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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심히 불행했고 지금도 여전히 불행하다. 중학생 때 처음, 엄마의 외도를 목격했다 집에서 컴퓨터하다 물을 마시러 거실로 나왔을 때, 엄마가 안방에서 누군가와 통화하는 소리를 들었다 "응 자기야 냉장고에 뭐뭐 챙겨놨어 먹어" 그렇게 엄마가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다는걸 처음 알게 되고 소리죽여 울었다. 내 나이 갓 초등학교를 졸업한 14살에,, 아빠한테는 말을 할 수 없었다 오직 가족을 위해 매일 야근을 하고 주말에도 출근을 하는 아빠가 불쌍했다. 그런 아빠가 알게 되면 우리 집안이, 가정이 깨지고 풍비박살이 날까봐 말을 하지 못했다. 결국 갈라섰고 아빠만 더 불쌍해진 지금에서는 빨리 말하지않은걸 후회했다 어렸던 내가 본 엄마의 모습은, 매일 매일이 술에 취한 모습이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났던 오빠랑은 거의 집에서 볼 일이 없었고 아빠도 회사 일 때문에 귀가시간은 밤 11시나 새벽 12시여서 주말을 뺀 5일 저녁은 항상 집에 혼자 있는 것과 다름 없었다 학교를 마치고 집 도어락을 열면 누군가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유일하게 나를 반기는건 반려견뿐이었지만 그래도 얘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집에 와서 내가 제일 먼저 하는건 집 전화로 엄마에게 전화하는것이다 "엄마 어디야? 언제와?" "식탁에 돈놔뒀으니까 저녁 사먹고 먼저 자" 전화를 하면 엄마의 목소리는 이미 술에 취해 정신이 없을때가 많았다 혼자서는 밥도 먹기 싫었고 큰 집에 아무도 없이 혼자 방에 들어가서 자는게 나는 정말 무섭고 싫어서 졸리면 거실소파에서 자다가 아빠나, 엄마가 와서 깨우면 그때서야 안심하고 방에 들어가 잤다. 내 이런 고충은 아무에게도 말하지못했다 어린 내 말따위는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으니까. 그저.. 반겨주는 사람이 필요했다 잘 갔다왔냐는 한마디가 그리웠다 가족이 있지만 없는 것과 같았다 엄마는 술집 노름, 나이트, 바람을 심하게 많이 즐기는 사람이었다 퇴근한 아빠가 술에 취한 엄마를 매일 찾으러 가야했고, 술취해서 길에 뻗어있다거나, 돈을 안내서 경찰서에 있다는 전화를 시도 때도 없이 받았다 아무도 없으면 잠을 잘 못잤던 나는 새벽까지 깨어있다가 문소리가 들리면 안심하고 자고는 했는데 어느 날은 아빠가 퇴근하고 1시간도 안되서 전화를 받고 다시 집을 나간 적이 있다. 그 날도 엄마가 술을 진탕 먹고 계산할 돈이 없어서 아빠에게 전화를 한 걸로 기억하는데 엄마를 끌고 들어와서 참다 못한 아빠가 폭발하고 말았다. 안방 티비를 다 부수어버리고 엄마도 화가 나서 거실 식탁을 다 망가트렸다. 그 소리에 나는 울며 방에서 나왔고 엄마는 그런 나에게 소리를 질렀고 아빠는 서럽게 우는 나를 미안하다며 타이르고 달랬다. 아빠는 이혼하고 나서도 엄마의 빚을 갚아야 했다 벌어오는 돈의 3분의 2는 다 엄마가 사고치고 빚진 돈을 갚는 것에 써야 했다. 이혼한지 7년이지만 최근에서야 그 돈을 다 갚았다고 한다 내가 스무살이 되고 처음 방학을 했을 때 엄마 아빠는 오빠와 나를 불렀다 오랜만에 가족 네 식구가 전부 모여 식탁에 앉았지만 그 날이 우리 네 식구가 같이 있는 마지막 모습이었다. 엄마는 우리 앞에서 아빠와의 이혼을 요구했다 다른 사람이 있다고 솔직하게 얘기했고 미안하다며 울었다. 아빠는 애써 담담하게 이러저러해서 그렇게 하게 됐고 우린 이제 아빠랑 같이 산다고 했다. 아마 그 날은 내가 세상에서 가장 많이 운 날일 것이다. 세상은 결국 끝나지않았지만 정말 내 세상이 끝나는 기분이었다. 오빠는 화가 나서 엄마에게 소리치며 방으로 들어갔고 나는 울고만 있었다. 오빤 다시 학교를 다니고, 난 충격받아 휴학을 하고 아빠와 같이 지냈다 아빠는 그래도 우리의 엄마라는 이유로 돈을 요구할 때마다 돈을 주고, 내가 휴학하는 동안 엄마의 가게에서 돈을 덜 받고 아르바이트를 시켰다 (그 가게는 본사가 있는 점주로 들어간 것인데, 송금 해야할 돈까지 다 써버려서 지금은 소송이 들어간 걸로 알고 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안 엄마의 그 사람을 보았다. 뻔뻔하게 양심도 없이 내가 있는데 가게에 와서 엄마와 애정행각을 했다. 결국 6개월을 넘지 못하고 그만두면서 엄마를 볼 일이 없어졌다 오빤 그 이후로 지금까지 엄마와 연락을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엄마는 나에게 전화 해서 오빠의 사진을 달라고 하고, 아빠에게 전화해서 최근까지도 돈을 요구 했다. 내 불행의 시작은 엄마였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잘 사는 집이었던 우리는 엄마의 빚 때문에 빨간 딱지도 붙었고, 압류도 되어봤고 결국 거지꼴이 됐다. 지금은 우리 소유의 집도 없고 오빠도, 나도, 아빠도 모두 흩어져 살고 있다 가장 먼저 취직한 오빠는 서울에, 난 대학을 나온 그 지역에 터를 잡았고 아빤 친척이 새로 이사가면서 남겨놓은 좁은 집에 겨우 살고 있다 엄마를 가장 사랑했던 나는 여전히 엄마를 미워하지못한다 하지만 지금 나에겐 아빠와 오빠가 더 소중하다. 결혼할 사람에게도 엄마는 죽었다고 하고, 없는 존재로 여기라는 아빠의 말을 잔인하다고 생각하지않는다. 가끔 만나서 술을 한잔 하거나 하면 아빠는 아직도 우리 앞에서 눈물을 보인다 미안하다고, 다 아빠 탓이라고. 너희들의 인생을 이렇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이젠 미안해하지않아도 돼. 아빠. 셋이서 같이 예전처럼 한 집에서 사는게 나의 오랜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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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를 포기한게 정확히 중학교 삼학년때에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3 학년때까지의 자해 중학교1 학년부터 2학년 까지의 왕따 중학교3 학년때 이러다 자살할꺼같아서 도움을 청한 부모님은 "엄살피우지마라" , "죽을꺼면 나가서 죽어라" 이때 전 저를 포기했어요 상담받다가 학교 상담사 선생님이 심각하다고 지역 청소년 상담소에 추천해줘서 다니다 도움이 안돼 포기 우울증 약 1년 복용 약 복용 후에도 너무 울어서 복용을 포기했습니다 어릴적부터 엄마를 때린 아빠 그걸 지켜본 외동딸 의지할곳도 기댈곳도 없이 그렇게 큰 저는 지금도 감정을 그렇게 느끼지 못해요 커서는 엄마가 맞는걸봐도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쳐다도 안봤어요 그냥 경찰에 신고할뿐 그리고 아빠의 니가아빨신고했다는 날박힌 말 들 어린 제가할수있는 최선이었는데 말이죠 전 지금은 꿈도 야망도 없어요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 뿐 성인이 되니 느껴요 내가 우물안에 있는게 문제가 개구리인게 문제였음을 아마 전 앞으로도 행복해지지 않을꺼에요 :| 사겻던 남자들에게도 너무 미안해요 술먹고 엄마를 때리던 아빠의 모습때문에 술먹는 사람을 병적으로 싫어해서 친구들 못만나게 했던거 조울증때문에 감정기복이 심했던거 심각한 애정결핍.. 난 얼마나 지겨운 여자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전 여러모로 최악인 사람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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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1년전 중학교 1학년일때 할아버지로 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8살에 엄마아빠가 이혼해 할머니네로 맡겨졌고 초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중학교 1학년이 된 순간 부터 성폭행이 시작됐다 할머니와 언니가 나가면 지옥이 시작됐었다 문을 잠구면 문을 따고 들어왔고 열쇠까지 갖고 들어가서 잠구면 베란다 창문을 통해 넘어왔다 벗어나고 싶었지만 갈 곳이 없었기에 2년을 참았다 목을 메고 락스를 먹고 손목을 그었지만 가족들에게도 얘기하지 못했다 나는 점점 이상한 아이가 되어 갔고 방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 3년동안 계속 되던 성폭행에 같은 지역에 사는 모르는 사람에게 내 얘길 했었고 도움을 청했다. 근데 그 이야기는 언니에게로 갔고 언니는 도리어 화를 냈다 창피했었다고 한다 왜 가족에게 얘길 하지 않고 모르는 사람한테 얘길 했느냐고 나한텐 방법이 없었다 버려졌다고 생각해 다시 버려지고 싶지 않아서 내가 나를 병들게 했다는 걸 알아주길 바랬었다 나는 어렸고 대처 하지 못했다 언니가 알고 할머니에게 말 했지만 돌아오는 말은 할아버지가 아니라던데, 벌려봐 , 보자 참 웃겼다. 속으로 생각 했다 아니라고 하겠지 맞다고 하겠냐. 본다고 알고 안다고 믿어 주겠냐.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말을 끝내 삼켰다. 언니도 믿지 않는 눈치였다 할머니는 다른 친척들에게 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고 나는 또 그걸 성인이 될때까지도 함구했다 그 후에도 할머니는 집을 비웠고 그런 밤마다 성폭행은 계속 되었다 도망쳤다 번호만 아는 아빠한테 전화를 해 마구 울었다 아빠가 왔다 아빠는 알게 되었고 나는 아빠를 따라 경기도로 가게 되었다 할머니 집에서 나갈때 여태까지 키워줬더니 은혜도 모른다 라는 말을 들었다 너무 마음이 아팠다 나를 방치했고 나를 믿지 못했다 내 몸도 마음도 점점 죽어갔으나 키운건 키운 건가 내가 할머니 집을 나오고 얼마뒤 할아버지는 쓰러졌고 중환자실에 1년있다 결국 죽었다 나는 11년동안 매일밤 죽기를 원했고 아무 치료도 받지 못했지만 결국 죽지 않았다 원망을 할 사람도 없고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다 내가 그때 다르게 행동했다면 지금내가 괴로워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내가 여전히 죽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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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도와주세요...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된 상담을 받고 싶어요. 집에서 실어증을 앓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저희 집은 이혼까지 갈 뻔할 정도로 싸움이 크게, 잦게 일어났었어요. 대부분 부부싸움이거나 고부싸움이었어요. 할머니랑 아빠는 절대로 비위를 거스르면 안 되는 독불장군 같은 성격이거든요. 엄마가 고생하는 걸 옆에서 봐왔기 때문에..정말 싫었어요. 그런데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아빠의 외로운 모습을 보게 됐어요. 아빠를 외롭게 만들고 싶진 않았지만 다가가는 게 너무 힘들어요. 집에서 유일하게 엄마랑 동생이랑 대화를 할 때도 아빠가 있을 땐 소곤소곤 말해요. 집에선 전화를 하거나 받지도 못하고요. 친척들하고 다 모일 때에도 말 한 마디 안 해요. 정말 답답한데 말이 목에 걸려서 안 나와요. 아빠가 다가와서 저를 건드리면 괜히 불안해지고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아빠가 크게 화내고 나서 금방 돌아와서 안아주실 때의 그 느낌이에요. 아빠는 평소엔 잘해주시는데, 다혈질이라 별 것 아닌 것에도 소리를 지르고 역정을 내는 걸 보면 치가 떨려요. 아빠는 너무 강압적이고, 본인 말은 다 옳은 줄 알고, 뭐든 맘에 들지 않으면 욕을 해요. 아빠는, 말을 안하는 저한테, 자폐아냐고, 벙어리냐고 한 적이 있어요. 홧김에 내뱉었단 건 알아요. 하지만 그게, 정말 상처였어요. 그리고 제가 왜 이러는지 이해를 하려 하지도 않고, 저를 나쁜년이라고 부르는 게 싫었어요. 저희 엄마도 오빠도 동생도 아빠랑 동등하게 대화하길 포기했어요. 제 동생은 저랑 비슷해지고 있어요. 갑자기 말을 하면 저를 이상하게 볼까 생각도 들고, 제가 말을 해봤자 아빠에게 통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집에서 말을 안하고 혼자 방에 있으면 그렇게 외로울 수가 없어요. 다른 문제까지 겹쳐서(그건 또 상담글을 올릴게요) 우울증에 시달렸지만, 확실한 건 주말에 집에 있을 때면 항상 울었다는 거예요. 가장 편안해야 할 집이 너무 불편해진 거예요. 지금은 그때보다 조금 나아졌지만 이대로 있으면 영영 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아요. 대학 가기 전에 모든 걸 털어놓고 사실은 활발한 제 본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또...제가 말을 해서..혹 집안 분위기를 바꿔놓을 수 있다면..동생이 일탈하지 않고 사춘기를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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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짖었다 새해를 1시간가량 앞두고 엄청 울었다 적어도 부모라면 아니 같이살고있는 동거인이라면 내가 정말 아파서 울부짖는 말하는소리를 개짖듯 보지는 않을거다 그렇게 어필을 했는데 지들생각만하고 화만내고 니들은 정말 나하곤 안맞는다 니들한데 더이상 마음을 열기싫구나 내가 니들이가지고놀 장난감이냐? 나도 똑같이 대해줄게 니들이 그것도부모라고 명령하고 지들이 더 잘났는가본데 나이만 쳐먹었다고 다 성인현자가아니야 나도 니들말 어떤 ***놈이 짖는구나 생각할게 대신 나를 절대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하는일엔 나도 참지않을거다 나도 소중한 사람이야 니들이 부모라고 함부로다뤄서는 안될 . 어떻게하면 니들도 내가받았던 고통 천만분의 1이라도 느끼게해줄수있을까? 니들은 니들틀에갖혀서 지금 니네가 무슨잘못을하고있는지몰라 상대할가치가없는것같다 부모라고 꼭 관계를 유지해야하는법은 없을것같다 너네그리고 그렇게 아끼는 니네 아들하고 잘 살아 내가 모를줄아나? 아들은 아무리 큰잘못을해도 감싸고 나는 감정쓰레기통인거. 남들앞에서 하는것 발톱의때만큼 나한테 해보던가 너네같은 부모를 만난게 이세상의.이삶의 제일큰 죄악. 부모라는이름으로 소중한 한사람 매도하지마라 당신들때문에 내가 항상 급했어 뭐든 도전하는건 늘 조급했어 그리고 지레겁먹고 이루지못했고 공부하는중에도 너무힘든 하루들을 보냈고. 매일사기를 꺾는 너희들덕분이야. 실패의역사를 매일같이 선물해주다니 너무나고맙네. 꿈이있어서 노력하고있는 사람한테 다른 부모라면 응원해주고 힘줬을텐데. 어차피 니들덕분에 난 사람들한테도 쓰레기로 전락했잖아 니들은 남눈치보고 계속 살아 난 더 떨어질곳도 없어서 내 하고싶은대로 살거야 니들이 날 방해하면 개가짖는구나 하고 생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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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부모라면. 혹은 부모님께 큰 상처를 갖고 계시다면 한번 쯤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무척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됐네요. 최근 바빠서 마카를 많이 들어오지 못했는데 오늘 들어와보니 남편과의 문제와 부모님과의 문제 등 가정이야기가 참 많더라고요. 그래서 글을 쓰게 된 것 같아요. 이 글은 무척 주관적이며 저는 그냥 일반 사람입니다. 제 경험 토대예요. 저희 부모님은 9살 차이가 납니다. 엄마쪽이 더 어리시죠. 그러니까 지금 따지면 초등학생과 군인이 사귀고 결혼 한 꼴이에요. 저는 위로 한 명의 언니가 있는 상태고 4인 가족입니다. 참고로 전 ***예요. 공황장애와 우울증 조증 불안장애 등 자해도 하는 사람이고요. 제 자해의 원인이자 정신적인 고통을 준 건 남도 아닌 가족. 그중 아빠였습니다. 아빠는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계신 분은 아니세요. 최근 1년 사이에 다니시던 직장에서 짤리셔서 현재는 공사현장을 다니시고 엄마 또한 일을 하시는 맞벌이 입니다. 저는 초등학생때 부터 아빠가 참 무서웠어요. 늘상 폭력과 폭언에 시달렸고 성추행도 당했던 적도 있고요. 어느정도였냐면. 중학생땐가 고1때까지 제 방이 없어서 늘 화장실에서 아빠 몰래 물틀어놓고 울었고. 전에는 아빠에게 맞고 너무 무서워서 방안에서 오줌을 지린적도 있고요. 아버지란 이름으로 제게 가했던 폭력은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트라우마로 자리 잡았어요. 자존감을 깎는 말들과 접시를 던지거나 집을 안치웠단 이유로 대***가 부러질때까지 맞은 적도 있고요. 덕분에 자기혐오를 밥먹듯이 하게 됐네요. 저는 저 보단 제 어머니가 더 불쌍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가장 불쌍한건 저더라구요. 어린 나이에 시집와서 아빠의 폭언과 폭행속에서 살았지만 애비없는 아이 라는 말을 듣게 하기 싫다해서 이혼하지 않았던 엄마를 원망하게 된건 성인이 된 이후였어요. 물론, 저는 엄마를 무척 사랑해요.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제 비밀들을 말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늘 참으라 했던 엄마. 가해자였던 아빠의 심정을 이해해달라고 했던 엄마가 그런 엄마를 미워할 수 없었던 제가 무척이나 미웠습니다. 왜 가해자의 입장을 이해해주나요? 글을 보고있는 당신도 '아빠가 힘들어서 그래.' '사실은 널 많이 사랑해.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계셔' 등의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렇기에 아빠의 탓이 아닌 자신의 탓을 하며 지난 날 동안 나를 미워하게 만들었던 시간들이 전 너무도 끔찍합니다. 자신의 배우자가 나에게 잘못한걸 그냥 넘기지 마세요. 한번은 괜찮아. 이사람도 미안해 할거야. 자신을 위해 최면을 걸었전 그 말들을 자기 자식에게 물려주지 마세요. 제발. 혹시,바람을 폈거나 폭력을 가했다거나 도박을 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면 꼭 이혼하세요. 한명이 참는다 해서 화목한 가정이 되는거 절대절대 아닙니다. 아빠 혹은 엄마라고 해서 미워하지 못했거나. 사회적으로 엄마 아빠의 숭고함과 존경스러움. 즉 부모는 아이를 훈육할 수 있다. 이런 사상때문에 상처를 받았음에도 단 한번을 말하지 못했더라면. 말해도 괜찮다. 생각해도 괜찮다. 충분히 미워해도 괜찮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라거나 넌 내 자식이야. 난 네 부모고! 라는 사상을 갖고 계신다면 착각말았으면 하는게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는 거죠. 자식농사라고 생각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결국 그것들은 다 되풀이 되어가요. 폭력적인 아빠를 닮고 싶지 않았음에도 가끔 폭력적인 모습이 보일때 미친듯이 자기혐오의 과정에 빠져선 자해를 합니다. 가장 닮기 싫은 사람의 모습을 닮았고 결국 인정하게 만드는 그 상황이 싫어서요. 대한민국은 효를 중요하다 여기면서 자식들이 부모를 숭배해주길 바라죠. 부모들 또한 자식을 위해서라면 이라는 희생정신을 강요당하고요. 저는 그게 참 싫어요. 정말 많이 싫어요. 저라고 해서 아빠와의 관계를 회복하지 않으려 했던건 아니에요. 노력도 했고요. 그러나 돌아온 말들은 *** 년 이라거나 애비취급도 안해준다는 등의 막말이었죠. 가장 우스운게 뭐였냐면. 어릴적부터 엄마도 아빠도 다 직장생활을 하셨는데. 엄마는 끊임없이 바쁘면서도 저와 대화를 해주셨지만 아빠는 단 한번도 제대로 된 대화 조차 하지 않았으면서 제가 커서 대화가 통할거라 생각하니까 다가오는 모습들이 너무 이상하고 기괴했어요. 그 전부터 전 아빠라는 게 뭔지 잘 몰랐으니까요. 환경이 안되면 애 낳지 마세요. 그냥 그랬으면 좋겠어요. 평생 제대로 관심 조차 갖질 않았으면서 이제와서 소외된 아버지 이런 타이틀도 쓰지마세요. 정말 웃깁니다. 매우 많이요. 존경 받고 싶은 아버지를 생각한다면 스스로 돈벌어오는 기계를 자처하지 마세요. 자식이란 이름으로 부모란 이름으로 사회에서 얼마나 많은 강요를 당하고 화목한 가정이란 틀에 맞춰 상처를 받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지 전 알수가 없어요. 자기 아이라고 해서 다 예뻐보이지 않습니다. 절대로요. 날 낳아준 부모님이라 해서 그 이유만으로 사랑할 순 없고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며 살아가야죠. 누군가 참고 수긍하고 사는게 아니라. 가족과의 관계를 개선시키는 최고의 방법은 따로 사는게 답입니다. 저는 한달에 3번정도 아빠를 만나는게 정말 많이 좋아졌거든요. 물론 오는 날 전날엔 악몽을 꾸거나 만나고 힘들긴 하지만 전처럼 미칠듯이 죽고싶고 자신을 혐오하진 않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희 엄마같은 분들이 마카에도 계신걸 보면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제발 자신의 인생을 살라고. 그렇게 어려운거 아니라고. 영화보고 싶으면 시간 여유로울때 영화보고 먹고싶은거 있으면 먹고. 힘들면 소리치고 참지 좀 말라고. 그러다 정말 병든다고. 아빠 때문이라 말 할순 없겠지만 저희 어머닌 암 재발만 벌써 3번째거든요. 자기 인생을 즐기세요. 그리고 좀 남자는 짐승이다 원래 그렇다 말 듣고 그렇구나 하지말고. 남자란 생물이 짐승이라면 같이 살 필요 없습니다. 저희집 개도 중성화 시키는데 짐승이랑 살려면 거세정도는 시켜야죠. 본능이니 뭐니 그런 말 들으면서 부당한 일에 참지마세요. 모든 사람이 가족에 의해 상처받거나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덜 아프고 빨리 여물 수 있기를 바라고요. 정신병원 아니더라도 상담정도는 받으셨으면 좋겠기도 합니다. 무쪼록 좋은 하루 보내세요. 긴 글 읽어주신 누군가가 계시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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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와 적당한 거리를 두고싶어요친정엄마와 저는 옆동네 가까이 살고 있어요 저는 현재 주부이고 가끔씩 프리로 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집순이에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편이에요. 저희엄마는 사실 아빠와 사이가 좋지 않구요. 엄마와는 통화를 거의 매일 하는데 통화내용의 대부분이 아빠 흉보는거에요. 저도 한두번이지 매번 듣다보니 지치고 듣기도 싫고 그래요. 엄마딴에는 답답하고 누구한테 말하기 그러미 딸에게 하는거겠지만 저도 점점 지쳐갑니다. 전화를 안하면 뭐하는데 전화도 없냐 그러고, 집에서 3달정도 일할때가 있었는데 그럴때는 일만하다가 죽겠다고 그러고, 엄마는 그냥 하는 말들이 저는 너무 듣기 싫어요. 결혼하고 애도 없었고 집도 사야하니까 벌수 있을때 열심히 버는건데 그런소리를 들을 때면 힘도 빠지고 일도 하기 싫어집니다. 맨날 엄마랑 통화하고 시간을 보내기를 원하시는건지,, 엄마랑 한번씩 싸울때면 내가 얼마나 외로*** 아느냐, 너는 나한테 먼저 전화도 안한다며 내가 밥은 먹었는지 궁금하지도 않느냐며 저한테 따집니다. 저는 점심시간이 되면 신경이 늘 쓰여요. 엄마한테 전화를 해줘야하나 하구요, 막상 또 전화하면 할일없음 놀러오라고 해서 친정에 가면 또 아빠 흉보거나 아님 티비만 봅니다. 그래서 집에도 잘 안가게되요 ㅠㅠ 그리고 또 엄마는 자기가 옳다고 고집을 부려요. 뭐 엄마가 살아오신 세월이 있으니 대부분 손해는 안본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이사했을때도 제가 살 집인데 이거는 여기에 둬라, 저거는 왜 이러고 쓰냐,, 등등 이런거 땜에도 크게 한번 싸웠네요 ㅠㅠ 아무리 딸 이라도 결혼도 했고 가정도 있는데 엄마는 저를 심리적으로 독립을 못시키신건지. 엄마와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잘 지내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일주일에 통화를 어느정도 해야하는지, 만남은 얼마나 갖는게 좋을지도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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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분노조절  #답답해  #공허해  #우울  #불안해  #두통  #의욕없음  #혼란스러워  #짜증나  
부모님 문제로 너무 힘드네요. 의절 고민...사연이 깁니다. 저는 현재 33세 남자이고, 정말 아무런 빽도 돈도없이 맨땅에 헤딩해서 많은 급여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제가 10살때 사이비 종교에 빠져서 그 곳으로 떠났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1998년 당시 3000만원이라는 돈을 사이비종교에 빌려줬고 이걸 알게된 아버지의 구타로 밤에 야반도주를 했습니다. 물론 그 전부터 아버지의 구타와 폭언이 심했었구요. 그리고 어머니가 가출해버린 뒤 그게 고스란히 저한테 왔습니다. 초등학교때 배가 불러서 밥을 남겨도 빰이나 머리를 때리고, 장염에 걸려서 계속 화장실에 들낙거려도 때리고 ... 기억을 되집어보고 있는데 정말 구타당하고 폭언 당한 기억밖에 없네요. 아무튼 5학년때 새어머니를 들이셨습니다. 새어머니는 임신을 할 수 없는 문제를 지닌 분이셨는데 새어머니도 구타를 당하고 6학년때 이혼. 그리고 중2때 다시 재결합했고, 고1때 다시 이혼하셨습니다. 이과정에서 칼부림도 났었고 정말 입에 담기힘들정도의 폭력과 폭언들이 가득했었어요. 돈도 위자료로 다뜯겨서 아파트, 빌라, 소형아파트로 이사도 여러번 했었습니다. 그리고 20살때 또 한분 데려오셨는데 뭐.. 여친같은 개념이었던 것 같아요. 저희집에 오셔서 밥도해주시고 저 처음 입대했을때 편지도 써주셨는데 참.. 결국 이분도 안만나게되고 이분 딸들한테 협박 문자를 받더라구요. 우리 엄마한테 왜 그랬냐고. 택시 다 부셔버린다고 뭐.. 이런건 어렸을때부터 많이 봐왔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아마 친어머니를 다시 들여서 그런것같네요. 그리고 저한텐 고등학교 학비도 아깝다는 애기를 들으면서 서럽게 생활했고, 어떤 계기가 되어 선생님께 도움을 받아 학비를 지원받고 학교에 다녔습니다. 그리고 1학기 대학생활도 똑같은 소리를 들었고 결국 자퇴하고 부사관으로 입대했고 전역 후에 공장에서 일해 1억2천만원정도를 벌었는데 ***처럼 이 돈을 모두 집을 다시 사는데에 보탰습니다. 그 이유는 친어머니께서 다시 집으로 오셨거든요. 다시 잘살아보자는 명목하에 감정이 조금 휩쓸렸어요. 친어머니는 제가 23살정도 되었을때 땡전한푼없이 다시 집으로 오셨습니다. 그땐 동정심이 들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세상 멍청한 여자가 아닌가싶고 낯짝이 있다면 어떻게 다시 자식 얼굴을 볼 수 있을까 싶네요. 다시 돌아왔을때도 아버지의 폭력과 폭언은 그치지않았습니다. 무슨 일만 생기면 둘다 저에게 전화를 해서 이러니 저러니 쌓인 감정을 풀고, 저는 그런애기를 들어주는게 그래도 자식된 도리인줄 알았어요. 근데 정말 지금까지도 끊임이 없습니다. 정신병 걸릴 것 같네요. 현재 어떻게 운이좋아 어머니는 연봉 5천정도 되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일하신지는 5년정도 되셨네요. 아버지는 개인택시를 쭉 하고 계시구요. 다행히도 부모님의 부채는 없습니다. 이제는 아버지 폭설 폭력도 조금 잠잠해진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어머니께서 지인에게 돈을 빌려줘서 못받는 상황이고, 주식을 하시는데 대출을 해서 주식을 하신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연금을 받고계신데 어머니한테 매달 100만원씩 드리고 있고 어머니가 돈을 도대체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다고 저한테 또 사실인지 아닌지 모를 소리들을 늘어놓네요. 무슨 형편이 어려운 이모에게 돈을 다 주고있다는 소리랑 돈을 어떻게 쓰고있는지 물어보면 자기돈으로 자기가 쓴다고 절대 물어보지 말라고 한다며 뭐가 있으니 저렇게 노발대발하는게 아니냐고 하고 저한테 계속 물어보라고 하시네요. 계속 전화와서 저한테 엄마 욕을 해대며 물어봐달라고. 제가 물어봐도 애기안해줄뿐더러 저 말들이 사실이라고 생각해보니 정말 욕나올 것 같더라구요. 저는 20살때부터 땡전한푼 안받아가며 일하고 일하고 일하며 살았는데 사촌동생들 대학학비 보태주었거나 그랬다면 참... 할말도없습니다.. 그리고 주식하는것도 주관적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유xx라는 말도 안되는 유튜버의 말을 들으며 하네요. 주관이없고 그냥 하더라구요. 이사람이 계속 카, 네 만 사라한다고ㅋㅋ어이가없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코로나 때문에 시작했어서 가격같은건 무릎정도에서 산것같더라구요. 그정도 수익이면 좀 팔아도 되지않겠냐 이번조정으로 많은 좋은 종목들이 빠졌다고 해줘도 그사람이 더 오른다고했다고 들고갈거랍니다. 물론 두종목을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은데 또 사이비종교 시절때처럼 맹신하고 있어서 무섭더라구요. 그제서야 불쌍했던 마음이 다 사라졌어요. 이사람은 이런 교주같은 사람이 꼬셔서 빠진게 아니라 본인이 빠져야지 살수있는 사람이라는걸 깨달았고, 그나마 남아있던 가족으로서의 감정들이 다 사라지더라구요. 한번씩 집에가면 서로의 쌓였던 감정들을 저한테 풀어놓습니다. 다들 자기는 맞고 상대는 틀리고 잘못됐다고 저는 그러면 이혼을 해서 각자 가치관대로 살면되지 아니면 어느정도 타협을 하고 살던지. 라고 애기를 해주는데요. 절대 어머니는 돈의 흐름을 알려주시길 싫어하시고 아버지는 죽어도 알아야겠다네요. 저는 이혼을 극구 권장하는데 너때문에 안한다는 같잖은 핑계를 대시죠. 사실은 그 나이에 혼자살자신도 없고 주변 시선들이 무서워서 라는게 뻔히 보이는대도 말이죠. 저는 일에 있어 정말 냉철합니다.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있고, 나를 진심으로 위로해줄 부모도 없다는 걸 알기에 항상 절박하고 예민하게 일을 하죠. 뒤가 없으니 실제로 1억 2천을 준 뒤에 아무런 자격증도 없는 제가 취업이 늦어졌을때 두사람 다 저에게 험담을 하더라구요. 직장도 제대로 구하질 못하고, 적성에 안맞는 일을 하다 퇴사할땐 그것도 못버티니 어쩌니. 사실 이때 깨달았습니다. 이사람들은 내가 돈을 벌지못하면 이딴식으로 날 멸시한다는걸요. 웬만하면 부모라고 해서 안고가려했는데 이젠 도저히 그럴수없고 이런애기를 듣는것조차 이런상황을 생각하는것조차 저에게 정신적으로 엄청난 피로와 절망감 을 받게됩니다. 몸에 힘이 다 빠져나가네요. 솔직히 저의 행동에 대해 설명하려면 부모가 없는편이 낫고 너는 부모님도 둘다계시고 괜찮은데 이런 애기를 들으면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휴... 겉으로 보기만 나쁘진않은데 뭐그렇게 치열하고 과하고 예민하냐면서 .. 내적 스트레스가 한도를 초과해서 넘쳐버렸습니다. 둘다 너무 싫어요. 살아가는데 어떤 도움을 준것도없고 계속해서 피해만 주네요. 이미 의절했고 참고로 지금 부모님사시는 곳은 제 명의로 된 아파트거든요. 총 2억 주고샀어요. 반반해서 10년전에 샀는데 그 가격 그대로네요. 세상돌아가는 것도 아예 무지하죠. 그냥 제발 원금 1억2천만 돌려 받고 싶네요. 20살부터 27살까지 일만해서 번돈인데... 법적으로 의절할수있는 방법이 없다는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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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모르겠어요제가 너무나도 힘든데, 가족들 모두가 힘들어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희 엄마께서 몇달 전부터 어깨가 아프셔서 어깨 수술을 하고 몇 주 더 입원해 계시다 오셨어요. 이때부터 저희 가족이 삐걱댔던 것 같아요. 전에도 부부싸움은 있었지만, 어깨수술하고 돌아오신 후부터 빈도가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정확히는 어깨가 아픈 시점이지만요. 그리고 며칠 전, 부모님께선 서로 지쳤다면서 이혼을 결정하셨어요. 엄마도 건강 악화로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어하시고, 그걸 받아주고, 일하러 나가시는 아빠도 많이 힘들어하셔요. 저희집은 세자매인데, 제가 둘째에요. 언니는 고1이고, 저는 중3, 동생은 중1이구요. 언니는 고등학교 막 들어가서 공부하고, 학교 적응하느라 바빠보였어요. 거기에 엄마의 공부 방법이랑 언니의 공부 방법이랑 달라서 잦은 갈등이 있어요. 동생은 초등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중학교로 가게 되 아는 친구가 한명도 없는데다가, 조금 고집센 성격이 있어 친구가 별 없다고 하더라고요. 친한 친구 한명도 없는 곳에 적응하고, 막 학윈도 다니기 시작한지라 짜증이나 투정이 늘었구요 저 같은 경우는 번아웃이 온 것 같았어요. 아닐 수도 있긴 하지만.., 거의 생활 자체가 변했거든요. 정확히 4월 말쯤부터였어요. 힘이 없고, 아무것도 하고 싶은게 없고, 눈물을 흘리지 않는 날이 없었어요. 짜증도 심해지면서 조금씩 변해가기 시작했어요. 식욕도 늘고 잠도 늘어 학교에서도 자고있고, 집중력도 떨어지기 시작해 이번 중간기말 성적이 지난 년도보다 훨씬 떨어졌어요. 짜증도 많이 늘어서 부모님께 투정부리다 자책하기도 했구요. 씼는거, 청소하는것도 할 힘 없이 침대에 늘어져 부모님의 꾸중을 들었어요. 왜 이렇게 사는지도 모르겠고 이런 저가 답답하기도 해 원래대로 돌아가고자 운동도 하고, 원래 습관대로 해보았지만, 자꾸만 돌*** 않더라고요. 할 수 있는건 해봤지만 자꾸 원래대로 돌*** 않으니 지쳐만 가요. 정말 나쁜 생각도 들고 해서 그런 생각하면 안되는데, 이러면서 떨쳐내지만, 이게 나쁜생각인지..그런 의문도 들기 시작하고. 제가 힘들어 투정부리고 나서 다들 힘든걸 다시 기억해내면, 제가 잘못했단 생각이 들어요. 다들 힘든데, 저만 힘들다고 투정부린 거잖아요. 자책감이 드는 동시에 앞길이 캄캄했어요. 번아웃을 온전히 제 힘으로 이겨내기엔 버겁다고 생각이 드는데 도움을 줄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힘드니까, 이 모든 상황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저 막막하기만 합니다. 부모님께 번아웃이란 걸 알리지는 않았지만, 눈치채셨을지는 모르겠어요. 이생활을 4월 말부터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지만, 부모님도 그때쯤부터 힘이 부치시기 시작하셨거든요. 힘든게 눈에 보이고, 가끔 숨기지 못하실 정도로 지쳐보이셔서 더욱 막막하기만 합니다. 가급적 부모님께 알리지 않고 원래 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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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째 학대 받고 있는 사람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가족을 대해야 할까요?안녕하세요, 20년째 가족한테 학대 받구 있는 여성입니다. 독립이 답이라는 걸 알지만 지금은 제가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서 안될 거 같구요, 제가 다음년도 겨울에 졸업 하는데 그때 간호사 국가고시 보고 독립할려구요. 근데 그때까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가족들을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어떤 학대를 받았는지 말씀 드리자면, 초등학교때 엄마가 오빠랑 뭔 일이 있던뒤 오빠를 집밖으로 감금시키고, 저한테는 소리지르고 울면서 칼을 갖다 달라고 하더라구요. 칼은 위험하니 안된다고 했지만, 안 가져오면 절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어요. 어린 저는 부들부들 떨면서 칼을.. 가져다 드렸죠. 그러곤,, 멈추셨습니다. 너무 충격적이어서 그후로 그날 무슨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아요. 그러고 커가면서 엄마 방식대로 안하거나 일을 빨리 처리하지 못하면 저한테 물건을 던져서 맞추시거나, 날라오는 걸 피하면 왜 피하냐며 더더욱 무자비하게 손에 잡히는 건 다 던지고, 폭언하시고, 가스라이팅은 기본에다가, 인신공격, .. 그냥 제 자아가 생기는 걸 막아버렸죠. 제 자아가 생기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구요. 몇년 안 된 거 같아요. 아빠는 방관자셨구요. 심지어, 아빠가 집에 있을땐 나름 평화로워요. 근데 아빠가 회사 가거나 출장을 갈때면, 게다가 오빠까지 없다면, 저한테는 공포의 시간이었어요. 어릴때는 경찰에 신고할까도 많이 생각했지만, .. 용기가 잘 나지 않았구요. 오빠도 엄마랑 굉장히 비슷해요. 맘에 안들면 무차비한 폭언은 기본 & 때리고 물건 던지기. 그걸 봐도 두분다 아무말 없어요. 그냥 저는 감정 쓰레기통인가봐요. 대화는 당연히 안 통하죠. 여러번 몇년을 시도해 보았지만, 믿었던 아빠마저 이렇게 대답하더라구요. 가족인데 서로 상처 줄 수도 있지, 왜 없는 사람 취급하냐며. 제 마음엔 상처가 곪아서 그냥 큰 구멍이 생겼는데요, 제가 독립을 하기 전까진 어떤 마음가짐으로 가족을 대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저는 그냥 앞으로 더 이상 잘 지내고 싶은 마음도 없구요, 마음의 문이 쾅 닫혔거든요. 더는 괜찮은 척도 하기 싫고, 힘들고 지긋지긋하네요. 난왜이런 취급을받아야하는지, 너무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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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족들이 다 그런가요?아빠, 엄마, 작은오빠하고 살고 있는 고딩 여학생입니다. 제 아빠는 이해를 못하게 화가 많고 무서운 사람입니다. 사소한 일로 화를 내시며 예전에는 술을 마시면서집을 다 뿌시고 엄마를 때리고.. 엄마와 오빠들 몸에 멍이 난걸 기억하면 아직도 눈물이 나옵니다. 요즘은 폭력은 많이 잦아들었지만 제 마음은 아직도 불편합니다. 대학생이 된 큰오빠는 장학금을 받고 멀리 학교를 가거 자주 집에 못 옵니다. 제 편이였던 큰오빠가 없어지니 슬프긴 하지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엄마를 편을 듣다 많이 맞아준 큰오빠가 너무 고맙고 빨리 독립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제 작은오빠는 아빠를 많이 무서워 하지만 등치가 꽤 커서 큰 걱정은 안들어요. 빨리 독립해서 멀리 가면 좋겠다는 생각은 똑같지만요. 제가 제일 걱정이 되는건 울 엄마입니다. 엄마야말로 모든걸 버리고 도망갔으면 좋겠는데 매번 우리를 위해 다시 일어나시는 사람은 엄마밖에 없습니다. 엄마는 30년 넘게 아빠의 폭력과 욕, 잦은 싸움과 스트레스에 시달려 갑상선암까지 생기시고 불면증 외에 많은 문제들이 생겼습니다. 엄마는 원래 말도 많으시고 고집도 센 사람이라고 들었는데 아빠 앞에서는 인간취급도 못 받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너무 불쌍하고 죄책감이 수도 없이 듭니다. 제일 어린 딸로서 제가 없었다면 엄마가 걱정없이 빨리 떠날수 있었을텐데.. 몇번이고 저 때문에 이혼을 못 하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가슴이 진짜 찢어질거 같습니다. 제일 힘든건 제가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일. 아빠 앞에서는 무서워서 도망갈 생각만 하는 자신이 한심하고 싫고 원망하고 없어지고 싶어요. 도대체 전 어떻게 해야되는건가요. 엄마에 비해서 아무것도 아니지만 너무 힘들고 그러면 안 되지만 왜 아무도 제가 아직 어른이 아닌걸 몰라주는 건지 서러워요. 저도 사실 알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것을. 그래도 친구나 가족에게도 못 털어놓을 이 말 읽어주신다면 참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