하는데 파트나누는걸 안해요.. 7월까지 무대일정이 있어서 가사도 외워야되고 발성연습도 해야하는데 항상 만나면 동아리원 2~4명 끼리 수다나 떨고 있어요.. 그리고 수다떠는애는 보컬도 아니고 악기인데 자꾸 저러는걸 보면 스트레스 받아요,, 또 파트를 나누려면 프린트해서 가지고 와야하는데 막상 단톡방에서 프린트해서 가지고 온다고 했던 애는 집에 두고왔다... 아주 난장판이죠? 그담 좀 가사 외운애가 파트 나누자고 하니까 갑자기 수다떨던애 한명이 그냥 놀자! ㅋㅋㅋㅋㅋㅋ;;;; 진짜 겁나 어이없고 짜증나서 벙쪄있었는데 다른애가 그래~!ㅎ 하고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다시 생각하니까 너무 빡치네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솔직히 친구라 부르는것도 좀 그럼 3달째 이짓만 하고있는데 +필수동아리라 나가지도 못함ㅋㅋㅋ

0진짜 뭐하자는건지

본인 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인데 시험기간에 공부 열심히 하면 걔가 그러다 백점 안나오면 (이름)이 어떡하냐~~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진짜 짜증; 어떡하긴 뭘 어떡해.. 내가 멍청한거라고 인정하는 걸 듣고 싶은건가 진짜 내가 븅1신이라는 거 스스로 말하길 바라는거임?? ㅋㅋㅋㅋㅋㅋ 또 공부하면 막 야 넌 또 공부하냐? ㄱ1ㅐ 년 이러는데 하.. ㄱ1ㅐ년이 뭐냐 진짜 너무 더럽다 잘보면 잘봤다고 재수없다고 막 때리고 지 못봤다고 짜증내는데 진짜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음 그냥 나한테 화풀이하는거? 나는 화풀이해도 되는 사람임? 공부 못해서 열등감 느끼는거 제발 그냥 스스로 견디고 느껴 발전을 하라고;; 아무것도 안하면서 열등감 느끼고 분출하는거 진짜 한심해 보이니까 아니 한두번 웃고 넘어가지; 진짜 시험기간 될때마다 이러니까 그냥 스스로 얘는 공부 개열심히 하는데 그래도 몇 개 틀림 ㅋㅋ 난 공부 안했는데도 60점 나왔는데 ㅋㅋ ""ㅇ*** 하면서 합리화 하고 싶은거?ㅋㅋㅋㅋㅋ 진짜 어이없네 그냥.. 공부 안하니까 점수가 그거 밖에 안되는거지 본인 스스로 노력 안한 점수에 감탄하고 기뻐하는거 이해 안감; 찍은거 맞는거는 그것도 한두개여야지 열심히 하고 긴가민가 한거 찍은게 맞아야지 기분이 좋지.. 에휴 진짜 시험 볼때마다 막 40점 50점 20점.. 이런 애들이 안울고 한두개 틀리는 애들이 울면 야 나도 안울었는데 니가 왜 우냐?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진짜 꼴보기싫음.. 닌 노력을 안해서 그런거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진짜 남 열심히 하는데 찬 물 끼얹는 사람이 제일 싫음; 열심히 했네~~ ㅋㅋ 안되면 어떡하냐 ㅋㅋ 그걸 왜 니가 걱정하냐고.;; 맨날 나보고 눈치없다 눈치없다 이러는데 정작 지 자신 눈치도 처신 못함 웃어넘기고 싶은 건 알겠는데 정도가 있어야지 시험 끝나고 하나 틀렸다.. 너무 속상하다.. 아깝다 이런거 말하는 것도 힘들고 아픈데 그걸 면전에다 대고 웃으면 누가 기분이 좋겠냐? 진짜 열등감 덩어리인거 너무 티나.. 그냥 좀 잘봤다고 축하해주고 못봤으면 괜찮다고 해주면 안될까 눈치 챙겨 제발 나도 스트레스 받아 나 때문에 내가 스트레스 받는 일 많으니까 진짜 많이 참고 있는거야 그냥 그걸 확인하는 말을 내가 하고 싶겠니 니 열등감 채우고 싶어서 듣고 싶은 말을 들려주고 싶겠냐고 내 자신이 부족하다고 잘 알고 있는데 왜 그걸 니가 확실하다고 단정짓냐고 잘 알고 있다고 닌 그냥 짜져서 공부나 하라고 그냥 짜증나서 썼어요 열등감 느끼시는 쪽이라면 조용히 느끼세요 제발 남 열심히 하는데 괜히 찔려서 심술 부리지 말고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면 더 좋고요 노력으로 안되는 일 없다고 믿습니다 평안한 저녁 되세요

멀어져야하나요?

제가 고3때 입시를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자극적인 이야기를 그냥 서슴없이 하는 친구랑 친하게 지냈어요 그런 자극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풀어지는 느낌도 들었고요 그냥 그때는 고3이고 스트레스 풀 곳이 필요하니까 잠깐 얘랑 어울리는건 괜찮겠지 이런 생각으로요 그런데 지금도 그 친구한테 가끔식 연락이 와요 그 친구는 저보다 말을 엄청 험하게 자극적인(특히 성적인)말을 서슴없이 하는데 같이 있다보면 이건좀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말도 그냥 스스럼없이 해요 그래서 사람은 어울리다보면 스며든다고 하잖아요 그렇게 말을 거칠게 하는 점들은 스며들고싶지 않아서 이 사람과 멀어지고 싶은것같아요 그런데 이 사람이 저한테 자기스케줄을 마치고 만나자고 하는데 제가 이 사람과 멀어져서(만나자는 약속을 거절해서) 외로울까봐 친구가 없을까봐 고민이에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 마음속에 ‘계속’ 이 사람과 같이 있으면 안 좋은 언어습관들을 배울 것 같다 그래서 멀어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해야하죠? 진심으로 도와주세요 마음이 복잡해요

친구가 서운하다고 손절하고 싶다네요

시험을 얼마 안남겨둔 학생이에요 요즘 시험기간이라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꽃가루 알러지가 엄청 심해서 독한 약 먹고 있는데 이것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졸리고 밤에는 잠도 못자고 최근에는 아파서 수액 맞으면서 시험준비하고 있어요 이것 때문에 최근에 친구한테 신경을 잘 못 쓰겠더라구요 실제로도 오자때 컨디션 안좋아서 오자 시작할때 얘기했더니 왜 연락 미리 안 넣었냐고 싸우고 스카 같이 가기러 했는데 아파서 자다가 못가니까 화내고프린트 줄 수 있냐고 물어보길래 숙제 끝나고 몇시쯤 보내 준다고 했는데 까먹고 1시간? 정도 뒤에 보내주는 등등 여러가지 일로 짧은 시간에 많이 부딪쳤어요 저런 일들로 자주 부딪치고 싸우니까 새벽에 요즘 자기를 너무 신경 안쓰고 다른 친구들에게 더 잘해주는거 같다고 하면서 좀 전에 손절한 친구했던 친구가 저랑 손절해서 시원하다고 말했다고 하는 얘기까지 하면서 손절 생각이 든다고 하네요 그리고 얘가 기분이 나쁘면 말투로 드러나는 성격이라서 저한테 툭툭 말해서 주변에서도 심하다고 그만해라고 대면으로 말하기도 했어요 이것 때문에 자기가 더 힘든데 혼자만 쓰레기 된거 같다 등 말하면서 감정을 쏟아 내더라구요 이런적도 처음이라서 당황스럽고 그때 저도 예민했어서 해야되겠다고 생각들면 결정해라고 홧김에 얘기했는데 그 후로 원래 같이 등교할때 그 친구 부모님 차타고 갔는데 따로가자하고 말걸 틈도 안주네요..ㅠㅠ 얘가 직설적으로 집착이 좀 심하긴해도 마음 여리고 착한 아이거든요.. 화해할 수 있을까요??

친구와 손절를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중1입니다 3월달에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전남자친구는 제 친구들과 예전부터 알던 사이라 친해요 근데 3월말 전남자친구가 새여친이 생겼다는 거에요 친구들이 위로나 그냥 하는 말이라도 “야 너가 새여친보다 예쁘다” 할 수도 있잖아요? 근데 이런 말 아무도 안하더라고요 그래도 이건 속상하고 절교할 생각 들지도 않았어요 근데 제 친구들이 전남자친구의 여친이랑 친해지는거에요 그래도 이때까지는 그냥 별생각없이 ‘아 그냥 친해지고 싶은가보다’ 했어요 아니 근데! 유독 한 친구가 같은 반도 아닌데 점점 더 친해지더니 인스타 스토리에 (여친이름)OO이 (전남친이름)XX랑 잘어울려~,오래가~~ 이렇게 올렸어요;; 솔직히 이친구는 저랑 더 오래 알던 사이고 더 친했는데 이런 말을 저도 보게 올리는건 저에 대한 매너가 아니잖아요.. 이친구와 오랫동안 친했던 만큼 이런 일로 절교를 하고 싶지는 않고..또 절교를 안하면 이런 일들이 많아질거고..그래서 이친구와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 너무 답답한 상황이에요

친구가 좀 지속적으로 서운하게 하더라고요 예를 들자면 저한테는 제가 말 걸기 전까지 안 다가오고 다른 친구한테는 먼저 다가가는 것 같이... 하도 이런 상황들이 많고 해서 그 친구랑 멀어지려고 오늘 진짜 완전 무시했거든요... 근데 사실 그 친구 입장에서는 영문도 모를 일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먼저 연락을 보내보려 하는데.. 사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이 시험 하루 전이거든요 그래서 그 친구가 좀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시험이 끝나고 나면 너무 늦을 것 같아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너는 우리가 친하다고 생각하냐는 말을 보내려 하는데ㅜ이런 말 보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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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시험 전날임을 고려해 그냥 가볍게 시험 잘 보라는 응원의 말을 해주는 것이 어떨까요? 이렇게 하면 친구에게 부담을 주거나 신경쓰이지 않게 하면서도 친구에 대한 마카님의 관심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대화를 나눌 기회가 생기면 "우리 친하다고 생각하냐"는 갑작스럽고 직접적인 질문을 하기 보다는 친구가 마카님과의 관계를 긍정적이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태도를 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후에야 더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빨려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데 남들에겐 이게 서운한가요??ㅠ

어릴때부터 활발하게 잘 놀다가도 일정시간 반드시 혼자서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가족이랑 있을때도 방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느누시간이 필요합니다. 물론 그 시간이 오래되면 저도 외롭다고 느끼고 사람을 찾습니다.. 그런데 크다보니 직딩이 되면서부터 유독 더 혼자 있을 시간이 많이 필요해졌습니다. 두통에 시달릴정도로 에너지가 빨립니다. 점심은 웬만하면 혼자 먹으려 합니다. 최근에 동료들이 같이 멀리 놀러가자고 해서 같이 잘 놀다왔습니다만. 문제는 회복할 시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평소보다 활력이 떨어져서인지 평소에 나누던 수다도 조금 더 덜 하게 되었구요.. 바로 옆에 앉으신 분들은 이해하는 것 같은데 멀리 앉아계신 분이 왕래가 더 적어지다보니 불편해진 것 같아요. 어쩔 수가 없는데 ㅠㅠ 혹시 이게 많이 서운할 일일까요?? 어떻게 처신해야 앞으로의 사회생활에도 도움이 될까요? 얼굴 자주 안 봐도 그냥 편하게 지내기는 어려운 걸까요ㅜ

대인관계

내가 불편해도 친하게 지내야 하는 사람이 있잖요? 친구에 친구라든지 반 친구라든지 제가 친구 2명이랑 같이 다니는데 그 친구 한 명 중에 중학교에서 같이 올라온 친구들이 4명 있는데 걔네가 너무 불편해요... 제 친구랑 있다 보면 계속 붙어있는데 너무 불편하고 그래서 오늘도 저녁 먹으려 했는데 못 먹고 오고 약간 내가 인사하면 제대로 받아주지도 않고 저랑랑 친해질 생각도 없는 거 같고... 제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계속 봐야 하고 친구들이 잘 지내니까 잘 지내고 싶은데 피하기만 하니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구가 이상해요

친구가 친구가 아닌 느낌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질투가 많고 자존감이 높은 친구가 있어요 작년부터 힘들었을때 잠깐 도와주었기도 했던 친구라 자주 놀았는데요 제가 다른 친구와 노니까 왜 자신을 빼냐고 집착하고 화장실 보건실 갈때도 저를 꼭 데려가더니 요즘에는 개인적으로 선생님을 뵈러갈때도 저를 데려가더군요.. 그리고 저도 그 친구가 힘들때 도와주어서 그런지 계속 저한테 자신이 아픈곳을 얘기하면서 욕을 쓰더라고요. 그런 친구에게 저도 힘들다고 차마 말하지 못하니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이제부터 좀 이상한데 제가 공부 타이머를 재고 공부하는 스토리를 인스타에 올릴때마다 친구는 저에게 “걍 죽어라”나 “걍 뒤져” 이런 식의 얘기를 합니다 이유를 모르겠어요 저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갑자기 부르더니 “죽어” 이런식으로 얘기합니다 이런 친구는 손절이 맞을까요? 저 너무 힘든데요 심지어는 이제 제가 죽으면 진짜 끝나는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죽는게 맞나요? 아님 친구를 손절하면 끝나나요?

전문가 썸네일
이혜승님의 전문답변
이렇게까지 마카님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거리를 두는 것이 답일 것 같네요. 아주 손절하는 것이 두렵거나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명확히 선을 그으시고 친구가 이끄는 대로 끌려 다니지 않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카님이 따라 가고 싶지 않으면 명확한 이유를 대고 따라 가지 마시고, 함부로 하는 말에 기분이 상한다면 말을 조심해 줄 것을 명확히 표현하세요. 작년에 힘들 때 도와 줬다는 것은 정말 고마운 부분이나, 마카님도 친구에게 그만큼 잘 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전에 도와 줬으니 앞으로는 내내 순종해야 친구로서의 도리를 다 하는 것은 절대 아니랍니다. 이제 더 이상 못 이겨낼 만큼 큰 스트레스를 참지 마시고 정확한 선을 그으시기 바랍니다.
힘든상황에 놓인 친구만 만나는 경향이 있어요

어릴 때나 학창시절에는 평범하게 친구를 만났던거 같은데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면서 부터 그런지 모르겠는데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고 하는 사람보다는 힘든마음과 힘든상황에 놓인 사람의 경우에 제 마음이 더 가는지 만나서 이야기들어주고 공감해주면 저에게 위안을 얻고 용기를 얻는다는 얘기에 그런 친구들, 아이친구엄마 등등만 만난거 같아요 힘든얘기를 듣고 공감해주는 것 까진 좋은데 어느순간 제 얘기나 제 힘든 얘기를 하게되면 아마 다들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가보다 하지만 충분히 공감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러면 나만 감정소진되는게 아닌가 이런생각도 들구요 가치관도 저마다 다르고한데 옳지않다라고 생각이 들면 그사람은 그사람이고 나는 나야 라고 머리는 알면서도 감정이입이 많이되서 분리해서 생각하는게 어려운것 같아요 제가 8년가량 일본에서 생활을 했고 한국에 들어온지 2년정도 되어서 지금 인간관계가 굉장히 좁고 깊은상태라 갖고 있는 인간관계에서 조금 벗어나서 다른생활을하고 다른 새로운 사람을 만나봐야지 하면서도 마음이 지쳐서 또 다른 관계를 맺기도 힘든것 같아요 일본생활에서도 아무래도 타지에서 육아를 했다보니 힘든얘기를 누군가에게 털어놓지 못하는 성격인데 그나마 털어놔도 수용받지 못했다는 느낌이 강해서 말할때도 굉장히 꺼려집니다. 가치관이 다른사람 나랑 생각이 다른사람 그 사람은 나랑다르구나 하고 인정만 하면 될것같은데 자꾸 행동을 고쳐주고 싶고 바꾸고 싶고 하는건 어떻게 해야 그런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학교에서 너무 외롭다

친구를 사귀었는데 그 친구는 나보다 그언니를 더 좋아하는것 같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순 없는걸 알지만 진정한 친구가 뭔지 모르겠다. 친구들이 그 언니만 좋아하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