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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오르가즘은 아직도 잘모르겠어요

여자친구랑 관계시, 제가 조루 증상이 심해서 약을 병행하지만, 컨디션에 따라 가끔은 약을 복용해도, 초반부터 사정감이 몰려와서 원활한? 피스톤운동을 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다가 시간 지나면 좀 괜찮아져서 조절하면서 하긴하는데요 이 부분과 별개로도 약이 잘 받을때는 무난히 관계를 가지긴 합니다. 본론적으로, 여자친구가 관계중에 너무 좋다는말이 먼저 나오고 어쩔때는 느낌이 너무 이상하다고도 합니다. 최근에는 처음으로 오줌이 나올것같다고는 했지만 나오지는 않았구요 중간 중간에 가끔은 몸이 경련? 하듯이 꿈틀거릴때도 있긴합니다. 그리고 너무좋다고할땐 침대가 많이 꽤 젖어있긴합니다. 이러한부분이 다 오르가즘을 느낀게 맞을까요? 여자친구가 너무 좋다고 항상 말해주지만 제가 가끔은 너무 빨리사정해버리는 바람에 참 모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저부분은 약을 병행하고 좀 괜찮을때니까요 ㅠㅠ 전문가님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성생활 및 의존도 관련 고민 드립니다.

어릴때, 야동을 쫌 많이 봤어요~ 지금은 나이도 있고, 가정도 꾸려서 잘 살고 있습니다. 결혼 초창기에는 야동을 보면서 관계도 했어요. 부부사이에서는 부끄럼이 없이 동등해야 할것 같아, 성 관계를 가지기 전에는 꼭 물어봐요. 부부관계시, 여러 체위를 바꾸면서, 성생활을 하죠. 물론 밝은 환경이나, 밤이나 구분은 없어요. 부부니까요 포응할때, 손이 나도모르게 엉덩이로 손이 가고 차에서 둘이 있으면, 욕구가 올라오는게 이상한가요? 혹시 이런 성관련, 행위가 ***로 보일수도 있나요?

공허한 관계

예전부터 외로운 마음에 채팅어플로 사람들을 많이 만났는데요... 잘생긴 사람이 제 우상이고... 끊어내는게 너무 힘들어요. 육체의 정욕밖에 없고 정말 공허한 관계인것을 알면서도...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밤만 되면 누구라도 같이 자고 싶어서 너무 힘들어요... (성관계가 아니라 그냥 껴안고 자고만 싶은) 결국 남자는 저한테 원하는게 성관계말고는 없는것 같은데... 맨날 연락 기다리고 생각하고 보고싶어하고... 도대체 왜 이렇게 허탄한걸 알면서도 포기가 안될까요... ㅠㅠ 털어놓을데가 없네여 참…

전문가 썸네일
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일반적으로 마음의 구멍을 정리(치유)하는 방법입니다 1.마카님 마음에 구멍이 있다고 생각할 때, 연결되는 어린 시절의 경험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떠오르는 경험 중에 가장 어린 시절의 경험을 그 때의 상황을 6하 원칙을 활용하여 가능한 생생하게 묘사해 보십시오 (신문기사처럼 작성을 해 보십시오) 그 사건을 겪을 당시에 상대방들에게 정말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말들을 가능한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적어 보십시오 그리고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에서 감정을 실어서 하고 싶었던 말을 모두 표출해 보십시오 이 때 아마도 다양한 감정(예>외로움, 공허함, 슬픔 등의)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감정들을 충분히 표현 및 표출해 주십시오 (이 때 혹시 긍정적인 내용이나 어른의 심정에서 간섭이 일어나면 그 부분을 잠시 옆으로 두고 우선 부정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몇 차례 반복하더라도 마음이 시원해 질 때까지 그래서 내면의 쌓인 감정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의 사항: 1번의 작업이 충분히 된 다음 2번을 진행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2.자신의 모습을 수용하고 다독이며 위로합니다. 어릴 때 모습을 생각하며 외로워하고 따뜻함을 갈구하는 그 때의 어린 자신을 안아주고 이해해주고 다독거리며 수용을 해 줍니다. 마치 어린 마카님이 앞에 있다 생각하고 그 아이를 안아준다고 상상하면서 꼭 안아주면서 그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그 아이가 원하는 것을 채워 줍니다 *유의 사항: 2번의 작업이 충분히 된 다음 3번을 진행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3.마카님의 현재 행동을 조율합니다 지금의 행동을 통해 얻은 것들과 잃은 것들을 각각 정리해 보십시오 그런 다음 마카님 입장에서 앞으로 적절하게 행동하는 것이 어떤 방향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정리되는 그 방향대로 일상에서 실천하면서 행동을 점검하고 조율해 갑니다.
임신인가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랑 달에 5번 정도 연달아 노콘으로 했고 항상 질외사정으로 끝났고 저번달까지는 생리를 해서 넘겼습니다 이번달에도 노콘으로 하고 질외 사정으로 끝났는데 관계 후 2일 지나고 생리 예정일 5일 전부터 가슴통증이 심합니다 생리 못한지 3일이 지나서는 가슴이 안아프고 성욕이 아예 안들어요 , 생리도 안하고 식욕빼고는 딱히 뭐가 안느껴지는데 생리 안하는게 임신인가요? 예정일 전까지는 가슴도 아프고 성욕이 강했는데 생리 예정일에서 3일이 지나니 가슴도 안아프고 성욕도 없고 식욕 빼고는 안느껴져요.

저 여자되고 싶다는 희망이 간절해요!

주변사람들이 나보고 남자라고 할때마다 벽에 머리 찧으면서 (나는 여자인데ㅠㅠㅠㅠ)라고 하면서 밤마다 울었는데 나 진짜 성전환 수술 해야하나? 나 여자되고 싶어 제가 제 성별에 위화감을 느낀건 6살 때 부터입니다 웃어른이 나보고 사내아이라고 할 때마다 속으로 저는 여자아이에요 라고 말했어요 사춘기 때 진지하게 저의 성 정체성에 깊이 고민하였고 그 결과 저의 성별은"여성"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속으로 '아, 나는 여자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변에서 저보고 여자같다는 말 많이 듣고 자랐어요 그래서 산부인과에서 여성호르몬 치료도 받을 예정이고 성 전환 수술도 계획하고 있어요 성별 정정까지 하려고 합니다. 이제 남자의 성을 버리고 여성의 성을 새로이 얻고 싶어요. 저는 이제 여성입니다. 전문가의 답장을 기다릴께요 댓글 남겨 주세요

성관계를 하지않고 사랑을 평생 할수있나요?

궁금하네요 플라토닉 러브만 가능할지....

모아오아라는 사람 영정 안되나요??

옾챗으로 오라하는데 이상해요

이것도 성도착증일까요...?

다소 혐오스러운 표현이 있을 수 있으니 감당 가능하신 분만 읽어주세요.. 저는 19살 여자에요 저는 어린이집 때부터 타고난 이상성욕이 있었어요 바로 깔아뭉개는 거.. 혹은 삼키는 거 씹는 것(어릴 때니까 성욕이라기 보다 흥미가 컸달까요)에 성욕을 느꼈고 딱히 이상한 게 아니라고 생각돼서 방치하고 그런 류의 영상만 보고 ㅈㅇ 행위를 했어요 근데 머리가 커지면서 더 자극적인 걸 찾게 되는 거에요.. 어떤 여자가 살아있는 토끼를 엉덩이로 깔아뭉개는 영상을 보고 성적 흥분을 하거나 ㅈㅇ를 하고 심지어 큰 벌레나 갑각류 등등을 발로 밟아버리는 것에 흥분합니다 실제로 앉아있는 모기를 제가 고의로 깔아뭉갠적이 있는데 피가 터져서 납작해진게 너무 흥분되더라고요 기분도 좋았구요 어느 부분에서 성욕을 느끼냐면 작은 생물의 눈엔 사람의 신체 부위가 커다랗게 보이잖아요 벌벌 떨면서 결국엔 깔아뭉개져서 죽어버리는 그 행위 자체에 성욕을 느낍니다 뭉개고 일어났을 때 묻어있는 피와 사체는 덤이구요 또 뭉개질 때 아무리 저항을 해도 최후를 피할 수 없고 그 사이 느끼는 그 작은 생물의 고통이 이해가 되어 더 꼴리는 거 같습니다 당연히 일반 야동엔 전혀 흥미가 없고요.. 봐도 어디가 꼴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무덤덤해요 아무튼 무언가를 깔아뭉개는 영상을 볼 때 혹은 그런 상상을 할 때 흥분이 절정에 다다르면 앞서 이야기한 삼키는 것까지 더해져 그 뭉개진 사체를 먹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생명이 뱃속에서 녹는게 너무 좋아요 네 여기까지 입니다 더 묘사하면 좀 그래서 여기까지 이야기를 할 건데 저 많이 심각한가요..? 보고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이런 취향인게 저도 싫어요.. 솔루션 좀 제공해주세요...

관계 임신가능성

안녕하세요 24살 여자입니다. 생리끝나고 1~2일에 질내사정을 하게 되어서 산부인과를 찾아가 사후피임약 처방해달라고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제 주기 들으시더니 가임기가 아니라 피임약 꼭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면서 피임약 먹는걸 말리셨습니다 그래서 복용하지 않았는데 속이 좀 더부룩하고 배가 조금 땡땡한 느낌이 듭니다 산부인과에서는 임신가능성 거의 없다고 들었는데 진짜 없는거 맞을까요? 주기는 33일에서 36일 왔다갔다 하고 다음 가임기는 3월 9일입니다 잘 아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위,,하는 법 알려주세요,,

17살 여자 입니다. 성기 이런거 위치 잘 모릅니다. 각 물질?같은거 이름 잘 모릅니다. 세세하게 설명?같은거 좋아요.. 도구,,추천은 감사하겠지만 도구 없이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성욕 해소방법이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너무 걱정돼요

엊그제 아는 오빠랑 관계를 했어요. 평소에는 콘돔 끼고 했는데 엊그제만 안 끼고 했거든요..제가 안끼면 안 할거다 이러니까 자기는 한 번도 실패해 본 적 없다면서 걱정말라며 그냥 해버렸어요 물론 비가임기에다가 질외사정을 했긴 했지만 쿠퍼액에도 운동성 정자가 있을 수도 있는 거니까.. 너므 걱정이 되더라구요…그렇다구 사후피임약 사러가기두 무섭구..ㅜㅜ 어떡하죠..?ㅜㅜ

솔까 성생활에 올리긴했는데 이게맞나 싶지만

일단 적어봄 내가 이상한건가 싶어서. 일단 난 올해 고등학교 올라가는 17살 여자입니다. 근데 보면은 집에 혼자있을때나 혼자 방에 있을 때 손으로 이곳 저곳 만지고 있어요 가슴이라든가 아랫도리(이름이 생각안남)라던가 말이에요. 일단 하면 기분이 조금은 좋아져요. 근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긴 해요. 이게 뭔진 모르겠는데 제가 좀 이상한 건가 싶어요. 뭔가 다른 친구들은 안하는것 같아서요. 저만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저는 뭔가 항상 원하고 있어요.. 뭐랄까 누군가가 저를 만져줬으면 한다던가 말이에요,,이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제가 이상한 것 일까요

ㅅㅅ 하는데 방광이 눌리는 느낌

깊게 꾹누르면 느낌이 이상해영 오히려 장기눌리는 불쾌한 느낌이 드는데 뭘까용 ? 분명 혼자할땐 좋았는데 ㅠ

사람들(남여)은 성관계를 할때 신음 또는 비명을 왜 지르나요? 잘 모르는 사람들은 고통스러워 소리를 지른다고 생각을 할 것 같아요!

알려주세요 ㅜ

안녕하세요 전 평범한 중학생입니다. 제가 자위를 하는데 그게 안전한지 모르겠어요.ㅜㅜ 손으로 자위를 하는 타입인데 손에 세균이 많으니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ㅜㅜ 물론 하기존에 손은 씻습니다! 그래도 이상한 병균? 세균? 같은거 옮을까봐 좀 걱정됩니다 ㅜㅜ 안전 할까요.?ㅜ

여친과의 성관계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중학교를 진학하는 학생입니다 제게는 동갑인 여친이 있는데요 어제 저녁에 여친과 토요일에 관계를 가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사실 여친과 관계를 약속했을때만해도 딱히 걱정이되진 않았지만 부모님 몰래 하는게 들켰을때의 상황과 만약 실수해서 여친이 임신을 하게 된다면 그후의 일이 너무 두렵습니다 여친이 콘돔을 구하긴 했는데 콘돔이 만약 찟어지기라도 하면 그뒤에일과 부모님의 시선,나아가서 사회의 시선이 너무 두렵습니다 여친과의 관계를 거절해야할까요 거절해야한다면 어떻게 거절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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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혜님의 전문답변
약속을 취소하거나 거절할 경우, 어떤 것이 두려우실까요? 여자친구는 관계 맺고 싶었는데 마카님의 거부에 실망 한다거나, 자신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렇게 얘기한다고 생각 한다거나 등으로 생각해볼 수 있겠는데요. 마카님의 두려운 속마음을 실제로 고백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기가 어려우시면 가다실9가의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지 않아서 성병의 위험이 있고 여자에게 더욱 위험하니, 좀 더 성숙해지고 예방 주사를 맞은 후에 관계를 맺자고 말해보세요. 그리고 이것은 더욱 상대방을 아끼고 혹시나 있을 인생의 큰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며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말과 행동이라고 표현해보세요. 특히나, 중학교에 진학하는 나이라면 여자분께 성관계는 좋지 않습니다. 청소년이시기에 신체가 아직 미성숙하며 2차성징을 이루는 나이라서요. 잘못하다가는 염증이 생기거나 아프거나 다칠 수 있기에 성인이 되셔서 관계 맺으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전애인으로부터 성병을 옮았어요

갑자기 몸에 열이나더니 생식기가 붓고 말로 표현하지 못할정도로 아파 병원에 갔습니다 성병에 걸렸다군요. 애인은 자기도 몰랐다고 합니다 결국 성격차이로 헤어졌고 전 새로운 애인을 만났습니다 관계 전, 사실에 대해서 고백했고 상대방도 처음엔 동의했습니다 다신 연애못할 것 같았는데 너무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연락이 뜸해지더니 예전과 마음이 같지 않다며 이별을 고했습니다 그렇게 이별 후 몇달이 지나 제가 다시 연락했습니다 마음이 없어서 헤어진게 아니라 성병때문에 그런거냐고 묻고 너의 인생에 큰 흠이 될뻔했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니 정말 헤어진 이유를 말해주더라구요 성병에 대해 알아보니 덜컥 겁이 났고 더 관계가 깊어지기 전에 일부러 연락도 뜸하게 하고 헤어졌다고요. 저같아도 무서워서 저같은 사람 안만날거 같아요 무조건 그 사람을 이해하고 또 이해합니다 전 앞으로 연애를 할 수 있을까요? 물론 말로는 다 ‘이런 널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날거야’ 라고 해줍니다. 저도 머리론 알지만 두렵습니다 저의 병에대해 고백해야하고 상대방의 대답을 기다려야 하는 그 시간을 다시 겪자니 불안해서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 제가 너무 더럽습니다 차라리 원나잇을 많이해서 성병걸렸더라면 억울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그저 좋아한 사람과 사귀었을 뿐인데, 평생의 후회로 남았습니다 제가 누굴 욕하고 누구에게 탓할까요.. 그저 제 탓, 제가 감당해야하는 운명이겠죠 하지만 정말 절망적입니다 죽고싶습니다 인생이 단 한번도 잔잔히 흘러간 적이 없습니다 전 너무 더럽습니다..

전문가 썸네일
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앞으로 연애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하셨는데 말씀 한 내용으로만 볼 때 이미 두 번 연애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면 마카님은 충분한 매력이 있으며 얼마든지 연애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카님 성병이 완치 이후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종류라면 즉, 상대에게 감염 위험이 없는 경우라면 굳이 상대에게 밝히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마카님이 아프거나 걸렸던 모든 병을 상대에게 고백하는 것은 아닐 것 같은데요. 그리고 무엇보다 병에 걸린 것이 마카님의 잘못은 아니며 마카님이 부정한 행동으로 병에 걸린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압박자위하는법

압박자위 어떻게하는지 알려주세요ㅜㅜ

욕구에 미친 저를 구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올해로 21살되는 여자입니다. 비록 마인드카페에 쓰는 익명 글이지만, 그 누구에게도 고민을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꽁꽁 싸매다가 드디어 입을 엽니다. 죽을때까지 숨기고 살려다가 이제 도저히 안되겠어서 거진 8년간 묵혀왔던 고민에 대해 가감없이 쏟아내느라고 내용이 조금 길어졌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정말 성욕에 미친 여자입니다. 너무 하고싶습니다.. 웃기겠지만, 인생의 최종 목표도 성관계 입니다. 그것 말고는 하고싶은 것도, 딱히 땡기는 것도 없습니다. 그것은 저의 일상생활만 봐도 알아차릴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제가 몸매를 정말 신경씁니다. 가슴, 골반, 엉덩이가 주입니다. 석류즙과 두유를 하루에 하나씩 먹는 것도, 꼭두새벽같이 일어나 가슴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잘 먹어야지 가슴과 엉덩이에 살이 붙는다면서 고기와 단백질 위주로 왕창 먹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운동도 살빼는 것 외에 가슴, 골반, 엉덩이만 합니다. 팔근육처럼 다른 근육을 키울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인바디를 재보면 근육량이 부족하다고 나오지만 건강하지 않아도 섹시하기만 하면 된다고 제 스스로 만족합니다.. 그렇니까 제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남자를 위해서, 섹스를 하기 위함으로써 돌아갑니다. 정상적인 사람들의 사고 회로는 최종적인 목표가 사회의 일원으로써 건전한 직업을 가진다던지, 건전하게 돈을 많이 번다던지.. 다 순수한 목표입니다.. 저도 물론 이런 질문을 받으면 체면이 있으니까 대충 아무거나 둘러대면서 거짓말하겠지만요. 내가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을 한다? 저는 그게 아니고.. 남자와 섹스를 하기 위해서 무언가를 노력한다는 표현이 더 알맞습니다. 정말 그것 말고는 흥미가 없구요.. 관계를 한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아요. 제 유년시절을 얘기해보자면, 어릴때부터 워낙 성욕이 왕성한 여자였습니다. 단언컨대 반 학급 남녀 통틀어 제가 제일 많았을겁니다. (전교 1등도 가능할 것 같고..) 제가 이 욕구에 미치게 된 계기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함이었는데, 저는 왠만한 사람들보다 그릇이 작아서 인간관계의 상처와 스트레스를 무지막지하게 많이 받았습니다.. 친구의 한마디 말에 상처를 받으면 집에 돌아와 하루종일 눈물을 쏟았을 정도니까요. 그러다가 중학교때 우연히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19금 팬픽을 보게 되었고 저는 거기서 기분 좋은 색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간 학교에서 질리도록 받았던 지루한 성교육들이 무색할 만큼 그때를 기점으로, 날마다 부모님몰래 19금 콘텐츠들을 섭렵하며 자위에도 입문하게 되었고 말이죠. 자위를 하면서 제가 깨달았던 것은 그날받았던 스트레스가 눈 녹듯이 싹 사라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수도꼭지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그렇게 눈물이 많았던 제가 19금 콘텐츠를 보면서 허구한 날 자위로 이를 해결하니 우는 빈도수가 확연히 줄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이 사실이 부끄러워서 죽을때까지 숨기기로 했습니다. 주변사람들은 다 섹스에 대해 무감각하고 비호감인 분들이기 때문이죠. 오죽하면 제 폰에 vpn이 깔린 걸 들켰을때 “OO이가? 에이 설마”라는 반응들도 나왔고.. 저도 당황해서 얼버무렸는데 다행히 잘 넘어갔습니다.. 학교에서 남자애들이 “섹스”라는 단어를 언급만 해도 치를 떨던 게 순진무구한 제 친구들입니다.. 친구들만 그러냐? 부모님도 성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보수적이라, 입밖으로 꺼내진 않았지만, 제가 혼전순결이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저희 엄마 아빠, 제 친구들이 이 사실을 알면 요절을 하겠지만.. 나름 착실하고 바른 모범생 이미지만을 고수해왔는지 지인들 사이에서도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밖에서도 성에 관련된 얘기가 나오는가 하면, 이해 못하는 척, 일절 모르는 척 하면서 순수한 이미지를 메이킹했고 속으로는 야한 상상과 자위를 번복하며.. 끔찍할 정도로 달랐습니다. 쓰고보니까 좀 소름끼치네요. 황당하겠지만, 제가 철저하게 계획하고 뒷처리를 잘해서 그런지 단 한번도 걸린 적도 없었습니다. 부모님이 없을때 한다던지, 조용히 이어폰을 꽂고 한다던지.. 하고 난 후에도 접근기록들까지 싹 다 지우고 명상을 하며 아무 일도 없었다라며 주문을 겁니다. 은밀하게 흔적조차 남기지 않으니 저는 더 치밀하게 행동을 늘려갔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마조히즘이라고.. bdsm에도 눈을 떠버린 탓에 더 제 성에 대한 욕구는 날로 커져만 갔습니다. 그렇게 성인이 된 이후, 고된 입시공부에서 손을 떼고 자유로워지니 대학 가기 전 겨울방학때 정신상태가 더 위험해졌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더이상 이걸 방치해두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었고 해결책을 찾아서 시도하고 분석해봤습니다. -운동을 해라-> 더 성욕이 강해졌습니다.. -성욕을 잊을 수 있는 취미를 해라-> 물론 저도 찾고 있어요.. 근데 없었습니다. 영화&음악감상, 그림, 독서, 요리, 댄스 등등 다 해봤는데, 취미하다가도 중간중간 떠오르는 게.. 제가 보통이 아닌지라..성욕이 이깁니다. 더 취미를 열심히 찾아봐야겠죠.. -바쁘게 살아라-> 그간 누적됐던 스트레스를 어떻게든 자위로 풀어서 문제입니다.. 이렇게 해결책들이 무용지물이었던 반면에 다행히도 효과있는, 아주 희미하게나마 성욕을 잠재워줄 대안이 하나를 찾게되었습니다. 바로 가지고 있는 생각을 글로 쓰는 것인데, 감정 쓰레기통 역할도 있지만, 나의 모습을 제3자의 시점에서 되돌아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쓰다보면 조금 정신을 차릴락말락합니다. 대부분은 유혹에 흔들려서 실패했지만, 즉석에서 잠재워진 게 몇번이라도 있는게 어딥니까..! 그래서.. 이렇게 카페에 글이라도 올리는 거죠. 여하튼 성욕을 잠재우리라 고군분투했던 저의 2달 방학이 지나가고 대학교 1학년때 저는 꿈에 그리던 첫 연애를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저의 이상적이고, 야한 로망들을 펼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잔뜩 기대를 품었지만.. 전남친이 건전함 그 자체였습니다. 아예 그쪽엔.. 생각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거기서 19금, 29금 발언 했다가는 남친한테 ***녀로 낙인찍힐 것 같고.. 제 친구들과도 두루두루 친했는지라 입소문을 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뿐만 아니라 1학년때 이것저것 친구들과 놀러다니지, 과제도 많고.. 바빠서 피곤에 찌든 채로 살다보니 학기 중에는 그런 생각이 사라지긴 하더라고요. 그저 풋풋한 첫 연애로 남고 싶어서 저도 로망은 포기했습니다. 아쉽게도 8개월의 연애를 마친 끝에 현재는 솔로인데 아니나 다를까 매번 잠자리에 들기 전, 침대에 누우면 자꾸 본성이 나옵니다. 성욕이 올라와요.. 그리고 어제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평소처럼 SNS를 하다가 우연히 ‘토닥이’라는 걸 발견했는데 남자 관리사들이 운영하는 여성 전용 마사지 였습니다. 말만 마사지지, 여성분이 원하는 남자분과의 관계 수위를 조정할 수 있는 일종의 성매매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것이 있다는 걸 알게되자마자 가슴이 떨리고 도파민이 미친듯이 분출돼서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이성을 잃어버린 채 의뢰내용까지 적고 진짜 하루종일 할까말까 고민만 했습니다,, 항상 혼자 푸는 선에서만 끝냈는데 누군가와 풀려고 했던 적은.. 그것도 성매매에 접근한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래도 간신히 이성을 붙잡고 내가 미쳤지 하면서 이렇게나마 자백을 합니다. 사실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 잘못됐다는 걸 알면서 눈 딱 감고 한번만 해보자고 악마의 속삭임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홧김에 질러버릴까 정말 두렵습니다. 나중에 제가.. 멀쩡한 곳에서 일자리를 못 구하게 되면 돈을 벌게 되면 인생 뭐 있어 하면서 몸을 팔고 다니고, 인간의 존엄성따윈 잊어버린 채 살아갈까봐 무섭습니다. 이런 저를 어떻게 하면 성욕에서 구제할 수 있을까요? 지금껏 사건사고 하나 없었고 이미지 관리도 잘 해온 평범한 인생인데..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이 시한폭탄이.. 너무 무섭습니다. 쓰다보니 내용이 중구난방.. 가독성이 떨어지는 데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9세 남자입니다 미치겠어요

성욕이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지나가다가 딱 달라붙는 옷 입은 여자나 헬스 복장으로 돌아다니시는 분 보면 발기가 됩니다 심지어 젊은 학교 선생님만 봐도 그럽니다 자위도 일주일에 6회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관계가 너무 하고 싶어서 미치겠습니다 어떡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