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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제가 소식이 없었죠..? 사실 그동안(1월22일~9월3일) 폐쇄병동에 입원했었어요. 평소 우울증,불안장애,공황장애로 자해,자살 문제가 심했어서 입원하게 되었었어요.병동에서 힘든 나날들도 있었지만 지나고 보니 다 저를 위한 시간들이었더라구요.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7개월동안 버티고 수고한 제게 스스로 칭찬하고 싶어요:)여러분들도 오늘 하루 수고한 자신에게 스스로 칭찬해보아요🤗

너 스스로를 가두지마 너를 새장에 가두지 마 너를 한정 짓지 마 너의 가능성을 펌하하지 마 너를 조금이라도 믿어봐 너를 힘들게 하지 마 조금씩 노력하며 나아가 봐

내가 나를 사랑해야지. 다른 이에게 사랑을 갈구하지말고. 모든것의 시작점은 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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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선님의 전문답변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며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하죠.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여러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우선 나 자신을 돌봄부터 시작을 할 수 있어요. 나를 돌보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어요. 충분한 쉼,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요. 뭔가를 배우게 하면서 나 자신을 챙겨줄 수도 있고요. 그 다음으로 나 자신을 그냥 인정해 주면 좋겠어요. 내가 잘하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는 것도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인정해 주다보면 자존감도 높아질 수 있을 거에요. 매일 내 자신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중요해요. 내가 어떤지도 살펴봐 주는 것도 중요하고요.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주고, 스스로를 격려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

때로는 울어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전 공부하는데 한번 울기 시작하면 펑펑 울어서 그러고 나면 그날 울기 전에 공부한게 기억이 안 나서, 평소에 계속 참고 살았어요 그런데 오늘은 아침부터 너무 우울하다가 결국 낮에 한번 울컥 올라와서 울었는데 속시원하게 울고 나니깐 저녁에 효율이 두 세배로 나더라구요 너무 참지만 말고 한번씩은 울고 속도 털어놔야 일상이 다시 가능해지는 것 같아요 행복까진 아니더라도 평온은 찾고싶잖아요 오늘도 내일도 조금 더 평화롭고 조금 더 바람직한 날이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하루시작 할수 있음에 감사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할일이 있다는 현실에 감사 합니다 오늘 하루 살아 갈수 있음에 감사 합니다 삶이 낙심 되고 치지고 일어 날 힘이 없어 지친 날이 반복 되더라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부르면 끝까지 가고 싶습니다 나의 믿음이 연약 하여… 언제 넘어질지… 어디서 무너질지.. 저는 모릅니다… 하지만… 이렇게 평탄 할때 구하고 싶습니다… 오직 성령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오직 하나님으로 나의 아빠 나의 아바 아빠를 잃고 살고 싶지 않습니다 이 믿음 붙잡아 주소서…. 구멍난 나의 그릇을 고쳐 주소서 채워 주소서 인도 하소서… 오직 예수님의 복음 만이 소망이요 희망 이며 생명수 입니다 .. 그 누구에게도 털어 놓치 못하는 나의 상황과 괴로움을 하나님께 털어 놓습니다 인도 하소서 오직 주님만이 이끄소서 모든 생명권과 주권은 예수님께 있습니다…

내가 힘들 때 가장 듣고 싶었던 말 걱정하지마 후회하지마 다 잘될거야

인연이라 해도 행운 운명이라 해도 행운 악연이라 해도 행운 필연이라 해도 행운 모든것이 행운으로 가득차길.

깊게 생각하지마. 때로는 단순하게 생각하는 게 더 도움이 될 때가 많고 깊게 생각할수록 마음 속의 후회와 미련, 책망만 남게 되니까.

괜찮아, 다 잘될거야. 그럴수도 있지.

살아가주세요. 세상이 이렇든 저렇든 우릴 미워한다고 해도 살아가주세요. 당신이 힘들어하는 것은 당신의 탓이 아니에요. 저를 위해서라도 힘들더라도 살아가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당신을 힘들게 했던 것들이 사라져 있을 거에요. 행복하지는 못하더라도 그저 평범한 인생이여도, 너무 힘든 삶이여도, 삶을 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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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 느끼는 고통은 분명히 지나갈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보는 것도 큰 용기가 될 수 있어요.

오늘 시험점수 다 100점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힘이 안나더라도 힘이 나도록 진심을 다해 기도할게요✊🏻화이팅!

어제 제가 황톳길 맨발 걷기를 했어요 걷다가 미끄러져서 흙탕물에 넘어져서 하얀색 옷에 다 묻었어요 다른 사람이 흉 볼것 같아서 집에 가고 싶었는데 아 모르겠다하고 계속 갔어요 가는 도중에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 도중에 많은 사람들이 저의 옆을 지나갔어요 그 중에 6분만이 저의 상황을 알고 걱정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알게 된 게 두 가지가 있어요 정말로 사람들은 남한테 관심이 없구나.. 그래도 나를 위해주는 사람이 존재는 했구나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살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당당히 해도 된다는 거예요.. 신경쓸 사람은 나에게 집중해주는 좋은 사람이고 그 외에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으니까요 ... 관심이 없는 사람들 신경쓰지 말고 하고 싶은 거 하며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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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선님의 전문답변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는 남의 일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그 와중에도 마카님을 걱정하고 응원해주는 소수의 진정한 사람들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이 앞으로 마카님의 삶에 기억되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바라봅니다. 우리는 종종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며, 그들로부터 인정받으려 애쓰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의 일에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대신, 우리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어요. 이 사실을 깨달았다는 것은, 이제 마카님이 삶에서 더욱 자유롭고 자신감 있게 나아갈 수 있는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는 의미예요.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에 용감히 도전하세요. 마카님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할 때, 마카님의 삶은 더욱 풍요롭고 빛날 거에요. 나의 선택과 행동이 의미 있고 가치 있다는 것을 믿으세요. 소중한 마카님의 길에는 응원해주는 사람들도 늘 함께할 테니까요. 그러니 마음껏 꿈꾸고, 자신만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가시길.

안녕하세요 올해25살 여자입니다 저는 20대초반에는 술도 안먹고 집에있는거 좋아하고 집순이 친구도 잠깐만나서 수다떠는정도였다가 25에 늦바람이 불어서 아침까지 술퍼마시고 빚지고 살았고 뒤돌아보니 한심하고 시간낭비에 돈낭비라는걸 알게되었고 항상 오후에 하는일만하다가 이번에 아침부터 밤까지하는 요식업에 들어가 초심찾으려고 하고있습니다 적금이라는것도 들고 빚도 갚고 그저 평범한20대로 살고싶습니다..이번에 돈문제로 가족갈등도 있었고 자존심 모듬걸 다버렸습니다 그래서 화가 확올랐다가 내렸다 반복하는중입니다 정신과 치료도 잘받다가 귀찮고 괜찮겠지하고 안가다 안좋으면 가고 이렇게 해왔는데 저를 점점 불행하게 하고 있더라구요 귀찮은게 많아서 항상 모든일을 미뤄왔는데 그렇게 살기가 싫고 이제 정말똑바로 살아보고싶네요 그동안 제자신도 주변도 돌*** 않아서 엉망진창이예요 집도 주변도 인간관계도..제가 하나하나 잘치워서 잘헤쳐나갈수 있을지도 걱정이네요…제가 주변문제를 잘해결하고 잘살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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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우님의 전문답변
“제가 주변문제를 잘해결하고 잘살수 있을까요..?”라는 말에는 이런 전제가 암묵적으로 들어가 있어요. ‘나는 잘 해결하지 못할 것이다. 잘 살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걱정’을 하게 되는 거구요. 이 문장을 이렇게 바꿔 보는것은 어떨까요. 잘 할 수 있을까가 아니라, 어떻게 해결을 해 나갈까로요. 문제중심에서 해결중심으로요. 내가 지금 처한 문제들이 무엇무엇인지 그것을 한 번 나열해보세요. 그리고 그것을 해결해나가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노력들을 찾아보세요. 아마도 말씀하신 문제들이 한 번에 짠~ 하고 해결된 문제들은 아닐거에요. 그러니 시간을 가지면서 한 단계씩, 한 걸음씩 해나가보세요. 그리고 내가 그 문제들을 조금씩 해결해 나갈 때마다 잊지 말고 내가 한 노력들, 결과들, 그런 나를 인정하고 칭찬해주고 보상해주는 것도 잊지 않으면 좋겠어요. 심리학 용어 중에 자기 효능감이라는 단어가 있어요. 어떤 의미인지는 대충 감이 오시죠? 자기효능감의 중요한 원천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몇 가지를 뽑자면 과거의 경험, 언어적 설득, 대리학습(모델링) 등이 있습니다. 마카님은 25세에는 조금 자유로운(?) 삶을 사시다가, 이후 요식업에 들어가고 적금도 들고 빚도 갚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힘들 때는 정신과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를 받고 좋아진 경험도 있습니다. 정신과를 방문하는 것을 아직도 꺼려하는 분들도 많고, 약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시는 분들도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구요. 문제해결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할 때 이런 자신의 성공경험을 기억해보세요. 그때의 상황을 다시 리얼하게 회상하면서 그때의 느낌, 힘, 성취경험을 다시 몸으로 느껴보세요. 그리고 스스로 자신에게 자주 격려하고 설득해주세요. 너는 할 수 있어! 너는 강인한 사람이야! 등. 자신에게 필요한 말, 자신의 마음에 울리는 문장을 찾아서 자주 해줘보세요. 운동선수들이 큰 경기 앞두고 혼잣말을 하는 것을 자주 보잖아요? 그것이 과학적으로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러는거에요. 꾸준히 본인을 격려하고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비슷한 문제를 겪고 해결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한 번 찾아보세요. 그게 책일 수도 있고, 인터넷에 올라온 누군가의 이야기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내가 어떤사람인데 이정도 고난은 금방 이겨내고 다시 우뚝설거다 이 세상엔 내가 해야할 일이 많거든ㅎ

살아내야 하는 이유보다 그리고 뭣보다 이렇게 살고싶지 않아 벗어 나려해도 안된다 아무리 더 밑바닥을 쳐도 올라올 생각이 없어 보인다 그냥 딱 죽으면 끝일 것 같은데 ㅜㅜ 그것도 안된다 이도저도 못하고 뭘 하긴 해야할듯 한데 저 지금 뭘 하면되는거냐...

극심한 두통으로 응급실 나오며 가족들에게 걱정 주고 마음의 짐이 생겼다. ㅠㅜ 이~ 또한 지나가지 하며... 마음으로 서툽의 응원 해~~봅니다.

화이팅 할 수 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