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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나서도 친하게 지낸 사람

헤어지고 나서도 계속 친하게 지내고 그사람도 나에게 미련이 있는 것 같아보였어요. 어제도 너무 설레던 상황이 있었어서 어젯밤에 고백했어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1주일 전까지만해도 없었던 애라 너무 당황스러워요 미련 없어졌다가 2주전인가부터 얘를 너무 좋아하게되어서 고백한건데… 그대로 고백을 안하면 저만 혼자 우울해하고 후회하고 그럴까봐 좋아한다고 고백했는데… 저는 얘를 정말 진심으로 너무 좋아하고 첫사랑이에요 그런데 또 여자친구가 있다고 한다음 덧붙인 말이 나도 너가 마음에 들긴 해, 근데 거기까지 하자 그러더라고요. 너무 우울하고 슬퍼요

여사친이랑 친구가 가능한가요?

저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남친이.. 여사친 한 명 남사친한 명 같이 술먹고.. 인생 네 컷 찍었더라고요 저한테 말도 없이 먹었더라고요.. 인스타스토리 보니깐 술 취해서 그런지..팔짱 끼는 사진이더라고요 .. 왜 저한테 술 먹는다고 얘기를 안 했을까요...ㅠㅠ 여사친은 여친있는 거 아는데..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남자친구가 폭력성이 있는 사람일까요? 혼란스럽 습니다

1년 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서로 추구하는 삶의 방향성이 같아서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그동안 봐온 남자친구는 본인의 학원을 직접 운영하며 정말 열심히 사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에요 그 나이대 또래들 보다 사회적 경험이 짙다보니 삶에 대한 계획성이나 태도를 보며 정말 성숙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저 또한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지원을 받을 형편이 안되어, 성인이 된후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해서 일찍이 학비와 생활비를 벌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서로 사회적인 성숙도가 비슷하다보니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더 깊은 대화를 하며 통했습니다 저는 사실 결혼=돈 이라고 생각하며 결혼은 저와 거리가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열심히 벌지만 부모님 생활비도 부담해야하는 사실상 가장인 제게 결혼자금을 따로 모으는 것은 마른오징어 물짜기와 같은 일이었고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꿈꾸면 지금 제 현실이 힘들고 답답해서.. 자기연민과 부모님을 원망하는 제 모습이 싫어서 포기하고 사는게 마음이 편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그런 제 상황을 마음 아파해주며 저에게 너는 재능이 많은 사람인데 그걸 끌어줄 사람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해주며 그동안 치열하게 살아온 제 힘듬을 알아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저 말한마디 인데도 고맙고 뭔가가 해소되는 느낌이었어요 상대적으로 빠르게 안정적인 사업체를 운영하는 남자친구는 저희의 결혼에도 책임감을 가졌어요 주말도 반납하고 쉬는 시간 쪼개가며 열심히 일했습니다 우리가 함께할 미래를 위해 제 부담을 덜어주려 본인이더욱 땀흘리며 일하겠다고 하면서요 이런 사람을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 그런 모습들을 더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저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아니였는데 남자친구를 만나며 자존감이 많이 높아졌고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지킬게 많다보니 쉽게 도전하지 못했었는데 남자친구의 격려와 응원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하고싶은 일에 도전하며 현재는 배우는 시간를 갖고 있어요 두려웠지만 막상 저질러보니 지금 이 선택을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생활이 여유롭진 않지만 하루가 24시간 인게 아쉬울 정도로 행복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 좋을 것만 같은 연인이고 그런 남자친구인데요.. 감정싸움을 하면 감정을 쉽게 조절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감정적으로 미성숙한 모습이 너무 힘듭니다 저는 감정적인 싸움을 많이 힘들어 하는 편이라 싸움자체를 하지 않으려는 회피형인 부분이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나중에 터져버린다는 걸 알고 있고 이 관계가 너무 소중하기에 그런 결과를 초래하지 않으려고 힘들지만 관계에서 나오는 서운함을 뱉어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서 속으로 많이 생각하며 정제해서 남자친구에게 말하면 쉽게 인정하거나 공감해주지 않아요 이과정에서 언성이 높아질 때도 있고 저는 눈물이 많은 편이라 종종 울기도 했어요 남자친구가 인정하고 공감해주는 과정이 정말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결국 인정하고 사과해줘서 잘 넘어갔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감정이 튀어오르더니 제 말을 끝까지 듣지 못하고 물건을 던지고 문을 때리는등 폭력적으로 표출했습니다 제가 다치지는 방향에 던진건 아니라 신체적으론 괜찮았지만 언젠가 저 물건이 나에게 날아오진 않을까 부서지는 문이 내가 되진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제가 집에서 나가려고 하자 조금 이성을 찾기 시작해서 본인이 한 행동에대해 이야기를 하자고 잡았습니다 저는 너무 놀랬고 남자친구 눈을 보고 이야기 할수가 없어서 그날은 그냥 집에왔습니다 남자친구는 이행동에대해 제가 어떻게 생각하고 결정을 내릴지 따르겠다고 미안하다고 했구요 운전하면서도 욕한번 안내는 사람이 왜그랬을까 곰곰히 생각해보았는데 혼자서 왜이렇게 다 나를 힘들게 하는거야 왜 나를 가만히 두지 않는거야 나도 사람이야 힘들어 하며 방에서 혼자 울부짖는 걸 들은게 생각났고 요즘 저에게 가볍게 얘기했지만 경쟁사에서 불이익을 주려고 작정하는 사건으로 힘든 시간 보내고 있고 입시 시즌이라 학부모들 전화가 밤낮 가리지 않고 새벽에도 오는 상황인것도 생각나더라구요 많이 스트레스 받는건 알고있었어요 본인이 가볍게 말해서 코치코치 물어보는게 더 스트레스일까봐 저도 토닥여주기만 했구요 어떠한 이유가 있더라도 이렇게 행동한거에 대한 이유가 될수없다는걸 잘 알고있지만 업무적인 스트레스로 궁지에 몰려보았던 심정이 뭔지 알기에 저도 극에 달하면 다 집어던지고 싶은 생각이 든적이 있고 던지진 않았지만 혼자 미친사람처럼 소리 질러본 적이 있어서 제가 생각한 상황이 맞다면 그 심정이 이해는가요 이 폭력적인 행동이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서 나온 행동일까요?? 아니면 원래 폭력적인 사람의 잠재된 폭력성 튀어나온 걸까요?? 이행동이 반복될까요?? 그걸 어떻게 알수있을까요?? 아직 사랑하는 마음이 많고 이해해보고싶은 마음이 많아서 제가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할까봐 전문가분들의 조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만약 제 짝남이 제가 그래도 호감있는 것을 조금 알고 전 고백하고 싶으면, 그 고백하는 단계까지 가기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데이트 폭력?

아까 SNS에서 10개?중에 8개 이상 있다면 데이트폭력을 의심하라고 하는 내용중에서 영상통화를 너무 자주 하는 것, 친구 만날 때 연락 더 자주 해달라는 것 등 이런 내용이 있었는데 이것도 데이트폭력에 해당 되는건가요?

사랑의 본질은 추모와 같다

요즈음 썸남이 있습니다 거의 고백하기 직전이에요 군대에서 알게 돼서 실제로 본 적은 없습니다 잘하면 이번주에 만날 거 같네요 근데 애가 연락이 잘 안 됩니다 원래부터 그런 애이기는 한 거 같은데 그래도 속상하네요 제가 먼저 하기에는 방해될까봐 못 하겠습니다 지금도 속상한데 연애하면 얼마나 더 속상할까 군대에 있는 앤데 그럼 더 못 볼 텐데 얼마나 더 속상할까 생각하니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그만 관계를 끝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근데 그러기에는 제가 너무 외롭고 힘이 듭니다 누가됐던 버팀목이 있어야 할 거 같은데 ..저는 얘를 좋아합니다 상대방은 정말 저를 좋아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제 고민을 잘 들어주고 함께 해주려 합니다 사랑의 본질은 추모와 같다고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은 반드시 떠납니다 그래서 무섭기도 하고 일단 속상한 것도 있지만 이게 제일 무섭고 싫습니다 그래서 더 애착이 가기 전에 그만해야 하나 싶고요 두 마음이 왔다갔다 합니다 그만하자 아니야 더 사랑해보자 . 정말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연애상담해줘여ㅕ

하 님들 저 이제 13일 됬거든요?? 음 일단 어케 사귀게 됬냐면여 제 친구가 ㅇㅇㅇ은 누구누구를 좋아한데여~~ 이렇게 올렸단 말이에여?? 근데 걔가 디엠으로 누구냐는거에요!!!! 하 너무 달달쓰 그래서 제가 (왜 안알려줄껀뎅)이라고 했거등요?? 서로 먼저말해라 그런식으로 말하다가 갑자시 싫음말고 그러는거요! ㅇㄴ 이미 사귈거 처럼 말해놓고 끝낼 수는 없저나요.. 그래서 제가 머 나쁘지는 않다고 했거든요?? 근데 지도 제가 나쁘진 않데요!!! 허걱 그래서 또 머라머라하다가 그래서 제가 그럼 사귀자고? 그랬더니 (웅) 그러능거에여ㅕ!!!!!!꺄갹 그래서 사귀게 됬규용 13일 됬구용 뭐 손잡고 안는거 정도는 하구요 좋긴한데 걔가 키가 좀 작단말이에요..?!! 얼굴도 잘생기진 않아써요.. 제 눈엔 그래도 기여버용💗 (죄송티비) 글고 어떤 남자애가 제 머리를 막 만진단 말이에요? 그 머리 막 산발되게 만지는거 있자나요 근데 걔가 앞에서 보고있으면서 가만히 이써요.. 그게 좀 많이 서운함다.. 연애고수분들 상담좀여.. 아니 심지어 그 머리 만지는 걔도 여친이 있는데 저한테 ***한다고여 근데 제 남친은 가만히 있어요!!!!! 하 너무 서운해요 제 남친이 키가 작아서 그런지 애들이 만만하게 생각하나바요.. 그런게 너무 좀 여친으로서 복잡한 마음이가 들어요.. 그리거 이젠 좀 나아졌는데 애가 디엠으로는 사랑한다 어쩐다 잘하거든요?? 근데 학교에서는 엄천 부끄러어 하거등요.. 그냥 부끄러우니까 그런거 겠죠..? 하 님들 저 기다리는거 잘 못하니께ㅔ 빨리 답해주삼겹살랑살랑봄바람보르기니 글고 님득 제가 극F거든용?? 마니 힘드시명 제 글에 답글 다세용!! 제가 찾아가서 공감해드리구 위로 해드릴게영!!

중년기,노년기의 사랑

외모와 능력도 보잘 것 없는 나이일 때의 사랑은 어떤 형태인지 궁금해요.

20-30대 여자들이 볼때 저 평범한거죠?

20대 남자인데 여태껏 여자한테 번호 따인적이 3번? 4번? 정도인데 제 외모는 지극히 평범한걸까요? 참고로 술담배 못해서 클럽이나 헌포 유흥경험은 없어요..

여자들이 알려주세요

대학교 수업 쉬는시간때 강의실로 들어가는 저를보며 마주오는 두명의 여대생들이 웃으면서 짧게 무슨 대화를 나누며 “야, 듣겠다” 이러던데 무슨 의미일까요? 참고로 저를 좋아하는 여대생은 저 두 여대생과는 다른 학년이예요

같은 동아리 남자애가 있는데 걔가 몇 번 선톡 하더니 갑자기 시험 기간에 같이 공부하자고 하고, 술 같이 마시러 가자고 하더라고요. 근데.. 둘이 마시자는 건 줄 알았는데, 동아리 부원들 다같이 마시자는건지, 둘이 마시자는건지 헷갈리게 하더라고요.ㅠㅠ 그러다가 어느날은 술자리에서 걔가 전화 게임하다가 갑자기 저한테 전화를 걸었어요. 전 걔 번호 저장 안 해놨어서 (저만 번호 주고, 받는 걸 깜빡했어요..ㅋㅋ) 저는 뭔 경품 당첨 전화인 줄 알고 받았습니다.. 받았는데 걔 목소리여서 당황해서 되게 무뚝뚝하게 대답했거든요 그게 미안해서 너가 나한테 번호 안줬었나 보다고, 경품당첨 전화인줄 알고 받았다고 디엠 보냈더니 걔가 갑자기 설랬냬요 당황해서 취했냐고 하니까 안 취했다네요 그래서 걍 나 빼고 노니까 재밌냐! 이랬더니 담에 같이 놀재요. 그게 한 2주 전 이야기입니다. 그 다음부터는 저도 걔랑 좀 편해져서 먼저 선톡 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전에는 톡 보내면 계속 대화 이으려고 하고, 답도 10분 이내로 했는데, 요새는 답장 텀도 좀 있고 거의 대화를 제가 주도해요. 대화하다가 상대방이 갑자기 사라지는 식으로 대화가 끊기거나 그런건 아닌데 뭔가.. 걍 쓸데없는 대화 느낌 얘가 왜 이러는걸까요..? 솔직히 처음엔 저한테 호감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하는거 보면 모르겠어요 첨부터 착각이었던 건가요ㅋㅋㅋ 아님 뭘까요

20대 여자들이 말해주세요

교필 교핵 전공에서 저를 좋아한다는 여자가 수업마다 1명씩 꼭 있는데 왜 일까요? 저 놀리는거 맞죠?

알고보니 제가 외도남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고 같이 있으면 너무 잘맞고 행복한데 그 상대는 남친이있었고 저와 바람을 피우고 있던것입니다 전 아무것도 몰랐고요 바람은 절대 고쳐지지않는 기질이고 걸러야하는데 너무 잘맞다보니 이걸 감내하려고 하네요 차라리 몰랐다면... 결혼하기에는 무리겠죠 외도로 이루어진 인연은

결국 헤어졌습니다.

저희는 자주 싸우고, 싸움이 심해질 때면 때론 서로 힘들어서 헤어지려고 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항상 둘 중 한명이 잡고, 혹은 서로 후회하며 마음을 다잡고 헤어지지 않았죠. 지지난주쯤부터 상대방이 일 때문에 많이 바빴던 시기입니다. 그래서 약 2주간 거의 연락 없이 지냈습니다. 며칠 전부터는 그냥 혼자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슬펐습니다. 제가 가장 바쁜 시기에, 힘들 시기에 저는 정말 노력했었고, 최근에 그사람이 일 때문에 너무 힘드니까 지난 저의 시간이 정말 대단하다고, 미안했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사람한테 그만큼까지 바란건 아니었지만.. 서운하고, 앞으로는 더 바빠질 일만 남았는데 이렇게 연락없이 지내고싶지 않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저희는 같은 일을 하고, 특수한 환경에 놓여지기 때문에 서로 더 잘 이해하고 맞춰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그사람은 노력하겠다 약속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일 때문에 바쁘다며 제 연락에는 답장하지 않더라구요. 평소같았으면 아무렇지 않았을 10분이..어제는 별거가 되는 날이더라구요. “괜히 말한거 같다”고, 바뀌지 않을 것 같다고 했어요. 아마 그동안 그사람이 저에게 보여준 행동들이 있기에 저도 그렇게 느꼈던거겠죠. 그렇게 싸움이 시작됐어요. 잠깐을 못 기다려주냐는 입장과 잠깐도 내게 줄 시간은 없냐는 입장. 그사람은 본인이 노력하고 있는데, 왜 아무것도 안 한 사람인 것처럼 자신의 노력을 무시하냐며 화를 내더라구요. 그동안은 제가 그사람에게 많이 맞춰줬었던거 같습니다. 어제는 더이상 저도 다 이해하고 맞춰줄 마음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말했어요. 너가 노력했다고 하면, 나는 괜찮아야 하는거냐고. 내가 괜찮지 않은데, 어떻게 넌 할만큼 했다고 하는거냐고. 이 다음부터는 서로의 자존심 혹은 고집으로 비롯된 싸움으로 번진거 같아요. 누구 하나 상대방 말 들어보려 하지 않고, 자기 주장만 펼치는거죠. 초반 몇개월은 그사람이 저를 달랬고, 그후 지금까지는 제가 그사람을 달래곤 했습니다. 저도 지쳤었나봐요. 이렇게 달래고, 져주면 이사람은 이렇게 넘어가는구나. 미안하다, 잘못했다 이때뿐이구나, 항상 똑같이 싸우는구나. 그래서 이번에는 그사람 말에 수긍하지 못 했어요. 내 입장을 말했죠. 그러다보니 그사람이 ‘자기는 항상 죄인이라며 내가 왜 이런 자괴감을 느끼며 연애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더군요. 싸울 때면 자주 저렇게 말하곤 했어요. 제 화법이 그사람을 책망하는 말을 많이 했었던건지, 혹은 그사람이 워낙 고집과 자존심이 세서 제 말을 항상 그렇게 느꼈던건지는 모르겠어요. 저희의 싸움은 대체로, 그사람이 제 마음을 잘 모르고 한 행동에, 저는 서운하거나 기분 나쁘거나 상처 받은 부분을 말하고, 그사람은 본인의 입장을 말하며 제 마음을 이해 못 하고, 저는 더 화가 나고 서운해하곤 했거든요. 왜냐면 반대로 그사람이 서운해 할 때, 저는 그사람 마음을 헤아리려고 하고, 만약 제 입장을 주장할 때면 그사람은 왜 본인 말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지 않냐며 본인이 저에게 한 행동과 모순된 행동을 보여줬거든요. 그래서 싸웠어요. 너가 바라는 것과 나에게 해주는 것이 달라서요. 서운하다못해 억울할 때도 많았거든요. 제 감정이 너덜너덜해지는 것만 같아서요. 아마 제가 더 좋은 사람이고, 크고 여유 있는 사람이었으면 싸우지 않았을까 싶어서..더 힘들었습니다. 이번에도 같았어요.. 내가 바쁘고 힘들 때 이해해주지 못 했던 너가 어떻게 이렇게 나에게 이해를 당연하다는 듯이 바라는지. 그때의 너의 서운함을 나는 당연히 알아줘야했고, 지금의 나의 서운함을 너는 알아주고있는게 맞는지. 기브 엔 테이크가 아니라, 내로남불은 하지 말았어야죠.. 항상 내가 겪을 때는 별거 아닌 일이 되고, 내 입장을 본인이 겪을 때면 별일이 된다는게..항상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서로 잘 이해하며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사람이 힘들 때 나오는 모습이 진짜 그 사람이라고들 하잖아요. 이 사람은 본인에게 필요한걸 요구할 줄은 알지, 상대에게 필요한걸 헤아려줄 줄 모르는 사람이더라구요. 변함없이. 개인적이고, 본인만 우선시 되는 사람. 희생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며 말하고, 희생 하는 사랑을 받는 사람. 이기적이다 못해 잔인했습니다. 정작 그사람이 더이상 못 하겠다며 저는 카톡을 차단 당해버리고, 저희는 이렇게 헤어지게 됐습니다. 붙잡으면, 어르고 달래면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제는 제가 자신이 없습니다. 똑같은 싸움이 반복 됐을 때, 혹은 평소에도 내가 이사람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아낌 없는 사랑을, 무한한 사랑을 줄 수 있을까. 못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처럼요. 덜 사랑하고, 안 사랑하고의 문제와 또 다른 것 같습니다.. 그간의 시간에 켜켜이 쌓여온 저희의 좋은 날들도 분명 있었지만..이런 성향의 사람을 내가 다 품어줄 수 없을 것 같아, 자신이 없습니다. 나는 아무렇지 않지 않은데, 그사람에게 아무렇지 않다 해서 내가 아무렇지 않을 수는 없으니까요.. 그사람한테 내마음과 똑같이 느끼라는게 아니라, 내 마음을 그냥 알아달라는 것이 그사람에게는 잘못했다고 느껴지고, 죄인 같고, 자괴감이 든다면 저희에겐 희망이 없는게 맞겠죠? 마지막 이별이 이렇게 무례한걸 보면 그사람에게 저는 별로 소중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다시 만나 좋게 마무리 하고싶지 않은거 보면, 저는 그사람이 미워서 용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를 두고 떠난 것만 같아, 버려진 기분이고 그게 그사람이라는 것이 참 슬프고 비참합니다. 그사람이 그냥 제가 느꼈을 아픔을 깨닫고 미안하다며 돌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20-30대 여자들이 답변해 주세요

멋진 남자배우들 닮았다는 얘기 번호 따인 적 / 비율좋다 / 옷 잘입는다 / 패션좋다 여친 있을 것 같다 / 멋있다 / 이쁘게 생겼다 훈훈하다 / 잘생겼다 / 존잘이다 모델같다 / 배우같다 / 연예인같다 라는 말을 20대 시절 동안 각기 다른 여자들한테 딱 1번씩만 들었다면 평범한 외모에 얼굴인거죠?

여자들이 알려주세요

멋진 남자배우들 닮았다는 얘기 번호 따인 적 / 비율좋다 / 옷 잘입는다 / 패션좋다 여친 있을 것 같다 / 멋있다 / 이쁘게 생겼다 훈훈하다 / 잘생겼다 / 존잘이다 모델같다 / 배우같다 / 연예인같다 라는 말을 20대 시절 동안 각기 다른 여자들한테 딱 1번씩만 들었다면 평범한 외모에 얼굴인거죠? 짝사랑 받은적은 7명의 여자들한테 받아봤어요

미래가 보이지 않아 헤어졌습니다

1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는 30살이며 저는 27살 직장인 입니다. 천하태평하게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저랑 결혼할 생각은 있는데 참.. 달래주고 응원해줘도 변하질 않더라고요.. . 저도 지쳐간다고 아무리 이야기를 했어도 바뀌지 않는 모습에 좀 실망했습니다. 아무런 계획도 없이 살아가서 힘들었고요. 정말로 다정하고 착하고 저에게 최선을 다해줬지만..그래서인지 마음이 더 아프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자분들이 답변 부탁 드립니다.

저는 딱히 그냥 가만히 있는데 유독 이상한 여자들이 꼬이는거 같은데 왜 그런거고 뭐가 문제인거죠? 간단하게 소규모 쇼핑몰 적자이긴한데 하는 중인데 아래 분들 모두 저는ㅌ회사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연락 상대분들은 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연락 후 만나뵌건데 통상적으로 사전미팅 본작업 후작업 이렇게 두세번 정도만 만나면 되거든요? 여자1) 두번째인가 세번째 만났을때 본인 가방 뒤적거리더니 여성용이긴 하다면서 질 유산균이랑 비타민줌 그러더니 본인 원피스 옷 뒤 지퍼가 꼬인거 같다면서 푹 파인 등을 들으밀더니 지퍼좀 내렸다 올려달라고 함 여자2) 나이좀 있는 아줌마인데 첫번째 만나고 헤어질때 줄게 이거밖에 없어서 죄송하다며 닥터유 초코바랑 먹을거 몇개 줌 그리고 이후에 계속 카톡으로 ㅇㅇ님 잘지내시죠? 무슨일 없으시죠? 밥은 드셨나요? 좋은하루 되세요 이런식으로 카톡 거의 매일 보냄 너무 과한거 같다고 그래서 혹시 저를 이성적으로 생각하시는 거냐고 조심스럽게 물었음 그랬더니 자기는 자녀도 남편도 있다고 이성애가 아닌 인류애라고 함 그러더니 냍인스타를 차단함 그리고 얼마후 다시 인스타 차단을 풀더니 인스타랑 카톡으로 다시 저런식으로 뜨문뜨문 연락옴 여자3) 많아야 두세번 보면 안 봐도 되는 사인데 저희 이제 못보는 거냐고 얘기함 그리고 인스타로 연락하면 되는데 갑자기 핸드폰 들이밀더니 번호 찍어달라도 한 후 곧바로 저한테 전화걸어서 저기 번호 찍히게 함 그리고 두번째 만남때는 스키니 청바지에 블라우스? 를 입고 왔던데 갑자기 본인 뒷태를 보여주더니 블라우스로 바지를 가리는게 낫냐느니 안 가리는게 낫냐느니 하면서 뒷태 엉덩이 민망할정도로 계속 보여줌 여자4) 흡연 하시냐고 해서 안 핀다고 했더니 자기혼자 피고옴 그러더니 일중에 갑자기 제 폰 가져가더니 본인 번호 누르고 전화걸어서 자기 핸드폰에 찍힌 제 번호 저장함 여자5) 만나고 엠비티아이 뭐냐면서 뭐일거 같다며 제가 입대고마신 물 갑자기 본인이 마셔도 되냐면서 마심 그리고 제가 먼저 커피 다 마셨는데 본인 빨대를 내 커피잔에 넣음 그런후 빨대없이 본인 커피 마심 그러더니 뜬금없이 번호를 알려달라고 함 그런후 서로 번호 저장 여자6) 사정있어서 지각했다고 죄송하다면서 깊티를 사전에 보내줌 먼저 커피 마시고 있으라고 그래서 좀 괜찮은 인성이구나 싶었는데 그때가 저녁 9시정도 되었는데 갑자기 자기차로 집까지 데려준다고 하길래 납치될까봐 겁나서 그냥 괜찮다고함 여자7) 굉장히 조용하고 얌전하긴한데 제 얼굴을 아주 뚫어지게 호기심있게 쳐다봄 그리고 몇일 이후에 카톡이 옴 잘 지내시는지 별일 없으시는지 그리고 또 잊을만하면 뜬금없이 연락옴 동네에 들리다 생각나서 연락했다고 여자8) 홀로 자녀키우시는 아줌마 분이었는데 뭐 제 SNS계정이 해킹당한줄 알았다면서 자기가 저를 해하는 그런사람들 아주 가만두지 않을거라면서 저한테 호칭을 ㅇㅇ님이라고 함 그리고 제가 너무 과한거 같다고하니 갑자기 자기가 자녀도 있는데 남녀관계로 그러진 않는다고 함

중1여자입니다

최근 한 자율동아리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2살 연상인 오빠가 제이상형은 아닌데 너무 끌리는거예요, 그래서 속으로 아무한테도 말을 안하고 나중에 고백해야지 했는데 어쩌다보니 그오빠랑 친해지게 되었어요. 근데 그 동아리에 별로 친하진 않았지만 초4때부터 알던 언니도 있었어요. 그러고 다같이 친하게 지내고있는데 어제 둘이 연애하는걸 알게됬어요. 늘 점심시간에 모이고 가끔 방과후에 놀다 밤늦게 다들 집에가요. 근데 점심시간에 둘이 스킨쉽을 자연스럽게하고 애들이 다 옆에서 오~ 이래서 안사귀는데 그냥 장난으로 하는줄알고 저도 같이 오~ 해줬어요. 그러고 방과후에 또 노는데 둘이 사귀는걸 알게됬어요. 노래방이였는데, 언니가 오빠 무릎에 머리를 대고있는걸보고 솔직히 눈물이 날것같았지만 다른사람들 앞에서 갑자기 울면 좀 그럴것같아서 참고 그냥 응원한다고 했어요. 근데 둘이 갑자기 제 친구들빼고 딴방가서 논다는데 왜이렇게 울것같은지 몰래 화장실에가서 살짝 울다가 다시 돌아왔는데 언니가 저한테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는거예요,, 저는 그때 미안하다고 사정때문에 가야할것같다하고 그상태로 집으로 돌아왔어요.. 이대로 짝사랑을 포기해야할까요? 동아리를 나가고싶진 않아요..

연락하고 후회할래

자꾸 어릴때 만난 애가 생각나고 미련이 남는데 연락할 깡따구는 없어서 맨날 타로 찾아보고 있고 현재 만나는애한테도 집중하지 못하는거 같아 차라리 연락해서 차단을 당하던 거부를 당하면 나도 앞으로 더 나아갈수 있을거 같아 그래야만 하고 연락 안하고 헤어질때랑 좋았을때 회상하면서 있으니까 현타도 오고.. 상처를 한번더 받더라도 이제 진짜 잊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