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사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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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라는 게 사람 참 비참하게 하네요

돈 없어서 비참해지는 건 학생 때 집 잘사는 친구들이랑 비교하던 걸로 끝일 줄 알았는데 웬걸.. 성인 되니 돈 없으면 참 사람이 바닥을 찍게 되는 걸 실감하네요 22살인데 용돈은 한달 5만원이고 올려줄 생각도 없어 보이셔서 지금껏 알바로 벌고 장학재단 생활비 대출과 국가장학금으로 충당해 왔어요 지금은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가게 돼서 알바를 그만두고 구하는 중인데 시험 준비중이라 돈 들어갈 데가 한두 군데가 아닌데 휴학중이라 생활비대출도 못받고, 토스나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도 안되고 1금융권 내에선 아무것도 한도가 나오는 게 없네요,, 젊은나이에 대부업체에서 빌리고 싶진 않아서 최대한 1금융권, 정부지원금 등등 사방팔방 알아봤지만 당장 입금되는 건 없고, 돈 들어갈 데는 턱없이 많은데 수중에 돈은 없고, 알바도 경력이 있음에도 쉽게 안 구해지네요,, 돈 문제로 자꾸 스트레스 받으니 몸도 아프고 잠도 잘 못 자고 공부에도 집중이 안돼서 너무 힘들어요,, 부모님한테도 친구한테도 손 벌리기 싫어서 혼자 속만 썩어들어가니 너무 지치네요

돈 때문에 가족의 불행이 올까바 걱정 입니다.

예전에 아버지 퇴직금 (아는 지인에게 펀드)사기 당해서 집안 망할 뻔 했습니다. 하지만 동생 건강보험? 덕분에 피해손실 70% 복구 되었습니다. 동생이 (또)펀드 하다가 유명 펀드회사의 직원 사칭계정에 걸려서 월요일에 돈 받을려고 하니깐 해당 계정이 사라졌다고 하네요... 진짜 막막합니다... 저희 집 사기 너무 많이 당해서 저라도 빨리 취업 하고 싶네요.

돈이란뭘까

돈때문에가난하고 상처받고기죽고 아픈일이없었음좋겟는데 맨날 갚아나가는 처지에 주변에게빌리는처지고돈벌러나가시는부모님보면 내가 아파서 조금조현정동장애고 우울증과 공황장애무기력증이니까 돈도못벌러다녀 ㅠㅠ 나이제 삶포기하고싶고 더이상 살의미도없어보여 인스타랑 나머지접고 여기만나오는데도 자꾸 돈이 사람을 힘들게하고 아프게하니까 뭐라뭐라 듣는 내곁에 부모님이 한잔소리가 남아돌거같아 돈이 뭐 비싸녜 그렇게 돈쓰고다니면 한숨쉬시면서 담배피시고 엄만 비싸다고 못사게하면서 싼것만 찾아가는게안타깝고 죄스러워 살고싶지않아 비싼건 비싸서 못산다그러고 나도한숨쉬는데 부모라고못쉬실까 날보면 얘기가많이잇고 걱정되고 챙겨줄사람도없고 여러가지 걱정과 생각에 사로잡혀 잊지않겠지 그럼어떡해 알아서할수없고 돈때문에 이리저리 쓰는것도. 다 필요하거나 불필요한데사는경우도잇어서야 ㅠ 이젠 나도 이생 마감하고싶을정도인게 가난함이돈을 붙잡을수록 더 비참하고 막막하고 그래 돈 넌 뭐니 ….

열심히 벌어도 대출상환이 어렵습니다.

프리랜서 작가로 월 300~400벌고 있는데요 최소 생계비+대출상환금의 고정지출이 월 400입니다. 작업이 부진하여 300을 벌게되면 다시 100 을 빚져야 상환금을 마련할 수 있고 이 과정에 계속 가족들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휴일없이 일하고 있고 평균수면 시간은 4~6시간입니다. 노력이 부족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했지만 여기까지 찾아오게된 이유는 자살을 명확하게 상상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상상이라기보단 충동이라고 표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모든 우울은 돈에서 오는데 심리상담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건가요...?

돈 때문에 부모님을 미워하고싶지 않아요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따로 사세요. 저도 타지에 혼자 살고 있고요. 부모님 두분 다 정년이 넘으셔서 돈이 나올 곳이 없는데 저는 제 월세 내고 먹고 사는데에도 힘이 들어요. 부모님께 조금이라도 더 드려야지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는데 나갈 돈은 많고 드릴 돈은 적네요. 부모님이 돈 달라고 하실 때마다 상황이 이해가 가서 너무 드리고 싶은데 드리질 못하는 제 사정이 너무 밉고 이해는 가지만 자꾸 돈 얘기 꺼내시는 부모님도 미워져요. 매일 밤 돈 걱정으로 우는 저도 미워져요

돈때문에 죽고싶을땐 어떡해요

17년째 이어진 가난 진짜 바닥까지 뚫고 떨어진 기분이에요 남들은 몇억씩 있는 대출도 열심히 갚으며 살아가는데 전 왜 억은 커녕 천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이렇게 허덕일까요 약 반년째 수입은 없고 갚아야할 돈은 있는데 월세도 밀린채 곧 쫒겨날것같고 보증금도 월세랑 집 수리비로 잔뜩 때 가면 얼마 남지도 않는데 집은 덜컥 없어지고 어쩌죠 저땜에 들어오던 지원금도 끊길것같은데 하루라도 빨리 돈을 벌던 조금만 용기가 생겨서 확 떠나서 죽을수 있기를.. 혹시나 돈 벌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사정이 있어서서 하루에 시간이 별로 없어요 밖으로 나갈수도 없고요 공부하는거 잘해요 꾸준히 근데 대가리는 왜 이모양인지...참.. 아직 젊으니까 악마한테 영혼이라도 좀 팔고싶어요 참나 너무 게을러요 저 죽고싶어요 이런 내가 너무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