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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멘탈,습관 바로잡는법 있을까요 ?

나이는 32세입니다 어렸을땐 잘안되더라도 무슨일이던 그래도 뭘하면서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30~32살 무렵 일확천금처럼 돈을 살짝벌면서 잠깐 바짝 돈을 많이 벌은적이있어 금전개념도 많이 박살이나고 일에 대한 의욕도 많이 사라지면서 현재 가진거,능력 하나없는데도 탱자탱자 밥만 먹으면 충분하지 하는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이런습관을 좀고치고 전처럼 돈은 많이 못벌지언정 좀 제대로 살고싶은데 생활습관을 바꿀만한 구체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

전문가 썸네일
김승욱님의 전문답변
우선, 몸의 도파민 자극으로부터 멀어지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스스로를 작은 고통에 노출하는 것이랍니다. 찬물 목욕, 충분한 운동, 간헐적 단식과 같이 말이죠. 이런 행동을 반복하면 뇌는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의 몸을 고통에 덜 취약하게 만들고, 쾌락은 민감하게, 더 쉽게 느낄 수 있도록 변화시킵니다. 도파민에 둔해진 뇌를 다시 예민하게 만드는 과정이랍니다. 또한 게임, 음식, SNS, TV 등 도파민을 조금이라도 자극하는 행동을 한 달가량 일체 중단하는 것입니다. 마치 몸에서 독을 빼는 '디톡스'와 같이 말이죠. 이때 몸속에선 뇌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과정이 진행됩니다. 한동안 도파민에서 벗어나야 도파민 분비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회복하게 되는 메커니즘입니다. 현실적으로 일체 중단이 불가하다면, 이런 행동을 가능한 한 극소화하는 방법을 취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과정이 잘 이뤄진다면 소소한 일에 만족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시집살이의 고충

난.. 결혼을 하지 않았다.. 연애 또한 많이 한 적은 없다. 근데. 왜. 난 시집살이를 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지? 어려서 엄마는 시집살이가 싫다고.. 어린 자녀와 아빠만 시댁에 보냈고.. 난 모든.. 시집살이와 닦달하는 시댁식구에게 모멸감을 엄청 많이 느꼈었다.. 요즘 숏츠를 많이 보면서.. 남들은 그런 사소한 일도.. 시집살이를 당해서 힘이 들고 억울하단 뉘앙스가 나오는 것 같다. 다 큰 성인도.. 견디기 힘든 그.. 시집살이를 난.. 내가 원치않는 부모를 만난 덕에.. 평생을 시달렸다.. 그러면서.. 언제는 부려먹기 쉬울 때는 가족으로 여겨 여러가질 행하라. 하고.. 언제는 가족도 아닌 데. 남의 집에 와서 왜.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냐고.. 별거 아닌거에 엄청 구박을 받았었다.. 이렇게 하면 이렇게 구박을 받고.. 저렇게 하면 저렇게 구박을 받았다.. 그 어릴때 성인도 감당못할 엄청난 정신적학대와.. 구박으로.. 난.. 벙어리가 될 수 밖에 없던 것 같다. 동갑인 친척은 평생을 부모가 뒷바라지를 해줬어서.. 가끔씩.. 걔랑 얘길 할 때면..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을 썪지도 못했었다. 난 어려서부터. 누군가에게 경제적지원을 거의 받지 못했는데.. 걔는 ... 대학학비도 유학자금도 다 .. 부모가 들인 돈이었고.. 걘 그냥 공부만 하는 분위기에서도 공부를 못했다.. 난 대학등록금도 내가 마련하고 모든 걸 내가 다 했다. 걔는 대학학비도 부모에게 자금도 받고.. 그 당시 매달 30만원을 용돈을 받았었다고 한다.. 근데 어느날 술떡에 된 이후에.. 갑자기 용돈이 끊겨.. 먹지못해 길가에서 쓰러졌단 얘길 듣고 기겁을 했었다.. 물론 티를 내진 않긴 했지만.. 난. 친척들 사이에서 별종인 환경이었던 터라. 그들의.. 부모에게 받는 경제적자원에 대해 .. 어린 난... 뭐가 뭔지 한참 혼란스러웠다. 본인이 알바를 해서 지내는 게 아니라... 부모의 용돈을 받고. 용돈이 끊겨 먹지못해. 쓰러졌다? 난 먹는 것도 없어서 .... 너무 먹을 게 없어서 가난에 찌든 상황이었는 데.. 난.. 왜 이리 건강했을까? 한 번도 못먹었다고 쓰러진 적은 없다.. 그게.. 너무 황당했다. 난 계속.. 걔의 망쳐버린 학습지 같았다.. 내가 뭔 행동을 하면.. 할때마다.. 친척들은.. 나를 본보기 삼아. 다른 자식들을 교육시키며. '저러지 말라'라는 뉘앙스로 날 깎아내렸다. 내 곁에 단 한사람만이라도.. 응원해주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늘. 하곤 한다.. 지금도..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어려서 부터.. 20대 초반이었던 내가.. 가벼운 우울증이 아닌.. 조현정동장애로.. 내 인생의 황금기를 놓쳐버렸다. 그게 너무 억울하고 서럽다. 심리상담을 받긴해도.. 너무 오랜기간.. 누적된 나의 생각과 가치관을 바꾸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고.. 내가 .,, 왜 삶에 있어 왜이리 적극적인지 나 자신도 혼란스럽다. 지금에 와서 어쩌자구.. 란 생각이 계속 든다.. 인생은 마흔부터.. 지금 부터.. 라고 되뇌이지만.. 이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일 까?를 늦지 않았을까? 란 생각도 계속 든다. 나의 지나간 황금기에.... 병.자.로 살아와서.. 지금 내가... 내 가치관이 뭔지.. 내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사는 게.. 부질없지 않나는 생각을 계속 하곤한다. 모든 것이 내 생각과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는 지.. 오랜기간.... 학습된. 별종같은 상황에서 학습된 타인의 가치관이 묻어난 건지.. 나조차 혼란스럽다.; 나.. 너무.. 생명력이 긴거 같다.. 내 삶은 짧고 굵었음 하는데.. 내 삶은 길고 가느다란거 같아.. 그게 오히려 힘이든다. 난.. 엄마가 필요했다. 방패막이든 뭐든.. 그래서.. 학창시절 단골멘트인 '엄마가.. 뭐뭐.. 해줬어..'' / ''엄마없는 자식'', / ''엄마가 잡곡밥을 해줬어.''/ '엄마가 반찬을 해줬어..'' 라는.. 기본적인 대화의 소재거리가 없어서.. 어떤 곳이든. 섞이지 못하는 내가.. 너무 싫었다. 아빠에게 새엄마를 들이자고 말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무능하고. 마마보이인 아빠에게 새장가를 오는 여자가 불쌍하단 생각을 했었다.. 근데.. 내가 왜. 내 자신이 아닌.. 그 계모의 상황을 더 신경썼던 걸까? 그냥.. 어린 난. 엄마가 필요했다고.. 내 위주로 생각했으면 .. 됐었는데,. 그렇게 새엄마가 필요했는데.. 그럼.. 그 관계과.. 꼭 부정적인 상황이 아닐 수 있을텐데.. 그저. 난.. 내 입장을 한번도. 얘길 해본적이 없다.... 엄마가 필요하다고.. 그때부터 오래사는 것에 대해 별 감흥같은 게 없어서. 내 인생은 스물을 넘기지 않길 바랬었다.. 근데 나. 생명력이 너무 길다.. 나.. 왜 살고자 하는 것인가??????????? 아무도.날.. 인간 그 자체로 보질 않는 데............................... 난 왜... 삶을 갈망하는가.................... 난 매일같이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고 있다. 근데.. 모르겠다.내가. 누군지...

가짜우울증일까요?

안녕하세요. 정신과 진료를 받은지는 4년이상 됐고, 항우울증, 항불안제, 공황장애 종류 약을 처방받아서 먹었어요. DSM-5 진단기준을 보면 완전 제 상태랑 부합해요... 그런데 한번도 우울증이라고 진단을 받은 적은 없어요. 너무 어릴때부터 이래왔어서 이제는 제 성격인지, 아니면 상황을 회피하고 싶어서 혹은 게을러서 흔히 말하는 ‘패션우울증’처럼 스스로를 우울하게 만든지 모르겠어요. 진단이 없으니까 더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런데 저는 이 문제때문에 너무 고통스럽고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하거든요. 남들은 다 이정도인데 제가 나약해서 이런 문제를 초래하는 걸까요..? 우울증 진단이 있으면 병때문에 이러는구나 하고 이해하겠는데 진단없이 증상은 심하고 약도 계속 먹으니까 생각이 스스로 탓하는 쪽으로 계속 흐르는것 같아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게 좋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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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너무 치쳤어요 오늘도 내 몸에 상처를 냈어요 아직 학생인데 살기가 너무 힘들어요 조만간 모든걸 포기하고 자퇴할려고 준비중이에요

생각이 너무 많습니다

생각이 너무 많아서 후회를 많이하고 사람의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부여를 너무 많이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사람들이 날 싫어할 거 같아서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내가 너무 싫고 이런 저의 성격때매 앞으로도 이런 성격을 가지고 살 바엔 그냥 죽고싶습니다. 사는 게 너무 피곤합니다. 올 초에 6년동안 친구였던 친구를 손절했는데 이것도 너무 후회됩니다. 그 당시엔 많이 화가 났었는데 너무 성급하게 결정한 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같이 아는 친구들도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소식을 자주 듣게 되는데 너무 괴롭습니다.

사는게 지겹다.

사는게 너무 지겹다. 이 우울증은 너무 오래 되었고 살고 싶은 이유가 사라진지도 너무 오래 되었다. 하아... 삶이 너무 길다. 앞으로 이 지겨운 삶을 몇십년을 더 살아야 할까? 수명을 거래하고 주고 받을 수 있다면 내 수명의 몇십년을 남에게 팔고 싶다. 잠깐의 짧은 행복이라도 얻을 수 있다면 이깟 수명 남에게 줘버리고 싶다. 하루를 살더라도 우울증 없는 행복에 살고 싶다.

눈물이 안나와

가끔씩은 그냥 속 시원하게 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 나옵니다. 그냥 감정이 메마른 것 같아요. 슬픔 기쁨 분노 등등 기본적인 감정들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아요.

말 못할 비밀

다들 남들한테 말 못할 비밀이 한 두개씩 있을까요?ㅠㅠ 친구들한테도 수치스러워서 말 못하겠어요ㅠㅠ 근데 애인이나 배우자는 가장 친밀한 관계잖아요. 그럼 서로 비밀이 없나요...? 저는 가끔 이 수치스러운 비밀을 과연 내가 말할수 있을까? 아니 꼭 말해야할까 하는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요ㅠㅠ

오늘은 비오고 바람도 붑니다

좋은 날씨는 아니지만 좋은 일은 만들 수 있는 날씨 같아요. 저에게도 좋은 일이 생기기를 바래봅니다.

우울하고 기운없어요

의욕이 안생기네요 힘도 없고 지쳐요 마냥

언제나 똑같은 하루...

내가 미워죽겠다. 어떨땐 *** 죽고싶다가도 소소한거에 살고싶어지는 나.. 역시 생존본능은 어쩔수 없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심하다 한심해 ㄱ즌든ㄷ늦늗느***느즌즌즞늦느ㅡ

다른 선택을 했으면...

다른 선택을 했으면 달랐을까....?

우울이 분노의 형태를 띨 수도 있는 건가요.

이유가 없어요. 화가 나요. 억울해요. 무엇이? 제 말이에요. 이제는 이유 없는 감정에 그만 휘둘리고 싶어요. 분노조절 장애인가요? 분노조절 장애랍시고 강약약강하는 사람들을 너무나도 싫어했는데, 그게 제가 된 건가요? 변명일까요? 사실은 본성인 걸까요? 밖에서는 괜찮은데, 집에만 오면 너무나 화가 나요. 집에 쌓인 모든 할 일들이 너무 싫어요. 그래서 한 번 나가면 들어오기 싫어요. 근데 이건 꽤 됐어요. 어릴 때, 어렸던 때부터. 그만 하고 싶어요. 설명도 지쳐요. 솔직히 그냥 지겨워요. 힘들어요. 네. 이제 그냥, 그만. 횡설수설, 무슨 말일까요. 무수히 많은 말들이 어지럽네요.

재수생입니다

작년, 원하는 대학이 높았기에 어려운 길은 선택했어요 안될거라 생각하는게 아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수도 없이 포기하고 싶었지만 버텨냈습니다 그러나 제 눈이 너무 높았나봐요 쌩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예체능을 준비했던지라 1월 말까지 입시를 했고 2월은 입시 생각 1도 안하고 푹 쉬었습니다 그리고 3월이 되었습니다 재수라는게 생각보다 더 힘들더군요 재수 시작한지 1달도 안되었고 졸업한지도 고작 3개월 되어가지만 아무곳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이 저를 더 힘들게 합니다 앞으로 나아가야할때인데 제자리에 멈춰있기만 해요 또 엄마와 통금문제로 다퉜는데 재수 얘기를 하시길래 대학을 갔더라면 덜 통제했을거냐 물었더니 대학을 갔더라면 더 빡세게 통제했을거랍니다.. 제 또래 남자애들이 많아지니까요.. 제 오빠는 통금이 없어요 오빠가 자주 놀러나가진 않지만 얘기만 한다면 친구들과 새벽에 피씨방에 가는것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저는 12시 전 귀가네요.. 새벽 피씨방? 말씀드려보았지만 절대 안된다네요 엄마가 보수적이다 라고 하니 이렇게 생겨먹은걸 어떡하냐 라는 대답이 돌아왔고 진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답답함이 밀려왔어요 어릴때부터 항상 불만이었고 강하게 통제당해왔던게 통금인데 성인 되어서도 그대로라니.. 독립하면 신경 안쓰니 알아서 하라는데 엄마 눈에 보일땐 안괜찮고 안보일땐 괜찮다는 그 생각도 이해가 가진 않아요 공부하느라 12시 넘는건 괜찮고 노느라 12시는 미치도록 걱정되고 안된다고 생각하는 그 마인드가 정말 그냥 엄마의 욕심이라고밖에 안 느껴져요.. 정말 진심으로 걱정되었다면 고1부터 학원이 10시에 끝날때, 작년 수능공부하며 12시 넘어서 귀가할때, 알바가 1시에 끝날때 다 데리러왔어야했던거 아닌가요? 엄마 말대로면 미친듯이 불안하고 걱정되었을텐데 어떻게 저 시간대가 놀때만 걱정되는 시간대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이유로 저에게 집은 더 이상 편한 공간이 아닙니다 스카, 알바 갔다가 집에 오면 그냥 바로 방으로 와서 문닫고 있다가 잠에 들고 아침에 대충 밥 먹고 나갑니다 하루종일 우울하고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고 매일매일을 그저 허투루 보내고 있는것만 같은데 이런 제 마음을 털어놓을곳도 편하게 휴식을 취할곳도 없습니다 진짜 너무 답답해요 오늘은 스카에서부터 하루종일 울었어요 그런데 스카든 집이든 밖에 들릴까 꾹 참고 눈물 흘리기만 했어요 숨이 턱턱 막혀요 살고 싶지 않아요 남들 다 잘만 하는거 내가 부족해서, 의지가 약해서, 게을러서 그런건 아닐까 머릿속도 너무 복잡해요 요즘엔 잘때 생각이 너무 많아서 잠들었다는 느낌도 못받을때가 많아요.. 그러나 재수는 해야만 하고 엄마와는 제 의견을 충분히 전달했음에도 전혀 이해할 생각이 없어보였기에 이 상황이 해결될 순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뭘 원하는지 모르겠네요.. 마음이 정말 너무 답답해서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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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마음이 많이 답답하고 힘듦이 그대로 전달되어 집니다. 지금은 스스로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니까요. 스스로를 위해 조금이라도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작은 활동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마카님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 동안은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 것처럼 마음이 편해지는 활동을 해보세요.
우울하니깐

집중이 안돼서 일을 망치고 계속 회피하게 돼요. 우울증을 앓은지 너무 오래된것 같아요. 계속 죽고 싶단 생각이 드는 것도 이젠 삶도 회피하고 싶은게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누군가는 자기 연민에 빠져서 헛소리 한다고 할까봐 실제로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많아서 제 상태나 질병에 대해서 말 안하게 되네요. 아마 우울증은 겪어보지 않으면 공감을 하나도 못할거예요. 나조차도 예전엔 죽고싶단 사람들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으니깐. 사람들의 반응도 이해는 돼요. 우울증은 사람의 인지능력을 없애고 감정도 못느끼고 미래에 대한 희망도 만들지 못하게 만드는 살아있는 시체를 만드는 병인거 같아요. 뭐랄까. 살아 숨쉬고 있어도 살아있는것 같지가 않아요. 살아있는게 역겹고 지겨워요.

다한증 괴롭다

진짜 다한증만 없어도 삶의 질 상승할 듯... 3대 유전으로 다한증이고 손에 특히 심해서 손수건 챙기기 필수다 옷에 닦으면 또 찝찝하고 건조하다가도 어느새 또 나고 종이필기 할 때나 시험 칠 때면 눅눅해져서 번지고 글 쓰는 지금도 손에 땀 난다ㅠㅠ 보상성 다한증 때문에 수술도 못하겠고 누가 사람 손에 땀샘 만들었냐 사람이 제일 많이 쓰는 게 손인데! 차라리 발에 심했으면 좋겠다

엄마가 자꾸 저한테 뒷담해요

중1이에요. 엄마랑 사이가 좋은 편이라는 소리 많이 들어요. 엄마가 그냥 좋았어요. 무슨 일이든 엄마편을 들었어요. 근데 요즘들어 아빠와 엄마가 이혼한다는 소리만해요.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집올때마다 들어서 스트레스 받는 데 엄마가 자꾸 외할머니, 친할머니, 큰엄마 등등 뒷담을 까세요. 자기 친엄마의 뒷담을 까는 데 솔직히 안듣고 싶어요. 할머니들은 저한테 엄청 잘해주셔요. 4학년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나쁘다 그랬는 데 지금은 너무 지겨워요. 엄마와 말을 할면 제 이야기보다 뒷담을 더 하세요. 인간관계도 힘든데 자꾸 저한테 가족 비밀이나 뒷담을 하세요. 딸에게 털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 데 너무 듣기 싫고 스트레스 받아요. 엄마에게 그만말 싫다해도 계속 말하셔요. 아빠는 아들 바보라 저한테 맨날 시키세요. 용돈도 안주시고 명절때 받은 돈 쓰는 데 얼마 되지도 않아요. 진짜 아껴쓰고 마음껏 못사먹어요. 용돈 받는 애들이 너무 부러워요. 중1이 되니 돈 쓸때도 많은 데 용돈 안주셔요. 사춘기가 안들고 싶은 데 엄마가 자꾸 뒷담까서 불편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댓글 달아주세요ㅜㅜ

우울증 증상이 있고 죄책감이 심한테 이거를 부모님한테 얘기를드려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1 여학생입니다. 제가 요즘 몇일전부터 우울증 증상들이 보였어요 혼자 엄청 울기도 하고 죄책감도 심하고 우울감,불안감도 있고 너무 괴로워요 근데 이거를 부모님한테 얘기를 하면 기분은 좀 나아지겠지만 사실 용기도 많이 없고 부끄럽기도 한데 이거를 부모님한테 얘기를 드려야 할까요?

수련회가 너무너무 싫어요

친구도 없고 가봣자 저는 구석에 혼자 잇는거 뿐인데 어떡하죠 가기 싫다고 말햇는데 담임도 가라하고 엄마도 걍 가래요 고등학생이라 생기부 걱정이 되긴 되는데 ㅠㅠ 진짜 가기 싫단 말이에요 왜 강요하는거죠?ㅠㅠㅠ 수련회는 본인 마음 아닌가요?? ㅠㅠㅠ 너무 가기 싫어서 펑펑 울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