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생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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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알몸사진 ..

을 누가 샀는데 어떡해요 진짜 눈물나요 만약에 비밀보장이라고 해도 그 사진을 돈 주고 샀다면 자기 소유가 되버리잖아요 그거 다른사람한테 팔면 어떡해요 진짜 죽어버리고 싶어요 처음에 제가 용돈필요해서 뭐 하지 하다가 돈 준다길래 한다고 했다가 몸 사진 찍어보내라고 해서 안 한다고 했더니 두시간동안 기다렸는데 뭐 하는거냐고 거래 안 한거니까 알아서 처리 하겠다고 막 그러면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보낸거에요 하 뭐라고 설명해야해 .. 진짜 죽고싶어요 저 어떡하죠 주변에서 알고 ***라고 막 소문나고 그러면 진짜 어떡해요 그냥 뒤질까요 진짜 ..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이는 아닌데 18년지기 친구랑 실수로 계속 그짓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런 앱으로 글 써보는건 처음이라 글이 두서 없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랑 그 친구는 태어나기 전부터 부모님들끼리 친하신데다 집도 같은 아파트 단지 안이라 어릴때부터 얘랑 쭉 같이 놀았어요 초등학생때 몇번 반 갈린거 말곤 중학교, 고등학교도(남중 남고) 같이 다녔는데 얘가 워낙 내성적이라서 쌤들이 배려 해주셔서(중고등학교 통합이고 학생수가 많지 않아서 선생님들이 애들 한명한명 신경 잘 써주셔요) 쭉 같은 반을 했어요 처음 시작은 중2때 애들끼리 야동도 돌려보고 그러다가 혼자 하는걸론 질리기도 하고 그래서 집 비는 날에 저희 집에서 같이 보다가 서로 ㄷㄸ을 해줬습니다 진짜 너무 기분이 이상하고 남자랑 그런걸 했다는게 좀 찜찜하긴 했는데 워낙 친하기도 하고 안 그래도 성 관해서 되게 관심이 많았던 시기여서 그게 쭉 이어져 온 거 같아요 계속 그러다가 중2 겨울방학때 처음으로 했습니다 제가 위였고 둘다 처음이였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짓을 아직까지도 하고 있어요 여친이 생겨도(전여친) 계속 얘랑 했고 가면 갈수록 하는 횟수가 더 많아지는 거 같아요 그냥 별 생각 없이 둘다 쌓이면 합니다ㅋㅋ.. 그런데 제가 진짜 게이는 아니거든요 양성애자도 아니예요 정말 남중남고 나와서 남자는 눈에 차이도록 봤는데 정말 싫으면 싫었지 이런 인간들 상대로 연애 하는건 상상도 못 할 일입니다 근데 얘랑은 그냥 습관처럼 계속 하고 그게 싫지도 않은데 그렇다고 진짜 게이는 아니예요 저도 제 생각 정리가 안 되서 글 써봅니다

부부관계에 수치심을 느껴요

<19세 열람 불가> 실수로 아이를 가졌지만 정말 아이만 바라보고 전쟁같은 육아를 8년간 했어요. 시댁이랑도 전쟁 육아도 전쟁 그래도 우리는 신혼이 없다며 아쉬워했고, 아이없이 므흣한 나날을 보내는 친구들을 부러워 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바쁘고 전쟁이지만 아이의 행복한 미소만 봐도 동질감을 느끼며 재미있게 잘 살아왔어요. 이제 예민보스였던 아이도 좀 커서 혼자 자고 숨 좀 돌려지고 시댁 간섭에서도 다 벗어나고나니 아니 글쎄 이 남편이 절 여자로 안봐주네요 결혼 전과 초에는 그렇게도 난리더니 지금은 뭐하자그럴까봐 식겁하고 최대한 분위기를 안만들려고 발악하고 언젠가 한번 한날은 "나는 가만히 있을 테니까 그냥 니가 하고 싶은 만큼 하다가 빼" 라고 말하고, 절 여자로도 안보고 손도 안대려는 남편에게 서운함을 내비치니 "하고 싶으면 니가 와서 해"라는 말을 했어요. (그냥 제공만 해 주겠다는 의지만 보이지 나에게 성적 감정을 먼저 느끼고 싶지도 않아보여요.) 부부관계라는게 그냥 그 목적을 달성하는게 아닌 서로를 탐색하려는 그 설명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거 없이 그냥 딱 . 행위만 있다고 관계를 맺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런말들에 수치심을 느끼는 제가 부부관계에 환장한사람인가 싶고 내가 더러운 ***여야하고 본인은 가만히 있는데 제가 허덕여 보이길 바라고 그런 모습을 즐기는거 같고 그냥 수치심밖에 없어요. 난 평생 여자로 보이고 싶고, 탐색하고 싶었으면 좋겠는데, 남편의 이런 행동이 저는 35살에 여자로서 벌써 죽었다 싶어요. 아직은 부부관계가 사랑받는다 느끼는데 수치스러워서 미치겠습니다. 저랑 직장이 같아서 출퇴근도 같이하고, 항상 같이 있어서 외도는 절대 아닙니다. 그냥 제게 관심이 없어요 아니 그냥 절 남자이기 바라는거 같기도 해요 여자로써 근력이 딸린다던지 그런부분을 너무 한심하게 보구요. 너무 더운 뙤얗볕에서 현기증느끼고 힘들어하면 약해빠졌다그러구요. 남자처럼 하지 못 하는 저를 한심하게 항상 느끼고 진짜 빡쎠서 쓰러질 것 같더라도 이악물고 씩씩한 남성처럼 보이면 뿌듯해하고 칭찬도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동안에도 두시간에 한번씩 깨느라 저도 진짜 24시간을 제대로 자본적이 없을 때 스스로 외출 준비하는거도 오래걸리고, 젖병도 잘 못 씻어서 놔두고 그런 것들을 본인에게 의지하면 자기가 굉장히 대단한양 말하고, 본인에게 의지나 하고 스스로 할 줄 모르는 한심한 사람으로 만들었어요. 제가 혼자 애 데리고 외출하고 모든 극한의 힘든일을 다해내면 칭찬하구요. 동네 엄마 중 남편없이 여행도 문센도 못간다 이야기 들으면 세상 한심하게 생각해요 아이가 네살 때 남편이 휴가를 쓸 수 있는 시즌이 아니여서 혼자 아이데리고 제주도 다녀온 적이 있어요.(저도 돈 법니다.) 운전을 못해서 뚜벅이로..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어느날 같이 여행 가자하니 자기를 운전 기사로 쓸 생각이냐고 여행에 자기는 흥미도 없다며 그런거 좋아하는 니들이나 갔다와 라고 했어요.. 가족과의 여행이 남자에게 운전 기사하란 소리인지도 몰랐고, 저는 애 이것 저것 보여주고 싶은데 혼자 고생해도 되나요.. 같이 좀 나누면 안되나요. 미치겠어요 이런거도

최근에 가까운 지인으로 부터 남자들이 다니는 업소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최근에 가까운 지인 두명으로 부터 남자들이 다니는 성매매 업소에 대한 진실(?)을 들었습니다. 남자들은 다 가봤고 갔었고 갈수도 있고 그건 당연한거라고, 100퍼센트 다 간다고 그렇게 얘기하더라구요. 전 너무 충격을 받아서 제가 믿던 세상이 존재하지 않는 곳이였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고 진짜 일하는 중에도 머리가 지끈거리고 만나고 있는 이성에 대한 믿음도 괜히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제가 전에 만나던 남자친구는 정말 그런곳을 가지 않을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되서..실례가 되지만 연락해서 물어봤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랬더니 노발대발하면서 그사람들이 모든 사람 다 아나보네? ..라면서 장문의 톡을 10개가량 보내주면서 저를 걱정해 주더라구요.. 이런 일들이 있고 마음이 괜히 복잡해 집니다. 제가 귀가 너무 얇았던건가 싶기도 하고 이렇게 좋은사람을 내가 놓쳤나 그런 생각도 들고 진짜 진실은 뭘까 하는 찝찝함도 있구요.. 심각한 고민이랄건 없지만 어지러운 마음에 주절주절 적어봅니다..

정상적이지 않은 성생활때문에 상담을 받고싶습니다

저는 올해 24살 된 여자입니다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나서 여러가지 도전을 해보다가 잘 안되가지고 지금은 백수로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성생활이 정상적이지 않아서 상담을 받고싶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랜덤채팅을 통해서 남자들이랑 사진이랑 영상을 주고받거나 만나서 자고 그런 생활을 21살때까지 쭉 해왔었습니다 고등학생때는 외롭고 사랑받고 싶어서 뭣모르고 그랬던거 같아요 그런데 사랑은 커녕 남자들은 몸만 원하고 결국 몸을 주면 떠나가버리더라고요 저는 그것도 잘못된지 못하고 계속 해왔었어요 처음엔 그 남자들이 잘못된건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니였어요 제 문제가 컸던거같습니다 사실 아직도 그 문제가 뭔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제 잘못이 크다는걸 알고나니까 21살때 쎄게 현타를 느꼈고 2년넘게 밖에도 안나가고 남자들은 물론 친구들도 안만나고 폐인처럼 살았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슬슬 다시 외로워지기 시작했고 저는 또 랜덤채팅에서 남자들을 찾고 만남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2년넘게 쉬는 동안에 살도 많이 찌고 피부도 안좋아져서 안그래도 낮던 자존감이 더 낮아진탓에 약속을 잡아도 취소하고 또 다른 약속을 잡고 또 취소하고 반복되고 있습니다 사실 몇명의 남자들을 몇번 만나긴 했었어요 물론 일회성 만남이었고 지금은 연락도 안하고 있어요 이제 저는 사랑같은건 못한다고 생각해요 사랑받을 자격도 없고 그냥 만나서 외로움 풀고 그런 가벼운 일회성 만남이 저에겐 더 편하게 느껴지네요 한 사람을 오래 만날 자신도 없고요 이런 제 성생활이 정상적이지 않은걸 저도 알고 있습니다 임신은 다행인건지 해본적은 없지만 성병은 걸려봤어서 위험하기도 하고 나쁜 사람을 만났으면 아마 지금의 전 살아있지 않았을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저는 이제 더이상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디에다 풀 곳도 없고 상담은 받고 싶어서 여기에라도 올립니다

여러 남자들한테 사랑받고 관심받고 싶어요

계속해서 여러 남자들한테 관심 받고 싶어서 대학교 커뮤니티에 성적인 글을 올려서 관심을 끌어요. 이게 잘못된 걸 알면서도 계속 하게 돼요 저 좀 도와주세요

성관계만 하는 사이..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은 저보다 3살 많은 22살, 저는 19살입니다. 그 사람을 a라고 할게요. a와는 약 2년 전에 처음 어쩌다 알게되었어요. 어쩌다보니 술을 같이 먹었고 성관계를 하였습니다. 물론 저도 동의하에 했고요. 지금까지도 가끔씩 만납니다. 만나서 성관계를 하죠. 흔히 말하는 섹파 정도? 여기서 문제는 제가 a를 좋아하고 있다는 거예요. 이루어 질 수 없을거 같은데도 포기가 안되요. 잊어보려고 했는데도 안되요. 연락이 오면 너무 행복하고 좋아요. 만나자 그러면 더 좋고.. 제가 a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a는 아는지 모르는지는 저도 모르겠는데 그냥 너무 좋아요. 2년이라는 시간동안 전 2명의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그 두명의 남자친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 a를 몰래 만났습니다. 그러면 안되는거 누구보다 더 잘 아는데도 만나자하니까 쪼르르 달려가서 만났습니다. 전전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연애를 다신 하지않고 a만 좋아하겠다 했던 저는 다시 연애를 했어요. 전남친과의 연애는 40일 정도 만났는데 a를 또.. 몰래 만났었습니다. 그리고 양심에 찔린 저는 헤어지자 했고요. 그냥 a가 너무 좋은데 이 관계를 유지하기엔 너무 힘들거 같고 그렇다고 연을 끊기엔 a가 너무 좋아요. 어떡해야 할까요.. 답이 안나오실 거 아는데 충고라도 부탁드려요..

이상한 이상성욕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자에요. 이걸 온라인에서 말하기가 좀 그러네요.. 부끄럽기도 굉장히 부끄럽고, ***다 잠재적 성범죄자다 정신과가라 댓글로 혼날거같아서요;; 근데 오프라인에서 말하기도 많이 부끄럽고요.. 이야기를 안하고 넘어가기 찝찝해서 여기서라도 말해요. 언제주기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가끔 유난히 성욕이 끓어넘칠때가 있어요. 눈 감았을때 내가 만약 여성의 자아를 가졌지만 신체는 남성이라면, 아침에 일어나봤더니 신체는 여잔데 남성의 그것이 달려있다면, 남중/고딩의 신체에 빙의된다면, 여성의 자아로 남성의 몸이 되었는데 여자를 별 생각없이 쳐다봤다가 ***라고 오해받는다면, 여성의 자아로 남성의 신체가 되어서 군대를 갔는데 선임들이 성노예취급을 하고 성추행을 한다면, 납치되어서 강제로 성전환수술 당하고 세뇌교육 당한다면 과 같은 망상이 막 펼쳐져요. 시각적으로 그림이 그려져요. 요약하자면 제가 트렌스젠더가 되는 상상이요. 항상 그러는건 아니지만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망상이 멈추지를 않아요. 집중력도 떨어지고요. 잠자기 직전 보통 그래요. 영상이나 사진 만화같은 음란물은 제가 원하는 분야는 거의 하나도 안 나와서 아예 안봐요. 그나마 제일 유사한걸 찾자기 남성들을 타깃으로 한 레즈물 밖에 없어서 안 끌리더라고요. 제가 너무 레어한건지 비슷한것마저 찾기가 힘들어서 성욕이 참 찝찝하게 안 풀려요. mtf 트렌스젠더한테는 전혀 끌리지 않아요. ftm 트렌스젠더한테 자꾸 끌리더라고요. 21년 살면서 트젠분들이랑 말을 섞을 기회가 단 한번도 없었어요. 유학 생활 시작하면서 mtf 분들 얼핏 본거같고, 어제 처음 zoom에서 우연히 ftm 친구를 한번 본거같아요. 성전환 수술은 전혀 안했지만 무지개모양 귀걸이, 무지개 티를 입고있었고 자신을 she가 아닌 he라고 불러달랬어요. Zoom이라서 다행이였지 오프라인이였으면 이 생각때문에 너무 불편했을거같아요ㅠ 제가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상성욕이 애착 욕망에 의해 생긴다고 들었는데 무슨 애착 욕망이 어디가서 저만 가지고있을법한 너무 희귀한 이상한 성욕을 만들었는지 궁금하고요, 수단도 없어서 해소하기 애매한 성욕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자위 줄이고 싶은데 어떻게해 ㅠㅠ

진짜 제발 고치면 좋겟어

몸에 흉터가..있어요.

안녕하세요. 아직 성관계 안해본 20대 초반 여성이에요. 최근에 고민이 생긴게.. 제가 선천적으로 피부가 뭐가 잘 나기도 하고 캘로이드성이라고 해서 한번 찢어진 상처가 아물면서 벌겋게 부풀기도 해요.. 근데 하필 그런게 가슴이랑 엉덩이쪽에 나더라구요.. 가슴은 마치 여드름 난것 처럼 붉은색이고.. 엉덩이 쪽은 종기흉터마냥 검은색이에요 진짜 스트레스 받는데.. 이게 또 난치성이라 없어지지도 않거라구요ㅠ 나름대로 주사고 맞고 다했거든요.. 나중에 성관계할때 이런게 너무 수치스럽고 신경쓰이고 막 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 몸에 여드름이나 종기마냗 흉터 있으면 당연 별로이겠죠...?ㅠㅠ

가학적 성향을 물들인 것 같아요

솔직히 제 문제가 성도착증인지 정확히 모릅니다. 그냥 보통의 성관계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맞거나 목을 졸린다거나 묶이는 게 좋습니다. 상대로부터 굴복하는 과정에서 성적 흥분을 느껴요.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이 사실을 고백하고, 저한테 맞춰주다보니 제가 남자친구를 물들인 기분이 들어 죄책감도 갖게 됩니다. 본인의 말로는 평소에 BDSM을 인지하고 있어서 별 영향없었으니 안심하라는데, 솔직히 저 아니었으면 평범하게 괜찮았을 것 같아서요. 가끔은 가학적인 성향이 일상에서 드러나기도 해서 걱정됩니다. 저처럼 이런 증상을 치료할 수 있나요?

자위도 자해인가요?

코로나로 인해 하던 알바가 끊겨 생활비가 반토막이 났습니다. 꾸준히 받고 있던 상담치료도 병원치료도 잠시 중단해야 할 것 같은 상황이라 잠시 모든 것을 잊고 싶다는 마음에 모든 기억이 흐려질 때까지 자위를 했습니다. 하루종일 쾌락에 몸을 맡기고 났더니 잠시 기억이 돌아오더군요. 지금은 마음이 너무 슬픕니다. 자괴감도 심하게 드는 것 같습니다. 이런 자위도 자해인걸까요? 모든 것을 잠시 잊고 싶었던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었을까요?

제가 너무 한심해보이고 추악해보여요

이제 고1되는 여학생이에요. 직접 이렇게 글을 쓰려니 말이 잘 안 나오네요.... 네. 몇분전에도 야한 동영상 검색하다가 왔어요. 어제도 같은 부류의 웹툰을 새벽까지 보다가 잤구요. 제 나이에는 공부나 하라고 다들 그러시죠. 근데 욕구를 주체하지 못할때가 있어요 공부는 해야하는데 너무 야한것들이 보고싶어서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서도 전에 보고나서 후회했던 것들도 다 잊어버리곤 검색을 해버려요. 보는것도 추악하지만 검색을 하고있다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같고, 한심해요. 보지 말자고 다짐한게 몇번째인지도 이제는 모르겠어요. 저 스스로의 힘으로 절제가 안돼요. 제가 2명인 기분이에요. 한명은 욕구를 절제하지 못하고 한명은 말리려 애쓰죠. 하지만 전자가 항상 이겨요.특히 밤에 성욕을 절제하기 힘들어요 낮에는 아무 생각도 안드는데.. 미치겠어요 그냥 자괴감만 들고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진짜 음란물중독자같아요 공부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주시는 부모님도 계신데 만약 제가 이러는 걸 알게되면 얼마나 실망하시겠어요 제가 너무 밉고 더 이상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요 도와주세요...

남자친구와 성생활을 안한지 1년입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3년반 사귄 남자친구와 성생활을 안한지 1년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30대후반 저는 30대 초반입니다. 2년전 즈음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고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습니다. 붙잡았습니다. 그이후 그 트라우마로 너무 괴로웠지만 잘 버티어왔습니다. 한달에 한두번 성생활도 있었는데, 무서워서 제가먼저 데쉬하진 못했습니다. 1년전 즈음 제가 먼저 데쉬하면서 그때 남자친구가 발기가 잘 안됨을 느꼈고 실패했습니다. 그때부터 한번도 없었고 남자친구는 장난은 잘치지만 깊은얘기만 나누면 숨을 못쉬는것처럼 힘들어해서 한번 가만히 이야기 꺼내었다가 확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둘사이에 끈끈한 무언가가 있음을 느낍니다. 참 감사하고 소중하지만 그 전에 만나던 남자친구와의 성생활을 잊지 못합니다. 그친구는 저를 많이 예뻐도 해주었습니다. 꿈도 자주꾸고 자꾸 눈에 보이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자제하고 지금의 남자친구에게 몰두하려 합니다. 물론 사랑합니다. 남자친구는 지금 일이 별로 없어 거의 백수이구요. 최대한 옆에서 케어하려 하지만 본인의 의지도 왔다갔다하고 그렇습니다. 본인도 힘들어하지만 결국은 게임을 많이 하긴 합니다. 그리고 전에는 뽀뽀도 거의 억지로 했는데 최근몇달은 먼저 입을 맞추어줍니다. 하지만 거기까지입니다. 그리고 초반에 제가 성적인 부분에서 장난을 쳤는데 그런걸 너무너무 싫어했다는걸 1년반 후에 얘기를 꺼내었습니다.그후로 절대 조심하고 혹시나 그런다면 정말 미안하다고 얘기합니다. 모든걸 설명드리기에 지금 어렵지만 저는 성생활이 꼭 필요합니다. 너무 외롭습니다. 좋아질 수 있을거라 믿으며 최대한 조심하지만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허심탄회하게 남자친구와 얘기하려 하지만 저와 성향이 달라 그런얘기를 하는편이 아니고 또 제가 꺼내면 힘들어하면서 그 상황을 탈피한 후 모르는척 일상생활로 돌아갑니다. 부탁드립니다^^..*

여자로서의 자존감이 전부 무너져 내려서 도무지 힘이 안 나요..

21살 가장 꽃다운 나이에 연애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내가 가슴이 작아서 발기가 안 된다는 충격적인 말을 듣고 어안이 벙벙했다 가진 건 그나마 내 삶에서 가장 예쁠 수 있는 몸을 가진 몸뚱아리 하나인데.. 나는 지난 500일동안 뭘 한 걸까 내 몸을 보면 성적 매력이 떨어지는 그 사람의 마음을 알지 못해서 침대에 누울 때마다 바보처럼 옷을 벗었다 심지어는 우리 둘만의 잠자리를 위해서 몰래 10일동안 피임약을 복용하기도 했다 나는 선천적으로 가슴이 작아서 늘 자신감이 없었지만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주저 없이 벗을 수 있었다 그런 못난 내 몸조차 사랑해줄 거라 생각했으니까. 100일 쯤 되었을 때부터 그 사람이 나와의 잠자리를 피하는 거 같았다 일찍 잠들거나 피곤해서 잠드는 일이 다반사였고 나는 열심히 애무를 해줘도 망부석처럼 받기만 하고 해주진 않았다 그럼에도 나는 참았다 우리의 관계에 불만을 드러내고 싶지 않았다 불만을 들어내는 순간 우리 사이에 균열이 생길까봐 무서웠기 때문이다 입맛은 뚝 떨어지고 정신이 어질어질하다 삶에 의욕이란 의욕은 다 사라졌다 내가 사랑하던 그림 그리는 것도 내가 좋아하던 버블티를 마시는 것도 모두 의미가 없어졌다 내 인생의 8할을 공유하던 소중한 사람에게 이런 얘기를 들어야한다는 현실을 마주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그때 당시의 기억을 되살려보면 오빠는 "너와 평생 함께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잠자리쯤은 포기해도 괜찮겠다"라는 말을 했다 그 말이 없었더라면 나는 그 자리에서 모든 걸 정리하고 돌아왔을 지도 모른다 미래에 대한 계획도 없고 잠자리도 못하는 플라토닉사랑은 1년을 넘어가면 의미가 없으니까. 내가 힘들면 오빠도 힘들어한다 그걸 알기에 나는 오빠 앞에서 괜찮은 척을 하려고 하지만 가끔은 울컥하는 감정에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 그때는 오빠가 나를 웃게 해주려고 노력한다 그러면 나는 다시금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무너진다 마치 끝이 없는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탄 거처럼 속이 울렁거린다 이겨내야지..이겨내야지.. 오빠가 나를 정말 사랑하지 않았더라면 그냥 버리고 딴 사람에게 갈 수도 있었을텐데 가지 않고 내 옆에 있기로 약속해 줬으니까 그러니까 나도 빨리 일어나야한다 언제까지나 절망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여자로서의 자존감은 상처를 입었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누군가의 여자친구로서는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믿음과 사랑을 받았다 그렇게 생각하면 이번 일이 단지 아픈 일만은 아니다 나는 오히려 그 누구보다 축복받은 사람이다 이번 일이 어떤 커플에게는 헤어짐의 사유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깟일' 따위로 지금까지 쌓아온 추억을 정리하고 싶지는 않다 만약에 우리가 서로에 대한 감정이 그깟일보다 크지 않았더라면 뒤도 안돌아보고 각자의 길을 갔을 것이다 오빠가 최면을 걸든, 내가 수술을 하든, 옷을 입고 관계를 갖든.. 할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을 동원해서 이겨내고 싶다 .. 그러나 아직 두렵다 하지만 이건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의 문제이니 우리가 함께 손잡고 고민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우리가 사랑하는 이유는 상대방이 온전해서도 아니고 내가 온전해서도 아니다 불완전한 우리가 만나서 함께 고난을 헤쳐나가기 위해서이다 이번일은 우리 커플이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처음으로 마주한 산인 것 같다 나는 우리 둘이 대화도 많이 하고 서로 배려해주면서 응원해준다면 분명히 이겨낼 것이라고 믿고 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 사람과 결혼해서 예쁜 아가들도 낳고, 애완동물도 키우고 맛있는 요리도 만들어 먹으면서 오순도순 사는게 내 평생의 소원이다 어떤 고난이 우리를 괴롭힐 지라도 지금처럼만 둘이 같은 미래를 꿈꾼다면 그 어떤 고난도 이겨내지 못할 이유는 없다 단지 현재 우리가 같은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면 된다 그러면 된다 그러나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모든게 꿈만 같다 마치 사형 선고가 내린 기분이랄까 가끔은 바다에 잠기고 싶다 모래가 되어 샅샅이 흩어지면 아무도 날 찾을 수 없을텐데

67세 남성인데 가끔 자위를 하는데 죄책감이 많이 듭니다

자위행위 뒤 죄책감 종교가 기독교인데 마누라는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 따라서 가끔씩 자위를 안하면 찌뿌등해서 자위를 하고나면 심한 죄책감이 듭니다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최대한 안하려고 하지만 정기적으로 배출하지 않으면 찌뿌둥해서 자위를 하곤합니다 몸이 아팠을때는 그런 생각도 안들었는데 건강이 회복된지 상당한 기간이 흘렀습니다 50대 때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거든요 어떤때는 괜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대부분 죄책감이 들때가 많습니다

제가 너무 이상한거 같아요

익명이여도 말하기 부끄럽지만, 어떤 반응이 돌아올지 몰라 두렵지만 용기내서 최대한 자세히 작성해봅니다. 저는 15살 여자인데, 제 성적 취향이 이상한거 같아요. 6살 정도부터는 특별한 이유 없이 만화에서 방귀를 뀌거나 똥, 오줌을 싸는 장면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거 같았어요. 아직도 이 증상이 지속돼서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보는 야동은 거의 안봐요. 더 큰 고민은 이제부터 있어요. 주변 어른들은 저를 성실하고 나이에 비해 생각이 깊다고 생각해요. 그 기대가 주는 무게감 때문에 아무리 이런 제 모습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런 제 모습이 실망감을 느끼게 하지는 않을까, 어렸을때부터 사랑받고 자랐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이런 생각이 끊임없이 나면서 죄책감이 밀려와요. 요즘에는 고민이 좀 줄어들었는데 이번 중간고사에서 평균 99점이라는 점수로 전교 1등이 되니까 평소의 저와 제 마음속 어두운 그림자가 너무 모순적이고 위선적이라고 느껴져서 다시 신경쓰이기 시작했어요. 아무리 신경쓰이고 불안해도 제 불결한 생각은 멈출줄을 몰라요. 그런 저를 생각할때마다 저 자신에게 분노감이 들고 심하면 혐오스러워 보이기도 해요. 저를 자책하기 시작하면 집중력, 의욕이 떨어져서 기본적인 계산력 문제를 푸는것조차 집중이 어렵고 취미로 하던 활동도 하기 싫어지는것 같아요. 안그래도 힘든데 저도 이러는 이유를 잘 몰라서 더 막막해요. 그래서 관련된 전문가의 글, 영상 등을 찾아봤는데 너무 깨끗한것에 집착해도 더러움에 선호가 생길 수 있다던데 깔끔을 떠는게 성장하면서 줄었지만 4~5살때를 떠올려 보면 깔끔을 많이 떨었고 깔끔을 떨다 밤 늦은시간에 긴급히 큰 병원에 간적도 있어요. 사실 큰 병원에서 있었던 일이 좋은 일은 아니였고 지금도 그 일은 가장 큰 흑역사중 하나예요. 또 특이한 점은 어렸을때부터 혼자가 편했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던거 같아요. 긴 글에서 질문만 요약해 보면, 1.제가 이런 성적 취향을 갖게된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요? 2.제 성적 취향은 나쁜건가요? 3.혼자 이 증상을 치료할 수 있나요? 4.부정적인 생각때문에 너무 힘들때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5.제 꿈이 예방의학 전문의, 즉 의사인데 그런 불결한 마음가짐을 하고 있으면 의사가 될 수 없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생활

2년째 정신과를 다니며 우울증 진단을 받습니다 자위를 하면서 최근들어 끝나고 난 다음에 급격히 우울해집니다 제 학창시절때 성생활에 대해서 터 놓은 친한친구도 없었고 여자라서 사회에서 성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하면 억압하고 쉬쉬한 분위기 였습니다 그에대해 너무 답답했고 무의식적으로 그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찼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도 무의식적으로 그 부분에 대해 우울하고 분노로 가득 차 있는데 현실에서는 스스로 억압하며 사는 것 같습니다

야한 동영상을 멈출 수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끊을 수 없어서 보기 싫어도 손이 계속 그 쪽으로 가요 진짜 몸도 해로워지느 것 같고 몸에 좋은 영향은 없을거 같은데 진짜 끊고 싶어요

야동 자위... 부끄럽네요...

이런 글 올리기 정말 창피한데... 고민하고 고민하다 올립니다.. 12살때 처음 초경하면서 야동을 접하기 시작했고 15살인가 16살때부터 자위를 했던거 같네요. 그리고 24살인 지금까지도 마찬가지예요. 어릴땐 야동을 하루에 한번이거나 일주일에 한번정도로 자주 봤었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월경 전 후로만 보고 자위도 마찬가지예요. 한달에 한 두번 정도 하는거죠.. 정확히 언제부터였는지는 기억 나지 않지만 어느순간부터 그런 짓을 하는것 자체가 너무 자괴감 들어요... 이게 나쁜게 아니고 자연스러운거라는걸 아는데도 야동 보고 자위하는것만으로도 왠지 굉장히 잘못하고 있는거 같고 내가 더러운거 같고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면서 자책하고 자괴감이 극도로 몰려와요.. 이 자괴감이 끝나고 밀려오면 그나마 나은데 하필 자위할때 몰려와서 쾌감도 제대로 안 들고 끝나서 만족하지도 못하네요... 몸은 원하는데 제가 혼후관계주의자라 지금까지 관계도 한번 안해봤어요. 이러다 결혼 후에 관계 가졌을때도 지금같은 자괴감이 들면 어떡하죠... 정말 어쩌면 좋죠... 자괴감이 너무 심해서 진짜... 하고 난 후 내가 뭘한거지란 생각이 떠나지 않아요.. 자괴감을 없애든 그냥 아예 야동도 자위도 안하든 해야하는거 같은데 둘 다 어렵네요... 혹시 여자분들도 야동.. 보시나요...? 야동 보면서 자위하는 분들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