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 무서워요 . 저를 생각하는거 같은데 거의 남편위주고 어느새 많이 늘어난 집안일과 마주합니다 챙김받기를 좋아해요 받으면 고맙고 그래요 평생 사랑 많이 받고 행복하고 싶습니다 이루어져라 하쿠나마타타
사주가 무서워요 . 저를 생각하는거 같은데 거의 남편위주고 어느새 많이 늘어난 집안일과 마주합니다 챙김받기를 좋아해요 받으면 고맙고 그래요 평생 사랑 많이 받고 행복하고 싶습니다 이루어져라 하쿠나마타타
제 나이 27살 남편과 동갑입니다 남편이... 진짜 화도 낸적 없구요 저만 바라보고 말투도 다정하고 저를 애기라 부르면서 애기처럼 다뤄주거든요? 근데 나는 미쳐버릴거같아요 21살때부터 결혼 6년동안 시댁살이를 당했는데도 남편이 못막아줬구요 남편이 게임을 많이 해서 (저녁 6시부터 밤새도록 아침 8시? 거의 한 디폴트 9~10시간?) 대화라고는 같은 집에서 카톡으로 한적이나 아니면 대화 해도 디코하느라 잘 듣지도 못하구요 잠도 혼자 잔적이 많아요 집안일도 잘안해서 남편 손가락 까딱 안하고 침대에서 폰보거나 게임 할때 제가 혼자 빨래 설거지 요리 상차리는거 집청소 사소한거 하나도 혼자 다했었어요 남편이 쓰레기를 쌓아놓고 사는데 컴터 책상까지 제가 다치웠었구요 그 컴터 책상에 밥까지 차려준적도 있는데 7살 아이가 있는데 아이때문에 참은게 6년입니다... 남편이 6년동안 2년 일했고 지금은 백수거든요 제가 일을 하면서 지금 혼자 집안일도 하고있는 중입니다 시댁에서 지금 아이 돌봐주시고 계시거든요 그것때문에 자주 불려가서 괴롭힘 당했지만 분명 우울증 자살시도만 6년을 했는데 그래도 돌봐주신다는게 정말 내가 편하다는걸 알고... 남편은 또 지독하게 착한면도 있는거같아서 참고있는데 제가...이혼하고싶은게 나쁜걸까요
서로 상처받으니까 상대성 아닐까 조심스럽네요
무섭네 차가운 배우자 ㅋ 우린 신뢰 관계가 부족하다 서로 힘들다
안녕하세요 16개월 아기엄마입니다. 현재 육아휴직중이에요 남편은 아기태어나고 6개월동안 같이 육아휴직을 했는데 그때부터 돌쯤까지 죽어라 싸운거같아요 거의 결혼하자마자 아기를 가져서.. 같이 사는것도 안맞춰졌는데 아기까지 같이 키우다보니 참 많이도 싸웠어요 부부상담 가보자고하는 제 부탁에도, 자긴 건들지않으면 잘 참고살수있다고 매번 자길 건들이는 너에게 문제가있는거니 너만 고치면 된다는 말로 절 상처주며 절대로 같이 가주지않더라구요. 저혼자 반년을 상담다니며 좀 나아졌나 싶었는데... 상대방이 그대로니 저도 좀 좋아지는듯 싶다가도 어느순간 너무너무 화가나요 예전에 한참 싸울땐 그럴때마다 폭발해서 화도 내보고 화좀 가라앉힌 후에 대화도 시도해보고 울고불고 애원도 해보고 그랬는데... 어느순간부터 싸움 자체가 너무너무 지쳐요 그래서 그 이후부턴 그냥 좀 신경에 거슬려도 그냥 문제삼지않고 넘어가고 참고 혼자 스트레스를 풀어요. 그리고 마음속으로는 남편과 덜 친하게지내면 싸울일이 줄어들어서 편하구나 라고 생각하게되었어요. 남편 퇴근하고 같이 밥먹을때나 오늘 어땠냐 이런 인사말같은 가벼운 얘기나 하지, 아기 자고나면 각자 시간보내요 낮시간동안에도 카톡 안하구요 그럼에도 가끔씩 진짜 조절안되게 화가 날때가있는데 그럴땐 수동공격을 하게되어요... 사실 남들이 보기엔 별것도 아닌 아주아주 사소한 문제들일거에요. 예를들면 버스가 무정차통과를 해서 짜증난다는 제 말에 손을 더 적극적으로 흔들지 그랬냐는 대답. 아기를 하루에 두번이나 다칠뻔하게해서 왜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놓치냐는 제 말에 아기보고 왜 두번이나 못피했냐고 말을 돌리는 대답. 근데 그런게 쌓이고 또 남편의 무의식이나 삶에대한 태도로꺼지 연결되니까 너무 크게 화가 나게되어요. 단 한번도 그냥 가볍게 미안하다고 말하지않는 사람. 자기가 단 하나도 책임지려 하지않고 그러기위해 늘 남탓 환경탓을 하는 사람. 미안하다고 말하는게 곧 패배선언이고 그래서 자존심이 상해서 절대 자기 잘못은 돌아보려하지 않는 사람. 예전같음 한판붙어서 내가 하고픈말 다 쏟아낼걸 이젠 저도 힘들고 지치니 화가나면 입을 다물게됩니다. 남편이 말걸어도 잘 대꾸안하게되고 필요한 말만하고... 그럼 또 남편도 같이 말 안걸어요. 보통 사람들 같으면 왜그러냐고 뭐가 문제냐고 화라도 낼법한데 제가 다시 화풀릴때까지 자기도 같이 말안걸어요 이런 제 모습 그리고 싸우지는 않지만 사이가 좋지도 않은 엄마아빠 모습 아기에게 많이 안좋겠죠? 이런 문제로 이혼까지 고민하는 제가 어리석은걸까요? 절대 변하지않을 이 사람을 두고 제가 뭘 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진짜로 남편은 정상인데 제가 뭔가 문제가 있어서 아무것도 아닌 일을 큰 일로 만드는걸까요?
혼밥 먹는데 찜찜하다ㅋ ㅜㅜ
제가 1년반을 좋아하던 사람이 군대를 가서 사는 의미가 없어요 힘들어요
네마음이 편해져서 나의마음이 불편하지 않기를 넉넉하고 바랄희합니다
책임연구원 배우자랑 살고 있는데 난이도가 어마무시하네요
생활비 공용통장 하는 느낌이 들어서.. 또 입금해달라고 하진 않겠죠?ㅜ
와이프와 성격이 너무 안 맞아서 어찌할지 고민입니다 작년에 친구들과 유럽여행을 갔다왔는데 올해 얘들과 약속 지킨다면서 또 여행간다네요 내가 몸이 안 좋아서 다음에 가자고하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고집데로 하는것 같아요 내가 못 난거인가요? 재미가 없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신혼인 여자사람입니다. 평소에는 별 문제 없이 잘 지내는데요, 딱 한가지, 결혼 전부터 계속 똑같은 문제로 부딪히고 있어요. 진짜 이 문제로 싸우는 게 너무 지긋지긋해서요. 계속 저러는 남편도, 계속 이러는 내 자신도 진짜 너무 싫고 진절머리 나요. 어떤 말이든 좋으니 글을 읽고 제 3자 입장에서 말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간단히 배경설명을 할게요. 남편에게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여동생은 결혼을 빨리 해서 슬하에 미취학 아동도 3명 있어요. 여동생 내외는 먼 지역에 살고 있어서 평균 두 달에 한번 쯤 시댁에 와요. 보통 뭐 시부모님 생신이나 어버이날에 오고, 유치원 방학이나 여행가려고 애들 좀 맡기러 오기도 해요. 자 문제는 다음의 명제와 같습니다. 동생네가 온다 = 남편은 동생네를 꼭 보러 가야합니다. 보러가는 이유는 평범합니다. 오랜만에 동생이 왔으니까 보러 가는거죠. 오랜만에 조카들 왔으니까 놀아주러 가는겁니다. 결혼 전에는 동생네 오면 가족끼리 다 같이 놀러가고 조카들 맡아서 꼭 키즈카페 데려가서 놀아주고 하는 게 가족행사같은 느낌이었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동생네가 올때마다 저는 약간 뒷전이 되는 것 같다라는 겁니다. 동생네가 오면, 저와 선약이 있었어도, 상견례 날이었어도, 제가 아픈 날에도, 거짓말을 쳐서라도 동생네를 만나러 갑니다. (거짓말은 제가 이 일로 스트레스 받고 싸우는 게 싫어서 그랬다네요.) 지금까지 저랑 이 일로 열번쯤 싸우는 것 같은데 단 한 번도 어떤 형태로든 동생네가 왔을 때 만나러 가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마치 저는 이산가족 상봉하는데 방해하는 것 같은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하면서요. 오랜만에 가족이 왔는데 안 보러 가냐면서요. 맞는 말이잖아요? 그런데 저는 왜 이렇게 화가 나고 열이 받는지 모르겠어요. 일주일 전에도 동생네 와서 나가는거 뻔히 보이는데 어머님이 전달해줄 게 있어서 근처에 왔다고 잠깐 나갔다온다고 하는데 너무 열이 받는거에요. 제가 그때 되게 아팠었거든요. 어떻게 보면 또 거짓말치고 나가는거잖아요? 아니 차라리 제가 모르게 눈치 못 채게 거짓말 치면 몰라요 뻔히 보이는데 안 그러던 사람이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그렇게 꾸역꾸역 나가는게.. 그리고 동생네가 오면 = 당연히 남편한테 연락해서 모이도록 하고 당연히 남편이 와서 애들을 돌봐줘야 한다라는 명제가 당연시되는 시댁식구들에게도 점점 반감이 들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저는 이 일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데 남편은 앞으로도 동생네가 오면 가겠죠? 왜냐면 지금까지 한 번도 안 그런 적이 없었으니까요. 저는 그럴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데 어떻게 마음을 고쳐먹어야 좋을까요 저도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ㅠㅠ
동거 8개월, 결혼 6개월차 사이 좋은 신혼입니다. 저희는 30대 중반이고 남편은 회사원 저는 집에서 살림하고있어요. 저는 아기를 빨리 갖고싶어요. 로망이기도 하고 건강할때 낳아서 좋은 여건에 키우고싶고 자궁 상태가 썩 좋은편도 아니라서 빨리 갖는게 좋다고 병원에서 서두르라고도 했습니다. 동거 시작하면서 노력(?)해봤는데 임신이 안되서 난임센터 다니며 몸관리를 하는중이고 제 몸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남편은 남성검사를 피하고있고 부부관계도 피하고 있어요. 남편이 아기 갖기를 싫어하는것도 아니지만 간절해하는것도 없고 생기면 낳고 아님 말고입니다. 제가 간절한것도, 병원에서 서두르라는것도 남편은 알고있는데 아기 얘기하면 좋아하면서도 관계는 부담스러워하네요. 이유를 물어보니 일하고와서 피곤하대요. 한참 남편이 원해서 할땐 주2~3회정도였는데 지금은 한달에 3회정도 하는것같아요. 그것도 남편이 원하는 타이밍에 5~10분 내외로 남편만 즐기고 끝나요. 제가 하고싶을때 얘기하거나 제스처 취하면 자버리거나 하지말라고 거부하네요. 꾸미면 좀 나을까싶어 에스테틱에 미용실에 새옷까지 사입어도 반응이 없어요. 진지하게 하고싶다고 얘기하면 내일로 미루거나 다음에 해주겠다고 하고 그날이 되면 또 피곤하다고하고.. 이쯤되니 난임센터 다니며 고통스럽게 진료받았던게 너무 허무하고 제가 너무 밝히는 여자 같아서 속상합니다. 자괴감도 들고 제 자신이 밝히는것처럼 느껴져요. 일주일에 두번정도면 너무 좋을것같은데 제가 너무한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상하게 남편이 저랑 반대되는 의견을 내면 유난히 기분이 언짢아져요 평소에 다른 사람들이랑 대화할 때, 의견이 다르면 걍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기는데 남편이랑 의견이 다르면 너무 기분이 나빠지고 겉으로 티도 많이 나요 남편이 객관적으로 볼 때 틀린 말을 하는 건 아닌데도 이래요 저도 왜 이러는지 이유를 정확히 모르겠어요 남편이 그냥 제 의견에 다 동의를 해 주기를 바라는 건 아니에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요 다만, 평소에 제가 느끼기에 남편이 다른 의견을 말 할 때 묘하게 공격적이다...?'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더 짜증이 나는 거 같아요 근데 이것도 제 느낌일 뿐이라 객관성이 담보되는 건 아니긴 해요. 살면서 의견이 다른 경우가 많이 발생할텐데 이 때마다 이러면 어떡하나 싶어요. 제가 의견이 다를 때 느끼는 감정을 다스릴 방법이 없을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