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생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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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대 여학생인데요 트위터에서 다들 수긴거리길래 궁금해서 강아지가 좋아하는 과일로 햝게끔 유도해서 수간처럼 했는데 저희집 강아지한테 너무 미안하고 이런 제가 정상인것 같지가 않아서 너무 힘들어요,,,, 주변에 털어놓고싶은데 주변 반응이 무서워서 털어놓지도 못해요,,이런 비슷한 경험이나 지금 제가 죄책감때문에 일상에 너무 지장이 가는것에 대해 대처방안이나 생각좀 많이 적어주세요,, 부탁드려요,,,

임신 확률

실수로 남친과 노콘인 채 해버렸습니다 질외사정이고요 배란일로부터 일주일 뒤쯤이었습니다 (가임기 ×) 이럴 경우 임신 확률이 얼마 정도쯤일까요...

생리를 하면 더워지나요??

잘 때 너무 더워지더라고요ㅠㅠ 갑자기 궁금해서요..

성관계가 하고싶어 미쳐가고있어요

용기를 내서 글을 적어봅니다. 마음이 여리고 멘탈이 약하니 너무 강한 어투의 말은 가능한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5살 남성입니다. 지금까지 연애는 커녕 누군가에게 고백받아본 적 없는 사람입니다. 연애는 생각이 없는데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커플들이 많이 보이고 남들은 연애했네 성관계해봤네 이런 소리를 많이 들으니 조급해지고 하고싶어 죽을거같네요 과거에는 수면제나 최음제도 쓸까 생각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겪었어요 운동을 해봐라라고 조언을 들었는데 전 운동하면서도 그런 잡생각을 떨쳐내지 못 해요 운동말고 에너지를 발산할 방법이 있나요? 그리고 나는 왜 이렇게 연애라던가 성쪽에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는걸까요?

섹스했던 남자

제가 27살에 첫관계를 가졋습니다 사귀지도 않는 남자랑요 모임통해서 알게된남자인데.집에서 술 마시다가 섹스를.하고 말 았습니다 그남자는.섹스때문에 저를 만나는.건데도 . 즉 섹스파트너 였습니다. 그에겐 전 살아있는 섹스도구에 불과햇던거죠... 저는 알면서도 그애게매달렷었습니다. 5번섹스를.햇던것 같은데.그후로지금 28살까지 연락하다가 연락 끊기고 지금 30살인데 아직도 그남자.번호를.외웠어요 그남자 의 일상을 보며 ..... 사실 모솔이라서 그런지 .. 더욱 그러는 것 같아요 해결방 법이 있을까요 안 잊혀지네요 이사람이 첫번째이자 마지막 섹스면 어떡하죠?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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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님의 전문답변
일단 그 사람을 잊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따라서 마카님께서 억지로 그 사람을 잊으려고 애를 쓰거나 그 사람이 생각나는데도 이를 억지로 부정하거나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원인이야 어찌되었건 간에 현재 마카님께서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그 사람이 생각나고 잊혀지지 않는게 현실이니까요. 그렇다면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우선 마카님께서 과거의 남자를 잊지 못하고 지금도 여전히 생각이 나며 그의 일상을 궁금해 한다는 현실-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에요. (아! 내가 또 이 사람 생각을 하고 있구나. 내가 또 이 사람 sns 들어가서 어떻게 지내는지 보려고 하는구나) 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인정하면 됩니다. 거기에 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필요도 없고 그것을 잘못된 행위라 생각할 필요도 없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하고 있구나!) 라는 것을 알아차리는 겁니다. 그리고 더 많은 생각과 감정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알아차리는 것으로 끝내는 거죠. 첫관계를 했던 사람이 마카님에게 중요해서 생각이 나는 것이던, 섹스 파트너 이상의 감정이 있어서 생각 나는 것이던 무엇이건 관계 없어요. 그냥 그 사람이 계속 생각나고 잊지 못하는 것..그것 뿐입니다. 거기에 뭔가 더 의미 부여를 해서 고민하거나 고민을 더 키울 필요는 없어요. 이렇게 그 사람을 잊지 못하고 계속 생각난다는 것을 일단은 인정하고 그 다음 단계로 이전과 같은 섹스 파트너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모솔 탈출을 위해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관계를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해 보고 실천해 보는 것이 필요하겠죠.

마인드카페 커뮤니티 관련된 외로움, 성적인 욕망을 해결 하지 못한 스트레스 관련된 글을 보면 당사자 입장에서는 힘들고 슬픈 내용인데... 이런 글이 많은거보면 나만 외롭고 힘든게 아니구나 위로가 될때가 있다.

엄미랑 같이잘때 엄마가 성행위를 해요

저는 19살 이구요 여자입니다 4개월정도 엄마랑 단둘이 살고있어요 늘 엄마랑 같이자다가 요즘에 떨어져서 자고있어요 떨어져서 자다가 한 5번정도 같이 잤었는데 그중 3번정도를 엄마가 제가 지는줄알고 자위 행위를 했었어요 진짜 놀랐고 뭔가 트라우마처럼 생겼는데 너무 무섭고 너무 싫고 난감해요 대체 엄마가 왜 이러는줄 모르겠어요 그리고......제가 예전에 자위를 했었는데 신음을 내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저는 엄마가 없는줄 알았는데 없는척 하면서 다 듣고 있었어요 제가 엄마 뭐하는데? 이러니까 그냥 나갔었어요 그때도 진짜 난김하고 혼란스러웠어요 울고 싶고 그냥 혼란스러워요 어떡하죠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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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위 출처 기사에 의하면 899명(37.4%)는 가족, 애인, 친구 등 주변인과 자위에 관해 대화한 적 없다고 밝혔고 이유로는 “부끄러워서” “사생활이라서” 등입니다 즉, 남녀를 불문하고 자위는 혼자만의 비밀스러운 행동으로 그런 모습을 보거나 보여지거나 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큰 불편함을 일어킬 수 있고 마카님도 그랬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욕구 해소의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마카님의 어머니도 그 점을 이해하기에 마카님의 자위를 모르는 척 했을 것 같습니다 마카님도 어머니도 인간이며, 여자라는 즉, 성적인 욕구가 있다는 점을 그리고 그것을 혼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쿨하게 인정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생리 지연과 사후피임약

안녕하세요 계속 불안해서 고민상담합니다 저와 제 남자친구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관계를 가질 때마다 질외사정을 지속하여왔습니다 질외사정 이후로도 생리주기를 놓친 적이 없어 걱정하지 않았었는데 이번달 15일이었던 예정일이 일주일이나 미뤄져서 불안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가슴이 딱딱해지거나 자궁이 내려오거나 냉이 많이 나오는 현상이 있어 곧 하겠구나라고 생각하고 기다렸습니다 근데 오늘 오전 11시경 남자친구가 실수로 질내사정을 하였습니다 즉시 물로 세척하였으나 남아있는 부분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급한 약속이 있어 점심식사를 하고 6시간 이내인 오후 5시에 사후피임약을 복용하였는데 걱정이 많아진만큼 혹시나 이번달 생리 지연된 이유가 임신 때문은 아닌지 그럼 그 건에 대한 피임은 조치를 못하는데 불안한 생각이 듭니다 바로 사후피임약을 먹은 오늘 아침 성관계의 피임은 괜찮은 거겠죠? 먹은 이후 2주 동안 생리를 기다려야 하는데 만약에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산부인과로 가야 한다는 생각에 정신이 아찔해집니다... 요약 1. 생리 지연된 이유가 이미 임신해서는 아니겠죠? 2. 사후피임약의 피임 정도가 불안합니다

예전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예전부터 점점 생리로 인한 스트레스가 늘어나요ㅜㅜ 메스껍고 그냥 느낌이 좋지 않고 눈물날 것 같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이 와중에 화장실 다녀오면 너무 피곤해져요.. 원래는 생리통도 없었는데 커가면서 생기고 주기보다 빠르거나 늦으면 더 아프고 솔직히 그냥 안하고 싶어요 안했으면 좋겠어요 그냥 축 처지는 몸…

자기위로만 하고나면 눈물이 나요

조금 부끄럽지만 .. 혼자 위로만 하고나면 너무 슬프고 우울해져요 하루종일 기분이 좋다가도 그것만 하고나면 마음이 무너져내리는 기분이고 머릿속으론 자살 시뮬레이션도 돌려보고 이렇게 사는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어서 미친듯이 오열을 하게 돼요

엄....나 좀 이상한가?

우선 저는 17살 여학생이구요 ADHD진단 받고 약 먹는 중이고 우울증은 아마 초 4때부터 쭉 함께해왔습니다 첫 자기위로는 중학교 들어가고 거의 바로였나 그때 진짜 미쳐있었어요 하루에 한번은 꼭 자기위로를 했고 샤워할때도 하고 그러다가 아 이건 아니다 줄여야겠다 하면서도 지금까지 해오네요 요즘은 매일까지눈 아니지만 생리시기가 다가올때는 거의 매일 하루에 2번씩도 하구요 생리가 끝나도 3일에 1번 2일에 1번은 하는거 같아요.... 그 자기위로할때 쾌감이 스트레스가 사라지는게 너무 중독적이여서 그만둘수가 없어요 어떤날은 거의 3시간 4시간을 내리 그러고 있던적도 있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헤어진지 좀 된 전남친과 잤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살이고, 전남친과 헤어진지 한달? 정도 되었습니다. 전남친은 헤어질때 저한테 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고 사랑하지는 못할것 같으니 친구로 지내자 했습니다. 저희는 이미 진도가 끝까진 간 커플이였는데도 말이죠. 처음에는 친구가 안될것 같아서 몇번이나 전남친을 밀어냈으나.. 어쩌다 보니 그냥 친구처럼 지내다가 며칠전 같이 부산으로 여행을 간 적이 있습니다. 전남친은 미리 가 있었고,저는 일 끝나고 간거라 버스만 겨우 예약하고 밤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술을 먹고 좀 놀다가 전남친이 숙소 잡았냐고 하길래 안잡았다고 했더니 자기 숙소키를 자꾸 저에게 주더라구요. 몇번이나 거절을 해도 계속 주다가 그 친구가 포기했는지 그럼 자기 숙소에 짐 내려놓고 다시 놀자고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숙소로 갔습니다. 저는 사실 조금씩 마음 정리를 하고 있었고 이 여행때 확실히 대화하고 정리 하기 위해 같이 여행 왔던거라 숙소에 들어가서 솔직한 마음, 더이상 연락 하지도 않았으면좋겠고, 만나지도 말았으면 좋겠다. 지금 당장 나와 관련된걸 다 차단하면 좋겠다. 라도 했습니다. 그친구는 어쩔수 없다는걸 아니까 알겠다고 했고요.. 그렇게 정리 해가는 도중 그 친구가 슬슬 졸려보이길래 재울려했고..그러다가 손이 잡혔고.. 서로 장난치다가.. 어쩌다보니 ..관계를 했습니다.. 중요한건.. 관계를 할때 질내 사정을 2번이나 했다는거에요.. 그래놓고.. 저를 사랑하진 않는다 하고, 책임 질 능력이 없으니 책임도 못진다 하더라구요. 피임약을 먹으면 부작용이 있다는것도 신경쓰이지만 ,저는 바로 출근이라 병원가지도 못하고 있어요.. 생리 끝난지 6일 정도 지났을때 한거고요.. 아직도 약을 못먹었는데.. 혹시나 하는 맘에 불안하기도 하는데.. 걔는 아무렇지 않게 혼자 가라 난 책임 못진다 같은 반응과 말이라 심란해요.. 이관계가 잘못된 관계라는건 알지만.. 너무 심란해서 어쩌면 좋을지.. 글 남겨봐요..

하루 1~2번 자위를 합니다

한달 전 까지는 안그랬는데 요즘 퇴근 후 자위를 합니다 식사 후 침대에 누우면 그럽니다 밖에서도 집에서 자위를 할 생각에 빠져 뇌가 성욕에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일상생활에 너무 힘이듭니다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고 그쪽으로 생각을 하곤 합니다 자위중 정식 출판 된 성인도서도 충동구매하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자위를 너무 많이 해요

15살 여자입니다… 저는 9살 때 자위를 시작했어요. 12살 부터는 유튜브로 그냥 가슴 큰 언니들? 검색해서 보고 자위를 하고,, 그랬는데 그게 습관이 되잖아요.. 그래서 걍 아침 일어나면 자위하고 엄마 나가명 자위하고 학교 갔다와서 또 폰 보면서 자위하고 자기전에 자위하고.. 너무 많이 해서 소음순이 튀어나왔습니다. 저 .. 여자인게 불구해도 또래 여자애들 보면 가슴이 너무 만지고 싶고.. 남자애들 중 ***들 있잖아요 걔내들이 친구들 거기를 만지면서 있는데 그걸 보면 저도 뛰어가서 같이 만지고 싶고.. 저 어떡하죠.. 지금도 자위하고 있어요ㅠㅠ

자위하면 키가 안크나요..

저는 여자입니다. 14살이고요.. 7살 때 성기를 만지는데 기분이 좋아서 7년동안 하루에 한번은 자위를 해요 그래서 소음순이 대음순 밖으로 튀어나와있습니다 저는 키가 160이 안넘어요.. 척추측만증 때문에 그런 거 같기도 한데 다른 글 보니까 자위를 하면 키거 안큰다고 하더라고요..? 그것도 걱정이고.. 음순을 안만지면 이제 불편하고 약간 야한말이라도 나오면 엄청 흥분됩니다. 한달에 한번, 일주일에 한번도 아니고 하루에 한번 넘게 자위를 해요.. 어떠카죠ㅠㅠ

남자친구랑 하면 너무 좋은데 어떡하죠

저는 18살 현 고3입니다 남친은 연상이구요..ㅎㅎ 첫 오프부터 손잡자고 하던 사람이라 속으로는 믿지 못했지만 점점 사람이 괜찮은 모습에 마음이 갔고 현재 2달가량 사귀었어요. 사귀는 동안에 스킨쉽이 굉장히 빠르게 진행됬습니다. 손잡기부터 포옹, 키스, 가슴 만지기 등등요. 저는 예전에 애인과의 신체접촉이 없었던 터라 이번남자친구와 하는 접촉인 저게 다 처음이였고, 자위도 한 번도 삽입자위나 팬티 안으로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요... 그런데..남자친구랑 하면 다 너무 좋다는 것입니다ㅜㅜ... 다른 남성분들이 애인을 성행위를 주도할 때 어떤식으로 마음을 챙겨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남자친구는 누가봐도 소중하게 대하고, 안좋게 말하면 밖에서 놀고 정서적 교감을 하는 에너지를 성적 접촉에 쏟는 느낌이랄까요..ㅎㅎ 정말 좋아서 하는 것맞냐, 아프냐 힘들면 그만하겠다. 이 두 말이 습관처럼 튀어나오는 사람이라 저도 처음부터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남자친구한테 에라이 맏겨보자. 라는 마음으로 조금씩 허락하다보니까 어느샌가 남자친구랑 성행위를 하다보면 이유불문 다 좋더라고요...ㅠㅠ 그냥 기승전결 다 너무 좋고 잘해요... 제가 이런 경험이 전무해서 처음에는 아무느낌 안들다가 점점 이 사람이 하는 손짓이나 애무에 몸을 맡기게 되더라고요... 제가 자위는 안하지만 고등학교 올라오고나서 성욕을 해소하지 않고 늘 쌓아왔거든요... 남자친구랑하면 그게 해소되는 기분이에요ㅜㅜ 그래서 첫 경험도 저번주에 했구요. 남자친구는 늘 저랑 신체접촉을 하면 제가 섹시하다, 야하다, 몸매좋다, 예쁘다 라고 말하면서 실제로 몸으로도 ㅂㄱ한 채로 있고 숨소리도 많이 흥분한게 보여요. 늘 제가 스킨쉽 시작하면서 삽입은 싫다. 올해 안으로 하게되면 난 너와 헤어질거다. 라고했는데도... 첫경험을 해버렸네요. 아무튼 하면서도 저를 잘 챙겨주고요ㅠㅠ... 솔직히 그 오빠 손으로 자위하는데 너무 좋아서 소리도 막 나와요.. 넣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말 서로 많이 했었는데, 첫 경험 할 때 전 아픈건 둘 째치고 너무 좋았어서 ㅅㅅ하면 헤어지겠다는 다짐도 싹 잊고 즐겼구요..ㅜㅜ 물론 성인 미자 커플이라서 헤어져야한다는 말도 주변에서 많이 듣고 성적 접촉을 밖에서 노는 것보다 더 집중하는 남친의 모습도 제 눈엔 안좋게 보이기 시작했고 원래 남친의 외모도 키가 187로 큰 것 외에는 제 취향이 없어서 사귀자할땐 아주 약간의 인간적인 호감으로 가볍게 사귀기 시작한거라 마음이 가벼운 채로 연애를 지속하다보니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도 제 마음이 그냥저냥이라...😅 "우리는 나이차도 나이차인데 잘 안맞는 것같다. 난 널 처음부터 좋아하지 않았다. 다 내 멋대로 시작한거니 이제라도 헤어지자"고 어제 말했습니다...만... 얘가 어린 ㅅㅅ파트너를 잃기 싫은건지 정말 절 사랑하는건진 몰라도 헤어지자했을 때 남친은 "본인을 지금이라도 좋아하는게 아니냐, 난 요즘 널 만나면 너무 좋은데 헤어지는거 한 번만 다시 생각해줄 수는 없겠냐" 고 하더라고요. 저도 최근에서야 정신적으로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고 설레여오기 시작하는데, 과거에 이미 그렇게 안좋아하면서도 사겨서 서로 빈 말로 사랑한다고한거나, 성인되기 전에는 절대 안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올해 안으로 ㅅㅅ를 해버린거나.. 나이차이 나는거나 주변에서 헤어지라는거나ㅜㅜ 너무 현타가 와서 안되겠더라고요. 수능도 얼마 안남았고..ㅎㅎ.... 헤어지는게 맞겠져...

성폭행 경험으로 부부관계가 어려워요

어린시절 아빠에게 1번 성추행을, 20살때 모르는 사람에게 1번 성폭행을 당한적이 있어요. 기억을 전혀 못하고 살았는데 올해 어느날 플래시백처럼 기억이 나고부터 왜 남편과 부부관계의 특정 행동때 불편했는지 알았어요. 남편과 그들의 유사한 행동이 있을때마다 기억이 나서 괴로웠고 한 3주 정도 그랬고 이후에는 무의식적으로 남편과 스킨십을 피하게 되었고 2번 정도는 부부관계시 이인화 증상이 나타났어요. 원래도 신혼부터도 부부관계를 많이 못했고 섹스리스 정도의 수준이었는데, 최근 기억 이후로는 아예 못하겠고 사랑하는 편이기 때문에 원할때 했는데, 저도 모르게 꾹 참다가 눈물이 터져버렸어요 남편은 너무 힘들어하며 과거 기억으로부터 해결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트라우마 상담을 받아야하는 것인지.. 무의식적으로 피하는 것을 어떻게 의식적으로 좋게 만들 수 있나요?

너무 불안해요

10월 1일에 남자친구랑 관계를 가졌는데 콘돔 끼고 안에다 안 한 것도 확인 햇어요 한번 더 햇는데 끼고하다가 빼긴 했는데 질외사정이였어요 그러다가 10웡 7일 오늘 한번 더 했는데 콘돔을 안 끼고 하긴 했는데 질외사정으로 했어요 근데 관계 중 피가 좀 났어요 임신하진 않겠죠…? 너무 불안해요

27살인데 아직 한번도 안해봄...

네...이 나이까지 안해봤습니다ㅠㅠ 관계나 연애는 한번도 못해봤어요. 외모가 문제냐? 20대초반에는 고백도 한번 받아봤고...어떤 동아리 후배가 저한테 먼저 계속 약속잡고 데이트 신청도 해줬던거 보면, 외모도 보통은 하는것 같아요. 글구 어디가서 솔로다 하면 안믿더라구요. (사실은 솔로도 아니라 걍 모쏠인데...ㅋㅋ) 며칠전에도 알바한테 "애인있죠?" 질문받았었는데, 없다하니까 "어? 진짜?? 왜요?" 하드라구요. 쨋든, 제가 못생긴건 아닐텐데... 어느내 시간이 흘러 27살될때까지 연애한번 못해봤어요. (술먹고 첨 고백받았을때 진심이 아닐거라 생각했었고, 제가 괜히 안좋은말을 해서 상처만 줬었어요) 교회에서도 자꾸 1대1로 만나자고 해서 몇번 만났었는데, 저한테 관심있다고 생각하는건 착각이겠죠? 제가 눈치 없던거였나요? 연애할 타이밍을 놓친건가요? 연애는 아니더라도 흔하게 어플로 이성만나서 일회성 관계라도 맺는것 같은데, 그것조차 해본적 없어요. 솔직히 25살까지 한번은 해봐야지, 아니면 망한인생이다 라고들 하는데 저 망한거겠죠? 앞으로도 연애를 할 수나 있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요새 친구도 없이 지내서 그런지, 사람을 만나고싶다는 생각도 없는거 같고, 아니, 그냥 사람을 만난다는게 부담스러운건지도 몰라요ㅠㅠ 그닥 성욕구도 없는거 같고, 가족들이 농담으로 동성애자 아냐? 놀리는데 그것도 이젠 상처에요 많이 혼란스러워요...어플로 사람만나서 성관계 경험이라도 쌓아야하나요? 어떻게 해야하죠? 막막해요...도와줘여

지인들의 성생활 얘기를 들으면 기분이 너무 불쾌해요

제가 남들보다 조금 더 연인 간 스킨쉽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건 맞아요 그런데 주변 지인들이 본인 연인과의 스킨쉽 내용을 저한테 들려줄 때면 어쩔 땐 구역질이 나온다 싶을 정도로 기분이 불쾌해지고 더 이상 그 지인이랑 관계를 이어나가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일상에서 결벽증이 심한 편은 아니에요.. 기본적인 위생만 지키는 편이고 제가 위생적으로 까탈스럽다고는 평생 생각을 안하고 살았는데요 그런데 특히 사람 간 관계에서, 이성간 스킨십에서는 유독 보수적이고 결벽이 심한 것 같아요 결혼할 사람도 아닌데 관계를 맺고 나중에 헤어지면 그 사람이 너무 괘씸할 것같고 제 몸이 아까울 것 같다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어서 그런지 연인이랑 섹스를 해서 뭐 어땠고 저쨌다~ 라고 얘기하는 지인들 얘기를 들으면 왜 몸을 함부로 쓰는 건지 이해가 안 가고 얘기를 들려주면 바로 그 모습이 상상이 돼서 기분이 정말 불쾌해져요.. 일반인 뿐만 아니고 스캔들 터진 연예인들 기사만 봐도 하루 종일 기분이 불쾌할 때도 있어요 정말 왜 이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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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이 스킨쉽이나 성관계에 대해 어떤 기준이나 가치를 갖는 것은 자유입니다 그런데 <어쩔 땐 구역질이 나온다 싶을 정도로 기분이 불쾌해지고 더 이상 그 지인이랑 관계를 이어나가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과 <일반인 뿐만 아니고 스캔들 터진 연예인들 기사만 봐도 하루 종일 기분이 불쾌할 때>도 있다는 말씀으로 보면 마카님의 스킨쉽이나 성관계에 대한 생각이 마카님 생활과 관계에 역기능적으로 작용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카님의 역기능적 사고 내용(인지 도식)을 조정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카님의 스킨쉽이나 성관계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정리된 생각 내용이 합리적 혹은 기능적인지 분석 및 성찰하고 대체 생각을 정리해서 적용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