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냥이가 떡하니 앞에슈퍼 박스들이 잇는곳에잇어서 깜짝놀랏어요 그래서 맛난 간식줫더니 싫은가봐요 ㅠㅠ 돈없어서 그걸로 건조간식 줫는데 싫데요 하나먹고 ㅠㅠㅠㅠ 맛난습식을 줘야하나 싶어서 돈이 들어요 잇긴잇는데 걔를 언제볼지도모르겟고 아리송한 아이라 어디서볼주도 몰라요 신출귀몰해요 ㅎ 아무튼 오늘 만나서 즐거웟고울어대면서 오진않고 울더라구여 진짜이뻐요 ㅎㅎ 그치만집에잇는 강쥐때메 신경쓰여서 금방 돌아왓답니다 ㅋㅋ여자인지싫은내색하데요 당황해서 얼른 집어넣엇어요 하나만먹고나서부터 뒤도안돌아보고 갓어요 ㅜㅜㅜ. 츄르나 음식이 안맞나봐요 뭐가좋을지 몰라서 그냥 집은것도아닌데 맘아프네요 휴 ㅠㅠㅠ 이번엔 뭘로 집을까요??
냥이들이 어디로다 가버렷나봐요 ㅠㅠㅠ 보이지도않고 한 두세마리보이다가 안보이고 먹을거구하러가다 나쁜일없는지 걱정되네요 인기냥도안보이고 ㅠㅠㅠㅜㅜ
남편이랑 아이한테 애정표현 안하는게 맞나 싶네요.. 저는 애정표현 하느라 남편이랑 아이한테 막 뽀뽀도 하고 안기도 하는데 아이는 싫어서 울고 남편은 좋아하는 표정이랑 행동은 없네요.. 솔직히 마음의 상처는 받아요 저는 둘을 좋아해서 애정표현 하는건데.. 저는 마음에서 멀어지고 싫어져야 애정표현 안하거든요 저는 항상 누군가를 좋아하면 쌍방이 아닌 일방이네요.. 예전 연애 에도 마찬가지였구요.. 상대가 싫어하면 애정표현 안하는게 맞는거 저도 잘 알지만 사랑받고 싶은마음이 커서 상대도 제게 애정표현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근데 상대는 되려 제 애정표현을 싫어 하네요.. 저는 사랑 받는게 불가능 한걸까요 남편이랑 아이 한테 마저 거부 당했으니.. 사랑받는건 기대도 하지말고 애정표현도 하지 말아야 하는걸까요
제가 피곤하다고 아이한테 신경을 덜 쓸 때가 많은데 최근에 코감기에 걸리면서 제 멘탈이 무너진 느낌? 이전에 다른 스트레스까지 있었는데 정신이 점점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아기가 아프니까 드는 생각이 엄마가 필요없어질 때가 언제일까, 초등학교 때 즈음 자살해야할까 아니면 아기가 커서 힘들지 않게 온 몸이 갈갈이 부서지고 찢어질 정도로 아프도록 지금이라도 죽어버릴까 나 같은 엄마는 필요없을 거고, 앞으로도 필요없을 거고 우울증 걸려서 아기를 놀라게 할 바에는 차라리 지금이라도 죽어버리는게 좋을 거 같은데 항상 죽고 싶고 죽어버리고 싶지만 이런 마음을 가족들한텐 티 안 내려고 해요 티 내더라도 그렇게 신경도 안 쓰기도 해서 숨기고 있는데 차라리 제가 죽는게 나아요, 죽어버리면 아기도 맘 편하고 제가 없는 편이 나아요 저 때문에 아기가 잘못된거 같고, 피곤하고 우울하고 그래서 신경을 덜 써주니까 저 때문인거 같고 제가 있으니까 아기가 힘들어하는 기분이에요
이제 결혼하고 임신 출산 육아를 해야할 나이가 됐어요 내후년 초에 결혼 예정이에요 저는 원래 거의 비혼이었어요 그러다 지금 남친을 만나 처음으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 아이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생 혼자 살게 아니라면, 어짜피 언젠가는 결혼하고 애 낳고 살거라면 어리고 건강할 때 임신 출산 육아하는게 낫다고 저는 생각해요 나이들어서 고생하기 싫거든요 나이들면 체력도 딸리고 살은 또 얼마나 안빠지겠어요 남친이랑 결혼 생각하며 꽁냥꽁냥할 땐 좋았는데 요즘은 점점 현실로 다가오니 좀 착잡하고 힘들어요 이십대 나름 예쁜 아가씨로 살다가 결혼하고 임신하면 아줌마 되고 살찌고 못생겨지고 그 과정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요 그렇다고 결혼 안하고 평생 싱글로 살고싶진 않아요 나이들어가고 내가 변해가는 걸 어떻게 하면 잘 받아들일 수 있나요
금쪽이쇼츠로 엄마가 가방 만졌다고 소리지르는 애기를 봤는데 그 애는 조금 심하긴 했지만 가방 만지지 말라는데 왜 만지나요...? 그냥 안만지면 되잖아요 술먹고 자는 딸 깨워서 사랑한다고 뽀뽀하는거 딸이 하지 말라는데 계속해서 딸이 뛰어내리려고 했다는데 저만 그 딸이 이해가더라고요 하지 말라는걸 왜 해요 대체??????? 왜 저만 여기에 공감하죠? 왜 다들 참으라고 해요?
오늘은 냥이행색이 안좋앗다 꼬라지가 흙묽히고 다니고 막따라다니고 에휴 ㅜㅜㅜ 미안햇어요 다른사람 학생을 따라 다니더라더라구요 돈만벌면 데려오고싶지만 캣맘되기싫어서 일단보류를 햇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간식을 줬는데 잘먹어줫어요 일단은요 귀염냥이라 잘먹어요 어쩌다 울면서 저럴까요 다들 냥이들이 경계심잇는아이와 피하는아이그리고 개냥이 들 뿐이엿어요 하 ㅠㅜ 안타까워요
어젯밤 12시 거의 다 돼서 폰에서 게임을 하던 아이가 갑자기 폰을 던지면서 어려워 안해 이러더라구요 우는건 덤 이였구요 저랑 남편은 아이를 크게 혼냈어요 게임이 어렵다고 폰을 던지는 행위와 우는 모습이 너무 싫어서 크게 혼냈더니 혼자 삐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너 삐져봤자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했죠 아이 나이가 곧 6살 돼요 그래서 그런지 나쁜말과 행동을 매일 하네요.. 아이한테 화내기 싫어요 근데 자꾸만 화를 내게 돼요.. 우리 부부 편하자고 아이한테 휴대폰이랑 태블릿 준게 원인인가봐요.. 암튼 자기전까진 화가났는데 일어나서 등원 준비 하다보니 마음이 안좋고 미안해 지더라구요 부모 마음은 참 그런것 같아요 아이를 미워해서 혼내다가도 마음이 안좋고 미안해 지니 말이에요.. 문제는 이게 반복이 됀다는거죠 아마 전 아이가 하원하고 와서 또 나쁜말과 행동을 하면 화를 내게 돼겠죠..
전 지금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6살, 7살로 적지 않은 나이의 아이들이고요. 8년 전에 키웠던 고양이는 2년도 못살고 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7년 전부터 키우던 아이는 올해 2월에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두 아이 모두 평균 수명보다 훨씬 적게 살고 떠나서 너무 미안합니다. 다른 주인을 만났더라면, 제때 병을 발견했더라면 이라고 계속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키우는 두 아이들도 언제 제 곁을 떠날까 매일매일 두렵습니다. 두 아이 모두 저와 함께 자는데, 잠들기 전 함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워요, 이 시간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 다음 날 눈 뜨면 사라지진 않을까 하고요. 떠난 아이들보단 지금 제 곁에 남아있는 아이들에게 집중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그게 잘 안됩니다
고양이야 미안해 내가 아닌 다른 주인이었다면 너가 덜 외롭지 않았을까 조금 행복하지 않았을까 늘 미안한 마음이 있는데 오늘 내가 많이 슬퍼서 굳이 눈물을 흘리는 게 아닌가 싶다. 미안해 나 때문에 너가 외로운 건 아닌가 싶어. 충분히 놀아주고 이뻐해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밖에 나오면 너가 항상 보고싶고 그런데 막상 집에 가면 휴대폰하면서 쉬려고만 하니 넌 항상 혼자였던 것 같아 미안해 널 많이 사랑하는데 내가 가장 힘들 때 너를 데려와서 너가 있어서 내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도 넘겼는데 정작 나는 너에게 힘이 되어주지 못했어. 미안해 사랑하는 나의 고양이 너가 정말 순하고 착하고 사랑스러운 고양이인 거 나에게는 너만한 천사가 없다 잘해줄게. 미안해. 오늘 왜이렇게 눈물이 쏟아지는지 모르겠다 마음이 아픈 나를 어떤 편견도 없이 대해주고 나에게 상처주지 않아줘서 고마워 사랑해. 보고싶어 항상 미안해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줘. 나도 너가 내 옆에서 행복할 수 있게 기도할게..
계획하에 첫아이를 낳았어요 엄마가돼서 행복하단 감정은 조리원들어와서 아이 표정보며 느끼고 있어요 근데 문득 이제 남편과 둘이 어디가지못한다는 생각에 속상하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임신막달에 갔던 나들이가 너무 행복했거든요 둘이 손잡고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걷던것도그렇고 공원같은데서 돗자기 펴놓고 낮잠자던것도 그렇고... 그걸 이제 둘이 하지 못한다는게 슬프고... 그래요 너무 기다리던 아이인데 아이한테 미안한대... 이런 제 마음이 왜이런지 모르겠어요ㅜㅜ 이제 세식구가 됐으니 아이와 함께하는 삶을 꿈꿔야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너무 이상해요 아이한테는 이세상에 저랑 남편 뿐일텐데 저는 왜 이런생각을하면서 눈물이 나는건지ㅜㅠ 왜이러는 걸까요 마음을 잘모르겠어요.....
저는 두 딸아이 워킹맘입니다 . 하는 일은 건설회사 다니는데 업무가 굉장히 정신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안과 가정에 관련된일은 대부분 혼자해결하는편이고 집안일도 거의 혼자합니다 남편이 도와주지않는건 아니지만 소소하게 도와주거나 시켜야하는 상황이 싫어서 화가납니다 8세.5세 등교등원을 시킬때도 준비부터 모두 혼자하다보니 화가점점 많아져서요 요즘 더 많은 화와 짜증이 ...아이들에게도반복이 됩니다 정도가 점점 지나쳐 방에가서 저를 때리거나 제정신아니게 주먹으로 물건을 칩니다 그러지말자 느긋해지자 하면서도 잘안되는게 너무 또 괴롭고 죄책감이듭니다 어찌해야될까요 도와주세요
오늘은 그냥이들아가를 못보고 간식을 못주고돌아왓다 ㅜㅜ 마른건조형 간식이라 굳으면안되는데 저두개는 버리고새거로줘야겟다 엄마몰래주기어렵네요 까야되는데 너무눈치도보이고 휴우 그냥이는 인기냥이에요 츄르라고하고 치즈라는다른냥도잇긴하지만요 시간타이밍이 안맞아요 ㅜㅠㅠ 더럽게안맞으니 늦게운동해야되나싶고 걍 누워잇을까봐요 더럽게추워요 ㄷㄷㄷㄷㄷ 강쥐는 내옆에서자거나 아빠옆에서 자는데 아빠없을때는 제옆에서잇어요 ㅎㅎ 귀여워요 ㅋ 얘도 인기남미남이에요 사람들이귀엽다고 그러네요 사진올리지말걸그랫다 아무튼. 오늘은 춥지만 땀이 안낫던날 전추워서 땀이잘나는 젊은 사람 32살이거든요 93년생이에요 ㅎ 만으론 31살이죵 ㅋ 냥이들아 아프지말아라 간절히비는것들중 하나란다 너무힘든데몸무게가 늘고 51.이넘엇다 ㅠㅠㅠㅠ 망햇다 이러니바지가 안들어가지 ㄷㄷㄷ 뱃살빼려고맨날 운동 운동 ㅎ 지친다 ㅜㅜㅜ 집에잇음 갑갑하고 휴 진짜
키우던 개가 있었어요 그개가 어미가 됐는데 자기 *** 사료 못먹게 으르렁 댔고 사람이 자기 *** 만지고 안고 했는데 그냥 보고만 있더라구요 몇년전 아빠께서 키우셨던 어미개는 자기 ***들 지키기 바빴는데.. 암튼 어린마음에 모성애가 없는 그개가 이해가 안됐어요 저도 엄마가 돼기전엔 엄마면 당연히 동물이던 사람이던 자기 *** 자기아이 지키고 보호하고 사랑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이가 신생아때 사람들은 제가 육아하고 그런걸 당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그게 상처였어요 근데 지금은 괜찮아요 암튼 그러면서 남편이 육아하면 사람들은 자상한 아빠이다 아빠가 육아하다니 대단하다 했었구요.. 근데 생각해보니 어릴적 저도 똑같은 사람이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사람들 욕할 입장은 아니더라구요.. 물론 제가 모성애가 없다고 해서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에요.. 부모가 돼는건 쉽지 않는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들어 생각이 드는게 언제라도 저랑 남편이 세상을 떠나는날 혼자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에요 성인 됐어도 혼자 살*** 못할것 같거든요.. 이제라도 홀로서기 도우면 혼자 살***수 있을까요
오늘은 그치즈아가가 초딩한테둘러서 못왓다 이뻣는데 간식은 두개나삿다 몰래삿지만 엄마몰래 줘야겟다 ㅋㅋ 아무튼 들키지않아도 난 심장이조마조마하다 그래서 뒤로한체걸어왓다 엄마한테는 진짜신호등걸렷다고 그랫다 ㅠㅠㅠㅠㅠ
갑자기 긴장이 덜컥 되네요. 내가 아이에게 실수라도 하면 어쩌지, 말을 고르다가 오히려 어버버하면 어쩌지.. 괜히 긴장을 하네요.
안녕하세요 연애 9년, 동거 5년이 넘어가는 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이번달 법적 혼인신고를 하는데요. 20살에 풋풋하게 약속했던 청혼을 9년이 되어서야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거하면서 서로의 가족관계에 있었던 일들부터 수많은 역경들을 잘 해쳐나왔어요. 힘들때 옆에 있고 의지하며 지켜주엇죠. 근데 요즘 혼인신고 날짜를 정하고 얼마 안남았단 생각이 들게 되었을때 혹시나 이 작은 일상들이 깨지지 않을까 책임지지 못할까봐 잃을까봐 두려움이 생기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남들이 볼때면 단칸방 원룸에서부터 도움하나없이 차곡차곡 모아가며 버티며 잘 견디고 살아왔는데 왜 그런지 제가 자신이 없어진 느낌이랄까요... 괜히 막연한 두려움이 먼저 앞서고 있습니다... 행복에 다가오는거 아닌가요? 행복해지는거 같은데 왜 저는 만족하지 못하는 걸까요.. 저 스스로를 잘 모르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 감정들이 답답합니다.
아가가 친구사귀엇는지 또이쁜냥이가 잇엇어요 물론 첨보는고양이엿지만 이뻐요 ㅎㅎㅎ 오늘은 절갓다와서피곤하네여 ㅜㅜㅜ 낼도운동하고나서봐야죠 ㅎ
오늘은 그 이쁜 치즈아가두마리를 봣다 이뻣다 부비적대는 애가바로그냥이고요 또다른냥이는 울면서오길래 담에보면 먹이줄게 그래성요 약속한거나다름없죠 캣맘되고싶진않아요 그저 냥이좋아하는 한사람일뿐 아무튼 마주하고 마주쳐서좋앗어요 ㅎㅎ ㅎㅎ 좋앗다 절갓다오면서 공양도쌓고 ㅎㅎ 냥아 (아프지마) 많이기다렸지 그랫어요 ㅎ
아이 갖기 전 7년 전 부터 불안, 우울증 약 복용했었어요 임신하고 단약했고 호르몬 덕분(?)에 괜찮았는데 출산 후 입원 중에 바로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네요.. 눈물이 마르지가 않고 잠은 안오고 심장 두근거림에 몸이 좌우로 떨리는 게 느껴져요... 아기를 봐도 아무 생각이 안들고 그냥 연기처럼 사라지고 싶어요.. 남편이나 가족은 잘 해주시지만 아무 위로가 되질 않네요 그냥 외딴 섬에 갇힌 기분이에요... 다시 약 먹으면 괜찮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