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생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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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능력자, 여자는 ***

남자 여자는 똑같은 인간이고 남녀가 만나서 함께 관계를 가지는건데. 왜 경험 많은 남자는 대단하고 능력있고 존경받고 경험 많은 여자는 ***짝이고 ***고 더러운가? 경험 많은여자라 언급할 것도 없다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 여자라도 관계가진 사실이 알려지면 다리벌리고 다닌다, 대주고 다닌다 이런 말이 왜 나오는가? 심지어 입에 담지 못할 온갖 여자를 폄하하고 비하하는 단어들도 많다 이 사회에서 여자 하나 매장시키는건 일도아니다 거짓 소문이라도 한마디만 던지면 그여자는 다시는 사회에 나올 수 없다. 나만 이걸 이해하지 못한다면 누가 나를 이해시켜 줬으면 좋겠다 이게 정말 논리적이고 옳은 것인지.

자위를 그만두고싶은데 어떡하죠?

저는 이제 중3올라가는 여학생인데요 야동을 초5때보고 가끔씩보다가 중학교올라오면서 자위를 시작했는데 막 손가락을 넣고 쑤시는게 아니라 그냥 팬티겉에서 성기를 건드리는 그런 자위인데요..요즘엔 일주일에 3~4번은 꼭하는것같고 생리때는 그냥 생리팬티입고 하고 생리가 끝났는데도 막 자위하고싶고 그래요...근데 야동을보고 막 자위를하면 기억력이 안좋아진다는 말도 있고 그냥 집에 혼자있는것도아니고 자위를 끊고싶고 노력하는데도 자꾸 본능적으로 하게되는데.....어떻게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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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열님의 전문답변
성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자위는, 본인이 원하는 만큼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단 자위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초래할 정도로 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고 하니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지 않을 정도로 하면 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꼭 물어보는 부분이 바로 얼마나 하는 것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지 않는 것이냐고 물어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신은 하루에 몇 번 밥을 먹고, 무엇을 먹어야 되며, 어느 정도 먹는 것이 필요한가 라고 물으면 대부분 자기의 체질과 먹을 수 있는 양에 따라 다르지 그것을 규정할 수 없는 거 아니냐고 반문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자위도 하루에 몇 번 할지, 하게 된다면 어느 정도 어떠한 방법으로 할지 등등은 본인이 알아서 정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하게 이야기하는 부분은 바로 청결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집에서 혼자 산다면 충분히 청결하게 하는 것이 어렵지 않겠지만 다른 가족들과 함께 지내다보면 청결하게 하는 것이 때론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청결하게 한다고 너무 잦은 질세척이나 세정제의 사용 등은 질 내의 정상적으로 억제되어 있던 균을 증식하게 하여 세균성 질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그러한 행동들은 조심히 바랍니다. 또 손가락으로 하는 자위에 만족하지 않고, 기구를 사용하는 경우들에 대해서도 생각이 들기도 할 것인데, 기구를 사용하는 것은 되도록 지양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기구를 사용하게 되면 너무 깊이 삽입하는 경우가 생겨 자칫 자궁경부 상처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할 수 있으면 자신의 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에는 되도록 기구 사용하는 것을 지양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6살때 티비 영화에서 성관계를 보고 쭉 성관계에 관심을 가지고있었어요

6살때 티비 영화에서 남녀가 붙어 관계를 나누는 것을 봤어요. 그때부터 관심이 많았고... 엄마 몰래 인형이랑 따라해보기도 했었어요. 발가벗은 채로 인형이랑 놀다가 엄마가 그걸 보게 된 기억도... 흐리게 있네요. 그뒤에 어떻게 됐는진 모르겠어요. 그냥 엄청 부끄러워서 변명했던 것 같은데. 야한 영상 보는 건 기본이었고, 자극적인걸 하도 보다보니 중학생쯤 되어선 보는 거에 관심이 사라지더라고요. 저한테 호감이 보이며 잘해주는 남자 사람과 하는 상상을 종종했어요. 한달에 한번 생리하기 직전에 성욕이 정말 괴로울정도로 절 괴롭혔어요. 아랫도리가 간질간질해서 다리만 베베 꼬며 늘 잠을 못자다가,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성욕을 해소하는 걸 알게되어 벗어났고, 성인이 되어 만난 남자친구는 한달만에 제가 덮쳐버렸고, 만날때마다 관계는 당연한게 됐어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중학생때도 초등학생때도 아니고 6살때부터. 인형 입에 제 성기를 가져다대며 흉내를 내고, 그 묘한 느낌이 좋아서 즐기고. 그런게 말이 되나 싶어서요. 누워있을때 별 생각 다 드는데 갑자기 그 장면이 떠오르더라고요. 인형을 바닥에 두고 본 걸 흉내내며 즐기던 제 모습이요. 그리고 쓰다보니 또 생각나는게... 교회를 다녔었는데. 몇살인지... 8살? 그때 유치부 한창 다닐때, 저보다 어린 남자애 하나 꼬드겨서 가위바위보 하고 혀를 섞는 걸 문 뒤에서 몰래 계속 했었어요. 지든 이기든 서로 뽀뽀하기였나... 암튼. 제가 비밀로 하자했는데 걔가 저희 엄마랑 자기 엄마 앞에서 나 누나랑 뽀뽀했어. 해서 제가 아니라고 쟤 나 놀리는거라고 운 적도 있었네요. 제가 이상한거겠죠... 성욕이 많다는 건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어렸을 때부터 성관계를 흉내내고, 혀를 섞고... 또 그게 부끄러운건 줄은 알고. 초등학생때는 관계를 하는 상상을 하고. 성인이 되어서는 못 참고 한달만에 남자친구를 덮치고요. 다행히 지그ㅁ은 남자친구랑 사귀면서 너무 성욕을 잘 풀어줘서 지금은 전혀 안그런데요. 그냥 생각해보니 상상이상으로 어렸을때부터 그랬다는게 기억나니 제가 이상한 것 같고... 어렸을 때부터 그런 기질이 있었다는게 그냥 소름돋아서... 이런 기분을 떨쳐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같은 분이 또 있을까요?

성중독인 것 같아 힘들어요.

스물 후반인 여성입니다. 첫 성경험은 25살, 만으로는 23살 때였습니다. 제 첫 성경험은 남자친구가 아닌 앱으로 만난 남자와 하게 되었어요. 사실 첫관계 때는 제가 긴장을 많이 해서 원활한? 관계는 하지 못했지만 그때가 처음 남자와 성적인 접촉을 했던 날이었죠. 앱으로 만나서 처음 보는 사람과 하는 것이 엄청 무섭고 걱정은 되었지만 처음 만난 사람이 외모가 제 스타일이기도 하고 제가 성적인 호기심이 어렸을 때부터 엄청 많았어서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했던 것 같아요. 또 그 당시를 돌이켜보면 어머니께서 많이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해 계셨고 또 경제적인 상황으로 인해 친척 집에서 몇개월간 얹혀서 같이 살고 그랬었거든요. 또 그 뒤로 어머니 병간호를 제가 했어야 해서 거의 몇개월을 어머니와 대학병원에서 먹고 자고 살다시피 했고요. 그러면 더 정신차리고 살아야 했지만 저는 그런 스트레스를 성적인 것으로 해결하려고 했고 어쩌면 도피하려고 했던 것 같네요. (다행히 지금 어머니께서는 완치하셔서 잘 지내고 계십니다.) 그렇게 어플에서 만난 남성분과 성관계를 하고 나서 후회도 많이 하고 성병 걱정에 산부인과도 가고 이제 이런 만남은 하지 말아야지 했지만 마음만 먹을 뿐이지 행동은 그렇지 못했어요. 처음이 어렵지 두 번째 세 번째 관계는 쉬웠어요. 그리고 처음 만난 남자가 연락이 뜸해지면 앱으로 다른 괜찮은 남자를 찾고 만나기를 반복했어요. 심지어 하루에 다른 남자 3명을 만나기도 했어요. 괜찮다 싶으면 모두 다 관계를 맺었고요. 그 당시에는 정말 미친듯이 스트레스를 그런 식으로 아주 안좋게 풀었던 것 같아요. 제 몸이 망가질 수도 있다는 걸 자각하고 있는데도 어플로 만나는 남자들과 만나는 걸 멈출 수가 없었어요. 그렇게 미친듯이 몇개월을 하다보니 당연히 성병에도 걸렸고, 치료를 받으면서 후회도 하고 반성도 했지만 성적인 갈망과 유혹을 이기기가 너무나 힘들었어요. 일상 생활에도 지장을 줄 정도로요. 성병이 완치되면 한동안 참다가 다시 파트너들과 만나서 또 성병에 다시 걸리고 치료하고를 반복했던 적이 너무 많아요. 여러 남자들을 어플에서 만나다 보니 BDSM이라는 성향을 가진 사람과도 만나서 거기에 익숙해지다 보니 지금은 일반적인 관계에는 자극이 느껴지지 않아서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만 찾아서 만나길 반복하고 있어요. 이렇게 된 제 자신이 너무 싫지만 끊어내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만났던 사람들을 다 차단하고 운동과 공부, 일에 집중할 때도 있었지만 가끔씩 간헐적으로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야동이나 자위로 피곤한데도 밤늦게까지 시간을 보내요. 다음날 피곤할 걸 알면서도.. 지금도 다시 만나지 말아야지 했던 파트너와도 다시 연락해서 가끔씩 만나게 되고 또 한 남자로는 만족이 안되서 3명 정도와 연락을 하고 시간이 맞으면 만나서 관계를 맺어요.. 또 그중 한명이라도 연락이 뜸해진다 싶으면 새로운 사람을 찾고 있는 제가 너무 한심해서 이제는 그만 반복하고 싶어요 이런 짓을.. 그래서 이렇게 상담을 받아보려 평소 즐겨보던 양브로의 정신세계 유튜브 채널을 보고 마인드카페를 깔아서 글을 쓰고 있네요. 이런 제가 한 남자와 정상적인 교제를 하고 결혼을 과연 할 수나 있을지 걱정이 되고, 아니 그냥 한 남자와 정상적인 사랑을 과연 할 수나 있을지 제가 그런 자격은 되는지 의문이 듭니다. 사실 제대로 된 연애는 해본 적이 없어요. 정식으로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되어서 하는 그런 관계를요. 십대 시절부터 집안이 엄격해 남자친구 사귀는 건 꿈도 못 꾸고 지금은 경제적인 상황과 일로 인해 제대로 된 남성분과 교제를 할 여유도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우습게도 마음에 여유가 없다 하지만 파트너를 만날 시간은 내려고 하네요. 제가 지금 정상적이지 않으니 당연히 정상적인 남성분과 정상적인 교제를 할 수가 없는 거겠죠. 사실 이런 저이지만 마음속 내면에는 변화되어서 성적인 쾌락만을 좇는 그런 관계가 아닌 진짜 사랑을 해보고 싶어요. 제 욕심이겠지만 그런 사랑도 하고 싶고 누군가는 욕할지도 모르겠지만 훗날 결혼도 하고 싶습니다. 충동을 억제하는 그런 약물을 처방받아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이런 제 성생활을 바로 잡을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자 생리통 고통 줄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저 생리통이 너무 심해요 정말 원래도 심했는데 최근 몇년간 너무 심해졌어요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걷자마자 토할정도고 약을 제일 강한걸 먹어도 그리 나아지지 않아요 항상 한번은 쓰러지는 것 같고 너무 심해서 차라리 누가 죽여줬음 좋겠어요 아무것도 못하고 하루종일 누워서 끙끙 앓아야되니까 너무 시간낭비같고 항상 식은땀으로 온몸이 젖어요 구급차 부를뻔 한적도 한두번이 아니고 생리주기 돌아올 때마다 너무 무섭고 공포스러워요 진짜 너무 아픈데 줄이는 방법 없을까요... 나아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성관계가 무서워서 연애가 두려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여자입니다. 저는 남자친구를 사귀어본 경험은 많지만 전부 오래 가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남자들이 50일 때쯤 본색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예를 들면 사귄지 얼마 안됐고 언제 여행을 가자고 했음에도 성관계를 너무 강요한다거나 성상납하게한 목사가 자기 롤모델이라고 하는 사람이거나 너무 데이트 비용에 철저히 계산적인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사귀기 전에는 그 사람이 그런 사람인지 모르고 사귀었고 마냥 잘해주고 다정해서 사귀었습니다. 그런데 사귀니까 드디어 본색이 드러났던.. 그런 케이스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마 제가 그 사람을 이전부터 알았던 사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몰랐던 모습에 더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새로 썸을 타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저는 여태까지 성관계를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1.임신할까봐 무서워서 2.제 몸을 보여주는 것이 부끄럽습니다(가슴이 작아서) 3.사랑이 식을까봐 4.속궁합이 안맞아서 멀어질까봐 5.어릴 때부터 가족, 척들이 남자랑 잠을 자지말라고 세뇌당해서 6.피임시 피임약은 여자가 복용해야하기 때문에 여자에게 해롭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연애를 시작하기 앞서서 오래 연애를 하다보면 성관계를 하는 것이 보편적이라고 들었는데, 저는 그런 성관계가 두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결혼주의자라면 그런 성관계 경험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런 이유들로 (1-5번) 너무 큰 리스크를 갖고 달려가는 느낌이라.. 부담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제 걱정들이 해소되려면 어떻게 마음을 갖고 준비를 해야할까요?

섹스리스 부부가 된 문제점을 알고 싶어요

아이들을 연년생으로 키우는데만 신경을 다썼고 올해 둘다 대학을 보내면서 마음이 조금 여유로워 지니깐 우리 부부의 문제가 너무 많다는걸 느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은 1.대화가 너무 안된다 2.신랑이 나와 눈을 마주치기를 어려워한다 3.섹스도 너무 안했다 1년에 한번? 내가 먼저 하자고 한적이 한번도 없다 섹스 하고싶은적이 많았으나 참았다 신랑이 다가와주지 않아서 4.신랑 핸드폰에 너무 많은 야동이 있다 5.신랑이 자위를 많이 한다 정액을 닦은 휴지를 보면 화가 난다 6.스킨쉽 좋아하는 내가 자주 신랑의 몸을 만지다가 거절 당한적이 있어서 내가 먼저 신랑 몸을 만지기가 두렵다 7.신랑이랑 단둘이 산책도 하고 싶고 취미도 같이하고 싶은데 신랑이 쉬는날엔 안방에서 티비보면서 혼자만의시간을 가진다고 함께 하려 하지 않는다 8.섹스할때 기억에 신랑이 사정이 빨리 될것 같아서 힘들어 하는것 같았다 혹시 조루증이 아닌가 생각된다 제 생각엔 신랑이 냉동차 장거리운전을 한지 10년정도 되었는데 그때부터 인것 같다 야동보면서 자위하는 습관으로 피로를 풀고 그 행동이 중독으 되어 조루도 오고 부인인 나에게 성적 충동도 않생기고 성생활이 원활하지 못하느깐 미안한 마음에 눈을 못 마주치는게 아닌가 대화도 하기 어렵고... 많은 검색을 해 보았는데 대화로 문제를 해결 하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대화하기를 어려워하는 울신랑이랑 어떻게 대화를 할수 있을까요? 대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제가 신랑을 위해 고쳐야 하는 행동도 지적해 주세요 저는 신랑을 너무 사랑합니다 좋은 관계를 만들어서 행복해 지고 싶습니다 지금의 제 마음은 지옥입니다

성욕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제가 진짜 성욕이 좀 많은거 같아요 이제 중2 여자인데 너무 좀 한심한거 같기도 해요 처음 선정적인것을 접했을 때가 2학년??정도였어요 그동안 잠잠해지다가 또 6학년 정도부터 더 많은 음란물들을 접하게 되었어요 페북을 하다보니까 광고로 야툰같은 걸 보기도 하고 트위터에서 야동 같은걸 몇 번 보게 되었어요 요즘에 너무 성욕이 많아져가지고 거의 하루에 한 번 ㅈㅇ를 하는 편이에요.. 너무 자주 ㅈㅇ를 하니까 잘 안 느껴지고.. 성감도 준거 같아요.. 진짜 한심한데 벌써 좋아하는 애랑 성관계를 하는 상상을 하기도 하고 차라리 빨리 어른이 되어서 섹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하고 있어요 또 바로 어제 어떤 애랑 섹스를 하는 꿈을 꿨는데 꿈인데 지금까지 기분도 좋고 또 그런 꿈을 꾸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네요.. 아직 중딩인데 이런 생각을 하는게 조금 부끄럽네요..😥

8년전 아빠에게 성추행을 당한 기억이 아직도 기억이 나요

안녕하세요 올해로 중3 올라가는 여학생 입니다 어.. 저는 8년 전에 아빠한테 성추행? 을 당했어요 사실 이게 성추행이라기도 조금 애매해요 그때의 저는 9살이란 나이에 성을 제대로 알지도 못했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지 못했어요 그래서인지 아빠는 키가 자랐는지 보자는 이유로 저의 성기에 손가락을 넣었습니다, 저는 그게 잘못된 건지 판단하지 못하고 바보같이 가만히만 있었고요.. 이 행동이 한 번이였더라면 그때의 아빠는 철이 없었을 때야 라며 어떻게든 꾹 참고 넘어가겠지만 3차례나 제 성기에 키가 자랐는지 확인하자는 이유로 손가락을 넣었습니다. 가끔 제 머릿속에 그 장면이 떠오르면 너무 수치스럽고 짜증이 납니다 아빠가 나의 아빠인게 너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보다도 더 고통스러운게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히 살아나 저를 괴롭힌다는 거예요.. 가끔 미치도록 생각이나서 검색창에 기억 잃는법을 찾아보고 나와 같은 사람들을 찾아보기도 하지만 이런다고 여전히 나아지지는 않네요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도와주세요..

성욕을 조절하기 어려워요

올해 고3 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그저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영화를 봤는데요··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라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장면 하나 하나가 인상 깊어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 지도 모르고 봤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너무 재밌었는지 다음날 아침에도 생각나서 또 보고 그 날 귀가해서 다시 보고 하는 바람에 이젠 남주인공 눈빛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베드씬 자체가 별로 야하다고 느껴지진 않았지만 배우들의 감정선이 너무 자극적이었나 봅니다. 원래도 성욕이 좀 많은 편이라 하루에 한 번은 위로 행위를 하곤 했는데, 방학이라 시간이 많아져서 더 하는 것 같습니다. 종일 방에 박혀있다고 해서 딱히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으니 시간 조절하기가 어렵고 플레이 하고싶은 마음을 도저히 내려놓을 수가 없습니다..ㅠㅠ 미성년자라 누굴 만나서 성욕을 푸는 것도 거의 불가능한 일이고요,, 답답합니다. 정리하자면, 1. 성욕을 풀기 위해 플레이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서 답답하고 애만 닳습니다 2. 영화를 보고 나서 작품이 자꾸 생각나서 다른 일을 할 시간을 내기 어렵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고민을 해결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일단 어디에라도 풀고 싶어서 썼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나친 성욕 때문에 공부에 방해가 돼요

안녕하세요 고2 여학생입니다. 저는 성에 대해 개방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고 자위도 지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시험기간에는 공부할 때에도 계속 성욕이 생겨서 저 혼자 상상을 하다가 시간을 낭비한 적도 많고, 심지어 독서실에서 자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꿈도 명확하고 성적도 그리 나쁜 편이 아닌데 계속 이렇게 하다가는 제 공부에 방해가 될까봐 걱정되네요. 한편으론 자연스런 현상인데 학업으로 인해 억압받는 것 같아 속상하기도 하고요. 공부할 때 성욕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 성욕 말고도 다른 문제가 있는 걸까요? 걱정돼서 여기에 올려봅니다ㅜ

남친이 야외에서 성관계를 요구해요

안녕하세요. 22살 여대생입니다. 저에게는 하나뿐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한 살 연하이고 1년 만난 남자친구인데, 그러기에 최대한 이것저것 원하는것 다 해주려고 노력 중이지만.. 무엇인가 이상한 요구를 해올 때가 많습니다. 저희는 늘 침대에서만 성관계를 해온 사이입니다. 그런데 몇달 전, 차 안에서 성관계를 맺었는데요. 전 제 차이기도 하고 찜찜해서 싫었는데 남자친구가 너무 간절해 보여서 거절하기 힘들더라고요.. 그걸 시작으로 해서, 뭘 입어달라느니, 때려도 되냐느니, 급기야 저에게 데이트를 하자면서 성인용품점에 데려갔습니다. 이건 정말 아닌 거 같아 그날 거하게 화를 냈고, 남자친구는 잘못했다며 빌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새벽 술 마시고 남친이 제 집으로 저를 데려다주는 길이었습니다. 갑자기 골목으로 들어서자마자 제 양 팔을 잡고 진지하게 할 말이 있다고 하더군요. 전 온갖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헤어지자는 건 아니겠지? 내가 말을 너무 심하게 했나? 등등 .. 그런데 남친 입에서 나온 말은 이거였습니다. “자기야, 우리 여기서 한번만 하면 안될까? 사람 진짜 안 지나다녀 여기.” 급기야 야외에서 하자고 하는데, 그날 뿌리치고 집으로 뛰어온 이후로 연락 씹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를 많이 사랑하는 남자친구이지만 정말 이번 건 판단이 안 서네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제 자신이 역겹다고 생각이 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25살 여자 입니다 연애경험도 적지 않게 있고 스킨쉽을 하는데에 있어 거부감이 있는 편도 아닙니다 10대시절 뭣 모르고 나이가 많은 남성의 꼬드김에 넘어가 반 강제로 관계를 맺은적이 두번 있었습니다 (제가 판단을 하지 못하여 당한거니 제 잘못도 있습니다) 트라우마 없이 여태까지 잘 지내왔습니다 (연애도 하고 스킨쉽도 하면서요 물론 거부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올해 초부터 이성과 스킨쉽을 하고 나면 제 자신이 역겹고 싫어집니다 관계를 맺는 중이거나 맺은 후에도 제 자신이 역겹다고 느껴집니다 이성과 관계를 맺는다고 생각만 했을뿐인데도 제 자신이 너무 싫고 혐오스럽고 토악질이 나올정도에, 온몸에 벌레가 기어가는듯한 느낌또한 듭니다 그렇다고 해서 동성애자인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스킨쉽을 싫어하는것도 아닌데 이러한 감정이 드는게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런 감정을 없앨수있을까요? 제 어린시절 경험이 갑자기 트라우마가 되어 나타난것일까요? 이런 제 자신이 당황스럽고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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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 코치님의 전문답변
최근 형성된 스킨십과 성관계에 대한 마카님의 생각은 부정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면) 스킨십은 더럽다, 성관계는 더러운 짓이다 등 마카님의 스킨십과 성관계에 대한 생각들을 모두 글로 적어보십시오 예를 들면) 위처럼 스킨십이 더럽다고 생각되시면 '스킨십은 더럽다'라고 그대로 적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스킨십 자체가 정말 더러운 것인지 마카님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스킨십이나 성관계에 대해 사람들은 보통 어떻게 생각할지 찬찬히 평가해 보십시오
남편이 야한사진을 폰 배경화면에 해놨는데 너무 화가나요.

본인은 별 의미없대요. 그냥 해놓은거래요. 자기 폰인데 무슨 상관이냐면서요. 남자들 야한거 보는거 이해는 가는데 사회생활하는 사람이 아이도 있는 사람이 굳이 배경화면에 그렇게 해놓은게 너무 정떨어져요.. 정말 이게 아무생각없이 해놓은건가요? 하.. 연예인이나 유명인도 아니고 일반인이라 더 짜증나요. 솔직히 더럽게 느껴집니다..

저에게 해가 되는 관계인걸 알면서도 전남친과 섹파로 지내고 있습니다

전남친은 제가 제대로 연애한 첫 사람이였고 제가 정말 많이 좋아한 거도 처음인 사람이었습니다. 헤어지고 4개월 지나서 제가 다시 연락했고 만나서 술을 먹고 대실하자는 그 사람의 말의 의미를 알면서도 방을 잡고 잤습니다. 사귈 때처럼 다정하게 말하고 안아주고 뽀뽀해주는 그의 행동에 희망을 가지고 다시 만나자고 했지만 똑같은 이우로 헤어질거 같아서 다시 만나는 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에도 계속 연락하고 만났고 만날 때마다 역시 잠자리를 가졌으며, 사귈 때처럼 굴었습니다. 전 몇 번이나 더 다시 만나자고 했지만 저를 또 힘들게 하고싶지 않다며 거절했어요. 한번은 제가 늦은 밤에 술에 취해서 데리러 와달라고 하자 차로 40분 거리를 달려서 데리러왓습니다. 그 모습에 제가 울면서 내가 널 못끊어내겠으니 제발 먼저 날 끊어내달라고 너무 힘이 든다고 마음이 안접어진다고 애원했습니다. 절 데리러 온건 제가 찡찡거려서 온 거였고, 이렇게 찡찡거릴거면 다른 사람 만나라던 전남친에게 저는 한번만 안아달라며 포옹을 했고 전남친은 울어서 눈이 퉁퉁 부어있는 저한테 자꾸 스킨쉽하면 하고싶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재가 새로운 사람이랑 하라고 하자 그건 싫다며 저와 속궁합이 잘맞는다고 했습니다. 그 말에도 전 바보같이 정이 안떨어지더라구요. 그 날 저는 생리 중임에도 관계를 가졌습니다. 비참한 기분은 잠깐이었습니다. 사실 사귈 때도 생리 중에 관계를 가졌으니까요.. ***같이.. 그 이후에도 제가 연락했고 그 사람은 제가 울면서 했던 말 때문인지 몇 번 밀어내는듯 싶었지만 결국 만나서 관계를 가졌습니다. 그럴 때마다 여전히 사귈때처럼 절 안고, 제가 다른 남자와 논 걸 봤다며 질투하고, 다른 여자한테 질투하는 절 보면서 좋아하고... 관계를 가질 때 좋은 것도 아닙니다. 그 사람은 많이 거친 편이고 급해서 항상 아프고 따가웠습니다. 이번엔 피까지 나더라구요. 그런데도 계속 만나고 싶습니다. 이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는 마음이 안가요 나무 힘듭니다 제가 더럽고 미련하고 답답하고 ***같은 거 알지만.. 이 관계라도 유지해서 그 사람을 보고싶고 잠깐이라도 사랑했던 그 때처럼 지내고 싶습니다.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만나는 거 같으면 너무 슬프고 질투가 납니다. 원래 전남친을 만나기 전에는 전 피임없는 관계, 생리 중 관계, 섹파 같은 건 절대 이해하지도 않았고 받아들이지도 않는다는 주의였습니다. 근데 이제는.. 모르겠습니다.. 임신도 걱정이 되는데 그냥 딱 순간일 뿐.. 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 절 만나달라고 부탁하는 연락을 합니다. 제가 미친 거 같고 제발 이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문제라는 걸 알아서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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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 코치님의 전문답변
<생리 중에 관계를 갖거나, 관계를 가질 때 좋은 것은 아니며 항상 아프고 따갑고, 이번엔 피까지 나더라구요.>와 <임신도 걱정이 되는데 그냥 딱 순간일 뿐>라는 말씀을 보면 마카님이 전남친에게 일방적으로 맞춰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그 맞춰주는 것이 마카님 자신의 신체적, 심리적 안녕을 헤치는 방식입니다. 이런 점으로 볼 때 마카님 마음속에 자신의 안녕까지 헤쳐가면서까지 사랑받고 싶어하는 과도한 욕구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약, 그렇다면 다른 사람을 만나더라도 비슷한 이런 형태의 연애를 반복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자위....

저는 13살인데 벌써 자위를 합니다..근데 그걸하면 뭔가....기분이 좋긴한데 너무 자주하게 되서 끊을수가 없어요......, 여자가 이런걸 하면 이상 한것 같기도 하고.....계속 생각이 나네요...... 제 또래중에 저만 이러는것 같아서 너무.........창피하네요.....이거 끊어야 될것 같은데.....제 마음데로 안되는데ㅠㅠ 어쩌면 좋을까요....

자기혐오 모태솔로 망상 노출증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남자 대학생입니다. 지금 제가 전문적으로 심리상담 받아야 할 상태인지 제가 정신병이 있는지 문제가 어느정도 심각한지 몰라서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일단, 전 자기혐오를 매일 합니다. 하루에 몇번씩 시시때때로 합니다. 외모 혐오는 중고딩때 많이 했는데 타고난거니까 이제는 안하고요. 냉정히 제가 지금 실패한 인생이라 생각되서 선택에 대한 후회를 하면서 저를 혐오합니다. 예를 들어, 왜 고딩 남녀공학 문과 나와서 썸도 좀 타고(모태솔로 제 입장에서) 했으면서 소심하고 회피성 성격때문에 연애할 기회 다 놓쳤는지, 고등학생 때 왜 일부로 겉돌았는지. 고3때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대학 가놓고 20살때 바로 주식투자 헛된 꿈 빠져서 동아리 한달만에 자퇴하고 그 황금같은 시간 다 날렸는지 등등 엄청 많이합니다. 그게 또 망상으로 이어집니다. 고등학교 때 썸 조금 탄 여자애들이랑 연애하고 성관계하고 결혼하는 망상(6-7년째), 충분히 괜찮은 대학 갔음에도 수능대박으로 서울대 가는 망상, 주식투자로 한달에 몇천 버는 망상 등등... 뇌에서 가짜도파민을 쏟아냅니다. 초라한 현실을 부정하기위한 보상심리인지 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망상하는 자신을 다시 혐오하는것이 되풀이됩니다. 노출증은 약간 집밖에서 자위하는 것을 좋아하는 일종의 악취미 성도착이 있습니다. 첫경험은 고딩때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갑자기 성욕구가 올라와 공부가 안됬습니다. 그래서 도서관화장실에서 몰래 야동을 보고 자위했는데 평소보다 더 큰 쾌락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두어달에 한번 가끔씩은 공공장소 화장실에서 자위를 하다가 1여년전부터 정도가 심해졋습니다. 바바리맨처럼 대놓고 보여주진 않지만 계단난간, 주차장, 사람없는 밤길등에서 자위했습니다. 모태솔로가 길어지고 애정결핍 열등감 때문에 남들이 내 은밀한 부분을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거 같습니다. 걸릴때에 여자들의 반응을 상상하며 자위합니다(실제로 대놓고 걸린적은 없음)위험한걸 알면서도 하게됩니다. 근데 몇달전부터는 화상채팅어플로 그것이 옮겨갔습니다. 화상으로 갑자기 제 부분을 노출하면 대부분 여자들은 불쾌함을 느끼며 화면을 돌리는데 그것마저 흥분이됩니다.(자괴감도같이느낍니다) 가끔씩 흥미를 보이는 여자가 있어 그럴땐 서로 자위합니다. 코로나때문에 더 외로워지고 더 심해지는거 같습니다. 제가봐도 정말 좀 위험한 수준까지 왔습니다. 정말 과거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과거에도 행복하진 않았지만 이정도까진 추락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대체 왜 이럴까요. 어떻게 해야 제 인생이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19살수능친뒤 친구들 중에서 제가 제일 좋은 대학을 갔는데 지금은 제가 제일 썩어빠진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이러한 문제로. 5년여동안 이룬게 아무것도 없음 알바,취미도 보통다 3달이상 못버팀, 친구도 20살이후로 못사귀고 오히려 트러블만 일으켜서 인간관계 축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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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님의 전문답변
일단 용기있게 마카님의 어려움을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카님이 가진 문제에 대해 솔직할 수 있다는 것이 마카님의 강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동시에 마카님께서 이 문제를 꼭 해결하고 싶으시다는 의지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1.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마카님께서는 마카님을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마카님은 마카님 자신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고 마카님은 마카님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시는지 궁금합니다. 사연의 내용 중 자기혐오라는 단어를 사용하신 것으로 보아 마카님 자신을 소중한 존재라고 보시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혐오 -> 부정적인 정서(우울, 좌절) -> 현실에 불만족 -> 현실도피/회피 -> 망상을 통한 대리만족 or 자위/노출을 통한 성적 쾌락 경험 -> 부정적인 정서(우울, 좌절) -> 자기혐오 -> 현실에 불만족....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가 존재한다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자기혐오"라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마카님을 마카님 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마카님이 생각하는 성공은 무엇일까? 등등의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마카님께서는 또래 친구들에 비해 좋은 대학에 진학하셨다고 하셨는데 이 성공이 마카님께 만족되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이셨을까요?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서 마카님께서 마카님에 대해 불만족하고 있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그리고 마카님이 자신에 대해 가지고 계신 부정적인 생각들을 발견하는 게 가장 먼저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과거에 어떤 특정한 사건이 있으셨을 수도 있고 어릴적 부모님께 존중받지 못하셨던 경험이 있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2. 이렇게 마카님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을 발견한 뒤에는 그 생각을 수정해 나가며 "마카님께서 얼마나 가치있고 귀중한 사람"인지를 깨닫고 마카님을 있는 모습 그대로 수용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없고 실수 안 하는 사람이 없는데 마카님께서 이런 생각들이 있다고 한다면 이러한 비합리적인 생각을 반박하며,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조금 실수해도 괜찮아" 등의 생각들을 가지며 마카님 자신을 수용하고 받아드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3. 마카님을 있는 모습 그대로 수용할 때, 현실의 불만족감도 줄어들게 되고 현실도피를 통한 망상의 횟수도 줄어 들 것으로 보입니다. 마카님 자신에 대해 만족해 갈 수록 현실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게 되고 회피보다는 현실에 직면하실 수 있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1년 전부터 노출중독이 심해지셨다면 1년 전에 특별히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게 된 일이 있었는지, 어떤 큰 변화가 있었는지도 생각해 보시면 어떤 문제가 마카님께 심리적 부담감을 주는지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부관계때문에 힘들어요

남편이 관계를 너무 요구하는데 제 직업이 늦게 끝나는 일이라 잠자는시간은 새벽3시인데 너무 피곤해서 아무생각도 안나는데 일주일에 한번을 못하믄 신경질과 트집을잡고 화를 잘 냅니다. 한번할때마다 힘들고 화가나는데 신경질이 무서워 억지로 한적도 많아요. ㅠㅠ 못하는날이면 제 10년전 실수까지 들어내면서 싸우게 되고 조그마한일도 크게되어 결국 부부싸움을 하죠. 남편은 제가 화를돋구어 싸운거라고 나를 탓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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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열님의 전문답변
아무튼 부부관계는 서로 합의를 하여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지 못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 부부싸움이 잦아지거나 크게 싸우게 될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남편과 합의하여 부부관계를 며칠이나 몇 주에 한 번씩 가지자고 이야기해야 됩니다. 그리고 마카님이 야간에 일을 하여 새벽에 잠이 든다면, 몸이 엄청나게 힘들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부부관계를 하는 시간도 서로 대략적으로 정하지 않으면 또 다시 억지로 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부부간의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기 전에 이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서로 논의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부부 간의 있어 성관계는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인데, 마카님은 그러한 성관계를 현재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짙어 보이기에, 이러한 부분을 조금씩 바꾸어 나가지 않으면 삶의 활력소나 만족도가 많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마카님 본인을 위해서라도 성관계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생리

제가 이번에 첫 생리를 하게 되었는데 배도 아프고 부모님께 빨리 말해야 할것 같은데 어떡해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원래 이렇게 소극적이지도 않고 활발한데 꼭 성 이야기만 하면 자꾸 부꾸럽고 어떡해 해야할 줄 모르겠어요 제가 또래에 비해서 2차 성징이 늦은편이기도 하고 엄마께서 걱정 하시는데 이번에 시작했다고 어떡해 말해야 할까요..?????? 저 정말 고민입니다… 아 제 나이는 08년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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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정님의 전문답변
엄마에게 말하려 할때 혹시나 마카님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을까요? 엄마도 걱정하고 계신다는 걸 보면 마카님에 대해 관심도 있으신 것 같고 함께 해주기 위해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으신 것 같거든요. 그러니 말씀드리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바로 알려주실 듯 싶어요. 무언가 말해야 할 때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있는 사실 부터 바로 말씀드리는 편이 내 상황을 좀더 빨리 전달할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문제집이 필요한 경우라면 이게 왜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이 앞서 필요하겠지만 생리의 경우는 왜 이제 시작했는지 등에 대한 이해나 설명이 없어도 대처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요. 그러니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몸에 나타난 변화에 대해 ‘몸도 아프고 이런 변화가 있다’라고만 해도 충분한 설명이 될 것 같아요.
전남친으로 인한 성병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곤지름이라는 성병이 생긴지도 1년이 지났네요. 2019년 겨울 이걸알고 충격에 병원에서 기절도 했습니다. (과 특성상 배우기도 한 부분이라 자궁경부암에 대한 두려움이 컷습니다.) 설마설마하고 갔지만... 이미 걸린 부분이고 20살때 짧게 사귄 남친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0살때 이걸 얻게되었죠. 성관계시 중간에 일반적으로 콘돔을 빼고 한적이 있었고 바로 헤어진 경험도 있습니다. 누구로 인해 옮은건지 의심하기도 힘들어 그냥 홀로 산부인과에서 치료하였습니다. 치료 자체는 발견이 빨라 쉬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자체는 몇개월이 지나도록 몸에서 사라지지않았습니다. 아프거나 열이나거나 한적도 없지만 검사결과가 양성이였고 고위험군이 나와서 저는 이제 자궁경부암에 대해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야합니다. 바이러스 종류가 많아 치료법은 없다고 합니다. 일년 후 저는 남자친구가 생겼고 바로 말하였습니다. 저는 스스로 죄인이 되었고 무척 힘들었습니다. 몇개월을 사겼지만 관계를 가지지 않다가 헤어지게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그냥 홀로 살아가는게 모두에게 도움이 되겠지요. 연애도 하고싶고 결혼도 하고싶고 아이도 후에 낳고싶습니다. 하지만 저라도 이런 성병이 있으면 절대 사귀고싶지않을 것입니다. 긴글이 되었네요. 가다실 9 3차접종이 끝난 오늘 갑자기 새벽감성으로 우울해졌네요. 긴글이라 읽은분도 없을것 같네요. 참고로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콘돔을 껴도 전파가능합니다. 하지만 위험성은 낮춰줄테니 콘돔을 꼭 사용해주세요. 모두 조심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