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때부터 학원다니느라 10대 청춘때 하고 싶은거 제대로 못해서 서러운데 휴학해서 제가 하고 싶은것도 하고 스스로 발전하려고 노력도 하고 있는데 대부분 핸드폰으로 하는게 많다보니까 저희 엄마는 그걸 몰라주네요 저도 잘살고 싶어서 갓생살아보려고 발버둥치면서 노력하고 있는데..
저는 곧 4월달 군대를 전역하는 마이스터고 졸업생입니다. 어려서부터 한부모가정 및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아왔었고, 집안사정상 인문계가 아닌 마이스터고를 졸업했습니다. 하지만 취업 위주인 학교를 졸업했음에도 취업을 하지 못하였고, 스무 살에 입대하여 곧 전역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기초생활수급자 혜택으로 공무원 9급 전형, 또는 취업을 위해 가지못했던 대학을 기균전형을 이용하여 가려고 1년정도 공부를 하려했는데. 제가 전역하게 되면서 수급자 탈락은 물론이고 공무원 저소득전형, 수능 기균전형 등 앞으로의 계획들도 도저히 실현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저는 조울증까지 앓고 있으며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매일 밤마다 똑같은 고민을 몇 번이고 되뇌이지만 뚜렷한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중학교 졸업이후로 교과목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던 제가 그런 저소득 전형들 없이도, 가족의 아무런 지원없이 무언가 이루어내기엔 너무 벅차다는 생각만이 듭니다. 도와주세요. 더이상 실패하는 삶을 살고싶지 않습니다.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저는 정말 지능이 낮은 타입이예요.. 집중력도 없고 매번 이해도가 낮은.. 학습력도 늦고요. 산수도 잘못해요. 수능볼땐 갑자기 잠에들더라구요... 그런 과정들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 도태된 모습으로 남았아요. 면접땐 긴장을 심하게해서 면접관이 뜨거운 차를 떠다준적도 있어요.. 너무 힘들어보인다고.. 시험이나 면접, 발표 등 저의 지적 능력을 판단 받는 자리는 항상 너무 힘들어요... 결국 좋게봐주시는 분이 계셔서 취직은 했지만 1년을 못버티고 나옵니다.... 🥲 회의마다 벌벌 떨어요.. 벌써 그러기를 2번째... 제가 경계선 지능장애자는 아닐까요.. 아이큐는 107 나오던데 저는 왜이렇게 부진한가요..
내일 오전에 면접이 잡혔습니다. 지원한 이유는 지금 취업이 간절해 어떤 직무든 가릴 것이 없고, 집과 가까워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 영어 자격증이 있는데 우대사항에 영어점수가 써있길래 영어 사용과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 직무같아서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뽑히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경쟁자 분들 통계를 보니 저보다 더 좋은 영어점수와 중국어까지 하시고 이 직무에서 경력이 5년이상 이신데, 저는 완전 쌩신입니다. 직무 자체뿐만이 아니라 분야에 대한 이해도도 없어요. 이 마음가짐으로 면접을 보면.. 자존감만 더 낮아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지원해놓고 면접일이 잡히니 안한다고 하는 건 회피밖에 되지 않는 것 같아.. 오기를 부리고 있습니다. 어차피 백수라 내일 오전에 할 것도 없으니 갔다오자는 마음인데 너무 무서워요. 왜 지원했냐, 자기소개해봐라 등등 솔직히 이유가 없어요. 이 회사에 이 직무에 이 분야에 지원한 이유가요.. 직무를 경험해본 적도 없고 생각해본적도 없습니다. 그 분야는 더더욱 문외한입니다. 벌써 무섭고 두려워요. 속이 뒤틀려요..
말주변도 없고 의견도 잘 못내는 편이라 면접이 너무 무섭고 어려워요 버벅거리고 이상한 말을 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창피해요 제가 싫어질만큼
28세 남자인데, 지나간세월이나 여지껏 살아온 내용들이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마땅히 돈을모아놓지도, 연애를 해보지도, 진로를 자세히 잡은것같지도않거든요. 막상 , 그림쪽에 관심이 있어서 이제 돈 조금 모아서 그림 공부해보고싶단 생각인데, 제 나이가 좀 걸리고, 자신감, 자존감, 멘탈 무엇하나 내세울게없는 인생인것같아요. 어떻게 살면될지 너무 힘듭니다..
저는 이제 23살이 된 성인입니다. 대학교 졸업을 하고 취업준비에 뛰어들려고 하는데 면접을 보는것도 자소서를 쓰는것도 아직 많이 어렵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컨설팅을 좀 받아야될 것 같은데 혹시 자소서나 면접 취업을 도와주는 국가 지원정책이 있을까요?
일자리를 못 찾아서 오죽하면 부모가 계리직 공무원시험 권했을까? 그런데도 힘들다 못하겠다 몸 건강이 안 좋다 수족냉증에 몸도 약하고 살도 너무 금방찌고 게다가 머리도 나쁘고... 작년에 수술받았는데 또 받을수도 있을만큼 재발율 높다 차라리 내가 남자라면 공무원시험 볼거 같은데... 영어없는 공무원시험이여도 도저히 못하겠다 영어없어도 결국 빡세게 공부해야 잘할거 같은데 못하겠다 지방은 일자리도 없고 다 서울에 있다 ㅋㅋㅋ 증말 서울공화국이다 공무원 말고 할수있는게 없다 나이는 먹어가는데 일자리는 없고 몸은 허약하고 아프다.. 너무 힘들다 계리직 공무원 합격하면 행복할까? 너무 힘들다 그냥 나 못하겠어 쉬고 싶어
당일 퇴사였습니다. 출근길 버스 안에서부터 숨통이 꽉 죄여오는 느낌이더라고요. 달리는 차들 보면서 차라리 저 차에 치여서 회사를 안 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수십 했습니다. 웃긴 건 제가 회사에서 괴롭힘을 당한 것도 회사 분위기가 어떤지 아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오늘이 첫 출근이었고, 안내해준 자리에 앉은 순간부터 이상하리만치 집에 가고 싶었습니다. 지인이 소개해준 자리라 관두기도 난처했는데... 마음은 급해져서 지인에게 연신 미안하다고 그치만 못 버티겠다고 정신줄 놓고 여러번 징징 거렸네요... 업무는 그럭저럭 이었습니다. 함께할 동료들을 보니 이전에 끔찍했던 회사 동료들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뭔가 제가 이러지 않았더라면 잘 다닐 수 있을 법한 곳인데 너무 이상하게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서 온 몸이 뻣뻣하게 경직되고, 너무 긴장해서 입이 마르고 골이 아프고... 인수인계 받는데 사수 목소리도 들리지 않더군요... 심지어 바로 실무 투입이라 더욱이 무섭고 두려워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지인이 실망하면 어떡하지 나는 너무 나가고 싶은데 무서워서 더 못하겠는데 이런 건 대체 어떻게 풀어 말해야 할까 창피해 죽겠다 지인이 날 미워할까 봐 겁난다 그런 어리석은 생각이 쏟아졌어요. 그럼에도 전 기어코 도망쳤습니다. 지인 난처하지 않게 대면은 못하더라도 통화로 담당자님께 조리 있게 설명 드렸어요. 저 너무 한심한 것 같습니다... 면접 후 출근 확정 난 회사 출근도 안 하고 거절한 적만 벌써 다섯 번입니다. 기어코 출근했더니 이젠 도망치기까지 하네요. 제가 너무 한심해 미치겠습니다... 그냥 쓸모도 없는 제가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남자친구랑 데이트도 해야 하고 친구들 밥도 사주는 사람 되고 싶은데 돈이 이제 하나도 없어서 누구에게도 도움 되지 못하는 무능한 사람이 됐습니다... 어떡하죠 너무 힘들고 죽고 싶어요 제가 쓸모 없고 멍청하게 느껴집니다 .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한국관광공사에 관심이 있어서 작년부터 여러가지 자격증을 준비해왔는데요 지금은 프랑스어 능력시험인 델프라는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시험이 취업시에 가산점이 3%나 들어가는 시험이라서 매우 중요한 시험이기도 하고 작년 11월 시험이 매우 어렵게 나왔다고 해서 3월부터 9월시험까지 6개월간 준비하려고 했고 준비중입니다 평일에는 학교 수업에 근로장학생에 프랑스어 학원에 운동에 시간이 바빠서 새벽 외에는 공부할 시간이 없기에 새벽에 약 2시간 정도를 공부하곤 하는데요 새벽부터 공부하다보니 시간이 꽉 차서 공부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그런데 주말같은 경우엔 쉬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토요일엔 공부하기가 너무 힘들고 그러다보면 내가 너무 느슨해진거 아닌가 잘 하고있나 생각이 드네요 이 델프란 시험이 시험범위도 딱히 정해지지 않은것도 골칫덩어리입니다 그러다보니 스스로 지금 시점에서 이정도면 잘 하고 있는거 아닌거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번 연말부터 공부하게 될 공기업에 필수적인 필기시험 ncs도 마찬가지겠지요 취업을 준비하게 되면서 취업 중간중간에 제가 잘 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툴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런게 없어서 불안한 경우가 있습니다 결국 계획의 분량과 그걸 실행할 요일, 날짜, 시간과 기간 등은 스스로 정해야 하니까요 이럴때 필요한게 인내와 끈기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해야 스스로가 세운 계획과 매일 그걸 실천해나가는 스스로를 잘 믿고 나아갈지 고민이네요 토요일 밤 늦게 올린 고민인지라 전문가 상담은 안달릴것 같은데 여기 비슷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나 이미 겪어보시고 극복하신 분들도 혹시 이 글을 여기까지 보셨다면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민이 여러가지인데 한가지만 선택이 가능하네요... 저는 강박과 우울증약을 먹고 있고요 유치원에서 2년 일을 했고 기간 연장 면접이 떨어져서 공무원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벌인 사고와 그에따른 학부모의 항의, 힘든 요구 등 때문에 힘들었고 그때문에 동료 교사분들에 피해 입으시고 동료 교사도 대처를 왜 이렇게 하냐고 면박을 받았습니다 그때문에 자존감도 삶의 의미도 잃었고 '쓸모 없는 인간'이라는 생각이 뿌리 깊이 들었습니다 공무원 공부 하면 할 수록 막막하고 더욱더 답을 잃고있습니다 합격은 내 욕심일 뿐이고 현실은 머리가 돌머리인데 쓸데없이 시간낭비로만 보이고요 제가 가려는 공무원 직렬은 부모님께서 마음에 안드시는 분야이고 부모님께는 교육청 학교 행정으로 준비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공부하다가 폰보며 쉬고있는데 아버지가 폰을 본다고 폰을 부수고 아날로그 집전화기로 바꾼다고 협박을 합니다 잠깐 쉰다고 폰봐도 폰이 무슨 악마의 물건?뇌를 지배하고 뇌를 파괴한다고알고계시고.... 제가 뭐라 이야기하거나 제가 눈에 보이면 거의 항상 더 소리치고 더 심한말을 하고 그러니까 그냥 가려는 정신병원가려고 신발신고 문여는데 자기가 말하는데 쳐 나가냐고 하고 소리지르시고 의자에 오레 앉으면 허리랑 엉덩이가 아파서 폰으로 요점 사진 찍어서 누워서 보며 공부하는데 그걸 하지말라그러고 정신 병원서도 이런 이야기를 했고 의사는 자기들은 해결해줄수 없다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이런일이 생긴거아니냐 라고 하더니 공부하다가 누워서 쉬고 있는 거잖냐 하니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가 아니고 그렇게 보여졌기 때문이라고 말바꾸지않나나가서 공부하던가 도서관 가라던가 스스로 해결을 할 수 있잖냐면서 환자분 뿐만 아니라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고 환자분 한쪽이야기만 듣는 게 아니라 아버님 이야기도 들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하시고... 병원에서도 저는 한심한 인간임을 증명하는 거 같아요 솔직히 공부? 전혀 진전도 발전도 없고 합격했다고 해도 가족의 항의를 못견뎌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익명으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과거에 규모있는 곳에 취업을 했었고 일을 적응하지못해서 채용하고 두달만에 해고당했습니다. 그리고 규모 작은 곳에 가서 적응을 해서 몇년 다니다가 퇴사를 했고 퇴사한지 6개월정도 된거같습니다. 계속 이직 준비중인데 마음으로 자꾸 걱정됩니다. 규모있는 곳에서 적응을 잘하고 일을 잘할수있을지..또 새로운 곳에 가서 일을 잘하고 적응을 잘할수있을지..자꾸 과거에 당했던 일들이 자꾸 떠올라요..적지않은나이인데 자꾸 이러는게 나약한거같고 이걸 극복하고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자꾸 그런게 떠오르니까 무기력하고 우울해요 그리고 무언갈 새롭게 도전하고싶은데 그럴 용기도 안나고 막상 취업한다고 해도 도망칠까봐 걱정하기도하고 그러면서 속이 울렁거려요..진짜 어떻게 해야될까요?도와주세요
나이는 34살이고 취업할 생각으로 채용공고 여기저기 뒤져보는데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들어요 이전에는 입사지원서를 제출했을 때 바로 채용됐다면 요즘은 자꾸 떨어지기만 하고 자신감도 많이 잃었고 우울증을 오랫동안 앓고 있어서 폭식증으로 살도 많이 찌게 됐네요. 외모랑 나이 때문에 안뽑아주는거 같기도 하구요. 약은 먹고 있는데 자꾸 살이 쪄서 요즘 매일 나가서 걷고 오거든요. 근데도 살은 빠질 기미가 안보여요. 아무래도 먹는 걸 줄이지 못해서 그런가봐요. 그런데 자꾸만 속이 허기진 느낌이 들어요. 외모에 자신감이 없다보니 뭘 시도해보려 해도 금방 포기하게 되고 살이 많이 찌니 체력도 안좋아지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살 빼는 것도 문제지만 저는 일단 지금 취업을 하고 싶거든요.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싶은데 제 욕심일까요 외모나 나이 경력 따지지 않고 할 수 있는 직업이 무엇이 있을까요...아마 없을거 같긴 해요. 요즘 다 경력자만 채용하려고 하더라구요. 저는 성격도 야무지지 못해서 잘하는 것도 없어요. 이대로 죽는 일만 남았나 싶고 솔직히 살기가 너무 싫어서 많이 괴롭네요...괴로워요 그냥...
1년 넘게 준비해온 공시를 마치고 아무 힘이 없어요 시험은 잘 본 것 같아요 작년 합격컷보다 10점 넘게 나왔어요 그런데 마킹 실수를 하지는 않았을지 기사 가산점을 체크 안하진 않았을지 너무 불안해요 9급이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 7급 공부를 바로 하고싶은데 너무 무기력해요
안녕하세요 이제 중 3올라간 여학생입니다. 분명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 온 날이 생생히 기억나는데 벌써 중3이라니 믿기지 않습니다. 벌써 고등학교를 정해야할 시기가 오고 대학까지 생각할 날이 벌써 왔다는게 믿기지않고 꿈 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제가 절 모르겠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주변에서는 고등학교를 어디갈 것 이냔 말이 많이 나오고있습니다. 그래서 찾다가도 의지는 푹 가라앉아 미뤄두는 게 일상입니다. 대체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제 꿈을 몰라 눈앞에 있는 공부를 하며 성적을 챙기기만 급급했습니다. 그러다가 정체됩니다. 나태하게 살고 행동하고 생각하고 머리로만 어느 고등학교로 가지라는 생각만하고 찾을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아직도 제 자신을 모르겠어요. 내가 이걸 잘하지 싶다가도 남에 비해 한없이 부족해서 잘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고등학교는 도대체 어떻게 정해야하는 건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공부핑계로 너무 내 진로에 소홀했던건 아닌가싶고.. 준비도 하지 않은 저는 왜 중3일까요.
제가 지금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확히 잘 모르겠어요 지금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 있지만 제가 정말 좋아해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과연 이 일을 내가 정말 하고 싶어서 하고 있는 일인지 모르고 또 이게 하고 싶다가도 저것도 하고 싶다가 이것저것 다 해보다가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어요. 대학교를 제빵 쪽으로 나왔지만 그 뒤로도 보육교사가 되고 싶다고 해서 보육교사 학교를 다니고 상담사를 하고 싶어서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아동상담사가 하고 싶어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이제는 정말 제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확정을 짓지 않으면 평생 알바만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제가 정말 하고 싶고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뭔지 확정을 짓고 취업하려고 하는데 저도 제가 무슨일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어요.. 과연 제가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14살 이 있는 중1입니다 제 꿈은 약사인데 영어 단어가 잘 않되요 어떤 방법을 쓰면 더 잘 외울 수 있을까요?
어제 전화와서 면접보기로 한곳에서 오늘 아침에 문자로 어제 면접 본사람이 있으니 오지말라하는데요 이거 왜이래요
학교에서는 하고싶은 직업을 주제로 여러활동을 많이 하게 되는데 저는 하고 싶은 직업이 없습니다 ㅜㅜ 저한테 잘 맞는게 뭔지도 모르겠고 너무 고민이 됩니다 결국은 할 거 없어서 직장인이라고 적어만 두는데 그렇게 적으면 선생님도 반응이 그럭저럭 하시구요 ㅠ 직업에 대한 조언 좀 해주실 수 있나요 ??
저희 집은 수급자 집입니다. 그래서인지 부모님께서도 빨리 취업을 하라고 재촉하시곤 합니다. 부모님의 뜻대로 취업을 전문적으로하는 특성화고에 들어가 회계2급 자격증과 ITQ자격증만 취득해도 일을 할 수 있다는 말에 자격증을 따놓고 면접 준비를 했었어요. 특성화고 였기에 ppt로 발표하는 일이 많았던 터라 당연히 면접도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거라 생각하고 준비를 했지만 제 예상과는 다르게 모든 면접 질문에 대해 답을 생각하고 바로 말로 내뱉어야되는 것에 큰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ppt발표로 다져왔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아직도 사람앞에 서는 것이 무섭고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고 식은땀에 손발이 벌벌 떨릴 지경까지 가니 이건 아니다 싶었어 무작정 대학으로 길을 바꾸고 당시 제가 되고 싶었던 상담사의 길을 위해 사회복지과에 입학하게 되었어요 입학하고 1년 반동안은 원하던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는 생각에 들뜨고 신이 났었는데 졸업이 가까워져오니 고민에 빠졌어요 오랫동안 고민해서 온 곳이 맞는지 나의 적성에 맞는지 당장에 취업이라는 큰 문을 여는게 두려워 대학교로 회피한게 아닌지 많은 고민들 속에서 저는 슬럼프에 빠졌고 어영부영 졸업을 하고 2년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제 친구들도 취업을 했고 저는 아직도 금토일 알바로만 돈을벌며 평일에는 제목처럼 놀고만 있습니다. 주변 어른들께서도 놀지만 말고 취업을 해라 하시는데 일단 취업에 뛰어드는게 맞는건지 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조금 더 고민해보고 전문적인 기술을 배우는 대학교에 편입을 할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회계 2급과 ITQ와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 2급으로 취업을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저를 뽑아줄 곳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취업준비를 하다보면 친구들은 이미 직장을 구해 만나기 어렵다보니 집에있는 시간이 많아져 울적해지기도 합니다. 조울증이라는 병을 가지고 평생을 조절하며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니 막막하기도 합니다. 어떻게든 살기위해 일을 조금 더 늘려 60만원 이상 벌게되었더니 이제 수급자 조건에도 맞지 않아 수급자 자격을 포기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도 제가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죽고싶지 않습니다 이렇게 살고싶지 않을 뿐인데 왜이리 조금이라도 뭔갈 하려고 하면 다 안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