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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안 하는데 너무 우울해요

그동안 평범한 고등학교에서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나름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적당히 공부했는데, 3학년 올라오니까 갑자기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졌습니다. 사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그래서 실제로 공부도 진짜 안 하는데 지금이 제일 우울합니다. 걸을때도 너무 힘들어서 평소보다 느리게 걷고, 사실 걷는 게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근데 또 학교에서는 즐겁고 괜찮아요. 혼자 있을때 반은 멍때리고 반은 우울해합니다. 고3이라서 다 겪는 건데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어렸을 때는 실제로는 우울하지 않은데 우울한 저를 자주 상상했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상상하면서도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크면서 안 하다가, 이제는 진짜 우울해진 것 같아요...

뭘 해도 의욕이 없고 다 회피하고싶어요

3수에 1년 휴학까지해서 이제 2학년인 24살 여성입니다 이젠 진짜 달려야하고 졸업하면 27이라 늦었다고생각하는데요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점점 심해져 다시 휴학을하고 싶어집니다. 신체적 증상이 다시 재발되고 하루에 1시간 반정도 잡니다 하루에 한끼 먹으면 많이 먹는거예요 휴학 한번만 더 하자고하면 그냥 자퇴하라고하셨어요 하지만 4년제 대학교 졸업을하지 못하면 취업이 걱정이 됩니다 어제는 충동적으로 식칼을 사왔고 모아뒀던 우울증약도 다시 꺼냈어요 350알정도 되더라고요 먹고 쓰러지려고했는데 부모님이 그만 징징거리라고 질린다고하시면서 약들을 가져가셨습니다 저도 그만 생을 마감하고싶어요 건물들을 볼때마다 저곳에서 뛰어내리면 죽을수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자살충동이 점점 커져만갑니다 남들보다 제가 예민하고 스트레스 역치가 낮아서 조금만 잘못되어도 크게 받아들인다고합니다 TCI검사도 해보니까 강박이 높았어요 상담받아보니 성향과 어렸을때의 가정폭력때문에 그런거래요 그냥 죽고싶습니다 인생은 고통의 연속인것같아요 왜이렇게 저는 이기적인걸까요 부모님이 예전에 유산된 오빠가 태어났었더라면 저는 없었을거라는 식으로 말했던적이 있었습니다 태어나지 않았어야했나봐요 그래서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가지고 계속 자살을 생각하나봅니다

학교 갈때마다 너무 불안하고 울렁거리는데 굳이 가야할까요?ㅠ

말 그대로입니다 가는 상상만해도 불안해디고 울렁울렁거리고 너무 스트레스입니다..자퇴하고싶은데 부모님은 한 학기 마치고 그 때도 생각이 있으면 시켜주시겠다고 하시는데 설득 방법 없을까요? 너무 간절합니다..피피티도 만들어서 설득할라했는데 보여줄 시간도 없이 화를 내셔서..다른 설득 방법 없을까요?ㅠㅠㅠ 인간관계도 너무 힘들고 다 제 욕하는것같아서 약도 처방받아서 먹고있는데 그대로인것같아요

예체능 학생

예체능 하는 학생인데 부모님의 악박이 너무 심해서 버티기 힘들어요. 인서울 못하면 죽여버릴거다.. 넌 왜 항상 그런식이냐 이런 말씀 하시고 너에게 들어간 돈이 얼마냐 하시는데 저도 잘하고 싶고 대학도 잘 가고 싶어요. 솔직히 말해서 저 예체능 하는데 돈 많이 안 들어요. 친구들 일반 학원비 만큼도 안 나올 정도예요 시골에 살아서 항상 무시당하고 친척들 다 모이는 자리에서도 공개적으로 절 까내리십니다.. 그럼 주변 어른들도 질타를 하시고요. 예고에 떨어졌을때 집에서 경멸하던 눈빛 아직도 잊을 수가 없고 대학에 가지 못할 두려움이 앞서는 것 같아요. 차라리 사라지고 싶어요.

대학교 진짜 대단한 것 같아

어떻게 학교만 가면 자퇴하고 싶게 만들지 아직 2학년인데

예전만큼 공부에 대한 욕심이 사라졌어요

안넝하세요,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는 고2 여학생입니다. 설명하기에 앞서 저는 정신과를 다니고 있고 adhd의 경계선에 있어서 약물을 복용중이고, 우울증약도 먹습니다. 저는 중2 때 부터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고 동시에 정말 공부에 집중이 안될 정도로 노래가 계속 생각나고 이걸 귀벌레현상이라고 부르는데 이무튼 그걸 겪으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오로지 공부만 죽어라 열심히 했어요. 그러다가 제가 이데로는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겨울방학때 극복하기 위해 발버둥 쳤고 오랫동안 연습하고 노력해서 다행히 지금은 노래 생각을 조금은 떨쳐낼 수 있을 지경에 왔습니다. 그래서 전보다 삶의 질이 정말 높아졌고 여유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만큼 공부에 쏟아붙는 마음이 식은 것 같아요. 이번 중간고사 결과를 보고야 말고 정신을 차리게 되려나요.. ㅠㅠㅠ 참고로 현재 등수는 5등이고 내신은 1점 후반대입니다. (( 84명 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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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원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이전의 열정이 다소 줄어든 것은 지금 여유를 찾고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증거일 수 있어요. 약 3년 여 간 내가 정말 열심히 달려왔기에, 그거에 대한 다소의 소진일 수 있습니다. 공부에 대한 열정은 소진된 에너지가 회복된 후에 다시 불타오를 수 있으니, 현재의 감정과 상태를 인정하며 조금 더 여유를 가지는 것이 중요해요. 지금까지는 온 힘을 다해, 모든 에너지를 다 하는 식으로 공부를 해 오셨다면, 지금은 좀 더 구체적이고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만의 속도를 설정하여, 그에 맞는 공부 계획을 세우고 진행해 보시면 좋겠어요. 아예 학업을 놓으면 이후 다시 따라가기에 어려움이 있으니, 지금은 버겁지 않은 선에서 작은 목표들을 설정하고 이를 매일 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시험을 망쳤어요

학생인데 중요한 시험에서 시험 두개를 망쳐버렸어요 그냥 다 속상하고 계속 우울해요 계속 눈물나고 짜증나요 나중에 다 괜찮아질까요? 요즘에 하고싶은것도 모르겠고 할줄아는게 없는것같아서 힘들었는데 이번 시험 보고나니까 더 슬퍼요 다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원래도 우울하고 모든게 싫고 그랬는데 이것 때문에 더 심해졌어요 어떡하죠

시험기간만 되면

저는 그냥 평범한 대한민국의 학생입니다. 제가 시험시간만 되면 사람이 이상해져요. 친구들이랑도 잘 놀고, 가족끼리도 사이좋고, 선생님들과도 잘 지내는데 시험기간만 되면 제가 너무 이상해져요. 우울할 이유도 없는데 갑자기 너무 우울해지거나, 자해행동을 해요. 칼로 하는 건 아닌데, 책상에 머리를 계속 박거나 목을 조르거나 뺨을 치거나 등등.. 평소면 하지 않을 행동을 하곤 해요. 시험기간에 진짜 미칠 것 같아요. 미친거 맞는 것 같기도요. 언제는 거의 5시간 가까이 울면서 공부를 한 적도 있어요. 성적을 계속 유지하고 싶은데 안될까봐 너무 불안해요. 평균 이상, 상위권이긴 한데 그래서 더 불안해요. 너무 짜증나고 걱정되고, 시험기간에 시간도 아까운데 저런 짓을 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정말 평소엔 원래 안 그러는데, 이 행동들을 고쳐야하는 것도 알고 있는데도 매번 시험기간 때마다 이래요. 왜 이러는 걸까요? 병원을 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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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원님의 전문답변
성적에 대한 불안이 높다는 것은 평가에 대한 불안이 내재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시험과 평가에 대해서 어느 정도 긴장하고 불안하는 것은 우리의 기능수행을 도와주고,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지만, 과도한 긴장과 불안의 경우 우울과 자기비하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불안과 우울이 높을 경우, 평소대로 집중하기가 어렵고 공부의 효율도 많이 저하됩니다. 그 과정을 경험하면서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 확신하기 어렵고, 높게 평가되었던 나의 성과가 진짜가 아닐까봐 더 불안해지는 악순환에 빠지기도 해요. 현재 적어주신 증상은 일반적인 시험 불안이라고 생각하기엔 다소 심각한 경향성이 있고, 상담을 통해 정서를 조절하고 불안을 낮추는 방식을 익히고 필요하다면 약물치료도 병행해야 할 것 같아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걸까요?

곧 중간이 다가오면서 여러가지 시험 준비를 하는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이해가 안가는 것도 있고 잘 알겠는 것 도 있는데 수학 문제나 영어문제 등등 풀다 보면 친구들보다 많이 틀려 있고 내 자신이 높은 결과를 원하는게 이기적인건가? 내 뇌가 이정도 밖에 안되는건데 너무 욕심을 부렸던걸까 라고 계속 생각을 하게 되는거 같아요. 가족들은 너라면 잘볼수 있다고 하고 심지어 친언니도 니 나이땐 90점은 넘었다 하시며 부담을 주세요. 그래서 무리를 해서라도 잘 안먹던 커피까지 먹으며 공부를 하여도 잘 못하는 기분이에요. 만약 이렇게 까지 했는데도 성적이 잘 안나오면 어떨게 될지 ,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잘 모르겠어요.

잔소리라도 해주세요

예전에초등학생때 전학을 와서 왕따를 당했어요...전 성격에 성깔이 있어서 그때 조용히 당하는게 아니라 절 때릴때면 주먹들고 싸웠죠 근데 뭐 어째서 다수 대 저 혼자인데 그대로 후드려 맞았죠 뭐 그때 성격이 초5때ㅈ되서 중학교 올라가기 전에 고처야겠다 하고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공부도요 그때는 그냥 머리에도 안들어오고 왕따 때문에 아무생각도 하기 싫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중1 1학기 끝날때쯤 구구단을 땠어요 지금은 진짜 그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 자만할수 있을꺼같은데 원체부터 머리가 안좋았는지 점수가 평균 75점대를 못 넘더라구요 이제는 또 중간인데 이번은 그냥 망할꺼같아요 왜냐고요?이번에 번아웃이 *** 심하게왔어...그냥 모든게 하기싫고 폰도 게임도 공부도 잠도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안했는데 이러면 난 나중에 뭐먹고살지? 생각이 들어서 오늘 부터 공부하려고요 와 의식의 흐름대로 적었다 지금 학원끝나서 집가는 길인데도 머리에 든게 없어.... 여기까지 봤다면 저 아마 공부 안할꺼 같으니깐 위로말고 잔소리라도 해주세요...

19살이에요 사람을 안 만나서 너무 우울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재학중인 학생이 아닌 고졸입니다 원래는 여대에 원치 않는 과 합격이지만 부모님 때문에 억지로 갈까 생각했지만요 그냥 자퇴했어요 제가 사람을 좋아하는데 막상 집에만 있으니까 우울해요 외롭고요 그래서 뭐 운동도 나름 하고 밖에도 나가며 음악 듣고 산책을 했는데도 우울해요 그래서 꿈드림 ( 사람들끼리 공부하는 ) 학교밖 청소년 센터 추가로 저는 트젠인데요 아웃팅의 확률이 없지 않아 있어서 슬프네요..

컨닝

제가 수업시간에 컨닝한걸 걸려서 선생님께서 부모님께 말씀드리라는 말을 하셨어요 부모님께 말을 하고싶은데 겁이나요 실망시켜드린것 같아 너무 죄송하고 제가 너무 못된것같고 하면 안되는 행동인줄 알면서도 한 자신이 너무 싫고 말을 하고싶은데 화내시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들고 ..조금 시간을 가지고 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냥 제 자신이 너무 싫어져요 선생님들은 저를 어떻게 볼까라는 생각도 들고 학교에 소문나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들고 이제 어떡하면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시작도 못했는데 벌써 힘들어요. 죽고 싶어요.

중3 마지막 시험이 끝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공부를 하지 않은 상태에요. 막상 아이러니하게도 3모를 보고 나서야 현재 다른 애들보다 뒤쳐져버린 내 자신을 크게 체감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는 2달이상을 놀며 지내왔었기에 중학교 때의 새벽까지 공부하던 그 습관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어쩔 줄 몰라 방황하다 결국 다시 핸드폰만 들여다보며 살고 있네요. 벌써 중간고사도 별로 안남아서 이제서야 공부를 하려고 마음먹고 해도 집중이 금방 풀려 나가떨어지고, 더더욱 공부가 귀찮아지더라고요. 너무 저 자신이 한심해서 자괴감도 들고, 그와 더불어 지난 몇개월간의 잉여 생활에 대한 후회가 복받쳐와서 '왜 살지? 이미 늦었는데, 어차피 인생 망했는데.'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무기력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학교 수업시간마다 살짝씩 졸다가 쉬는시간이 되면 바로 골아떨어지고 그렇게나 학교에서 많이 잤는데 집에서도 일찍 잠들게 되요. 그래서 한 것도 별로 없는데 괜한 나쁜 생각만 들고, 몸은 왠지 모르게 점차 힘들어져 그런 내가 더 한심하게 느껴졌어요. 그러다가 또 무기력해지고..무한반복인 것 같아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과거의 후회를 떨쳐낼 수가 없어요. 실상황에 직면해서야 위함과 두려움을 느끼는 게 참... 원래 안 이랬던 것 같은데. 중학교 땐 열심히 해서 상위권에 항상 머물러 있었는데.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아요. 상담 같은 걸 해야할 것 같은데, 주변 인식이 어떨까 두려워서 꺼려지내요. 어떻게 해야 우울감에 절여져버린 것 같은 제 자신을 되돌려 놓을 수 있을까요? 매일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상 받을 수 있을까..

과학의날이라 계란낙하 대회를 전교생이 했는데, 안깨져서 잠깐 좋아하다가 선생님이 빨대가 규격이 안맞아서 안된다고 함. 그래서 (두시간동안 개노가다해서 만들고 겨우 안깨진걸 없는 걸로 처리하면 다시 만들 시간이 없으니까) 대회 공지에 그런거 안나와있다고 했더니 빨대 예시 사진과 달라서(?????)라고 함. 그래서 내가 상 못받는거냐고 부정행위인거냐고 난 이거 몰랐다고 절박함에 차있는 목소리로 말하니 그 선생님이 일단 결과 기록은 해준다고, 부정행위 아니라고 함. 그제서야 한시름 놨는데 집가서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상을 못받을까봐 ㄹㅇ 너무 걱정되는 중임. 이번에 대회 장려상이라도 못받으면 솔직히 아파트 15층에서 다이빙 쌉가능임 그래서 결론은 1. 본인 상받을 조건 충족했으나 빨대 규격이 안맞다고 빠꾸먹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음 2. 예시사진만으로 어떻게 규격을 판별하냐고 항의했으나 일단 안깨진거 기록만 하겠다는 답만 옴 3. 상 못받을까봐 걱정 겁나 됨 +a : 이번 대회에선 학교에서 상을 더 많이 줄 거라고 들었음. 그러나 내가 그린 계란낙하장치 설계도 설명이 부실함 본인 내신 196.97이라 198 언저리 바라보기라도 하려면 이번 대회 꼭 상받아야함

현재 대학교1학년을 다니고있는 05년생입니다

현재 대학교1학년에 재학중인 05년생입니다. 처음에 이대학을 붙고 좋아했었는데 다녀보니 인간관계가 좁은 저에게 대학에서의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고 제가 원하지않던 어문계열의 과를 오게되어서 적응이안되고 힘듭니다 때문에 학과공부가 너무 하기싫습니다 제가 원하는 직업은 공무원이고 부모님도 알고계시는데 그래도 좀 버텨보라고하십니다. 대학은 졸업해야하지않겠냐라고 하시네요 근데 대학공부 당장이라도 때려치우고 싶고 자퇴하고싶고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은 무기력함이 4월부터 계속 들어요.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네요..

공부 압박감 때문에 힘들어요

저희 부모님이 약간 공부에 관심이 많으신데요 특히 아빠가 조금 심해요 그리고 이번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며 더욱 심해졌습니다 저번에는 매일같이 시험 이야기만 하고 몇 점은 당연히 나와야 한다면서 그러다가 너무 부담감을 느껴서 위경련이 와서 한동안 약을 먹었던 적도 있었고 그리고 가장 스트레스 받는건 시험을 하나라도 못볼 때마다 동생 앞에서 놀리고 계속 전 머리가 안좋은 애라서 그렇다고 하는게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시험 뿐만 아니라 갑자기 학원 갔다 왔는데도 학원에서 몇개 틀렸냐고 계속 물어보고 그냥 매일같이 그러니까 너무 짜증나고 집에 들어가서 아빠를 만나는게 너무 싫어요 곧있으면 중간고사인데 이번에 망하면 그런게 더 심해질까봐 그리고 혼날까봐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전에는 그래도 제 의지로 성취감 때문에 공부를 한 적이 많았는데 요즘은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그냥 계속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 생각도 안하고 아무 걱정없이 하루종일 누워있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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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우선 마카님의 감정과 부담감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감정 일기를 써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특히 아버지께 이런 마카님의 부담감과 마음 상하는 상황, 그리고 공부에 대한 마카님만의 속도와 방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부드럽게, 하지만 단호하게 말씀 드려 보세요. 위에 적으신 글들 빼놓지 마시고, 이전에는 마카님이 좋아서 마카님의 방식으로 마카님의 성취감을 토대로 공부를 해 왔다면, 이제는 아버지의 강요와 비교로 인해 공부를 더욱 멀리하게 되고 그러면 그럴수록 성적은 안 나오고 더욱 하기 싫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을 잘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한번 말씀드려서 안 들으시면 계속 계속 표현하세요. 아버지는 동생과 비교라도 해서 마카님에게 자극을 주고 싶은 좋은(?) 의도일지 몰라도, 그로 인해 동기가 오히려 떨어진다는 것을 아시면 아마 자제하려고 노력이라도 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공부

하아아ㅏ 님들 저 요즘에 친구도 많이 사귀고 연애도 하거든요??!! 그래서 학교가는건 너무 재밌는데 하 제가 너무 머리가 나빠요 기초가 너무 부족하구요 다른애들은 이미 2학기꺼 하고 있는데 저는 선행을 아예 못하고 있고요 학원다닐 수준도 안됨요.. 그래서 과외하는데 과외를 요즘에 개인사정때문에 못하고 있고요 하 진짜 어카죠 애들이랑 노는건 너무 좋은데 놀기만 할 수는 없자나요.. 그럴때마다 하 내 머리는 왜 이럴까 생각합니다.. 영어도 단어도 많이 몰라뇨.. 진짜로 심각해여 진짜ㅏ아아아ㅏ아아 아 글고 연애상담 해줘여ㅕ 이거 다음 글에 올릴게영

원하는거 공부하겠다고 퇴사까지 해놓고

또 공부 안 하는 나 .. 진짜 답없고 나 자신이 짜증난다 그래도 이 사실을 알았으니 남은 시간이라도 빡공해야겠다 인스타도 삭제했다.

제가 공부를 잘하는줄 아는 반 친구들

안녕하세요 갓 중1이 된 여학생입니다.제가 태블릿으로 1학년 전교생이 치는 시험을 쳤었는데 1~4수준이 있는데 특이하게 4수준이 제일 높더라구요.그런데 제가 저희반에서 유일하게 국영수사과를 다 4등급을 받앋습니다.저는 공부를 그리 잘하는편이 아닌데 반 친구들은 계속 공부 잘한다,잘한다 이러니 부담이 너무 큽니다.이게 등급만 문제가 아니라 배치고사 전교 3등 했던 애는 국영수는 다 100점에 사과만 3등급을 받았습니다.저는 국어만 100점이고 나머지는 점수가 조금씩 떨어지는데...부모님도 마찬가지 입니다.이러다 다른 시험을 쳤을때 완벽하지 못할까봐 실망할까봐 불안합니다.ㅜㅜ

실기시험이 3번째인데 미치겠어요

3번째나 보는데 기초적으로 해야하는게 계속 안적히면서 실수하고 그냥 이번이 3번째여서 처음이나 두번째와 다르게 부담감이 너무 크고 또 불합격하면 어떡하지 그냥 죽어야되나 그냥 지금 죽으면 편하지 않을까 이러고 있고 공부를 미루다 보니까 뇌에 살만 쪘나봐요 아무런 지식이 없어요 미칠거같아요 왜 요즘따라 계속 안하던 실수를 할까요..? 한두번도 아니고 3번째 시험인데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냥 너무 살기 싫어요 하 저를 필요로 하는 사람도 없는거같고 제가 잘하는거 가진거 하나 없는데 누가 절 봐줄까요 부모님은 바빠서 주말엔 집에 맨날 혼자 있고 그냥 혼자 있는게 익숙해지다보니 사람들이랑 메시지 같은거 나누는것 조차 짜증나고 하기싫네요 사람도 너무 싫고 만나기도 싫네요 인생에서 잘한게 하나없네요..ㅋㅋ 카페인만 너무 먹어서 뭐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