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프로모션 배너
전문답변
리스너댓글
가족
#속상해  #불안해  #엔젤링  #괴로워  #외로워  #스트레스받아  #스트레스  #건강  #양가적  #행복  
가족
전문답변
가족
전 이제 정말 혼자네요 공부도 안하고 생각도 없이 학창시절보내다가 대학들어가자 뭔 바람인지 철이 확 들었죠 전공에 맞지도 않는 전문대 집 형편생각에 그만두지도 못하고 손벌리기 싫어서 악착같이 공부해서 장학금 타고 용돈 10 만원으로 생활하면서 살았어요 그리고 바로 취업해서 버는 돈 다 집에 쓰라고 갔다줬죠 3년을 일했는데 모은 돈은 0원 그래도 아깝다 부질없다 이런생각 결코 한 번도 한 적 없어요 가족한테 주는 거니까요 일하면서 힘든 일 왜 없었겠어요 죽을만큼 힘들고 쓰러져서 링거도 맞았습니다 손목도 나가고 친구도 잃었어요(돈 버는 거에 집중하느라 만나지도 않고 일이 힘들어서 너무 예민해져 있었어요...남은 친구는 단 1명 정말 고맙죠) 집에는 얘기 안했습니다 힘든 얘기 굳이 할 필요 없고 돈 번다고 유세떠는 것처럼 보일까봐 얘기 더더욱 안했죠 그러다가 한참 일이 힘들어 죽을거같던 1년되던 해 힘든 티 내다 싸우고 돈 버냐고 유세떠냐는 말을 들었습니다 충격이었지만 정말 제 행동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후회도 했어요 그 이후로 더 얘기 안했습니다 일 가기싫다 ~ 이런 애교섞인 푸념은 했지만 그 사건 이후로 정말.... 그러다가 오늘 또 일이 터졌죠 일이 너무 고되고 같이 일 다니는 친구도 저를 힘들게해서 어제 집에 와서 하루종일 잤습니다 자다가 밥먹을때도 피곤하고 힘들고 잠결에 뚱하게 먹었습니다 오늘 아침 엄마가 그러더군요 힘든 일 있음 말을 하지 왜 안하냐고 너 하나 때문에 가족들이 눈치를 봐야하냐며 니가 상 전이냐 .... 눈물이 막 나는데 억울해서 좀 나가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뭘 잘했냐고 우냐며 ***이라더군요 오늘 저녁 밥 먹다가 (뚱하게 먹고 바로 방에 왔습니다 ) 방에 왔는데 아빠가 그러던군요 쟨 왜 사람 개무시하냐 귀엽 다고 봐주는 것도 한두번이지 전 이 집에서 뭔가요? 취직 못한 오빠는 자다가 뚱하게 밥먹으면 힘든가보다 피곤한가보다 제가 자다가 뚱하게 먹으면 상전이다 기어오른다 오빠가 힘들어하면 취업 스트레스다 건들지말자 제가 힘들어하면 *** 21살부터 일해서 지금까지 버텨온 이유는 가족인데 가족한테는 제가 그렇게 큰 의미는 아닌가봐요 허무하네요 번 돈도 없고 시간도 버리고(하는 일이 육체노동 미래가 없는 일) 가족을 바라보며 일했는데 부질없네요
전문답변
가족
안녕하세요. 저는 22살의 대학생입니다. 저는 대학에 들어와서 꽤 심각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이상해보일정도로 심각한 고민이랄까요. 이야기가 중구난방이겠지만 끝까지 봐주셨으면합니다. 저는 최근들어 가족이 너무너무 껄끄러워졌습니다. 같이 톡만 나눠도 온몸이 긴장되고 울렁거리고 그냥 생각만해도 진저리가 쳐지는 수준이에요. 대학에 오고나서 극심해졌습니다. 저는 아주 예전부터 가족들에게 저의 요구사항을 부탁하지못했습니다. 저 스스로가 굉장히 죄짓는 기분이 들어서였습니다. 부모님께 뭔가를 사달라고 말하기전 항상 '내가 이런것을 요구할 자격이 있는가?'라는 생각이 먼저 들곤했습니다. 그리곤 대부분 그런 욕구는 저 스스로 합리화하며 차단했습니다. 늘 전 가족이건 친구들에게건 '괜찮아'라는 말을 입에 달고살았습니다. 사줄까할때도 괜찮다고 거절하고 친구들이 잘못을 했을때도 괜찮다고 넘겼죠. 저는 저 스스로 괜찮다는 말에 정말 괜찮은줄 알았는데 최근에 전 전혀 괜찮지않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전 누군가에게 미움받기 싫어서, 귀찮은 존재로 전락될까봐, 폐끼치지말아야겠다는 생각에 괜찮다는 말을 했던겁니다. 이런 저의 속마음을 직면하고 나니 뭔가 깨달은게 있었는지 전보다 조금더 말을 잘하게는 되었습니다만 오랫동안 이어져온 관계는 거의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관계를 멀리하고 꺼려하게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가족이구요. 가족들을보면 그냥 불쑥불쑥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얘기를하다가 제 말을 막거나 소리를 지르면 위축이 되는데 동시에 속에서 욕지꺼리가 나옵니다. 정말 심하면 집에 있는 모든 물건들을 다 깨부수고 짐싸서 뛰쳐나오는 상상을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그 상상의 끝은 저의 자살을 생각합니다. 집으로 돌아간다, 부모님과 화해한다 이런 생각은 거의 안해요. 솔직히 생각만해도 머리가 지끈거려서 생각이 나면 주의를 돌려버리죠. 지금 저에게 가족은 그런 존재입니다. 대학와서 친해진 친구에게 저의 얘기를 조금 해주었는데 친구가 절보고 가족을 남처럼대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을 듣는순간 뭔가 뚫린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인식하고 있진 않았지만 늘 불편했고 불안했고 답답하게 느껴졌던 이유를 명쾌하게 짚어주었거든요. 그 말이 ***점이었던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의식하기 시작하니까 어마어마하게 불편해지더라구요. 멀리떨어져지내는 동안 연락도 잘안하고 필요한게 있어도 말도 잘안하고 톡을해도 단답식으로만 얘기하고 맙니다. 톡이나 전화가 와도 빨리 끝내려고하고 가족행사가 있어도 내빼고맙니다. 부모님은 저보고 사춘기냐고 하시는데 맞는거 같기도해요. 전 너무 늦게 저 스스로의 본모습을 알기시작했거든요. 중고등학교때도 착실하고 착하고 어른들이 생각하기에 좋은 여자, 좋은 딸로서 살아왔던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년전에서야 깨달았어요. 다행인건 저의 본모습을 마주하고 전 꽤 빨리 받아들였다는겁니다. 스스로 싸이코같고 ***끼(욕써서 죄송합니다ㅠㅜ)같은 면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니 한결 맘이 편해지더라고요. 그렇지만 옛날의 저와 너무 달라진 마음가짐과 사고방식에 꽤 큰 혼란이 온거같아 심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가족을 반드시 사랑해야한다는 말을 ***라 생각하게 되었는데 그때문에 죄책감이 드는 상황이랄까요. 이런상황에서 저는 어떻게해야할까요. 다른 무엇보다 제가 어떻게 생각하고 반응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문답변
가족
아 너무힘들어요 엔젤링님 저에게 조언주실수 있나요 정말 끝이 없는 고통에 삶의 의지마저 갉아먹히고 있습니다 저는 가족과 사이가 매우 안좋습니다 불우한 가정환경때문에 사춘기시절 반항이 크게 왔고 그게 계기였는지 모든 가족이 저를 싫어합니다 왕따같아요 우울증을 앓고 지내는데 엄마는 이런 제가 손을 내밀면 자신을 괴롭히지 말라 내가 죽었으면 좋겠냐 오히려 저보고 폭언합니다 저는 죄책감에 다 반성하고 포용한다해도 한계가 없어요 상처를 받고받고 또 받고 죽고싶습니다 기댈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친아버지는 제 동생만 찾구요 어머니또한 새아저씨입장만 이해해서 제가 이번에 새아저씨 전화를 못받은적이 있는데요 아저씨가 저보고 비싸게 굴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이 아버지라고 생각하면 꺼낼수 없을 말인데 엄마한테 이상황을 말해도 엄마는 너가 전화안받은 잘못이다라고 합니다 저는 상황설명까지 해가며 아저씨한테 문자 남겼음에도 불구하고요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이미 혼자 나와사는데요, 그냥 모두와 연끊고 지내는게 나을까요? 정말 개선의 의지도 방법도 없어보입니다 동생은 남자친구와 친구들과 술먹는것을 너무 좋아해서 예전엔 제가 동생집을 찾아가 하루 자고 오려했는데 쫓겨났습니다. 자기 남자친구 재워야 한다구요 이런 취급 받는게 너무도 싫습니다 가족한테 저는 뭘까요? 엄마는 제가 동생한테 이런 취급받았단걸 아시면서도 새아저씨알면 큰일나니 너혼자 감내하랍니다. 말안하고 그냥 간 너의 잘못도 있다면서요. 저는 도대체 뭘그리 잘못한걸까요? 무슨 잘못만 하며 산걸까요 대학생때부터 혼자 나와살면서 학비 생활비 스스로 충당하며 여기까지 달려왔는데 갑자기 길을잃고 목적도 사라지고 모든걸 놓아버리고 싶습니다 저는 누구에게도 온전히 이해받을수도 없고 사랑받을수도 없는 존재같습니다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홀로 아무리 책을 읽고 좋은 생각들로 나를 다잡으려해봐도 이젠 한계에 온것 같습니다 아무도 믿질 못하겠습니다 저는 왜 살고있는걸까요
가족
가족
전문답변
가족
#우울  #자고싶다  #실망이야  #불안  #무기력해  #무서워  #의욕없음  #스트레스  #넌충분해  #잠깐쉬어가도돼  #소중한너  #힘들땐  
가족
#화  #엄마  
어릴때부터 엄마는 늘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고 고집했다. 덕분에 내 가치관은 엄마와 거의 비슷해지고 성격도 가까운 사람에겐 조금이라도 마음에들지않으면 화내지만 밖에서는 소심하고 안전성을 추구하는 성격이됐다. 그래도 내가 20살이 넘고부터는 싸우는 일이 굉장히 줄었고 대화도 자주했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엄마가 갱년기증세가 보이는거같다. 언니가 말했을때 그런가?했는데 정말 맞는거같다. 정말 상상도 못한 부분에서 갑자기 엄청나게 화내며 감정을 주체하지못한다. 사소한 일에도 불같이 화내는 모습에 나도 너무 진이빠진다. 이런 모습들이 원래도 있었지만 더 심해진거같아서 조금 무섭다. 엄마도 자기 말이 모두 맞다고 생각하며, 내가 매체를 통해 들은 내용에도 왜 엄마를 무시하냐며 불같이화낸다. 방금도 저번에 엄마와 언니 둘이갔던 여행지에 나는 시험이 끝나고 지금 당장 이틀뒤에 친구와 둘이가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그냥 공항에서 유심칩을 사길래 그 때 사기로했었다. 그런데 언니는 미리 유심칩을 주문해서 집에서 해결해갔다. 그런데 방금 엄마가 유심칩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공항에서 하기로했다니까 언니는 미리 주문하는게 싸다했다고 왜 공항에서 하녜서 사람들 다 거기서 하던데? 라고 대답했다. 엄마가 여기서 아마 화가났을거다. 왜 다른사람말만 듣냐 이거다. 나는 그냥 며칠안남은 마당에 어차피 거기서 할 수 밖에 없었기때문에 아무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엄마가 그럼 언니는 왜 이렇게했냐고 하길래 난 모르지라고 했다가 엄청나게 화냈다. 건성인 태도에도 화가났을것이다. 엄마의 의도는 언니한테 물어보란뜻이였나보더라. 이 두가지로 굉장히 화가나서 평생 남의말만 듣고 살아라고 소리를 지른다. 나도 엄마의 성격과 매우 닮았기때문에 엄마가 왜 화났고 나도 저렇게 대답하지말아야함을 싸우고나선 되짚어보면 알 수 있다. 20살이 되고 처음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다. 서로 굉장히 좋아했지만 난 자주 화냈다. 내 마음에 들지않게 대답하고 행동하는것이 화나서 정말 자주 화냈다. 그 친구가 이런식으로 대해도 웃기만 할줄 알았기때문에.. 어느날부터 같이 화를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아이가 나에게 화내며 하는 말들이 내가 엄마한테 느끼던 감정과 생각들이였다. 난 그토록 싫어하던 엄마의 그런 성격을 내가 닮아있다는 사실이 너무 충격적이여서 나를 더 괴롭게 만들었다. 이 사실을 알고부터 엄마와 내가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존심세고, 고집도 많은 우리 둘은 각자의 세대에 빠져있다. 엄마는 엄마의 경험에서 본인이 느낀대로만 나에게 입력하려하고, 나도 마찬가지였다. 남자친구에게 나 자신을 강요하는 것이다. 난 오늘 엄마가 화내는게 너무나 이해가 가지만 .. 엄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상대방이 어떤 생각과 어떤 상황인지는 상대방한테 듣는것이 아니라 본인이 생각하고 상상해서 납득이 되지않으면 화를 내버린다. 이게 옳은 행동이라곤 생각하지않는다. 상대방을 피가말리게 할뿐이다. 엄마는 항상 본인의 생각을 강요하고, 본인이 본것만 믿고, 싸움에 이기기위해 어떻게해서든 억지를 부리며 약점을 공략한다. 물론 엄마가 싫진않지만 어릴적부터 굉장히 스트레스받았던 일들이 요즘 다시 시작되고있어서 힘들어서 글을 써보았다.
가족
가족
전문답변
가족
엄마에게 애증을 느끼고 있어요 저랑 남동생은 4살차이입니다 저는 동생이 태어나고부터 한번도 엄마한테 안겨본적이 없어요 어렸을적 기억나는 일중에 하나는 유치원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데 그 날은 왠지 엄마한테 안기고 싶었어요 그래서 엄마한테 손을 뻗고 달려갔는데 엄마가 저를 뿌리치면서 어린애들이 자기한테 매달리는게 징그럽다고 했어요 그 후부터는 절대 엄마한테 먼저 안아달라고 한적이 없어요 남동생은 지금까지도 물고 빨고 사랑한다고 그러면서 왜 저한테만 그런 말은 하면서 거절했는지 성인이 된 지금 나이에도 이해가 가지 않아요 어렸을적에 잠을 잘때도 엄마가 동생에게 사랑한다고 하는 말을 들으면서 잤어요 왜 저한테는 그 말 한마디 못해줬는지 분명 엄마도 제가 깨어있는걸 알았을텐데 처음에는 엄마에게 별 감정이 없었어요 이게 처음 자각된 순간이 고등학교때 뜬금없이 엄마가 저에게 지금까지 너한테만 못되게군거 미안하다고 사과한 순간이였어요 그 순간에는 갑자기 뭐야 이러면서 지나갔는데 그 후부터 마음속에 미움이 쌓이더라고요 그냥 이제와서 저에게 살갑게 하는 엄마가 너무 미워서 가시돋힌 말로 밀어낸적도 많고 엄마랑 손잡는등 그냥 스킨십 자체에 거부감이 들어요 남동생에게도 자격지심이라고 해야할지 그 사랑을 아무렇지 않게 가져가고 또 엄마가 자신에게 그렇게 하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동생도 미워요 내일 또 자고 일어나면 엄마랑 동생이랑 마주하게 될텐데 평생 이런 우그러진 마음을 가지고 살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러자고 용서하자고 마음을 먹으면 속에서 울컥 무언가가 치솟고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무렇지도 않게되요 다른사람들의 일에 비하면 별거 아닐지도 모르지만 저는 제 상황이 너무 힘들어요.....
가족
전문답변
가족
친엄마 돌아가시고 아빠가 하셔서 새어머니를 집으로 들이셨어요 아빠,엄마,저,여동생 벌써 같이 산지 10년째네요 아빠는 고지식하고 이있어요 밖에선 정말 사교적인데 집에선 하고 소리지르고 자기밖에몰라요. 농약먹고 나가 뒤지라는 말을 안들은 가족은 아무도 없어요. 무뚝뚝하고 감정을 표현할줄 몰라서, 종갓집에서 혼자 대를 잇는 큰 아들이어서, 배우자의 죽음을 겪어서 등 여러 이유들로 아빠를 불쌍하게 여길때도 있지만 오늘같은날은 정말 엄마데리고 도망치고 싶네요 새해라 고향집에왔어요 근데 아빠가 어제밤에 술먹고 엄마를 발로 밟았다네요 발로차고 허벅지를 밟았대요 왜 자기집에서 니 맘대로 하냐고 가 이유였대요 엄마는 너희 시집갈때 창피할까봐 우선 참는거라고 계단올라가기가 힘들어서 병원다녀왔다고 이젠 정말 모르겠다며 덤덤하게 말하는데 아빠한테가서 이건 아빠가 잘못한거다, 나나 내동생이 어디 시집가서 남편한테 그런 대접 받아봐라 아빠는 가만히있겠냐, 엄마한테 꼭 사과해라, 대체 왜그러는거냐 했는데 대답도안하고 듣기싫다고만 하시더라구요. 방에와서 엄청 울었습니다. 타지에서 대학다니느라 잊고 살았던 가정환경에 다시 들어와있었어요 괜히 고향집에 왔다는 생각이 들고 엄마를 데리고 어디 나가서 모시고 살고 싶지만, 아빠는 제 피붙이가족이라 그렇게 감히 버리는 상상은 못하겠더군요 시집와서 고생만하는 약한 우리 새엄마 고지식하고 힘부리고 자기밖에모르는 친아빠 사이에서 제 여동생은 겁만먹고 벌벌 떱니다.. 이라도 받고싶은데 두분다 서로를 미워해서 받을 마음도없고, 또 시골이라 환경이 여의치 않네요.. 남자친구 집은 화목해서 상대적박탈감이들고, 집오기진짜싫다니까 몇번 들어주더니 치킨먹다남겼다고 안땡긴다면서 제 얘기에 별 관심도 안보이고 에휴 혼자있고싶어서 몇시간동안 아무랑도 연락안했습니다.. 남자친구한테 전화오는데 받기힘들어서 안받았어요.. 이런 집이 너무 싫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전문답변
가족
#엄마의간섭  #마음의소리  #가족문제  #갈수록심해짐  #엔젤링도와주세요  #가족관계  #자유  #신뢰감  #사랑  
전문답변
가족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18세 고등학생입니다. 저에게는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정확히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5살에서 6살로 추정되는 아주 어렸을 적에 아빠가 술을 마시고 엄마와 부부싸움을 정말 크게 한 적이 있었어요. 유리가 깨지고 소파가 찢어지고 다른 집에서 항의가 들어올 정도로요. 저는 어린 마음에 울기만 하다 엄마가 위험하다고 제 공부방에 절 안아서 데려다 놓았고 저는 책상 밑에 기어들어가 귀를 막고 울다 잠든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렇게 저는 긴 시간동안 저는 트라우마와 함께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빠가 엄마를 내쫓으며 욕설을 퍼붓고 방금 막 잠에서 깨어난 제게도 욕설을 퍼붓고 끝내 이혼을 하자며 제게 누굴 따라갈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전 망설임없이 엄마를 따라갈 것이라고 아무렇지 않은 척, 무섭지 않은 척을 하였고 그런 제게 아빠는 어디서 눈을 그렇게 부릅 뜨냐며 더욱 폭행을 하시고 제게 무릎을 꿇리는 등 강압적인 태도로 억압했습니다. 욕을 하며 폭행을 하는 아빠와 저보다도 작은 몸으로 그런 아빠로부터 절 보호해주는 엄마의 조금씩 떨리는 어깨를 보며 울음을 참고 참았고, 나중에는 어찌저찌 일이 잘 해결되어 이혼을 하지 않고 잘 살았으나 전 이 일이 어렸을 적 그 때 상황과 겹쳐보이며 제가 느끼기에도 내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구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다는 그런 지경에 도달했습니다. 1년에 350일은 술을 마시는 아빠에 저는 숨을 제대로 쉬고 살 수가 없습니다. 최근 맹장염으로 인해 수술을 하게 되어 입원을 했는데 제가 응급실로 가는 그 순간까지도, 수술을 하는 날에도, 입원 중에도 술을 마시는 아빠에게 조금이라도 있던 정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심지어는 입원했을 때는 아빠가 술을 마시는 모습을 안 봐도 되니까 계속 입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희집 강아지에게도 온갖 욕설을 퍼붓고 폭행을 하여 인간도 아닌 그런 쓰레기같은 모습에 저는 당연히 강아지를 보호했고 그런 절 보며 저런 ***끼가 나보다 우선인 것이냐며 제게 욕설과 폭행을 하였습니다. 이걸 쓰면서도 그 때 기억이 너무 생생하여 무섭고 떨립니다. 지금도 거실에서 술을 마시며 강아지에게 화풀이를 하는 아빠와 제가 살기 위해 강아지를 못본 척, 못들은 척을 해야하는 제가 너무 싫고 원망스럽고 혐오스럽습니다. 저도 소리내서 울고싶고 다 털어놓고싶고 어리광도 부리고싶은데 그러기엔 제가 너무 다 커버린걸까요? 엄마도 모르는 제 트라우마 사실은 모두 다 얘기하고 제 마음 속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내려놓고싶은데 작게 떨리던 엄마의 두 어깨가 생각이 나 그러지 못하겠습니다. 엄마한테는 그저 미안한 마음만 들어요. 저 좀 살려주세요. 제발 좀 살려주세요. 숨을 쉬고 싶어요. 벗어나고 싶어요. 소리내서 울고싶어요 제발 누가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제가 잘못한걸까요 하늘같은 아빠인데 제가 감히 대든걸까요? 저는 지금까지 뭘 배워온걸까요. 제발 누가 내 얘기 좀 듣고 말해주세요 제 탓일까요?
가족
가족
딸은 왜 엄마의 친구라는 거죠? 아까 어떤 글 읽고서 제 어린 시절이 떠올라서요.. 사람들이 흔히 딸 가지면 딸은 평생 엄마 단짝에다가 살림 밑천이고 집안을 일으킨다고.. 그런 말을 하잖아요. 딸은 딸일 뿐인데 왜 친구처럼 대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어렸을때부터 대해지다보면 아이의 가치관의 혼란이 오거든요. 앞에선 고모, 할머니, 이웃, 남편과 잘 지내면서 뒤에서 딸한테 그 사람들 험담을 하면서 힘들어 하면 어린 아이들은 패닉이 돼요. 나때문에 그런가, 왜 앞에선 잘 해놓고 나한테 그러지? 내가 어떻게 해야되지? 아이들이 해결할수도 없는 집, 금전, 불화 등. 아이한테 푸념하듯이 풀지 마세요. 제발..... 제가 그렇게 커왔거든요. 어린 시절부터 내가 해결도 못 할 문제로 고민하고 울고 내 감정은 내보이지 않는 조숙한 아이가 돼요. 감정을 드러내보이는게 힘들어져요. 전 친구들한테 '넌 왜 네 속 얘길 잘 안하냐'고 그런 말을 여태 들어왔거든요. 저는 그래서 자꾸 어린 시절이 떠올라서 지금은 부모님과 아주 멀리 지내요. 일년에 두 세번 만나고 한달에 한 두 번 통화해요. 여러가지 이유로 힘들어서 괴로워서 언젠가 부모님이 떠나시면 내가 많이 슬플걸 알면서도 그 이상은 더 어떻게 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이걸 알면서도 더 고치지를 못 하겠더라구요. 어렸을 때 기억이라는게 그래서 참 잔인해요. 뼈에 새겨지는거 같아요.
가족
엄마가 자꾸 보고싶어요. 최근에 엄마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어요. 저는 기숙사에 있었던 터라 늦게 소식을 접했고 엄마가 가기전날에도 같이 못 있었습니다. 엄마가 눈감고 누워있던 그 일주일이 정말 지옥같았습니다. 옆에서는 눈물을 흘렸다며 기도를 더해보자 그랬지만 현실에서는 차도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악화되어 가셨어요. 왜 하필 우리엄마였을까요? 세상에 천사가 부족해서 데리고 갔다고 했는데 왜 하필 우리엄마야? 이번해 처음으로 가족여행갔는데 앞으로 여름방학에 많이 다니자고 나랑 약속도 하고 엄마한테 월급 50퍼 주면서 효도하고 엄마 옷도 사줄라했는데 왜 엄마는 고생하다 가야하는건데. 새내기라는게 너무 신나서 옷신발 엄마가 다사주고 했는데 정작내가 해준건 없어서 정말 화나. 학교 내려갈때마다 맨날 안아주고 교정할때 맨날 치과데려다주고 밤마다 자기전에 엄마 손에 내손올리면 꼼지락하면서 내손 잡아줬는데 엄마한테 사랑한다고 더 많이얘기못해준게 너무 미안하다 엄마. 그냥 엄마 보고싶다 엄마핸드폰에 마지막메세지에 돈때문에힘들다는 이야기가 내마음을 얼마나 찌르던지 엄마 미안해진짜 내가 좋은 대학도 못들어가고 엄마 힘들때 옆에서 있어주지못해서 맨날 새벽마다 엄마는 날위해 울면서 기도해줘ㅛ는데. 나는 해준게 없네. 최근에 동생생일이여서 엄마가 차려준 생일상 흉내내보려했는데 정말 힘들더라 엄마는 너무 멋있는엄마였고 나에게 가장 이쁘고 해주지못해미안했던 엄마였어. 엄마가 웃는모습이 보고싶고 그냥 엄마가 보고싶네. 엄마 사랑해 진짜로 지금도 나중에도 평생동안 사랑해. 보고싶다엄마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