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육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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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를 만져보앗다 ㅎㅎ 그 길냥이를 만지고 허락해준 그고양이가 어디아픈건지 아프지말라고 쓰다듬고왓더니 맘 편하다 뿌듯하다 치즈냥이야 아프지마

아이와의 놀이? 폭력? 그사이

오늘 요리를 하고 있는데 아기가 계속 다리를 잡고 보채고 요리하는걸 보고싶어 하더라구요, 제가 만삭이라 아이 안기도 힘든데 그래도 요리하는거 보여주고 힘들면 내려놓고 무릎꿇고 안아도 주고 요리하는 재료도 하나씩 만지게 해주고 하는데도 요리를 좀 하려고 하면 또 보채고 울어서 폰보고 쉬고잇는 아빠가 좀 케어를 해줫음 하는 마음에 아빠한테 놀아주세요 해- 엄마 요리해야해, 했는데요;(러닝타워라고 부엌에서 함께 노는걸 사야겠다 생각도 햇어요.. 남편은 비싸다고 반대하겟지만) 아기아빠는 들은건지 만건지 정신없이 폰보고 있다가, 보채는 아기를 데리고 앞에 가니 왜우냐고 하면서 이마를 툭 치며 넘기고 애기를 힘으로 달래려고 하기에 제가 아기 이마 그렇게 치지마~ 했더니, 화가나서 뭐 내가 어떻게 했냐 하길래 제가 남편에게 ” 이렇게 이마 밀었잖아 그렇게 당하면 기분이 안좋을것아“ 하며 하는 시늉만 했어요 본인한테 했다간 더 화낼게 뻔하니까요, 저에게 화내면서 니가 뭔데 지시냐, 내마음대로 할거다, 그렇다고 나한테 그렇게 하려고 하냐 하며 계속 화내고 전혀 대화가 안되더군요, 저는 니라고 너라고 하지말아달라(갈등 있을때마다 계속 부탁하고 요구하는 거였지만 화나면 그냥 계속 나오는 습관이에요) 지시가 아니라 그러지 말자는 건데 내가 소리지르면서 하지말라고 한것도 아니고, 아기 한테 좋지 않은건 하지말자고 할 수 있는거 아니냐, 하는데도 본인은 그렇게 놀아주는 거라고 합니다. 그 이마미는게 뭐 어떠냐고 해서 ”영상 찍어서 올려봐 그렇게 아기한테 힘으로 하는게 아기한테 좋은거라고 재미있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봐“ 해도, 본인은 그렇게 놀아주는거라고, 본인 아기인데 어떠냐고, 하네요 잘 놀아줄때는 또 잘 놀아주는데 그렇게 본인 힘을 못이겨서 성인인 저도 남편의 장난이나 접촉이 아프고 싫을때가 많은데 아기 이마를 그 힘으로 민다고 생각하면, 본인 기분좋다고 아기한테 저를 때리는(본인 말로는 토닥이는) 세기로 때린다고 생각하면 너무 싫고, 이걸 아무리 설득하고 설명하고 이해시켜보려해도 이해하려하지않고 본인이 하고싶은 대로 해요, 좋은 말로 해도 안듣고 화내면 화낸다고 뭐라한답니다 방금도 그냥 언성만 계속 높이고 니니 거리면서 제가 요리한다고 아기 우는걸 방치했다며 그건 잘한거냐고, 제가 노력했던것들은 다 *** 못했으면서 다 빼고 그냥 제가 잘못했다네요, 요리하던거 그냥 두고 아기 데리고 그 화내는 공간에서 나오려고 옷챙기니 나갈거면 아기두고 나가라고 하며 아기 데려가버려서 그냥 두고 왔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아기랑 둘이 두는건 아닌거 알지만, 이런 상황도 정말 너무 여러번이었고 아기 데리고 나가려고 하면 힘으로 항상 뺏으려고 해왔기때문에 더이상 아기앞에서 언성높이고 화내고 싸우고 폭력으로 니가 데려가니마니 하는것 보여주기 싫어서 만삭의 몸으로 그냥 나와버렸어요. 같은 공간에 있는게 전혀 도움이 될것같지가 않아서요. 아기앞에서 욕하고 (제가보기에) 다소 폭력적인 그런 행동과 접촉이 저는 너무 불편한데, 그걸 지혜롭게 이해시킬수가 없다는게 참 답답하네요, “그렇게 하지마”(결코 강압적인 말투는 아니었지만) 가 아니라”그러면 아기가 불편하지 않을까?“ 라고도 해봣죠.. 유하게도 부드럽게도 참기도 해보고 돌려말해도 보고 했는데, 참으면 저만 속상하고 아기만 아프고 불편하지 않을까? 해도 안울잖아 하고 화내거나 그냥 말아버리고, 아기가 아파서 울면 본인은 장난이엇으니 그냥 멋쩍게 웃어 넘깁니다. 너무너무 어려서 그렇구나 해도 그 다큰 성인이 통제도 안될뿐더러 그런 폭력과 같은 것들에 저와 아이들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우선으로 드네요, 언제 한번은 아기가 잠투정인지 심하게 보채고 울때 (저는 다른 방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남편이 달래다가 안달래지고 저한테도 화가 나있었어서 아기한테 그 화를 푼다고 욕하고 힘으로 몸통을 들엇다 놓는데 그때 너무 놀라서 녹화된 영상도 남겨놓고 절대 폭력 쓰지않겟다ㅜ약속하지 않으면 신고하겟다, 이혼하겠다 했는데도 그건 폭력이 아니고 신고해라 하며 뻐기더라구요, 결국 시부모님까지 상황 다 아시고 이혼하니 마니 신고하니 마니까지 다 했는데 그상황까지 간것도 다 제탓이라고만 하더군요 아이처럼 한번만에 고쳐지지 않는 고쳐지지 못한 습관같은 거라 그냥 백번이고 천번이고 고쳐질때까지 좋은 말로 설득해야 하는 걸까요, 저렇게 본인이 잘못하지 않앗고 요리하면서 아기를 방치한 제가 잘못된거라고 하는, 본인은 폰 보다가 잠깐잠깐 저를 본게 전부이면서, 저렇게 화내는 모습을 보면 어이가 없어서 뛰쳐나오고 싶어요, 대화로 조금도 풀리지 않는 것 같아 참 답답합니다. 그래도 지혜로운 사람은 그 상황에서 이렇게 나오지 않고도 상황 갈등을 잘 해결하겠죠..?

뭐하기 너무 힘든 날이네요 집안일은 쌓여있고 바닥은 더럽고 전 할줄알던것도 잊어가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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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 너무 지쳐있고 소진되어 있으시다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주변 정리를 잘 하지 못하면서 자신을 탓하는 마음은 잠시 내려 두시구요. 이렇게까지 지치게 달려온 자신을 바라봐주세요. 내가 할 줄 알던 것도 이제 잊혀진다는 느낌이 들더라도, 더러운 주변이 보이더라도, 우선은 지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너무 힘든 자신을 챙겨주세요.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지고, 에너지가 조금씩 회복되면 이전의 마카님께서 지니고 있던 에너지나 자원들이 보이기 시작할 거예요.
중학생 자녀의 휴대폰 과다사용 문제

저는 중학생 1학년 자녀를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 자녀의 휴대폰과다 사용으로 갈등이 생겼습니다. 보통 자녀가 11까지 휴대폰 사용하기로 했는데 제가 휴대폰사용을 제한해서 친구들과 사이 멀어졌다고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 자해까지 했다고 학교에서 상담해주신 선생께서 알려주었습니다. 자녀가 자해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남편이 자녀한테 휴대폰사용 제한을 풀어줬습니다. 그로부터 자녀가 마음껏 휴대폰을 사용하게 되었고 새벽까지 휴대폰을 사용해서 너무 걱정됩니다. 자녀가 휴대폰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 있나요? 지금 휴대폰을 줄이라고 하면 화부터 내고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갈등없이 자녀와 휴대폰과다사용을 문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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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자녀와 휴대폰 사용에 대한 규칙을 함께 정하고 시간을 준수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특히 가족이 함께 지키는 규칙을 지키고 휴대폰을 하지 않는 시간에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밤 11시에는 모든 가족이 정해진 장소에 휴대폰을 제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시간에는 가족끼리 대화를 한다던지, 영화를 본다던지, 보드게임을 한다던지의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휴대폰 사용과 관련하여 자녀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해하려는 태도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나에게 의미있는 대상이 있다면 조금은 흐물흐물한 사람이었을까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강아지가 의미있는 대상이려나. 정말 사랑스러운 존재. 사랑스러운 관계다.

주체를 항상 아이로 두어야한다 나중에 네가 아이를 키울때 너 감정에 댜해 이야기 하지말고 그 아이에 감정에댜해 생각하고 아야기하기 내가 속상해 보단 그러면 너에맘은어때 속상하지않니 이렇게 기억하자

내 강아지 강아지별 잘 갔다고 한번만이라도 꿈에 나와주지 잘 갔는지 야속하게 한번을 안나와주네

아이가 공황장애 우을장약을 과다복용

중3딸이고요 제지인의 아이라 자세한 히스토리는 말씀 드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중 1때 만남어플로 조건을 해서 부모가 신고 하고 합의 한거 같고 그 뒤로 국가 프로그램에 따라 병원을 다닌거 같아요 조사받을때 특이한점은 Adha가 의심될정도로 아무런 감정변화라던지 평온해서 주변에서 많이 당황했었다하고요 밑으로 남동생 둘이 있어요 그리고 아빠는 새벽에 일해야 해서 밤에 11시에서 12시에집을 나오고 저녁6시쯤 들어옵니다 엄마도 영업일을 하니 집에 늦늦경우가 왕왕있습니다 최근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수는 없으나 공황장애 우을장약 7일치를 한번에 먹고 119를 불렀으나 이미 2시간이지나 해결책이 없었고 후에 호기심에 먹었다 그냥 먹어봤다라고만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인이 많이 힘들어해 글을 올립니다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건 무얼까요? 어떻하면 스스로 마음을 아이가 추스려가며 살***수 있을카요?

길고양이

몇년이 지닌도 아침저녁으로 찾아오는 길고양이가 너무 보고싶다 ㅠㅠ 밥도주고 그랬는데... 흑흑 😭

느린 아이 육아 자신없어요

아닐거라고 심각하지 않을거라고 애써 외면해왔던 세살 아이 발달지연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는걸 최근 대학병원 진료결과로 알게 되어, 아이와의 시간을 많이 보내는건 필수이고 치료센터에도 거의 매일 다녀야 하기에 퇴사를 결정하였습니다. 퇴사 이후 엄마로서 해나가야할 일들이 헤아릴수 없이 너무 많고 우리 아이는 엄마의 손길과 훈육이 절실하다는걸 아는데 그 와중에 나는 언제 쉴수 있을지, 얼마나 이 생활을 이어가게 될지 알수도 없어 매우 두렵습니다. 문득 세상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 아빠와도 으쌰으쌰 잘해보자 하다가도 사소한 의견 차이로 갑자기 싸우게 되는 등, 그럴때마다 심적으로 기댈 곳이 없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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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불안하고 마음이 급할수록 원하는 목표에 다가서기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불안에 휩싸여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놓치거나 불안을 빨리 해소하기 위해 과정보다는 결과에만 집중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 마카님, 자녀분의 발달에 적절한 자극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주양육자의 심적 평온이 중요합니다. 우울과 불안이 높아지는 상황이기에 수면 시간 적절하게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리고 식사 시간과 휴식 시간을 다음으로 확보하세요.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하지 않으면 작은 자극도 크게 느껴지고 양육 상황에서 발생하는 여러 스트레스를 적절히 다루어내기 어려워집니다. 무력감과 불안이 높을 땐 아무도 볼 수 없는 노트에 마음을 있는 그대로 기록해 보세요. 화가 많이 날 땐 노트에 감정을 쏟아내고 노트를 찢어서 휴지통에 버리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을 몸속에서 밖으로 꺼내어 해소한다고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카님, 무엇보다 스스로를 자책하지는 마세요. 자책하는 마음이 들 수 있지만 지금 일어난 일들은 마카님의 잘못이 아니니까요. 화가 날 땐 화가 날 수 있음을 알아차려 보세요. 불안할 땐 불안할 수 있음도 알아차려 보세요. 내가 나의 마음을 수용하고 나 자신을 위하고 존중할 때 타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과 대화가 어려워요

남편과도 연애때부터도 대화가 거의없었습니다 지금도 똑같구요 말잘하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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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대화의 기본적인 전제는 상대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관심을 보여주는 방법은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이 시작이고 잘 듣고 난 후 잘 한 부분을 칭찬해주거나 그 때의 감정이나 느낌을 묻는 질문을 적절하게 해주면 좋은 대화가 됩니다. 좋은 대화라는 것은 대화를 마치고 나면 서로 좋은 감정이 여운으로 남습니다. 이런 걸 어떻게 하는 지 요령을 조금 익혀보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면, 비지시적 대화, 공감적 대화, 맥락적 대화, 비폭력 대화 같은 것들을 권해드립니다.
유사 사기결혼 후 우울증

저는 혼인신고한지는 6달 결혼식 한지는 3달 되었고 출산은 3달 앞둔 여성입니다. 일년 반 전 남편을 처음 만나 교제 후 좋은사람이라 생각되어 결혼을 빠르게 진행했습니다 결혼얘기는 연애초부터 쭉 나왔었고 연애 시작한지 5개월 좀 넘어갈때쯤 지금 남편이 할말이있다며 말한것이 있어요 남편은 사실혼 관계였던 여성이있었으나 결혼식을 가족 끼리만 한 뒤 여자가 경제관념이없고 사랑하지않아 반년간 동거 후 저를 만나기 1년전에 끝내고 혼자 지내왔다 했어요 정망 힘들었다고 하는 모습을 보자 동정심도 들었고 그 말을 믿었어요 제가 이부분에 관하여 결혼 전 중요하게 생각했던점은 1. 법적관계가 없다 2. 아이가 없다 3. 마주칠일이 없다(같은곳에 살지않는다, 직업적으로 얽힐일이없다) 4. 모든게 정리된 시점 (최소 완벽히 정리 후 1년은 지나야한다고 생각했음으로) 5. 끝낸 사유가 본인의 귀책사유가 아니다 6. 결혼식을 가족끼리만 했을것 입니다 법적관계가 아니였던점과 아이가 없는것은 서류로 확인 후 결혼을 했습니다. 서류로 확인할 수 없는 사항은 그냥 믿기로했구요 그런데 결혼식 후 처음으로 남편 핸드폰을 보게되었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어요 1. 본인이 일하다가 만난 사람과 바람을 피워 관계를 정리하게되었음 2. 위자료로 제게 모아뒀다고 한 돈 5000만원을 지급함 결국 모아둔 돈 없음 3. 상간녀는 직업적으로 얽힐 일 있음 및 전처는 같은 지역에 살고있음 4. 결혼식 보증인원 250 결코작지않음 5. 전 처와 끝낸시점이 절 만나기 일주일 전임 6. 절 만나면서까지 상간녀와 돈적인 관계에 얽혀있었음 7. 서로 연락처 알고있었음. 남편은 전혀 미안해하지도 반성하지 않아요 저와 만나기 전에있었던 일인데 왜 니가 난리냐는 식입니다 거짓말을 한번에 안것도 아닙니다 일주일에 하나씩 하나씩 집에서 유에스비가 나오거나 전에쓰던 핸드폰, 편지 등 나오게되어 하나씩 알게되었어요 저는 의부증이생긴것겉아요 나에게도 그런일이 생기진 않을까 이렇게 거짓말을 눈하나 깜짝하지않고 하는 사람인데 앞으로도 이렇지 않을까 내가 모르고있던 사실이 더 있지는 않을까 남편의 기록을 더 찾아보게됩니다 미칠거같아요 알게된 당일에는 남편이 미안하다며 위치어플이라도 깔라해서 깔았고 깐 일주일 뒤부터 이틀에한번씩 언제까지 하고있어야하냐며 자기를 범죄자 취급하지 말랍니다.. 남편이 많이 의심되고 화나고 세상이무너지는거같음에도 범죄자취급한적 없으며 제 생각을 표출하지 않았어요 저는 아이를 혼자 키울 용기가 없기때문입니다… 남편이 이런사람인것을 알았다면 절대 결혼하지 않았을거에요.. 저는 남편보다 7살 어리며 멀쩡한 직업이 있고 외적으로도 문제될게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남편은 세상 남자들 다 똑같다며 니가 다른 사람 만나면 뭐 다를거같냐, 정신병걸렸냐는 등 임신중에도 막말을 서슴치 않고 자존감을 박살내는 발언을 싸울때 마다 합니다 싸움의 주기는 2일에 한번꼴이며 남편은 그 일에관하여 자격지심이 있는지 다른일로 싸울때도 항상 그얘기를 먼저 꺼낸 후 저에게 왜 또 얘기하냐는 둥 제탓으로 돌리기 바쁩니다 제가 돈관리를 맡아서 하기로했는데 어디다 쓴 돈이냐 물으면 범죄자취급하지말라며 구속받는 느낌이랍니다 제가 속상해 화내며 잘해주면 안되겠냐 이제 얼마안있음 애기도 나오는데 태교도 좀 하고싶다 왜이렇게 사람이 달라졌냐 하면 정신병걸렸냐, 결혼하지 말았던가, 아 또 이러네 라며 화를내요 싸우다가 너무 힘들어 과호흡도 많이오고 기절까지했습니다 도덕덕이고 착한 모습 하나보고 결혼했는데 이 사실을 알게된 후 거짓말처럼 확 변한 모습에 왜 이런것을 정확히 확인하지 못했나 자책도 들고 마음이 미어져요 속이고 결혼했으면 들키질말던가 저는 남편이 원래 살던곳으로 거주지까지 옮긴 상태였습니다. 원래살던곳과 3시간이상 떨어져 근방에 아는 사람도 없고 친정부모님께는 말하지 못해요 이제 육아휴직을 들어가 집에 혼자 있을때면 우울하고 무서운 생각이 많이 들어요 이혼을하자니 이혼녀딱지가 붙는것도 너무 싫고 아이를 혼자 키우지도 못할것같아요 이성적으로 생각했을때 제가 재산분할 받을것도 없습니다 남편은 본인 전에 결혼할때와 위자료로 모아둔돈 다쓰고 결혼식 비용과 혼수까지 제가 다 냈거든요,,, 신혼집은 월세살고있네요,,, 참 이런저런 너무 속상하고 불쾌한 상황들이 많았는데 다 적으려니 너무 길어질것같네요 제가 정말 미쳐가는것같고 ***거같아요 너무 힘들어요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사람을 배우자로 맞이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다른 건 전부 완벽하지만 하나 걸리는게 있어 고민글 올립니다. 저는 경제적으론 덜 여유로울지라도 화목한 가정을 꿈꾸는 사람으로 결혼을 하는 상대방의 가정도 화목하기를 어느정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의 가정분위기가 저희 집과 굉장히 다르더라구요.. 저희 집의 경우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싸워온걸 단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설령 있다해도 반나절도 안되서 서로 화해해 계셨어요 하지만 저희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남자친구가 어릴때부터 잦은 부부싸움을 하셨고 현재는 1주에 1번 정도만 서로 만나고 계신다 합니다 오죽했으면 남자친구가 현재 독립해서 사는 이유가 더 이상 부모님의 부부 싸움을 보고 싶지 않아서라 하더라구요... + 어머님의 통제적인 성향의 간섭도 있었구요.. 제가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과거 환경의 영향으로 제가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데 혹시 문제가 발생되지 않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가끔 남자친구를 보고 있으면 남자친구의 부모님 중 한분의 영향 때문인지 1 자신의 공간을 침범함을 굉장히 예민해함 2 자신의 생각대로 뭔가 진행이 이뤄지지 않으면 나오는 까칠함과 짜증 물론 저도 예민해지는 상황이나 같이 사는 가족한테 짜증을 안내는건 아니지만.. 뭔가 가정환경이라는 배경에 성격이 합쳐지니 한번 더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결혼하신 선배님들의 진지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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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아님의 전문답변
결혼 전에 남자친구와 솔직하게 대화하면서 서로의 가족 배경과 기대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해요. 함께 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성향, 성격과 정서적 반응을 조율할 수 있어요. 남자친구의 성격이나 행동에 대한 부분은 두 사람이 함께 노력하며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 긍정적인 자세로 서로 배려하면서 대화를 이어가보세요.
남편이 쓰레기에요

제가 맥주는아니더라도 무알콜좀사달라고했는데 네가왜? 이래요 글고지가필요하믄 라면사달라 또뭐사달라하믄서 난 고작 그건데ㅜㅜ 섭섭하네요 애기하믄싸우기만하고 진짜 짜쯩나고어떻게할지 또 저한테는 안잔다고뭐라하고 지는게임이나하고 진짜 에휴 어떻게해야하나요 나만희생해야하나요?

.....

싸웠어.. 친청에 내려가겠다 그랬어.. 잘못한거겠지....그래도 못견디겠어.. 이혼하고싶어... 내가 피말릴것같아...

외국에 사시는 분들 친구가 없을때 어떻게 하셔요?

아이들 때문에 외국에 나와 살고 있어요. 근처에 한국인이 많이 없는 동네라 한국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다행히 가족같이 지내는 현지 친구들이 있지만, 영어가 제 모국어는 아니라 가끔씩은 너무 한국어로 대화하고 싶어요. 혹시 외국에 계시는 분들 한국 친구 없을때 어떻게 하셔요?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랑도 매일 연락할 수도 없고, 오래 떨어져 살아 딱히 공통 주제가 없어져 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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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혼자서도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취미생활이나 자기계발 등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는, 온라인에서 한국 관련 커뮤니티 그룹에 참여해보세요. 또한,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현지 친구들과 한국어를 가르치는 대신 추가적인 문화 교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마지막으로, 한국 관련 온라인 이벤트나 취미 모임에 참석해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이럴때면 이혼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우선 남편은 시어머님께서도 인정하신 욱하는 성격이고 짜증도 잘 내는 성격 및 왕고집입니다. 남편과 다투거나 하물며 대화를 할때 남편은 제 눈을 보고 얘기하는 것이 아닌 핸드폰을 보면서 혹은 티비를 보면서, 다른 행동을 하는 상태에서 대화 혹은 다툼합니다. 남편은 상대방과 눈을 마주쳐서 대화하는게 어렵다고 합니다 (친구들 혹은 동료들끼리 혹은 일상 편한 대화는 그렇지 않습니다) 저로써는 대화의 기본 자세가 안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아이를 낳고 전 육아휴직중이며 남편은 스케줄 근무 및 회사가 편도 2시간 거리라 제가 독박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남편 출퇴근 거리가 있어서 육아에 불만이 있어도 이해하려고 넘어가는 편입니다 (남편 퇴근하고 집에 오면 이미 아이는 자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는 생후 9개월입니다. 그렇다보니 아이는 엄마 껌딱지 상황이고 저는 육아를 하면서 이유식도 만들고 공동육아 프로그램, 문화센터 참여 및 또래 아이들을 만나게 해주고 싶어서 (아이가 또래 아이들을 만나면 관심도가 높아지는게 보입니다) 다른 부모와의 일정 교류도 필요하고 반려견이 있어 실외배변을 하는터라 아이와 함께 산책을 나갔다 옵니다. (오후 스케줄땐 오전에 남편이 오후 및 밤은 제가 산책합니다 / 주로 오후 스케줄이 많아 집에서 오전 11시30분쯤 출근합니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는데 여기까지는 최대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남편 쉬는날에도 주로 제가 더 육아시간이 많고 밤잠도 같이 잡니다) 전 처음 만났을때, 연애시절, 결혼전 요리를 싫어한다고 남편한테 사실대로 여러번 얘기를 했고 남편은 직업이 요리사라 집에 와서까지 요리를 하면 일을 하는 것 같아 싫다고 합니다. 음식의 기준도 돈의 기준도 생각의 차이가 있습니다. 저에게 음식이란 배를 채우는 존재라 맛있음 좋은거고 큰 의미가 없는 반면 남편은 저와는 반대입니다 (이거야 개인차니 어쩔 수 없다 생각합니다) 그런 제가 결혼 후 및 육아중에 최대한 남편 퇴근하면 먹을 수 있게 밥도 새로 해놓고 유부초밥을 싼다던지, 찌개를 해놓던지, 데울 수 있는 카레를 준비해둔다던지 뭐 제 기준에는 나름 준비한 부분입니다... (나물 안먹고...안먹는게 많습니다...) 아이가 저녁 6시반쯤 목욕하고 일찍 자는 상황이라 밤잠에 들면 큰 소리 내기도 힘듭니다. 무쪼록 오늘도 목살로 두루치기 양념해서 재워줄테니 먹으라고 남편이 얘기한지 며칠이 지났습니다. 계속 냉장고에 두면 상할수도 있고 남편 퇴근하고 와서 먹으라고 아이 데리고 장보고 와서 반려견 산책 나갔다 오고 아이 이유식 먹이고 정리하고 열탕 및 소독하고 제육만들고 목욕하고 재우고 또 정리 및 이유식 만들고 빨래 정리하고 밤산책 나가고 ... 거의 비슷한 패턴이라 핸드폰을 평소에도 끼고 살지도 않기에 전화를 바로 못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두루치기를 먹어보더니 질기다고 목살인데 얇게 썰어야지 두껍께 써니 질기지않냐고... 전화는 왜 안받냐고 여러번 했는데 부재중 확인해보니 한번 와있었고 한번 왔다 했더니 평소에도 연락 잘 안받지 않냐고 짜증과 함께 화를 냅니다... 아이가 중간 중간 잠에서 깨는 경우가 많고 무쪼록 이 시간에는 내가 이 일을 하고 있어서 못봤다고 얘길 했습니다. 두루치기도 여보 퇴근하고 와서 먹으라고 이끈 장보고 와서 열심히 만든건데 너무하다고 했습니다. 이 이후로 남편은 남편대로 저를 ***도 않고 짜증과 화를 내고 저도 심신이 계속 지쳐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부딪혔습니다 최근에도 몇번 저한테 짜증을 내고서 당일 저녁 혹은 다음날 짜증내서 미안하다고 얘기한 남편입니다... (기분이 좋을때는 또 헤헤거립니다....) 솔직한 생각으로는 사람 안바뀝니다. 시어머님도 포기하셨는데 저도 이해도 해보고 바뀌게끔 해보려고도 했는데 고집이 세서 듣지를 않습니다. (남편은 말하기 싫으면 입을 며칠이던 일주일이던 말하지 않습니다... 회피형같아요) 저도 어느순간 남편 포기하게 되고 가급적 부딪히기 싫고 오히려 남편없는 시간이 편하고 더 좋습니다. 내 아이만큼은 그렇게 키우지 말아야지 생각하고 이럴때면 이혼하고 제가 양육비 받아 아이를 혼자 키우는게 제가 더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을 점점 더 자주하게 됩니다. 같이 부부상담 받아보러가자 몇번 권유했지만 대쪽같이 싫다는 남편. 개선의지가 없는데 앞으로 살날이 너무 긴데... 같이 사는게 맞는건지 이혼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작성하였습니다 (전 답답하면 잠을 못이루는 상태고 남편은 항상 잘 잡니다...)

육아에 따라오지않는 남편

나만 잘할수없는 육아에 너무 따라와주지않는 배우자때문에 힘이듭니다 어린이는 계속 크고있고 본인은 거의 6년째 그대로이고. 닦달하기도, 기다리기도, 너무 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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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윤 코치님의 전문답변
육아가 얼마나 힘든 일이기에 공동육아 라는 시스템도 정말 잘 되어 있을 정도인데, 마카님의 배우자님의 도움이 사실 또는 가족의 지원이 정말 필요해요.
나는 바람난 남편

안녕하세요 저는 6살 딸을둔 28살 아빠,,,입니다 와이프는 30이구요... 우선 저의 소개를 드린다면 직업은 건설근로자 입니다 18살때부터 시작하여(고졸입니다 중졸 아닙니다 ㅠ ㅠ) 나름 10년정도 일을 하다보니 지금은 팀장까지 하고 있습니다ㅎㅎ 그리고 연봉은 세후 1억 정도 벌구 있습니다 돈을 많이 버는 만큼 월~토요일까지 타지 생활을 하고 주말에만 가족을 보곤 한답니다~ 사실 지금의 딸은 저의 친딸이 아니에요.ㅎㅎ 많이 놀라셨조!! 그렇지만,,마음만은 정말 딸을 사랑해요 항상 좋은것만 먹이고 싶고 좋은 것만 해주고 싶고 좋은 옷만 입히고 싶고 이루 말할수 없이 할수만 있다면 머든 다해주고 싶어요ㅎㅎ 우선 저와 와이프의 만남은 2년정도 되었어요 같이 일하시는 형님이랑 술을 먹다 처제라고 소개를 해줬는데요 우연히 한번 보고 지금 생각해 보니 첫눈에 반한것 같아요 성격이 당당하지 못해 티는 못냈지만요 그러다 그형님 집에 형수님이랑도 좀 친하고 형님의 아들(8세)와도 잘 놀다보니 집을 자주 왕래를 하면서 몇번 보게되고 인사도 하며 지내다가 좀 친해졌어요 ㅎㅎ 그렇게 지내다가 딸은(당시4살) 있지만 남편은 없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저두 아빠가 없이 컸거든요 그래서 처음본순간 더 많이 놀아주고 정이 가고 마음이 쓰였나봐요 ㅎㅎ 그렇게 6개월정도 지내다가 갑자기(와이프)가 딸과 함께 고향으로 올라간다구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언니집에 얹혀사는게 눈치가 보였나봐요 그때 당시는 잡고 싶었지만,,용기가 안나서 보냈어요 ㅠ ㅠ 3개월이 좀 지났을때 저에게도 여자친구가 생겼어요 좋은 여자였어요 그때도 당시에 제가 월급이 많으니까 여자친구랑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제가 일하지 말라구 하구 용돈도 주고 막 이것 저것 다 해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사귀다 보니 이것저것 안맞는게 많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말다툼 아닌 말다툼도 조금씩 하곤 했어요 원래 여자친구 필살기가 우리 헤어저 였는데 그럼 제가 미안하다고 꼭 사과를 했거든요 근대 제가 힘들었나봐요 지처서 그래 우리 헤어지자 하고 서로 집에갔어요 그리고 3일쯤인가 여자친구가 집에 찿아왔더라구요 막 미안하다고 엉엉 우는데 제 마음이 너무 아파서 같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근대 시간이 좀 지나서 상황이 또 똑같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또 헤어지고 7일쯤 지나서 와이프한테 카톡이 왔어요 너무 힘들다구 전 너무 오랜만의 카톡이라 설레기도 했지만 너무 힘들다고 하니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무었때문에 힘드냐고 물어보니 사기를 당해서 모아놓은 돈도 없고 이모집에 아이랑 얹혀산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당시 저는 전세 아파트를 얻어 살구 있었어요 그래서 어차피 나는 타지에서 일을 해서 집에 잘 없으니까 딸이랑 누나(와이프)랑 우리집 와서 살어 라고 이야기 했어요 그랬더니 거절하더라구요 그래서 원래 있던 언니랑 형부네에서 좀 지내면 안되냐고 하니 크게 싸웠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는 형부가 자기를 여자로 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하는곳 기숙사 들어가서 딸와 살면 된다고 근대 좀 너무 걱정이 되어서 찿아가서 이야기 하고 설득해서 집에를 대려왔어요 짐을 싸서 그리고 그때부터 결심했어요 그리고 저는 그다음날 타지로 바로가서 일하고 주말에만 봤어요 30일 정도 집에서 같이 살다가 처음으로 외식을 같이하고 놀이공원에 놀러를 갔어요 그리고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저도 아이가 좋아하니 덩다라 신이 나더군요 그리고 집에와서 씻고 아이를 먼저 재우고 와이프랑 저녁에 맥주한잔 먹으면서 이야기를 했어요 내가 앞으로 지켜주겠다고 나한번만 믿어달라고 앞으로 좋은 가정을 만들어 보자구 내가 정말 좋은 아빠가 되어줄수 있다구 그랬더니 너무 미안해 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잘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와이프랑은 관계를 한번도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유치원 가서 엄마랑 아빠 그리는 시간에 저를 그렸더라구요 그때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또 혼자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다짐했어요 이아이는 앞으로 내딸이고 내 와이프니까 내가 목숨을 걸어서 먹여 살리고 앞으로 지켜야겠다 라는 다짐을 했어요 그리고 타지에서 일하면서 월에 돈을 더 많이 주고 싶고 많이 주고싶지만 능력이 안되서 최대한 월800만원씩(과시하는게 아니에요 ㅠㅠ) 현재까지 주고 있어요 ㅎㅎ 그리고 타지에서 일을 하면서 토요일날 집에 내려가는 와중에 전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왔어요 처음에는 전화도 무시하고 문자도 무시하고 했는데, 저녁 10시쯤에 문자가 와서 집에를 찿아오겠다고 하더라구요 집에는 와이프와 딸이 있는데 말이조 그말이 너무 무서워서 와이프에게 처음으로 거짓말을,했어요 사장님이랑 소주한잔 하고 오늘 늦게 들어갈것 같다고 저는 11시 약속을 했는데 12시가 되어도 오지 않길래 너무 시간이 늦어서 모텔을 잡고 여자친구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리고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밖에서 여자친구를 만났어요 만나자마자 자기가 잘못했다고 또 울고 불고 난리를 치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는 시간도 너무 늦었고 해서 제가 잡아놓은 모텔에 대려다주고 갈려구 했어요 그리고 또 잡고 울고 불고를 반복하고 사실대로 이야기를 했어요 그리고 달래서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더니 알겠다고 만나줘서 고맙다고 하고 자기는 먼저 가겠대요 그래서 저도 잠을 잤는데 알고보니 제 휴대전화를 들고가서 와이프한테 새벽에 전화를 했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관계도 많이 했고 임신했다고 거짓말하고 모텔에서도 관계하고 나왔다고 거짓말하고 정말 맹세코 관계는 하지 않았어요 조금의 스킨쉽도 없었어요 그러나 제가 잘했다는건 아니에요 따지고 보면 정말 전부다 저의 잘못이에요 그리고 와이프에게 연락이 왔어요 자기는 원래의 남자가 바람을 펴서 이혼 했다고 ***지 그럴줄은 몰랐다고 울더라구요 아직 가정을 꾸리지도 못했는데 시작도 하기전에 끝났다구 마치 가슴에 대못이 여러개 박히고 막 너무 미안하니까 미안하다는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집에서 나가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나 안좋아해도 되고 미워해도 좋다고 다 내잘못이라고 내가 주는 돈 꼬박 꼬박 모아서 전세 끝날때 집이라도 하나 얻어서 나가라구 제발 부탁한다고 너무 잘못했다고 내가 앞으로 집에 안들어가겠다고 해서 집에 잡아놓긴 했어요 그리고 지금도 집에는 안들어가고 그러고 그냥 사소한 카톡은 하고 지내고 있어요, 너무 큰 잘못이라 관계 회복은 힘들겠지만 너무 크게 상처를 준것 같아서 너무 걱정이에요,,, 사실 이런 이야기를 와이프와 하고싶은데 엄두가 안나네요..,어디다가 이야기 할수도 없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이 온라인으로 여자들을 만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해외에 거주하고있는 20대입니다. 남편과는 4년정도 연애후 결혼해서 남편을 따라 해외로 이민을 왔는데 작년 이맘때쯤 남편이 컴퓨터를 키고 나가서 보게된 남편 카톡방엔 어떤 모르는 여자 카톡방이 있었고 그걸 본저는 너무 충격에 빠졌어요. 남편은 결혼한 사실도 숨기고 이여자와 애정표현을 쓰고 저를 오래만난 전여친이라고 써놓고 몸정때문에 오래만났다고 보냈더라구요. 컴퓨터 카톡이라 오래전꺼는 ***못해서 이들이 실제로 만났었는지는 확인할수없었지만 남편이 한국을 혼자 너무가고싶어했는데 대화내용에 한국가서 보자는말이 있더라구요. 너무 화가나서 바로 남편에게 전화해 따졌고 남편은 제일먼저 왜 남의 카톡을 함부러 보냐고 화를낸후 그여자는 자기의 장난감이라며 그냥 의미없는 말들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저는 한동안 마음고생을 했지만 신뢰를 잃은채 겉으로만 용서를 하고 지금까지 잘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컴퓨터를 켜놓고갔길래 보이는 화면에선 다른어플로 외국인 여자들과 수위가 높은 말과 사진 비디오를 서로보낸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해야할지모른채 저번같지않게 티내지않고 있지만 너무 힘이듭니다.

전문가 썸네일
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상황이 매우 곤란하고 감정적으로 힘드실 것 같아요. 우선, 남편과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또한, 스스로의 감정을 돌보고 자신에게 솔직하며, 어떤 선택이든 스스로의 행복과 안정감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