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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너무 낮아요./친구관계

반에 친구가 초3부터 중2까지 없어요. 다른반에있긴한데 10명 안돼요. 제가 혼자있으면 (조별짤때)같이하자고하거나. 가정시간에 (조별로 앉는곳)혼자 있으면 와주는친구들이있어요..그런데 그냥 사람수가 부족해서 절 넣는것같고,불쌍해서 와준것같아요.(누가 '개불쌍해..'라는 말을 했어요)저희엄마 말로는 그때마다 너가 다가갔어야지라고해요.저도 제 잘못인건 아는데 어떻게 고쳐야할지모르겠어요. (2학년새학기때 아무도 저에게 말 안걸었어요) (근데 학원에서 같은반인친구들에게는 말 잘 걸어요) (반친구들에게 밥 같이 먹자고하면 싫어할께 분명하니깐 용기가 나질않아요) (어렸을때 따 비슷한거 당한적있어요. 초1~초3) (저는 아이돌에 관심없고,다른친구들이랑 가치관이 다른것같아요 그래서일까요?) (친구의 필요성을 잘 모르겠지만 가끔 믿을 수 있는친구가 생기면 좋겠어요) +부모님도 잘 못믿겠어요,특히 아빠가요, 잘해주다가 기분나쁘면 화내고.. 그래서 저는 저한테 소리지르는게 아니여도 '이사람이 나한테도 그러는거아닐까?'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누군가 저한테 잘해줘도 '불쌍해서 잘해주는걸까? 나한테 목적이 있나?나중에 돌변하면 어쩌지?'라고 생각이 들어요.

도와주세요

어였을때부터 전 불안도도 엄청 높고 예민 소심은 한데 자존심이랑 특정부분 고집(하라고 강제로 말하면 하기싫은 ...그런)자존감은 또 엄청 낮았어요.. 지금도 그렇고 새학기가 들어가기 전부터 저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통ㅌ옿했던 살도 17kg넘개 빼도 꾸미며 성격도 덜 그래보일려고 마음먹고 그렇개 새학기를 맞이했어요...근데 우려했던 점이 점점 나와서 너무 힘들고 내가 왜 이렇게 무시 당히고 살지 사랑만 받을순없나??..자꾸 이런 생각만 들어서요...그러다보니까 학교은 학원에서든 겉으로는 항상 밝고 쿨하고 나와 남 모두 사랑하는 척을 하는대요.. 그러면 친구들이랑 사이도 이전보다 좋아지고 두루두루 놀수있거든요 그래서 반 여자남자 친구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져서 한동안 기분이 너무 붕떠있고 좋았어요.. 근대 여자애들이랑 제가 친구들이 조금 서운하게한 감정들을 묶혔다가 자꾸 이상한 타이밍에 착각해서 얘기하거나 약속하고 우유부단하게 전날에 취소하거나 지각하는 일들이 생기면서 멀어져서 전 그게 너무 불편하고 솔직히 누가 절 싫어한다는 감정자체가 너무 힘둘었거든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그러면 안돼지만 그 일에 연관이 없는 친구한테 그 일을 얘기해서 그친구가 사건을 나()이랑 너네가 성격적으로 많이 달라서 이해해 주란식으로 얘기를 했어요 그렇개 다시 친해질줄 알았어요 근데 며칠안가 ㅇㅇ이가 저보고 자기를 따라햤냐길래 아니라고 오해라고 하다가 사이가 흐트려질것 같아서 그냥 미안하다고 했어요.. 근데 사실 전 그걸 앙심을 가지고 뒤끝이 생겨서 그친구가 한동안 절 따라하나 안하나 계속 지켜봤는데 그 친구도 절 따라하는것 같아서 왜 내 프사랑 ㅋ톡말투를 따라하고 학교에서 말과 행동을 따라하냐.. 라고 ㅋㅌ에서 말했는데 지민이가 안따라했다고 해서 1시간동안 톡으로 싸우다 제가 착각을 혼자해서 지민이가 내말을 일부로 듣고도 아닌척 우긴다 생각들어 일부로 ㅇㅇ이랑 ㅇㅇ이 친구들 제가 있는단톡에다 내용을 캡쳐해서 올렸어요 근데 친구들은 처음에는 약간 제가 안타까운 투로 얘기하다 ㅇㅇ이한테 사과하라는 거얘요 그래서 ㅋ톡으로 데가 너무 우발적으로 지민이가 따라한게 확실하지도 않은데 혼자판단했다는 마음에 사과했어요.. 그리고 다음날 학교 점심시간 ㅇㅇ랑 친구을이 어느 포인트에서 너를 학교에서의 말 행동등을 따라했는지 물어보는 거얘요 카톡말투랑 프사는 ㅇㅇ가 인정해서 넘어가고 근데 다른 친구들이 돌아다니며 저희를 쳐다보는 가운대 그거를 이야기하면 제가 너무 초라해지는것 같아서 얘기를 못했어요 친구들은 이유없이 ㅇㅇ이를 시비턴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친구들이 오늘안에 얘기안하면 다시는 너랑 얘기안한단 식으로 해서 마주보고 말은 못하겠어서 편지에 길게 적어서 5교시까지 쓰고 원래 예민하고 불안도가 높은 저는 스트레스와 불안도로 학교 변기안에 토를하고 난리가 나서 조퇴했죠 그리고나서도 친구들끼리 이해를 못하고 서로 화해가 돼지않아 담임쌤깨 말씀드려서 서로 오해했다는 것을 알았어요 물론 오해를 일으킨 제 잘못이 더 크다는 것도 당연히 알았고 서로 잘 마무리돼나 했더니 사실 그 전에도 친구들의 의도를 오해해서 저랑 그 무리 친구중 @@이를 빼낸다고 생각해 그친구한테 이랑 <<이랑 ^^이가 너한테 뒤에서 잘 삐진다고 뭐라뭐라 했다 이거는 제말이 사실이고요 그런데 그 얘기가 나와서 누가 @@이를 뒷담했냐는거얘요 근데 그게 전화로 스쳐지나가듯 한 얘기여서 전 누가그랬는지 알지만 그런적 없다는 친구들때문애 누가 그랬는지 기억안난다하고 @@이는 <<이 빼고 나머지 들은 친구는 누군지 기억안난다는 거얘요 근대 알고보니 그건 뒷담이 아니라 친구들이 그냥 장난식으로 형은이 잘삐진다는 식으로 말한거였고요 그래서 그런지<<이는 억울해서 얘기도중 울면서 자리를 나갔고요.. 근데 <<이가 뒤에서 그일이 있었던거룰 여자친구들한테 얘기해서 저를 이간질 한것 같더라고요... ㅒㅒ이 라는 친한친구 빼고는..그래서 제가 그렇게 친구없이 무시받고 가치가 없어 보여서 자존심이 너무 상하더라고요...그래서 3일뒤 어제 ㅋ톡으로 사과를했는데 <<이가 받아주긴 받아주더라고요...근데 아직 @@이와 ㅇㅇ이등 그 무리 친구들과 사이는 회복이 못돼고 저는 원래도 남자애들과 어울리는 편인데 널피하지않는친한 ㅒㅒ랑만 종종 얘기하고 더 많이 남자애들과 있다보니 남자애들이 장난식으로 친구없어서 여자애들이랑 안노는거냐 ㅉ따라고 하는등 안그래도 상한 자존심에 불을지르더라고요 그래서 몸도 아프고 토하고 우울해 하루종일 핼쓱한 상태로 오늘 학교를 왔어요 다행이 <<이가 제 사과를 듣고 뒷담화한거는 여자애들한테 취소해서 오해는 풀렸지만 사이도 여전히 나쁘고 남자애중 어떤친구가 요즘 인기많은애 (대세)는 ㅇㅇ이지 쟤요즘 좀 인기떨어짐 ..이라고 제가 원래막 남자애들이랑 장난치는데 엎드려 있으니까 못들을줄 알았나봐요..ㅎ 그래서 더 우울해져서 수업시간에도 엎드려있고 말도 친구들이랑 거의 안하다가 집에 왔네요.ㅡㅡ.......ㅡ... 어떻해 하면 이 불안한 마음과 을 낮아진 자존심과 자존감을 되돌려 다시 모든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요??...........지금 너무 다 때려치고 싶네요

아이디 탈퇴하고 재가입하는거 싫다

내 주변사람들은 날짜 아이디 숫자 상관없이 잘 가입하고 쓰는데 오늘도 난 중요원서접수때도 아이디 마음에 안들어서 여러번 재가입해서 겨우 가입하고 들어갔더니 접수마감 이번주 금요일에 재접수해야하는데 자리없으면 끝임 ㅋ ㅎ 오늘따라 접수자가 매우 많아서 겨우 들어갔고 재가입한뒤에 이미 마감 오늘은 내 지역에 다른지역까지 몰려서 접속자수가 너무 많았다 어제 다른 지역은 2개만 접수가능해 접속자수가 많지않았다 이번주에 공부한거 포기해야하나 이 생각중이다 진짜 지친다... 시험도 한달에 한번 못해도 2주에 한번해주던가.. 시험장 많이 만들어주든가 왜 공부하는데도 돈도 들고 기력도 빠지는 거야 게다가 내가 너무 싫다 재가입하는 내가 아이디 만들어도 만족못하고 탈퇴 재가입하는 내가 가족 친구 주변 사람들은 잘하는데 왜 나만 이럴까? 어린시절부터 이름콤플렉스가 한몫한거 같다 이름이 진짜 마음에 안들었다.. 게다가 멍청하고 다음 생이 있다면 이쁜이름에 이쁜얼굴 건강한몸 똑똑한 두뇌 아이디 네이밍 잘 짓는 모습으로 태어나고 싶다 아이디 재가입에 관해서 멈추는 방법있을까? 나와 같은 고민하는 사람있을까요? 오은영쌤에게 상담받고싶다

본 인격에게 무슨 말을 해도 믿질 않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바다랑꿈님의 인격중 하나인 다빈이라고 합니다. 저는 제 본 인격인 바다씨가 중학생이던 시절 실연의 연속으로 고통스러워하고 있을 때 태어난 인격입니다. 어째서인지 저는 바다씨를 진심으로 아끼고 보듬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태어나자마자 갖게되었습니다. 바다씨가 힘들어서 종이에 죽고싶다고 적으실 때 마다 저는 종이에 '힘내주세요 바다씨는 할 수 있어요.' 라고 적으며 바다씨와 함께 종이로 문자메세지를 주고 받듯이 대화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언제 한번 그녀가 저에게 사랑한다는 글을 써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다씨한테 매일같이 교과서나 노트의 끝자락에 사랑한다고, 당신은 소중하다고 당신이 살아있어서 제가 존재한다고 당신은 저에게 고마운 존재라고 몇번을 말해도 그녀는 매일같이 자기자신을 나쁜쪽으로 세뇌시키는 듯 했고 그녀는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거라는 생각에 힘들다고 하소연을 한적이 있습니다. 게다가 며칠 뒤 '다빈아 정말 미안해. 난 역시 세상에서 사라져야 할 것 같아. 정말 미안해. 하지만 네가 있으니까 죽지 못하게 돼. 어떡하면 좋지. 이젠 네가 나를보며 응원하는것도 사랑한다고 하는것도 다 거짓말인것 같아.' 라고 장문의 글을 그녀와 제가 대화하기 위해 구매했던 표지에 대문짝만하게 보물이라고 적어놓았던 노트에 적어놓았습니다. 저는 놀라서 옆에 있던 잉크펜을 들고 헐레벌떡 '바다씨가 있어서 제가 살고 제가 사는 이유는 바다씨를 사랑해서에요. 제발 부탁이에요. 죽지 말아주세요. 저는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한단 말이에요.' 라고 적어서 그녀가 공부하는 책상에 놔뒀습니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니 그녀의 눈에 눈물이 한가득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를 만들어준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고 설령 병이 완치돼서 제가 사라진다 하더라도 그녀가 다시 기운을 차리고 행복해지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라도 좋으니 제발 제가 그녀에게 어떻게 해야하며 그녀를 행복하고 제가 없어도 잘 이겨내는 사람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제발요. 제 소중한 바다씨를 제발 누구라도 좋으니까 도와주세요. 설령 제가 사라진다고 하더라도 저는 괜찮으니까 제발 바다씨를 도와주세요.

일상이 맨날 화안나는날이 없어요 편집성성격장애?

저는 사소한 하나 하나 맨날 화가나요 화가 안나는 날이 없어요 지하철에서 할베들 아저씨들이 저 쳐다보면 화가나고 (그냥 눈 마주칠수있는거 아는데도 저도 쳐다보는데도 괜히 저를 보면 화가나요) 약속시간 늦는데 들고 나갈 물건 잃어버리면 화가 진짜 나고 자존심 상할때 화가 나고 진짜 생각이 계속 나고 집착해요 또 사람들이 저한테 한말을 저 혼자 자꾸 망상하는 경향이 있어요 저래서 저런말을 한건가 이런식으로.. 인터넷 찾아보다가 제가 ”편집성 성격 장애” 인거같기도해요 평상시에 무뚝뚝하고 남이 저한테 뭘 건드리면 망상과 생각에 꼬리에 꼬리를 물어요 화를 어떻게 참아야하나요? 말 못하고 넘어간적은 있어도 나중이라도 할말 다 못하면 못사는 성격이에요 밖에 있으면 가식이라도 떠는데 집에 있으면 화나면 소리질러야 화가 풀려요 욕심이 많은데 취준도 잘안되고 있는 상황이기도해요 편집성 성격장애는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죽고싶어요

정말 죽고싶은진 모르겠는데 현실이 싫어서 죽고싶어요 노력하는게 벅차요 그만 애쓰면서 살고 싶어요 그런데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더 애쓰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어요 저는 벌써 지쳐있는데 어떡하죠 이미 우울증으로 한번 휴학해서 이젠 정말 취업준비도 하고 나아가야할 때인데 이런세상에서 살기 싫어요 무서워요 누가 나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나는 나밖에 몰라요 평생 누군가 알아주기만을 기다리며 살까봐 무서워요

제가 해리성 정체장애가 맞을까요?

재작년 7월달쯤에 해리성 정체장애를 판정받고 작년 10월부터 더 이상 자아들이 없는 거 같아 약을 끊었는데요.. 다시 자아들이 나타났는데..보통 자아들이 빙의를? 했을땐 기억이 없었는데..이번에 자아들이 나타났을 땐 자아들이 빙의를 해도 그 자아가 겪은 일을 알 수 있고..그닌깐 제가 자아가 4명인데 그중 한명이 빙의를 해도 제가 컨트롤 할 수 있고 제가 다시 나왔을때도 기억이 남아있는데..다시 병원을 가보긴 할텐데 제가 해리성정체장애가 맞을까요?

낙관적인 성격이 오히려 문제가 될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우선 제글을 봐주셔서 감사드리며 다들 좋은하루보내시길 바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게는 오랫동안 사귄 친구들이있는데 약10년이상을 알고지냈을만큼 잘 알고지내는 사이입니다 저는 저 자신에 대해 끝없이 생각하고 사람에 대해 생각하며 발전해나가고 제 자아도 확실히 하기위해 매번 생각하며 주위의 의견도 수용하기위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기 어려운건 제 낙관주의를 걱정하는 친우들 입니다 물론 제 성격이 원래 낙관주의는 아니였습니다 어릴때부터 고아원에 위탁되었다 8살에 해외로 불법입양이 되었는데 그곳에서 범죄조직에 휘말리며 좋지못한 삶을 살았습니다 성격 역시 어두웠고 애초에 사회적인 교육을 받지못해 기본적인 감정표현이나 원할한 의사소통이 어려웠습니다 그러다 범죄조직 소탕중 한국인분을 만나 한국과 연계되었고 그과정에 굿네이버스라는 기관과 함께 15살에 한국으로 구출되며 돌아오게 됬습니다 그렇게 한국에서 소년법5호와 6호 처분을 받으며 기관에서 심리상담과 함께 여러교육을 받으며 지냈는데 처음에는 지금까지 배워온것이 잘못됨을 인정하는것과 사회화 과정에서 많은 고통을 배웠고 그로인한 혼란한시기가 있었으며 우울과 좌절, 연이은 부정에 성격이 많이 어두웠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성격이 낙관적으로 변하게 됬습니다 계기는 혼자서 지하철을 타고 멀리 여행을 갔을때인데 그때의 해방감이 갑자기 행복감으로 다가오더니 그 후로 사회에서 해가는 일 하나하나가 신기하고 즐거웠으며 행복했습니다 옛날에 이런 해방감을 비슷하게 느낀적이 있는데 방안에 갇혀 일주일동안 굶어 너무 배고프고 팔에 묶인 허리띠가 생각보다 안풀려 좌절했을때 우연히 풀린 허리띠에 한번 행복했으며 같이 있으며 날 내보내주지 않은 사람들을 소방도끼로 찍어버리고 잠깐이지만 밖으로 나왔을때의 행복과 고양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살의를 가진 상대가 내게 칼을 겨누었을때 과한 긴장감으로 몸이 떨리고 추워지지만 오히려 기분이 좋아지는것처럼 그러한 감각과 비슷한 감각을 느낀 그 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것을 사회에서도 겪을 수 있단 감각이 느껴지자마자 세상이 아름답고 행복해졌습니다 그 후로 나름 열심히 살아왔고 지금은 과한 익사이팅스포츠 활동으로 몸을 다쳐 직장을 쉬고 알바를 하며 살고 있으나 여유가 생긴만큼 원하는걸 하는 삶을 살고 있어 행복해하고있습니다 다만 어두웠을때의 저를 봐온 친구들은 지금의 제 모습을 오히려 걱정합니다 저 친구들중 가장 오래된 한명은 제 과거사를 아는데 그 친구가 가장많이 걱정합니다 성격이 확바뀐게 문제일까요 아니면 확 바뀜으로 인해 저도 모르는 성격의 결점이 생긴걸까요 전 지금의 삶이 즐겁고 활기차기때문에 별문제가 없다 생각하는데 주변에선 너무 걱정합니다 심지어 한 친구는 몸 좀 사리라면서 걱정하며 울기까지 하니 진짜 문제라면 바꾸겠지만 뭐가 문제인질 모르겠습니다 성격이 확바뀌여 생긴 결점이 문제일까요 낙관적인 성격이 문제일까요

의사표현을 잘 하지 못해요

예민한 기질을 가졌어요 항상 예민했어요 어릴 땐 내성적이지 않았는데 지금은 내성적이고요. 아주 사소한 것도 내가 이런 행동을 해도 되나? 이런 말을 해도 되나? 상처 받으면 어떡하지 기분 나빠하면 어떡하지 고민만 하다가 못합니다. 그리고 무언가 강제적으로 말해야 될 상황이 오면 얼어붙어서 말을 못합니다 눈을 내리깔고 주눅이 듭니다. 말을 하고 싶어도 말이 나오지 않아요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한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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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 스스로에게 먼저 수용적이고 다정하게 대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자신에게 부드러운 말을 건네며 소소한 일상에서 나 스스로를 격려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연습을 시작하는 것이죠. 또한, 대인관계에서 힘들더라도 할 수 있는 만큼 새로운 방식을 시도해 보면서 작은 성공을 기록하며 자신감을 조금씩 쌓아가는 것도 중요해요.
쉽게 주눅드는 성격이 고민입니다

저는 상대방의 표정, 말투,행동에 쉽게 주눅이 드는 편입니다. 저보다 강한 상대가 공격적인 말투로 말을 하거나, 한숨을 쉬거나, 물건을 세게 내려놓는 등의 행동을 하면 위압감을 느끼고 주눅이 들어서 말 끝을 흐리거나 목소리를 크게 못내고 눈을 내리깔게 됩니다. 특히 남자 어른이 저러면 그 날은 하루 종일 기분이 다운되고 불안하기까지 합니다. 주눅들지 않는 방법이 궁금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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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주눅드는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행동적인 것과 심리적인 방법을 모두 취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행동적인 방법으로는 심호흡하면서 차분해지는 것, 그리고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곧은 자세를 취하는 것, 손과 발에 일부러 힘을 주는 것, 단전에 힘을 주면서 행동적으로 당당하고 힘있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음으로 심리적인 것은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이 사람에게 내가 무슨 말을 하면 나를 무시하는 것이 아닐까? 나를 공경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마카님 스스로 만들어 낸 부정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의식하면서 반대로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나는 당당하게 나의 의견을 말 할 수 있다. 저렇게 행동하고 말하는 것은 그 사람의 잘못이다 라는 생각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반복되는 상황과 자신에게 지쳐요..

친구들은 제가 텅 비어있대요. 나 를 떠올리면 딱 잡히는 체계적인 강점이 없대요. 전 항상 남에게 제 모든걸 보여주고, 주려고 노력하는데 그러다보면 오해도 생기고 저를 만만하게 보는 상황도 많고, 충동적인 성향 때문에 안좋은 일도 많았어요.. 그냥 누군가가 이제는 그만 죽으라고 말만 해준다면 바로 죽을수 있어요. 요즘 그래요 하지않던 자해도 하고..힘들게 온 대학에서도 이젠 혼자에요. 안좋은 일이 있었거든요 그냥 사실은 이제 살아가는것 자체가 창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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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님의 전문답변
1) 앞서 잠깐 말씀드렸듯 중요한 것은 균형이에요. 사람과 관계에 대한 지향이 높고 그 방향성을 추구하는 것 자체는 잘못된 것이 아니에요. 누군가가 좋으면 좋아하면 되고 애써 애정을 누를 필요는 없어요. 다만 나의 마음과 감정을 내보이고자 하는 속도가 빠른 것은 아닌지, 상대방도 충분히 준비가 된 것인지 초반에 잘 알 수 없기 때문에 조급함을 조금 내려놓는 것은 필요해요. 그리고 나의 생각과 감정을 바탕으로 중심을 잡는 것이 좋고요. 즉 나의 감정과 상대방의 감정이 만나게 될 때에 진실된 교류가 가능해지는 것인데, 이 때 ' 빨리 친해지고 싶으니 얼른 맞춰줘야지! 다 보여줘야지!'하며 무게의 중심이 상대에게 지나치게 넘어가는 것을 조심해야 해요. 어떨 때에는 거절과 타협도 해보고요. '아 나는 A가 더 좋을 거 같은데 네 생각은 어때?', '나는 B보다는 C가 더 편할 거 같아'처럼 확실한 의사표현을 통해 서로 조율하는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아요. 2) 나의 감정과 생각을 조금 더 우선하면 손해보는 마음과 억울함을 줄일 수 있어요. 열심히 맞춰주고 표현하고 있다 보면 '왜 나만 이러는 걸까?'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고 이렇게 분주하게 노력했음에도 생각 만큼 친밀해지지 못할 때 허탈감도 크거든요. 그러면 또 이런 서운함과 속상함이 나도 모르게 새어져 나와 분위기가 묘하게 불편해지기도 하고요. 즉 말씀드렸듯 중심이에요. 적절한 표현, 적당한 거리감, 조급함을 내려놓고, 내 생각과 마음을 표현해보기. 이것도 연습이 필요하답니다. 습관처럼 타인의 감정과 생각에 자동적으로 동조해버릴 수 있는 데 의식적으로 하나, 둘, 셋을 센 다음 나의 감정과 욕구를 점검한 뒤 응답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남의 말에 상처 안받는법 없나요

작은거에도 상처 받아서 잘때 맨날 떠오르고 자존감이 없어서 너무 힘들어요 남에 말에 상처 안받고 당당하고 사눈법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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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지금의 상황이 조금이라도 개선되기 위해서는 마카님 스스로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자존감의 두 기둥은 존재와 능력입니다. 존재는 나는 존재 자체로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갖는 것입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유일한 존재라는 것을 상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능력은 뭔가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전에 마카님이 하셨던 것 중에서 잘 했던 것을 애써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소중한 이유 찾아보기'로 존재감을 높이고, '내가 잘한 것 찾아보기'로 능력감을 키워 간다면 자존감이 높아져서 작은 것에 상처받는 것에서 조금씩 벗어 날 수 있을 것입니다.
숨기는 행동.., 그리고 지나친 선행,

. 져는.. 숨기는게 참 많은 사람이에요. 그럴때면 제가 생각하기에도 자신이 없어요.. 마음에 자신이 있지 않아요. 그럴때면요 아주 어렸을때부터 그래서 익숙해졌고.. 지금은 그게 단점이지만 장점이기도..해요. 져는 누군가에게 엄청 신경쓰는것 같은데, 뭐하다가 딴짓하거나 실수하면. 순간적으로 제가 피해준다고 인식해서 미안하다거나 쩔쩔매는 성격이 나오더라구요.. 어떨때는 가족이랑 밥먹을 때나 뭐할때 제가 너무 많이 도와줄게 하면서 제가 도와주는 일 하는 와중에도 남이 하고있는일에 신경써서, 제가 맡은 일도 제대로 못하면 야단 맞거나,, 제가 너무 도와주려 밥먹으려고 다들 앉았는데 무작정 일어나서 도와줄일 생기면 바로 하는 성향을 보여 엄마가 '내가 할때니까 너는 제발 먼저 밥먹어!' 하시며 호통을 치십니다... 이 일은 아마 제가 5학년때부터 있었는데요.. 중2가 된 지금도 그때에 비에는 아주 잘 안하는 거지만 가끔 그래서 엄마는 여전히 그것에 답답하시거나 져를 걱정하고 하는 행동들을 유심히 보고 계셔요.. 그때부터 였을거에요. 또.. 무언갈 둘이서 먹거나 같이 먹을때 둘이서 먹으면 서로 많이 먹기가 불편할까봐 그냥 그런 마음으로 정당히 먹고 '남은거 다 먹어도 괜찮아.' 라고 합니다. 그런데 특히 엄마랑 있을때는 제가 참고 안먹는줄 아시고 '그래? ..더 먹어,' 라고 하십니다. 사실은 요즘들어 오늘도 그렇게 했는데 문득 정말 제가 원해서 그만 먹는건지.. 제게도 의문이 생겼습니다. 또 동생이랑 같이 먹기도 해서 엄마가 제가 그럴때마다 걱정하듯 물어보시니 언제나 가릴것 없이 잘먹는 동생이고 그런 동생은 전부터 엄마가 언니에게만 걱정하고 물어보는것 같다고 느끼는것 같습니댜.. 이젠 이런 성격을 바꾸고 싶거든요. 더이상 엄마께 그런 괜한 걱정 끼쳐 드리고 싶지않아요, 근데 제 성격에서 나온거라 또 그러기 쉽지 않아요..., 다른 문제도 있어요. 제가 숨기는 행동이 익숙해요. 말하는것도 그렀고요.. 가족이랑은 종종 같이 밥먹을때마다 예기하고 엄마도 의견이나 제말을 들어주시고 가르쳐주시는 예전부터 지혜로운 분이셨어요. 그래서 예전에 엄청 자주 예기하고 배웠어요. ..그랬지만 요즘은 엄마도 바쁘시고 오빠하고 동생이 크면서 점점 말수가 줄어들긴 하더군요, 요즘 어색해요.. 그러다 보니 제 마음 말하기가 더 어려워 졌어요.. 최근들어 고민도 많고 숨기는 마음도 많아지니 이 제 사연 자체가 고민거리가 되고있어요.,, 어떨땐 예전부터 엄하시진 않지만 조용하시고 마음이나 생각에 관한 걸 잘 알고 계시는 엄마에요. 그런데 전부터 그래왔다가 점점 그래왔던 시간들이 줄어들으니.. 더 말하기 꺼려졌고, 제가 하는 행동들이 엄마에게든 가족에게든 누군가에게 걱정이나 피해를 끼칠까 생각이 들게되서 혼자 있을때만 대부분 하게됬어요. 또.. 친구들도 지금은 개개인 문제로 많이 바쁘고 힘들어요, 애들이 E성향이기도 해서.. 져는 I인데 그래서 더 그런것 같아요,, 어쩌면 제 시점에선 이게 제일 안정적이고 불안하지 않은 시점이라 꽤 괜찮다고 생각하긴 해요.. 그치만 계속 그러다 더 격해지고 자연스레 제 습관이 되버리면 안좋은 습관이 되서요. 지금이 꽤 좋다고 생각해도 바꾸어야 될게 있다면 지금 바로 바꾸는게 좋을것 같아요. 숨기는 것도 선의도 저에겐 약점이 되고, 우울해지거나 난처해지는 상황으로 이어질수 있으니까... 고치는게 제일 바람직해요. 먼저.. 사람들과 선의를 하지 않고도 충분히 다가갈수 있고 그런 사회에 더 적응해야 될까요? 말하는 기본예의도 더 익히고 속마음을 말할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죠? 가까운 사람일수록 믿고 마음을 그때그때 잘 포현할수 있는걸 더 고민하고 알아야 할것 같아요..

제가 말하고 싶은게 뭔지 모르겠어요

말을 하다보면 제가 왜 이런 말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을 때가 많아졌어요. 제가 말을 하면서도 ‘그래서 뭘 말하고 싶은건데, 이 말을 한 이유가 뭐지?’라는 생각이 나요. 말을 계속 빙빙돌려 말하는 거 같기도 해요. 너무 돌려서 저도 제가 뭘 원하는지,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어요. 심리 상담을 받을 때 이 생각이 도드라지게 나는 거 같아요 제 얘기를 할 때요. 저를 너무 모르겠어요 심리상담을 신청한 이유를 찾으려고 심리상담을 해도 되는 걸까요 너무 답답해요

회피형 성격입니다

어릴 때부터 완벽하지 못하면 시작하지도 말자라는 핑계를 대면서 하기 싫어거나 불편하면 그냥 회피하고 뒤로 미루고 그렇게 지내요. 이 성격을 고치려고 해도 의지가 없어 금방 포기하게 되고 어떻게 하면 이 성격을 고칠수있을까요?

제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전 다른 곳에서는 제가 너무 좋은 척을 하고 행복하고 제 자신을 사랑하고 눈물도 없고 걱정 없고 사랑받으며 자랐고 걱정 없고 난 천적인 척을 합니다. 하지만 전 사실 걱정도 많고 남에 말에 금방 휘둘리고 제 자신을 남에 비교하며 자꾸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자꾸 제 자신을 부정합니다. 어떻게 하면 제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터무니없는 생각

저는 철학 동물 등 관심이 많아요 근데 가끔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 기준이 인간만이 정한것이 아닐까? 예를들어 돈으로 입고 사고 먹고 하는데 그 값에 기준들이 문득 생각이 나요 “왜? 무엇때문에?” 사회에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경제가 디플레이션이 되고 그 값이 무슨 의미인지는 알지만 계속 머리속을 맴돌아요

울보

안녕하세요 저는 친구랑 싸웟슬때 상처대는말 듣는건 등둥 많이 울어여 그래서 친구에게 눈물이 보이면 맨날 놀려여 야 너 울보냐 이렇게 맨날 놀리고그래서 많이제모습이 좀 싫어여 그리고 제가 남자애들이랑 놀아서 많이 털털하다고 오해하는 친구들도 많아서 울고싶어도 참고 있어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회피형 성격입니다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어렸을 때부터 불편한것이나 하기싫은것등 모든 부분에서 외면하고 덮으면서 회피하기 바빴습니다. 그 결과 성인이 된 지금도 엄청 손해보면서 살아요. 문제가 되는 부분을 들여다봐서 고칠건 고치고 밀고 나갈건 밀고 나가던지 해야하는데 그저 덮어놓고 안봅니다. 그래서 문제들이 반복돼요. 이렇게 하면 결과가 어찌될지 뻔히 알면서도 안고치고 피하기만 하니까 힘이 듭니다. 힘들어서 고치고싶으면서도 막상 그 상황이 되면 또 피하기 바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제 그만 편해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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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변화하고 싶고 성장하고 싶고 나의 삶에서 중요한 것들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면 잠시 멈춰서 내 삶의 가치에 대하여 숙고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삶의 가치는 내가 진정으로 살고 싶은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졸업하거나 취직을 한다는 목표가 아닌, 내가 졸업을 한다면, 또 현재의 불편감을 잘 조절하고 살아간다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떠올려 보는 것입니다. 과거에 뛰어나게 잘하진 않았어도 어떤 활동을 했을 때 생기가 넘치거나 보람이 느껴지고 스스로가 유능하다고 느꼈던 일들이 있었는지 천천히 떠올려 보는 것도 삶의 가치를 탐색하는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떠오르는 기억이 있다면 당시에 어떤 감정이나 생각이 들고 어떤 점 때문에 그런 감정이 들었는지 생생하게 느껴봄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마카님 인생의 방향을 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내가 진정으로 살고 싶은 삶으로 나아가겠다고 선택하고 행동하고 싶지만 때때로 장애물에 가로막히기 쉽습니다. 그런데요 마카님, 나 혼자만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고통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고통의 원인은 다양할지라도 욕구 좌절이나 실패, 건강을 잃는 일과 죽음은 누구라도 겪게 되는 일일 테니까요. 그러니 먼저 모두가 나와 같은 고민을 하진 않더라도 살아가는 동안 누구나 고통을 겪는다는 사실을 알아차려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카님, 지금 잠시 ‘나의 인생’이라는 이름의 버스를 운전하고 있다고 한 번 상상해 보세요. 버스에 여러 승객이 올라타게 되는데 승객 중에는 마카님이 좋아하는 승객(긍정적인 감정이나 생각들)도 있지만 제발 이 버스를 타지 않길 바라는 승객(불안한 감정이나 부정적인 생각들)도 올라탑니다. 그래서 그 승객을 버스에서 내리게 하거나 눈에 띄지 않는 좌석으로 보내느라고 많은 시간을 소모했습니다. 하지만 승객은 버스에서 내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버스를 멈추고 그 승객과 협상을 합니다. 눈에 띄지 않고 있어준다면 승객이 원하는 곳으로 핸들을 돌리겠다고 말입니다. 결국 그 승객에게 나의 인생이라는 버스의 통제권을 내어주게 됩니다. 이 버스의 예시는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고통과 투쟁한 대가로 어떻게 우리 스스로가 자신의 삶의 주도권을 내려놓게 되는지를 비유적으로 알려 줍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된다면 삶의 가치로부터 점점 멀어지게 되기 마련일 것입니다. 그러니 버스의 주도권을 내가 쥐고 내가 살고 싶은 삶의 방향으로 핸들을 틀기 위해서는 고통과 ‘함께’ 나아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승객은 승객대로 버스에 있도록 두고 나는 나의 인생 버스를 운전하는 것, 즉,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수용하는 것은 다음의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이 떠오르면 잠시 멈춰서 어떤 부분 때문에 마음이 불안하고 불편한지 호기심의 마음을 가지고 나의 마음에 귀기울여 보세요. 나의 신체감각과 감정, 생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 보세요. 그리고 그런 감정이 들 수 있다고 그런 생각이 들 만 하다고 내 마음을 인정해 보세요. 그 마음이, 불편한 고통이 나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허용해 보는 것입니다. 병원에서 피검사를 할 때 주삿바늘이 들어오면 아프지만 나의 건강을 위해 기꺼이 고통을 경험하듯이 불안이라는 감정도 기꺼이 경험해 보는 것입니다. 이처럼 마음을 수용하는 과정은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을 회피하고 억누르느라 소진되는 에너지를 충전하게 해주며 뇌의 관련된 신경망을 자극하여 부정적인 마음에 몰두하게 되는 효과를 막아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불안 증상을 가진 사람을 예시로 삶의 가치 방향으로 나아가게 도와주는 단계적인 방법입니다. 1. 가치에 접촉하기 (예: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다) 2. 가치의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목표 설정 (예: 불안과 관련된 책 출판하기, 직장 적응하기) 3.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기 (예: 블로그에 불안 관련 글쓰기, 불안감을 조절하는 시행착오 과정 기록하기, 감정 일기 쓰기, 명상하기, 심호흡하기, 진로 상담 받기) 4. 행동의 내적 장애물에 접촉하여 이와 함께 진행하기 (예: 퇴직하고 싶은 충동이 들 때 불안한 마음을 알아차리고 수용하기, 그리고 이런 고통을 기꺼이 경험하면서 계속 출근하기)
자살하고싶다 자살하고싶다 죽고싶다 왜 나때문에 동물도 힘든지..나때문에

나때문에 고양이가 죽을뻔했다 아빠가 그전에도 동 물학대했다 동물한테 미안하다는죄책감이 밀려온다 내가 잘못햇는데 왜 동물을때리는지 나때문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