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앱 다운로드
로그인
회원가입
커뮤니티
전문가 찾기
마인드포스팃
전문 칼럼
상담하기
글쓰기
연애
모든 사연
취업/진로
직장
자유
성추행
결혼/육아
대인관계
외모
가족
학업/고시
일반 고민
성생활
이별/이혼
중독/집착
투병/신체
정신건강
LGBT
자아/성격
따돌림
응원
금전/사업
더보기
시간순
전문답변 받은 사연
더 공감 받은 사연
연애
#우울
사랑해줄 자신이 없어요
여자친구랑 1년 가까이 되갑니다 저희가 많이 싸우고 헤어지기를 반복해서 그런지 이젠 여친 없이도 잘 살수 있겠다 생각하는데 막상 헤어지면 외롭더라구요 그리고 최근에 내가 얘를 사랑하지 않는것 같고 사랑해줄 자신이 없는데 어떡하죠 사랑 해보고 싶은데 어렵습니다
연애
#우울
여자알바
여자알바 친구랑 추억 남기려고 여행갈때마다 브이로그 찍거든요? 셀카봉은 안 하고 그냥 맨손으로 하는데 오늘 친구가 음식점 선결제 하는데 여자알바분이 계산 하시면서 나를 힐끔 째려보더니 머리를 정돈하고 만지는거예요 그리고는 또 계산하고 영수증 뽑으면서도 곁눈질로 나를 째려보시고 난 친구만 핸드폰으로 촬영하고 있는데 왜 저를 째려본걸까요?... 자신까지 찍힐까봐 그런걸까요?...
연애
#스트레스
#우울
#두통
포기 해야겠죠..? 제발 도와주세요..
제가 학기초부터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는데요..! 그 남자애랑 친해질려고 노력도 많이 했습니다 그 덕에 그 남자애와 저 그리고 몇명이 같이 다녔습니다 그런데 제가 같이 다니던 무리에서 제 친구 한명이랑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한테 배신을 당해서 저 혼자 떨어져서 전에 다니던 무리애들과 사이가 매우 안 좋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은 아직도 그 남자애를 좋아하는것 같아요.. 그 남자애가 절 싫어하는 것 같고 반에서 은따 비스무리한걸 당하는데 아직도 그 애를 좋아하는게 짜증나고 속상하고..그런데 아직도 좋아하고 있고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그 친구들하고는 다시는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아요..)
연애
#우울
#섭식
#호흡곤란
#트라우마
#두통
#공황
#어지러움
#불안
#신체증상
#의욕없음
손가락걸고 맹세한 친구가 배신했어요
어제 있은 일이에요. 제 친구는 평소에 절 너무 좋아한다고 손가락에 피까지 내서 배신하지 않기로 맹세했어요. 그런데 어제 학교 축제에서 저한테 선물을 준다기에, 제가 받을 자격이 있나 하고 망설이고 있었더니, 그 사이에 마음이 변해서 저를 딱 차단하고 모른척을 하더라구요. 축제가서 주려고 쿠키 사서 갔는데 차에 둬서 뜨겁다고 못주고 미안해하고 있었는데, 다른 애들이 주는거 자랑하면서 지나가구요. 축제 끝날때는 다른 애랑- 걔가 평소에 붙어 다녀서 제가 좀 소외감 느끼는앤데- 밥 먹으러 간다면서, 등돌리고 인사도 안 받아주고 가더라구요. 진짜 눈물이 나고 세상 아무도 못 믿을거 같아서, 숙소에 와서 펑펑 울고 돼지처럼 눈이 부었어요. 제가 그 친구 숙소까지 잡아줄까 고민했는데 그럴 필요도 없었어요. 아무렇지도 않게 너랑 안놀고 집에 갈거야 그러는데, 어제 알던 친구가 아니었어요. 그동안 날 놀린건가 싶고, 맨날 가장 중요한 사람이 되어서 사라지겠다는 둥 하더니, 그게 저한테 한 얘기같고, 맹세도 다 놀리려고 한거 같고 세상 믿을 친구가 없는거 같아서 시름시름 아파오네요. 오늘 제 얼굴에 여드름이 나서 저보고 정이 떨어진걸까요. 생각해도 아무 이유를 모르겠고, 살기가 싫어요. 아무것도 다 꼴보기 싫어요. 그 친구한테 다시 마음주기가 너무 두려워요. 저한테 또 아무말없이 이렇게 대할텐데...
연애
#스트레스
#불안
남자친구가 진로를 정했으면 좋겠는데 어렵네요
저도 무직이고 남자친구도 무직인데 남자친구는 내년에 30살로 접어듭니다. 뭐 정부지침에 따라 나이가 줄어들었든 뭐든 몸의 나이는 바뀌지 않으니 중요한건 아무것도 안하고 컴퓨터만 하고 자고싶을때 자고 일어나고싶을때 일어납니다. 한번은 진지하게 진로에 관해서 나이도 이렇게 먹어가는데 남친 입장에선 돈 때문에 늘 선물도, 만나는 것도 안된다고 하고 제 입장에서는 저는 직접 만나러 간 것도 선물을 아껴써서 하는 것도 다 해봤는데 그 쪽은 안해주니까 속상하기도하고 답답합니다. 늘 돈 없으니까 다음에 라는말이 나오니까요. 하지만 남친도 남친 나름의 사정이 있겠죠.. 하기싫은 이유요. 저도 직장에서 트라우마가 생긴 뒤 일을 하기 싫어졌던 작년이란 일이 있는 사람이라 어느정도 공감은 갑니다. 하지만 남친이 저랑 놀때마다 이런건 다 잊어버리고 현재에 안주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많이 지친거같기도 해요. 그래서 떨어져서 지내는동안 일에 대한 확신이 들면 연락하자고 전했습니다. 남친은 왜 일을 하기싫은지 일에 대해서 이야기만 하자하면 머리가 아프다고,조금 쉬고싶다고 이야기를 회피합니다. 대화가 잘 안되는거 같아요. 제가 처음 얘기하길 조금 강요가 섞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후에 비폭력대화란걸 배웠는데 역시 그 대화법으로 해도 대답을 꺼리더군요. 하지만 이유를 모르면 이해도 못하고 돈을 못번다는게 가장 큰 문젠데 이런식이면 둘 다 살*** 못하니 이왕이면 흥미를 갖게하는쪽으로 노력하고싶습니다. 저에겐 너무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애초에 제 말투도 감정적인게 많아서 언제 상처를 줬을지도 모르고 좀 더 다정하게 다가갔다면 그 사람도 흥미를 가지고 발이라도 담궜을텐데 하는 마음도 생기네요..
연애
나를 좋아하는걸까?
이상형 물어보고, 추워하니까 개인 자켓 빌려줬어요. 그리고 스킨십을 안는거까지 할수 있대요
연애
#우울
#스트레스
#불안
남자친구가 가지고 있는 혐오감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를 하고 있는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저는 성격적으로 미워하는 것도 잘 못하고 다른 사람이 저를 싫어하는것도 큰 스트레스고 무서운 일 중 하나인 편이에요. 특히 가장 가까운 남자친구는 더더욱 그래요. 남자친구는 주관이 저보다 뚜렷하고 싫은 건 싫다고 말하는 사람이에요. 저와는 다르게요. 저는 애초에 싫은게 많이 없어요. 그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면 싫어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거든요. 남자친구랑 성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가 있었는데 남자친구 말로는 남자는 ‘헤프게 원나잇하는 여성을 싫어한다. 또는 안 좋게 생각한다‘ 라고 하더라구요. 여자가 많은 남성이랑 자거나 (남자친구가 말하는건 사실 20 30 40명 정도를 말해요) 이러면 약간의 역겨움과 정이 떨어진대요. 근데 저는 이걸 듣는데 애초에 헤프다는 단어를 쓴 것도 놀랍고 남자친구가 가진 혐오감이 무서웠어요. 저는 제가 막 일생동안 여러명의 사람과 무분별하게 성관계를 했던 건 아니지만, 예전에 만났던 사람과 헤어지고 우울증에 걸렸을 때 가벼운 성관계를 해본 적이 있어요. 그렇게 많은 사람과 해본건 아니지만 어쨌든 경험이 있어요.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해본 경험이요. 주변에서 언니들이 쉽게 이야기하니까 저도 처음엔 괜찮은 건줄 알았어요.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는 쉽더라구요. (그랬던 제 자신이 밉고 안타까워요) 우울증을 나았다고 생각했던 시기에도 허기진 마음을 채우려고 해본 적이 있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끝냈던 거 같아요. 제 몸과 마음에게 잘못했다고 생각했어요. 그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 성병이 있는지 그런지도 모르면서 너무 나이브하게 생각했던 거 같기도 하구요. 지금 생각하면 후회스러워요. 남자친구의 혐오감을 마주하니까 제가 있는 그대로 이 사람한테 사랑받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자친구 말로는 난 네가 헤프게 원나잇을 막 했다고 말한다면 그걸 안 좋게 생각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할까봐 두렵고, 제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던 그 잠깐의 방황의 시기가 너무 크게 느껴져요. 제가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거 같구요. 저는 여성으로써 가치가 떨어진 걸까요, 실패한 인생일까요..
연애
#불면
#신체증상
#트라우마
#두통
#분노조절
#스트레스
#충동_폭력
#우울
끊어내지 못하고 있는 이 관계를 어떡하면 좋을까요?
그동안 많은 마음의 상처와 씨름하면서도 정신과상담을 받을 생각을 안하고 버텼는데.., 양재진, 재웅 원장님의 유튜브를 보고 마인드카페에 가입하고 글을 남겨봅니다. 그 남자를 알게 된건 10년 정도 되는데 그와 본격적으로 사귀게 된건 8년 정도 됩니다. 연애 초에 그의 미심쩍은 행동과 뭔지 모르지만 명확하지 않은 그의 삶이 수상해서 결별을 고했고, 그는 내가 자길 오해한다며 계속 매달렸는데 전 관계를 단호하게 끊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잊고 지낸 3년쯤 후 어느날 그에게서 연락이 왔고 날 꼭 만나서 할 얘기가 있다며 제 집 근처에 찾아와서 만났습니다. 그는 그동안 외국에 나가 식당을 해서 성공했으며 남은 삶은 나와 함께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만남이 다시 시작되고 며칠 후 그의 츨국날짜가 다가왔고 그는 우리의 미래를 진지하게 생각해보자며 떠났습니다. 그 후 롱디가 시작되었고 매일 그와 전화와 톡을 하며 후일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연락을 하고 지낸 일년쯤 후 그에게 동거하는 여자가 있다는걸 알게 되고 크게 싸움이 나고 난 상처를 받으며 관계를 끊자고 했습니다. 그는 단식을 하며 내게 호소했고.., 그 여자는 이미 관계가 끝났지만 형편상 어쩔 수 없이 살고 있고 다른곳으로 떠날 계획을 하고 있다고 자기를 믿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그 모든 상황이 싫었지만 워낙 내게 매달리니 뿌리치지 못하고 있었고 그는 내가 자기를 떠날까봐 한국에 나와서까지 내게 호소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그를 이해해주게 되었고 그는 출국 후 일상으로 돌아가 살다가 약속대로 다른 지역으로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했고 나를 초청해서 함께 8개월을 지냈습니다. 근데 가까이서 함께 지내다보니 그가 전의 동거녀와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낸다는걸 알게 되었고 그럴때마다 사무적인 연락이라고 핑게를 대었습니다. 그런일로 다툼이 잦아지고 난 그럴때마다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면 그는 불같이 화를 내며 자기가 사랑하는건 난데 왜 자길 못 믿냐고 오히려 날 탓했고 날 놔주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생활태도는 고치지 않고 무조건 나만 붙들려고 했는데 그러다 싸움이 되면 그는 처음엔 말로 했던게 고함과 물건 던지기, 나중엔 내 몸까지 손을 대 침대로 밀어 뜨리고 위에서 누르고 목 조르고 머리끄댕이 잡아 내동댕이 치는 폭력까지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자긴 나를 사랑하는데 자기 맘을 너무 몰라줘서 화가 난다는 거였습니다. 첨엔 그러고 나면 무릎 꿇고 빌고 울며 사과도 하고 하더니... 나중엔 사과도 없고 씩씩대고 나가 술만 퍼대고 그 다음날도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난 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고립된 상황속에서 어떡하든 생존해서 귀국해야 겠다는 생각만 하고 버텼습니다. 그러다 거기서 알게된 지인의 도움으로 귀국할 수 있게 되었고 귀국할때까진 그와도 잘 지내야 하기에 참고 있었습니다. 거길 떠나던 날 공항까지 나와서 날 껴안고 울며 먼저 가있으면 반드시 날 찾으러 오겠다고 하는 그를 보며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근데 내가 귀국 후 그가 날 차단했고... 너무 어이없는 그의 행동에 답답한 며칠을 보내던 중 그가 전에 동거하던 여자에게 돌아갔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난 너무 어이없었지만 차라리 잘됐다 생각하고 마음 정리를 했는데 상처받은 마음은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불면과 거식증까지 겪게 되었고, 닥치는대로 관련 글들과 책을 읽으며 이겨볼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렇게 보름이 지나 그에게 다시 연락이 오기 시작하며 날 찾으러 올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난 그 여자에게 돌아간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하며 정말 그만 끝내자고 했습니다. 근데 그는 거기로 다시 간것도 내게 오기 위해서라며 쫌만 기다려 달라고 또 말도 안돼는 말을 하길래 이번엔 내가 그의 연락처와 모든 sns를 다 차단해 버렸습니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난 후 정말 그가 한국에 돌아왔단 메일을 보냈고 본격적으로 내게 연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모두 차단을 했더니 계속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그렇게 난 무응답을 했고.., 그는 단식을 하니, 자살시도를 하니 하며 또 내 신경을 건드렸습니다. 그렇게 일년을 넘게 연락을 하며 두번째 자살을 기도할것 같은 암시를 하기에 할수없이 톡을 열어 대화를 하다 그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세상을 다 가진듯 기뻐하며 내게 너무나 지극정성으로 대했는데 그것도 얼마 못 가 또 거짓말을 하고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외국에 있는 동거녀와도 연락을 계속 하고 있었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 여자에겐 헤어진단 소리도 하지 않고 사업차 한국에 들어와 있다고 하고 계속 연락하고 있었습니다. 그것 외에도 여러 문제들로 인해 싸움이 잦아졌고, 그럴때마다 또 폭력이 나와서 난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경찰신고로 인해 완전히 끝난줄 알았는데 그는 아직도 내게 매달리며 이 세상에 너무나 사랑하는 유일한 사람이 나며, 나 때문에 모든걸 버리고 귀국을 했는데 자기를 몰라주는 내가 야속하다고 합니다. 난 지금 그를 스토킹으로 신고해 놓았는데 그는 지금도 사랑하는 사람을 경찰에 신고하는 여자가 어딨냐며 날 원망합니다. 어떤땐 안정된 외국생활을 버리고 한국까지 나와서 고생을 하고 있는 그가 정말 나 때문에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시간이 흐르니 그가 준 상처는 희미해지고 그가 했던 다정한 행동과 날 위해 해주었던 것들이 더 생각나 맘이 괴로울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건 사랑이 아냐! 라고 하며 마음을 다잡기도 하면서도 아직도 내게 미련을 못 버리고 집착을 하는 그가 계속 신경쓰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을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내 머릿속이 넘 복잡하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전문가님의 냉철한 조언 듣고 싶습니다.
연애
#스트레스
#우울
#첫사랑
저한테 관심 보인 사람들이 모두 떠나가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너무 바보같이 행동해요 말도 못하고 이상한 말만 하고... 그래도 진짜 많이 좋아했는데... 엄청 멋지고 저한테 먼저 관심 보여준 사람이 있었어요 옛날엔 몰랐는데 그 사람은 생각보다 절 많이 배려해줬었어요 그때는 그런걸 약간 느끼면서도... 제가 자신감이 없어서 잘 못다가갔고 다가가려해도 바보같은짓만 계속했어요 고백하려했는데 고백도 못했어요 고백 결심했던게... 그 친구가 점점 마음이 떠나는 것 같아서... 숨기기만 하고, 바보같은 짓만 계속하니까 제대로 마음 표현이라도 해보자 싶어서 그랬거든요... 근데 고백하려한 날에, 제가 좋아하는 그 사람이 과거에 좋아했다고 알고있는 사람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는걸 봤어요 사귀는것 까진 아니더라도... 서로가 서로를 신경쓰고 있다는걸 알고있다고 생각했고 그런 상황이 꽤 오래 지속됐었는데... 그냥 그렇게 다른 친구랑 쉽게 관계를 진전시키는게 속상했어요 그 이후로도 둘이서 자주 같이 있고 시간 내서 보던데 그걸 보면서 많이 슬펐고 고백은 커녕 과거의 관계로도 돌*** 못하게 됐다는게 실감났어요 생각해보면 정말로 그 친구는 조금씩 저에 대한 관심을 잃어갔던 것 같아요 시간이 갈수록 기다려주지 않고 물어보지 않고 쳐다보지 않고 굳이 같이 있지 않으려 했어요 그리고 그게 다 제가 서툴러서 그랬던 것 같아요 제가 평소에도 친구들 말을 잘못 알아듣는 때가 많은데 좋아하는 그 친구 앞에선 긴장까지 하니까 못알아듣고 말도 흐름에서 자꾸 벗어났구요... 솔직히라도 말해볼껄, 하는 생각만 들어요 좋아한다고 말도 못하고 끝났어요 지금까지의 관계들을 되돌아보면 항상 그랬어요 처음 관심 보여줬던 사람들은 그 사람들을 대하는 제 말과 행동을 보고 떠나간 것 같아요 이제는 저한테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고 그렇네요... 연애에 관심 없었는데 그 친구하고 같이 있으면서 누군가에게 신경쓰이는 존재가 된것만으로 좋았고 계속 생각났어요 첫사랑이었는데...ㅎㅎㅠㅠ 이렇게 끝나네요 이렇게 될거였으면 애초에 관심 보여주지 말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랑하고 받는 기쁨을 아주 잠깐 보여주고 가버렸어요 그리고 그렇게 떠난게 제 잘못이 커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 친구는 인기도 많고, 말도 잘하고, 임기응변도 능숙하고... 저처럼 말이 흐름을 벗어나는 일도 없거든요... 이렇게 끝나는게 슬펐고, 그래서 더 멋있어지고자 했어요. 계속 봐야되는 사람이라서 제가 좀 더 멋있어지면 그 친구도 조금은 후회하지 않을까 했어요 그런데 이제 와안전히 끝난게 실감날정도로 무관심해요 차라리 차갑다면 나을텐데, 무관심해요 그걸 느끼고 나니까 후회 안하겠구나, 다른 친구와 같이 행복하구나, 난 그냥 바보같이 굴었던 사람으로만 남고 잊혀지겠구나 싶었어요 그게 그냥 너무 슬퍼요 저한테 집중해보려했는데 그럴때마다 바보같이 굴었던, 말 못알아듣던 제 자신만 떠오르고 자괴감만 들어요 이상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마음정리ㅠㅠ 어떻게 하죠 먼저 좋아해준 사람 마음이 정말 천천히 식어갔고 완전히 식었는데.... 되돌릴수는 없겠죠 ㅠㅠ
연애
#불안
#중독_집착
여자친구한테 너무 집착하는거 같아요
여자친구한테 너무 집착하는거같아요 항상 사랑받고 싶고 많은 애정을 갈구하는 것 같아요 항상 학교 쉬는시간마다 찾아가고싶고 대화하고 싶고 연애 초 처럼 대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현재 300일 넘었어요 하지만 학교이고 적절한 절제가 필요한데 감정조절이 잘 안됩니다.. 좀 더 성숙해지고 공과사를 구별하고 싶은데 여자친구만 보면 사랑받고싶다는 생각 밖에 안 들어요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연애
#트라우마
#불안
#두통
#스트레스
#우울
#의욕없음
왜 다들 떠나려고 할까요..?
이번에 회사에서 남자친구에게 스카웃제의를 했어요 일 관련해서 태국으로연수를 추천해 주더라구요 남자친구 말로는 연수가면 기본 3-4년은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전남친 전전남친 전전전남친 모두 원래 같은지역에 살았는데 자꾸 일문제로 어디를 가려고 하더니 지금 남친도 어디 가려고 하네요. 전남친은 강원도 전전남친은 영국 전전전남친은 부산.. 근데 이번엔 태국이라니..ㅠㅠ 물론 안 간다고 했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ㅠㅠ 아무튼.. 뭐.. 그렇다구요.. 왜 다들 멀리 가려고 하는지.. 참.. 모르겠네요.
연애
#불면
#호흡곤란
#분노조절
#불안
#우울
진짜 힘들어요
저는 전 연애가 너무 아팠습니다. 결혼하고 싶을 정도로 사랑했고 군대 다 기다려주고 헤어져 정말 죽고싶었습니다. 제 목숨같은 사람이라 그랬을까요? 처음엔 너무 힘들더군요..정말 죽어버릴까 자살시도까지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그사람은 여자친구가 생겼고 저도 400일 가량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모르겠어요. 처음에 슬프고 보고싶던 마음이 이제는 분노로 바뀌어 그사람이 불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저는 그사람 생각이 아예 안나면 좋겠어요..지금 3년 내내 이러고 있습니다. 참 한심하죠? 어떻게 하면 제가 그사람 생각을 아예 안할수 있을까요?
연애
#조울
#의욕없음
#스트레스
#고민상담
#우울
#전남친
#미련
미련
한달?사겼었던 전남친이있어요 지금은 제가 엄청 미련남은 상태고요 사실 제가 찼거든요 상대가 절 좋아한다는 확신이 들어줄 정도로 잘해줬는데도 먼저 헤어지자했어요 당시에 가족관계 친구관계 전남친의 전여친 문제 등으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제가 연애할 여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헤어지자했어요..근데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걔가 자꾸 생각나요 심지어 오늘 한번 더 고백했는데 걔는 절 깔끔하게 접은것같더라고요...저 진짜 어떡해요?다른 전남친들이랑은 좀 다른 미련 같아요 뭐만하면 걔가 생각나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고있을때도 겉으로만 괜찮은척 속은 엄청 우울하고요 걔가 너무 보고싶어요 사귈때처럼 저 한번만 안아주면 좋겠어요..
연애
안 좋게 끝냈는데 임신을 하게 되면 상대에게 알려야 할까요?
이별을 제가 먼저 고했고 되게 안 좋게 끝났습니다 임신한 사실을 상대에게 알려야 할까요? 저는 아직 이십대 초반입니다 알리지 않는 게 답일까요?
연애
이나이되도록
연애 1도 안해보고 임용고시생인데 뭔가 주변에는 다 결혼하고 하니 불안하네요 전 서른 살입니다.. 임용고시도 붙기 힘든데 한국사에 쩔쩔 매고
연애
#우울
#스트레스
헤어졌는데 계속 생각나요
정말 나쁜놈이었고, 저를 사랑한다면서 엄청 괴롭히고 협박하고 그랬거든요..근데 잊으면 그만인데 힘들다고 제발 옆에 있어주면 안되겠냐고 하니까 미친건지 마음이 흔들려요..분명 불행할거 아는데 왜 끊어내지 못하는지..그래서 번호 변경 신청도 하고 아까전에 차단도 했는데 왜 제가 매정하고 나쁜사람처럼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나약하고 바보 같아서 그런거겠죠..정말 하루동안 수십번 감정기복을 겪으니 너무 힘드네요....
연애
#우울
또 그러면 어떡할건데
이 말에 어떻게 답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또 그럼 끝나는데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연애
#조언
#선
#긋기
#남사친
제가 그 오빠가 눈치 못채면서 상처를 안받게 하면서 선을 긋는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지금 현재 중학교인데요, 제가 수영 대회때문에 캄보디아로 간적이 있거든요. 근데 거기서 제 학교 소속의 한살많은 오빠를 만났어요. 처음엔 몰랐었는데 그 오빠가 여친이 있더라고요. 그 오빠의 여친은 이번 8월에 전학을 한대요. 근데 그 오빠가 여친은 잘 챙기는 편이 아니래요. 반대로, 그 오빠는 저를 매우 잘챙겨줘요. 다정하기도 하고요. 제가 어느정도 친하게 지내는 2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그 여친인 언니의 가장 친한 친구들이에요. 그 오빠랑 저랑 맨날 카톡을 하는데 제가 밤밖에 핸드폰을 못만져서 맨날 밤에 연락을 해요. 근데 오빠가 가끔씩 무언가를 물어보면 이상형또는 제가 할 것들또는 하루 일상이 어땠는지에 대해 가장 많이 이야기를 해요. 그리고 언제는 수영대회에서 엄청 추웠는데 자켓을 빌려줬었어요. 이정도면 다들 제가 꼬리치는거라고 생각하실꺼 같은데 저는 제 스스로 조절을 잘 못하겠어요. 그냥 제 성격 중 하나인 것같아요. 근데 망한게 하필 제 언니가 한학년 언니들하고 친한사람들이 많대요. 그리고 모두가 아는건데, 그 학년이 뒷담 또는 악담을 많이 까요. 이러면 그 오빠가 저를 좋아하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 오빠의 여친이 헤어지자고 했었을때 싫다고 했었대요. 문제중 하나는 엄마가 그 오빠와의 톡을 확인하는데, 엄마랑 언니가 좀 선좀 긋고 떨어져서 지내래요. 제 어떤 친구들은 제가 내년에 고백해야할꺼 같다는데, 하필 그 오빠가 중딩 전체와 고등학교 언니 오빠들하고 친해서 욕 많이 먹을껄요. 제가 고백하지도 않을꺼지만요. 엄마랑 언니가 선을 그어야할 것같다고 할때, 엄마 말로는 연락하는 내용이 친한 오빠와의 대화가 아닌 이성끼리 썸타는거 같대요. 근데 오늘 제가 너무 늦게 인지한건데, 오늘 수영부에서 수구를 했는데 머리에 쓰는걸 묶어달라고 했었을때, 그냥 묶어 줘버렸어요. 그리고 좀 오래전에 그 오빠 학년의 언니들한테 제가 그 오빠를 좋아한다고 소문이 났대요.ㅠㅠ 왠지 한학년 높은 언니들 몇명이 저를 싫어하는 것같긴 했어요.ㅠㅠ 어느정도 친한 언니는 저보고 지나가면서 '아는척하면 죽인다'라고도 했었어요. 저 망한거 같죠? 저 선을 그어야하긴 하는데 그 오빠가 너무 착해서 뭔가를 말하면 너무 미안해질꺼 같아여.ㅠㅠ
연애
#우울
#스트레스
#불안
#섭식
#의욕없음
#트라우마
#불면
결혼 전제인 남자친구가 전여친한테 연락한 걸 봤어요
4년 연애 했고 결혼 전제로 만나는 사이였습니다. 작년부터 결혼얘기는 나왔고 내년이나 내후년 쯤으로 얘기하고 있었구요 여자문제로 고민 한번 해보지 않을정도로 연락이며 주변사람소개며 확실히 해줬던 사람이라 느꼈고 사실 둘 다 학창시절 부모님께서 바람핀걸 목격란 입장으로서 그 고통이 얼마나 힘든지 느껴봤던 사람이어서 이사람은 바람은 안필거다 그거 하나보고도 결혼 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할 정도로 많이 믿넜고 저한텐 제일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남자친구가 두달전쯤 이전에 외국에서 짧게 만난 전여자친구한테 먼저 보이스톡을 걸었고 통화연결은 안됐는지 카톡으로 안부인사 몇마디하다 끝난 연락을 봤습니다. 왜 그랬냐 결혼해야겠다 생각하니 내가 마지막 사람일지 고민이 된거냐 행동은 용납이 안되지만 저도 있었던 감정과 생각들이기에 물어보았습니다. 정말 가벼운 마음에 프사를 보게됐고 한국에 온 것 같아 물어봤고 연락을 하고서 아무것도 아닌 마음이었다 더 느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사람에게 그정도 마음도 아니었고 제가 마지막 사람이 맞을까 고민해본 적은 있어도 그사람이 마지막 사람이라 생각해본 적은 한번도 없고 입국 했어도 볼 마음은 없었고 그정도로 어리석은 짓 할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해네요.. 변명하기도 미안하다고 처음엔 정말 염치없지만 한번만 용서해줄 수 없겠냐하다가 단호한 제 모습에 결국 받아드리고 헤어졌구요. 그리고 이별 일주일동안 연락 한통 없길래 감정이 앞서 물어보지 못한 것들 다 물어보고 나없음 죽을 것 같으면 어떻게 이렇게 참을 수 있냐 마음이 거기까지였던거 아니냐 했더니 본인도 아직 사랑하고 너무 힘들고 괴롭지만 자신이 믿음을 깼는데 용서해달라해도 그 잘못이 없어지는게 아닌데 어떻게 앞으로 잘할게라는 말로 이미 상처받은 사람에게 믿음을 줄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그저 사랑하는 마음으로 될 문제가 아니라 생각이 들어서 연락을 못했다 하더라구요. 이전에 한번 헤어진 적이 있었는데 칼같이 절 밀어내던 사람이 되려 붙잡던 제 모습과 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걸보니 이사람도 절 사랑하는 마음을 놓지 못했구나 싶습니다. 곧 부모님 인사도 드릴 예정이었고 제가 다 이해해도 바람만 아니면 된다고 항상 말했었는데 그런 행동을 했다는게 너무 밉고 배신감이 들면서도 먼저 핸드폰을 본 내 잘못이다 내가 안 봤으면 그냥 지나갔을일일까 생각도 듭니다. 결혼을 생각한 이후로 다퉈도 관계회복을 위함이지 이 사람과 헤어질거란 생각을 해보지 않았어서 공허한 마음에 이렇게 흔들리는 걸까 싶습니다. 이성적으론 한번도 바람을 안 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피는 사람은 없다 정말 결혼하고 애 낳고 한 뒤에 안 것보다 나은거다 생각들다가도 이 행동이 바람이 맞을까 내 잣대가 많이 엄격한 걸까 싶고 많이 다투고 약한 모습 봐왔지만 처음 보는 다 무너져 우는 모습에 취준부터 그사람 인생에서 제일 힘들 시절 옆에 있었던 저여서 항상 고맙다고 말했던 그 마음에 뼈저리게 후회하며 참회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찾아와 얼굴보고 얘기도 했고 이미 신뢰가 깨진상태에서 그만하는게 맞을까요? 다시 만나서 이 사람과 결혼을 생각하면 미친 짓일까요? 이성적으로 지금 이마음은 상대방은 죄책감일테고 저는 미움과 애증이 완잔히 소화되지 않는 상태에서 만나면 서로를 옮아매고 그 끝은 사랑이 다 소모 될거란 생각이 듭니다... 마음은 이제 일주일이란 시간밖에 안흘렀지만 미웠던 마음은 작아지고 그사람을 이해하려하고 안쓰러운 마음까지 들어 그 사람에게 돌아가고 싶은 제자신이 밉기까지 합니다. 돌고돌아도 만날 인연이면 그 미움과 죄책감이 이해가 될때쯤 다시 만나지겠죠? 딱 일년만,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혼자 다시 생각해봐도 이사람이면 그때 다시만나는 거지 지금은 아닌게 맞겠죠? 사실 솔직한 마음으론 지금 돌아가 다신 그러지 말라고 안겨서 펑펑 울고싶은 감정입니다... 어떤 조언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도와주세요...배신감보다도 흔들리는 제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애
같은 회사 오빠..
다른 부서라서 자주 마주치는 일도 없고 아직 사적으로 만난 적은 없어용! 말도 아직 안 놓은 상태라 먼저 놓으라고 하고싶은데 타이밍을 못 잡아서 지금 거의 몇개월째 서로 존댓말 하고있어요.. 번호 교환은 안하고 인스타 친구하고 회사 메신저로 간간하게 대화하는데 항상 먼저 연락이 오거든요??? 근데 항상 연락오면 뚝딱거리느라 대답을 이상하게 하는 거 같은데 (막상 대화 끝나고 다시 읽으면 별 문제될 만한게 없어요..아마..?) 그거 때문인건지 급 마무리 (?)짓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요 근래에 제가 쉬는 날 맛있는거 먹어서 인스타에 올리니까 잘 먹는다고 연락와서 대화 좀 하다가 마무리 짓는 듯한 말을 해서 끝내고 어디 놀러갔다 온 주말 지나고 출근하면 잘 다녀왔냐고 먼저 메신저해서 대화 나누다가 퇴근할 때되니 인사하고 사라지는데 이거 완전 그냥 심심해서 연락하는 거죠..? 인스타나 약속 같은거나 주말에 뭐하는 지 들어보면 별로 하는 것도 없고 동성 친구랑만 노는 거 같고 여행도 동성친구랑 가고 하는데.. 게이는 ... 아니겠죠..?..ㅋㅋ 사적으로도 만나보고 싶고 더 대화하고 싶은데.. 막상 연락오거나 먼저 해서 대화하면 중간에 끊어버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냥 저도 저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다른 사람이랑 연락할 시간을 만들어야되나 싶어서요...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