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자아/성격
마카's PICK
미성숙한체 있는 나 자신 어떻게해야 빠르게 성숙해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직 생일이 지나지않아 만 24세인 사람입니다.인간관계에 미숙하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던 지금까지의 순간들을 떠올리며 부끄럽게 살아왔다고 느낍니다. 다른 동년배 친구들은 어른이란 무엇인지,그리고 나이에 맞게 살아가거나 아니면 그보다 더 훨씬 성숙한.. 지혜로운 어르신을 보는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과 다르게 저는 아직도 어린아이같은 생각과 행동,의사소통 그리고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부터 그랬는지 모르나 그 계속되는 생각이 결국 답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아,나는 몸만 어른인 유치원생이구나.' 라는것을요. 이 사실을 알았을때 지금까지의 불화,갈등,힘든 순간들의 원인의 대한 정체가 퍼즐조각이 맞물려지는 것 처럼 맞춰지더군요.... 현타가 오기도 하고,제 자신이 원망스럽고,왜 인생을 이따위로 살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곳에다 조심스레 적어보기로 합니다. 무척 쪽팔린일이란건 압니다,하지만 나이가 들 수록 사회적 시선은 점점 달라질테고 더 큰 어려움이 다가올것이고 그게 가장 두렵기때문에...이곳에 도움을 요청을 해보고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1년이내..아니 하루빨리 당장이라도 성숙해져서 진정한 어른으로서 살아가고싶습니다.

#미성숙 #성숙 #감정 #어른스러움 #인간관계 #자기이해
expert
마카님은 어린아이와 어른 모습을 모두 다 가지고 있습니다.
마카님 마카님은 항상 어린아이 처럼 행동하시나요? 만약 어린아이처럼 행동하셨다면 지금껏 많은 난관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그런 난관이 있었음에도 지금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것은 마카님이 항상 어린아이 처럼 행동하지 않아서 일 것입니다. 마카님이 성숙해지고 싶다고 하신다면 그것은 이미 성숙이 무엇이라는 것을 알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겼다는 증거입니다. 그럼 증거를 찾아볼까요^^ 오늘 하루 어린아이처럼 행동한 부분을 생각해보세요. 그 부분 이외는 모두 어린아이처럼 행동한 부분이 아닙니다.
주대한 코치
갈의요정
· 10일 전
공감11
댓글5
조회수246
자아/성격
이걸 해서 무슨 의미가 있나

꽤 자주 취미나 여가생활 관련해서 무언가를 하려고 할때면 이걸 해서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에 안하게돼요 그리고 그런 경험과 추억들을 사진찍어도 나중에 다시 보면 이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그냥 삭제해버릴까 고민도 되고 그냥 귀찮은건 다 지워버리고 싶어요

expert
인생의 의미와 재미
마카님은 무엇을 중요시하나요? 어떨 때 즐거움을 느끼시나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관련된 일을 할 때, 그리고 재미를 느낄 때인 것 같아요. 나를 즐겁게 하는 일들은 의미가 있어서라기 보다 단지 내가 좋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좋은 기분을 주는 일들을 쌓아보세요. 그 경험들은 '내가 나라서 좋다.'는 자신에 대한 내면의 마음밭을 만들어줍니다. 마음 속 따뜻한 추억 사진들을 차곡차곡 모아보시길요.
김연진 코치
비공개
· 3일 전
공감5
댓글2
조회수85
자아/성격
오늘 레몬청을 만들어 봤어요

저는 요리나 뭘 만드는 걸 잘 못하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그 기저엔, 잘해야겠다는 강박, 무언 걸 만들어내야된다는 강박과 걱정이 있더라구요 처음 해보는 거면서 다 잘해야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레몬청을 만들 땐, 처음 만드는 거니까 잘 할 필요 전혀 없고, 잘 안되더라도 과정이니까 괜찮고, 스스로 선택해서 이뤄낸다 라는 그런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 하니까 재밌어요 동영상으로 볼때는 정말 쉬워보여서 따라 했는데 재료 사기 부터 시작해서 깨끗이 씻고 자르는 것 까지 뭐 하나 쉬운 건 없네요! 처음이라서 더요! 감사함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예전에 친구들이 직접 만들어준 것에 대해 그 정성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네요

#레몬청 #과정 #요리 #강박 #감사함
expert
과정도 충분히 의미가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는 마카님에게
자신의 강박을 인식하고 용기를 갖고 도전하는 것은 정말 훌륭한 변화의 시작이에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태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 자연스럽게 요리나 다른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움이 점차 작아질 거예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배우고 깨닫는 것들이 있기에, 그 경험 자체가 큰 의미를 갖게 될 거예요.
백지은 상담사
Happierdana
· 10일 전
공감4
댓글2
조회수45
자아/성격
.

밤 하늘 아래 숨 막히는 공기가 거리를 감싸고 창 안으로 들어온다 많은 계절이 오고 가도 단 하나도 적응하지 못하고 그저 보내는구나 감정을 엮어 줄로 만들면 항상 엉키고 말하*** 하는 바는 늘 한 곳에만 머물러 더 이상 나오지 못한다 어려운 삶이지만 한때는 바라던 삶이었다 어두운 곳에 떨어져도 스스로 빛나보고싶다

yh1704
· 10일 전
공감4
댓글1
조회수26
자아/성격
몸은 성인이지만 정신은 어린아이에요.

부모의 과잉보호를 받고 자라왔고 어렸을 때 다양한 놀이나 체험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어린이나 청소년처럼 놀고 싶고 현실을 도피하는 경우가 있고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실패나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좀 있고 노력을 안하는 경향이 크고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울합니다. 성인처럼 하기 싫은 일도 하는 것, 결정을 잘 내세우는 것, 현실 직시, 자기계발, 도전적인 마인드로 바뀌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이 나를 우울하게 만들지만 내 자신을 바꾸려는 노력을 하게 만들었다. 부지런하게 생활해야 하고 잡생각을 버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도전을 하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실천을 잘 안 옮깁니다. 그리고 말투와 사고방식도 어린애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짜증 섞인 말투를 쓰고 상대방 기분을 헤아리지 않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내 기준으로만 생각하고 눈치 없고 남탓하고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크고 즉흥적입니다. 그래서 심사숙고하게 행동하려고 노력했는데 신경을 안 쓰면 즉흥적으로 행동합니다.

안도영123
· 9일 전
공감4
댓글2
조회수44
자아/성격
난 정말 멍청하구나

청소년까지 난 내가 멍청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공부를 못해도 컴퓨터를 다루지 못해도.. 졸업 한 순간 온 피부로 느껴진다. 내가 엄청 멍청하구나를.. 성인이 된 후 알바를 하는데 생각한 것 보다 더 일머리가 없었다. 난 공부머리도 없는데 일 머리도 없구나. 왜 멍처한가?에 대해 생각을 해봤다. 직접 해 본 적이 없어서라고 생각한다. 초,중,고까지 난 못하는게 있으면 친오빠에게 해달라고 했다. 오빠가 네가 알아서 해 봐! 하면 엄마가 그냥 네가 해줘! 도와줘! 매번 이런 패턴이였다. 그리고 난 어차피 난 못 하니까..가 의식적이든 무의식이든 몸에 배어있었고. 그것도 못하냐? 넌 진짜 한심하다, 너는 그것도 못 하는 사람이야. 라는 말을 오빠로부터 꾸준히 들었고 엄마는(부모는) 직설적으로 말 하진 않았지만 항상 나는 도와줘야 하는 존재로서 나를 대했다. 고등학교까진 괜찮았다. 왜냐면 스스로 안 해도 괜찮았으니까. 성인이 된 후 스스로 많은 것들을 해야 하고 당연히 해내야 하고. 20년을 이렇게 살아왔는데 지금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좋을 지 모르겠다. 30살이 되기 전까진 나 스스로 할 수 있을까? 난 항상 멋진 어른이 되고싶었다. 그 멋진 어른은 대단한 것,엄청난?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하는 능력인가? 스스로 하는 능력은 내가 생각했던 엄청난?것은 아니지만 중요하고 필요하고 이것이라 말로 엄청난 능력이라고 생각하게되었다. 남들이 나를 무시하지않게 나를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게 만들고싶다. 무슨 방법이 있을까?

#스스로 #능력 #멍청함 #자신감
비공개
· 9일 전
공감4
댓글3
조회수60
자아/성격
엉망진창인 인생

27년 모솔에 고졸 조현병 여자… 끔찍하네요 그만 살고 싶어요…

#분노조절 #불안 #어지러움 #두통 #조울 #콤플렉스 #충동_폭력 #트라우마 #신체증상 #강박 #망상 #의욕없음
비공개
· 8일 전
공감4
댓글1
조회수41
자아/성격
인생

사는게 왜이렇게 재미도없고 그냥 다 귀찮죠..? 그냥 다 의미 없을듯..

#분노조절 #20살 #인생 #귀찮음 #자기혐오 #무의미
hellosana
· 3일 전
공감4
댓글댓글
조회수29
자아/성격
한심하다

할 수 있는 공부도 안 하고 살은 찌는데 다이어트는 안 하고 해야할일도 안 하고 성격도 별로고 얼굴도 애매해서 화장만 떡칠하고 남 말에 일희일비하고 정신도 불안정하고 그냥 다 다시 시작하고싶다.. 자존감은 바닥뚫었는데 또 자존심은 있어서 내 자신이 한심해 죽겠는데 누가 날 한심하게 보는 건 너무 싫어요 진짜 어떻게 살지..

#자존감 #성격 #정신건강 #공부 #다이어트
zzz7o
· 13일 전
공감3
댓글댓글
조회수25
자아/성격
힘든 시절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지금까지 잘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잘 할껍니다 힘든걸 알아주지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힘드신 분들도 많으실껍니다 그러나,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행복한 일만 있을수 있는게 아니지만, 행복하길 빕니다 힘들어서 우는건 당신의 탓이 아닙니다 마음것 울어도 됩니다 나이가 적든 많든, 우는건 나이와 상관 없습니다 다른 사람 앞에선 괜찮다고 하느라 힘드셨겠습니다 나만 뒤처지는것 같고, 제자리 걸음인것 같아도 생각해보세요 길을 걷는데 옆사람이 뛴다고 당신도 뛰시겠습니까? 옆사람이 천천히 걷는다고 당신도 걷겠습니까? 사람마다 속도는 다른 법입니다 당연한것입니다 어떤 무명 작가는 아이 분유값도 없는 가난한 사람 이였습니다 돈을 벌려고 출판사에 계속 자신의 소설을 내달라 부탁했지만 거절했습니다 2번째, 3번째, 4번째 ••• 점점 지쳐갔지만 그 작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기적처럼 한 출판사가 그녀를 받아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소설에 이름은 ' 해리포터 ' 입니다 꾸준히 노력하면 할수있습니다 좌절하더라도 금방 일어날수 있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행복 #포기하지마세요 #잘해왔습니다 #울기 #속도
조예나나
· 12일 전
공감3
댓글1
조회수36
자아/성격
진로와 결핍과 불안과 외로움과 대인관계에 대하여

글을 쓰고 싶었어요. 창작을 할 수 있는 학과에 갔으면 좋았을 텐데. 학문의 세계를 동경해서 자연과학대를 희망했어요. 그러다 현실을 고려한다는 핑계로 정반대의 길을 걸어 공대에 진학했어요. 무언가 만들어내는 분야니까 괜찮다며 합리화를 했나 봐요. 그래도 아직도 뭔가 쓰거나 표현하지 않으면 해소되지 못하는 응어리가 있어요. 저는 스스로를 뭐든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특별하다고도 생각했지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외로웠나 봐요. 어린 시절의 방어기제겠지요. 지금은 모두가 특별한 동시에 평범한 인간이라는 걸 알고 있어요. 특별함이란 개인의 모든 고민과 단점과 스스로가 싫어하는 부분까지 포함해서요. 저는 지금도 나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크고 작은 인생의 위기도 헤쳐나가리라 믿어요. 그런데 이런 문장들을 혼자서만 생각해서는 외로움을 해소할 수 없어요. 저는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구체적으로는 유기 불안과 혼재형 애착의 특징이 나타나요. 누군가와 연결되려고 하면 그들의 말이나 행동이 나를 상처 입힐 것이라며 잘못 해석하거나 나 스스로를 의심하는 이상한 반응을 하게 돼요. 이런 반응들이 무의식적으로 일어나서 새로운 관계를 맺기에도, 기존 관계에 믿음을 가지기도 힘들어요. 언젠가 다 떠나버릴 것 같아서요. 그래서 글을 쓰고 싶고, 꾸준히 길을 찾고 싶어요. 그러나 제 안에는 회복탄력성과 자조와 비난과 확신과 불안과 희망이 공존해요. 이것들의 충돌이 매일 나를 피곤하고 힘들게 만들어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거나, 느낌을 공유해주거나, 대인관계 불안과 내면의 이중성 등을 느끼는 분이 있다면 덜 외로울 것 같아요.

와인제티
· 9일 전
공감3
댓글1
조회수32
자아/성격
무기력

마지막 실습을 다녀오고 나서 많이 힘들었는데 나의 힘듦을 말할 사람도 없고 힘듦을 말하면 내가 잘못되었다는 내가 고쳐야한다 라는 말만 들어서 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나의 힘듦을 말하지 못하겠어..학교가면 누구랑도 대화하기도 싫고 웃음이 안나고 모든 사람들이 싫어 그냥 수업에 집중하고 쉬는시간에는 의학용어 외우고 최대한 사람들과의 접촉을 하지 않을려고 해

#의욕없음
비공개
· 6일 전
공감3
댓글댓글
조회수27
자아/성격
바뀌고 싶다

고등학교 졸업하니 성인이 된 친구들과 동생들은 하나 둘 씩 변해가고 환경이 변하면 사람도 변한다는데 왜 나는 변하지 않는가.. 초딩때부터 쭉 똑같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2n년째 한결 같은 나.. 내적이든 외적이든 360도 변하고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

댕댕이이이
· 6일 전
공감3
댓글1
조회수26
자아/성격
자기혐오의 굴레에 빠진 기분이 들어요

저는 밝고 재밌는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요. 제가 고민상담도 자주 해주고, 무조건적인 지지를 해주는 편이라 가족이든, 친구든 저한테 자주 기대는 편이에요. 사실은 그게 제일 문제에요. 한번 편하고 기댈만한 사람이 되고나니 평생을 그런 가면을 쓰고 사는 기분이 들어요. 저는 사실 우울감도 심하고 요즘은 특히 하루하루 지쳐가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친구들한테 그렇게 힘든 얘기를 하기가 싫어요. 그럼 친구들이 알고있는 밝고 쾌활한 이미지의 제가 무너지는 것 같아서요. 정말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제 본래 성정을 알아요. 하지만 그 사람들도 제가 하루가 멀다하고 지친다느니, 힘들다느니 징징거리는 꼴을 보기싫어할 것 같아요. 제가 잘 알거든요. 매일 힘들다고 노래부르는 사람들을 받아주는게 얼마나 지긋지긋한 일인지요. 다른 사람들에게 힘든 사람처럼 보이기 싫어요. 근데 혼자 억누르려니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제 성격을 아는 사람들에게 한바탕 하소연을 하고나면, 제 자신이 너무 역겹고 한심하게 느껴져요. 저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겁도 나고요. 내가 믿는 사람들이 내 우울한 모습에 질려서 가버릴까 두려워요. 그래서 우울한 티를 안 내려고 해도 점점 힘들어요. 아무도 관심을 주지않으면 미쳐버릴것같은데, 막상 누군가 나를 위로해주고나면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혐오스러워요. 또 내일이면 아무렇지않게 기분이 좋아질거고 평소처럼 지낼거에요. 근데 왜 이렇게 밤만되면 지치고 힘이 드는걸까요??

#조울 #강박 #불안
비공개
· 5일 전
공감3
댓글6
조회수50
자아/성격
나를 무시하는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소중한 사람인데 너희들이 뭔데 날 ***라고하고 멍청하다고하고 불쌍하다고 한심한 사람이라고 말을 해? 나에게 더이상 그런 나쁜 말 할 수 없게 나를 더 높이 멋진 사람으로 만들거야! 입 다물게! 그 *** 못 열게 만들거야!! 내가 가장 듣기싫었던 한심하다는 말, 불쌍하다는 말 그대로 돌려줄거야. 비록 지금은 그 말을 듣고 우는 것만 할 수 있지만 언젠가는 꼭 복수할거야. 내 능력은 바닥인데 나를 욕 할 때 반박할 수 없는것이 가장 힘들고 싫어. 못된 말을 하는 사람도 별 대단한 사람도 아닌데 내가 가진게 없으니 난 그 자리에서 한마디도 못했어. 싸우지도 못하고 그냥 입이 없는 듯 행동해버렸어. 자기계발 정말 중요하구나. 나를 보호 할수 있는 큰 방어막이야.

#소중한사람 #복수 #능력바닥 #자기계발 #방어막
비공개
· 5일 전
공감3
댓글댓글
조회수21
자아/성격
오늘의 감사한점

1. 색다른 기운을 얻게해주어 감사합니다 2. 또 다른 즐거움을 알게해주어 감사합니다 3. 마음이 흔들리는 노래를 발견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 아직 연결돼있어서 감사합니다 5. 좋은 친구들을 보게해주어 감사합니다 6. 금방 회복되어서 감사합니다 7. 하루의 마무리를 감사로 짓게해주어 감사합니다 8. 나를 지켜봐주어 감사합니다 9. 색다른 시각을 선사해주어 감사합니다 10.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어 감사합니다

#감사 #노래 #연결 #하루 #기운 #즐거움 #시각 #회복 #친구 #지켜보기 #믿음
목화사나이
· 4일 전
공감3
댓글2
조회수30
자아/성격
고작 마음 하나 때문에

고작 마음 하나 때문에 나는 못하는게 많구나 작디 작은 그 마음 하나 때문에 좋아하는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미루고 도망치고 숨고 사람도 사랑도 미루고 취미도 미루고 도전도 직업도 미루고 돈도 미루고 꿈도 미루고 모든 것을 미룬다 배움으로부터 도망친다 내가 아는 모든것으로부터 자꾸만 도망치려고 한다 고장난 마음 하나가 이렇게 한 사람의 삶을 통째로 고장나 버리게 하는구나.

비공개
· 3일 전
공감3
댓글1
조회수29
자아/성격
오늘의 감사한 점

1. 오늘은 집중 할 수 있게해주어 감사합니다 2. 할 수 있게해주어 감사합니다 3. 중심이 잡히게해주어 감사합니다 4. 새로움을 알게해주어 감사합니다 5. 편히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6. 어떻게 하면 될지 알게해주어 감사합니다 7. 숨을 쉴 수 있게해주어 감사합니다 8. 감사인사를 쓸 수 있어 감사합니다 9. 버틸 수 있게해주어 감사합니다 10. 창조의 언어를 쓰게해주어 감사합니다

#집중 #숨 #새로움 #창조 #감사
목화사나이
· 3일 전
공감3
댓글2
조회수30
자아/성격
미움받기 싫단 말이에요

전 미움받기 싫어요. 사람 싫어하는데 이유가 있겠냐만은 한 개의 꼬투리조차 잡히지 않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 전 호불호가 없어요. 남이 좋으면 좋은거고 싫으면 싫은거랍니다. 줏대없는 박쥐라 하실 수 있겠지만 전 정말 상대가 좋으면 좋은걸요. 취향 같은 것도 없어요. 친구가 외향적이면 일주일 내내 스포츠를 하는거고 내향적이면 룸을 잡아 하루종일 수다를 떨어요. 그래도 전 좋아요. 사랑받고 싶어요.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도 않아요. 제가 좋다면 사겨요. 하지만 결국 더 좋아하게 되는건 제 쪽이지요. 전 그냥 사랑받고 싶은건데, 사랑이 어째서 식을 수 있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미움받기 싫어 성격도 고쳤어요. 전 원래 더 다혈질이고 감정조절에 서투른데 미움받기 싫다는 목적 하나로 차분하고 여유롭도록 바꿨어요. 사회적으로만 국한되긴 하지만 어쨌든 좋은게 좋은거잖아요. 전 정말 필사적이랍니다.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당연히 미움받기 싫겠지만 전 남들과 조금 달라요. 정말 무슨짓을 해서라도 미움받기 싫어해요. 주변인이 사람을 죽이는걸 좋아하면 전 기꺼이 죽일겁니다. 만일 고통을 주는걸 좋아하면 고통 받는걸 좋아하도록 절 고칠 수도 있어요. 아무나 좋으니 절 사랑해주길 바라고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주변인들이 미워하지 않길 바래요.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지만 정말로 진심으로 제 모든걸 바쳐서라도 이루고 싶어요. 미움받기 싫어요.

비공개
· 2일 전
공감3
댓글3
조회수36
자아/성격
기다림의 끝에서

아련한 꿈을 꾼 기분이 든다 길고도 아름다운 꿈이었다 그곳에서 나는 온전한 나였다 다시 오기를 항상 기다리는 짧은 꿈 작은 벚꽃나무 아래에서 얼굴조차 떠오르지 않는 너를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리고는 있었지만 오지 않을것을 알고있었다 눈물이 떨어지는 소리에 꿈이 끝났다는 것을 알았다 희미해져가는 하늘에 비친 맑은 달을 발견했을때 비로소 너가 생각났다

poet707
· 2일 전
공감3
댓글2
조회수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