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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5년을 사귀고 이별을 통보 받았어요

고등학교부터 대학생까지 거의 모든시간을 함께했고 군대도 다 기다리고 얼마전에 여행까지 갔다왔는데 전부터 위태하다고 느끼긴했지만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요 자기 미래를 신경쓰려고 하면 노력해도 저한테 더 잘 못해줄 것 같다고 말했는데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지만 디른 한편으로는 그냥 전역후 복학해서 학교생활 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어요 지금 현재 상황으로 걔는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은데 못지내는 저한테 너무 화가나고 내 할일을 해보자 해도 의욕이 생기지 않고 계속 걔가 생각나서 짜증나요 헤어짐을 통보받고 충분히 슬퍼하고 울기도하고 잡아도보고 최선을 다한 것 같아서 후회는 없는 것 같은데 계속 신경쓰여서 스트레스를 받는건지 꿈에도 나오고 주변 모든것에 흔적이 있으니까 진짜 정신병 걸릴 것 같아요 더이상 신경쓰지 말자고 생각하고 계속 친구들 만나러 나가고 잠자고 해도 그 잠시만 기분이 괜찮고 계속 의존할 곳을 찾게 되는 것 같고, 기분도 오락가락하고 잠이라도 편하게 자고 싶은데 꿈에서 까지 나오니까 차라리 걔 존재 자체를 지워버리고 싶을 만큼 힘드네요

연락보내고 왔어요

언젠가 연락이 올까 싶어 매일을 조마조마 하게 보내는 것도 유튜브에서 재회 영상이나 타로 찾아서 하루종일 듣는 것도 건너 지인 덕에 자꾸만 잘 사는 그 애의 모습이 눈에 밟히고 어쩌다 봐버린 날에는 sns 염탐하고 현타맞는 것도 한달 새에 새사람을 만든 그 애를 보고 좌절하는 것도 전부 다 쓸데없는 의미부여 하는 것도 다 너무 힘들고 비참해서 그냥 먼저 연락했어요 나는 그애를 버리는게 너무 어려워서 차라리 나를 시원하게 차주면 좋겠어요 애초에 재회를 바라고 연락한게 아니에요 이 지독한 미련을 뜯어내고 싶어요

제가 달라질 수 있을까요?

글을 적기전에 제가 정말 쓰레기인건 알고있지만 그래도 저는 이제 달라지고싶어요.. 비난은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절 정말 사랑해줬던 전남친이자 첫남친을 만날때 제가 바람을 폈어요 사귄지 40일좀 넘었을때 다른 친구에게 눈이가서 별로 서로 알지도 않는 사람이랑 썸을 탔습니다 썸을타기시작한지 얼마 안됐을때 제가 너무 죄책감이 들어서 전남친에게 이실직고하고 제가 헤어지자 했습니다 썸탔던 친구도 연락 끊고요 제가 그런 쓰레기같은 짓을 해놓고 그친구에게 너무 미안해서 한동안 정신못차리고 죽으려고도 했습니다 진심으로요 저도 제가 그런짓을 했다는게 저를 죽이고 싶어서요 그 이후로 진지하게 누굴 못 좋아겠더라고요 그래서 연애를 이제는 안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또 제가 만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 싫어서요 평생 바람피는 사람을 욕하면서 저런사람은 사랑하면 안된다 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그게 제 자신이 될줄은... 현재는 연애하고싶은 상대를 만들지도 않고 있지만 그런사람이 생기면 다가가지도 못하고 죄책감에 괴로워할거같아요 그사람과 만약 잘되서 사귀게 됐을때 또 제 자신이 바람을 필까봐요 이런 저도 달라질수있을까요 정상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착한전남친에게 상처를 주었으니 속죄하는 마음으로 연애를 평생하지 말아야할까요... 저 *** 쓰레기인거 잘 알아요..죄송합니다...

남자친구의 자존감을 올려주고 싶어요.

남친은 25살이고 저는 20살 입니다. 2년제 대학교 쥬얼리디자인과에서̐̈ 후배들을 도와준다고 온 선배로 처음 만났고 저는 적극적인 편이라 먼저 말도 걸고 인스타도 받아서̐̈ 연락하다가 사귀게 되었어요. 연락하면서̐̈ 어림짐작은 했지만 남자친구가 자존감이 많이 낮아요. 본인도 자존감이 낮은 편이라고 얘기하기도 했고요. 다른사람이었으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겠지만 남자친구가 그렇다고 하니 도움을 주고 싶어요. 저도 자존감이 막 높은 편은 아니었는데̄̈ 전남자친구를 만나며 많이 올라갔거든요. 그래서̐̈ 현재 남자친구에게도 힘이 되고싶어요. 칭찬은 많이 해주고 있는데̄̈ 어떤 방법이 더 있을까요? 칭찬도 구체적으로 하면 좋다고 하는데̄̈ 저희 가족이 무미건조 해서̐̈ 칭찬하기가 좀 어렵네요… 뭐라고 해줘야 도움이 될까요?

우울한 사람을 보면 도망치고 싶어요

아무리 강한 사람도 상황이 힘들면 마음이 약해지고, 그러면 믿을 만한 사람에게 의지하고 싶어진다는 걸 알아요. 그리고 믿음을 받은 사람은 따뜻하게 그 사람을 이해해주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관계가 아름답다는 걸 알아요. 그런데 저는 아무리 친밀한 사이여도 상대가 우울의 아주 작은 낌새만 내비치려 하면 상대와 멀어지고 싶어져요. 전 남자친구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그 때 그 얘기를 듣고 싶지도 않았고 정이 떨어졌었어요. 사람이 항상 행복하고 자신감 넘칠 수는 없는 건데, 사람을 너무 이상화해서 보는 것 같기도 해요. 지금 현 남자친구도 우울의 낌새가 보여요. 우울증과 조울증, 불안장애를 모두 경험해본 사람으로써 숨기려 해도 곪은 사람의 상처는 제 눈에 적나라하게 드러나더라구요. 타인의 상처를 볼 때 연민이 아닌 혐오감이 느껴져요. 제가 제 자신의 우울과 불안과 걱정에 대해 혐오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저의 약점인 모습들을 타인에게서 발견한 순간 제 치부를 마주친 것마냥 그를 평가절하하고 비난하고 공격하고 싶은 것 같아요. 누군가를 포용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사람은 되게 이기적인 것 같아요. 저도 제 우울로 인해 모두에게 외면당했다가 도움을 받았으면서, 저는 누군가에게 그런 도움의 손길을 뻗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학교폭력 같은 것 느낌이에요, 저에겐 타인의 우울이 그래요. 눈에 뻔히 보이고 도와주고 싶지만 나까지 빨려들어갈까 무섭고, 과하게 몰입할 것 같고. 우울한 사람은 연애를 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연애 도중에 우울해지는 건 몰라도 시작점이 자신의 우울이라는 감정이어선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사실 제 이야기에요. 문제는 상대의 이야기이기도 해서에요. 결핍된 사람 둘이 만나서 서로의 결핍을 품고 극복할 수 있을까요? 안정된 사람도 감당하기 힘들어하는 지독한 것이 우울이라는 감정인데, 스스로 서는 것도 위태로워 하는 사람 둘이 만나서 좋은 결론이 나올 수 있을까요? 연애 극초기부터 이렇게 회의감을 품고 있어요. 시작하면 안 되는 관계였는데, 성급하게 시작했다가 끝을 고민하게 되네요. 하루에도 몇 번씩 고민해요. 어찌 됐든 내가 선택한 상대이며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끝까지 노력을 해 보자는 게 하나. 좋지 않을 게 뻔히 보이는 가시밭길을 왜 굳이 경험하고 데여 보려고 하냐, 네가 지금까지 경험해온 바에 기대어 보면 네 감이 정확한 탈출구를 가리키고 있지 않느냐 하는 게 하나. 무엇이 옳은 선택인지 아직 판단의 근거가 모이지 않아서 헤어짐을 보류하고 있는데, 이 보류의 기간 자체가 고통이고 스트레스가 되네요. 원래 다들 이렇게 연애를 하시나요? 사람을 만나는 게 아닌 연인으로 만난다는 게 정말 어렵네요. 상대의 조급한 고백에 응하지 말걸 하고 계속 후회가 돼요. 서로를 너무 모르는데 뭘 믿고 내 삶의 공간을 내어줬을까요. 어쩌면 이런 생각도 들어요. 그냥 솔직하게 얘기해보자고. 혼자 고민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걸 아니까. 나는 아프고, 연애를 감당하기 힘든 상태인데, 계속 우리가 너무 조급하게 만난 게 아닌지 후회된다고. 다시 관계를 돌려 놓고 서로를 알아가 보면 안 되냐고... 실현이 어려운 얘기긴 하네요 ㅎㅎ 밤에 넋두리 한 번 해 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명절 보내세요 :)

이거 어떻게 생각해요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가 게임을 많이 하거든요? 게임을 하면서 연락은 되는데 멀리가 안 돼서 답장도 늦고 전화를 하면 못 듣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좀 서운한데 굳이 말하기는 싫어서 게임할때는 그냥 제가 연락을 안 해요 연락을 했는데 게임을 하고 있으면 재밌게 하라고 저는 간다고하고 연락 안 하고 게임하면서 연락을 하고싶다는 남친한테는 미안하지만 싫다고 했어요.. 저 말고 게임에 집중을 해서 대화가 계속 끊겨서 안 이어지는데 뭔 연락을 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남친은 이거 말고 다른 부분은 다 좋아요.. 표현도 잘 해주고 많이 좋아해주고 재밌게 해주고 등등.. 게임할 때만 문제에요.. 근데 오늘 제가 6시쯤에 연락을 보냈고 남친은 그 시간에 할머니 댁에서 자서 연락을 못 봤다길래 몇시에 일어났어? 하니까 8시에 일어났다하고 8시에 차 타고 집으로 들어왔다는데 이게 계속 연락이 안 오고 제가 거의 11시 다 돼서 잔다고 연락하니까 바로 보더라고요..? 그래서 뭐했냐는 등 얘기를 하다가 게임하고 있어? 라고 물어보니까 하고있더라고요.. 제 연락은 일부러 답장 안 한 걸까요..? 분명 자다 일어나서 핸드폰을 보고 안 봤어더 집에 오는길에 한 번쯤은 볼 거고 이때도 안 봤다 쳐도.. 보통 바쁜거 아니면.. 2시간동안 핸드폰을 한번도 안 들여다 볼..까요? ....^^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원래는 먼저 좋아지지도 않고 절 좋아하는 사람과의 연애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먼저 좋아진 사람과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상대가 먼저 잘 만나보자고 하여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고, 사귀면서 안맞는 부분들은 맞춰나가자고 얘기 하던 사람이었는데 갑자기 만난지 한 달만에 갑작스레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랑 안맞는 부분들이 있다는데, 사귀는 내내 전혀 그런 말 없이 따듯한 사람이었어서 더 충격이 크고 전 점점 더 좋아진만큼 마음이 아픕니다.. 성격이며 외모며 이렇게까지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기 어렵고 앞으로 못만날 것 같아 마음이 더 슬프고 불안합니다.. 이미 상대는 마음에 확신이 선 것 같은데 정말 갑작스러운 이별통보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고 상실감과 허탈감이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정말 놓치기 싫은 사람인데...그래도 받아들여야 하는거겠죠? 마음에 아쉬움이 너무 남는데 어찌해야 할지 길을 잃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답함

약속한게 미뤄지면 늦어질거 같다고만 남기는게 아니라 왜 미뤄지는지 언제까지 미뤄지는지는 같이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ex.전화 밤 9시에 하기로 했는데 늦어짐) 적어도 이유는 나중에 알려주더라도 시간이라도 대략 말해주면 좋겠어요.. 그냥 늦어진다고만 하고 연락을 그나마 빨리보면 다행인데 그 뒤로 늦게 보면 자연스레 기다려지고 무기한으로 기다리게 되는 느낌이라 답답한데.. 제가 너무 이러쿵저러쿵 잣대가 높은걸까요..? 뭔가 매번 질문에 대해 답을 해줄때도 답은 해주지만 하나씩 뭐가 빠진거 같아서 매번 계속 또 질문해야 온전히 이해가 돼요..

왜 여자들은 데이트에 진심이 아닌 남자들을 경계하나요?

여자들은 왜 남자들이 데이트에 진심으로 응하지 않으면 쓰레기 취급하고 경계하나요? 어짜피 남자들은 여자만 좋지 연애는 싫어하는거 다 알잖아요 어짜피 남자들은 데이트 관심 1도 없어서 없는 감정 쥐어짜내면서 감정 연기하는건데 이거 다 알면서 왜 경계를 하나요? 남자들의 유전자 구조가 여자만 좋지 연애는 싫어하도록 태어나게 돼있다는건 다 큰 성인 여성이 모를리가 없잖아요. 성관계 하기전에 상대 남자가 허락해줘도 되는 상대인지 데이트로 확인을 왜 하나요? 감정 연기하면서 마음에도 없는 로맨스 연기하는건데 연기 발성 테스트 하는것도 아니고 남자들 가지고 안위 파악할게 뭐가 있나요? 남자들에게 데이트란 순수하게 데이트 그 자체로써 남녀가 로맨스를 나누는 시간이 아니라 성관계를 기다리기 위한 일개 수단에 불과한데 이걸 여자들이 모를리가 없잖아요 어차피 남자들은 여자만 좋지 연애는 싫어하도록 유전자가 설계된 채 태어났어요

가망없는 연애

나 너를 좋아하네… 좋아하게 되버렸어 그렇게는 되고 싶지 않았는데 이미 너는 나에 대한 관심이 0인것 같은데 나는 이제 너를 좋아해져 버렸어 어떡하냐고 ㅜ

고백 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제가 5학년 1학기 때부터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습니다. 제가 짝사랑을 많이 해보았었는데 금방 호감이 떨어졌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점점 더 좋아하는 마음이 커졌어요. 그리고 친구들이 제가 짝남을 좋아하는 건 모르지만 계속 장난식으로? 엮어주고 있는데, 걔가 진짜 싫어하면 막 정색하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웃으면서 계속 엮는 친구들을 다른 남자애하고 엮으면서 놀리더라고요? 그래서 가능성이 있나? 이렇게 생각까지 해봤어요. 그런데 제가 어렸을 때부터 남들 시선에 되게 예민하고, 남들 앞에서 실수하면 큰 트라우마로 남았어요. 그래서 제가 고백했는데 차이면은 그 뒤의 남들 시선이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그리고 좋아하는 얘랑 하필이면 같은 반이라서 되게 어색할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5년 만난 남자친구의 다른 얼굴

5년 동안 만나며 결혼까지 생각하던 7살 연하 남자친구가 있어요 제가 알던 남자친구는 다른 여자한테 관심이 없고 저한테만 진심인 사람이었는데 제가 회사에 간 시간에 남자친구는 방학이었어서 혼자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이때 어떤 여자를 게임친구로 사귀게 되었대요 절대 이성적 호감 없이 게임 메이트였다는데 저한테는 숨기고 거의 하루종일 디스코드라는 게임 채팅 어플로 전화하며 게임 했습니다 초반엔 제가 퇴근하기 전까지만 그 여자랑 놀고 제가 퇴근한 후엔 저랑 놀았지만 원래 하던 게임에 질려서 그 여자랑 둘이 새로운 게임을 시작한 후 부터는 저한테 과외다 스터디 중이다 하면서 저와의 시간을 미루면서 까지 그 여자와 게임을 즐겼습니다 저한테는 과외 해야한다며 거짓말 해놓고 그 여자가 먼저 게임을 돌려서 10분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먼저 돌리고 있냐는 귓말에 그 여자가 답장을 안하자 디스코드 메세지 까지 가서 다른사람이랑 둘이 게임 중이냐, 귓말을 보냈는데 답이 없어요 흑 이라며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 일이 계속 지속되다가 제가 이상함을 느껴서 남자친구에게 그 여자와 너무 자주 논다는 이유로 헤어짐을 고하자 그 여자와는 자주 게임한 적도 없고 둘이서 저한테 거짓말하고 게임한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냐며 그 여자랑 둘이 게임하기 싫어서 저한테 계속 같이 셋이서 하자고 한거라고 믿어달라고 억울해 했습니다 전 그걸 믿고 넘어가줬구요 하지만 그 후에 남자친구의 귓손말과 디스코드 메세지를 보게되었고 거의 매일 하루종일 그여지랑 게임하며 보이스채팅을 한걸 알게 되었고 스터디한다 과외한다 하며 제 전화를 거절하면서 까지 둘이 게임한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증거를 들이밀자 남자친구는 그 당시에 솔직하게 말하면 제가 용서해주지 않을것 같았다며 다시 용서를 빌었어요 절대 그여자한테 마음준적 없고 진짜 게임 메이트고 게임하고 게임관련 대화 밖에 안 했다고요 ㅎㅎ.. 근데 그 전에 정말 억울해하며 단 둘이 게임한적도 거의 없고 게임도 오래해본건 저랑 셋이 할때 뿐이었다고 새로운 게임도 원래 둘이서 같이 하기로하고 시작했으면서 만렙찍고 우연히 알게되어서 같이 게임한거라고 거짓말 치던 모습이 자꾸 아른거려 그 말을 믿을 수도 없습니다 그 당시에 남자친구의 모습은 저보다 그여자와의 게임이 중요한 사람이었으니까요 남자친구가 왜 저런 행동을 한건지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도 안 잡혀서 하루 하루가 우울해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을까요? (집안, 성관계, 피해)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하고있는 연애에 대해서 어떤 판단을 내려야할 지 고민되어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써봅니다. 저는 지금 80일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저보다 한 살 어린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는데요, 남자친구와의 만남이 지속적으로 가능할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고민하는 이유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남자친구의 집안이 굉장히 엄격합니다. 저는 지금 심한 우울증을 겪고있는데요, 아무에게도 말 하지 못하고 숨겨왔던 고민들을 남자친구에게만 말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남자친구가 잦은 외출 금지와 폰 압수, 심한 공부 압박 등 부모님으로부터 많은 제한을 받고있어, 저와의 교류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전 늘 우울한 상태에 가깝지만, 가끔 아주 심한 우울에 빠져 자신을 주체하지 못할 때가 많은데요. 그때마다 남자친구는 제 곁에 있지 못합니다.. 그래서 정말 너무 괴롭습니다. 자꾸 ‘걔는 내가 힘들 때마다 내 옆에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종종 그 애를 원망하게 됩니다. 제 남자친구의 잘못은 없다는 거 잘 압니다, 그래서 제 기분으로 인해 아무 잘못 없는 남자친구를 더이상 원망하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둘째, 남자친구가 저를 정말 사랑하는 게 맞는지 가끔 의심이 됩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애정 결핍이 있었고, 외로움을 정말 심하게 타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로인해 사람을 너무 잘 믿고, 과도한 사랑을 쏟아붓는 경향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제가 사랑에 대한 진지한 얘기를 하고싶을 때도, 늘 성관계에 대한 얘기를 합니다.. 정말 가끔.. ‘얘가 이러려고 나를 만나나?’ 싶을만큼 그런 말과 행동을 자주 합니다. 그래서 더 저의 사랑이 아프게 느껴집니다. 저의 트라우마나 외로움을 심하게 타는 경향 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정말 가슴 아프게 다가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남자친구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정말 많이 사랑하고, 늘 의지하는 제 남자친구에게 제가 도움은 커녕, 피해가 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남자친구는 제가 첫 연애인데다가, 정말 순진함 그 자체인 사람이였는데요. 저를 만나고 성격도 변하고, 그 순진함을 잃어가는 것 같아 너무 걱정입니다. 저를 만나고 이상해졌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저를 만나면서 주변에 안 좋은 시선으로 힘들어할까봐 너무 걱정됩니다.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이 사람을 만나도 될지.. 계속 만난다 하더라도 지속적인 사랑이 가능할지. 이 글을 보신 분들께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남친

안녕하세요 제가 23년4월달에 전남친이랑 헤어졌어요 그애는 뭐 만나고 싶으면 만나고 그런애여거든요 알아요 남자들도 자유시간이 있어야 한다는거.. 근데 친오빠 때문에 아빠랑따로 살게되었어요 .. 그애랑 헤어지고 난후 별로 안되서 아빠랑 엄마랑 싸우다가 폭행까지 하시고 그리고 칼까지 들어서 제가 신고를 했어거든요 ..이게다 오빠이야기나와가지고 그렇게 된일인데 ..왜 저는 그애한테 위로 받고 싶은걸까요 .. 제가 헤어지자고 미래가 안보인다고하면서 너는 나 좋아하긴 했어? 이말까지 나왔고 ..깔끔히 정리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왜에 지금 남친보다 그애한테 위로가 받고 싶은건가요 .. 무당이 그런던데 ..그애랑은 끈이 안끊어질 인연이라고. 반복반복 될거라는데 ...저 어떻게 해야 될까요 .. 그애가 준 사진 돌려줘야 되서 만나봐야는 되는데 ..만나면 뭐라고 해야할까요.. 걍 사진만 주고 바로 와야할까요?

여자친구 이야기 입니다.

300일 정도 된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서로 권태기도 왔고, 성격이랑 환경이 안맞아서 서로 합의 하에 헤어지자고 했었습니다. 마음 정리하고 집에가는데 여자친구가 카톡으로 유서같은걸 보내더군요. 놀라가지고 무슨일이냐고 하니까 저 없이는 살 이유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혹시나 정말 여자친구가 죽게될까봐 제가 더 잘하겠다고 하면서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그러고 전화통화를 하다가 여자친구가 중학교때 있던 일을 꺼내더군요. 전 남자친구와 그의 친구 두명한데 셋이서 강간을 당했다고 하더군요. 그때 무서워서 신고는 못했다고 합니다. 이 얘기를 듣고 너무너무 여자친구가 걱정되기 시작하는데, 저 또한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여자친구를 대하면 좋을까요..?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요?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가적인 감정이 들 때

외적으로 엄청나게 이상형은 아니지만, 분명히 매력있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났어요. 자기관리도 잘 하고 스타일도 명확해서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저도 신경쓰게 되는 것 같아요. 성격적으로도 유쾌하고 열정적이고 리더십도 있고 따뜻한, 선하고 사교적인 사람이에요. 이런 장점들을 알고 있으면서도, 제 자신의 심리 상태가 불안정하거나 신체적으로 지쳐 있을 때면 자꾸 단점과 결점들을 찾아내서 헤어져야 하는 이유를 대기 시작해요. 정이 떨어지는 이유. 내가 더 나은 연애를 해야 하는 이유. 그런 것들요. 근데 이럴 때면 그 상대에 대한 집착도 같이 찾아와요. 나는 연락을 안 봐도 되지만 그 상대는 연락을 제때 봐야 하고, 정성스럽게 답장해야 하고... 상대를 내 통제 하에, 나만 바라보는 사람으로 집착하게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근데 그러면서 나는 그 사람을 진정으로 원하는 것도 아냐! 하는 마음도 드는 거에요.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는 전혀 그렇지 않아 해요. 같이 있는 시간에서 장점을 보려 하고, 별다른 노력이나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기고 웃고 행복해해요. 이 관계가 엄청나게 뜨겁고 영화 같지는 않지만, 편안하고 안정감 있고 즐겁고 밝다고 느껴요. 그 사람이 귀엽고 빛나는 멋진 사람이라고 느끼고요. 이러다가도 제 상태가 뭐 여러 가지 일들로 스트레스를 받고 나빠지게 되면 한순간에 돌변해서, 그 사람의 좋았던 면들이 다 나쁘게 보여요. 그리고 이런 시기에 헤어짐을 통보하고 나중에 엄청나게 후회를 하는 그런 과거의 연애 경험도 있었어요. 그때는 권태기인 줄 알았는데, 상대나 관계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상대는 제 이상형에 가까웠고 설렜고 불타올랐고, 그 때도 헌신적으로 잘 해줬었거든요. (제 기억이 너무 미화되어 편집된 것일 수도 있어요) 관계도 안정적인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저 혼자 삽질을 하고 이별통보를 했었어요. 또 그렇게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는 경험을 하고 싶지는 않아 고민이 돼요. 왜 나를 사랑하고 내가 어느 정도는 사랑하고 있는 상대를 폄하하고 가치를 깎아내리려고 하는 것일까요? 분명 매력 있는 상대고 즐거운 관계이니 더 유지할 만한 가치가 있는데, 왜 이런 순간들이 찾아오는지 잘 모르겠어요. 사실, 서로에 대해 알아갈 시간이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짧았어요. 이 모호한 상태를 관계내리고 땅땅! 결론을 지어서 판단할 수 있는 자유를 박탈당한 입장이라는 생각에 제가 거부감이 느껴져서 그 반동 때문에 이런 것 같기도 해요. 제가 자라는 과정에서 부모님의 과보호가 있었어서 거의 결정도 안 하고, 책임도 안 지고 하며 자랐었어요. 그래서 이런 관계를 맺는 건 굉장히 과감한 결단이고 선택이잖아요. 연애를 하면 좋은 점도 있지만 분명 나쁜 점도 있는 건데, 선택에서 오는 책임을 충분히 배워본 기억이 없었어서 선택 후의 이런 과정에 미숙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연인 관계는 아무래도 친구 관계보다는 더 끈끈하고 결속력있고 신뢰가 많이 필요한... 말하자면 인간관계의 최종 보스 급 관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거기에 인간관계와 선택 측면에서 초보자인 제가 들어가니 맷집이 없어서 여기저기 얻어맞는 중인 것 같기도 하구요... 연인 관계보다 친구 관계들을 더 많이 맺어서 맷집을 좀 키워 놓고 연애를 시작해야 했구나! 하는 생각을 지금에서야 하게 됐어요. 음 아마 연애를 안 했다면 이런 깨달음도 없었겠죠? 제가 연애하면서, 내 외모와 몸과 밝은 리액션 (남자에게 어필이 되는 여성적인 요소들)을 지불하고, 사회적으로 멋지게 인정받는 남자의 관심과 사랑을 대가로 받는다, 하는 그런 감정이 불현듯 지나간 적이 있어요. 생각해보니 친구관계에서도 제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더라구요. 내 스스로 내가 재미가 별로 없고 사교적이지 않고 매력이 없다 생각하나봐요. 그래서 친구든 연인에게든 열등감이나 자격지심을 느끼고 있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나봐요. 그 사람들과 오래 함께 시간을 보내면 저도 좀 배우게 되고 달라질 수 있을까요? 그런 좋은 사람들 옆에 있을 때면 내가 초라해 보여서 슬플 때도 있어요. 그래서 질투가 나서 폄하하려고 꼬투리를 찾나 봐요. 어쩌면 제 연인한테도 제가 그러고 있는 것 같아요. 내가 이런 못난 사람이니, 나를 만나는 네가 잘났을 리 없다. 너는 나보다 더 못난 사람이어야 한다. 그래야 내가 이 관계에서 불안하지 않고 우월감을 느낄 수 있으니까. 이 글을 쓰다 보니 제가 그런 심리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럴 때는 남자친구에게 자꾸 불만을 말하고 난 널 별로 안 좋아해, 너의 이런 점을 난 맞추기 싫어, 난 원래 이런 사람이니까 네가 이해해, 하는 그런 고압적인 면을 보여서 가스라이팅(...) 하려는 시도도 하는 것 같네요. 연인이잖아요. 서로에게 애정을 주고 사랑을 주고 믿음을 주기 위해 만나는 건데, 자꾸 난 그렇지 않으니 네가 더 노력해야 해 하며 갑을 관계로 연애 관계를 뒤틀려고 시도하나 봐요. 제 잘못된 연애관인가 싶어요. 사실 사람들이 그러잖아요. 여자는 좀 이기적이고 덜 배려하면서 연애해야 남자를 안달나게 할 수 있다고. 많이 주지 말라고. 그런데 전 그게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기도 하면서 또 그렇게 남자가 행동해주길 바라기도 하고... 뭐가 정답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렇게 내 뜻대로 길들여서 전형적인 남자친구처럼 행동하게 하는 게 사랑인지, 바보같이 원하는 만큼 다 퍼주고 친구처럼 연인에게도 똑같은 온도의 존중과 배려와 나눔으로 만나는 게 사랑인 건지. 친구끼리는 밥도 그렇고 다 더치페이를 하잖아요. 데이트 비용에 관해선 워낙 의견이 분분해서... 갑자기 이 얘기를 왜 했을까요? 여기까지만 할게요! 혼자 생각할 때는 몰랐었는데 누군가에게 상담한다 생각하니 제 스스로 답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정말 전적으로 제 자존감 문제였네요. 연인이든 친구든 타인에게서 자존감을 찾는 것도 분명 필요하지만, 제 자신을 가꾸는 노력도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 내면을 키우고 교양을 키우는 거요. 제가 재미로 승부 보기에는 너무 진지한 인간이라 그게 아닌 다른 인간적인 매력을 키우면 관계에서 다른 방향의 자신감과 자존감이 생기지 않을까 해요. 책을 더 많이 읽어야겠어요. 문학도 그렇고, 그냥 누군가의 생각과 사유와 지혜가 담긴 것들을 읽어서 내면을 단단히 쌓아 올려야겠어요. 그래서 그 사람은 이런 장점이 있지만 나는 반대로 이런 장점이 있어, 우린 서로 다른데 난 너의 그런 모습이 신기하고 부러워, 그치만 난 네가 아니니까 나만의 모습으로 예쁘게 빛날래! 하는 그런 마음으로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긴 글 읽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래요.

연애 상담

전 남자친구와 1년 반정도 만났습니다 정말 누구보다 사랑했어요 근데 헤어지자 했습니다 이유는 제가 새로운 남자가 생겨서 그랬죠 전 남자친구한테는 거리가 멀다는 핑계를 대며 헤어졌습니다 아직도 저한테 미련이 남아있여요(전남자친구가) 근데 새로운 남자를 만나면서 계속 전 남자친구가 생각납니다 하지만 저는 자주 만나는걸 추구하는 연애스타일입니다 지금 남자친구는 같은 학교라 자주 만날수있지만 전남자친구는 거리가 멀어요 대중교통 편도 2시간 왕복 4시간 입니다

바람핀 남자친구를 놓지 못하겠어요.

1년간 진지하게 만나던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연애를 하면서 마냥 평탄하진 않았지만 제가 정말 처음으로 마음을 다 줘서 사랑한 사람이에요. 이 사람이 가진 결점은 다 떠 안고 갈 수 있을 정도로 사랑했는데 남자친구가 3개월 가량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났어요. 제가 남자친구 경제적인 부분까지 도와줬던 상태였고 제 생활보단 그 친구를 먼저 1순위로 올려두고 지난 1년간 그렇게 살았는데 다른 사람과 바람이 났더라구요. 그 뒤로 성병도 얻고...불면증이랑 우울증까지 생겨서 따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남자친구를 놓지 못하고 잘못했다 다신 안그러겠단 말 듣고 다시 잘해보자 했는데 한달쯤 됐을무렵 같이 있는 상황에서 제가 불안감이 갑자기 올라와서 길거리에서 울고 불안하다고 보채고 그런 행동을 했습니다. 그 뒤로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기로 했는데 남자친구는 그런 제 행동에 질린것 같이 보이고 지금은 제가 붙잡고 있어요...이성적으로는 안되는 일인거 알거든요..근데 생각처럼 되지가 않아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연애하고 싶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고백하기 좀 그렇달까.. 무엇보다 내가 너무 준비가 안되어있어서 마치 조각난 천을 이어붙이듯 연애 하게 될까봐 걱정되고 그렇게 연애를 하고 싶지 않아. 사실 예전에도 그런 식으로 연애하니까 얼마 안 가 헤어지고 서로에게 상처만 남아서 지금은 연애 안하고 있어.

연애에만 맞춰져 있는 제인생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까전에 모솔이라서 농약먹고 죽는다는 남자입니다 다행히도 맘 고쳐먹고 살기로 맘 먹었습니다만 아직도 모솔이란게 힘듭니다 짝사랑녀에게 차인후 9년동안 모솔을 탈출할려고 수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운동도 해왔고 사회생활도 하고있고 취미도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아까전에 언급 해드린대로 공무원시험도 준비해왔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게 연애에만 맞춰져 있었습니다 요즘에 모솔이란 생각에 자괴감이 들어서 모솔이면 자살해야 되나는 검색도 많이했고 모솔이 장애인인지 여부도 검색해봤습니다 그런데 오늘 검색해본게 WHO에서 모솔이면 장애인이라고 말하고 또한 미국의 한 학자분이 모솔이면 인격장애를 심각하게 의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이미 제가 장애인이 되었다니 너무 힘들어요 솔직히 제주변에서는 여친 남친있고 헤어졌더라도 연애경험이 있고 제 동생도 연애경험이 있습니다 요즘엔 10대들도 연애하던데 난 그런 행복을 키작다는 이유로 못생겼다는 이유로 그 행복을 박탈당하니까 힘들어요 아직도 연애를 못했다는 생각에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이런말 할때면 엄마는 저를 탐탁치 않게 봅니다 맘고쳐먹었는데 또다시 자살생각할까봐 걱정됩니다 실제로 저희엄마지인분 아들께서 작년에 자살했습니다 그친구는 저와 다른 이유로 세상을 떠났지만 이제 저희가족들이 그런 슬픔을 느낄까봐 겁나네요 예전에 잠깐 연락하던 제 여사친이 이런말 했습니다 오빠가 할일 잘하면 언젠가 여친이 생긴다고요 그런말 믿고 싶습니다만 아직도 안 생기니 힘듭니다 이제 장애라고 인정받기 싫습니다 그렇다고 장애탈출할려고 아무나 연애하기는 싫습니다 이제 자살이 아닌 더 행복한 삶을 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