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고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

돈은 없고 알바는 하기 싫고 공부는 해야 하고...... 나는 왜 태어났을까 트라우마에 이상한 성격, 최악의 유전자만 물려 받을거면 그냥 안 태어나는 게 더 좋았을 텐데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 돼네요..

남편은 장난이랍시고 제게 짓궂은 행동을 해요 근데 저는 그 행동들이 너무 싫어요 제 머리를 잡아당기고 제 속옷을 잡아당기고 주먹으로 제 얼굴을 치는 시늉을 하고 제 손을 꽉 잡고(남편이 손 힘이 쎄서 조금만 힘줘도 아파요) 엉덩이를 세게 치고 암튼 괴롭히는 행동을 계속 하니까 참아주는것도 한계가 오더라구요.. 새벽에 제가 말했어요 한번만 더 그 행동을 한다면 같이 안살거라고.. 알았다고 안한다고 오히려 성질 내던데 못믿겠어요.. 다정한 스킨쉽은 안하면서 장난이랍시고 짓궂게 행동을 하는 남편과 관계를 다시한번 생각 하게 돼네요.. 배우자로서 다정한 스킨쉽을 원하지 괴롭힘을 원하는건 아니잖아요.. 한동안은 갈등이 없다가 결국엔 일이 터졌네요 전에도 말했어요 싫으니까 안했으면 좋겠다고.. 역시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닌가봐요.. 만약에 이런 괴롭힘이 계속 됀다면 정말 못살것 같아요

전문가 썸네일
김소영님의 전문답변
사실 누군가에게는 장난일지라도 당하는 사람이 재미있지 않으면 장난이라고 볼수 없어요. 단호하게 싫다고 표현하시는 것이 필요할것 같아요. 글의 내용을 보아서는 마카님께서 단호하게 이야기를 했음에도 남편분이 되러 화를 내는 상황이신것 같아 염려스러운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싫을때는 싫다는 표현을 명확하게 해야 조금씩 상대방이 받아들일 것이라 생각해요 . 마카님, 남편과의 대화를 통해 마카님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요. 마음에 드는 스킨쉽과 싫은 행동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서로의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세요. 그리고 남편이 변화할 의지가 있는지 지켜보며, 마카님의 경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해요.
다른사람을 통제하려고 해요

얼마전부터 자꾸 다른사람을, 상황을 통제하려고 하는 저를 발견해요. 이미 동선이나 방법에 대해 확고한 제 계획이 있는 상태에서 남들이 다른 의견을 제시하면 아주 사소한 변화라 하더라도 그걸 못 견디겠어요. 여행가서 당연히 계획 바꿀 수 있는거고 이쪽으로 가든 이걸먼저하든 상관없는건데 제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짜증이 먼저 나요. 그러다 별 것 아닌 상황에서 크게 화를 내기도 하구요. 원래 이렇게 여유없는 사람이 아니였는데 요즘 왜이럴까 싶어요... 중요한 일이 있으면 밤에 잠을 깨거나 불안한 상상이 계속 들기도해요. 장녀이고 가족의 일을 도맡아하고 어떤 모임에 가도 내가할게 라고 나서서 일을 처리하는 편인데 (남들 하는거 맘에 안들어서) 최근 그렇게 나서야하는 일이 잦았어서 책임감에 불안을 느끼나? 싶기도 하고 .. 남들은 그럴수도 있지 라고 하지만 저는 제가 평소와 다르다고 느끼니까 해결책을 찾고싶어요.

전문가 썸네일
김규연 코치님의 전문답변
장녀 역할 힘들지요.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보고 얼마나 답답하셨겠어요. 그만큼 마카님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고 더불어 자기 자신을 인정해주고 싶어 하시는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맡아서 열심히 하고 책임을 지려고 하는 것은 대단한 에너지입니다. 때로는 마카님 자신을 위해서 '내가 이렇게 노력하고 있구나.', '내가 잘 해 보려고 이렇게 짜증이 나고 있구나.' 자기 자신을 인정해주세요. 그리고 가끔은 맡은 일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세요. 그런 과정을 통해 '아 이런 일을 저렇게 해결할 수도 있구나.'라는 배움이 어느 순간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제가 점점 증상이 심해집니다

여러번 마카에 애기를 터놯지만 너무 힘들어서 결국 또 마카에 말합니다 도서관 카드 사진 찍다가 마음에 안들어서 여러번 찍었습니다 네 미쳤죠 저의 민폐 대단해요 ^^ 처음에는 베이지색점퍼 흰색티셔츠에 가방을 메고있어서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또 한번 찍는데 두번째는 같은 옷 입고 또 찍고 ㅡ 멍청이 몸이 열나서 뇌가 없었구나 싶어요 세번째는 청록색 티셔츠 청바지 입고 찍었는데 다시보니 청록색이 이상해서 다시 찍고싶고 차라리 2번째 찍고 안찍었어야 했나 후회하고 사서님도 지친기색이 역력해요 블랙리스트 올랐으니 더이상 찍으면 안되겠죠? 사진을 다시 찍는건 ***짓이고 사진을 삭제하거나 사진을 놔두거나 아예 카드를 없애버릴까요? 아이디도 마음에 안드네요 죽고싶네요 ㅎㅎ ㅁㅊㄴ 이에요 저보다 ㅁㅊㄴ 없을거에요 ㅎㅎ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길 원해요

저 처럼 심한 우울증 강박증 편집증이 있는 사람이 저와같은 증세의 사람을 도울수있는 평범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되길 바라고 원해요

하루를 버티기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난 소심한 성격에 키가 160초반대인 남자다. 외모를 중요시여기는 이 나라에서 태어나 많이 좌절하고 힘들어해왔던것 같다. 나보다 키가 크며 연애를 하며 행복한 날들을 보내는 친구들을 볼 때면, 그에 비해 애인은 커녕 대학교에 약속 하나 없는 나를 보면, 감당하기 힘든 무겁고 서글픈 감정이 나를 짓누른다. 혹자는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 훨씬 많은데 그런걸로 찡찡대냐 할 수 있다. 그래, 그럴 수 있다. 나보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더 힘든 사람들도 충분히 있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죽고 싶다는 생각과 감정을 한두번이 아닌 종종 하는걸 생각해보면, 가슴속의 큰 우울함을 생각해 신체적으로도 지치는걸 생각하면, 나도 내 나름대로 정말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생각한다. 목표는 몸만들고 성격 개선해서 애인과 대학 친구들을 만드는 것. 목표를 이루는건 둘째치고 목표를 이루는 과정까지 무거운 감정들과 스케줄을 견뎌내야한다. 견딜 수 있을까? 차라리 자살해버릴까 계속 생각한다. 생사의 기로에 선 것만 같다. 두렵다. 견딜 수 있을까?

심리치료, 심리상담 받아본 사람있어?

어릴때부터 우울감, 무기력함을 달고살긴했는데 지금 나를 가장 괴롭히는건 "미래에 대한 불안"이야 정신과가서 약물치료받고 심리상담도 받아보려고 하는데 심리상담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려줄 사람있니?

전문가 썸네일
구소연 코치님의 전문답변
심리상담은 주로 당신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에요. 상담사는 당신이 느끼는 불안과 우울감을 안전한 환경에서 표현하도록 도와줄 거예요. 각각의 세션에서 당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조금씩 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에요.
가족보다 더 소중한 친구에게 말해주고싶어요

제 고민들을 보시면 저는 많이 힘들게? 살고있습니다. 친구에게 뺨도 맞으면서 살고있어요. 특히 시험기간때 많이 힘들었는데요. 그때마다 가족보다 더 의지하는 소중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이 친구와 많이 더 친해지면서 더 많이 의지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번년도가 끝나면 다른 학년으로 올라가면서 그 친구와 이미 2년동안 같은 반이었기 때문에 이젠 같은반이 될 확률이 별로 없다는걸 인지하고 있는데요. 이 친구는 정말 고맙게도 시험기간때도 공부보다 저를 더 챙겨줬어요. 그 친구에게 이번년도가 끝나기 전에 선물과 정성이 담긴 편지를 주고싶은데 어떤 선물과 어떤 말을 써주는게 부담되지않고 좋을까요?

강박증 때문에 후회되는게 많아요...

후회한 일을 어떻게든 이겨내는 방법이 없을까요?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후회가 밀려올라 일상생활이 어려워요...

전문가 썸네일
최영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먼저 누구나 후회할 수 있어요. 마카님이 느끼시는 후회라는 감정을 부정하거나 억누르기보다는 그 감정을 수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후회는 누구나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감정이기에 회복의 첫 시작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과거 후회에 집착할 수록 현재에 소홀해 질 수 있을텐데요. 현재 일상에 조금 더 집중해 보시는 방법을 이야기 해 드리고 싶어요. 마카님께서 현재 할 수 있는 작은 변화부터 찾아보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하루에 몇 분씩 시간을 내어 자신을 돌보고, 긍정적인 면을 찾는 습관을 길러보는 것이 좋고 스스로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하는 시간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상담의 기본전제 중에 하나는 나는 나만 변화시킬 수 있고 타인, 상황은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게 있어요. 과거가 후회 될 수 있지만 결국 우리는 과거선택을 바꿀 수 없다면 이러한 후회의 경험을 통해 마카님이 얻은 교훈이나 성장을 되짚어 보는 연습을 해 보시는 방법도 말씀드려봅니다.
가볍게 보내도될까요

제가 이번달 27일을 마지막으로 4개월간 일했던 곳에서 퇴사하게되었어요. 저는 그냥 알바였지만 그 4개월동안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 너무 좋았어서 퇴사하기 싫을정도였어요.. 마지막날에 직원한분이 저한테 과자 쥐어주시면서 보내주셨는데 넘 맛있었다고 카톡이라도 보내고싶은데 그래도될까요… 과자가 물론 회사에서주는 간식이였지만… 이게 너무 사소한거라 그냥 가볍게보내도될지 고민이돼요. 엄청 친했다기 보다는 저랑 나이차이가 좀 나서 그냥 귀여워해주시구 휴계겹치면 밥먹으면서 이야기도했었어요. 제가 이런 사소한 연락을 상대가 싫어할까 눈치보여서 잘못해서요. 보내도될까요?

전문가 썸네일
최원아님의 전문답변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나봐요. 맛있게 먹었던 과자에 대한 감사와 마음을 전하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그 분도 아마 마카님의 마음을 따뜻하게 받아주실 거예요. 감사의 말을 전하는 것은 좋은 일이며, 과자에 대한 이야기는 가벼운 대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어요. 자연스럽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보내면 상대방도 기분 좋게 받아들이실 거예요.
더울때 옷을 너무 더럽게 입어요

상당부분에 땀인지 시커멓케 묻어 있어요

죽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힘들어요

도와주세요ㅠ

안녕하세요 저는 중2 여학생입니다 학교에서 친구가 피구하다 손가락 골절 당했어요 근데 저는 그게 너무 부러운거 있죠? 사실 자해로 뼈 금가든 부러지는 목적으로 때리거든요 근데 그걸 부러워하는 저 자신이 너무 싫어요 죽어버리고 싶을정도로 너무 싫은데 저도 절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ㅠ

자의식과잉이 있어요

작년부터 자의식과잉이 심해진 것 같아요 지나쳐가는 모든 사람들이 절 쳐다보는 것 같아요 사실은 아닌 경우가 훨씬 많은데 남들을 너무 의식해요.. 남들이 절 이상한 사람이라고 보는 것 같아요.. 어떻게 고칠 방법이 없을까요..?

짝남이

짝남이 제 친구를 아이시테루 한다는데..우울띠...합니다

대체 왜 살지

대체 사냐 진짜 혼자서도 못해 누가 도와주면 자존심 상하다고 하고 진짜 왜 이러고 살지 얼른 죽어버렷으면 좋겠다

ㅠㅠ 스트레스 받아용

옛날엔 엄청엄청 예뻤는데 지금은 엄청엄청 못생겨진 ㅠㅠㅜ 원래 사춘기면 못생겨지나요 ㅠㅠ 성인되면 다시 예뻐지나요 ㅠㅠ

이게뚱뚱한건지 모르겠어요

170에 50키로 중반대거든요. 엄마는 자꾸 살쪘다고 보기싫다고 살빼야예쁘다고 빼라그러고 걷는것도 보기싫다 그래요 또 요즘엔 저녁밥도 먹지말래요ㅋㅋㅋ 첨에는 걍무시했는데 요즘엔 진짜로 제가 살찐것같고 스스로가 너무 못생기고 추해보여요 엄마한테 어떻게 말해야지 살빼란말을 덜하실까요

집에 있으면 죽고 싶어요

저희 집은 방이 3개라 엄마아빠방, 할머니방, 제 방이 있었고 동생은 할머니방에서 같이 지냈어요. 근데 나이차이 많이 나던 동생이 중학생이 되면서 본인 방을 원했어요 동생이 자기방을 원한다니 제 방에 있던 베란다를 확장시켜서 중간에 가벽을 하나 세우고 두 개의 방으로 만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제 방을 들어갈 때 베란다를 통해서... 들어가야해요.. 사실상 베란다에 있는 세탁기 공간에 장판 깔면 제 방입니다 이렇게 산지 2년이 다 되가는데 마음의 병이 너무 심해져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1. 베란다로 들어가고 나오다보니 이 집에 살고 있는게 아니라 얹혀있는 느낌.. 친척분들도 제가 베란다에서 나오니까 놀라시더라구요.. 저도 너무 수치스러웠어요 2. 문으로 바람이 조금씩 들어오니까 너무 추워요.. 부모님께 말씀드리니 문틈을 메꿔주시고 끝.. 3. 동생 방이랑 제 방이 얇은 가벽을 두고 분리돼 있어서 방음이 전혀 안돼요.. 중학생 남동생이 새벽 내내 친구들이랑 통화해서 괴로워요 4. 이제 2평도 안 되는 방이라 행거, 책상, 침대가 겨우 들어가고 걸어다닐 공간도 없는데, 책상에 화장품 올려둔다고 매일 혼나요.. 왜이리 더럽게 해두냐면서.. 23살 여자라 화장품이랑 스킨케어 제품이 많은데 화장대가 없어서 책상에 올려두니 잔소리 ㅎㅎ.. 5. 너무 작은 방이라 영상통화할 때마다 제 방이 들킬까봐 걱정돼요.. 이 집에 온전한 제 공간이 없는 것 같고 저는 취업 전까지 계속 여기서 살아야 되는데 그냥 죽고싶어요.. 가족들이 절 전혀 생각해주지 않는 것 같아요.. 엄마아빠 집이니까 그냥 닥치고 살아야 되는 걸까요? 저녁인 지금부터 새벽까지 남동생 낄낄대는 소리 들을 생각에 죽고싶다

전문가 썸네일
구소연 코치님의 전문답변
일단 지금 상황에서 불편함을 솔직하게 부모님과 대화해 보시는 것이 중요해요. 방음 문제와 공간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방법을 함께 고민해볼 수 있어요. 그리고 개인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방 안에서 소소한 변화를 시도해 보는 것도 심리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중학생 자녀의 휴대폰 과다사용 문제

저는 중학생 1학년 자녀를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 자녀의 휴대폰과다 사용으로 갈등이 생겼습니다. 보통 자녀가 11까지 휴대폰 사용하기로 했는데 제가 휴대폰사용을 제한해서 친구들과 사이 멀어졌다고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 자해까지 했다고 학교에서 상담해주신 선생께서 알려주었습니다. 자녀가 자해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남편이 자녀한테 휴대폰사용 제한을 풀어줬습니다. 그로부터 자녀가 마음껏 휴대폰을 사용하게 되었고 새벽까지 휴대폰을 사용해서 너무 걱정됩니다. 자녀가 휴대폰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 있나요? 지금 휴대폰을 줄이라고 하면 화부터 내고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갈등없이 자녀와 휴대폰과다사용을 문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문가 썸네일
김만수님의 전문답변
자녀와 휴대폰 사용에 대한 규칙을 함께 정하고 시간을 준수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특히 가족이 함께 지키는 규칙을 지키고 휴대폰을 하지 않는 시간에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밤 11시에는 모든 가족이 정해진 장소에 휴대폰을 제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시간에는 가족끼리 대화를 한다던지, 영화를 본다던지, 보드게임을 한다던지의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휴대폰 사용과 관련하여 자녀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해하려는 태도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