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반은 10명이 큰 무리로 다녔습니다 그 안에서 A,B,C,D,그리고 저 이렇게 5명이 주로 같이 다녔었어요. 그런데 목요일날 A,B,C가 저에게 와서 D가 저에게 집착하는 것 같다. 그래서 자기들은 소외감을 느꼈고 서운하다고 느껴서 저에게 D가 같이 어울릴 수 있게 일부러 다른 친구에게 갈 수 있냐고 물었어요. 저는 너무 갑작스러워서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무작정 피하는 티를 냈어요 D는 유독 마음이 여려서 그날 혼자 울기도 했더라고요 이후 당일 학교가 끝나고 3명이 절 불러서 같이 D를 욕하더라고요 전 잘 모르겠어서 아, 그렇구나 이런 식으로 공감만 했구요.. 그러다가 결국 금요일에 D에게 다 말해줬습니다. 왜냐면 전 전혀 집착이라고 느끼지 못했고, 당사자인 제가 아니라고 느꼈다면 집착이 아닌거 같아서요. 그리고 너무 물타기하고 마녀사냥하는 느낌이라 정말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솔직히 전 마음 맞는 친구랑 다니는 게 왜 이상한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이 중요한 시기에 서운하다고 그때그때 얘기하면 될걸 이렇게 쌓아두었다가 말도 안해주고 D가 직접 알아채서 사과하길 바라는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세명에게 집착이 아닌 것 같다 하니 자기들은 그렇게 느꼈고, 얘기해봤자 D는 안 바뀔 것 같고 D랑 친하게 지낼거면 자기들은 거리를 두겠단 거에요. 물론 불편할 수 있죠. 근데 이런 식은 그냥 D랑 화해할 마음이 하나도 없어보이고 그냥 화내고 싶은 사람 찾다가 그냥 얻어걸린 것 같다고 느꼈고, 저에게 집착하는건 그냥 핑계같다고 느꼈어요. 전 전교 3등이고 공부 중요해요 대학 잘 가야해서 이번 시험 성적 잘 나와야하는데, 왜 제가 D랑 세명 사이에서 선택해야 상황이 생겼는지, 그리고 대화도 안해보고 그냥 거리 두겠다는 말에 진짜 너무 짜증납니다. 그냥 제 시간을 뺏고 공부에 방해되게 한 저 3명이 짜증나 죽겠어요. 솔직히 전 ***성향이라 다수의 말을 따르는 사람이였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서 말을 했고, 지금도 제 판단이 맞는지 혼란스러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너무 혼란스러운데 꼭 조언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