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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헤어졌어요

얼마전에 여자친구와 정말 안좋게 헤어졌어요 여자친구가 몇일전부터 약간 이상해 보였어요 그래서 옆에서 잠을 자고있을때 몰래 핸드폰을 봤어요 그랬더니 쌍둥이 자매에게 연락이 와있더군요 '우리 남자애들이랑 논 사진 빨리 보내' 이 문자에 전 여자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남자애들과 논것이 맞느냐 여자친구는 자기가 논것이 아니고 쌍둥이 자매와 사촌만 놀러간것이라 하더군요 일단 의심쩍지만 믿었습니다 다음날도 여친은 제 옆에서 잠에 들었습니다 의심쩍은 맘에 핸드폰을 또 봤어요 보니까 사촌에게 (여자 또래 사촌 2명과 쌍둥이가 있음) 남자애들이랑 놀러 갈까말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틀뒤에 사진(인스타 2번 보내면 지워지는 사진)을 보내놓고 '이제 들키면 ㅈ돼' 라고 말했더군요 이걸본 전 놀러간거나 나한테 숨기는게 있구나 하고 여자친구에게 물어봤지만 기억이 안난다 하더라구요 이걸로 대판 싸우다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애들을 결국 찾았는데 축구부에 잘생겼더라구요 이것 때문에 제 자존심과 명예 따위것들에 상처를 너무 입었습니다 너무 힘듦니다 도와주십쇼

돈이 문제네요...

대학생때 여자친구도 사귀었습니다 저한테는 너무 과분한 여자입니다. 같이 연애하면서 너무 행복했지만 솔직하게 제 상황에서 같이 데이트하고 쓰는 비용이 너무 큽니다.... 만나면서 같이써도 빚만 늘어나고 저한테 오히려 독이라는걸 알지만 마음씨가 너무 좋습니다 자라온 환경이 달라서 그런거 같은데 얘기를 해봐도 감당을 할 수 없을꺼 같습니다..... 헤어지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게 맞을까요....?

좋아하는 애가 선 긋는 걸까요

평소에는 서로가 서로에게 장난을 많이 쳐요.. 이 과정에서 저랑 다른 친구를 엮으며 "오래가" "우리가 이어준다니까?" 와 같은 말을 해요. 또 전썸녀가 보고싶다며 단톡방에서 얘기를 꺼낸 적도 있어요. 선 긋는 걸까요? 선 긋는 것만 아니면 좋겠는데.. 걔 친구는 저가 걔를 좋아하는 걸 눈치 챌 정도로 초반에는 티를 내고 다녔고 본인도 저가 원래 웃음이 많냐며 물어보기도 했대요. 근데 사실 저가 원래 웃음이 많기도 하고 좋아하는 남자애가 눈치가 없는 편이기도 해서 모르겠어요. 그 남자애가 제 눈아나 몸을 피하는 느낌을 받은 것도 없고요. 선 긋는 걸까요?

모르겠어

얘들아 나 진짜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뭔가 이상해 이런게 우울이라면 믿을수 있을정도로 너무 답답하고 심장이 빨리뛰고 불안해. 이런게 우울일까? 내가 꽤나 오래좋아한사람을 잊으려고 하는 찰나에 그사람에게 연락이 왔어 잊으려고 하는 찰나에 연락이 먼저오니 정말 반갑기도 한데 막상 또 잊으려고 노력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니 저런 기분이 든거같아 근데 잘 모르겠어 지금 너무 복잡해 정말 그사람때문에 이렇게 된걸까.? 만일 맞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솔직하게 내 감정을 그 사람에게 말해야 할까? 근데 그사람은 내가 좋아하는게 부담스럽대 역시 말 하지않고 그냥 잊는게 나을까?

금사빠

저는 누군가를 좋아하면 앞뒤를 가리지 않고 직진합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먼저 좋아해서 다가갔던 경우는 2번입니다. 먼저 다가가지 않더라도 이성이 관심과 애정을 조금이라도 주면 호감도가 확 생기는 편이라서 연애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사귄지 얼마 안 되어서(약 3달) 갈등이 발생했을 때 화를 내거나 잠수를 타는 등 상대 편에서 무례한 경우가 있다는 점이 순탄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현재 호감가는 사람이 생겼는데, 그 사람과는 동호회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내향적인 저에게 유머러스하게 과하지 않게 대한 부분이 호감이 들었고, 1달 정도 후에 밥을 먹거나 개인 톡을 몇 번 하면서, 섬세하고 생각이 깊은 면을 보면서 호감이 쭉 오르게 되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드는 불안은 과거의 실수를 밟을까봐입니다. 어떻게 하면 사귀기 전에 사람을 파악할 수 있는지.. 나와 맞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전문가 썸네일
김승욱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상대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요에 대한 물음보다 나의 마음을 먼저 살피는 것은 어떨까 싶어요. 사연글을 통하면 빠르게 상대를 결정하고 그 사람과 가까이하고 싶은 마음이 크신 것 같아요. 이처럼 자신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금방 사랑에 빠지는 행위를 반복하는 것이라면, 공허함을 상대가 아닌 나로 채워보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어떨까 싶어요. 건강한 자기애를 시작하는 것이자요. 자신을 사랑하고 긍정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랍니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어떤 선물을 받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자기 자신을 채워주는 것이랍니다.
남자친구를 못사귀겠어요

전 중학교때 어떤오빠가 저한테 다리라인예쁘다는둥 치마 더 짧게 줄이라는듯 이상한말을 들었었고 길을가다가 어떤아저씨가 제 손을 만지작거린다던지 동갑내기 남자애는 저한테 야동따라하는동아리에 들어가라고 그래서 남자공포증같은게 생긴거같아요ㅠㅠ 지금은 고등학교에 들어왔는데 남자가 너무 무서워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말도못걸겠고 미치겠어요 그냥 제가 반에서 제일 사회성도없는거같고 잘하는것도없고 반에서는 소위말하는 겉친만 많이있는데 짝남한테 어떻게 다가가야할까요. .ㅠㅠ 트라우마는 어떻게 극복해야 좋을까요

미안하고 보고싶어..

3년이나 지났지만 나를 다정히 위로해주고 자존심 버리고 잡아주던 너를 그렇게 모질게 차버린걸 뼈저리게 후회해 그때의 나는 연인과 행복한 일만 나눴으면 했어서 힘들었던 시기에 너와 함께 하는게 죄를 짓는거 같았어 그런데 1년 정도가 지나니까 내가 정말 너한테 잘못했다는걸 깨달았어 그때는 내가 학교도 자퇴하고 사람이 아니였어 핑계고 변명이라는거 알아 첫연애였던 너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지만 지금에야 널 다시 잡으려 하는건 과한 욕심인거 같아 잘지내

남친 카톡 속 외딴 여자와의 내용 무슨 뜻일까요

2년째 연애중인 남친 프사 정리해주다가 우연히 어떤 여자한테 온 카톡을 보게되었어요.. 작년에 남친이랑 잘 안된게 본인 직장문제인 듯 싶어 급하게 취업했다며 연락이 온 그녀는 야근하는 남친 회사를 찾아가겠다하자 남친은 바쁘다며 거절을 했더라구요. 그러니 그녀는 그럼 마치고 본인 집에 들렸다가는건 어떠냐는 말에 남친은 읽씹을 했구요.. 당시 술에 취해서였는지 다음날 미안하다는 카톡에 남친은 “이제 연락 안하는게 좋겠네, 잘지내~” 라고 답하자 그녀는 “나 좋아하는 마음 남아 있으면 그런 말 다신 하지 마 나도 오빠 피곤하게 안할게 근데 진심이면 한 번 더 해 나만 놓으면 되는 관계고 오빠가 그걸 원하면 놔줄게” 라는 글을 보냈더라구요.. 제 남친이 바람을 핀거일까요… 진심이면 한 번 더 하자는건 뭘 한번 더 하자는 걸까요..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지 잠이 안오네요ㅜㅜㅜㅜㅜ

좋아하는 남자애가 저랑 다른 애를 엮어요

자기 좋아하는 것도 모르고 걔랑 오래가, 응원해 준다니까와 같은 말들을 저한테 하는데 너무 상처돼요 ㅠㅠㅠ.. 최근에는 자기 초등학생 때 썸녀가 보고싶다고도 하던데 걍 포기하는 게 좋을까요..

모르는 남자가 갠톡으로 2인1조 팀플하자구 하는거 뭐죠!?

그린라이트인가요???!

트라우마 극복이 힘들어요

예전 연애할때 거짓말로 인한 배신감으로 집착과 의심이 시작되었어요. 그 문제로 많이 싸우고 헤어졌었어요. 그런데 지금 다른 사람과 새로운 연애를 하고 있는데 자존감도 떨어지고 죄책감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또 집착과 의심하는 행동이 시작됐어요. 현재 그 사람은 거짓말도 하지 않았고 약간의 질투나는 말이나 행동을 하긴 했지만 큰 일은 아니에요. 제가 생각해도 별거 아닌데 의심하고 연락을 안하거나 회피하면 집착하게되는것 같아요. 해결하고 싶고 나아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불안해하지 않는 날이 올까요?

겉으로 보기에 저는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직장에 졸업하자마자 취업을 했고,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주변에 사람이 늘 끊이지 않고, 유복해 보이는 가정에서 자랐어요. 부모님 사이도 현재 매우 좋습니다. 친한 친구들에게만 고백했던 이야기지만 사실 저는 평생을 불안 속에 살아왔어요. 돈은 잘 벌어왔지만 외도를 하고 폭력적인 아빠 때문에 엄마는 지금까지도 공황발작/공황장애를 앓고 계시고, 어릴 적 엄마는 저와 동생을 버리고 여러번 집을 나갔습니다. 이제와서 알게 된 사실인데, 아버지도 본인의 원가족과의 상처와 해결되지 않은 갈등으로 성중독을 겪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지금 부모님과 독립해 살고 있습니다. 밝고 긍정적이고,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자존감도 높습니다. 근데, 연애 문제에 관련해서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 멀어질 때마다 늘 지옥을 경험합니다. 매번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어요. 바람기가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사귀기도 전에 혼자 집착하고 좋아하다가 버림받는 것 같습니다. 나름 다양한 방법으로 잠자리도 미뤄보고, 연락을 하는 빈도수도 조절하며 상대방이 좋아지는 마음의 속도를 늦춰보려고도 했지만 늘 끝이 좋지 않네요… 생각해보면, 어릴적은 “불안”과 “외로움”이라는 단어를 몰랐던 것 뿐이지 평생이 불안하고 외로웠어요.. 제게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하고 즐거울 때도 있어요. 그럴때 조차도 저는 남자를 찾습니다. 그러다 남자가 생기면, 상대의 마음보다 내 마음이 커질까 늘 노심초사 불안해하고 결과적으로는 끝이 좋지 않으면 혼자 그 안에서 헤어나오기 위해 애를 씁니다.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네요. 벌써 20대 중반인데, 나이를 먹으면 괜찮아질까.. 했는데도 쉽지 않아요. 순간순간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크게 한숨을 쉬지 않으면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아요. 저녁 늦게, 이른 아침이 제일 힘이 듭니다. 남자 때문에 다른 모든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이러는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상담도 꾸준히 받았지만, 남자와 만나고 헤어질때마다 (심지어 그냥 썸)일때 조차도 무너지는 제 자신이 너무 실망스러워요. 불안해하지 않는 인생을 사는 순간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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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구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고민에 근원적으로 필요한 건 안정적인 관계경험이 반복되고 쌓여서, '사람들은 나를 쉽게 떠나지 않는다'는 명제를 경험으로 체득하는겁니다. 하지만 이 과정은 오래 지속되어야 할 뿐더러, 혼자서 실행하기 어려운 방법입니다. 그래서 우선 마카님께 관계에서 반복되는 패턴을 알아차리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마카님이 이미 자신의 패턴에 대해 어느정도 통찰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추가한다면, 나에게 반복되는 행동의 기능이 어떤 건지 찾아보는겁니다. 여기서의 행동은 꼭 몸으로 나타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주 하는 말, 자주하는 생각, 자주하는 대처 등 포괄적입니다. 이 행동을 하고 나면 나에게 어떤 결과가 찾아오는지 생각해보세요. 나에게 좋은 것이 추가되나요, 아니면 내가 안 좋은 것에 회피하나요. 행동이 반복된다는 건 그 행동에 나름의 기능이 있다는 거고, 기능은 우리가 욕구에 접촉하거나 두려움에 회피하기 위해 나타납니다. 내 행동이 어떤 기능인지 분석한다면, 내가 사람들에게 갖고 있는 주요한 욕구와 두려움을 알 수 있겠지요.
저를 가치폄하하는 남친과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올해 30살이 된 여자입니다. 대학을 작년에 들어가서 올해 2학년입니다. 저에게는 작년에 알바하면서 만나게 된 4살 연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저랑 같은 대학교고 올해 졸업했습니다. 이 친구와 만난지 290일쯤 되었습니다. 서로 성향, 가치관, 취향이 잘 맞지 않아서 자주 싸웠고 그래서 제가 헤어지자는 말도 여러 번 했지만 그 때마다 제가 번복하거나 그 친구가 잡아서 지금까지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어제 통화를 하다가 최근에 잠깐 헤어졌을 때 그 친구가 동성친구한테 저와 헤어졌다고 했더니 그 동성친구가 그럴줄 알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순간 저는 기분이 안 좋아져서 왜 그렇게 말했지 반문했는데 제 남친이 그러더군요. 나이도 4살 연상이고 대학교 1학년이고 외모도 지나가는 예쁜 여자들 많은데 그냥 그러니까 그렇게 생각했겠죠. 그 동성친구의 생각을 대변해준거지만 결국 이 말이 제 남친의 본심인거겠죠? 전부터 남친은 저한테 패션이 이상하다. 화장을 좀 지나가는 여자애들처럼 했으면 좋겠다 라고 여러번 말해왔습니다. 저도 남친을 많이 좋아하고 예쁘게 보이고 싶으니까 패션도 신경써서 남친도 가끔식 자기 눈에 괜찮게 보일때 예쁘다고도 해줍니다. 그런데 오늘은 제 남친이 저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줬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 생각이 들고 저를 저런식으로 생각하는 남친에게 화도 나고 자존심도 많이 상합니다. 이것 때문에 오늘 남친이랑 통화하다가 울기도 했습니다. 자꾸 예쁘게 화장하라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이번이 첫 연애라 더 헤어지기 힘들고 끊어내기 힘든 거 같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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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이미 마카님은 글에도 작성하셨듯이 "저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알아차리셨어요. 그럼 반대로 지금의 남자친구는 마카님을 어떤 존재로 인식하고 있을까요? 우리가 남들과의 관계를 이어오고 연결되고자 하는 애착의 가장 핵심은 타인에게 맞추는 것이 아닌 내가 오롯이 나를 챙겨주고 나를 인정하고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남들과의 연결도 건강하게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아닌 타인의 초점에 맞추어 연결되고 배려하다 보면 내가 아닌 타인을 위한 삶이 되지 않을까요? 이 관계를 나는 왜 유지하고 있는가를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오피, -마사지샵..

믿었던 사람인데 오피, 마사지 최근에 엄청 다닌 사실을 알아버렸는데 배신감더 배신감이고 상처도 상처지만 이런 걸 하는 남자의 심리가 너무 궁금하다..

저도 좋아했는데 헤어지고나니 후련하면서도 눈물이 나요

90일동안 사귀던 여친이랑 며칠전에 헤어졌습니다.7년만에 처음 사귄 사람인데 갈수록 저도 마음이 깊어지지도 마음이 커지지도 더이상 갈 길이 안보이고 자꾸 상대방 서운하게 만들고 현실적으로도 안맞는 부분 가치관, 스타일이나 연애 방향 서로 원하는거 못맞출 거 같아서 사귀는데도 계속 미안해지기만 하고 한편으론 좋아했는데 그림이랑 여행 좋아하고 취미도 비슷해서 좋아했고 사귀었는데 이렇게 사귀었는데... 어떤 면에선 안맞고 여친도 저 좋아했긴했는데 여친과 안맞고 자꾸 틀어지는 부분도 있었고 제가 자꾸 기다리게 만들기도 했지만 저 매일 만나려고 하는거 같고 약속 시간 마음대로 다 정하고 그게 참 뭐라고 나란 대체 사람 지쳐버리고 저도 사랑 계속 줄려고했는데 자꾸 서로 틀어지기만 한 감정으로 나아가다가 결국 서로 안보이게 도망이라도 가듯 탈출이라도 하듯 헤어지게됐네요 여친도 사귈때도 이러려면 헤어져야 하는거냐는 식으로 헤어짐을 말 몇번 반복하고 마지막에 먼저 훌쩍 가버리더니 집가서는 매달리길래 걍 저도 같이 헤어지잔 말하고는 둘이 서로를 차고 찼네요 ... 자꾸 자기 뜻대로 안되면 훌쩍 가버리고 그때 이후로 그 일이 신경쓰이고 사과받고 화해했는데도 용서가 안되고... 7년만에 처음 사귄게 이렇게 더 이상 나갈 수 없을거같고 자신도 없고 참 허무하게 끝났네요 힘들고 불안하고 아팠었다면 상대방에게도 미안함 만들고 아파하게 만들었다면 짧게 갈 수 밖에 없는 인연아닌 인연이라면 연애하고 같이 있으려 하기보다 차라리 헤어지는 그게 맞는데... 후련하게 내가 하고싶은거 다 할 수 있고 자유인데 ... 근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고 힘든지 모르겠어요 

너무 요즘 우울해

내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애가있는데 자꾸 아른거리고 다시는 못본다는 마음에 맨날 울고 근데 걔는 나를 너무 싫어하는데 포기도 안돼 너무 보고싶고 너무 사랑하고 너무 좋아하는데 마음처럼 포기가 안돼 어찌해야해? 다시는 못보고 그렇다고 이게 인연이라고 확정을 어찌 지어? 나는 걔랑 좋게지내고싶은데... 울면서 글쓰는데 걔가 너무 보고싶어.

3년만에 연락 시도해도 괜찮은걸까요?

저는 학창시절에 고3 오빠를 만났습니다 장거리였고 20년도 1~2월부터 사겼는데 사귄 직후에 코로나가 터졌어요 상대가 고3이였기에 코로나 걸리면 안 되었고 저도 코로나도 있고 더 어렸어서 혼자 타지로 이동하는게 힘들어서 거의 만나지 못했어요 그래도 서로 같이 의지하였고 서운한것도 조곤히 말하고 수긍하고 노력하는 사이여서 한번도 싸운적 없었어요 그렇게 이쁘게 만나고 있었는데 저의 우울증이 굉장히 심해져서 제가 걔 손에 망가진 인형이라 생각되서 헤어지자 했어요 그래도 걔는 저한테 연락을 늦게 봐도 좋고 안 챙겨줘도 좋고 제가 이렇게 못났어도 좋으니까 헤어지잔 말만 하지 말아달라 해서 나도 더 노력하겠다 하고 다시 만났어요 2개월 정도 더 만나다가 1주년 전쯤에 제가 우울증이 극에 달해서 다시 한번 차고 그렇게 서로 잘지내라 하면서 헤어졌어요 저는 그 이후에 학교도 자퇴하고 반년을 폐인으로 살아서 엄마가 제발 집 밖에 좀 나가라고 하고 저의 유일한 외출은 분리수거 하러 나가는게 다인 시기였어요 그러다가 저도 시간이 더 지나서 대학교도 오니까 걔는 사범대를 가고 싶어했지 걔는 어떻게 지낼까 궁금했어요 그리고 카톡 추천친구에 걔가 있는걸 봤구요 저는 폰이 망가져서 전번이 없었고 카톡 계정도 바꼈는데 그 친구는 계속 전번을 갖고 있었나봐요 염치없이 먼저 연락하기는 그래서 지켜보기만 했어요 그런데 작년 봄에 찍은 여자 사진이랑 카톡 날짜수세기가 있더라구요 그전까진 없었던 프사인데 날짜수세기는 원래 있엇는지 모르지만 저랑 정확히 헤어진날부터 설정된거더라구요.. 겹지인도 없고 sns도 몰라서 이게 제가 환승당한건지 아님 헤어질때 하던 말처럼 나는 계속 널 기다리겠다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걔가 궁금해요 대학생활은 어땠는지 물어보고 미자일땐 못 했지만 술이라도 한잔 하고 싶어요

중3 남학생이 좋아할 만한 행동

말고도 그냥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행동 뭐가 있나요?

처음하는 짝사랑이 너무 힘들어요

중3 여학생입니다. 저는 같은 학원 남학생을 4개월 동안 짝사랑하고 있어요. 저는 짝사랑을 처음 해 보는데요, 처음해 보는 짝사랑이 너무 힌들어요. 평소에도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 짝사랑을 시작하니 더 심해지더라고요. 그 남학생이 평소 저가 인사를 건냈을 때는 받지 않다가 어느날 갑자기 7저에게 인사를 해줬던 적이 딱 한 번 있는데 이런 행동이 너무 설랬어요. 또한 자신과 함께 게임을 해 주어서 고맙다 같은 말들도 하였고 저의.친구들이 이걸 보고 얘 말투가 왜 이렇게 다정하냐와 같은 반응을 보였어요. 하지만 평소에 초등학생 때 썸녀가 보고싶다, 학교에 여중 댄스부가 왔으면 좋겠다와 같은 말들을 해서 너무 속상했죠. 그냥 좋아하는 입장인데 왜 속상해 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도 제 자신이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 것 때문에 너무 혼란스럽기도 하고 힘들어요. 내가 과연 그 남학생의 여자핀구도 아닌데 속상해 할 자격이 있는 건가. 라면서요. 그 남학생의 행동 하나하나에 영향을 너무 많이 받아서 힘들어요. 그 아이가 나를 좋아했으면 좋겠는데 전썸녀가 보고싶다는 얘기를 꺼내서 속상하기도 하지만, 과연 그 남학생의 여자친구도 아닌 내가 속상해 할 자격이 있나, 전썸녀가 보고싶다는데 포기를 해 줘야 할까라는 생각들이 겹쳐서 너무 힘들고 혼란스러워요. 그 남학생과 저는 평소에 장난도 많이 치고 어느정도 친하다고 생각해요. 어쩌면 좋을까요? 처음 써 보는 고민글이라 문장이 이해가 안 가도 이해부탁드려요.

제가 한 3일전에 연애를 시작했는데요 저는 걔를 한 1년 8개월?정도 좋아하고 있었는데 걔가 친구한테 제가 걜 좋아한다고 들었나봐요 근데 걔도 한 2주전부터 호감이 있었어서 저랑 사귀자고 했는데 걔가 비밀연애 하자고 해서 저는 마냥 좋아서 알겠다고 했죠 근데 솔직히 개학하고 좀 보니까 섣부른 판단일수도 있겠지만 학교에선 인사만 하는게 끝이란 말이에요?반도 다른층에 있어서 얼굴 보기도 힘들고 솔직히 저는 상관 없는건지도 모르겠고 저도 제마음을 모르겠어요 그냥 지금 기분은 랜선연애 하고있는 기분인데 다른점은 그냥 서로 얼굴을 알고 학교에서 보는정도? 솔직히 제가 걔랑 사귀게 될줄은 몰랐거든요 이걸 비밀연애를 계속 해도 되는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걔가 절 좋아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애초에 썸 자체도 없었고 단둘이 영화보러 갔다가 그냥 걔가 노빠꾸로 나 너 좋아하는데 넌 나 어떠냐?이렇게 말해버려서 고백 한거긴 하거든요(만나서 했어요) 솔직히 저도 제 얼굴이 그렇게 맘에 들진 않는데..ㅋㅋ 진짜 걔가 절 좋아하는건 맞을까요 애들 말로는 걔가 절 좋아하지 않으면 고백하라고 눈치도 안줬을거고 단둘히 영화보러 가자했을때도 안갔을거라는데 지금 마음도 싱숭생숭하고 진짜 모르겠고 힘들진 않은데 걔가 이런걸 원한게 맞나?라는 마음도 들고 내가 지금 당장은 아무렇지도 않지만 만약에 1달이든 3달이든 시간이 지난 후에 좀 질릴수도 있을것 같단 말이죠 또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하기엔 쟤가 걜 포기할수도 없을거 같고.. 솔직히 짝사랑 끝 연애 시작!이 아니라 짝사랑 진행중 인거같아서 <--- 이게 진짜 문제라고 생각해요 지금 제 마음도 솔직히 모르겠고 아직 좋아하고있는거만큼은 확실한데 연예인 덕질하다가 갑자기 사귀는 기분이랄까?뭔가 믿겨지지도 않고 솔직히 이걸 어떻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물어봅니당.. 참고로 저 고1에 남자에요 그리고 걔 첫사랑인데 그냥 제가 모쏠이여서 이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