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격같은걸 바라면 안돼 그냥 동물이 교배해서 ***낳은거야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제 1년 뒤 대학교를 졸업하고, 곧 취업을 하게 됩니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는 가족으로서 함께 하기엔 어려운 분이었습니다. 제게 아버지란 분은... 부모와 자식의 연이 아니라, 사회에서 남남으로 만났다면 피하였을 사람입니다. 아버지와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불편하고, 긴장됩니다. 무엇보다 제가 점점 더 원하지 않는 사람으로 변해갑니다. 근데.. 아버지 생각을 하면 엄마가 떠오릅니다. 우리 엄마 좋은 사람 이거든요. 제게 무척 소중한 분이세요. 근데 엄마와 함께 하려는 길에 아버지가 있습니다.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와는 삶의 길을 달리하며 제 나름의 최선으로 사랑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저대로 살아내는 방식에서요. 엄마와는 함께 하고 싶습니다. 엄마께서도 자유롭고 행복해지시면 좋겠어요. 괴롭습니다. 삶이 행복하지 않아요. 집이 편안하지 않습니다.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갈림길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엄마와 함께하면서도, 저대로 편안하게 살고 싶습니다.
요즘 종이접기하는게 좋아서 각종무기나 동물등 접는데 식칼이나 기관총은 그중 진짜같이 잘만들어서인지 엄마가 칼만든거보고 "왜 이런거만들어? , 정신병원에 가고싶어?, 나 죽일려고?" 등 이런말하는데 엄마가 57을보고있는 나이라 시대차이나 그런거로 생각할순있는데 무기만들지말라니... 카타나만들어보고싶었는데....ㅠ
지금의 아빠는 정말 가족만을 바라보고 헌신하는 아빠입니다. 근데 저는 아빠가 너무 불편하고 아빠랑 같이 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어요.. 중학교 2학년 정도일 때까지의 아빠는 지금과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그때의 아빠는 정말 사소한 것으로 소리 지르고, 자신의 의견만 고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좀 유해졌고 소리 지르는 일은 없어졌지만.. 너무 자주 삐지고 솔직히 말하면 애같아 졌습니다.(지금도 술을 마시거나 엄마랑 싸울 때 소리 지를 때도 있습니다) 아빠는 대화를 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주로 혼자 방에 있고 가끔 나와서 같이 대화하고 싶어하는 모습은 보이지만 너무 뜬금없는 말을 하거나 상대방이 듣기 불편한 말, 분위기에 맞지 않는 말을 너무 자주 해요. 그래서 아빠랑 대화를 같이 하고 싶어도 너무 답답해지거나 짜증이 나서 아빠와의 대화를 피하게 됩니다. 그래서 너무 죄송하기도 해요. 엄마, 오빠, 동생과는 대화를 많이 하지만 아빠와는 그렇지 않아서 너무 죄송합니다.. 그리고 아빠는 술을 자주 마십니다. 이것도 너무 싫어요. 저번에는 술을 마시고 친척집에서 실수까지해서,, 진짜 아빠가 너무 한심하고 미워요. 이외에도 다른 사람이 하면 괜찮은 말, 행동이어도 아빠가 하면 너무 싫습니다. 근데 아빠가 너무 외로워 보여요. 방에 혼자 있는 것도, 갑자기 대화에서 뜬금없는 말을 하는 것도.. 행복해보이지 않고 오히려 너무 외롭고 지쳐보여요. 그래서 더 죄송해요. 아빠는 나를 위해 뭐든지 해주랴고 하는데 난 아빠를 불편해해서.. 아빠랑 친해지고 싶어요. 친한 척이 아니라 진짜로 같이 즐겁게 대화하고 웃고 싶어요. 근데 제가 초등학생 때 엄마의 옛날 일기룰 본 적이 있어요. 제가 1~2살일 때고 오빠가 3~4살일 때의 엄마의 일기였눈데 그 내용은 아직ㄷㅎ 정확히 기억나요. 엄마가 오빠를 낳을 때 아빠는 엄마 옆에 없었고, 엄마 혼자 오빠랑 저를 육아할 때 아빠는 술을 마시며 유흥업쇼에서 놀았다는 내용입니다. 아빠가 저한테 잘해주지만 계속 이 엄마릐 일기 내용이 떠올라요.. 그리고 최근에 엄마, 아빠가 자주 싸웠는데 그때마다 엄마랑 아빠 둘 다 서로의 말에 서로가 상처받는 모습이 너무 보였고, 너무 힘들어서 그냥 둘이 이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근데 서로는 자신의 말이 상처가 되는걸 모르는 것 같아요.. 지금도 아빠는 저희흫 위해 희생하는 것이 자신의 기쁨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숨막히고 싫습니다. 싫어하는 서럼이 저한테 호의를 베퓨는 느낌이라 너무 힘들어요. 아빠도 행복해지고 저도 아빠랑 같이 있는 시간이 행복하면 좋겠는데 가능할까요...
우선 저는 20대초중반 여자입니다 어릴때부터 아버지는 강압적이시고 정해진 기준을 벗어나면 폭력을 사용하셨고 소유물로 생각하며 통제하는 것에 지쳐 관계가 지속적으로 좋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성인이 되고부터 아빠에게 남자친구의 존재가 알려지고 급격히 사이가 남보다 못할 사이가 되었습니다. 불화가 계속 되어 모진말을 모진말로 말하며 저는 반항했고 항상 변하지 않아 살려고 집을 나온지 벌써 3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가부장적인 아버지 그때 생각하면 힘들고 죽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때론 제가 불효녀가 된것같아 신경이 쓰입니다. 자식의 도리로 어떻게든 안부연락만이라도 나누는 사이만 되고 싶은데 아빠는 이미 저에게 서운한게 많아 연락을 받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곧 그때 만나던 남친과도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는데 고민이 많아집니다
영화share 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나도 그 영화처럼 됄까봐 불안해서 잠을 못자겠어요 근데 이 현상이 5월 동안 지속되고 있어요ㅠ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관심을 줬으면 좋겠다... 부모가 생각하기에 자식한테 이런관심을 줘야지하는데.. 자식입장에서 그런관심은 간섭으로만 느껴져서 사이만 더 멀어진다 사랑도 안느껴지고 받고싶은걸줘야지 쓸모없는걸 주니까 자식이 받고싶은걸 잘 알아차리는 부모밑에서 자라고싶다 자기맘대로 막 퍼서주는 이기적인 사랑말고 난 다정한말과 세심하게 나의 감정상태를 살펴주는 관심이 필요했어 그게 그렇게 하기싫었던 부모... 명령과협박만 일삼던부모 밥주고 재워주면 대단한게 아니라 애를낳았으면 당연히 보호해야하는데 보호도 안하려고 했나? 저런걸 대단하게 생각하고 고마워하라는거보면?
아빠때문에 힘들어하는 엄마를 두고 독립하기가 두렵습니다… 제가 없으면 더 힘들어할까봐서요.. 아빠께서는 정말 부정적인 말들을 많이하시고 화가 많으십니다. 엄마도 이런 가정환경때문에 제가 힘들어하시는걸 알고 계시지만 선뜻 저보고 독립하라고는 못하시고 두분이 주말 부부이신데 저는 엄마와 같이 살고 있으며 주말마다 엄마가 내려가시는데 저는 정말 가기 싫지만 혼자 가시면 힘들어하실까봐 같이 가는게 보통… 정말 마음 굳게 먹고 같이 안가는 날이면 혼자 죄책감에 눈물도 흘릴때가 있고 휴… 자식들이 집에 오고싶어하지 않는다면 왜 안오는지 무엇때문인지 본인의 문제를 보려하지 않으시고 자식들이 서운하게 한 부분이 있으면 그것만 생각하시고 연락도 안받으시려는 그로인해 또 죄책감을 들게하는 아주 사람 돌아버리게 하는 아빠… 자식에 셋인데 딸인 나에게만 유독 의지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저는 둘째입니다.) 자식 셋이 다 일하고 있는 상황일때도 궁금하거나 모르는것 등등 꼭 저한테만 연락을 하십니다. 저는 그게 너무 힘들어요. 물론 아빠께서도 저희를 키우기위해 열심히 일을하시고 힘들게 생활하셨단거 알고있습니다만그렇다고 제가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사람은 아닌것같습니다. 그리고 이러다 제가 늙어서까지 저에게만 의지하실까봐 심장이 두근거려 밤에 잠도 못잘때도 있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부모님때문에 제 모든 생활이 부모님에 맞춰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너무 지치고 고통스럽고 무섭습니다.
부모자격없는것들이 부모랍시고 자식이 어떤생각 어떤마음가지고 사는지는 하나도 안궁금하지? 물어봐주기는 햇냐? 니들 감정만 앞세워서 화내기바빴지ㅡㅡ 자식때문에 창피? 걱정? 다 니들감정이잖아 그래놓고 부모노릇했다고 생색? 자식한테 관심하나도 없는거 티내서 상처좀 주지마 남한테못할말 자식한테 하는게 미 친짓인걸 몰라... 남한테 할수있는말만 자식한테 해
남의 말에 휘둘리고 야무지지 못하고 똑똑한 것도 아니고 돈을 많이 버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출중한 외관도 아니고 왜 내가 가장역할해야하는 집안에 쳐 태어나서 평생을 고통속에서 살아야하나 왜 이런 멍청하고 ***같은 부모한테 태어나서 평생 행복을 느껴*** 못하고 살아야 하나
저는 이제 5학년인 초등학생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아이돌을 꿈꿔왔어요 근데 이번에 친구와 같은 꿈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죠 하지만,저는 평소 주변 아이들보다 몸무게가 많이나가고,키도 커요, 156?정도에 48? 정도 되는데 친구도 키는 145정도에다 40몇 되는것 같구요, 그래서 이번에 다이어트를 하기로했는데 더 큰 문제가 제가 저번에 생리를 시작해서 사춘기가 온것같아요,그래서 부모님이랑도 좋진않구요. 그래서 내가 오디션을 보고싶다고 말하기가 어려워요,정말 보고는싶은데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는 일단 예비 중2임. 거의 매일 융통성 문제로 싸우는 엄마있음. 예를 들어 다른 애들은 다 부모님이 허락해주는것을 나만 안된다함. 왜냐? 다른 부모님들이 이상한거래. 지가 완전히 옳대. 이러니 짜증이 안날 수 가 있나. 또 하나는 내가 택배를 보내기위해 포장하려했어. 근데 이미 뜯은 택배 봉투를 나보고 다시 쓰라는거야. 운송장 뜯은 스티커자국도 있고 해서 나는 싫다고 했지. 그러더니 지는 택배의 경험이많다. 너는 별로없으니 이렇게 해라. 있는거 써라 이러는거야. 나는 이제까지 쌓인게 많으니까 어이가 없어서 눈물이 나옴. 그래서 쌓긴것도 많았겠다. 그동안에 있었던거 싹 말함. 근데 뭐 또 박박 우기는거임. 사실 이 썰들 말고 더 있음. 많음. 어쨌던간에 대판 싸우고 나는 진짜로 이 집안에선 못살겠어서 가출하고픈 심정임.
어릴적부터 부모님의 정서적 학대(감정쓰레기통 취급, 이유없는 짜증과 화, 지나친 간섭과 통제, 폭언, 동생과의 차별 및 비교, 부부싸움에 저를 끌어들이는 일) 등으로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습니다. 당연히 대인관계도 좋지 못하였고, 그 결과 중학교와 고등학교 때 왕따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기숙사 학교라 버티기 너무 힘들어 자퇴 후 수능을 치면 안되겠냐고 여쭤봤지만 제 마음을 이해해주시기는커녕 모든 일이 제 잘못이며 사사건건 말썽만 부리는 나쁜 딸이라 하시네요. 하지만 저는 억울했습니다. 저는 부모님 말씀을 어긴적도 없고, 일탈을 한 적도 없으며, 중학교 내내 전교 1-2등을 하여 특목고에 진학 후 고등학교에서도 쭉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거든요… 물론 부모님과의 사이가 좋지 못한 것이 문제라 하실수도 있지만, 제가 초래한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국 저는 지옥같은 고등학교 생활을 보낸 후 sky 공대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본가가 서울이 아니라 대학 진학 후에는 나름 행복했습니다. 본가에 내려가기 일주일 전부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긴 했지만.. 서울에서 혼자 지내며 저 스스로를 많이 알게 되었고, 저를 아껴주는 친구들과 남자친구도 생겼습니다. 물론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예상했던대로 저는 우울증과 조울증이 심하여 정신과 치료도 받았고, 사회성을 가지게 되는데까지도 많은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넘어와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진로문제에 대한 부모님과의 갈등입니다. 부모님과 떨어져살면서, 또 부모님이 나이가 드시고 회사생활 및 형편이 나아지시면서 부모님은 저에게 좀 유순해지셨습니다. 그 모습이 조금 많이 역겹긴하지만 직접 대면하는 일은 1년에 한달도 안되며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저 역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거 얘기를 꺼내지 않고 부모님의 말씀을 거의 100% 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로문제의 경우 제 평생을 결정하는 일이다 보니 그러기가 쉽지 않네요. 저는 현재 4학년인데 다시 수능에 도전하여 의대나 한의대에 진학하고 싶지만 부모님은 칼졸업 후 취직을 원하십니다. 저는 약 70% 정도는 합격 가능성이 있고 합격하면 경제적으로 자립할 예정이라 부모님께 부담되는 일 없으며, 또 만약 실패하더라도 취업을 한 학기 늦게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모님께서는 반대하실거라 걱정입니다. 이 부분은 여쭤보진 않았지만 부모님의 성향과 평소 나누는 대화를 고려했을 때 무조건입니다. 제가 대기업이라는 편한 길 (**부모님 의견입니다)를 놔두고 다른 길을 선택하는 걸 무조건 반대하십니다. 그렇다면 경제적 자립 후 부모님과 연을 끊고 도전하면 되지 않느냐 하시는데, 서울에서 주거와 생활비 문제를 모두 해결하면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고, 제 나이를 생각했을 때 하루라도 빨리 입학하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제 생각에 부모님의 경제적 형편을 고려했을 때 이정도는 도와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드네요.. 더군다나 전 부모님의 강요에 알바나 과외도 못해서 모아둔 돈도 거의 없습니다. 하다가 들키면 자신들의 의사에 반하는 일이라며 혼내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결국 부모님을 속이고 다시 도전하는 걸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그런데 자꾸 두렵고 힘드네요. 겨우 부모님과의 사이가 표면적으로라도 괜찮아진 것 같은데 이걸 제가 다 망치는 것은 아닌지, 또 시험 준비 중간에 들켜서 부모님이 저를 힘들게 하여 다 망치게 되는 것은 아닐지 (예전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거든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 것일지, 왜 우리 부모님은 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뜻대로 살길 원하시는건지.. 하지만 부모님의 뜻대로 살게 된다면 저는 평생 부모님을 원망하고 미워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제 선택이 맞는거겠죠?
시부모님때문에 속상해요.. 결혼식을 예정해두고 남편이랑 동거하는 중에 시부모님이 주변사람들에게 돈을 빌려 부적절한 투자방법으로 돈을 지속적으로 보냈어요. 그 주변사람중 저도 포함입니다. 시부모님이 건물주였는데 세 들어 사는 사람의 전세금을 돌려줘야하는데 천만원이 부족하다고하셔서 저는 다시 금방받을 수있는 돈이라는 생각으로 빌려드렸던 것 같아요. 근데 이런 일들이 터지고 속상했지만 그 당시 남편과 결혼은 예정대로 하게되었습니다.. 근데 이번 설날에 제가 끓인 떡국을 보더니 다음날 남편에게 전화와서 파를 위에 뿌리면 안되는거네 전이 싱겁네 가지고 온 딸기가 싱겁네 하면서 지적을 하시더라구요 그 순간 그 사람들과 잘 지내면 모든 일들이 없던일이 되겠구나..하면서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구요..남편에게 이제 너희 시부모랑 왕래안하겠다고 했어요 근데 제가 너무 속상하고 결혼생활을 다시 생각해보고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전에는 밤마다 울고싶을때 조용히 울었는데 이젠 그런것도 못하겠더라 가족이 내가 운다는걸 알고 또 나한테 뭐라할거같아서 누가 날 데려가서 포옹해주고 소리내어 울게 해주면 안될까 진짜 너무 외롭고 스트레스만 쌓이고 점점 피폐해지는거 같아서 미치겠다.
아프면 간병인 쓸돈 준다고 했는데 가족한테 욕먹었어요 가기귀찮아서 돈으로라도 해결하겠다는게 그게 무슨 문제있나요? 아무것도 안하겠다는것도 아니잖아요 돈도 주기싫어지게 왜 귀찮게 오라고하는건지모르겠어요 내가 간다고 바뀌는건 없는데 근데 가족한테만 안타깝고 그런 감정이 안들고 귀찮아요 날욕하든말든 신경이 안쓰여요 날 얼마나 챙겨주고 신경써줬길래 나한테 그런걸 바라는건지 어이없기도 하고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고 살았으면좋겠어요 난 나 알아서 돈 잘벌고 잘먹고 잘살꺼니까 자기들 아쉬울땐 돈빌려달라고 연락이나 쳐 하면서 돈필요없는척 가식떠는것도 역겨워요 남이였으면 욕할까봐 병문안갔을텐데
1년 전부터 무기력해졌었어요 폰을 주로 봤고 생각했던 것만큼 자격증 결과가 나오지 않았죠 취업도 잘 풀리지 않고 살도 좀 쪘고 (호르몬 이상) 뭣 하나 제대로 되지 않는데 가족마저 절 힘들게 하네요 학자금 대출건도 있는데요 600만원 정도를 절 겁박하면서 돈을 뜯어냈어요 뜯어냈다는 게 옳죠 생활비대출이니까요 동생은 자기가 다 갚는다고 하는데 너는 왜 그러냐 같은 뱃속에 있던 아이인데 라며 저를 비난하더라구요 겁박이라 생각한 이유는 처음엔 살살 말하더라구요 우리집이 힘드니까 생활비대출을 받았음 좋겠다 저는 싫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소릴 지르고 화를 내면서 네가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하더라고요 항상 가족과의 갈등이 있었습니다 가끔 생각나면 하는 아빠 욕 내가 아프면 너네가 보살펴야 한다 책임져야 한다 이런 것도 부담이고 전 왜 부모를 고르지 못해 고통받고 사나 싶은 생각도 들어요 어린 마음이죠 그러나 깊게 말하자면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감정이 없을 거 같아요 슬프지도 않구요 천륜 운운하는 것도 지겨워요 제가 잘못됐단 생각은 안 해요 부모님만 생각하면 감정적으로 바뀌는 걸 같아요 이런 저를 개선하고 싶어요 최대한 빨리 독립하는 걸로 계획을 세웠는데 이거면 될까요? 부모의 말에 흔들리지 않는 제가 되고 싶어요 이런 부모 덕분에 불안감도 커지고 그렇게 됐는데 부모는 부모고 전 제 삶 살아야죠 최대한 안 흔들리는 방법 찾고 싶어요 이렇게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심란해요 친구한테 말해보니 친구는 자기가 절연한 부모랑 똑같다는 말을 하네요 제가 마음이 약한 걸까 싶기도 해요어떻게 해야 제가 살 수 있는지 해결책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연애상대자를 간섭하는 엄마를 둔 평범한 직장을 가진 30대초반의 여자입니다. 상대는 30대후반이구요. 아직 사귀지는않고 서로에대해 알아가며 천천히 가까워지고 있는 사이입니다.... 상대가 엄마께서 원하는 조건(돈이 많은집안이거나 집은 못 살아도 남자가 전문직인걸 원하세요...)이 아니다보니... 조금이라도 제가 그 남자와 연락하고있다 생각이 들면 발작버튼 누른 사람마냥 언성이 높아지시고 화내시다보니 마치 제가 엄청난 잘 못을 한것같이 느껴집니다.... 엄마께서 상대에대해 그 사람은 집안이 우리 집(자수성가형 중산층이상의 집안)보다 못 살고 우리와 다르게 공부를 많이 했는집안이다 그래서 정서상 안 맞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대가 외동이고, 대기업을 다니고 있는데 나이가 곧 퇴직 할 나이라고 하시며 만나볼생각조차 하지말아라고하십니다. 그리고 엄마께서 제게 니가 계속 연락하면 연을 끊으시겠다고 협박아닌 협박을 하시는데... 매번 본인의 성이 차는 쪽으로 일이 흘러가지 않으면 저렇게 말씀하시는 편이신분이신데 제가 늘 이 말로인해 저의 행동이 제어가 됩니다.... 이 만남이 연인으로 발전이될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이긴하지만 저는 이 남자를 계속 알아가고싶고 현재까지는 호감있게 보고 있는데 엄마의 연을 끊으시겠다는 말씀이 계속 마음에 걸리고 또 제 자신에게 제어를 걸게 됩니다... 언제까지고 내 주관없이 계속 이렇게 눈치만 보며 살아야하나 고민이 되기도하고 한편으로는 엄마의 말씀이 다 맞는데 내가 괜한 고집을 부리고 있는 것인가 고민이 되기도합니다...
뭐 더 이상 가까이 지내봤자 상처 받으니 당연한거겠지만 친척들이랑 손절했어요. 아빠가 수술을 받을 정도로 편찮았을 때 그리고 경제적으로 힘들어졌을때 '괜찮냐'는 연락 한 통도 없었고요. (저희는 손벌린적도 없고 도움 받은 적도 없어요.) 아빠가 이제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가정 형편이 이전만큼 나아지니까 그제서야 다시 다정한 척 굴면서(정확히는 아빠가 이제 형편이 나아졌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태도가 바뀌더라고요.) 지방에 있는 우리 집이 무슨 호텔이라도 되는 것처럼 며칠간 머물려고 시도하더라고요. (처음 한 번은 저희도 받아줬지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경치가 참 예뻤다'면서 또 며칠간 놀러오려 하더라고요. 거절했죠.) 최악은 이제 본인들이 몸이 아프니까 타지에 살면서 직장이 있는 저희 아빠,엄마를 불러 본인들을 간병해달라고 목욕도 도와달라고 부탁하더라고요. (간병인을 고용하고도 충분히 남는 형편이면서 그 돈이 아까웠나봐요.) 선을 그으니까 처음에는 서럽다느니 자기가 얼마나 우리를 아꼈는지를 아냐면서 우시더라고요. 아빠가 아플때는, 아빠가 수술받는거 알고서도 연락 한 통 없었잖냐고 대꾸하니까 그게 또 찔렸나봐요. 나름 성의랍시고 반쯤 뭉개진 식품 한 상자를 선물이라고 보냈네요.ㅋㅋㅋㅋㅋㅋ 본인들을 도와주던 친한 지인들한테도 전부 손절당했는지 우리가 힘들때는 '없는 사람' 취급했던 우리가족에게 계속 연락을 시도하네요. 왜 우리 가족 주변에는 이런 인간들이 많을까요? 손절해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슬퍼요.
저는 알바를 하면서 생활을 하는데 작년에 너무 궁핍했어서 아빠한테 용돈을 달라고 했었는데 안 주셨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저희 누나한테만 용돈을 주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 화가 나서 얘기했는데 너가 달라고 안하지 않았냐면서 제가 한 얘기들을 기억 못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취업 전까지 용돈을 주시겠다 하는데 그래봤자 다음달에 입사를 하게 되어서 고작 한달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깐 너무 괘씸하고 어차피 한번만 주면 되니깐 이제서야 용돈 주시겠다는 말을 한 것 같아서 너무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