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고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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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포기했다

지난 한주간 극심한 우울감에 시달렸다 한밤중에 오열하며 숨쉬기 힘들때까지 울었다 독서실 가는 길에서도 울고 학원에서도 울고 학교에서도 울었다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아 숨겼다 엄마한테 한번 들키긴 했지만 엄마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것같다 이제 그 어떤 감정도 들지 않는다 우울도 불안도 슬픔도 미안함도 느껴지지않는다 그저 나 자신이 쓰레기같고 한심하다는 생각뿐이다 뭔갈 할 의지도 없고 의욕도 없다 나한테 부족한게 뭔지 알지만 하고싶지않다 그냥 포기했다 다 포기하고싶다 유일하게 하고싶다고 느끼는건 할 여유도 시간도 돈도 없다 모든게 싫고 지루하다 학교에서 7교시 버티는게 힘들다 수업시간마다 자고 쉬는시간에는 멍때린다 친구들에겐 괜히 예민해지고 선생님들껜 반항심만 든다 내 인생은 그냥 끝났다 더이상 가망이없다 다 포기하고싶다 아니 이미 포기했다 죽고싶다

의욕이 다 사라졌어요

너무 축축 처지고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런 성격이 아니었는데 할 수 있는 데까지 모든 일을 미뤄버리곤 울면서 일을 처리하느라 밤을 새워요. 의욕도 없고요 다 내팽개치고 딴 데로 도망치고 싶어요. 다른 친구들은 공부하다가 힘들어서 현타 온다는 말을 하던데 저는 정말 아무것도 안 해서 현타가 와요. 계획을 다 세워놔도 그걸 지켜야 할 시간이 안 왔으면 좋겠어요. 손톱 옆 살이랑 입술 뜯는 버릇이 조금 나아졌나 했더니 다시 뜯기 시작했어요. 제가 너무 미워서 아주 많이 힘들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또 저라서 힘든 이상한 굴레에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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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 현재 느끼는 감정과 상황에 대해 스스로를 탓하기 보다는 현재 힘든 상태라는 것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일들부터 시작하며 작은 성취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침대를 정리하거나 짧은 산책을 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부하고 싶은데도 하기가 싫어져요..

왜냐면요, 제가 내일 월요일날에 시험보거든요? 그래서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공부를 하려고 하면은 자꾸 이게 불안해지면서 하기 싫어져요. 공부해야 되는데 공부하기 싫고 이런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자꾸 이런식이여서 쉬다가 또 마음 편해지고 다시 하면은 또 이렇게 공부하기 싫어지고 자꾸 하기 싫어지고 이게 딴 생각 들고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좋죠?... 불안하고 걱정인데도 하기가 싫어요. 그런 저 자신이 너무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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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공부할 때 불안감을 줄이는 몇 가지 방법이 있어요. 먼저, 공부 전에 간단한 호흡 운동을 해보세요. 이는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학습 계획을 작은 단위로 나누어서 하나씩 성취감을 느끼며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하루에 한 과목 30분씩 집중하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어요. 공부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어떤 부분을 언제까지 마칠지 명확히 해보세요. 이는 불안을 줄이고 공부에 대한 통제감을 높일 수 있어요. 공부하는 동안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해요. 짧게나마 쉬어가면서 뇌가 정보를 처리하고 재충전할 시간을 가지세요. 또한,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하며 자신감을 키우세요. "나는 잘 할 수 있다", "조금씩 해나가면 된다"와 같은 긍정적인 말로 자신을 격려해 보세요. 만약 지속적인 불안과 공부에 대한 거부감이 계속된다면, 심리 상담을 통해 더 깊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불안감을 줄이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 거예요.
위로 해주세요..

오늘 중간고사였는데 망했어요..의욕이 아예 없어졌는데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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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 때 자꾸 안좋은 기억이 떠오른다 .. 나 자신 화이팅

당장이틀뒤가 시험인데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일주일전만 해도 공부를 하려고 노력은 했는데요 어느순간 금요일부터 막막해져서 주말동안 공부를 못햇어요 하려고 하면 막막하고 괴롭고 귀가 아픈데 안하자니 불안해서 눈물만 나고 이런 기분을 피하고 싶어서 웹툰만 충동결제 여러번 했어요 그러다가 다시 울고 반복했어요. 성인인데 왜이러나 싶고 분명 해오던 공부인데 정말 답답하고 죽고싶어요 그냥 다 때려치우고 어디 떠나고 싶어요 도망치고 싶어요 당장 남은 이틀은 어떡하나 싶고 하면 진짜 죽을만큼 스트레스 받을거같은데 진짜 어떡하죠 제발 쫌 알려주세요 제발요

시험기간에 이러는게 정상인가요?

시험기간 힘들죠 당연히 힘들죠 다들 힘들어하고 스트레스 받는거 알아요 근데 저는 정도가 지나친거 같아요 제가 성적이 상위권이면 모르겠는데 중위권이면서 계속 상위권 애들보다 훨씬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요 매 시험기간마다 죽고싶고 자살생각만 나고 다 포기하고 다 때려치고싶어요 그냥 죽어버리는게 편할거같고 이런 제가 한심하면서도 아무것도 안해요 그래서 더 싫어요 자기혐오가 하늘을 찌르고 자아비판이 넘쳐나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는이유를 모르겠고 죽는방법만 생각해요 차에 치이면 그래도 입원이라도 할수 있지않을까 3층높이 정도라면 죽지는 않을것같은데 자해라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끊이질 않습니다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다 포기하고싶어요 시험기간 많이 힘든거 맞아요 근데 모두가 이정도로 힘든건가요? 모두가 저처럼 시험기간마다 죄책감,자기혐오,우울,불안을 느끼며 살아요? 모두가 이런거면 다들 대체 어떻게 버티는거예요? 이게 정신력으로 극복할수 있는건가요

자퇴 고민

스물세살에 대학 입학해서 이제 두달 지나기 직전인데 자퇴가 너무 하고싶습니다. 나이도 나이지만 폐과로 인한 지원등 제한되기 시작하는게 벌써 눈에 보이기도 하고, 하고싶은거랑 다른 방향으로 대학을 와버려서 아직도 아쉬움이 큰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이 학과 졸업해서 하고싶은게 없는건 아닙니다..ㅎㅋㅋㅋ... 진짜 중간이 없어요 제가.. 그리고 전 불굔데 기독대학으로 와서 매일 기도회를 듣고, 기독 동아리를 들어오라는 매일 같이 지내는 동기들 이야기에도 지칩니다.. 또 고등학생때 처럼 자퇴라는 수단으로 도망치려 하려나봅니다.. 근데 그러다 죽을까봐 겁나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트레스

아.............. 할일들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스트레스 때문에 이틀동안 1시간 30분밖에 잠을 못잤다....... 잠을 아예 못자니 몸은 덜덜 떨리는데 잠이 안오고 심장이 쿵쾅벌렁거린다....... 사라지고 싶다..........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저는 속세를 벗어나.........

마음이 급해서

마음이 급해서 아무것도 손에 안 잡혀

학업 스트레스

학원 다니는 주변 친구들은 다 진도도 잘 나가고 숙제에서도 동그라미로 채점된 문제가 정말 많은데 정말 열심히 풀어도 틀린걸 다 고치고 학원이 끝나는게 일상이에요,그냥 왜 노력해도 안되는지 모르겠고 답답해요,첫 중간고사라 더 그런것같아요,나 자신을 믿는데 다들 잘 나아가고있는데 혼자 제자리에 멈춘것같아요

공부

주옥같다. 고등 수학 하나도 이해 안 된다. 물론 내가 따로 공부 안 해서 그런 거지만, 솔직히 수행평가 정도는 할 수 있어야 정상 아닌가. 겨우 4문제에, 부교재 어디에 나오는지도 다 알려주셨는데. 한심하다. 이거 20점짜린데...... 1학기 수행, 중간, 기말 통틀어서 40점 못 넘으면 방학 때 학교 나와서 보충 수업해야 하는데, 이거 내 얘긴가🥹

솔직히 시험기간에

과제는 몰라도 토론발표 시키는 거 법으로 금지해야 된다고 생각해

대체 왜 이렇게 불안한걸까요

그냥 나는 부족한 사람같고 누가 같이 있지 않거나 하는 게 없을 땐 너무 불안하고 근데 그 불안함이 커서 하나에 집중이 안되고… 진짜 왜 이런건지… 중딩 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이 불안함을 안고 사는 게 너무 힘들고 답답해요

안되는데

내가 다시 너무 미워지기 시작한다 그때 처럼 되면 안되는데 다시 널 돌려놔야 하는데 이럼 안되는데 내 의지론 그게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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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먼저 스스로에게 물어봐주세요. 현재 내가 다시 너무 미워지고 있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요? 그 이유의 원인은 무엇때문인지요? 사람? 업무? 무슨 일이든 혼자보다는 함께할 때 더 힘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혼자 의지로 힘들다고 생각하셔서 이렇게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문제를 해결하면 더 적은 힘으로 더 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변화의 시작은 아주 작은 것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고민이 있으신지 기회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 함께 해결하고 싶습니다.
저만 계속 뒤쳐지는 것 같아요

다들 고등학생이라고 열심히 공부하는데 저만 너무 게을러서 그런건지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요...그냥 다 귀찮고 일어나서 뭔가 하려고 해도 바닥에서 뭔가가 저를 잡아당기는 기분이고..중학교때 공부를 못하지 않았어서 부모님도 주변 사람들도 다 기대하는 것 같은데 저는 진짜 아는 것도 없고 너무 힘들어요..중간고사 10일 남았는데 지금 시작해도 아무것도 안 될 것 같고 그냥 죽고 싶어요 어떡해야 하나요..

저 좀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2 여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4학년 정도부터 굉장히 심리적으로 힘들어 했어요 심지어 작년 중1때에는 학기 초에 담임쌤께서 위센터를 권유하셨고 저는 하겠다고 하고 갔으나 2번에 걸쳐 심리 검사만 하고 그뒤론 제가 부담 되서 못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보건시간에 한명씩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그 질문 중 학교생활 관련된 질문을 하셨는데 저는 솔직하게 다 털어 놓았습니다. 작년에 위센터를 2번 가서 심리 검사 만 진행했는데 자살 위험도가 너무 높아서 상담 권유를 하셨다고 그리고 현재 너무 힘들다고도 말하고 우울증도 있다고 말했고 정신과 진료도 고민했고 다니고싶은데 부모님이 반대하시고 위센터 다니라 하신다고 지금 미칠정도로 너무 힘들다고… 다 털어놓고 쌤은 저에게 말씀 하셨어요 자기 귀에 이말이 들어갔기에 학교 상담쌤과 현재 담임쌤께 말씀드린다고 그래서 저는 저희반 담임쌤과 상담을 여러번했고 저는 그때마다 하기 싫다고 했어요 그 이유는 저는 사람 눈을 잘 못 마주치고 부담스럽고 압박감이 느껴지고 괜히 쌤 앞에서 실수할까봐… 그리고 제가 느끼는 감정을 잘 설명을 못하겠어서요 그래서 쌤은 제가 원할때 교무실로 오라고 하셨고 저는 처음으로 쌤께 수요일에 상담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제 고민은 수요일에는 이제 체육대회 였고 작년에 단체 8자 줄넘기 연습중 발목을 다쳤고 전 발목이 원래 약했어서 회복도 오래걸렸고 지금도 신경 쓰일때가 있고 애들이랑 놀때 뛰었다고 현재 체육대회 2주 남은 시점에 발목에 심한 염증으로 깁스를 하게되었습니다. 수요일에 병원 갔고 그날 상담해서 그날 상담내용이 담임쌤 혼자 해결할문제가 아니라고 하셔서 2학년 체육대회 주최하시는 쌤까지 저를 위해 상담에 동참해주셨고 저희반 체육을 맡아주시는 체육쌤이셔서 제가 힘들어서 교무실에서 자주 상담받았기에 제가 교무실 단골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했죠 같이 상담했을때 원래는 수요일 기준 발목 상태로 최대한 무리가 안가는 종목만 출전하기로 했었어요 그래도 체육대회의 불안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커졌죠 그리고 저는 저번에 살이 파일정도로 샤프로 저를 상처냈습니다… 그 일로 저는 2시간동안 쌤과 상담했고 현재 흉터가 남았고 아직 회복중이며 자해를 하고싶다는 충동과 자살충동이 심했고 그 충동들로 미칠것같아서 또 쌤께 상담 횟수를 늘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친 발목이 안 나았으면 좋겠고 저는 제가 다칠때 행복해요 저도 모르게… 발목이 나을때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아요 근데 또 시험기간이 얼마 안남아서 그거에 대한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고 말이죠…자살 충동…쌤과 상담하며 좀 줄었는데 가끔 너무 미칠듯이 자해 하고싶고 자살하고 싶다는 충동 하지만 쌤과 자살 안하기로 약속해서 지금 몇년째 지속되는 이 시기를 이겨내야하는데 혹시 이겨내는 방법 있나요…? 아 그리고 요즘 음식물을 씹어도 힘겹게 삼켜요… 삼킬때 속도 안 좋고 토나올것 처럼 혓구역질도 나는것 같아요 혹시 이겨내는 법… 있나요…?

한국이 싫어요

해외에 초등학교때 같이 다니던 친구가 있습니다 그친구는 영어권 나라로 갔는데 자꾸 한국교육이랑 비교가 된다고 해야될까요.. 가장 친한 친구니까 그친구의 학교생활, 학교를 아는데 나라가 너무 저희나라랑 비교되는거에요 학원가는애들도 없고 수학 신경도 안쓰고..저희가 배우는 언어를 수능과목인 영어를 모국어로 쓰고.. 처음에는 부러웠는데 계속 걔랑 말해보니 제가 초라하더라고요..아등바등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하고싶은거 하고 게임도 저보다 훨씬 많이 하고 진도도 저보다 한참 낮고.. 아등바등 살아서 의사되려고 하는 저희나라가 너무 후진국같고..아무리 저희나라가 과학기술이 발전해도 결국 후진국이구나..선진국은 역시 다르구나...라고 생각하다보니 저도 그친구를 닮아 낙천적으로 살게 되었어요. 하지만 전 선진국에 살지 않는데 자유롭게 살다보니 성적도 떨어지고.. 부모님한테 현실적인 말도 들으니까 진짜 한국에서 살기도 싫어져요.. 학교도 그학교는 반 없이 강의를 신청하고 들어가는 대학교처럼 운영을 해서 친구들이랑 문제생길일도 없는데 같은반친구들이랑 안친해지면 항상 혼자가 되고 이런것도 너무너무 싫어요 제가 세상보는눈이 너무 일찍 바꼈나봐요 그것도 학업에 매달려야할 시기에... 공부를 해야할 이유도 모르겠고 하고싶은걸 하고싶어요. 제가 잘못된 걸까요?

압박으로 잠실거 같아

시험기간인데 학원 가면은 집중이 안된다. 분명 문제는 보고있는데 초점만 맞고 다 나간 느낌. 그 상태로 문제를 계속 풀고 계속 틀리고 혼나고 또 혼나고 그런게 반복되니까.. 나도 잘 하고 싶고 90이상 못 맞고 오면 죽여버리겠다고 하고 이해도 안되는데 때려치고 싶으면서 절대로 때려치면 안된다라는 생각도 하고 항상 비교되고 항상 사회얘기 하고 항상 안 좋은 습관을 너는 다 갔고있다고 하고 그러면서 자신을 믿으라 하면 난 어케 해야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

도구인간

나 진짜 모두가 좋아하는 착한 아이가 되려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억지로 참고 웃고 기고 별 짓 다했는데 왜 그런 건 몰라주고 나를 도구 마냥 쓰고 버리기만해..? 이렇게 되고 싶어서 그랬던 건 아닌데 왜…내가 피해준 거 진짜 없는데 왜 나는 아파야해? 왜 힘들어야해? 왜 내가 내 탓을 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