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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산 초입에 있다. 좋은 점은 공기가 좋고 햇볕이 잘들고 바람이 잘 통한다는 점이다. 비가 오면 풀냄새와 흙냄새를 맡을 수 있다. 단점은 산의 초입이다보니 진입로 경사가 너무 가파르다. 경사도가 20~25도는 될 것 같아 헉 소리가 절로난다. 뭐 운동이다 생각하면 못할 것도 아니지만. 가장 치명적인 부분은 집이 너무 자연친화적이라는 거다. 나는 살생은 피하는 편이다. 눈에 띈 벌레도 왠만하면 잡아서 방생하는 편이다. 나 잠깐 편하고 징그럽단 이유로 잡아죽이는 건 영 께름칙하다. 그런데 이 집은... 벌레가 너무 잘 들어온다. 이사한지 한달이 안됐는데, 나는 나방 네마리, 지네 세마리 손가락 두마디만한 거미 두마리 노린재 한마리 풍뎅이 세마리를 집안에서 마주쳤다. 하하하... 가능한 방생했다.. 그리고 어제 10센치가 조금 안되는 대형 모기처럼 생긴 날벌레를 마주졌다. 화장실 스위치 옆 벽에 붙어있더라. 생전 처음 보는 벌레였다. 도저히 방생각이 나오지 않아 전기 파리채로 잡았는데, 크기가 크니 전기충격에 죽질 않는다. 결국 압사 엔딩... 내일 방충망을 이중으로 쳐야겠다 생각하고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온다. 비 그치면 해야겠구나.. 날이 더 따듯해지면. 얼마나 많은 산 벌레들이 길을 잃어 집으로 들어오게 될지 겁이난다... 하하하하

심한 불안감이 계속돼요

평소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 항상 그랬듯 불안감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점점 불안감이 심해집니다. 약 일주일 전부터는 헛구역질이 계속 나왔는데 예전에도 긴장하면 종종그랬던 터라 괜찮아지겠지 생각했지만 3일 전부터 심하게 구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예상이 가는 원인들이 있긴 하지만 그것들이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건 아닌 것 같고 그것들로 인한 여러가지 스트레스가 쌓여 심리적인 문제로 온 것 같은데 불안감과 우울감, 그리고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학업이손에 잡히지 않고 학교생활을 정상적으로 해내기가 힘에 부칩니다. 즐거운 일이나 웃긴 일이 있어도 그저 머릿속이 복잡하고 웃음이 나지 않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막을 수 없이 눈물이 납니다. 부모님이 걱정하실 까봐 우려되고, 친구들도 다들 힘들텐데 괜히 짐을 얹어주는 기분이 들어 누구에게도 털어놓기가 힘들어 더더욱 지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히 갈피가 잡히지 않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봐야 할까요?

나같이 돈도 없고 능력도 없는 노예새끼는 죽어야지

예민한 성격때문에 결혼이 망설여져요

우리커플은 둘다 예민합니다 시각 촉각 청각에 예민하고 전 여자인데 불면증이 있어서 쉽게깨요 그거때문에 보약이랑 수면보조제도 먹고 있구요 특히 소리나면 잠을 아예못청합니다 6년전에는 외부에서도 잘잤는데 나이들수록 심해지는거 같아요 남자친구가 코를골아서 같이 자는게 힘들어요 예민한 성격은 평소에 조심해서 서로 맞혀가면 될거 같은데 인생에서 잠은 중요하자나요 결혼하게되면 초반부터 각방써야 하는지 대책이 읍네요 ㅜㅜ 코골이때문에 힘들어서 결혼망설이는 커플 잇나요?

남친이랑 사귀고서 친구들이 자꾸 힘들게 해요

안녕하세요 초6입니다. 일단 제 남친은 학교에서 수업 잘 안듣고 (수업을 째진 않음) 욕도 쓰고 또 살짝 츤레데 느낌인데 도라이..? 같은 그런앤데 어느날 얘랑 새벽까지 카톡을 하는데 얘가 갑자기 고백해서 다음날 받아줬거든요? 그래서 제 친구 몇명한테 말했더니 일단은 솔로탈출 축하한다고 하고ㅋㅋ 그 뒤로부터 조금씩 놀리기 시작하는거에요... 제 친구들 A B C D가 있으면 A랑 B는 디게 안놀리는데 C랑 D가 심하게 놀리는거에요 그리구 제 주변 커플들은 학교에서 남/여친이랑 대화를 아예 안하는데 저는 남친이랑 다른반인데도 불구하고 대화를 좀 하거든요? (남친이랑 작년에 같은반) 저랑 남친이랑 사귀는거 알고 있는 애들이 대화하는거 보면 오올 이러구 있고ㅜㅋㅋㅋㅋ 그때까진 괜찮았는데 제가 작년에 짝사랑 애 없는자리에서 벌칙으로 ○○아 사랑해 이랬거든요..? 그걸 가지고 D가 협박아닌 협박을 하는거에요.. 그리고 작년에 짝사랑 한 애도 여친이 이미 잇고..여친은 또 제 친구라서.. 근데 어느날 또 협박아닌 협박 해서 디게 힘들고 서러워서 울면서 남친이랑 B한테 하소연을 했는데 둘다 위로를 해주는거에요 한참을 울다가 눈물 멈춘다음에 애써 괜찮은척 하고 남친한테 나 괜찮아보여? 이랬는데 조금 마음이 왔다갔다 하는거 같다구..이러는거에요..ㅋㅋㅋ 그 뒤로 애써 괜찮은척 하고 D랑 제 남친이랑 저랑 전화를 했는데 제 이름이 정은이거든여? 그러면 남친이 D한티 "야 정은이가 니 땜에 울었어" 라구 안말하고 그냥 조용히 있어주는거에요..ㅋㅋ 협박 아닌 협박 하지말라고 얘기 하고 싶은디 뭐라고 얘기해야될지 모르겠어요...ㅋㅋㅋ 진짜로 힘들어요오...

행복한 감정이 기억이 안나요

사실 언제부터 떨림,설렘,들뜸이란건 저에게 없었어요. 새로운 걸 도전해도, 새로운 곳을 가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그냥 뭐 기분이 좋아야 되는 이벤트들도 분명 행복해야 마땅한 것들이 어느순간 행복하지 않았어요. 분명 저는 걱정도 없고 막무가내 될때로 되라 마이웨이 인생이였는데 언제부터 제 얼굴에 웃음,미소,박장대소가 없어졌어요 무표정,찡그림,우는 이런 부정적인 얼굴이 되었죠. 어린 나이에 난소기능저하진단을 받았어요. 주 직종이 바뀌어 힘들던 도중 몸도 많이 아팠고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어요. 전 자타공인 찡찡이였거든요 무슨일이 있음 친구한테 전화해서 이야기하는,ㅋㅋ 근데 난 안괜찮은데 너무 힘든데 다들 괜찮다. 버텨라. 어쩔꺼냐. 너 원래 그런걸로 화 안내지않냐해서 그런가보다 내가 좀 예민했나 보다하고 제 감정을 그냥 묻은거 같아요. 사소한거에 예민해지고 화나고 불안하고 우울하고 내일 눈을 내가 못떠도 저는 괜찮을거같아요 아 자살하고 싶다는게 아니라 그냥 그래요 여한이 없어요. 그냥 웃고 싶은데 눈물만 나네요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을 뛰는데도 일을 하다가도 인스타 쇼츠를 봐도, 부정적인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니, 제가 너무 싫어요 근데 제 주변들은 얼마나 힘들고 싫고 그러겠어요. 칭찬을 해줘도 행복하게 해주려고 해도 부정적으로 받아드리는데,ㅋㅋㅋ 그래서 요즘 많이 제 주변인들에게 미안해요 고마운데 너무 고마운데, 행복한게 아니라 가면을써야되서 그것조차 너무 저한테 힘든거 같아서 쉽사리 연락도 만나지도 못하겠어요. 넌 날 왜 사랑해? 이런 날? 넌 날 왜 보고싶어해? 내가 의지가 되긴해? 나랑 술을 왜 먹고 싶어? 자존감이 바닥이 된거겠죠 말같지도 않은 꼬투리를 잡고 남자친구의 기분까지 망쳐버리는 아주 못된 아이가 되 있어요 근데 이런 날 지쳐서 떠나갈까봐 겁이나서 자꾸 확인 받고 싶어요. 근데 또 그아이가 상처받지 않고 화가나지 않게끔 제가 잘하고 싶어요. 이런 여자친구 제가봐도 참 별론데 말이죠. 저는 사실 지금 그 친구한테 제일 의지를 하고 있고 위로받고 있는거 같거든요. 그런 사람을 놓치면 안될거 같은데, 제가 자꾸 못된 사람이 되곤 해요.. 오늘은 눈뜨자마자 그냥 그냥.. 어.. 안좋은 생각이 들었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

사람이 참 예쁘다는 말을 들었다. 사람이 예쁘다는 게 드러난다고.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칭찬인데, 외모가 예쁘다는 칭찬만큼이나 기분이 좋았다. 기분마저 예뻐졌다. :)

상담 치료만 받아도 될까요?

조울증(양극성장애 2형)으로 약을 먹고 있습니다. 우울기에는 무기력이 심해져서 출근하는날 외엔 잠만 자게되고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풀어서 폭식하게되고 일에 집중도 못해서 실수를 연발하기에 담당자한테 욕먹는 일이 잦아집니다. 거기다 예전의 안좋았던 일들이 한꺼번에 떠올라서 자존감은 지하를 뚫고 들어가고 극단적인 충동과 행동으로 옮기기도 했었습니다. 약을 먹고 극단적인 충동은 줄었지만 그와 동시에 의욕이 넘치고 활기가 있는 시기도 없어졌습니다. (병원에서는 활기있는걸 조증으로 본 것 같았어요) 그래서 요즘엔 약을 먹으면서도 사소한 일에 쉽게 짜증나거나 화가나고 심하면 남을 해칠 충동이 들기도 하고 시비를 건다는 생각도 자주 들면서 기분은 우울하고 무기력해서 잠도 7~8시간정도씩 비교적 많이? 잤습니다. 그러다 어제부터 우울감이 없어지고 오늘은 한 4시간 정도 잤는데도 개운하네요. 무언가를 해볼 의욕도 조금씩 생기고. 그런데 여기서 또 약을 먹으면 이 활기가 다시 사라질 것 같아 약을 먹는게 꺼려집니다. 약을 먹지 않고 상담 치료만으로 증상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솔직히 우울증상만 사라지면 약을 끊고 싶습니다..

숙제 안 했다고 학원 빠지려 하는 게 많아요 숙제는 할 수 있는 시간임에도 안 해요 공부도 안해요 엄마만 힘들게 해요 아무 말도 못 하고 답답하게 해요 엄마도 힘든데 말만 더럽게 안 들어요 자려고만 해요 이런 나를 비난해 주세요 욕해주세요 제발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주세요 모든 게 내 탓인걸 인정하도록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진짜 절실해서 정말 아무것도 없어서ㅠㅠ정말 불안한 하고ㅠㅠ 졸업하고 바로 독립한건데 인력에 자리가 없어서 일 못하고 돈은 다 떨어져서 420원 정도 도와줄수있을까요.. 편의점 가장 싼 민생라면이 450원이라서.. 제가 오늘 생일날이지만 사실 태어나 한번도 누군가에게 생일 축하받은 기억없고 저에겐 생일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틀넘게 먹은게 우울증 정신과약 빈속에 먹은거 뿐이고 계속 굶고 있습니다ㅠㅠ 지방에서 인력 저번주부터 새벽에 계속 갔는데 계속 기다리기만하고 자리없다고 일 못하게 되고 미뤄지다가 결국 어제부터 굶고있는 상황이라ㅠㅠ 어제 아침에 숙식제공일도 면접보려 지하철 타려다가 후불교통카드 미납되어서 되돌아오고ㅠ계속 굶고 있습니다ㅠㅠ 월세내고 생활용품 전부 내 돈으로 사야해서 돈이다 떨어지고.. 처음부터 밥제공하는 곳으로 갔어야했는데.. 진짜 열심히 살게요.. 너무 배고프고 힘들어서 여기에 썼는데 절대로 잊지 않을게요... 정말 너무 굶어서 머리아프고 속아프고 뭔가 집중도 안되고 고통스럽고 얼굴 경련오고 어지럽고 속이 너무 아프고ㅠㅠ 정말 기운차리라고 한끼 구해주시면은 정말 은혜평생 잊지 않을게요ㅠㅠ 부산 2471 2037 0145 ㅊㅅㅇ

내가 학교랑 학원 끝나고 집에 와서 침대에 누었단 말이야 근데 잠들어서

근디 그때 내가 머리를 묶고 잤단 말이야 그땐 머리끈를 여려개 했단말이야 엄마가 가위로 머리끈을 잘랐는데 일어나서 봐보니까 머리카락이 잘려있는거야ㅠㅠㅠ 그거 때문에 우울증걸릴거 같아

10번의 긍정적인 말보다 1번의 부정적인 말을 들으면 하루 종일 기분이 다운되고 상처받고 아프다. 누군가의 말과 행동으로 상처받고 내가 정말 그런가? 내가 또 잘못을 했구나. 그런 생각들이 끊임없이 들어서 우울해지고 죽고 싶을 만큼 괴로워. 그러다가 누군가 건낸 위로에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고 느끼고 그래 한번 살아보자 싶다. 내 인생의 주체가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는 인생 같다. 나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로 성취감을 느끼며 자존감을 올리고 결핍을 채워봤자 결국 누군가의 가시 박힌 말에 구멍이 난다. 또다시 나의 결핍을 채워야 하는 일상이 너무 지겹다.

그냥 어제 일 생각나서 제 얘기 꿍시렁거리듯 쓴 글이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빠가 나한테 한심하고 답답하고 이해 안된다는 듯이 "너는 하고싶은 것도 없고 시키는 것도 하기 싫고 자살하려는 것도 아니고 왜 태어났고 왜 사냐 잉여인간이다 잉여인간 뭔지는 아나" 안다고 해도 못 믿는 눈치.. (* 요즘 흔히 쓰는 말은 아니니 참고..! 잉여인간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무능한 인간, 사회에서 아무 역할도 맡지 못하고 누구도 필요로 하지 않는 인간 뭐 그런 뜻이에용) 얼마나 내 꼴이 답답했으면 저렇게까지 말할까 이해가 가면서도 그래도 너무했다 싶고 '아빠도 백수에 알콜중독이었지만 그래도 지금 하고싶은게 있고 뭐 해보려한다 너는 일도 안하고 가축처럼 사냐 선한사람이라 착각하지 마라' 이런말도 했었구요 맞아요 성인이고 대학도 졸업했지만 한번도 취직을 못했어요 나가 사는 장남이 월100씩 보냅니다. 전 그냥 집청소 조금, 하루한번 밥차리기 외엔 아무것도 안해요 잘못된 일이에요, 언제까지고 어리광부리면 안되니 혼나고 쓴소리 듣는 게 맞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핑계지만 변명을 해보자면 제 취업시기는 코로나가 한창일때였고 아빠가 알콜중독이 심했고 몸도 좋지 않았으며 나에 대한 의존이 심해서 (술 외엔 아무것도 먹지 않으려 함) 곁에서 떨어지기 어려웠음 그래서 연락온 곳 중 집과 가까운 곳만 면접을 보러가기로 했고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고 인간관계 다 끊어내고 있을 정도로 사람 대하는 데 서툰 나는 당연히 합격보단 보류대상이었다 얼마되지않아 아빠 상태가 급격히 더 나빠져서 결국 입원했고 1년정도 간병하면서 조금 여유가 생겨갈 때 단기알바도 하면서 사회생활 적응 및 돈 벌고 인간관계도 다시 회복해보려하고 다시 취업의지를 다지다가 돌연 다시 잠수 탐 왜 그랬는지 나도 모르겠어 정말 혼자가 되고 여전히 아빠와는 술,담배로 다투면서도 챙겨야 했다. (옆에서 잔소리 안하면 2주가 넘도록 씻지도 않고 밥도 라면만 먹음, 술양이 좀 줄었다는 것과 의사소통이 된다는 점 빼곤 딱히 달라진게 없음) 매일 죽었으면 싶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돈 벌 궁리, 몸관리, 가계부, 이사, 아빠식사 등을 고민하며 앞으로를 계획하기도 유튜브, 영화, 책을 보며 취미생활을 만들기도 한다. 이런 생활이 2년 가까이 됐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난 책도 집중을 잘 못해선지 자꾸 읽던 부분을 잃어버린다 한 문장을 여러번 소리내 읽기도 한다 그래서 필사를 하며 속으로 소리내 읽는 걸 반년정도 꾸준히 하는 중이다. 그리고 컴맹에 가깝다 학교생활엔 딱히 문제가 없었으나 컴활시험을 학원 다니면서 배웠는데도 2급 실기를 통과하지 못했다. 또 학점은 중상위권이었는데 실상은 멍청하다 내가 하는 일은 모두가 한심하게 봤다 그래서 나한테 기대가 없는 줄 알았고 내가 하고싶은 일은 무엇이든 드러내기 부끄러웠다 잠이 오네요 어제부터 못 잤어서 그런가 잘게욯

계속 악몽을 꿔요

제가 요즘 스트레스를 평소보다 많이 받아서 머리가 많이 아프다고 말 하니 어제는 운동 학원? 을 부모님이 나가지말라고 엄청 말리셔서 못 나갔습니다 근데 좀 찔리는건 시합이 얼마 안남았는다 빠지는게 좀 그랬습니따 좀 빠지는게 좀 그래서 집에서 스탭,발차기 등등 연습 하고 잤는데 꿈이 너무 충격 적이였습니다 꿈에선 제가 도복을 입고 나온 앞에 교범님(사범님)이 계셨는데 가위를 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짜증난 웃음을 하시며 오시면서 짜증을 엄청 내셨습니다 대충 왜 어제 안나왔냐 시합 기간인데 정신 차리라고 머리카락 좀 짜를까? 그랬습니다 불안하고 우울? 하고 패닉이 오는 상태로 꿈에서 깻습니다 하지만 이런꿈을 엄청 여러번 꾸고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태였는데 이번 꿈은 엄청 생생해서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았습니다 정신건강이 완전히 무너져 내린것 같고 웃는것도 힘들고 다른 사람 앞에서 웃는척 하면 정식건강이 더 내려 앉을것도 같아 무섭고 악몽 하나 때문애 그래야 하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악몽 안꿀러면 어떡해 해야 하나요..

예배시간, 기도시간에 자주 폰봐요

고치고 싶은데 잘안돼요

화가 나면 하루종일 잘 안풀려요..

제목그대로 화가 잘 안풀려서 제 자신을 많이 갉아먹는 행동을 합니다. 대인관계에서 상처를 받은 일이 있습니다 과거에 친하게 잘 지내다가 갑자기 왕따처럼 배신을 당했거든요. 좋지않은 이야기로 인해 해명을하고 다녔는데 그당시 주위인간관계들은 아무렇지않은 척 피하더라구요. 그게 저에겐 제일 컸던 충격이였던거같아요 과거에는 무슨일이 생겨도 그냥 그런가보다했었는데 요즘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하게됩니다 항상 내업무만 그리고 나만 잘 하고 살면되지 다짐을 하지만 집에 오면 무너지는거같아요 자존감도 떨어지고 화도나고 그런일이 생기면 잠자체를 잘 못자서 제자신을 엄청 갉아먹는데 한번에 풀리지 않습니다 감정일기도 써보고 운동도 해보고 .. 따로 심리상담 병원을 다녀봐야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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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이런 상황에서 주저앉아 울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힘든,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결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멋지세요. 사회생활, 특히 혼자가 아닌 다수와 생활하기 위해 갖춰야 할 여러가지 덕목 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상대에 대한 배려입니다. 하지만 배려는 내가 여유가 있을때 (정신, 육체적 등) 더 가능한 일입니다. 마카님께서는 과거에 원치 않는 일을 당하신 아픔이 있으시기에 -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변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일로 해명을 하고 다녔는데 그 결과가 만족하지 못하신 아픔도 더 크실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부터는 주변 사람들 보다는 자신에게 더 집중하고, 더 아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드린 것 처럼 배려와 공감에 대한 부분은 스스로 온전히 서있을 때 더 빛을 발하는 행위입니다. 마카님, 감정일기, 긍정적인 말과 행동 생각, 지금 이렇게 문을 두드리고 계신 일, 운동 등 코칭도 받아보시고요. 생각하고 계신 부분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생각하시고, 지난간 아픈 과거는 가능한 빨리 잊혀 보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지금처럼 노력하다 보면 마카님의 좋은 날 올거에요!
부모에게 받은 상처, 가족간의 갈등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만22, 여자입니다. 저희 엄마는 무뚝뚝하고 굉장히 감정적인 사람이였습니다. 그리고 저를 키우는걸 굉장히 버거워하고 힘들어했습니다. 자주 넌 나를 너무힘들게 한다는식으 말들을 하곤했어요. 그래서 저는 어렸을때부터 나는 엄마에게 기쁨을 주는 존재가 아니라, 엄마를 힘들게 하는존재라고 생각해왔던것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두분 다일을 하셨기때문에, 제가 4살어린 여동생을 돌봐야하는일이 많았습니다. 특히 방학때는 하루종일 동생을 봐야했어요. 엄마가 밥을 해놓고 나가지 못하는 날에는 밖에 나가서 식사를 사먹어야했습니다. 집근처에는 밥을 먹을곳이 전혀없었고, 밥을 사먹으려면 20분넘게 버스를 타고, 걷고 해야했기때문에 쉽지않았습니다.그럼에도 부모님은 동생을 돌보는것에 대해 칭찬한마디 해주지않았어요. 또한, 저는 친구사귀는것이 굉장히 어려운아이였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는 1년동안 심한 학교폭력을 당했습니다.나중에 알게된 이유지만, 아이들이 저를 괴롭힌이유는 소극적라 말을 부끄러워 하며 잘 하지 못한다는 이유였습니다. 아이들은 끈질기게 절 괴롭혔고, 카카오스토리의 제 계정에 들어와 욕을 남기기도 했으며, 몇반 왕따라고 저를 지칭한탓에 다른반아이들 조차 저랑 놀아주지않고, 얼굴도 모르는 다른반아이들이 너 2반 왕따지? 하며 밤마다 카톡으로 욕을 보내왔습니다. 엄마는 당시 제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문제로 힘들어한다는 사실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자세하게 물어보지도, 나서서 도와주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학교에 가기싫다는 저를 질책하고, 제가 있는 자리에서 친척들이나 친구들에게 제 욕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부모는 나를 도와주기는 커녕, 본인들이 화가 나면 화를 푸는 대상으로 나를 사용했습니다. 별말을 하지도 않았는데 맞거나, 막말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괴로움에 몸부림치던 전, 중학교 1학년을 마치고, 중학교를 자퇴했고,그 이후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검정고시를 준비하며 나름 열심히 지냈어요. 하지만 그 이후에도 부모와 갈등은 계속해서 있었습니다. 부모에게서 받은 상처, 학교폭력의 기억등으로 성인이 되고나서부터는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집에 있었어요. 무언가를 계속 시도하고 도전했지만 그러나 이제는 정말 아무런 힘이 남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모르겠습니다.이제는 가족에게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않습니다. 왠만하면 연락 많이 하지않고 경제적으로도 떨어져서 살고싶습니다. 그동안은 무기력이 심해 부모한테 경제적으로 의지해왔는데, 부모는 경제적으로 도와줄대로 다 도와주었는데, 부모랑 연락안하겠다는 소리한다고 억울해하며, 미워하는 마음을 누그러트리라고 저보고 노력하라합니다. 일단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싶습니다. 왠만하면 부모돈은 쓰고싶지않습니다. 하지만 당장 어떻게 경제적으로 독립할수 있을까요? 일단은 부산에 있는 친구집에서 지내며,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을생각입니다. 그리고 일본에 워홀을 가는것이 지금 저의 목표입니다. 어떻게 하면 가족들에서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앞으로 나아갈수있을까요?

전문가 썸네일
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마카님은 나로부터의 사랑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잘 해오고 계신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싶다고 하셨죠? 쉽지는 않겠지만 마카님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법은 추후 문제입니다. 일단 선택&결단하는 게 우선입니다. 충분히 잘 고민 후 선택하셨다면 마카님 자신을 위한 삶을 이제부터 사시길 바랍니다. 일단은 부산에 있는 친구집에서 지내며,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을 생각입니다. 이 부분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일본에 워홀을 가는것이 지금 저의 목표입니다. (목표설정 축하드립니다) 갈 수 있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두통 때문에 잠을 못자겠다

ㅜㅜ 그래서 그냥 호그와트 레거시나 하고 있으려구....

시선이너무불안하고미치겟는데왜 괴롭힘을멈추질않니?

고등학교생활중인 1학년입니다 제가 정신과치료를받은건 중3때부터이고 현재진행형으로 받고있습니다 정확한 진단명은 제가 복합적이다보니 모르겟지만 일단 경계선인격장애와선택적함구증,공황장애,ADHD입니다 제가 처음 겪은 장애는 adhd였어요 4살때 할머니에의해생기고 경계선인격장애는 부모로부터 학대에불안정한애정으로 생겼습니다 저는 adhd가 가장크게나타나서 반항아로불렷는데 그땜에 초등학교2학년에불구하고 애들이나 이름도모르는 선배들에게까지 각종 괴롭힘을받았습니다 제가 이상했기에 선생님들은 방관하셧고요 그리고 저는 불안장애일종인 선택적함구증을갖게되고 마음의문을닫게됬음니다,가족이외에게 말을전혀안했어요 중1땐 제 심리를 잘 알아보자 고 심리학을주구장장배웟어요 그덕에 과학성적과 교내 독서우수자가되엇죠 2년반동안배우다 그만두었고 지금은 취미로배워요, 고1인지금은 선택적함구증을 극복을조금했지만 아직도 말수가없어 조용한애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제 모습이 뚱뚱한건지 애들이 저만보고 깔깔웃으며 비웃는것같아요 너무무섭고화나요 근데 고등학교라 애들얼굴에 연필을못 꽂으니까 급식실갈때도 밥먹는게무서워서 도움반애들이랑 같이밥먹어요 몸무계에집착해서일까요 어제는 엄마랑싸워서 오후10시 저녁밥으로 초코우유하나만마셧어요 오전12시이후 아무것도안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