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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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하게태어난게죄냐

솔직히 힘들다말도못꺼내는자신이 한심스럽고 구차해보여 아프다그러면 징그럽다고 싫다는 엄마 아프다면 아빠가걱정해주긴해도 입밖으로꺼내지말라는 주변 누구말이옳은걸까 약해빠진게 그리 문제일걸까 약하게태어난 내가 죄냐고 태몽도 시퍼런복숭아면서 멀쩡햇으면 좋았을걸 ㅠㅠㅠㅠㅠ. 하긴 지금이 좋긴해도 안좋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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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많이 힘들겠지만 마카님이 느끼는 감정을 스스로 먼저 이해하고 이를 조금씩이라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요. 때로는 주변의 반응과는 무관하게 눈 딱 감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필요해요. 현재 가까운 사람들에게서는 이러한 공감을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마카님에게 진솔한 감정을 나눌 수 있는 누군가를 떠올려보세요. 혼자서 모든 것을 견디려고 하기보다는 믿을 수 있는 사람과 대화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누구에게나 약한 순간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이렇게 고민 해결책은 다 아는 듯 글을 쓰고 있는 제게도 약해지는 순간이 있답니다. 그러면 저도 믿을만한 누군가에게 마음을 털어놓거나, 비슷한 고민을 하는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감정을 꺼내 놓기도 하지요. 마카님도 어쩌면 지금 그 순간을 지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꼭 가족이 아니더라도 나에게 지금 필요한 공감과 이해를 나누면서 내면의 불안함과 공허함을 채워나갈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해요. 누군가에게 당장 털어놓기 힘들다면 마카님의 감정을 글로 써보거나,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표현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지요. 가끔 이렇게 마인드 까페에 글을 남겨두면 누군가 이렇게 함께 마음을 나누기도 할테니까요.
항상 일어나지않은일로 걱정하고 불안한건 왜일까요?

저는 살아오면서 대부분을 불안과 걱정으로 살았던것 같아요. 회사를 다닐때에는 - 내가 끝낸 업무가 갑자기 잘못됐으면 어떡하지 - 상사가 나를 싫어하면 어떡하지 등 항상 안좋은 생각을하고 연애를 하면 - 이사람과 헤어지면 어떡하지 - 날 안좋아하면 어떡하지 등으로 아직 일어나지않은 일을 계속 상상하는 것 때문에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이전에 불안하고 우울증이 있어 정신과를 다니고..약도 먹으면서 지금 꽤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면 어떡하죠 제 자존감도 거의 바닥을 치고있는것같아요.. 스스로가 안 예뻐보이고 남들은 날 좋아하지않을거야 단정지어버리고... 너무 힘든데 이겨낼수있는 방안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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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경님의 전문답변
불안이 높을때 우선은 감정을 이완시키기 위해서 호흡이나 명상을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걷기는 우울과 불안등 정서를 조절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예요.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걷기를 해보시고 가능하면 집안에 있기보다 바람도 쐬고 햇빛도 받으면서 기분을 환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자신의 강점을 떠올리고 작은 성취를 기록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매일 감사한 일을 세 가지씩 2주정도 적어보는 것도 긍정적인 마인드가 형성될 수 있어요. 불안한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스탑'이라 말하고 생각을 내려놓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명상으로 스스로를 다독이시기 바랍니다.
불확실한 미래가 불안해요

그냥 뭐든 해도 안될 것 같고, 내 성격은 왜 이러지, 나는 왜 이 모양이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잠에서 일어나면 바로 안 좋은 생각이 밀려와서 눈물이 나요. 남들이 하는 말에 과하게 신경쓰면서 속뜻이 뭔지 생각하고 피해. 의식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나쁜 사람되기 싫어서 *** 자처하고 답답하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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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경님의 전문답변
우선 자신에게 조금 더 따뜻한 시선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매일 아침 잠에서 깨자마자 긍정적인 생각이나 감사한 일들을 떠올리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뇌는 습관적으로 하던 생각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드는 경향이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보는 거에요. 걸음마를 익히듯이 꾸준히 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에요. 또 내가 믿을 만한 지인과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더 존중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반복되는 부정적인 생각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정리되면서 사라지는 경우도 많거든요. 이런 연습을 통해 스스로 힘을 키우게 되고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이야기에 점점 자유로워지실 수 있을 거에요.
예전과 달리 어두워진 제 모습이 싫어요

과거에는 사람도 좋아하고 밝고, 사회생활을 할 때는 나름 계속 웃으며 지내고 친해지려는 노력도 많이 했던 거 같은데, 사람한테 계속 치이고 지치고 하다보니 이 과정들이 무의미하게 느껴졌어요. 원래도 밝고 친화력이 좋은 성격이 아니라 소심하고 쉽게 우울감을 느끼는 성격인데 점점 사람과 부딪히는게 힘들어지더라고요. 포기하면 편하다고 생각하고 친밀감을 쌓을 행위를 전혀 안 했더니 주변 사람들과 멀어지는 건 당연하고 점점 제 모습도 어두워지는 거 같아요. 그 모습이 싫어서 애써 밝은 척을 했더니 그 모습도 너무 어색하고 오버하게 돼서 관두게 된 거 같아요. 점점 위축되다보니 제가 한없이 작게 느껴지네요. 대인관계가 너무 어려운데 어떻게 해야 좀 편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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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의 성격적 특성을 인정하고 긍정적인 측면을 강화하는 연습을 해 보세요. 자기 수용이 강해질수록 자연스럽게 자신감도 높아질 수 있어요. 큰 모임 대신 한두 명과의 작은 모임을 통해 대인관계의 자신감을 서서히 회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명상, 요가, 깊은 호흡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꾸준히 실천하세요. 심리 치료를 통해 우울감과 사회적 위축을 다루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치료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일기 형태로 적어내려가면서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세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점차 사회적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대인관계를 구축할 수 있어요. 내면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점차적으로 사회적 상호작용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소심한 성격으로 사회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24살 대학생입니다. 성격때문에 사회생활하는 게 너무 힘듭니다.. 낯을 너무 심하게 가리고 대인공포, 사회불안이 어느정도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사람을 처음 봤을 때 저에 대해 안좋게 생각할 거라는 생각이 들고 불안한 마음이 들어요. 그리고 잘 보여야한다는 강박도 있는 것 같아요. 워낙 사회성이 원래 없는 성격이다보니 그런 성향을 티내면 안된다는 강박이 있고, 압박감이 있다보니 오히려 더 잘 안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남의 눈치를 너무 과도할 정도로 많이 봐요. 저도 남들이 저에게 그렇게까지 관심이 없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자꾸만 보게 되고 하나하나 신경쓰게 돼요. 요즘 알바를 새로 시작하게 됐는데 너무 힘든 상황이에요. 술을 먹으면 낯가림이 없어지는 성격이라 알바 면접을 술을 먹은 상태로 봐서 팀장님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었고 면접에 잘 붙을 수 있었어요. 원래 제 모습이 아닌 채로 팀장님이 절 좋게 봐주셔서 알바하는 내내 압박감이 있었고 하루하루 팀장님을 실망***는 것 같아요. 물어보는 거에 얼음이 되어 제대로 대답도 못하고 적극적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게 됐어요. 그 전에 알바를 짤린 경험이 2번 정도 있었기 때문에 상사에 대한 트라우마와 두려움이 큰 상태에서 일을 시작하니 팀장님은 좋으신 분인데 자꾸 저에 대해 안좋게 생각할 거란 생각이 들고 앞에서 엄청 긴장하게 돼요.. 알바가 서비스와 관련된 일인데 다른 알바생들만큼 큰소리로 적극적으로 안내도 잘 못하는 것 같아서 너무 자괴감 들고 그저 소심하고 일 못하는 사람으로 보이는 것 같아서 힘들고 두려워요. 일 하는 사람들이랑 어색한 사이에서 오는 불안감과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몸이 엄청 경직되고 어제는 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현상도 오더라고요. 맨정신으로 처음 사람 만나고 대하는 게 어렵고 힘들어서 불안을 잠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꾸 술을 먹게 되는데 건강 상 절대 좋지 않은 잘못된 방법인 것 같아 약을 먹어야 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불안, 대인공포와 관련된 약을 먹으면 좀 괜찮아질까요? 하나하나 모든 눈치를 보고 이렇게까지 모든 걸 신경쓰며 힘들게 살아야하는 생각이 드네요.

남들이 저를 어떻게 보는지 생각하느라 사람들을 만나고 오면 힘들어요

저는 20대 초반 대학생이에요 사람들을 만나고 집에 오면 그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볼 지에 대해 너무 신경이 쓰여요 친한사람들을 만날 때에는 아무생각이 들지 않는데 조금이라도 덜 친한 사람들을 만난 날이면 집와서 잠도 잘 못자요 사실 친하고 안친하고의 문제보다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이 됐냐 안됐냐의 문제 같아요 아직 파악이 안된 사람과 만나고 오면 너무 생각이 많아요 '아까 그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건 조금 *** 같았던 것 같아' '그렇게 말하지 말고 이렇게 말할걸' '이렇게 행동할걸' '그 사람은 나를 어떤 이미지로 볼까?' '이런 이미지로 봐줬으면 좋겠다' 등등 자기 직전까지 머릿속에 이런 생각들이 계속 있어요 그러면서 저의 모든 말과 행동들을 스스로 피드백해요 거의 만남의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일일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더 깊게 생각해보면 아무 것도 아닌 사소한 것들도 다 여러번 생각하게 돼요 그러다 보면 심한 날은 두통도 생기고 잠에 잘 못들어요 그리고 항상 만남때는 후회되는 말과 행동들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요 그렇다고 제가 충동적인 행동이나 말들을 하는 것도 아닌데 계속해서 모든것을 신경써요 그러면서 다른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생각해요 그러다보면 너무 지치고 힘들 때도 있어요 어렸을 때는 전혀 이런 성격이 아니었어요 남한테 관심도 많이 없고 제 일만 신경쓰는 성격이었는데 코로나가 끝나고 사람들을 다시 많이 만나게 된 시점부터 이런 성격을 가지게 되었어요 남들이 저를 볼때의 '이렇게 봐줬으면 좋겠다'라는 원하는 이미지가 있는 것 같기도 해요 거기에 맞추기 위하는 것도 이런 저의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기도 해요 그렇다고 사람만나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아요 친한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더 좋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대인관계에 대한 문제도 크게 없어요 막 활달하지는 않지만 사람들과 어느정도 잘 어울려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런 점들이 너무 힘들어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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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현님의 전문답변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 모습이 너무 비현실적이거나 이루기 힘들수록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 힘이 들게 될 거에요. 때문에 나의 이상을 현실적으로 수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그 모습 자체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경험을 늘리는 것이 필요해요. 그러면 내가 바라는 나와 나의 모습을 조화롭게 유지하면서 대인관계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툭 하면 눈물이 나옵니다.

전 곧 있으면 유학을 가는 예비 중입니다. 저에겐 큰 고민이 하나 있는데요. 상대방이 나에게 상처를 주지 않아도 툭 하면 눈물이 흐르고 얼굴이 빨개집니다.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발표할 때나 그래서 괜찮지만 특히 영어학원에서 학원선생님과 영어로 리딩 연습을 할 때 눈물이 납니다. 그냥 바로 나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이 틀린 것을 지적해주실 때 눈물이 납니다. 예를 들면 ' 00아 이거는 이렇게 말고 어쩌고저쩌고라고 말하는 거야 '라고 하시면 대답으로는 '네'라고 말하면서 눈물이 납니다. 그럴 때마다 눈물을 꾹 참으며 학원을 빠져나오는데 그런 일들이 4학년 때부터 생겼던 것 같습니다. 4학년 때는 처음 1학기 때 반장선거에 나가 반장이 되었었는데 그 때 친구들이 '반장 역할을 못한다'라고 비난할 때 눈물을 훔쳤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땐 코로나 시절이라서 마스크를 쓰고 있었기에 마스크 밑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왜 툭하면 우냐' 라고 말하시고 영어선생님도 '틀릴 수 있지. 왜 울어?' 라고 말하십니다. 저번에는 영어학원에서 참을 수 없어 친구들이 많이 있는 공간에서 엉엉 울어버렸습니다. 전 이게 정말 스트레스 인데요.. 가끔씩 눈물이 나오면 '나 왜 우는거냐..'라며 자책할 때가 많습니다. 이제 유학을 떠나면 부모님에게서 떨어서 혼자 지낼 텐데 가기 전에 이 습관을 버리고 싶습니다. 제발 저에게 해결방안을 찾아주세요...

고민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고민돼요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는데요 어떻게 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지 갈피가 잘 안잡히는데 글이 난잡해도 조금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제가 가진 고민에 대해 짧게 설명드리면 줏대 없고, 내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생각했을 때 불편한 상황(연락, 부탁 등)이 오면 해결하려는게 아닌 회피하고 잠수하는 것과 무기력 함 등 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저는 대학교 2학년 재학중인데요 고등학생때 까지만 해도 그냥 세상 흘러가는대로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인드로 살아왔습니다. 생각도 안하고 마치 프로그래밍 된 게임 속 npc 같이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달라지고 싶다는 생각에 평소라면 선택하지 않았을 일들을 선택하고 제가 맡은 역할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맡은 역할이 있으면 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데 제가 한다고 해놓고 너무너무 힘들어서 전부 포기하고 싶어졌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 하는 일이고 혼자 힘든 것도 아닌데 제가 힘들다는게 그냥 변명같아서 지금까지는 어떻게든 포기 안하는 중입니다. 지금은 안그러려고 하지만 예전에는 거짓말까지 해가며 어떻게든 맡은 일을 안하려고 하기도 했습니다. 가끔 정신차리고 마음 다 잡고 열심히 해보려고 해도 얼마 안가서 엄청 무기력해져요.. 지금 그 상태인데 사실 무기력해지는 주기가 요즘들어 더 자주 오는 것 같아요 한번 무기력해지면 귀찮아서 밥도 안먹고 제가 음악 전공이라 연습도 자주 해야하는데 연습도 안하고 연락 다 무시하고 집에서 한발자국도 안나가고 휴대폰이랑 게임만 주구장창 하고 있어요 그리고 대학교에 오면서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만나게 되었는데 제가 엄청 내향형인데다 화법도 약간 대화가 끊기는 식으로 말을 해버려서 상대방 반응이 별로 좋지도 않고 대화 하기 싫나 하는 느낌이 많이 들것 같더라고요 상대방 분이 어떻게든 대화 이어나가려고 좋아하는거 있냐고 물어봐도 저는 딱히 좋아하는게 없고 뭐라 말해야할지도 모르겠어서 한세월 고민하고 결국 얼버무려요.. 저에 대한 질문을 할때마다 그런 반응이라 대화도 안이어지더라구요 저도 어색한거 싫어하고 불편해해서 어쩌다 약속 잡히면 당일에 잠수 탄적도 있어요 연락 와도 다 무시하고 .... 상대방한테도 미안하고 나중에 만날 사람인데 계속 이런식으로 행동하면 사람 대 사람으로 많이 실망하고 더 보기 싫어질텐데 너무 고민이에요.. 약속이 아니어도 그냥 어색한 사람의 연락이 오면 뭐라고 답장을 해야할지 한나절 고민하고 보내고 그래서 전화가 오면 두려워서 전화도 안받아요 단순히 싫고 불편해서 그런다기 보다는 뭔가 연락하기 두렵고 바로바로 반응을 해야하는 상황이 저한테는 너무 고통스러워요.. 제 기준에 친한 사람들은 괜찮아요. 친한 사람들도 보통 중•고등학교 동창이고 같은 학과 동기들이에요 저랑 나이가 다르거나 선배, 후배, 교수님, 알바 같이 하시는 분 등 사회생활하며 만난 사람들은 거의다 불편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분들과 친하게 지내는 거 보면 신기하더라구요 제가 어떤게 고민인지 명확하게 설명드리고 싶은데 제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조차 정확히 알고 있지 않아서 약간 의식의 흐름으로 적혀진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설명해봤는데 지금 제가 저를 봤을 때 너무 한심하고 엉망인 상태라고 느껴지고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이렇게 집에 틀어박혀있고만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괜찮아질 수 있을까요..?

사는게 너무 벅차고 힘들고 외로워요

꿋꿋하게 긍정적으로 밝게 버텨왔어요 내가 바닥인 상황에서도 남들한테 친절하려고 노력했고 착하게 마음 먹고 일어서기를 반복했어요 그런데 이제 너무 지쳐요 제가 감당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 벅차고 답답하고 포기하고 싶고 지금 잠들면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해요 가족도 친구도 사랑하는 사람도 제겐 곁에 없어요 잘지내냐 오늘은 뭐했냐 어떠냐 물어주거나 저를 생각해주고 아껴주는 사람도 없어요 그래서 외로워요 혼자 여기까지 왔고 혼자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줬던 것 같아요 가족들은 저에게 관심이 없고 어떻게 하면 저로 이득을 볼까 뿐이에요 장윤정 박세리 마음이 이해가 가요 친구들도 제가 먼저 다가서지 않으면 다가오지 않아요 사랑하는 사람은 새로운 사람이 생겨서 저를 완전히 잊은 것 같고요 상처투성이인 제 자신이 안타깝고 저에게 미안해요 이제 전부 놓고 싶다는 마음 뿐이고 사는게 너무 고되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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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숙님의 전문답변
현재 마음이 많이 힘들고, 외롭고, 답답하고, 지치셨잖아요. 마카님은 비슷한 상황에 처한 친구가 있으면 먼저 밝고 친절하게 다가 가서 돌봐주실 것 같아요. 그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있어요. 바로 마카님 입니다. 지금은 나 자신을 돌봐 줄 시간인 것 같아요. 지금은 나에게 집중하고, 괜찮아? 물어봐 주고, 많이 힘들지? 눈물이 나면 마음껏 울고, 또 외로울 땐 손 내어 주고, 꼭 안아주고,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맛있는 것 사주고, 쉬어야 할 때 푹 재워 주고, 또 잘했을 때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다른 사람이 아닌 나에게 이런 돌봄의 선물을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조건적으로 마카님의 감정에 충실하고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피형 / 발표공포증

제가 수업때 발표를 자주 해야지 점수를 잘받는데 맨날 오늘은 한번이라도 발표해야지 하고 절대 안해요 기회가 없는 것도 아니고 무슨말 할지 모르는것도 아니고 할말도 다 정리를 해놨는데 항상 어물쩡하게 수업때 아무말도 안하고 지나가요. 사람 많은 앞에서 얘기 할때 목소리 떨리고 그런건 없어요 그래서 ***면 발표 잘 하는데 자발적으로는 절대 못하겠어요. 남들은 연관 없는 말도 잘만 하는데 전 기회가 와도 계속 회피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맨날 한탄하고 스스로 답답해요. 발표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에서도 무조건 저한테 먼저 다가오는 사람은 부담 스러워 하고 절대 안이어질 인연 같은것에 미련을 두고 사람들이랑 거리두는거 같아요. 제가 이런 면이 없었다면 훨씬 인건관계도 나아질것 같아서 고치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원래 조용하게 수업듣고 친구나 연인 없이 지내는 것에 만족하는 성향이라면 애초에 걱정이 안됐을텐데 제가 속으로는 적극적으로 살고 싶은데 오랫동안 굳어진 답답한 성향이 진짜 안끊어져서 답답해요. 항상 스스로 ㅡ에게 핑계대고 회피하고 나중에 와서 놓친 것들에 대해 너무 후회를 해요 이렇게 어리바리 살다 보니까 인생 방향성도 모르겠어요 그냥 무기력하고 스스로 변하는게 없으니까 그냥 인생에 의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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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발표를 완벽하게 잘하려고 하는 완벽주의를 내려 놓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주변에 다른 친구들을 관련 없는 말도 쉽게 하는 것을 본다고 하셨는데, 그 친구들이 하는 말을 보면서, 마카님께서도 아 발표를 저렇게도 하는 구나 하면서 잘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으면 보다 쉽게 발표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에는 발표하기 전에 무슨 말을 할 것인지 내용을 준비하는 것과 더불어 발표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연습이 실제 발표로 이루어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줄 것입니다.
언니가싢어해요어쩌죠

언니가 저 싢어해서 고민이에요 성격도 고민이고 그리고 남자였스면 얼마나 좋았슬까요 그리고 분노조절을 못해요 그리고 자존감이 없어요 그리고 외모가 고민이에요 그리고 동생 한테 질투을해요 그리고 재 영상에 구독자하고 좋아요가 없어서 고민이에요 그리고 나오는 욕 때문에 고민이에요 그리고 동생은 저를 좋아해요 전 동생이 싢은대 동생이랑 친해질까요 저 맨날 동생을 때리는대 동생이저를 좋아하니 기분이 좋킨한대 그래도 싢어요 그리고 가족 스트래스도 많아요 엄마하고 아빠 때문에 짜증나요 학교 스트래스 진짜 짜증나요 개속 학교 에만 있어야 되니까

제 마인드가 너무 썩은거 같아요

오늘 전교회장 선거 있어서 후보자들 연설을 들었어요. 근데 어떤 후보가 “저는 또래에 비해 산전수전 다 겪어와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했는데 ’전혀 안그래보이는데 지혼자 특별한 척 하네 뭣도아닌ㄴ이‘ 이런 생각이 들었규요.. 또 무기력 관련된 책을 읽었을 때 작가가 우울한 일상을 만화로 표현한 게 나왔어요. 그런데 너무 오글거리고(?) 패션우울 같고 별로 심하지도 않은데 유난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래서 저는 누군가를 온전하게 좋아해본적이 없는 거 같아요. 친구도,가족도 꼭 한번씩은 역겨웠던 적이 있었어요. 저도 제 생각이 너무 썪은거 같아서 사람을 이해해보려고,좀 좋아해보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해봤는데 잘 안돼요.. 피해의식이 너무 심한 거 같기도 해요. 진짜 저도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운 생각을 가진 사람이고 싶은데, 세상이 혐오스러운 것들 투성인 거 같아요ㅠㅠ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제가 항상 불안한 것도, 일을 할때에 스스로 만족하는게 아니라 주변사람들의 반응에 목매는것도, 충분하다는 이야기를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도 만족 못하고 계속 개선거리를 찾다가 지치는것도, 뭔가 무의식적인 영역에서 결핍을 느끼고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남들의 평가로서 완전해지고 인정받고싶다는 그런... 생각해보면 어릴때부터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자책 했던 적이 많은것같습니다. 남 앞에서 말을 똑바로 못할때, 내 실수로 친구가 나를 미워하게 됐을때, 대회에 나갔지만 별 성과 없이 돌아왔을때, 부모님이 나때문에 크게 싸웠을때, 본의 아니게 친구를 배신한 결과가 돼버렸을때... 이것들 모두 그 당시의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었지만 너무 어렸기도 했고 아직 감정을 어떻게 처리할지 몰라 스스로 내가 부족하다 자책하는식으로 대처를 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즐겁기도 하면서 주변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는것을 보고 이거구나 싶었던것같습니다. 단순히 내가 만든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나 자체에 대한 평가로 받아들이기 시작하고,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사람' 으로 알아서 고착시켜버린게 아닐까. 이제와 생각해보면 '그대로도 괜찮다' 라는말을 주변 누구도, 저 자신도 해준적이 없는것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부족하다고 매 순간 외치는 저를 위로해줄 수 있을까요. '나정도면 괜찮다' 라고 말해주는걸로 충분할 까요? 다른 방법은 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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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민태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경우 결핍이 있다는 무의식적인 느낌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러나 결핍은 지금-여기에는 존재하지 않는 허상입니다. 과거에 형성된 무의식적인 느낌(기억)이 지배하기 때문에 결핍이 현실에도 있는 것 처럼 느껴질 뿐입니다. 지금-여기에 마카님의 존재는 있는 그대로 온전합니다. 아무리 힘든 경험이 있어도, 내가 어떤 취급을(경험을) 했더라도 나라는 존재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도화지가 아무리 이것저것 그려졌다 하더라도 도화지가 종이라는 속성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미 그 자체로 온전합니다. 온전하다는 것은 완벽한 것과는 다릅니다. 고쳐야 할 어떤 결함도 없다는 뜻입니다. 채워야 할 어떤 결핍도 없다는 뜻입니다.
눈물이 나오지 않아요

얼마전, 저희 도마뱀이 죽는 사건이 일어났어요. 처음 사체를 볼 때 정말정말 너무 슬퍼서 미안하다를 연신 반복하고 눈물이 나올만도 했는데 이상하게 목소리 갈라지고 콧물까지 질질 나오는데 눈물이 안나오는 겁니다. 뭐지 싶어서 거울도 들여다 봤는데 정말로 누가봐도 운 사람의 얼굴인데 눈물 한방울도 안 흐르는게 충격적이더라고요. 심지어 저는 우는게 아니라 웃으려고 하고 있는겁니다. 저는 항상 울때면 죄책감을 너무 많이 받아서 우는걸 그만 두려고 최근에 몇달 동안 기분 나쁜티를 거의 안내고 완벽하게 항상 즐거운 사람처럼 웃고 다녔는데 막상 슬퍼서 울려고 하니 소리내어 우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문제가 있는걸까요?

회피형성격; 연애, 깊은 인간관계가 무서워요

21살 여 대학생입니다. 연애도 하고 사람들도 더 만나고 싶은데 정작 다가가기가 너무 힘들고 그럴만한 사람이 주위에 없어요. 가장 친해졌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은 그냥 비교적 가까워진 생각한 대학 친구한명, 그리고 지금은 연락이 뜸한 고등학교 친구들이 다고 그 친구들이랑 함께할때도 진짜 제 모습을 숨기는거 같아요. 현재 편하게 모든걸 털어놓을 사람은 아예 없네요. 이성에게 대쉬나 연락은 꾸준히 받고있긴하지만 진지한 연애는 시도조차 안해봤어요. 일단 연애는 너무 하고 싶은데 첫 연애는 정말 좋은사람이랑 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모순적인게 또 저보다 너무 괜찮은 사람이면 애초에 다가가지도 않고, 데이팅앱이나 SNS보단 자연스러운 만남을 원해요. 저랑 비슷한 결에 음악취향 맞고 지적인 사람이 끌려요. 멀리보면 아직 어린나인듯해도 주위사람들은 이미 조금이라도 경험이 있고 그럴때마다 뒤떨어져있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그렇게 연애하는 사람들보면 정말 그 사람이 좋아서 연애를 하는걸까? 생각이 들어요가끔식 그냥 다 가벼워보여서. 전 서로 배우고 제가 더 자랄수있는 인간관계를 한시라도 더 어릴때 더 많이 경험해보고싶어요. 한 사람과 깊은 대화, 경험, 감정교류, 저에게 정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는데 한편으론 그 모든게 너무 부담스럽고 무섭네요. 한번은 충분히 알***수 있는 사람이 있었는데 시작도 안해보고 벽을쳤어요 답장하는게 힘들어서. 이런 성격이 전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그냥 다 경험해보고싶은데 막상 닥치면 시작하기가 두려워서. 너무 다 진지하게 생각해서. 직장을 멀리 다니신 엄마랑 어릴때부터 자주 떨어져 살았어요. 다들 독립적이게 자랐다고들 하고, 현재는 저도 충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어릴때 느낀 빈자리와 결핍이 없지않아 남아있는거 같네요. 제 회피형 성격에 ***영향이 이게 가장 클거같아요. 여기다 완벽주의자 성향, 우울감, 대인기피증 있고 adhd약 복용중이에요. 심하지는 않지만 조금의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오빠가 있어요. 외소한 몸 때문에 어릴때부터 제가 누나처럼 행동 했었고 오빠는 기존에 어긋나는 튀는 행동들을 많이했고, 놀림아닌 놀림을 항상 받아왔어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제가 학교를 등하교 할때 항상 따로 가거나, 가족이야기가 나오면 말을 돌리거나, 지인들이 오빠 사진이 궁금하다 하면 못찾겠다며 넘어갔어요. 오빠가 그런 행동들을 할때마다 너무 부끄러웠고 제가 엮기질 않길 바랬어요. 이럴때마다 제 자신이 너무 밉지만 그냥 남들에게는 아무런 결핍없이 사랑받고 자란 사람처럼 보여주고싶은게 제 진심인거같아요. 가면을 쓰고 있는거 같아요. 한없이 밝고 낙천적인 사람을 볼때면 신기하고 그 사람은 진심일까 혹은 나 처럼 가면일까 속으로 생각해요. 내 자신이 대입되어서 그런지 가식적인 착한척하는 사람들이 너무 싫어요. 사회에 나가선 자신감있다 소리듣지만 제 눈엔 제 결점이 왜 이렇게 뚜렷하게 보일까요? 머리론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겠는데 막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내 생각이 없어요.

내 생각이 없어요. 어떤 주제에 대해 얘기를 해도 그냥 그렇구나지 내 생각이 없어요. 내 의견을 냈을 때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을까 두려움이 있기도 하고 어떤 사안에 특정한 감정이 별로 들지도 않아요.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선 잘 안 느끼도록 스스로를 억압 혹은 자제해 왔던 것 같기도 하고요. 반대급부로 긍정적인 감정에 대해선 잘 못 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요. 아무 생각이 없으니 주제에 대해 중립적으로 밖에 얘기 못 하게 되고 스스로를 억압하게 되서 피곤하네요.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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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감정을 억제하는 습관과 두려움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또, 정기적으로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기록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감정을 더 잘 인식하고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대화할 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연습도 중요해요. 소규모 그룹이나 친한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시작해보는 것도 좋아요. 자신의 의견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연습도 해보세요. 이는 스스로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요가, 명상, 취미 생활 등을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도 찾아보세요. 이런 활동들은 감정 조절 능력을 높이고 일상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돼요. 마카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작은 단계부터 시작해서 점차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워가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고 조금씩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자꾸만 부정적인 생각으로 회피해요

무언가를 시작할 때마다 결국엔 실패하겠지, 또 나를 욕하는 상황이 있을거니까 내가 노력하는 건 필요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실수하나에도 일반화하며 모든 사람들이 날 욕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 어떤 것도 못하고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이런 생각에 어떤 것도 못하고 있어 고민이네요. 사회생활을 피하고 있어 언제까지 이래야 하나 싶기도 하고 또 막상 하려고 보니 걱정만 잔뜩해 시도 조차 머뭇거리네요... 가끔은 이런 제가 쓸모 없게느껴져서 하고 싶은 일조차 못찾을 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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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드시죠? 인지 행동 치료를 한번 시도해 보세요. 이 치료법은 비합리적인 두려움과 생각을 찾아내고, 좀 더 현실적인 생각으로 바꿔줄 거예요. 그리고 큰 성과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작은 성취를 위한 단기 목표를 세워보세요. 작은 성공들을 쌓아가면서 자신감도 조금씩 늘어날 거예요. 사회적 기술을 늘리고 싶다면, 워크숍이나 그룹 치료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느끼는 두려움을 줄일 수 있을 거예요. 또 매일의 경험과 감정을 일기로 기록해 보세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의 패턴을 파악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자기 비판적인 태도도 줄일 수 있어요. 정기적으로 심리상담도 받아보세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전문가와 나누고 지지받는 것은 내면의 문제를 다루고 해결하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게을러서걱정이에요

방치형용사키우기 웹툰 보셨어요? 남주 완전 저인줄...ㅋㅋ 배고픔보다 나태함의 욕구가 더 큼 일어나면 폰만 하루종일 함 카톡하고 만화보고 끝

너무 걱정이 많아요

전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입니다. 처음에는 살짝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는 줄로만 알았는데 제 계획에서 일부분만 틀어져도 너무 힘들고 속상하고 기분이 이상해요. 그래도 이런 건 대충 제가 컨*** 할 수 있어서 괜찮은데 걱정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오늘 선생님께서 내일 샌드위치를 만들거니까 모둠원들끼리 상의해서 재료를 가져 오라고 하셨어요. 분명 전 잘 들었고, 집에 와서 식빵을 챙기고 내용을 모르는 친구들에게 연락이 와서 알려주기까지 했어요. 아무 문제 없는 상황들 이었는데도 계속 내가 잘 못 들은 거면 어떡하지? 친구들이 사라지면 어떡하지? 내 이야기를 잘 못 이해했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들이 계속 제 머리를 지배하고 너무 떠올라서 미칠 것 같아요. 힘들어요. 오늘만 그런게 아니에요. 걱정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도 딴 사람보다도 2배씩은 더 받아요. 저 어떡하죠? 정신과 치료 못 해요. 부모님과 상담 이미 해봤어요. 마음을 편안히.. 그런 거 다 안 됩니다.

웃으면서 지내라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그게뭔지 완전히 잊어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