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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고싶다 자살하고싶다 죽고싶다 왜 나때문에 동물도 힘든지..나때문에

나때문에 고양이가 죽을뻔했다 아빠가 그전에도 동 물학대했다 동물한테 미안하다는죄책감이 밀려온다 내가 잘못햇는데 왜 동물을때리는지 나때문에 다

사람들과 대화하는게 무서워요.

자퇴하고나서 딱히 사람과의 교류는 없어서 대화할때 제가 상대방 기분 안상하게 잘하고있는지 잘모르겠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람과 대화할때 저에게 실망할까봐 무섭습니다. 그렇다고 사람하고 아예 교류안하는 수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것도 원래 학교다녔을때 있었던 친구와의 인연을 이어가는 것도 너무 어렵고 두렵게 느껴져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걱정이 너무 많아요

저는 타고나기를 예민한 기질로 태어났구요 어렸을 때부터 매우 예민했어요 그리고 항상 걱정도 불안도 많았습니다 남들한테는 티는 안내지만 제 주변 가까운 지인들은 저를 자세히 보면 알만큼 걱정과 불안이 많은 사람이라는 갈 알아요 옛날에는 저에 대한 걱정이 많았어요 조금만 아파도 큰 병에 걸린 거는 아닌지 하며 병원 검진을 자주 받았구요 비행기를 타도 비행기가 사고나는 건 아닌지, 자동차를 탔는데 급발진하는 건 아닌지, 길 가다가 갑자기 큰 사고에 휘말리는 건 아닌지 등과 같이 사소한 것에도 걱정을 했어요 국가고시와 같은 큰 시험이 있음 매우 불안해하며 매일 울고 자해를 했어요 이제 국가고시에 합격하고 여전히 자에 대한 걱정은 하지만 이제는 주변 사람들에 대한 걱정까지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제 친구가 조금만 연락이 안되도 두번 세번 전화는 기본이구요, 카톡도 물론 많이 하구요, 남친이 조금만 장거리 운전을 해도 사고는 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많이 해요, 아님 저희 반 학생이 여행을 간다하면 무사히 갔다오겠지 등의 걱정을 합니다 이게 걱정이 반복되다보면 저도 스트레스고 계속 주변 사람들한테 확인을 하니 남들도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특히 제 남자친구가 스트레스를 받아해요 싸우는 이유는 항상 똑같아요/ 제 걱정 시작 -> 남친한테 이야기 _-> 남친은 무던한 성격이라 괜찮다함 -> 뜻대로 안되니 남친란테 짜증내고 계속 불안하니 연락함, 확인받기를 원함 -> 남친 화남 이렇게 싸우고요. 주변 지인들을 항상 걱정하고 저 자신 일에 대해서도 걱정하면서 손톱도 다뜯고 불안해하다보니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 찾아보니 범불안장애 같기도 하고 상담을 받아야하나요 ..ㅠㅠ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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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님의 전문답변
1) 괴롭지만 힘겹게 지난 시간을 잘 버텨왔다면 지금은 시각과 방법을 조금 달리 하면 어떨까요. 불안은 아직 벌어지지 않은 미래에 대한 것일 때가 많고, 때로 상반된 욕구의 갈등에서 파생된 산물일 수 있어요. 혹은 두 양상이 결합된 형태일 수도 있고요. 나와 주변 환경을 과도하게 통제하거나 스스로 힘들게 하는 방식으로 견뎌왔다면 이번에는 해 보지 않았던 방식을 시도해 보는 것이 조금 더 유용할 수 있겠지요. 일단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거에요. 물론 첫 시도, 첫 치료 때 부터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이로 인해 크게 실망할 가능성도 있어요. 하지만 모든 변화의 첫 걸음은 해 보지 않았던 것에 익숙해지는 거에요. 필요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약 복용으로 일정 수준의 불안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또는 심리상담을 통해 해묵은 감정과 갈등의 뿌리와 흐름에 대해 언어적으로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어요. 어떤 방법이든 약간의 적응 기간을 가진다면 마카님의 일상을 조금 더 편안하게 만들 수 있을 거에요. 2) 생각이나 감정을 직접적으로 조절/통제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무척 어렵습니다. 훈련된 전문가에게 인지행동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어요. 그럼 개인이 일상에서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냐 하면 불안감이 상승할 때 다양한 이완 기법(-복식 호흡, 주의 전환, 신체 감각을 통한 그라운딩 등)을 반복적으로 연습하거나, 오히려 강도 높은 신체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모함으로써 불안의 수준을 떨어트릴 수 있어요. 불안 또한 에너지의 한 형태이기 때문에 나를 불편하는 방식으로 낭비하기 보다(-끊임없는 걱정, 지속적 확인 행동 등) 신체 기능을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사용한다면(-신체 통증으로 인해 현재에 머무를 수 있는 것은 덤이고요) 건강한 방식으로 불안이라는 에너지를 운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가만히 있기 힘든것도 병인가요?

제목에 저렇게만쓰면 당연한거 아닌가 싶으시겠지만 저는 지금 현재 20대 중반입니다. 초등학생때부터 인지하기 시작했는데 수업이 시작되면 가만히 앉아있는게 정말 힘들었어요 그렇다고 움직이고 그러진 않았지만 계속 참았던거같아요.. 참다보면 등이 간지러운 느낌이 들고 등을 찬 곳에 가져다대고 싶응 충동이 들어서 옷도 들추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모습을 보이면 당연히 정상처럼 보이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번 손톱으로 손등을 꾹 누르며 참던가 수업에 집중을 못 하더라도 간지러운 느낌에 일부러 다른 생각에 집중하려고 했어요.. 그래야지 사라졌거든요.. 매수업시간마다 그랬던건 아니였어요. 고등학생때도 가끔 그러다가 성인이 되서는 잘 그러지 않았는데 꼭 움직이지 않아야되는 상황에서는 다시 나타나더라구요... 인지를 하면 시작되요.. 제가 속눈썹펌을 받으러 갔을때도 누워서 움직이면 안되는데 너무 참기 힘들어서 결국에 화장실이 가고 싶다고 거짓말까지 친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면 등이 간지러운 느낌에 힘들어요.. 치과치료 받는것도 정말 힘들었어요. 가끔은 병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맞을까요? 대체 병이라면 병명은 뭐고 병원을 가봐야하는지 궁금해요..

감정의 주도권이 저한테 없는거같아요

행복 같은 긍정적 감정말고 속상, 짜증 같은 감정을 느낄때 이게 내가 속상함을 느낄 일인가? 내가 피해의식이 있어 이렇게 느끼는거면 어떡하지? 내가 예민한거면 어떡하지? 이 감정이 맞는건가? 같은 생각이 자꾸 들어요 꼭 다른사람의 반응을 보고 아, 부정적인 감정을 느껴도되는 상황이구나 생각이들면 그때부터 마음편하게 제 감정을 느낄 수 있어요 다들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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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부정적 감정에 확신이 없다고 하셨는데, '감정 일지'를 써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어요. 감정 일기는 내가 느꼈던 감정과 그로부터 비롯된 생각을 거울에 비추는 역할을 해요. 이때 중요한 것은 내가 느꼈던 감정에 대한 '솔직함'이랍니다. 완벽한 존재나 괜찮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욕심은 잠시 내려놓고, 나의 못나고 초라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표현하세요. 종이 위에 감정을 비워내다 보면 특정 감정에 대해 내가 반응하게 되는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답니다. 사소한 일이나 사건을 기록하고 내가 주로 느끼는 감정과 마음 상태를 매일 확인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불편한 감정을 표현하고 기록하는 연습을 통해서 주어진 상황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것 대신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나의 감정에 확신이 들 거예요.
빈둥거리는 건 왜 지치지 않냐는 말

너무 공감된다...불안하면서도 만족스러운 마음ㅠㅠ

도와주세요

전남친이랑은 고2때 헤어졌고 그 이후 재수때까지 친한 친구로 지냈으며 스킨십도 하는 그런 사이로 남았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대학에 온지 얼마 안돼서 바로 여친이 생겼는데 그게 너무 마음이 괴롭네요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사귄 것 같고 제가 정신적으로 너무 의지하던 친구였어서 그런 것 같고 그친구는 저와 연락을 끊으려고 했는데 제가 붙잡아서 또 친구로 남기로 했어요... 그 친구 없이는 제 삶을 못 살아내는 것 같아요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하고 삶이 불안정하고 우울합니다 결정적으로 평소같았으면 그냥 무시했을 것을 그 소식을 듣고 불안정한 나머지 sns에서 결핍감을 달래고자 사람을 만나 연락을 이어갔는데 하도 간곡하게 부탁해서 금전과 관련된 부탁을 들어줬습니다 그런데 사기당한 것 같더라고요 이러니까 더더욱 제자신이 비참하게 느껴지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나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부질없게 느껴져요 도와주세요ㅠㅠㅠㅠ

자존감이 낮고 질투가 심해요.

안녕하세요. 서른살 여자입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얘기할지 몰라서 간단하게만 작성할게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타인과 저를 분리시키지 못하고 비교, 질투, 의존을 하며 살아왔어요. 남들 말에 너무 휘둘리고 줏대와 확신이 없는 편이에요. 가족이나 애인, 친구, 지인의 말 한마디에 흔들리고 상처 받고 감정 이입하고 일희일비해요. 그게 성인까지도 이어졌어요. 다행히 지금 하는 일은 온전히 제가 선택한 분야지만,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일지를 1순위로 생각하며 선택한지라 지금도 제 길이 맞는지, 진짜로 원하는 게 이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또 성공하는 사람들 보면 분야 안 가리고 부러워요. 저희 학교 같은 학과 선후배 중에 약사와 변호사가 된 사람이 있는데 그들과 저는 잠깐 친했지만 지금은 연락도 안 하고, 직업간 공통점이 없는데도 소식을 들으니 둘 다 부러워서 죽고 싶어요. 나도 그들에 비해 공부를 못했거나 못난 사람이 아닌데, 나는 왜 항상 아프고, 불안하고, 실패하는 걸까. 이렇게 항상 우울하고 과거를 되뇌게 돼요. 지금부터 무언가 이루기엔 나이도 너무 많다고 생각하고요. 어떻게 하면 제가 제 의지대로 목표를 이루고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저는 줏대 없고 의지박약인 제가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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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아님의 전문답변
자신만의 목표와 가치를 정립하기 위해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감정, 생각, 행동에 대해 일기를 쓰거나 명상하는 것처럼,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탐색해보세요. 다른 사람들의 성공이나 행복을 자신과 비교하는 대신, 그들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성공을 정의하고 그에 따른 작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집 별종은 저같아요

가족들은 사람들과 어찌저찌 잘 지내고 오래된 친구도 많아요. 그런데 전 단 한명도 없어요. 학창시절에도 그냥 밥친구, 반친구는 있긴했는데 절친이나 방과 후 만나서 노는 친구는 없었어요. 하루하루 어떻게 놀까하는 기대가 있었던 적이 없어요. 늘 두렵고 긴장되고 우울하고 무기력했어요. 학교 출석 일수는 채웠지만 그 이상의 의미는 없었어요. 같은 반이고 그럭저럭 잘 지내도 학년 올라가면 모르는 사이되고.. 초반에 친하게 지내자고 다가온 친구도 며칠지나면 딴 친구를 만나 떠나더라구요. 이렇다보니 아 역시 난 사랑 받을 자격이 없구나 했어요. 누가 나랑 친구하겠어..하고.. 늘 마음속엔 드라마에 나오는 평생 친구,베스트 프렌드를 바랐는데 현실에선 없었어요.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를 바랬건만..없었어요. 성인이되고 나이들어서 아..친구없는 이유를 알겠다싶긴하지만요. 아무튼 희한하게 저만 그래요. 사람들과 잘 지내지를 못해요. 불편하고 도망치고 싶고 모든걸 다 알고 친해지고 싶다가도 멀어지고 싶고 그래요. 뭔가 그 사람이 궁금하다기보다는 어찌됐든 사회생활이니까 어울리려 애쓰는 느낌이에요. 사람들은 잘 포장해서 잘 지내는데 전 그렇지를 못해요. 일단 표정도 굳어있고 잘 웃지도 않고 말수도 적고.. 또 사람들이 질문하면 의도가 뭐지?하고 두렵고 경계해서 예민해져요. 이러니 누구랑 친해질 수 있겠어요? 타인의 무례함도 가끔 포용하고 넘어가줘야하는데 전 애써 용기낸 사람들의 말도 두려움에 꼬아서 받아들이게 돼요. 게다가 이젠 사람들 목소리도 듣기 싫어졌어요. 말소리가 피곤하게 느껴져요... 아무튼...인생을 살아가려면 사람을 꼬실 줄도 알고 매력발산도 할 줄 알아야하는건데.. 곰도 이런 곰이 없고 돌멩이 같아요. 아님 웃는 얼굴이라도 잘하면 괜찮을텐데 저도 모르게 인상 써서 더 안 좋아요. 오해받기도 쉽고.. 말투는 바꿨는데 표정은 영 어렵네요. 사람들과 잘 지내고싶은데 참...무의식적으로 경계해서 피곤해요. 대충대충 지내면 안되나. 암튼 우리집..친척 다 통틀어서 저만 이래요. 그래서 혹시 나 자폐있나 생각도 해봤어요.

어디든 직장에 가면 사람 때문에 힘들어요

전 혼자 일하는게 편했던 사람이에요 제 기준에서의 다른 사람들의 꼰대적 말이나 꼬인 생각과 날카로운 말투를 전 견디지 못하는거 같아요 약간 완벽주의도 있는거 같아요 예전보다는 많이 참는게 늘었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왜 친절히 할 수 있는걸 저렇게 대하지?하면서요 또 새직장을 가면 사람들이랑 친해지기가 싫어요... 상처받기 싫어서 자기방어도 있어서 그런거같아요 그렇다고 저한테 예의 없게 대하는 사람에게 똑같이 그러진 못해요 그냥 친절히 하고 정말 못참으면 그냥 직장에 얘기하고 바로 나가버려요 원래 잘웃고 활발한데 괜히 말도 안하고 같이 어울리지 않으려고 해요 거부감이 들어요 ... 생각해보면 학창시절때부터 강했어요 내 친구랑만 어울리고 내 친구랑만 말하고 근데 또 외로움도 타고 억압 받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세세한 규칙,규율이 있는곳은 버티지 못해요 싫은건 싫어 왜 상사한테 내가 꺄륵 거려야해? 왜 회식을 꼭가야해 그게 업무의 연장이 어딨어 이런것도 강하고요 저도 한편으론 융통성이 없는 걸 알아서 고치고싶은데 방법을 잘모르겠어요ㅠㅠ...

스스로 한 말을 못 돌아보는것 같아요

남자친구랑 장난치는걸 좋아하는데 똑같이 장난치는데 마지막은 항상 제가 울면서 끝나요 남자친구는 똑같이 장난쳤는데 왜 갑자기 울며 화내나며 이해하지 못하고 저도 뒤늦게 생각하면 나도 분명 말 심하게 했는데 왜 당시에는 그걸 생각하지 못했는지 창피해져요 이 이야기를 친구한테 하니까 친구도 사실 느꼈다면서.. 분명 같은 강도로 장난치고 있었는데 갑자기 상처 받았다고 해서 당황한적이 있다고 하네요.. 이건 제가 어떤 성격을 가진 걸까요? 고치고 싶은데 뭐가 어떻게 잘못된거고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네요…

또 ㅈㅅ하고싶은마음이 생기려한다

난 인스타안하는데 아는사람이 나 사칭해서 가해자 인스타 스토리보려한다 계속허위사실을유포하고 학교다니기싫어 요즘 홈스쿨링 하고싶다 이번 로또당첨돼고 내가 행복해지면 좋겠다 학교가 무섭다 정말로 지옥에서 어떻게든 빠지고싶어도 못나간다....이번에 당첨돼서 내인생이 행복해지길🍀

친절하면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아요..

저는 서비스직이라 친절한 말투같은게 몸에 베었는데 이게 이제는 진짜 친절한게 아니라 그냥 나오는 친절이 되었거든요 약간 기계처럼 나온다해야하나..표정은 그냥그래요 근데 어느순간 저도 진심이 아닌 인위적인 느낌으로 느껴지는데 사람들한테 전반적으로 진심으로 대하지 않게됐어요..또 너무 친절하면 부담스러워하고… 또 근데 성격 상 무표정으로 딱딱하게 하긴싫고… 답답하네요…뭘 어떻게 제스쳐 취해야할지 이제 어색해요 모든게 제 행동 말투들이…

잊고싶은 기억

공부하는데 흑역사가 생각나면 어떻게 잊나요?

죽고싶다

어릴 때 ADHD 있던 거 같은데 그냥 넘어가서 아직도 성인 ADHD가 있다. 사회성 결여돼서 항상 학교에서 따돌림 당했으며 부모님의 소중함을 모르고 부모님께 엄청난 상처를 그동안 주었다. 그저 어린 감정에 이끌려 한 행동이지만 부모 목을 매달고 칼로 살을 벗기는 불효보다 내가 몇 백 배는 불효짓을 했다. 그 땐 왜 그랬을까? 난 대체 왜 그랬을까 성인이 되니 그때의 내가 도저히 이해가지 않는다. 아직도 나는 ADHD가 있어서 공부가 안 된다. 집에 돈이라도 좀 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건 없다. 난 나의 가정을 망친 주범이며 내 삶을 망친 가해자이며. 나의 생각없이 내뱉는 말들로 처음에 나의 외모를 보고 날 좋아했던 정말 많은 친구들이 내 성격을 보고 날 떠났고 왕따 시켰다. 외모만 조금 귀엽고 호감가면 뭐해? 몇 년을 노력해봐도 난 집중력이 안 좋고 우울하기만 하고 친구 사귀는 기간만 길어질 뿐이지 언젠간 꼭 떠나던데 이렇게 나의 감정을 글로 쓰거나 애들에게 다짜고짜 말하니 애들도 지칠만 했다. 그런데 나 이렇게 안 털어놓으면 자꾸 머리에서 돌아... 미안해 다들 미안해 나 때문에 힘들었던 모든 사람들 미안해 날 이렇게 힘들게 한 사람들은 다 죽어버려

제가 나르시시즘 같아요

다른 친구들하고는 안 그러는데 가까운 사람(가족, 남자친구)하고 이야기할 때 이기려고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특히 생리 전이나 예민도가 높은 날에는 남자친구에게 막 화낼 거리가 떠올라서 갑자기 냅다 ‘그때 왜 그랬어?’로 시작해서 추궁해요. 막 분노를 표하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상대를 까내려요. 상대가 디펜스를 하면 다른 곳에서 꼬투리를 잡아서 또 서운해하고..또 디펜스하면 다른 곳에서 까낼 거리를 찾고...반복하다가 남자친구가 져주거나(?) 제가 이러는 상황을 그냥 명시해줄 때(“이러이러해서 그랬다고 하니까 너가 인정했잖아. 근데 왜 계속 다른 걸찾아내서 화 내?”) 그때 깨닫고 제가 사과하고 끝납니다. 근데 상대는 이미 상처를 받았죠.. 분명 나중에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제가 그렇게 상대를 까내릴 필요가 없는 걸 아는데 왜 저렇게 될까요? 나르시시즘 관련 영상들을 보다가 저인 것 같아서 막 찾아 보는데 나르시시트를 피하라고 하는 영상만 있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나와 있지 않아 너무 충격이고 답답합니다. 상대가 상처받고 억울해하는 걸 원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뭐부터 해야 하고 상대에게는 어떻게 도와 달라고 해야 할까요?

어린시절 다 잊어버리고 어른이 빨리 되고싶다,

언제부터였을까.. 어린 나를 보내고 커버린건지. 하필이면 또 어린애도 어른도 아닌 청소년이라서 지금에 내 모습을 보니 정말 무식하다고 생각했다 어렸을때 깨달았고 후회한게 많아서 참..., 정신이 조금씩 무너지고 성격도 서서히 변했다 나를 그렇게 놓아주지 않았으면서 죄책감 느끼게 했어야 했을까, 그래도 상처 처음 받았을텐 이겨낼려고 활기넘치고 항상 성실했던것 같은데.. 그럼에도 내가 그렇게 불행에 매달려 살았는데, 이젠 포기하고 무난한 삶 사는가 했더니 진짜.. 앞에 보이지도 않는 행운을 실현시켜야 되나.? 나도 노력이란거 한번도 안해본것 같아서 온갖 애정이랑 끊기는 계속 해가며 살았더니 어린시절 다 해쳐가며 미래에 집중하게 되었는데 어째서 하필이면 지금이 어린애도 어른도 아닌데.. 그런 곳에 머물어 있으면 뭐 해야되는데? 또 뭐 깨달으고 예의있고 바르게 사는거.. 매일 배워야 하나,? 이젠 지긋지긋해 죽겠어..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며? 항상 애쓰고 살면 끝인가,? 지금동안 한거 다 되풀이하고 어른될때 좋은 어른되라고..? 그럼 또 어른될때 낮설고 외롭고 다할텐데... 또 고통받고 좌절하고 실망하고 힘들고 그거 다 느끼고나면 인생이 좋아지나,? 결국 나 애먹이고 못살게 구는걸 좋다고 생각해? 나도 싫어., 남들보다 그나마 평범한걸 다시금 화내고 울면서 싸우듯 넘어야 하는걸. 내가 좋아서 하는것도 아니고 삶이 이런걸.. 내가 참고 버티면서 내가 바꿔야 하나,? 참나 알겠어 그래, 왜 나는 이런 곳에 하필 헤매고 있나.. 내 밉고 그리운 어린시절 못 잊은지도 오래다. 나에게 그렇게 상처를 줬는데 내가 웃으면서 어린시절 예기를 꺼내겠냐.. 참아 화낼수도 버릴수 없는 어린시절.., 심지어 나는 아직도 그리된 것에 미안하고 미련이 남았는데.. 그렇게 못살게 구니까, 어른의 대한 고민을 지금부터 해야하나 싶지만 이렇게 비참하고 실없는 모습이라.. 어른이라도 빨리되면 잊을까 싶어서 하는말이다 사실 지금 이상태로 어른이 되면 한참 모자란 배울점 없는, 오히려 내가 배워야할 그런 어리숙한 보잘것 없는 어른이 될려나.. 아니지 어른이 되었지만 어른이 아니겠지,.. 한테 좋은 어른이 되고싶다고 하던 나였는데.. 지금 생각하니 참 어리석구나. 나중에 어른이 될때는 어떨지 모르겠네.. 아마 이런 자존감 없고 후회만 하는 사람한테는 고달픈 현실만 마주할테지,? 자신을 사랑할게, 후회 안할게 나에겐 존재하게 해도 금방 죽어갈 것이다.. 영영 사라져 버리는 걸까. 다시 피어나게 해도 이쁜 꽃이 못되고, 꽃은 너무 과분하구나 하면 씨앗도 못되니 씨앗조차 마르고 새싹도 못피우면 나는 꽃다운 사람이 못된다. 나같은 나이때를 한참 꽃다운 나이네요, 하는데 나는 한참 그럴때 안쓰런 씨앗만 나뒹굴었다.. 이게 무슨 소용일까, 나조차 힘이 빠지고 허탈하다.. 왜 그러냐 하면 아무의미 없다, 그저 그런 삶을 낭비했다고 밖에 생각못한다.... 나는 웃을수 없다 적어도 이시간에 한번도. 새벽에 혼자 이러는것도 지치는것 같다.. 아 수천가지 생각이 들땐 사람이 아무말도 안하는구나. 잠을 자고싶지 않아.. 창밖이 더 시끄럽구나, 달도 자리가 바뀌고 모양새도 달라지는데 나는 하루밤마다 더욱 헤져가고 아프네... 지금은 그저 살뿐이다 예전부터 이 세상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냥.. 나 자체가 사라졌으면 좋겠다 아무 흔적없이 지워지고 싶다, 그랬으면.. 자살을 하고 싶은게 아니다. 그치만 내가 이 세상에서 벗어날 방법은 하나뿐이다.. 내 스스로 떠나는거 말고는. 그치만 그건 내가 떠난뒤에 내가 지워지는게 아니니.. 누구든 날 기억할수 있지 않나..? 그래서 내가 숨죽이고 사는거지 않겠냐...., 오늘은 바람이 차갑네 마음이 유난히 크게 아프네.. 기분탓인가 오늘은 깊이 잠을 잤으면 좋으련만. 잘자든 상관없으니 감기 걸리지 말길..

죽고싶어요

제가 우울증이 심하게 있는데 회피형 특징 이런 거 보면 누가 제 인생을 관찰하고 쓴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저랑 완전 똑같더라고요.. 원인이 어린시절 부모님과의 긍정적 정서교류 실패인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결하나요? 우울증 약 먹으면 나아질까요? adhd도 있고.. 일단 본질적으로 제가 매일 죽고싶어요..... 그냥 이유가 없어요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고 왜 태어난 건지 모르겠는 본질적 의문이 들고 죽고싶은 느낌이에요 죽고싶은데 무서워서 못죽겠어요 근데 누가 죽여준다고 하먼 죽고싶어요 혼자는 못 죽겠고 어디 불법 장기매매하는 곳 가서 죽여달라고 하고 싶고 갑자기 묻지마 살인 당하고싶고 그런 기분이에요 사실 약먹고 나아지고 싶지도 않아요.... 행복해지고 싶다가 아니라 그냥 죽고싶어요 제발... 삶이 너무 퍽퍽하고 힘들어요 이유없어요 그냥 하루하루 일어나면 너무 죽고싶고 힘들어요 살고싶지않아요.. 무슨 이유를 갖다 대도 살 이유가 되지 않아요 저좀죽여주세요

제가 너무 싫어요

안녕하세요 올해로 20살 여자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누군가한테 결정같은 부분을 의존하는 성향이 강하고 어른들에게 학업에 대한 칭찬을 많이 받았어서 모든 사람이 절 좋아하길 바라는 강박이 컸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악의는 없지만 오해하게 만드는, 사회성이 좀 떨어지는듯한 행동들을 많이 했었는데요, 예를 들면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모여서 특정 여자아이돌 얘기를 하면 좋은 분위기에서 “근데, 그 여자아이돌, ㅇㅇ아이돌한테 꼬리치지 않아?” 같은 어디서 들은 단편적인 정보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거나, 친구가 단지 놀고싶은 기분이 아니라 못논다고 한 말에 서운하다고 화내는 식으로 장문의 글을 쓰기도 했었죠. 또 누군가가 저에 대한 험담을 했다는 소문이 들리면 그게 너무 신경쓰여서 거의 며칠을 그생각만 할 정도로 강박이 좀 있었습니다. 그땐 그저 제가 어려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제 상태를 보니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점점 자라다 보니 제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걸 느끼게 되고, 생각이 점점 자라면서 그걸 억제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사실 지금까지도 저에 대한 안좋은 평판이 있다 하면 그것때문에 집중해야될 일에 집중을 할 수 없고, 제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늘 결정하는데 있어서 남의 의견을 따르거나, 제 의견이 필요한 순간이 오면 유튜브나 인터넷 등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내는 식입니다. 물론 제가 제 의견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그게 잘못된걸까봐, 혹시 실수가 잦고 눈치가 없고 우유부단한 성격인 제가 무슨 실수를 해서 주변에 폐를 끼치면 어쩌지, 그럼 사람들이 날 싫어할텐데, 날 만만하게 보고 싸움을 걸어올지도 모르는데 이런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와 말싸움을 하는 순간도 무섭고 그때마저 내가 내는 의견이 잘못된거면 어쩌지라는 생각부터 들어서 누군가와 의견이 충돌한다 싶으면 그냥 제 의견을 내려놓는 편이고, 싸움이 있다 싶으면 무조건 그자리에서 먼저 사과하고 해결하려는 편입니다. 바로 해결을 못한다면 분명 그거 가지고 며칠을 저혼자 끙끙 앓을게 뻔하거든요. 그리고 사람을 웃기려는 강박도 심해서 가끔 선 넘는 농담을 해서 주의를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기준이 없는 느낌입니다. 내가 어떤 타이밍에 화를 내야하고,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잘 해결될 수 있고, 이런 상황이 오가면 눈치껏 어떤 행동을 해야 하고, 이런 것들이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제 고등학교 시절을 배경으로 지금 제 성격에 대한 예시를 드리자면 아무 생각 없이 친구 전남친 대각선자리에 앉아서 친구가 전남친과 앉는 상황을 만든다거나, 조별과제 제출기한을 까먹고 안내서 조 친구들이 저로인해 점수가 깎이는 상황이 벌어졌음에도 그거까지 생각을 안하고 미안해ㅠㅠ 이러도 퉁치는 거라던가, 생각없이 그저 바닥에 벽돌 갈라진걸 보고 유튜브에서 봤던 일본 대지진 영상을 웃으면서 언급한다던가 하는 정말 지금 생각해도 다른 사람들이 불편하게 느낄 수 있는 것, 상식적으로, 눈치껏 행동해야 하는것들을 그당시에는 깨닫지 못하고 꼭 사건이 터진 후에야 알아차리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할말이 너무 많아서 이것저것 다 섞인 느낌이지만 제가 생각해도 제 성격이 이대로 놔두면 분명 대학생활, 사회생활까지도 영향을 미칠게 뻔하기에 용기내서 올려봅니다.. 정신과를 가야할까도 고려해보았지만 그것까진 용기가 차마 나지 않네요..

아제발도와주세요ㅜㅜㅜㅝㅓㅓㅓ

이제 4월인데 다른 애들은 다 무리지어서 이제 다 친해졌거든요 저는 친구를 아직도 못사꼈어요 제 전 게시물 보시면 더 이해 가실꺼에요 아무튼 근데 담주 화요일에 애버랜드가는거 잇죠...ㅜㅜ 선생님이 친해지고 싶은친구들이랑 모둠해준다고는 하는데 그 친구들이랑 타고 싶은 놀이기구들이 다를수도 있을수도 있을거 같아서 불안해요 이미 애버랜드간다고 선생님한테 말해놔서 바꿀수도 없고.. 제가 성격도 소심하고 목소리도 작은데 망햇어요 ㅜㅜㅜㅜ 학교도 최근에 많이 빠져서 제가 친해지고 싶은 무리 친구들이랑 1일만에 친해지는건 불가능 하겟죠..??ㅠㅠㅠㅠ 친해지는 법좀요ㅠㅠ 제가 그래도 학기 초반에 친구 2명 전화번호 얻었는데 그 친구들이랑은 아주 조금 친하긴해요 주말에 그 친구들한테 연락이라도 해서 더 친해져야 할까요..???? 하 진짜 망햇어요 살려줘주세갸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