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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저희 엄마가 절 믿고 응원해줄까요

중고등학교때부터 학원다니느라 10대 청춘때 하고 싶은거 제대로 못해서 서러운데 휴학해서 제가 하고 싶은것도 하고 스스로 발전하려고 노력도 하고 있는데 대부분 핸드폰으로 하는게 많다보니까 저희 엄마는 그걸 몰라주네요 저도 잘살고 싶어서 갓생살아보려고 발버둥치면서 노력하고 있는데..

22살. 인생이 너무 막막해요.

저는 곧 4월달 군대를 전역하는 마이스터고 졸업생입니다. 어려서부터 한부모가정 및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아왔었고, 집안사정상 인문계가 아닌 마이스터고를 졸업했습니다. 하지만 취업 위주인 학교를 졸업했음에도 취업을 하지 못하였고, 스무 살에 입대하여 곧 전역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기초생활수급자 혜택으로 공무원 9급 전형, 또는 취업을 위해 가지못했던 대학을 기균전형을 이용하여 가려고 1년정도 공부를 하려했는데. 제가 전역하게 되면서 수급자 탈락은 물론이고 공무원 저소득전형, 수능 기균전형 등 앞으로의 계획들도 도저히 실현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저는 조울증까지 앓고 있으며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매일 밤마다 똑같은 고민을 몇 번이고 되뇌이지만 뚜렷한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중학교 졸업이후로 교과목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던 제가 그런 저소득 전형들 없이도, 가족의 아무런 지원없이 무언가 이루어내기엔 너무 벅차다는 생각만이 듭니다. 도와주세요. 더이상 실패하는 삶을 살고싶지 않습니다.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제가 너무 멍청해서 직장생활 할수있을까여

저는 정말 지능이 낮은 타입이예요.. 집중력도 없고 매번 이해도가 낮은.. 학습력도 늦고요. 산수도 잘못해요. 수능볼땐 갑자기 잠에들더라구요... 그런 과정들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 도태된 모습으로 남았아요. 면접땐 긴장을 심하게해서 면접관이 뜨거운 차를 떠다준적도 있어요.. 너무 힘들어보인다고.. 시험이나 면접, 발표 등 저의 지적 능력을 판단 받는 자리는 항상 너무 힘들어요... 결국 좋게봐주시는 분이 계셔서 취직은 했지만 1년을 못버티고 나옵니다.... 🥲 회의마다 벌벌 떨어요.. 벌써 그러기를 2번째... 제가 경계선 지능장애자는 아닐까요.. 아이큐는 107 나오던데 저는 왜이렇게 부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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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긴장과 불안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마음챙김명상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의 감정에 사고와 감정에 집중해보고 온전히 느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것입니다. 인터넷에 마음챙김명상을 찾아서 들으면서 해보면 좋을것입니다. 또한 긴장되고 불안한 마음에 도움이 되는 것은 활동적인 운동입니다. 땀이 적당히 날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긴장과 불안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떤 운동이나 좋아요. 마카님께서 좋아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운동이면 효과가 더 커질 것입니다. 그리고 불안을 야기하는 요소를 찾아 미리 준비하는 것도 불안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면접을 앞뒀을 때 그 회사에 대한 공부를 하고 면접에 대한 시연을 하는 등의 준비를 하다보면 불안정도가 낮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의 노력으로도 긴장과 불안으로 인해 힘들다면 정신건강의학과나 마인드카페 심리상담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좋을것입니다.
자신없는 면접 가는 게 좋을까요?

내일 오전에 면접이 잡혔습니다. 지원한 이유는 지금 취업이 간절해 어떤 직무든 가릴 것이 없고, 집과 가까워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 영어 자격증이 있는데 우대사항에 영어점수가 써있길래 영어 사용과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 직무같아서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뽑히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경쟁자 분들 통계를 보니 저보다 더 좋은 영어점수와 중국어까지 하시고 이 직무에서 경력이 5년이상 이신데, 저는 완전 쌩신입니다. 직무 자체뿐만이 아니라 분야에 대한 이해도도 없어요. 이 마음가짐으로 면접을 보면.. 자존감만 더 낮아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지원해놓고 면접일이 잡히니 안한다고 하는 건 회피밖에 되지 않는 것 같아.. 오기를 부리고 있습니다. 어차피 백수라 내일 오전에 할 것도 없으니 갔다오자는 마음인데 너무 무서워요. 왜 지원했냐, 자기소개해봐라 등등 솔직히 이유가 없어요. 이 회사에 이 직무에 이 분야에 지원한 이유가요.. 직무를 경험해본 적도 없고 생각해본적도 없습니다. 그 분야는 더더욱 문외한입니다. 벌써 무섭고 두려워요. 속이 뒤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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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이력사항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면 마카님을 면접에 붙이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회사에서 사람을 뽑을 때에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적어도 이해할 만해 보이는 사람을 뽑아서 키우고 싶어할 수 도있고요. 신입을 원할 수도 있습니다. 상사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신입을 키워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력직의 경우에는 자신의 주관도 있고 일하는 스타일도 있기에 서로 맞춰가야하는 부분이 크지만, 신입의 경우에는 본 회사가 처음이라면 본 회사에 맞게 키워나갈 수 있으니 이를 더 선호하는 상사도 있습니다. 또한 경력직의 경우에는 연봉협상에서 서로 맞지 않아서 연이 이어지지 않거나, 회사가 더 큰 기대를 가질 수 있습니다. 혹은 경력직은 이 회사가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조금 머무르다가 연봉협상이 가능한 다른 회사로 더 쉽게 점프할 수 있기에 1-2년 다닐 사람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입에게는 태도와 성격 정도를 원하겠고, 신입이 마음 붙여서 이 회사에서 성장해나가서 경력을 쌓는다고 하면 한 3년은 바라보겠지요. 그러니 경력직과의 경쟁에서 부담을 조금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회사의 상황에 따라 다르니, 변수는 마카님이 어떠해서가 아니라 회사와 마카님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그리고 면접은 마카님이 평가받으러만 가는 곳이 아닙니다. 마카님께서도 이 회사의 분위기가 마카님께 맞는지 아닌지를 평가해볼 수 있습니다. 면접관이 고약하거나 마카님의 마음에 불편감들을 너무 불러일으킨다면, 그런데 그 면접관이 같은 팀이라면 마카님의 첫 사회생활이 힘들 수 있기에 안 가는 쪽을 선택해볼 수 도 있겠지요. 이처럼 다양한 변수가 있으니 너무 자신의 탓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장 이완연습을 하고 회사 홈페이지 좀더 살펴보시고 가보세요! 왜 지원했는지 당연히 돈 벌기 위해서 지만 ... 회사의 가치관을 대략 읊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면접때 말을 조리있게 못하는 나

말주변도 없고 의견도 잘 못내는 편이라 면접이 너무 무섭고 어려워요 버벅거리고 이상한 말을 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창피해요 제가 싫어질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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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선 코치님의 전문답변
1. 우선 긴장되는 상황에서도 열심히 임하는 자신을 인정하고 격려해주세요. - 버벅거리고 이상한 말을 한 것 같지만 마카님은 해당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임하셨을 거에요. - 어렵고 낯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 자신을 인정하고 칭찬해주세요. - 마카님 매우 잘하셨어요! 2. 면접은 나를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나도 일자리를 평가하는 자리임을 상기시켜 주세요. - 면접에서 나만 일방적으로 평가된다고 생각하면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 그러나 사실 알고 보면 면접자도 그 일자리와 함께 일할 미래의 파트너들을 평가하는 자리입니다. - 나는 선택되기도 하지만 선택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하세요. - 그러면 덜 위축되실 수 있어요. 3. 나의 역량이 그 회사와 직무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정리해보세요. - 마카님께서 지금껏 취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을 거에요. 많은 노력들을 연결해보면 그 경험들 속에서 나의 핵심 역량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에요. - 문제해결능력, 기획력, 유연성, 자기관리, 의사소통능력, 이해력, 정리력, 리더십, 팀워크, 협업력 등 역량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나는 어느 역량에 강점이 있는지 마카님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정리해보세요. - 경험을 정리할 때 STAR 기법을 활용하시면 나중에 자소서를 작성하기에도 면접에서 구술하시기에도 도움이 되실 겁니다. - Situation : 어떠한 상황에서 Task : 어떠한 과업이 주어졌는데 Action : 나는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어떻게 행동했더니 Result : 어떠한 결과가 있었다. - 마카님께서 몰입하거나 잘했던 경험을 중심으로 STAR 구조로 정리하신다면 그 안에서 마카님만의 역량이 도출될 수 있습니다. 4. 도출된 역량과 직무를 연결해서 생각해보세요. - 마카님의 강점/핵심역량과 직무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매칭해보세요. - 잘 맞는 일이라면 절대 쫄 필요 없습니다. - 자신감 있게 접근하시면 됩니다. 5. 면접에서는 구조화하여 말하는 연습은 필요합니다. - 마카님의 핵심 역량을 정리하시면서 자신감이 올라오셨나요? - 이를 구조화하여 표현하는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 아이돌 연습생들도 자고 있는데 갑자기 불 켜고 음악 켜고 춤추게 하는 테스트를 보기도 합니다. 이 이유는 행동이 몸에 익어야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 면접은 목적이 명확하고 구조화된 자리이지만, 항상 돌발 변수는 생길 수 있어요. - 그러한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으려면 그에 맞는 말과 행동이 몸에 익어야 해요. - 다른 사람을 대상으로, 다른 사람에게 하기 쑥쓰러우시다면 곰돌이 인형이라도 앞에 앉혀 놓고 1분 자기 소개, 지원동기, 직무에 맞는 나의 강점 등을 발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6. 나의 모습을 모니터링합니다. - 휴대폰으로 나의 모습을 녹화해서 모니터링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다른 사람들에게 의견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인식과 행동들이 어색하지 않게 될 때까지 연습하시면 좋습니다.
28세 남자 무언가 시작하기에..

28세 남자인데, 지나간세월이나 여지껏 살아온 내용들이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마땅히 돈을모아놓지도, 연애를 해보지도, 진로를 자세히 잡은것같지도않거든요. 막상 , 그림쪽에 관심이 있어서 이제 돈 조금 모아서 그림 공부해보고싶단 생각인데, 제 나이가 좀 걸리고, 자신감, 자존감, 멘탈 무엇하나 내세울게없는 인생인것같아요. 어떻게 살면될지 너무 힘듭니다..

현실적으로 취업 꿀팁이나 정보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제 23살이 된 성인입니다. 대학교 졸업을 하고 취업준비에 뛰어들려고 하는데 면접을 보는것도 자소서를 쓰는것도 아직 많이 어렵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컨설팅을 좀 받아야될 것 같은데 혹시 자소서나 면접 취업을 도와주는 국가 지원정책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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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숙님의 전문답변
이력서는 지원하는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쌓아온 능력을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대학 생활에서 했던 경험들, 활동, 관심있게 공부한 과목, 일 경험, 교육과 자격증등을 정리해보고 지원 분야에 대한 역량이 나타날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소개서는 지원하는 회사와 직무에 적합한 역량과 확고한 입사 의지가 있다는 것이 표현되어야 합니다. 1. 우선 작성 요령을 잘 숙지하신 후, https://www.work.go.kr/empSpt/empGuide/empTrend/resumeSelfIntroGuide.do 2.졸업하신 학교의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상담을 받으실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3.고용복지+센터의 청년층직업지도프로그램, 청년취업역량 프로그램등 집단 프로그램 참여, 이력서,면접 강의 등 수강을 하시고 서류 작성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하시면 도움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https://www.work.go.kr/empSpt/empSptPgm/pgmSchdInvite/empSchdInviteCtrList.do
공무원 시험 보기 망설여지는, 못하는 이유

일자리를 못 찾아서 오죽하면 부모가 계리직 공무원시험 권했을까? 그런데도 힘들다 못하겠다 몸 건강이 안 좋다 수족냉증에 몸도 약하고 살도 너무 금방찌고 게다가 머리도 나쁘고... 작년에 수술받았는데 또 받을수도 있을만큼 재발율 높다 차라리 내가 남자라면 공무원시험 볼거 같은데... 영어없는 공무원시험이여도 도저히 못하겠다 영어없어도 결국 빡세게 공부해야 잘할거 같은데 못하겠다 지방은 일자리도 없고 다 서울에 있다 ㅋㅋㅋ 증말 서울공화국이다 공무원 말고 할수있는게 없다 나이는 먹어가는데 일자리는 없고 몸은 허약하고 아프다.. 너무 힘들다 계리직 공무원 합격하면 행복할까? 너무 힘들다 그냥 나 못하겠어 쉬고 싶어

오늘 회사 그만두고 오는 길 입니다

당일 퇴사였습니다. 출근길 버스 안에서부터 숨통이 꽉 죄여오는 느낌이더라고요. 달리는 차들 보면서 차라리 저 차에 치여서 회사를 안 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수십 했습니다. 웃긴 건 제가 회사에서 괴롭힘을 당한 것도 회사 분위기가 어떤지 아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오늘이 첫 출근이었고, 안내해준 자리에 앉은 순간부터 이상하리만치 집에 가고 싶었습니다. 지인이 소개해준 자리라 관두기도 난처했는데... 마음은 급해져서 지인에게 연신 미안하다고 그치만 못 버티겠다고 정신줄 놓고 여러번 징징 거렸네요... 업무는 그럭저럭 이었습니다. 함께할 동료들을 보니 이전에 끔찍했던 회사 동료들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뭔가 제가 이러지 않았더라면 잘 다닐 수 있을 법한 곳인데 너무 이상하게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서 온 몸이 뻣뻣하게 경직되고, 너무 긴장해서 입이 마르고 골이 아프고... 인수인계 받는데 사수 목소리도 들리지 않더군요... 심지어 바로 실무 투입이라 더욱이 무섭고 두려워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지인이 실망하면 어떡하지 나는 너무 나가고 싶은데 무서워서 더 못하겠는데 이런 건 대체 어떻게 풀어 말해야 할까 창피해 죽겠다 지인이 날 미워할까 봐 겁난다 그런 어리석은 생각이 쏟아졌어요. 그럼에도 전 기어코 도망쳤습니다. 지인 난처하지 않게 대면은 못하더라도 통화로 담당자님께 조리 있게 설명 드렸어요. 저 너무 한심한 것 같습니다... 면접 후 출근 확정 난 회사 출근도 안 하고 거절한 적만 벌써 다섯 번입니다. 기어코 출근했더니 이젠 도망치기까지 하네요. 제가 너무 한심해 미치겠습니다... 그냥 쓸모도 없는 제가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남자친구랑 데이트도 해야 하고 친구들 밥도 사주는 사람 되고 싶은데 돈이 이제 하나도 없어서 누구에게도 도움 되지 못하는 무능한 사람이 됐습니다... 어떡하죠 너무 힘들고 죽고 싶어요 제가 쓸모 없고 멍청하게 느껴집니다 .

취업에 필요한 인내와 끈기는 어떻게 가질 수 있나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한국관광공사에 관심이 있어서 작년부터 여러가지 자격증을 준비해왔는데요 지금은 프랑스어 능력시험인 델프라는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시험이 취업시에 가산점이 3%나 들어가는 시험이라서 매우 중요한 시험이기도 하고 작년 11월 시험이 매우 어렵게 나왔다고 해서 3월부터 9월시험까지 6개월간 준비하려고 했고 준비중입니다 평일에는 학교 수업에 근로장학생에 프랑스어 학원에 운동에 시간이 바빠서 새벽 외에는 공부할 시간이 없기에 새벽에 약 2시간 정도를 공부하곤 하는데요 새벽부터 공부하다보니 시간이 꽉 차서 공부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그런데 주말같은 경우엔 쉬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토요일엔 공부하기가 너무 힘들고 그러다보면 내가 너무 느슨해진거 아닌가 잘 하고있나 생각이 드네요 이 델프란 시험이 시험범위도 딱히 정해지지 않은것도 골칫덩어리입니다 그러다보니 스스로 지금 시점에서 이정도면 잘 하고 있는거 아닌거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번 연말부터 공부하게 될 공기업에 필수적인 필기시험 ncs도 마찬가지겠지요 취업을 준비하게 되면서 취업 중간중간에 제가 잘 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툴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런게 없어서 불안한 경우가 있습니다 결국 계획의 분량과 그걸 실행할 요일, 날짜, 시간과 기간 등은 스스로 정해야 하니까요 이럴때 필요한게 인내와 끈기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해야 스스로가 세운 계획과 매일 그걸 실천해나가는 스스로를 잘 믿고 나아갈지 고민이네요 토요일 밤 늦게 올린 고민인지라 전문가 상담은 안달릴것 같은데 여기 비슷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나 이미 겪어보시고 극복하신 분들도 혹시 이 글을 여기까지 보셨다면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욕구도 없고 그냥 삶이 무의미해요 사라지고 싶어요

고민이 여러가지인데 한가지만 선택이 가능하네요... 저는 강박과 우울증약을 먹고 있고요 유치원에서 2년 일을 했고 기간 연장 면접이 떨어져서 공무원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벌인 사고와 그에따른 학부모의 항의, 힘든 요구 등 때문에 힘들었고 그때문에 동료 교사분들에 피해 입으시고 동료 교사도 대처를 왜 이렇게 하냐고 면박을 받았습니다 그때문에 자존감도 삶의 의미도 잃었고 '쓸모 없는 인간'이라는 생각이 뿌리 깊이 들었습니다 공무원 공부 하면 할 수록 막막하고 더욱더 답을 잃고있습니다 합격은 내 욕심일 뿐이고 현실은 머리가 돌머리인데 쓸데없이 시간낭비로만 보이고요 제가 가려는 공무원 직렬은 부모님께서 마음에 안드시는 분야이고 부모님께는 교육청 학교 행정으로 준비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공부하다가 폰보며 쉬고있는데 아버지가 폰을 본다고 폰을 부수고 아날로그 집전화기로 바꾼다고 협박을 합니다 잠깐 쉰다고 폰봐도 폰이 무슨 악마의 물건?뇌를 지배하고 뇌를 파괴한다고알고계시고.... 제가 뭐라 이야기하거나 제가 눈에 보이면 거의 항상 더 소리치고 더 심한말을 하고 그러니까 그냥 가려는 정신병원가려고 신발신고 문여는데 자기가 말하는데 쳐 나가냐고 하고 소리지르시고 의자에 오레 앉으면 허리랑 엉덩이가 아파서 폰으로 요점 사진 찍어서 누워서 보며 공부하는데 그걸 하지말라그러고 정신 병원서도 이런 이야기를 했고 의사는 자기들은 해결해줄수 없다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이런일이 생긴거아니냐 라고 하더니 공부하다가 누워서 쉬고 있는 거잖냐 하니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가 아니고 그렇게 보여졌기 때문이라고 말바꾸지않나나가서 공부하던가 도서관 가라던가 스스로 해결을 할 수 있잖냐면서 환자분 뿐만 아니라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고 환자분 한쪽이야기만 듣는 게 아니라 아버님 이야기도 들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하시고... 병원에서도 저는 한심한 인간임을 증명하는 거 같아요 솔직히 공부? 전혀 진전도 발전도 없고 합격했다고 해도 가족의 항의를 못견뎌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언제쯤 행복이 찾아올까요?

안녕하세요.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익명으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과거에 규모있는 곳에 취업을 했었고 일을 적응하지못해서 채용하고 두달만에 해고당했습니다. 그리고 규모 작은 곳에 가서 적응을 해서 몇년 다니다가 퇴사를 했고 퇴사한지 6개월정도 된거같습니다. 계속 이직 준비중인데 마음으로 자꾸 걱정됩니다. 규모있는 곳에서 적응을 잘하고 일을 잘할수있을지..또 새로운 곳에 가서 일을 잘하고 적응을 잘할수있을지..자꾸 과거에 당했던 일들이 자꾸 떠올라요..적지않은나이인데 자꾸 이러는게 나약한거같고 이걸 극복하고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자꾸 그런게 떠오르니까 무기력하고 우울해요 그리고 무언갈 새롭게 도전하고싶은데 그럴 용기도 안나고 막상 취업한다고 해도 도망칠까봐 걱정하기도하고 그러면서 속이 울렁거려요..진짜 어떻게 해야될까요?도와주세요

제 스스로가 참 못나보여요

나이는 34살이고 취업할 생각으로 채용공고 여기저기 뒤져보는데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들어요 이전에는 입사지원서를 제출했을 때 바로 채용됐다면 요즘은 자꾸 떨어지기만 하고 자신감도 많이 잃었고 우울증을 오랫동안 앓고 있어서 폭식증으로 살도 많이 찌게 됐네요. 외모랑 나이 때문에 안뽑아주는거 같기도 하구요. 약은 먹고 있는데 자꾸 살이 쪄서 요즘 매일 나가서 걷고 오거든요. 근데도 살은 빠질 기미가 안보여요. 아무래도 먹는 걸 줄이지 못해서 그런가봐요. 그런데 자꾸만 속이 허기진 느낌이 들어요. 외모에 자신감이 없다보니 뭘 시도해보려 해도 금방 포기하게 되고 살이 많이 찌니 체력도 안좋아지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살 빼는 것도 문제지만 저는 일단 지금 취업을 하고 싶거든요.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싶은데 제 욕심일까요 외모나 나이 경력 따지지 않고 할 수 있는 직업이 무엇이 있을까요...아마 없을거 같긴 해요. 요즘 다 경력자만 채용하려고 하더라구요. 저는 성격도 야무지지 못해서 잘하는 것도 없어요. 이대로 죽는 일만 남았나 싶고 솔직히 살기가 너무 싫어서 많이 괴롭네요...괴로워요 그냥...

시험 후 무기력

1년 넘게 준비해온 공시를 마치고 아무 힘이 없어요 시험은 잘 본 것 같아요 작년 합격컷보다 10점 넘게 나왔어요 그런데 마킹 실수를 하지는 않았을지 기사 가산점을 체크 안하진 않았을지 너무 불안해요 9급이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 7급 공부를 바로 하고싶은데 너무 무기력해요

미래는 걱정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중 3올라간 여학생입니다. 분명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 온 날이 생생히 기억나는데 벌써 중3이라니 믿기지 않습니다. 벌써 고등학교를 정해야할 시기가 오고 대학까지 생각할 날이 벌써 왔다는게 믿기지않고 꿈 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제가 절 모르겠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주변에서는 고등학교를 어디갈 것 이냔 말이 많이 나오고있습니다. 그래서 찾다가도 의지는 푹 가라앉아 미뤄두는 게 일상입니다. 대체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제 꿈을 몰라 눈앞에 있는 공부를 하며 성적을 챙기기만 급급했습니다. 그러다가 정체됩니다. 나태하게 살고 행동하고 생각하고 머리로만 어느 고등학교로 가지라는 생각만하고 찾을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아직도 제 자신을 모르겠어요. 내가 이걸 잘하지 싶다가도 남에 비해 한없이 부족해서 잘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고등학교는 도대체 어떻게 정해야하는 건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공부핑계로 너무 내 진로에 소홀했던건 아닌가싶고.. 준비도 하지 않은 저는 왜 중3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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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학교를 다니면서 학업성적을 관리를 잘 해오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도 굉장히 대단하고 잘한 일이죠. 그러다가 마카님의 `꿈`에 대한 생각을 놓친 것은 아닌가에 대한 걱정이 있으신가봅니다. 이제부터 찾아가면 될 것입니다. 학업성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마카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것입니다. 마카님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어떤것에 가치를 두는지, 어떤 것을 잘하는지, 어떨 때 행복한지, 어떨 때 성취감을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것입니다. 이런 질문에 답을 하다보면 마카님 스스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입니다. 이런 것을 찾는 과정 자체가 공부를 하는 이유가 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줄 것입니다. 아주 명확한 답을 찾기보다는 방향성만 정하더라도 아주 큰 성과일것입니다. 혼자 찾기 어렵다면 학교내의 진로, 상담 담당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마카님의 강점을 발견하고 강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꼭 무언가를 능숙하게 잘하는 것만이 강점은 아니랍니다. 인내심, 긍정성,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신중함 등의 성격적인 측면에서도 강점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일상에서 발휘할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지시면 좋을것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정확히 뭔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지금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확히 잘 모르겠어요 지금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 있지만 제가 정말 좋아해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과연 이 일을 내가 정말 하고 싶어서 하고 있는 일인지 모르고 또 이게 하고 싶다가도 저것도 하고 싶다가 이것저것 다 해보다가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어요. 대학교를 제빵 쪽으로 나왔지만 그 뒤로도 보육교사가 되고 싶다고 해서 보육교사 학교를 다니고 상담사를 하고 싶어서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아동상담사가 하고 싶어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이제는 정말 제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확정을 짓지 않으면 평생 알바만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제가 정말 하고 싶고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뭔지 확정을 짓고 취업하려고 하는데 저도 제가 무슨일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어요.. 과연 제가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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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님의 전문답변
확신을 갖는 일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어떤 것이 나에게 잘 맞을지 판단이 어렵다면 때로는 경험을 해보면서 체감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어쩌면 결정을 내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결정을 함에 있어 가장 걱정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진로를 생각할 때 내가 가장 우선순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결정에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차분히 생각을 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지 않았을 때는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이유는 분명 존재하고 이면에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보다 현재 하고 있는 것이 가장 마음 편하게 느끼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차분히 자신의 깊은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것이 필요한 때라 생각됩니다.
영어 단어가 잘 않되요

저는 14살 이 있는 중1입니다 제 꿈은 약사인데 영어 단어가 잘 않되요 어떤 방법을 쓰면 더 잘 외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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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우리가 단시간에 기억을 할 수 있는 숫자는 평균 7개이고 5개에서 9개정도가 일반적입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람의 전화번호를 단시간에는 외우지만 몇초만 지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 경험이 있으실것입니다. 단시간에 집중해서 기억은 해냈지만 머리에는 남지 않게 된 것입니다. 영어단어의 경우 학교나 학원에서의 쪽지시험을 위해 외우게 되지만 몇 시간만 지나도 기억이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스스로 단어들을 점검하는 시간이 중요한데 이것이 스스로 문제를 출제해서 풀어보는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효과적인 것은 외워야할 영어 단어들을 한 번씩 훑어 보고 바로 외워지지 않는 단어들을 한 번씩 더 보는 것입니다. 또 몇 분이 지나서 확인을 해보고 외워지지 않는 단어들은 글로 써보는 것입니다. 외워지지 않는 단어들만 단어장에 적어두고 수시로 생각날 때 읽어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레 단어들이 외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단어들을 똑같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공부하기보다는 모르는 단어들은 따로 작성해두고 시간의 간격을 두고 반복적으로 보는 연습을 하다보면 단어가 보다 잘 외워질 것입니다.
면접보기로 한곳에서 오늘 아침에 문자로 어제 면접 본사람이 있으니 오지

어제 전화와서 면접보기로 한곳에서 오늘 아침에 문자로 어제 면접 본사람이 있으니 오지말라하는데요 이거 왜이래요

꿈도 없고 취미생활도 없고 하고싶은 직업도 못정하겠습니다

학교에서는 하고싶은 직업을 주제로 여러활동을 많이 하게 되는데 저는 하고 싶은 직업이 없습니다 ㅜㅜ 저한테 잘 맞는게 뭔지도 모르겠고 너무 고민이 됩니다 결국은 할 거 없어서 직장인이라고 적어만 두는데 그렇게 적으면 선생님도 반응이 그럭저럭 하시구요 ㅠ 직업에 대한 조언 좀 해주실 수 있나요 ??

면접이 두려워 집에서 놀기만 합니다

저희 집은 수급자 집입니다. 그래서인지 부모님께서도 빨리 취업을 하라고 재촉하시곤 합니다. 부모님의 뜻대로 취업을 전문적으로하는 특성화고에 들어가 회계2급 자격증과 ITQ자격증만 취득해도 일을 할 수 있다는 말에 자격증을 따놓고 면접 준비를 했었어요. 특성화고 였기에 ppt로 발표하는 일이 많았던 터라 당연히 면접도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거라 생각하고 준비를 했지만 제 예상과는 다르게 모든 면접 질문에 대해 답을 생각하고 바로 말로 내뱉어야되는 것에 큰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ppt발표로 다져왔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아직도 사람앞에 서는 것이 무섭고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고 식은땀에 손발이 벌벌 떨릴 지경까지 가니 이건 아니다 싶었어 무작정 대학으로 길을 바꾸고 당시 제가 되고 싶었던 상담사의 길을 위해 사회복지과에 입학하게 되었어요 입학하고 1년 반동안은 원하던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는 생각에 들뜨고 신이 났었는데 졸업이 가까워져오니 고민에 빠졌어요 오랫동안 고민해서 온 곳이 맞는지 나의 적성에 맞는지 당장에 취업이라는 큰 문을 여는게 두려워 대학교로 회피한게 아닌지 많은 고민들 속에서 저는 슬럼프에 빠졌고 어영부영 졸업을 하고 2년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제 친구들도 취업을 했고 저는 아직도 금토일 알바로만 돈을벌며 평일에는 제목처럼 놀고만 있습니다. 주변 어른들께서도 놀지만 말고 취업을 해라 하시는데 일단 취업에 뛰어드는게 맞는건지 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조금 더 고민해보고 전문적인 기술을 배우는 대학교에 편입을 할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회계 2급과 ITQ와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 2급으로 취업을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저를 뽑아줄 곳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취업준비를 하다보면 친구들은 이미 직장을 구해 만나기 어렵다보니 집에있는 시간이 많아져 울적해지기도 합니다. 조울증이라는 병을 가지고 평생을 조절하며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니 막막하기도 합니다. 어떻게든 살기위해 일을 조금 더 늘려 60만원 이상 벌게되었더니 이제 수급자 조건에도 맞지 않아 수급자 자격을 포기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도 제가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죽고싶지 않습니다 이렇게 살고싶지 않을 뿐인데 왜이리 조금이라도 뭔갈 하려고 하면 다 안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