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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내가 싫은데 뭔갈 하고싶진 않아요

26살이 되도록 이룬 자격증도 없고 뭔가를 해내야 할거같고 돈을 벌어야 할거 같은데 지금 이 삶이 편하고 나가고싶지 않아요. 뭔가 해야할거 같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또 힘든건 싫은 모순적인 내가 싫어요... 내가 너무 이기적인가 싶고.. 내 삶의 의미가 뭔지 모르겠어요. 부모님이 힘드신게 싫은데 뭔가를 하기엔 두렵고 싫어요

#두려움 #모순 #불안 #자격증 #삶의의미
길가던사람4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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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자살하고싶다

............

violet12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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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있는분 있나요?

저처럼 그냥 씻고 사람구실은 해야되니 나가서 그냥 도서관에있다가 아님 음악듣거나 휴대폰만지거나 하루하루 때우는분들있나요? 저가 의지박약이라서 일을 안하려고하네요. 큰일인데 그냥 그래요.

두니행복불행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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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기 싫다

1년 내로 취직하지 않으면 공무원 준비해라, 취업하반기 오기 전에 스펙 쌓아라, JLPT 너가 선택했으면서 왜 힘들다고 어렵다고 징징대냐 내가 시켰냐, 지금 너가 포토샵이나 편집도구를 배울 때냐 널 뽑을 바에 미술 전공한 디자이너를 뽑을 텐데 왜 배우려고 하냐 공모전을 나가라 왜 안 나가냐, 뭐 부족하든 일단 나가라, 왜 아무것도 안 배우려 드느냐, 너 지금 하루종일 공부만 하냐, 취업준비 안 하냐, 너 하루종일 뭐하냐 자격증 안 따냐, 강아지 지금 다쳤으니까 어디 가지 말고 강아지 보고 있어라, 내가 죽고싶은데 왜 너가 난리냐 너 이야기 나누는 게 재밌다해도 남자들한테만 계속 연락하면 나중에 꽃뱀이라 불린다, 공모전 너 혼자하면 안 붙는다 엄마오빠하고 결과물 보여줘라, 내가 다 도와줬으니 못하거나 놓치면 네 탓이다, 하는 것도 없으면서 왜 엄마 과제를 이딴 식으로 처리하냐 대학 다닐 때도 이런 식으로 했냐 무척 힘들었던 날에 친구가 걱정해서 전화하고 자기 이번 주에 쉬니까 내일 *** 않겠냐고 해서 약속잡았는데, 엄마가 강아지 다친 거 봐야된다고 지금 시점에서 약속 잡으면 안된다고 함. 사회복지사 자격증 따지 않겠냐는 말을 하시는데 솔직히 엄마 말은 안 들으면 나중에 머리채 잡으실 분이라 저리 물어볼때마다 숨이 막힘. 이상하게 반응했다가 담아두면 어떡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내가 세웠던 그나마의 목표는 이미 먼 옛날에 물건너갔고 지금은 알바해서 돈벌때가 아니다 가족들이 돈 대줄테니 취업만 생각하라는데 그냥 그 돈을 받아써야되는 내 상황이 미칠 것 같고 알바도 경력이나 실력을 따지니 뭐라도 쌓아야 되는데 스펙을 쌓으려니 공부해야되고 공부하고싶다고 하니 은근 다른 걸 하길 바라는 티 내고 취직준비하라는데 뭐 될 것 같지도 않고 의욕은 저 세상 나락에 있고 가족이랑 같이 있어봤자 내가 뭘하든 무슨생각을 하고 무슨 계획을 세우든 어떻게 반응하든 불안하고 뭐하며 놀든 난 뭣도 못하는 사람이란 생각이 떠나질 않아서 즐겁지도 않고 즐기지 않고 불안해하면 엄마한테 내가 어디까지 네 기분 눈치 봐야되냐는 소리를 들어야하고 그냥 더 크게 혼나기 전에 창 밖에 뛰어들어야될 것 같은 생각만 듦. 유일하게 관심이 가고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무서워서 의자에 올라 창 밖을 내려다보는 그 순간이 두려운 그 창문. 앞. 어차피 보고 싶은 게임 캐릭터 스토리 엔딩도 봤고, 보고싶은 만화소설애니도 봤고, 먹고싶은 것도 먹었고, 버킷리스트는 더 이상 떠오르지 않으니까 굳이 언제 혼날까 두려워하며 매일 연명해야되나 싶고.

#가족 #공모전 #강아지 #취업 #불안
Hyeseoung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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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고민, 제 앞에 벽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24살에 세무사무실 취업을 해서 알바 경험 포함해 1년 6개월 정도 세무사무실 경력이 있습니다. 일 하는 것은 재미 있었지만 전화업무, 거래처상담, 직원과의 소통스트레스 등 여러가지 난관에 부딪혀 사실 1달 , 3개월 , 6개월 지났을때도 제 성향과는 너무 다르다는 느낌과 그만둬야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 속에 있는 동안 항상 불안한 상태 였습니다. 특히 전화업무와 거래처 상담이 심했는데 제 목소리가 사무실에 조용히 울려퍼지면 다들 제가 잘하는지 벼르고 있는것만 같고, 모르는 질문이 올까봐, 조정료 수수료 청구기간엔 세금이랑 조정료 왜이리 많이 나왔어요 하면서 화를 내실까봐 늘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손님이 오시면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제가 숫기도 없는 타입이라서 목소리도 크게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이런 환경을 벗어나서 좀 전화업무나 거래처 상담이 덜한 경리업무를 했는데 업무가 세무사무실 보단 너무 안맞아서 적응을 못했고 이해 못한 자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일과 삶의 경계가 무너졌고 이때 세무사 사무실 업무가 적성에 맞는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또 좋아했던 베이커리 일을 했는데 미래가 보이지 않았고 취미가 직업이 되니까 오히려 싫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 직종은 현장을 이끌어야하는데 더더욱 힘들었구요.. 저는 무슨일을 해야할까요? 제가 제자신을 제일 모르겠습니다. 세무사무실로 돌아가면 미래는 안정적이지만 이 공포를 이겨낼수 있을까요?

#스트레스 #경리업무 #전화업무 #세무사무실 #거래처상담
미소의세상123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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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느 정도 내려놓고 내려가려 합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러 서른 넷이 되었고, 이룬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가족들에게 걱정거리만 되었구요. 어떻게든 서울에서 살아남으려 예술계통 고학력임에도 식품공장부터 청소까지 안해본 알바가 없던 의욕 넘치던 저였는데, 원래와는 다른 전공으로 입사했던 5인 미만의 회사를 3개월 전 퇴사한 이후로 뉴스에서나 보던 고립청년이 되어갑니다. 하루 걸러 하루는 집에서 조용히 누워서 울 때도 많았을 정도로 20대부터 일찍이 우울감은 늘 있어왔는데 이 또한 제 감정의 일부로 생각하고 살기로 하며 사회 생활은 꾸준히 해왔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해가 떠있는 낮에는 집 밖으로 나가기도 힘들고, 이틀은 집에만 머물고 하루는 힘내서 바깥도 나가고 하는 패턴이 점차 굳어지고 있습니다. 가족은 최근에야 제 상태를 알게 되어 적잖이 충격받은듯 한데 크게 티내지 않아줘서 참 감사하고 있어요. 일단 제 상태를 가족에게 넌지시 일러두었으니, 동시에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이런저런 알바자리나 회사에 지원을 해봤지만.. 제가 부족해서인지 정말 시대가 어려워서인지 좀처럼 쉽지 않네요. 다들 이런 무력감을 느끼고 계실것 같아요. 이보다 오래 지속되면 정말 큰 병이 될 것 같아서 용기내서 서울 생활 정리하고 지방으로 내려가려 합니다. 이런 결정도 참 쉽지 않네요. 이런 무능력한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대출문제는 어떻게 해야할지, 짐은 어떻게 옮겨야 할지, 작업실은 어떻게 처분해야 할지.. 등 생각이 참 많습니다. 관리하지 못할 것들만 서울에서 14년간 늘려온 기분입니다. 그래도 더 감당하지 못하기 전에 천천히 정리할 건 정리하고 지방으로 내려가 일단 저부터 돌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 사연들을 보고 힘을 내어 적어봤습니다. 모두 오늘 하루 평안함이 깃들기를 바래요

목연에게
·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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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다르게 해야 되는 것 같아요 이게 지금이 너무 힘들다 괴롭다 견디자 이러면 진짜 힘들어져요 그게 아니라 아 내가 이것만 끝나면 인생이 바뀐다! 지금은 잠깐의 투자다! 이렇게 생각해야 하는 것 같아요 내가 이거 끝나고 합격하면 돈도 벌 수 있고 그럴듯한 직업도 생기고 연애도 할 수 있고 부모님 걱정도 덜어드릴 수 있고 그런 식으로 편하게 생각해야 돼요 힘들다 견디자 이러면 사람이 그 시간동안 정말 미치더라고요 20대 청춘을 바친 댓가로 앞으로의 삶이 편해진다 생각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냥 취업 안 하고 준비하는 것도 진짜 힘든 거예요 정말로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지만 야수의 심장을 가진 거예요 어떻게 보면 도박하는 거예요 그런데 마음이 편하겠어요.. 딱 20대에만 해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고 달려야 돼요 모든 걸 다 쏟아부겠다 남들이 무슨 말을 해도 난 이 길을 가겠다 이 길이 아니면 죽겠다.. 아 얼마나 붙으면 행복할까 그런 마음으로 정말 다 올인해야 되는 것 같아요

djsjha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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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대학 도전하기엔 어떤가요?

02년생, 24살입니다. 제가 특성화고를 나와서 20대 초반에는 취업해서 일을 했었어요. 근데 직장에 다니면서 회의감과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뭘까라는 생각이 들었었고, 당시에 하던 일을 오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이직을 자주 했었고요. 좋게 말하면 경험을 했다, 직무 탐색을 했다고 말할 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아직도 방향을 정하지 못했고, 지금까지 시간만 버린 셈입니다. 직장에 다니면서 늦더라도 대학은 꼭 나오란 말을 들었었어요. 길게 보면 대학졸업장은 아직까지 필수라고 하더라고요. 스무살이 되고, 첫 취업할 때만 해도 대학은 원래 야간대로 가려고 했었습니다. 학창시절에 선생님들께서도 야간대를 권하셨었거든요.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야간대에 대한 시선이 마냥 좋진 않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특성화고 출신이라는 거에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분도 계셨었어요.. 이젠 더이상 어린 나이가 아니고, 적은 나이도 아닌 거 알아서 방황도 그만해야 하는데 저는 아직도 제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직무는 전부 달랐어요. 해왔던 일을 분류하면 디자인+영상편집, 사무보조, 무역 사무, 약국 아르바이트 등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했던 일 중에서 오래 하고 싶다, 이 길로 쭉 나아가고 싶다 하는 건 없었습니다.. 너무 걱정이에요. 나이는 20대 중반에 접어 들었는데 아직도 뚜렷하게 방향을 못 정했다 보니, 이러다 나이만 먹고 무경력, 무능력한 사람이 될까봐 겁나고 무섭습니다. 이제라도 방향을 잡고 나아가야 할 거 같은데 학력이 부족하다 보니, 직무 자체에도 제한이 있더라고요. 현실적으로는 정규 대학에 진학하기는 어렵고, 야간대 병행을 하는게 나을 거 같긴 합니다. 집안 형편이 좋지가 않아서요. 그런데 야간대 중에서도 딱히 관심이 가는 학과가 없고, 고졸로 무슨 일을 해야, 오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많은 사람들이 괜히 대학을 나오는 게 아닐텐데 싶어서 늦더라도 성적에 맞춰서 대학을 나오면 지금보다는 나을까 싶습니다.. 저는 달콤한 말을 듣고 싶지 않아요. 현실적이고 냉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내년에 학자금 빚을 내서 정규 대학을 졸업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고졸로서 할 수 있는 직무 중에서 내가 오래할 수 있을 거 같은 직무를 선택해서 버티면서 야간대로 학력을 취득하는게 맞는지.. 물론 대학가기엔 늦었다는 건 압니다. 그치만 여기서 더 늦어지면 이도저도 아닐거 같아서요. 도저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벌써 올해도 반년 밖에 안 남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현실의 무게감이 와닿아서 걱정만 늘어갑니다..

#불면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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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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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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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 진짜 어렵다.. 옛날 생각 진짜 무진장 난다.. 한번 다 듣는 것부터 일이다.. 6월 중순 정도에는 학원 상담도 예약해야 한다.. 대체 나이 먹어서 뭘 할려고 하느님이 어릴 떄 이렇게 빡세게 굴리는지 모르겠다.. 나도 내 미래가 궁금하다.. 나 겁나 외유내유인데..ㅠㅠ 사는 인생은 완전 강강강강강이여 아니 뭐라도 좀 주고 버티라하던가 포기하지 않는 근성 하나 냅다 던져주고 응~~ 버텨봐~~~ 이러고 맨날 과제 던져줘 ㅠ 부처님이 던져주는 거야 하느님이 던져 주는 거야 내가 뭐 금나와라 뚝딱하면 금 나오는 도깨비 방망이냐구여 ㅠ 20대 중후반 진짜 ***다… 내 생각이 계속 너무 강해지는 것 같아 전에는 그냥 참았는데 지금은 못 참겠어 우짤래미.. 해야지.. 부모님 설득하려면 이 정도는 해야지

djsjha
·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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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취직을 할지 알바하면서 직종전환을 할지 고민입니다

30을 앞두고, 요즘 여러 생각이 듭니다. 저처럼 아홉수를 지나온 분들도 한 번쯤은 자신을 돌아보셨겠죠. 제게 그 순간이 오니 이 순간을 지나고 결정하신 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지금 진로와 대인관계로 고민이 많습니다. 집단생활에 익숙하지 않아 인간관계가 어렵고, 실제로 고2 이후 자퇴한 경험도 있습니다. 직장도 단기 근무를 선호하는 편이고, 이해방식의 차이로 마찰도 있었어요. (제가 반박을 하기보단 일방적으로 폭언을 듣는 쪽이었지만요.) 2년제 조리과를 졸업해 카페 매니저, 슈퍼바이저, 메뉴개발 쪽 일을 해봤지만, 이 분야는 젊음이 우선시되고, 장기적인 전망 또한 의문이 듭니다. 공백기를 반복하며 1년 이하 단기 이력들이 쌓였고, 지금도 9개월째 쉬고 있는 중이에요. 공부도 병행하긴 했지만, 솔직히 부적응이 큰 원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다시 기회가 찾아왔어요. 계약직 최종합격 소식과 정규직 면접 제안이 동시에 들어왔고요. 문제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입니다. 이제라도 커리어를 쌓고 나중에 브랜드를 만들자는 이상적인 생각과, 또 적응을 못하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이 계속 충돌해요. 혹시 내가 이 일에 정말 맞지 않는데 고집을 부리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 적성에는 솔직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집단과 분리된 직무를 찾아 공부하는 게 맞는데 지금까지 쌓아온 시간과 노력들이 헛되게 느껴질까 봐 쉽게 놓지를 못하겠어요. 일을 다니게되면 출퇴근시간이 거의 4시간이라서 불가능에 가까울 것 같아서요... 만약 공부를 다시 한다면 이전에 한 번 배웠던 웹개발을 생각중입니다.

#대인관계 #자기성찰 #진로 #커리어 #부적응
expert
많이 고민되고 힘든 마음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카님, 현재 상황에서 스스로를 이해하고, 어떤 것이 자신의 진정한 목표인지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해요. 직업 선택에 있어서는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충분히 고려해보고, 웹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 수집을 통해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보는 게 좋아요. 또한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기 위해 작은 목표부터 시작해보고, 꾸준히 성취감을 쌓아보아요.
박유선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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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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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이 틀린건지..

의지는 있는데 실행하려니 덜컥 겁부터 나고 무서워서 시도도 못하겠어요 취업이 어렵고 장기백수고 나이도 많고 공백기도 긴 상태라 아르바이트라도 해보려고 하는데 오랜만이라 그런지 덜컥 겁부터 나고...아르바이트 하다가 취업되면 관둔다는 말도 못할것 같고.. 경제적인 면도 이제는 해결해서 공과금도 내야 되고 하는데 . 시도도 안해보고 겪어***도 않았는데 왜 덜컥 겁부터 나서 아무것도 못하고 사는건지 모르겠어요 이런 제가 답답은 하고..

#취업 #장기백수 #아르바이트 #겁 #의지
yellowyou
·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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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불안감

내일 면접인데 불안감도 크고, 멘탈이 흔들려서 그냥 할말 적어봐요.. 그냥... 취직이 되고싶어요. 일을 하고싶어요. 나도 이렇게 많이 준비햇는데. 더 준비해야할것이 많고 더 준비하고 더 노력해야할게 너무 많아요. 다들 이렇게 노력하는데도 안되고 나보다 더 잘난 사람도 취직이 안되는데 그냥 점점 마음이 무거워져요. 불안하기도 하고요. 약을 먹어야하나 싶다가도 정신과는 가본적없어서 무서워요. 매일 울고싶은데 눈물이 안나오고 울렁거릴뿐이라 슬픈영상 찾아보면서 눈물을 짜내요. 이런 걸 친구들한테 말하면 다 겪어본거라내요. 그런걸까요 제가 처음이라 이렇게 불안하고 흔들리는걸까요...??? 더 노력하면... 보이는 길이 잇을까요? 하나도 예측되는게 없어서 우울하네요

#멘탈 #노력 #면접 #취직 #불안감
날아오를준비를해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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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그냥 제가 너무 한심해요

고등학생때까지는 괜찮았어요 공부도 잘했고 친구들도 있었어요 성격이 소심하고 취미도 만화보는거라 적당히 조용한 친구끼리 친해진거였지만요 다른 사람에 비해 못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었어요 착하다는 소리도 많이들었고 고1때는 전교 5등안에 들었으니까요 반에서는 늘 1-2등이었고 친구들 중에서도 제가 제일 공부를 잘했으니까 우월감같은게 있었어요 학생때는 그게 제일 중요한거잖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말고 내세울게 없었던것 같아서 그랬던것같긴해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졌어요 게임에 빠졌었거든요 공부는 미뤄두고 핸드폰만 잡고 있었어요 돈도 게임에 많이 썼어요 약속도 잘 안잡고 옷같은거에 관심이 없었으니까 받은 용돈은 모조리 게임에 부었어요 저는 회피를 많이해요 게임에 중독된 이유도 그거였겠죠 적어도 그걸 붙잡는 동안에는 다른 생각을 안해도 되니까요 수능공부도 하기 싫고 생기부에 신경쓰기도 싫고 면접준비를 하고싶지도 않아서 고3때는 그때까지 받아놓은 성적으로 가고싶은 대학이 있다고 하고 교과성적으로만 원서를 넣었어요 더 알아보고 싶지도 않고 상담하고 싶지도않아서 그 대학만 보는 척 원서도 6장중에 2장만 쓰고 나머지는 안썼어요 게으른 주제에 자존심만 강했던거에요 대학에 들어가서도 그랬어요 mt도 가보고 했는데 결국 친해진 사람은 없었어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놓고 제대로 적응을 못했어요 초반에는 꽤 열심히 듣던 수업을 지속적으로 빼먹었고 결국 다시 게임을 하게 되더라고요 혼자다녀서 외로워서 그랬던거 같기도 한데 다른 사람이랑 같이 다니는게 더 싫었어요 불편하고 부담스러워서요 타인을 알아가는게 귀찮아졌어요 그때쯤에 고등학교 친구들하고 사이가 멀어졌어요 제가 싸움의 원인이 된건 아닌데 무리에서 안맞는 애들끼리 싸우니까 그렇게 되더라구요 조금 마음이 약하고 감정적인 친구가 있었는데 그게 싫었던 친구 두명이 그애를 밀어내더라구요 저는 계속 다같이 친하게 지냈으면 했는데 결국 그러지는 못해서 양쪽 다랑 연락을 안하게 됐어요 인간관계가 귀찮아졌어요 지금도 필요성을 못느끼겠어요 인스타도 다들 하잖아요 그래서 저도 해보려고 했었는데 손이 잘 안가서 결국 지웠어요 화장도 연습해 봤는데 몇달 못갔어요 고등학생때 친했던 걔들도 원래 인스타 같은건 잘 안했는데 수능이 끝나고 하더라구요 남자친구도 사귀고… 저만 적응을 못한거에요 결국 대학교 출석도 망하고 과제도 안내고 해서 1학기도 끝나기 전에 본가로 내려왔어요 전공도 안맞고 서울에 적응을 못하겠다고 변명했는데 사실 그냥 핑계였죠 전 그냥 회피만 하다가 그렇게 된거에요 그렇게 자퇴하고 2학기를 아무것도 안하고 놀면서 보내다가 집근처 대학에 원서를 넣어서 들어갔어요 이번에는 열심히 했냐고요? 아뇨 사람 안변하더라구요 동아리는 들어가지도 않았고 1학기 2학기 전부 출석때문에 학고 맞았어요 부모님은 제가 학교 잘 간줄 알거에요 그냥 공부를 안해서 그런거라고…ㅋㅋ 뭐 그것도 맞긴한데요 애초에 시험을 보러 안갔거든요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책 한쪽도 안보고 가려니까 심장이 터질거 같더라구요 그렇다고 책을 펼치고 싶지도 않았어요 2학년이 된 올해 1학기도 이러네요 중간고사는 그럭저럭 봤는데 그 이후로 제대로 출석을 안했어요 4분의 3이상 출석해야 하는데 채웠는지 모르겠네요 이번에도 학고맞으면 제적이에요 기말고사는 일주일도 안남았고 일정도 잘 몰라요 사실 출석을 안해서 공지를 안들었으니까요 학고 연속 2번 맞으면 면담후에 학고 하나 지워지는 제도가 있긴한데 면담하기 싫어서 안했어요 전 제가 이번에는 제대로 할 줄 알았거든요 중학교때 친구들이랑은 아직 친해요 두명 있는데 착해요 둘 다 카톡도 종종하구요 작년에는 술도 한달에 한두번은 같이 마셨어요 방학에는 일본여행도 갔다왔구요 근데 걔네 얼굴을 보기가 갈수록 힘들어져요 걔네는 3학년이에요 벌써 취직생각도 하고 있고 제대로 대학 동기들이랑도 잘지내고 학점도 잘 받고 있어요 그러니까 계속 비교가 되는거에요 분명 고등학생때까지는 내가 제일 공부도 잘했고 높은 대학을 지망했었는데 저는 3년동안 허송세월만 보냈으니까요 대학에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대학 공부도 내용을 하나도 모르고 지금은 제적 위기네요 주변은 다 좋은 사람 뿐이에요 중학교 친구들도 좋은애들이고 부모님도 이이상 좋은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에요 저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하셔요 하고싶은게 있으면 지원도 계속 해주시고 의견이 달라도 결국 저한테 맞춰주시거든요 서울에서 내려올때도 이유를 제대로 말하지 못했는데도 네가 그러고 싶으면 그러라고 크게 반대 안하셨어요 저만 문제인거에요 환경조건은 더할나위없는데 저만 문제에요 다른사람들은 부모님이랑 마찰이 있다던가 그런 이유라도 있는데 저는 대체 뭘까요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거같아요 평소에는 기분이 좋아요 편의점 알바도 하고 있어요 사회성이 아예없는것도 아니라는 거에요 밤마다 우울하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시험기간같은게 다가와서 제 나태함의 결과를 저를 믿는 사람한테 보여줘야하는 때가 오면 그제서야 불안해져요 학교생활에 대해서 묻는 걸 회피하고 있어요 제쪽에서는 학교에 대해서 말도 안꺼내고 있어요 대답은 늘 두리뭉실하게 해요 부모님한테 싫은 소리를 듣고 싶지도 않고 저때문에 힘들어하는것도 보고싶지 않아요 다 외면하고 싶어요 이렇게 살바에 그냥 죽고싶은데 부모님은 절 사랑하잖아요 20년 넘게 금이야옥이야 키웠는데 그러면 안되잖아요 오빠는 좋은 대학 가서 잘 하고 있는데 저만 이래요 처음부터 이랬던 것도 아니고 스무살이되면서갑자기 이래요 할 수만 있다면 아무도 없는 곳에서 해야할 일은 아무것도 없이 혼자 있고싶어요 대학생활을 더 이어나간다 한들 잘할 자신이 없어요 이미 세학기나 말아먹었는데 무슨말을 할까요 차라리 제적당하고 싶어요 근데 그러면 부모님이 무슨말을 할까 무서워요 부모님한테 한심한 사람취급당하고싶지 않아요 저도 괜찮은 사람이 되고싶어서 다짐을 몇번이나 했는데 부모님이랑 약속도 여러번했는데 오래가질 못해요 정신에 이상도 없고 저한테 큰 상처를 준 사람도 없고 살면서 부족함을 느낀것도 없는데요 그런사람보다 제가 더 한심하게 살고있어요 어제는 갑자기 대학 때려치우고 공무원준비를 할까하는 생각을 했어요 근데 제가 할수 있을리가 없을 것 같아요 3년째 마음만먹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잖아요 다른사람들 다 앞으로 가는데 저만 뒤로가요 아무것도 책임지고싶지가 않아요 그냥 알바나 하면서 취미생활즐기면서 살고싶은데 그럼 제가 무가치한 인간이 되는거잖아요 전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오늘도 시험공부를 조금이라도 할까했었는데 결국 밤새 폰만보다가 이렇게 모르는 사람들한테 푸념이나 하고 있네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어요…

12345acv
·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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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쉽게 찿아오는거 같애요....

일하다보면 실수도 하고 그래서 성장해나가는건데.... 생각보다 실수해서 지적 받으면 자책을 너무 쉽게 해버려요 '니가 이렇게 해버리면 피해주는거고 이렇게 하면 안되는거 알면서 이렇게 해버리니? 그럼 그때가서 죄송하다 하면 되는거 같니? 그때 왜 그랬니? 니가 잘 했어야지 .' 라면서 자책을 계속 이어가요..... 근데 이러한 거 때문에 식사나 이런것도 하기 싫어요...... 힘든 이유를 말하기도 싫고 침대에만 누워서 내가 왜 그랬을까 하고 자책만 이어가요.... 아침에 출근하긴 싫지만 그래도 도망은 치고 싶지 않아서 출근해요.... 지금 글을 쓰는 와중에도 그저 죽고 싶다고 되뇌고 있네요.....

#성장 #실수 #자책 #마음건강 #문제해결
raqael
·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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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없는곳으로 가고싶다

왜 어딜가나 한국인들이 있는거지? 한국인들이 안사는 나라 동네에서 살고싶다 동네사람들이 한국인을 전혀 못만나본 그런 동네로 ㅠ 한국인들한테 지쳤어 싫어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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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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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내가회사에가기싫은이유

일을못하는건안다 내가. 근데 너무 사람을몰아붙이는것같다 힘들다 말투도, 쏘아보는 눈초리도 너무견디기힘들다 또 나에겐 내일은 어떤힘듦이 다가오고있을까 두렵다 돈만있었으면 벌써그만뒀을것같다 그냥 사라지고싶다세상에서

#사람 #돈 #힘듦 #투정 #일
회사가기실타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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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직업진로 고민을 2년 째 하고 있어요

긴 글 죄송해요. 배경을 미리 설명 드리자면 우연한 기회로 20살에 전공을 선택했는데.. (전공은 예체능이고, 어릴 때부터 하긴 했어요) 나에게 딱 맞는 전공이라기보단, 이거 아님 지금 대입도 애매하고 어차피 관심분야니까 인서울 할 수 있을 정도고 좋은 기회니까.. 그냥 준비하고 입학했어요. 그후 얼마 안 가서.. 코로나도 터지고, 대학생활도 거의 못하고.. 전공이 잘 맞는단 느낌은 없었는데, 그래도 재미는 있었어요. 흥미는 있었고 잘하고 싶다는 승부욕은 있었어요. 이왕 대학교까지 다니니까 열심히 해야지 어케든 이걸로 먹고 살자 그래 이건 잘 맞아 열심히 하면 다 잘 될 거야 이렇게 세뇌를 하며 다녔던 것 같아요. 졸업 후 유학을 많이들 가길래 저도 졸업하자마자 출국.. 시험 봤는데 떨어졌어요. 그리고 코로나 여파로 몇 년 간은 티오를 대폭 줄인대서 일단 귀국했어요. 이때 굉장히 심적으로 힘들었고 먹고살려고 선택한 건데 이렇게 문이 닫히면 나는 왜 이걸 선택했지? ***였나? 내가 원하는 게 뭐였지? 왜 남들 하라는 대로 살았지? 이제 와서 다른 직업 찾기엔 나 뭐하지? 할 줄 아는 게 뭐지? 잘못된 목표를 향해 내질렀나? 나 ***야? 하며 방황을 시작했어요. 이때 이후로 마음도 많이 떴고 다시 안 돌아와요. 이때부터 자책 많이 하고 우울감이 심해졌어요. 이게 2023년 여름이에요. 그리고는 다른 직업들을 탐색하다 A직업이 끌려서 살짝 맛보기로 체험해보고 잘 맞는다 느꼈어요. 그런데 좀... 미련이 남아서 아. 원래 전공을 좀 더 해보자. 하고는 바로 국내 대학원 입학신청 했어요. 합격했고 2024년 전기로 입학했어요. 원래 전공으로 대학원 다니는데 마음이 많이 깎인다 해야 하나... 학벌엔 도움 되겠지만 이게 다 뭔 소용이지? 싶은 수업 내용에 석사 졸업을 한다한들 그 이후는 또 막막하고 중요한 건 당장 공부하며 즐거움이나 보람이 없어서 지속하기가.. 어렵더라고요. 대학원 입학 직전에 탐색한 A직업이 아른거리고 심한 우울상태가 계속 돼서.. 고민하다가 휴학 결정. 그래서 2024년 여름에 휴학했어요. 휴학 후 쉬자, 재충전 해보자, 하고는... 곧바로 학원 파트타임강사로 들어가서 8개월 정도 일했네요. 필요한 경험이라 느꼈어요. 일하면서 A직업에 필요한 전문시험 준비를 병행했어요. 2025년 5월에 그만두고... 곧 복학 신청이 시작될 거예요.. 어쩌죠? 이제 대학원 복학을 할지, A직업을 더 준비할지 너무 고민이 돼요. 2년 간 이 두 직업(분야)을 왔다갔다 하며 갈피를 못 잡았어요. 이젠 마음을 정해야 해요. 휴학연장은 절대 안 합니다. 고민 시간이 길어봤자 좋을 거 없고 기한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서요. A직업 탐색 후 충동적으로 대학원 입학한 걸 보면 내가 새로운 도전에 겁먹었나? 싶다가도... 자퇴 후 A직업만 전념하기엔 그동안 전공에 들인 돈, 공부한 시간이 아깝습니다. 둘 다 병행하는 건 비현실적이고, 생각해보면 그냥 욕심이 많나, 겁이 많나, 실패를 극도로 꺼리나 싶기도 하고요... 분명 몇 달 전만 해도 대학원 자퇴하자! 마음먹었어요 근데 A직업이 전문시험이 필요하니까 그게 몇 달 앞으로 다가오니 익숙한 것으로 도망치나 도전에 대한 두려움인가.. 싶기도 하고요.... 주변인들한테 조언을 구해도 반응이 비슷해요. 부모님은 반반이다, 전공이 비전 없으니 관두라 하고 싶지만 이만큼 했으니 끝은 봐라 싶기도 한다며요 친구들은 학벌 아깝다, 해온 게 아깝다, 근데 졸업해도 뭐가 없으니... 차라리 다른 직업도 좋지. 이런 식이에요. 제가 마음이 서야 뭐라도 할 텐데.. 뭘 선택해도 둘 다 후회할 것 같고.. 정리) 1. 대학원 졸업 후 전공 살리기 + 지금껏 내가 공부하고 배운 것 + 학벌에 대한 만족 + 전공이라 주변 인맥, 풀이 많은 편 - 안정성 없음(졸업 후에도 또 이럴 수 있음) - 정말 내가 원하는 건가? 2. A직업 계속 준비 + 성인이 된 후 오롯이 내 선택 + 처음에 흥미를 느꼈음(근데 지금은 잘 모르겠음) + 비교적 안정적, 급여/워라밸 등등 더 나음. - 새로운 도전, 기반 없음 - 강한 끈기 필요(더 이상 갈팡질팡 안 돼..) 전공으로 먹고사는 사람 거의 없는 거 알아요 근데 전공 자체가 저한텐 의미가 컸어요 너무 어릴 때부터 자연스레 하던 거라 좋든 싫든.. 어쩌든 너무 제 인생 큰부분이었어요. 차라리 대학전공으로 하지 말 걸.. 이란 생각도 했어요 그럼 그냥 즐기기라도 할 텐데.. 취미로. 지금은 대학원 자퇴하면 다 갖다버리고 다시는 뒤도 안 돌아볼 것 같아요. 우연히 티브이 인터넷에서 보이기라도 하면 화가 나요 그 정도로.. 너무 애쓰고 노력했고 꼴도 보기 싫을 거예요 미우나고우나 그걸로 대학원까지 왔는데 내치자니 미안하고 마음이 아파요. 단순한 직업진로가 아니라 그 이상으로 느끼나 봐요 저한텐 너무 의미가 커서 자꾸 그러는 것 같아요. 전공 버리는 게 제 인생 너무 큰 부분을 닫는 것 같아서 현실적으로 이제 마음도 없고 못하겠고. 현재 A직업 준비하면서 자꾸 아른거리고 갈팡질팡.. 어째야 할까요? 자퇴하고 다 갖다버리고 독하게 A직업 뛰어들까요? 아니면 저를 좀 달래고 치유해서 전공을 계속 할까요..

#대학원 #전공 #취업 #심리 #갈등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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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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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첫 출근이었는데

오늘 경리로 첫 출근이었는데 한 일은 1도 없지만 왠지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ㅠ 이 직무가 나한테 맞을까? 내가 잘 배워서 업무를 볼 수 있을까? 알아 먹을 수 있을까? 걱정만 생겼어요 ㅜㅜ 원래 신입으로 들어가면 처음으로 회사를 들어가게 된다면 다들 이런 생각들 하시게 되나요? 한마디 해주세요 ㅠㅠ 필요해요🥲

#걱정 #직무 #신입 #첫출근 #경리
expert
불안함을 기회로
막연하게 느껴질 땐, 우선 이 업무에 적응하기 위한 마카님의 업무 리스트를 적으시고, 하나씩 성취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불안하고.. 막연하고.. 정확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불안감이 생기게 됩니다. 불안감은 때론 뭔가를 시작하게 만들어 줄 수도 있고 더 불안하면 우리가 우울감 또한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불안감을 잘 사용하셔서 발전의 기회로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10을 보는 것 보다 1씩 바라보고 나아가보세요.
김규연 코치
사회뼝아리언제닭될까
·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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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하기 싫다는 마음 때문에

시작하지 않는 내가 싫다

#취업 #하기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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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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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98년생 여자인데

아직도 취직을 못 했어요 사실 베이커리쪽에 관심이 있어서 세 군데 빵집을 다니긴 했는데...세 곳 다 일년은 커녕 1~3개월 다니고.... 그만뒀어요. 사실 자의로 그만둔 게 아니라 해고 당했어요....... 빵 만드는 일이 좋아서 지금도 종종 만드는데 업장에서 요구하는 정도의 능력이 없는 것 같아서 빵 일을 그만두고 다른 업종으로 취직하려고 학원에서 수업 들으면서 배웠는데요.... 취직 하려고 하니 집에 일이 생겨서 발이 묶였어요.... 내년까지 묶일 지도 모르는데...ㅠ 그럼 29살인데....취업하면 늦을까봐 두려워요...... 쌓아놓은 스펙도 얼마 없고 능력도 부족하고....... 평생 안정적으로 직장 하나 못 가져볼까봐 겁이 나요 부모님이 늦게 결혼하셔서 나이도 꽤 있으신 편인데ㅠ 언제까지 손 벌릴 수도 없고.... 오빠는 대학 졸업하자마자 취직해서 거의 5~6년??정도 계속 일하고 있고.... 주변 친구들도 다 자기 일 하면서 살고 있는데 혼자만 뒤쳐지는 것 같아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어떤 일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새로 하려는 업종이 맞을지도 모르겠고....... 그냥 모르겠네요..인생이..너무 헛살았나봐요

#취직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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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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