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사람 똑같은 대화 똑같은 시간 똑같은 삶 지루해 내가 내가 아니게 되는 것 같아 뭔가 그냥 자동사냥 켜놓은 듯한 삶 새로운 게 필요해 내가 나로 있을 수 있게
똑같은 사람 똑같은 대화 똑같은 시간 똑같은 삶 지루해 내가 내가 아니게 되는 것 같아 뭔가 그냥 자동사냥 켜놓은 듯한 삶 새로운 게 필요해 내가 나로 있을 수 있게
난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길래 15년이 넘도록 벌을 받는 걸까. 전생에 너무나도 큰 죄를 지었나보다. 글로 담기 힘들 정도로 정말 수많은 일들을 겪었다. 학생 때는 선택적 함구증, 불안 장애, 강박증 등이 있었고 왕따, 은따 등 여러 일들을 겪었다. 심지어 한 아이가 내가 인복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심하다. 초 중 고 내내 그랬으니까. 학생 때는 성인이 되면 나을 줄 알았다. 하지만 성인이 되자마자 평생 고칠 수 없는 병에 걸렸다. 이 병으로 내 몸은 망가졌고, 나중엔 여러 암도 생기게 만들 수 있다. 학생때는 말랐었는데 이 병 때문에 지금은 살이 계속 쪄 복부 비만이 됐다. 하루종일 굶어도 찌고, 먹을 수 있는 게 없다. 집에서 투정이나 어리광을 부리고 싶지만 이미 언니, 오빠가 철이 없기 때문에 난 그럴 수 없다. 아프다라고 말하는 것도 이젠 눈치보인다. 아프다고 말하는 순간 엄마는 내 앞에서 한숨을 쉬고, 뒤에서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아빠는 내 말을 다 믿진 않는다. 과장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 뭐, 어차피 아빠는 내가 왕따당하는 것도 별 것도 아닌듯 가볍게 넘겼고, 내가 잘못해서 애들이 따 ***는 거라고 했으니까. 차라리 내가 사라져야 다 마음이 편해질까? 10년 넘게 꾸던 꿈, 목표도 다 무너져서 이젠 잃을 게 없다. 그리고 가해자들은 예전보다 더 예뻐지고, 잘 살고, 너무나도 행복해보여서 더 스트레스 받는다. 나는 이렇게 무너져가고 있는데. 왜 걔네들은 잘 살고 있는걸까? 너무 억울하다. 너무 분하다. 난 몸, 정신, 건강, 마음 다 잃었는데. 인생 체험해보는 게 있다면 누구라도 내 인생을 체험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나도 다음 생에 또 이 삶을 살라고 하면 차라리 소멸되는 게 낫다.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되는 걸까. 모르겠다. 그냥 앞으로도 평생 지옥 속에서 살 것 같다. 그러면 살아야 될 이유가 없지 않을까?
그냥 손목을 칼로 긋긴 무서워서 펜이나 손톱으로 해봤는데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느낌이 그다지 좋지 않아요 근데 그 팔에 새겨진 흉터를 보는게 좋아요 찌를땐 아픈데 흉터를 볼때 오히려 편해지는것 같은데 왜 그런걸까요
겁만 안났어도 벌써 죽었지 내가..
너는 할만큼 했고 사람이기에 한계가 있는게 당연한거야 여기서 그만 멈추어도 돼 얼마든지 한계를 극복하려고 애쓰지마 너가 살고봐야하고 언제나 너가 최우선이야 실망스러운 인간들 못된 여자들 다 저주받을거야
비 예보가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이대로 영원히 잠들고싶다.
이렇게 좋아하고있는데... 이건 나 혼자 생각이니까. 이룰수 없는 사랑이라는걸 머리로는 아는데 정리가 안되니까.. 짝사랑...미치겠다
허기지고 갈증나는데 음식도 물도 삼키고 싶지가 않다. 이러는 것도 다 꾀병인가 이젠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어
15층에서 머리부터 떨어지면 고통 없이 즉사할 수 있다네요. 요즘 살고 싶은 마음도 없어서... 죽는 게 나을 듯해요. 자살 시도도 해봤고 뭐... 다시 해보면 언젠가는 성공하겠죠.
목 바짝마른 느낌이라 물 마시고 싶은데 이제 물 마시는 생각만 해도 토 할것 같다. 진짜 요즘 왜 이러지?
나는 가족 만나는 사람들중에서 정이 안가나봐 ㅜㅜ 39살 38년동안 받은 상처 누가 치유 해주냐... 불만 한가득
위로 만 받고 가도 난 상관없어요 왜 나구요 정답이 없거등요 나이 39살 받은상처 38년 음 이게 맞다.. 나 돈낭비라고 생각 안함 남들은 돈낭비라고 생각 하겠지 ㅋㅋ 난 그냥 그걸로 만족 하면서 살아야지
어디까지 참아야할까 나보고 이기적이라고, 내 생각만한다는데 나도 많이 참고, 배려하며 말하려다 넘어간 적이 많은데, 어느 날 내 의견을 말하면 나는 나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라는 소리를 듣는다. 내 의견을 말하려다 자신들의 목소리만을 내기 위해 말하는거를 들어주기 위해 말도 제대로 못 꺼낸 날들이 많다는거를 왜 모르는걸까 도대체 어디까지 나를 죽이고, 내 의견을 숨겨야 나다운 나를 제대로 봐줄까... 아니, 봐줄 생각은 있는걸까?? 그냥 자신들의 말을 잘 듣는 살아있는 인형이 필요해서 인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거는 아닐까??
어둠이 내려앉은 이 장소에 불꺼진 방안을 바라보듯 밀려오는 몰아오는 감정에 어둠이 깊어져 간다 익숙한 것에 이끌려 지금 이곳 까지 오게되었다 조용히 또는 고요히 흘러기는 순간에 침묵속 불안은 희미한 불빛에 ***버린 밤하늘을 바라보았다 .
제가 이걸 계속해야 하는지 힘든대로 그만둬도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요새 이전의 저였다면 두려워서 도망쳤을 일 속에서 버티고 있는 중인데 아침에 일어난 뒤에는 꿈으로 혼란스럽고 우울한 상태에서 절망 끝까지 가서 심장 두근거릴 정도로 두려워하다가 세수랑 양치하고 나니까 좀 체념하는 기분이 들면서 약간 현실에서 멀어지는 식으로 좀 괜찮아지더라고요. 근데 이게 정말 괜찮은 건지 제가 아예 현실을 차단해버린 건지 잘 모르겠어요. 두려움을 느끼다가 안 느끼니까 제가 절 속이는 건지 진짜 씩씩해진 건지를 모르겠어요. 무서워요. 제가 마주해야 하는 일들이 너무 무서워요. 사람들도 무섭고 전부 지쳐요. 안 맞는 곳에 있다고 느끼고 도망치고 싶어요. 정말로. 근데 당장 그만두기엔 사람들이 보일 반응이 두려워요. 절 멍청하다고 생각하고 제 앞에서도 그렇게 얘기하면 어쩌지 하고...사람들 반응 때문에 못 그만두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제가 너무 수동적이라서 누구의 개입 없이는 아무 생각 없이 고통스러워도 그대로 살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사람들이 비웃을까봐 너무 두려워요. 이미 사람들 있는 곳에서도 하루종일 최대한 덜 위축된 모습 보이려고 얼굴 굳히고 있는데 제 보잘 것없는 결과물을 잘한 사람들 앞에서 발표해야 하는 상황에서 제가 무너지지 않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냥...절 도와주지 않는 강사도, 모든 게 서투르고 느려서 혼자 결과물이 너무 보잘 것 없는 것도 너무 창피하고 힘들고 지쳐요. 잘해보고 싶었는데 모르겠고 불안하고 해서 속도가 너무 느렸어요. 사람들도 신경쓰여서 혼자 기 다 빨리고... 너무 도망치고 싶은데 이것조차도 안 하면 정말 하나도 쓸모없는 사람이 될 것 같아서 집에서조차 숨 못 쉴 것 같고 예전으로 돌*** 것 같아서 무서워요. 저는 지금 배우는 것 중에서 그 중 일부만 더 심화로 배우고 싶은 마음이에요. 근데 여기서는 진도를 쭉쭉 나가고 있고 이미 할 줄 아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배우면 배우는대로 습득 속도도 빠르신데 전 관련 전공도 아니라서 이해도 더 느리고 복습도 힘들어서 못 챙겼고 ... 체력 없고 정신적인 문제 때문에도 제가 원망스러웠어요. 상담은 격주에 한 번씩 받고 있는데 그냥...딱 그 순간에만 괜찮아요. 제가 이번 기수에서 가장 학습 속도가 느리고 결과물도 별로라서 그냥 더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요. 이걸 발표해야 할 날이 오는 게 두려워요. 주말에도 휴일에도 나가서 하는데 나아질 기미는 없고 제 속도는 남들의 배로 느리고...그 와중에 사람들 눈치보고 시선 신경쓰느라 편하게 있지도 못하니까 정신이 닳아가는 느낌이에요. 다들 체력이 좋은가보다 하고 같이 밥 먹는 사람한테 웃으면서 얘기했더니 다들 힘든데 버티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 사람은 센터까지 나와서 할 일을 한 다음에 놀러 가는 약속까지 나갔어요. 저는 체력상 몸이 힘들어서 식은땀 흘리면서 두통 참으면서 하고 있는데....그게 어떻게 같나요. 타인의 힘듦을 함부로 재단하면 안 되는 거 알고 있는데 제 문제들에 눈물이 나와요. 체력이 좋았다면 좋았을 텐데, 사람이 두렵지 않아서 바깥 생활을 해왔다면 좋았을 텐데, 우울하지 않아서 운동을 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그냥 계속 변명만 하는 건지 이게 현실을 인지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다음주에 발표라서 이제 별로일 게 분명한 제 작업을 조금이라도 더 해야 하는데 의욕도 안 생기고 도망치고 싶어요. 처음 목표는 완성이라도 ***는 거였는데 다른 사람들 작업을 보니까 계속 비교하게 되고 이걸 내놓는 게 말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만두는 게 나을까요...
희한하게도 지독하게도 나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
🍇🍈🍉🍊🍋🍌🍍🥭🍒🍓🫐🥝🌽🌰🍞🥖🍕🍣🍡🥟🥠🍦🍧🍨🍩🎂🍰🍸🍹 난 🐷
번지르르하게 말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말하고, 생각한 걸 지키는 사람이 되자
내가 내삶이 바람앞의 촛불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