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입니다. 집에 가면 무기력하고 게을러서 세상에 이런 일이 나올만한 쓰레기 집입니다. 물건 정리도 하지 않고 청소도 하지 않고. 결혼한 여동생에게 애정 결핍처럼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조릅니다. 직장 생활이나 취미 활동을 할 때 만나는 사람들은 이런 저를 전혀 모릅니다. 주말에 약속이 없을 때는 종일 OTT 또는 시체 잠을 자고 월요일 출근 합니다. 문제 있는거죠? ㅠ 치료가 필요한가요? ㅠ
내가 그냥 난 우울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가 죽고싶은데 인생 사는데 이유 같은 것도 없는데 다른 사람들이 더 힘들고 죽고싶을텐데 내가 힘든게 맞나? 모르겠다
아무생각하기 싫고 한없이 늘어져있고싶고 운동이나 공부나 포폴준비나 해야할것들이 투성이인데 침대에서 일어나기도 버겁다 밤동안에 푹 자고 일어나면 몸은 슬슬 그만 눕고 일어나라고 고통을 호소하는데 이불바깥의 공기 한올만큼도 몸에 닿기 싫어진다 자살하고 싶은 마음 없고 죽기 싫은데 죽은것처럼 살고싶다 밥먹는것도 야식 먹을때 술까지 까며 폭식하는 날이 있는가 하면 하루종일 누워만 있느라 두끼 걸러버리는 날도 있다 죽겠다
재작년에 끝났다고 생각했었는데 오산이었네..ㅎㅎ 그동안 행복하다고 느낀 적은 없어도 밝고 사교적이게 행동했었는데.... 내가 여태껏 한 노력들은 뭐가 되는 거지? 안 그래도 지금 시험기간인데 왜 하필 왜 지금이냐고 왜 지금 당장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기분이야 누군가랑 얘기하고 싶은데 사실 사적인 얘기나 감정호소같은 거 진짜 안 해서 할 사람도 없어 나 너무 외롭고 우울해 살려줘 울고싶어 내 옆에 아무도 없는 것만 같아 그나마 한 친구가 내 내면을 조금 눈치채준 것 같은데 물론 내가 그러면 안되는 건 알지만 살짝 흘리기도 했지만 근데 걔한테도 못말하겠어 나 진짜 너무 우울해 우울하고 우울해 친구들이 부러워 걔네는 이런 얘기 아무렇지도 않게 하잖아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나 진짜 이해가 안돼 모르겠어 나한테 조금이라도 표현하라ㅏ고 했는ㄴ데 그거 어떻게 하냐고 제발 나도 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하면 내가 불행해질 것 같아
여기에 오면 뭔가 달라질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여전히 나는 혼자라고 느껴지고 아무 희망이 없는 것 같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해서 답이 없다. 그냥 누가 나 좀 키워줬으면. 아니면 그냥 죽었으면.
혹시나 해서 우울증 테스트해봤거든. 거기서 아니라고 떴어. 증상이 심하진 않아. 그런데 아파트 옥상보면서 떨어지는 상상을 하거나 죽을 상황에 처해도 저항안해도 괜찮을 거같은 기분을 느껴.
자꾸 죽고싶은 생각이 계속되고 실행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서 그 장소로 가는중인데 무서워요.. 그렇다고 안하고 싶지는 않고.. 머리가 아파요
항상 저한테 불리한 상황이 오거나 감정적으로도 많이 지치면 해결책으로 자살을 꺼냅니다. 지금도 계속 충동적으로 행동하고 계속 옥상 생각밖에 안납니다.
일상을 이어갈때는 바빠서 그런지 별느낌이 없는데 혼자 있게 되거나 밤만 되면 자꾸 심장이 지끈거리고 이유없이 눈물이 흘러요 공황발작 비슷한것도 2번 왔었고... 누군가한테 상처를 줄까봐 두렵고 무서워요 비록 20살이라는 얼마안된 나이지만 살아오면서 제가 타인에게 이물질이나 방해물이 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고 그것때문에 죄책감이 심해져요 이게 심해지다보니까 살아가는 거 자체에 죄의식이 느껴지고 저를 아는 모두에게 미안해져요 이런 상태를 2년정도 참다가 연인에게 조금씩 내비쳐봤는데 지겹고 지친데서... 부모님은 제가 이런상태인지 꿈에도 모르고요 게다가 제가 이렇게 된게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은거 같아서 말을 못하겠어요
저는 장애인이 아닙니다. 하지만 장애라는 말을 들으며 몇십년을 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지나가던 한 꼬마가 저를 보고는 "어, 장애인이다." 이러더군요. 제가 지인들과 함께 있는데 말이에요. 언젠가 저녁에는 자던 중에 깨서 거실에서 부모님이 하는 대화를 방에서 듣게 되었는데 "ㅇㅇ이 장애인 거 어쩌지." "알아서 하겠지."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듣다가 울면서 방에서 나갔고, 부모님은 그런 내용이 아니었다며 주변 지인이 경제적으로 힘들어해서 그에 관한 내용이었다 하셨습니다. 어린시절 학급에서는 화장실에서 n반에 장애랑 같은 반 되기싫다는 말을 우연히 들었는데 그 반이 제가 있던 반이었고, 진짜 장애인 같다라는 말을 반에 인원 전체와 선생님까지 계시는 상황에서 조용한 적막 속에서 남자애에게 듣기도 했습니다. "어, 장애인이다." 정말 어릴 때 들었던 말인데 다시 들으니 착잡합니다. 언제적 말을 아직도 듣고 있는건지. 저를 보고 장애라고 하도 수군거려서 과거 저는 제가 아스퍼거증후군일까 혹은 ADHD일까 싶어 정신병원에 방문한 적도 있었습니다. 정말 제가 모자라서 장애라서 그런 말을 하는 걸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의사선생님은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인 것 뿐이지 아스퍼거라면 혼자서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없다 하셨습니다. 제가 웃었던 것처럼 사람 말에 잘 웃지도 못한다고요. ADHD 검사도 했지만 아니었고 ADHD라고 해도 결코 그것 때문에 장애라고 손가락질을 당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스퍼거의 경우 겉으로는 정상적으로 보이고 사회생활을 하는 것 같지만 공감능력이 크게 떨어지며 정서적인 면에서 부족한 면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겨우 온라인으로 알게된 정보로 의사선생님이 오진을 하셨다고 할 수도 없는데 저는 장애라는 말을 듣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동네에서 연예인이 된 것 같아요. 매장에서는 "저 사람 연예인이잖아." "여기서 그런 말 하면 안돼." 직원들이 하는 말도 들었어요. 제가 모르는 사람들이 저를 아는 것 같고, 저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심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제게 남 시선을 의식하지 말라, 기죽지마라 하지만 그것도 잘 안되고요. 경계선지능장애일까도 싶어요. 학원을 다닌 덕에 공부를 잘하는 편이었지만 간혹 대화 중에 잘 이해하지 못하는 말이 있거든요. 신뢰성 낮지만 인터넷에서 IQ는 100 110 130 일반 범주로 나왔어요. 학습 자체는 괜찮은 편이어서 경계선인지 확실히 모르겠어요. 밥 먹는거 글씨 쓰는거 어릴때부터 느렸고 사람 말 이해하는 거 느려서 뒤늦게 이해하고 혼자 반응도 하고 행동도 느리긴 해요. 사회성도 없고요 장애나 모자르다는 말을 들으면 우울함에 휩싸여 그 날 하루를 망치기도 하는데요. 제가 피해망상으로 왜곡해서 사람들 말을 듣는 걸까요? 이 모든 게 초등학생 때 남자애가 장애 같대서 선생님이 사과해라 했던 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망상이었을까요. 사실이라면 전 어떡해야 할까요. 장애라면 무슨 장애를 앓고 있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또 제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제가 해야할 게 무엇인지도요.
내가 태어난 이유는 죄인이라서 벌을 받기 위해 온 걸까? 사람들음 각자의 벌을 받기 위해 온 걸까???? 왜 자꾸 고통스럽지?
사는게 너무 고통스러운데 꼭 살아야할까요
4년전쯤 공황장애 완치까진 아니더라도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었는데 오늘 증상이 너무 심하네요 당장 병원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혼자 극복하려는데 꿀팁 없나요 너무 힘들어요 약을 먹어도 증상이 지속되네요
정말 큰마음먹고 인터넷 활동을 다시 했습니다 전에 했을땐 너무 재미있었고 친구를 많이 만들어서 좋았습니다 근데 얼마전 제 프로필 사진이 팔렸더군요 알수없는곳에서 계속 이상한 문자나 전화가 걸려왔고요 당사자한테 물어보니 제가 누굴 신고해서 정지를 먹어서 복수한다고 이런 일을 했다고 했는데 전 그사람이 누군지도 모르고 누굴 신고한적이 없습니다 저 말고 프로필이 팔린 피해자는 계속 나왔고 고객센터에 전화해보니 아무런 대처를 할수없었고 이전엔 저랑 이름이 같은사람이 사기를 치고 욕을 했다는데 사람들이 저인줄알고 절 욕하고 저를 비웃었습니다 모르는사람을 욕했는데도 사과 한마디조차 받을수 없었고 아무런 일도 할수없었어요 제가 그냥 무능력한거같고 또 사람들이 비웃을것같아 매일 불안한건 다 제탓인것같아요
행복한 기억이 있냐고 물어보면....없는 것 같습니다. 딱 떠오르는 일이 없어요. 가족들에게도 속마음 털어 놓은 적 없습니다. 첫째 딸로 태어나서 ... 자식에게 큰 관심없는 가부장적 아버지. 따뜻한 성격이 아닌 어머니. 칭찬 받으면 부끄러운걸 넘어서 의아하고 어색한 어른으로 자랐습니다. 가족들에게 서운한 마음을 말해도 돌아오는 결론은 결국 제 잘못이라서 입 닫고 마음 닫고 혼자 자책합니다. 부모님이 절 사랑하신다는 건 알지만, 저는 저희 집의 감정 쓰레기통인 느낌입니다. 저만 없다면 엄마.아빠.남동생 세 가족이 너무 행복해 보이거든요.. 인간관계도 지쳤습니다. 아무리 잘해줘도 상대의 태도에 한번 서운하다 말하면 제 잘못이라고 하고는 떠나갑니다.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고 죽고 싶다는 생각은 종종 ... 어쩌면 자주 하지만.. 시도는 한 적 없었습니다. 스스로 잘 견디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오늘 문구용 가위로 자해를 했습니다. 손목 피부가 칼날에 긁히는 순간에 속상할때 가슴이 찌릿하는 그 고통이 잠깐 멈추면서 마음이 괜찮아 지는 기분입니다. 그렇게 7번을 그었어요. 피가 날 정도도 아니고 살짝 스크레치 날 정도만 그었어요. 생각보다 아프지도 않고 고통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팔목 보고 멍때리다가 정신이 들어서.... 바로 어플깔고 남겨요. 저...병원가야할까요?
가슴이 답답하고 죽지못해 사는 느낌이에요
안녕하세요 고1 학생입니다 저는 원래 댄서라는 직업을 진로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정말 하고 싶었지만 가정 형편이 안 좋아요 부모님도 이혼하셔서 시골로 내려가 친 조부모님 밑에서 자랐습니다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데도 전 정신 못 차리고 지금까지 놀기만 했어요 그러다 오늘 아빠가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팔에 무리가 가는 일을 계속하다 보니 팔이 자꾸 마비가 와서 수술을 받아야 한답니다 근데 딸들 뒷바라지하느라 수술도 못하고 있고요 얘기 듣고 정말 죽고 싶었어요 제가 너무 쓰레기 같고 혐오스러웠어요 사실 지금 전 우울증에 걸렸어요 가족들도 저 신경 써주느라 고생하고있고요 아빤 제 걱정 하느라 잠도 잘 못 주무신대요 모든게 다 제 탓 같아요 지금이라도 공부한다면 괜찮을까요?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요 도대체 그 돈이 뭐라고 이렇게까지 비참해져야 하는 걸까요..ㅋㅋ 학교가 공부 잘 하는 애들 모아놓은 일반고라 수시로 가는 건 무리일 것 같아 자퇴하고 정시에 올인하려 합니다 의대를 목표로 두고 있고요 할 수 있을까요? 아니 해야만 하는데.. 우리 아빠 아프지 않게 해주고 싶어요 제가 아픈 건 상관없어요 우울증이고 뭐고 그냥 버틸 수 있어요 하지만 동시에 자꾸 죽고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니 죽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ㅋㅋㅋ 내가 죽으면 모든 게 잘 될 것 같은데
스트레스받아 미쳐버릴것 같을때마다, 음식을 입에 쑤셔넣고싶은 충동이 든다 먹고싶은게 아니라 먹지않으면 죽을것같아서, 못버틸것 같아서먹는거다 그렇게 모든 이성을 놓고 음식을 닥치는대로 입에 쑤셔넣고 씹고 삼키고를 수없이 반복하다보면, 눈에 들어오는건 어느새 흔적도 안남은 음식들과 또다시 불어난 몸뚱이, 너무 크게 부풀어 터질것같은 배와 자괴감이 온통 머리와 마음을 지배한다 어질러진 잔해를 치우면서 아무리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과 자괴감때문에 그 자리에서 펑펑 울어버린다 어떤날은 먹토를 시도해봤다 머리를 변기안으로 집어넣고, 목구멍에 손가락까지 넣었다 그 상태로 몇초가 지났을까 정말 못할것 같았다 토할 자신이 없었다 무서웠다 그래서 그날은 허벅지에 하던 자해가 배로 옮겨갔다 이렇게라도 배를 찢어서 음식물을 뱉어내고싶었다 살찐 몸이 혐오스러웠다 체중계에 뜨는 숫자는 다시 자괴감을 불러일으켰다 내 나약한의지가, 정신력이 한심했다 또 한걸음 내가 되고싶은 모습과 멀어졌다....
딱히 별 이유 없이 숨을 가끔씩 쉬기가 어려워요 숨이 안 쉬어지면 빠져나오기 힘든? 생각들에 빠져요 생각이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니고.. 좀 우울하고 안좋은쪽 으로요 못 빠져나와요 한 번 생각해버리면 그래서 눈물도 나고.. 근데 숨은 계속 쉬기 힘들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고 두려워져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 지, 왜 이러는 지 알고 싶네요.. 그냥 저랑 비슷한 분이라도.. 계신가요 아무나 댓글 달아주세요..
반말 좀 쓸게요 일단 난 중간고사 앞 둔 중2 여자야 난 전부터 우울증을 앓았어 그래도 좀 괜찮아지긴 했지만 다시 악화되어가고 있는 거 같아 왜냐면 친할머니께서 좀 크게 교통사고가 나셨는데 지금 눈만 움직이실 수 있어 그야말로 식물인간이셔 할머니가 교통사고 나시기전에 아빠한테 몇천만원 정도 빌리셨는데 교통사고가 나셔서..우리 가족이 아빠,엄마,오빠,남동생,할머니,강아지3마리, 나 완전 대가족이지 그래도 전엔 조금 형편이 안좋긴 했어도 그래도 평온하게 살아갈수 있었는데 이젠 우리도 친할머니 병원비 한달에 백만원씩 보태야하는데 이게 몇년 몇십년을 해야할 지 모르니깐.우리 이제 형편도 어려워져서 학원도 못가 우리 오빠는 고1인데 공부 못해서 열심히라도 다녀야하는데 어떡해 이러다가 오빠나 우리집 가족 한명이라도 나쁜생각하면 어떡하지?그리고 엄마가 너무 불쌍해 나도 공부 잘 하는편도 아니라서 이제 정신차리고 공부해야하는데 너무 힘들다 내가 죽고 그나마 내가 죽어서 돈 나오는걸로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들어 힘들다 너무 무기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