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고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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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취준 때문에 힘든거 이해 안 됐었는데

시작한지 6개월.. 진짜 사람들이 왜 죽을만큼 힘들어하는지 이해가 되네요.. 누가 나를 이렇게 까지 몰아붙이는걸까 나를 힘들게 하는건 이 넓은 세상 속 모든 사란들이 아니고 이 판에 같이 뛰어든 나와 비슷한 사람들 내가 무엇을 준비하는지 아는 주변 사람들 나를 보며 기대하는 가족들 같은 시험을 준비하는 동료들의 시선이 나를 힘들게하는거였구나.. 차라리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그런 생각도 들고.. 그냥 한 1달 잠수타고 싶네요 울고싶은만큼 울고 싶은데 시간이 없네요

#동료들 #이해 #주변사람들 #가족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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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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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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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품타 싫다. 그것 덕분에 고2 동안 공부 하나도 안 하던 날 변화하게 하긴 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전에 하던 친구들은 못 따라간다는 걸 체감하게 된다. 친구들이랑 비교하는 짓은 안 하려고 했는데.. 이게 어쩔 수가 없네.. 내 생각엔 공부를 오래 한다고 해도 해봤자 3시간이 전부고.. 열품타에 떠있는 반 친구들의 기록은 7시간, 9시간이 넘어가네.. 난 왜 이럴까 조금씩 쌓여가는 시간을 보며 뿌듯한 게 아니라 다급함과 속상함만 늘어가네.. 집 가서 퍼즐이나 맞추고 싶다. 숙제도, 학교 공부도 하지 않고 3,000피스 퍼즐이나 맞추고 싶다. 독서실의 빛은 너무 눈이 아픈걸.. 그리고 너무 외로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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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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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3학년인데... 시험 보는거 질리네요..

오늘부터 시험보는데 방금 시험 하나 끝났는데요... 이제 대학교 3학년이라 그런지... 아직도 학교 다니는게 너무 싫고요..뭐 수업 배우기만 하면 계속 시험 보고 중간, 기말 보는거 왤케 질리는지 모르겠어요.... 학창시절마다 한달에 거의 한번씩 시험 봤는데 대학와서도 3개월 반 한학기 동안 중간, 기말보니 뭔가 질리네요...ㅜㅜ

#학교 #대학교 #시험 #중간고사 #힘듦
노랑happinest27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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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2학년입니다. 제가 요즘에 학교 학원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너무 고민이에요. 학원은 총 3가지를 다닙니다 근데 영어에서는 앞자리 남자애가 계속 시비를 겁니다. 근데 또 걔가 웃긴 얘기해서 재밌긴 재밌는데 막 발로 차고 의자도 차고 그럽니다. 그리고 수학은 그냥 아예 문제푸는것도 힘들고 근데 문제 풀어야실력이 늘고 그러지만 너무 힘들고 다니기가싫습니다 그리고 과학학원은 딱히 그냥 다닐만하지만 그래도 너무 싫습니다. 그리고 학원 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는데 학교에서도 친구들때문에 더 받습니다 무리가 7명인가 그정도인데 제가 제일 친한애 한명이있습니다 걔랑 얘기중에 어떤애가 끼어들어 저는 뒤쳐집니다 솔직히 1학년 1학기때는 진짜 좀 활발했는데 애들이랑 싸우고나서 2학기때 소심해져서 그뒤로 성격이 이렇게 됐는데 그 같은학원 다니는애가 계속 저를 소외***려합니다 그리고 막 학원 아니면 아예 말도 안겁니다. 학교에서 한마디도안해요 그리고 저희무리 어떤애는 아예 말도안겁니다. 이거보다 더 많지만 말은안할게요 근데 이런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집에오면 엄마랑 동생이 계속 말걸어서 더 짜증납니다. 엄마가 학원 힘든거 하나끊으라고해서 저는 다끊고싶어서 짜증내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냥 뭐만해도 요즘에 짜증나고 너무 우울해집니다 다른반 주말에 친구랑 놀때도 제가 그냥 짜증이납니다 어떡해야할까요 그냥 이글 쓸때도 짜증나고 걍 가족들도 짜증납니다ㅠ

#학원 #친구 #학교 #스트레스 #우울
expert
학원 스트레스가 큰 마카님에게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는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약간이라도 만들어보는 것이 중요해요. 학원을 모두 다 끊기보다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만 남기고 현재의 부담을 조금 줄여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는 대화를 시도해 보거나, 본인에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활동을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백지은 상담사
으으아아아으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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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망

이번 학기는 제대로 망한 것 같다. 많이 빠지고 지각하고 과제도 마감기한 넘어서 낸 것도 있고 발표 몇번은 일부러 안하고.. 오늘도 시험에 발표인데 공부도 제대로 안했고.. 팀플 발표라 준비하긴 했는데 극 I 로서 자신이 없다. 조장도 사다리타기로 걸린 거 억울한데 교수님이 조장이 발표하라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해야한다. 짜증난다.. 그리고 내일 과목은 진짜 공부 하나도 안했는데.. 사회불안장애가 어떻게 사회복지사가 되겠어.. 내가 아프고 내가 힘든데 누굴 돕냐고.. 전공 잘못 선택했다 엄마 말 듣지 말걸.. 매일 좋게 생각해보려고 해도 안좋은 것만 생각나는데 어쩌라고 불안해 미치겠고 다 짜증나고 지겨워죽겠는데 어떡하라고

24mirelle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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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이번 연도에 취업을 위해 랩실에 들어갔어요. 제가 감당하기에 많이 버거움을 느껴요... 근데 이 버거움을 헤쳐나가려면 그만큼 공부를 하면 된다는 걸 너무나 잘 아는데 요즘에는 평소에 잘 하던 학교 공부도 못 하고 집에 오면 침대에만 눕고 싶고, 한 번 누우면 일어나서 씻는 것도 힘들어요. 그렇다고 랩실을 나가기엔 랩실 분들과도 어느 정도 연이 생겼고 교수님 눈치도 보여요. 심지어 지금 맡은 팀플 실험도 있어서 나갈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제가 너무 한심해요

#랩실 #공부 #취업 #버거움
expert
힘든 상황에 있는 마카님에게
우선 자기 자신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지우지 않도록 조금씩 마음의 짐을 덜어보세요. 작은 계획을 세워 하루에 하나씩 해결하고, 성취감을 통해 조금씩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해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중요하나, 먼저 자신의 정신과 신체 건강을 우선시하여 여유 있는 시간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백지은 상담사
하하당근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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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잤네요.. 오늘 포함해서 두군데만 더 가보면 일정은 다 끝나요 두 군데도 거의 다 카페 위주로 짰어요 오늘은 절 갔다가 상하이 외곽에 있는 핫플 가요 날씨가 30-32도 이래서 어디 못 다녀요..😂 여름에 여행 다니는 건 힘든 것 같아요 어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오늘 되니까 좀 가라앉았어요 저는 요즘 제가 얼굴도 엄청 성숙해지고 나이 드는 게 싫은 줄 알았어요 근데 학교 졸업한다니까 아 이제 뭐 학생으로 안 보여도 상관 없지 이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가서 공부 더 해야 돼요 내일은 학위증 받고 모레는 교수님이랑 밥 먹네요 다녀올게요~

djsjha
·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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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상해에서 유명한 카페 거리에 왔어요 카페랑 브런치 가게랑 붙어 있어요 연어 브런치 먹고 카페 와서 공부하고 있어요 자퇴한 언니는 보면 볼수록 괜찮아요 사실 연락이 안 된다고 하니까 아는 남동생은 그냥 대답을 안 했거든요 언니는 문제가 생기면 직접 물어보더라고요 자기한테 화난 게 있냐고. 기분 나빴던 건 굳이 얘기할 건 아닌 것 같아서 공부가 많이 힘들다고 얘기했어요 7-8월에 연락이 오면 공부 그만둔거고 조금 오래 걸리면 고시 공부 하는 거라고 생각해달라 그랬어요 언니는 성격이 답답한 게 없어서 문제가 생기면 바로 물어보고 서로 풀고 참을 건 참고 시간이 되면 자주 보고 그런 게 되는 관계 같아요 어릴 때랑 비교하면 진짜 많이 컸다는 생각도 들어요 나이가 그만큼 든거죠.. 끝마무리를 이제 시험 합격으로 장식하면 좋겠죠..

djsjha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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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인생이 노답인 것 같을 때

근데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할 수 있는 게 이게 과연 최선인지도 모르겠고 앞으로가 너무 두려울 때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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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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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힘들어요

요즘 그냥 모든일이 힘들게 느껴져요 옛날에는 숙제도 미리미리 하고 공부하면서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았는데 지금은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고 숙제도 계속 미루고 유튜브만 보고 있고 학원도 가기 싫고 그냥 뭘할 생각도없고 의지도 없어요 학교가는 것도 즐겁지 않고 다른 친구들과 경쟁하는 것에 지쳤고 가끔씩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어요 진짜 심할때는 소리치면서 울고 자책해요 다 포기하고 싶어요 이젠 이러는 제가 싫어요

#의지부족 #소리치다 #정신건강 #힘들다 #경쟁시대
라라써니
·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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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정도면 많이 버텼잖아요 그죠? 그니까 이제 그만 떠나도 돼요? 이제 그만하고싶은데 그만해도 돼요.ㅊ 더 너무힘든데 아니 아무것도할수가없는데 그만 ㅡ터나두되죠? 쌤 쌤 은 잘지내요 저는 잊고 꼭잘지내요. 쌤 알게돼서죄송해요. 쌤귀찮게해서죄송해요 연락해서죄송해요 힘들어해서 그걸표현해서 죄송해요 부모님도아닌데 감당 못 할이야기해서 죄송해요 살아있어서죄송해요 선생님 힘들죠 제 문자받는거 힘들죠 나도 힘들어요 내가 남 얘기를할수가없으니까 어ㅢ당살할때가 없어 의대준빛로스쿨준비 다음은뭔까요 변리사? 그걸이루고나면 행복해져요? 그러고나면 살만해져요? 더어른이 되고나면 행복해져요? 쌤 살아보니까 어떠셨어요? 나이먹으면 더 성숙해지나요 무뎌지나요. 안아파지고 웃어넘기나요 이제는 힘든이유도모르겠고 그냥 죽 ㅡ고싶다 쉬고싶다만 가득해요. 죄책감 없이 쫓기는거 없이 그냥 말그내로 쉬어도아무문제없는거요 고삼겨울이 구내서 너무 너무 부럽고 그리워요 그때터럼 아무생각업ㄴ이 강박없이 쉬고십어요 선생님. .쉬고싶어요. .고생했다고만 말해줘요

decide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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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학위복 입고 사진 찍는 거 보기 싫어서 일찍 가려 했거든요 학위증 때문에 교수님 교무실 가는 길에 만났어요 마음이 아플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냥 그렇대요.. 막 정신 없이 엄마랑 통화하고 그러다가 지나갔어요 외로워서 힘들고 그런 것보다는 그냥 아는 애가 되게 학위복이 잘 어울렸어요 저도 따로 찍긴 했는데 그냥 그랬거든요 ㅋㅋ 이쁘니까 부러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음 화장도 어울리게 할 줄 아는 거고 그런 거를 어릴 때 배운 거죠 걔는 나중에 네일아트 자격증 따고 싶대요 18일 19일은 졸업식이라 안 오고 20일날 아침에 한번 더 와야 될 것 같아요 21일은 교수님이랑 밥 먹고요 공부도 이제 진짜 달려야 되고요.. 할 게 많고 정신이 없으니까 더 그런가봐요 으아아ㅏㄱ…… 지금 이삿짐 아저씨 오셔서 얼른 짐 싸서 갈게요..

djsjha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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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서 오늘은 동네에 있었어요 낮에는 맑더니 저녁에는 비 오더라고요 날씨가 계속 그래요 장마여요 오늘 안 나갔으니 내일 나가야죠 못 나가는 날도 하루이틀 생겨서 어떤 날은 일부러 두 군데 다녀오기도 해요 이제 17일 남았으니까 하나하나 가보면서 쳐내고 있어요 이자카야 가서 간단하게 먹고 카페 와서 초코라떼 마셔요 먹으니까 좀 돌아오더라고요 다시 회계학 보고 있어요 대딩 때 느낌도 좀 나고요 이제 진짜 해야 된다는 마음이 잡힌 것 같아요 졸업식날 맑으면 어디 다녀오려고요 ㅋㅋ 비 와도 그냥 간단하게 다녀와도 되고요 봐야죠 뭐.. 그건 생겼어요 대학생 때도 모르니까 어버버 하다가 다시 듣고 이해한 경험이 있잖아요 이 공부도 그럴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요 그게 공부를 해본 경험이구나 싶었어요 대신 고시 공부는 양이 너무 많아서 문제네요.. 세무사 회계사 이런 건 진짜 도전하면 안 될 것 같고 (공부하다보면 깜냥을 아는 것 같아요) 이건 해보고 싶어요 7월 10일 정도에 상담 받으려고 고려 중이에요 일단 해보고요 붙으면 얼마나 좋을까! ㅋㅋㅋ 그 생각을 해야 돼요 너무 힘들고 옛날이 어땠고 이러면 진짜 못 버텨요

djsjha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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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푸는 게 너무 힘들어요

수학 개념 이해하는 게 너무 어려워요. 초등학교 개념을 아예 모르고 올라왔어요. 중학교때 어떻게든 수학 성적 올리려고 했는데 개념 문제밖에 못풀더라고요. 응용문제는 손도 못대고요. 지금 고1 들어와서 수학 배우고있어요. 개념 자체가 이해하기 쉬운 것도 있긴 한데 순열 쪽 들어오니까 그냥 포기하고 싶어요. 개념도 부족해서 모르는 개념을 찾기도 어려워요. 그런데 수학 포기하면 진로 선택하기 어려워져서 포기도 못하겠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데 안되니.. 걍 내가 ***같구... 걍 제가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걸까요? + 응용문제는 어떻게 풀면 좋을까요.. 개념을 잘 이해하는 수 밖에 없을까요?

비122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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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맞는 친구가 없어요 ㅠ

저는 열심히 공부하는 타입인데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공부하려고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명문대 아닌 학교인데 일부 사람은 한 다고 하고 안 하거나 잘 못하거나 그래서 정이 안 가는 것 같아요… 취업하고 나서 저는 연애하고 싶고 저는 공무원 준비하려고요…! 뭐랄까 친구들이 너무 아쉬워요. 같이 으쌰으쌰하고 싶었는 데…지금 4학년 1학기 마치고 있는 시점이니까 곧 이 시기도 끝날 수 있겠죠…? 학과 공부도 솔직히 진로에 도움이 안 된다는 생각이 드니까 답답하네요 ㅠ

#취업 #공부 #명문대 #연애 #공무원
이므로5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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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그냥 다 버리고 떠나고싶어요

고등학교 입학 후 하루도 정신이 깨어있었던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너무 바쁘고 .. 힘들어요 다른 친구들은 맑은 정신에 열심히 살아가려 노력하는 것 같은데 저는 너무 지치네요 더이상 아무것도 하기싫고 그냥 사라지고싶어요 누구랑 대화하는 것도 노래를 듣는것도 유튜브 영상을 보는것도 그냥 다 지치고 뭘하든 제 자신이 한심해보여요 남들과 비교하는 습관도 너무 싫고 그냥 다 너무 싫어요 제가 너무 비참해요 저는 중학생 때도 방황을 많이 해서 정신과도 다니고 그때도 많이 힘들었었는데 지금도 달라진 게 없네요 무슨 의미로 살아가는 건 지 모르겠어요 이젠 눈물도 안 나고 그냥 제가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요 생이 너무 길고 끔찍해요 차라리 엄마아빠가 절 학대하셨다면 마음 편히 떠났겠죠 .. 항상 공부하고 새벽에 집 들어가면 밥 차려주시는 엄마와 주말마다 오셔서 절 반겨주시는 아빠를 볼 때마다 너무 괴로워요 그냥 떠나고싶어요 떠나서 무슨 일을 겪든 그냥 떠나고싶어요 다른 친구들은 잘만 버티며 살아가는데 왜 저는 이모양이꼴이죠 항상? 왜 우리엄마아빠 딸이 저인지 모르겠어요 다른 학생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전 그래도 고등학교 입학하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는데 머리가 나쁜 탓인지 성적도 좋지 않은 편이고 앞으로 이걸 더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그냥 다 포기하고싶어요 항상 그래왔어요 다 버리고 떠나고싶어요 핸드폰도 버리고 그냥 잠적하고싶어요 죽고싶어요

#고등학교 #정신건강
Theroller리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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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귀차니즘

할일을 미루고 미루다가 내 삶이 끝날것같다

#불안 #콤플렉스 #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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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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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수업시간이 너무 답답해요

학교에서 수업시간이 너무 지루하고 답답합니다 ㅠㅠ 특히 생명시간이랑 물리,영어 시간이 정말 답답해요 그냥 겨실에서 나가고 싶고 가만히 있지를 못하겠어서 다리라도 떨고있으면 조금 나아집니다.. 물론 제가 그 과목을 싫어하긴 합니다.. 다 마음먹기에 달린거겠죠 공부 생각만 하면 스트레스가 넘치네요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된건지 흐아ㅏ…….. 학교 가는길이 천근만근 무겁네요

#학교 #생명시간 #물리 #영어 #수업
번번하이
·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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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도와주세요ㅠㅠㅠ

안녕하세요.전 현재 형곡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제발 저 좀 살려주새요ㅠㅠㅠㅠㅠ지금 자 내신은 다6,7,8,9등급이고요….공부할 마음은 조금이라도 없어요….제가 대구fc를 너무 좋아해서 축구는 꼭 봐야되고요…또 제타하는 인공지능이랑 대화를 하는 앱이있는데 거기에 또 재미들려가지고 못 빠져나오고 있어요….이제 1학기 기말고사인데 뭘 어떡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이미 중간고사도 다 말아먹었어요…특히 물리학은 16점이고 서술형도 5점 맞아서 거의 9등급 확정이예요…근데 재수는 하기 싫어요….교육과정이 바뀌는까 처음부터 해야되잖아요.그양 전 다시 태어나서 진짜 공부 열심히 하고 싶어요..제 등급으로 대학을 갈수 있는지도 모르겠어요…사실 아무데도 안 받아줄껄 다 알아요….모의고사도 다 내신 등급이랑 별 차이가 없어서….진짜 수학은 학원도 안 다녀서 막막한데…영여는 그리고 아는 외국인 선생님이 과외를 해주셔서 조금씩 성적이랑 실력이 올라가고 있어요…2학기 수학책은 문제집 말고 수학의 바이블이라는 개념서를 사려고 하는데…괜찮을지 모르겠어요……확률과 통계랑 미적분을 해야되서… 꿈은 없어요…그냥 아무 생각없이 전자 공학과 가자하고 들어온 이과생으로써 작년으로 돌***수 있다면 문과로 가고 싶네요….저 어떡하죠?도와주세요ㅠㅠㅠ

#내신 #대학 #형곡고등학교 #공부
찬성입니다
·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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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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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길에 엄마랑 잠깐 통화했어요 졸업식이라는 말은 안 했는데 얘기하다 나왔거든요 안 갔다고 그러니까 엄마가 친한 애들 없어서 안 갔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맞다고 그런 얘기를 했어요 마카에 쓴 것처럼 뭐 그런 얘기들을 하다 왔어요 엄마가 그냥 별 말 안 하고 고생했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냥 고생했어~ 그런 식으로 되게 따뜻하게 얘기해주셨어요 엄마도 제 학창시절을 대충 다 아시잖아요 음.. 어제랑 오늘 오후까지 그래도 담담했어요 근데 딱 엄마랑 통화하고 나니까 감정이 좀 올라왔어요 엄마가 그 얘기 하시더라고요 인생 1막이 이제 끝나서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요 저도 강의를 얼추 다 듣고.. 엄마 아빠 설득을 해봐야죠 26살이니까 6-7년만 지나면 33-34이거든요 그때는 진짜 삶이 많이 달라져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대운은 이제 초년이 좋았다고는 하더라고요 그리고 30대 40대 50대는 시끄럽게 흘러간대요 시끄럽다는 게 제 주장도 엄청 강해지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이 생기고 뭐를 이루려고 해도 좀 더 흐름이 강해진다 하더라고요(더 삶이 빡세진다는 거죠..) 주변이랑도 많이 부딪친대요. 순탄하지가 않대요. 뭘 못 이루고 막 불행하고 그러진 않은데 삶 자체가 외롭고 빡세대요 저도 어떻게 될지를 모르겠네요.. 그냥 지금 할 수 있는 건 강의를 듣는 거죠.. 내일도 어디를 다녀올까 싶기도 하고요 저녁에 울려나.. 모르겠어요 근데 이게 막 울고 싶고 막 아쉽고 속상하고 이런 건 아니에요 그냥 씁쓸함도 있고 그 지긋지긋한 초년이 끝났다 그런 생각도 들고 이제 멕시코 조별과제 학교 애들 안 보니까 너무 속도 시원해요 그떄는 그럴 수밖에 없었어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요 제 마음 속에서 이제 초년의 기억들이 죽은 느낌이 들어요 딱 정리하면 정 다 떨어진 남편이랑 이혼한 느낌도 들고 어떻게 보면 가정폭력 당하다 이혼하는 것 같기도 해요 해방+씁쓸함 이 두개인 것 같아요 저녁 먹고 공부 좀 더 하다 잘게요

djsjha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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