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이별/이혼
고3인데 전남친이랑 헤어진 후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안녕하세요 수능 얼마 남기지않은 고3 학생입니다. 최저를 맞춰야해서 지금 꽤나 바빠야하고 힘들어야할 상황인데, 전남친이 혼자 지쳐하다가 결국 싸우고 이별 통보를 했습니다. 그땐 너무 미안하고 그 친구에게 사랑을 더 이상 못 받는다는 사실이 너무 아파서 많이 울었거든요 그래서 막 저 혼자서 메세지를 보내는 둥 수능때까지만 다시 사귀어줄 순 없냐는 둥 계속 미련을 갖고있다가 위클래스에서 상담 받으면서 그래도 3일만에 나아졌어요. 근데 연휴가 시작된 바로 어제 제 친구에게서 전남친이 전여친이랑 문란하게 사귀었다는걸 알게됐습니다. 물론 문란하게 사귀는 건 당연히 연인으로서 그럴 수 있었을테지만 저는 걔한테 전여친과의 진도를 한번도 물어본 적이 없을뿐더러 그 친구가 먼저 저한테 물어봐서 말 해줬더니, 저한테 막 너무하다고 징징거린적도 있었습니다. 저한테는 ‘전여친이 안 해줘서 너무 힘들었다 한번도 안해봤다 그런거.. 언젠가 해보고싶다’ 라고 말했고, 첫키스를 했을때 제가 처음 아니지 않냐며 의심했는데 유튜브에서 키스 잘하는법 시청기록까지 만들어서 저한테 보내놨던게 기억이 났습니다. 저를 사귀는 내내 속였어요. 너무 그 사실이 믿겨지지가 않아서 공황까지 오고, 그 아이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자기는 아무것도 잘못한게 없고, 그냥 저를 위한 배려였다고 말하는데 저는 이해가 안되고 제가 잘못됐나 싶어요 제 사랑은 왜 항상 이럴까요 결국 그친구가 절 차단했어요 지금 저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데 어떻게 그 충격적인 생각을 그만둘수가 있을까요

#이별 #고3학생 #수능준비 #전남친 #상담
지민지민지민지민
· 한 달 전
공감1
댓글댓글
조회수129
이별/이혼
이 결혼 하는게 맞을까요..

내년 7월 식 예정인 예비신부 입니다. 남자친구하고는 거의 2년째 만나고 있고요 만나고 나서 8개월 뒤에 남자친구가 림프종 진단을 받았어요 그때 남자친구는 저보고 자기가 많이 아프면 다른 사람을 만나라고 했지만 전 전혀 그럴 생각이 없었고 슬프고 힘들었지만 항암 6개월동안과 지금까지 결혼 하기로 하고 옆에 있었어요 현재는 식장, 촬영 예약만 한 상태이고요 항암 할 때 힘들긴 했지만 남자친구가 생각보다 잘 버텨주고 밝아서 괜찮았어요 그때 제가 먼저 결혼 하자고 했고요 항암만 끝나면 행복할 줄 알았어요 근데 항암이 끝나고 나서부터 너무 더 힘들었어요 항암은 잘 되었어요 남자친구가 항암이 끝나고나서부터 더 우울해하고 몸이 더 힘들다고 했어요 아직 얼마 안되서 그러겠지 좀 지나면 나아지겠지 생각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도 남자친구는 건강 관리를 더 안하고 맨날 피곤하다 아프다 그러고 운동도 안하려고 해요 그래도 전 옆에서 챙겨주고 같이 해보자 했는데 맨날 말로만 알겠다고 하니까 저도 지치고 그때부터 이 사람이랑 결혼해도 될까 너무 망설여졌어요 물론 항암후에 다시 돌아오기 힘들겠지만 좀 더 노력을 해주면 좋겠는데 그런게 보이지 않았어요 아픈건 괜찮아요 아파도 결혼 하려고 했으니까요 하지만 이제 결혼해서 평생 살아야하는데 이런 모습이면 전 힘들거같아요 지금은 제가 엄마가 된가같고 저도 의지하고 챙김 받고 싶을때도 있는데 저의 힘든점을 말하면 남자친구는 본인 힘든거를 말하니까 대화도 안통하고요 그래서 점점 결혼을 해도 될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헤어질 생각을 하면 안타깝고 슬프긴해요 근데 떨어져있어도 보고싶단 생각은 없는데 헤어지고 혼자가 될 남자친구를 생각하면 슬퍼요 그동안 추억들을 보면 눈물이 나고요 이건 무슨 감정일까요.. 혼란스럽고 너무 힘들어요 저도 이제 나이가 점점 있다보니까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결혼 할 수 있을까 이 결혼이라도 하는게 좋을까이란 생각이 들기도 해요 전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이지만 지금 상황을 감당하면서 살고싶진 않아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이런 감정도 사랑일까요? 아니면 그냥 정인걸까요

#항암 #우울 #결혼 #남자친구 #사랑
expert
우아한요거트님 답변드립니다.
결혼 전에 자신과 남자친구의 현재 상태와 감정을 솔직하게 대화로 나누고 서로의 기대와 필요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시간과 공간을 따로 갖고 혼자서 스스로에게 어떤 결정을 내리고 싶은지 곰곰히 생각해보는 것도 도움될 수 있어요. 결혼은 두 사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니만큼, 지금 느끼는 감정과 고민을 기반으로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해요.
문세희 코치
우아한요거트
· 한 달 전
공감3
댓글1
조회수239
이별/이혼
인생 실패했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나이 35살에 그저께 남친과 헤어졌습니다 저와 더 깊은 사이가 될 것 같지 않대요 돌이켜보니 저를 잠자리 상대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잘 헤어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남친을 탓하고 싶지도 않고 이 모든게 다 제 탓 같아요 제가 결혼을 생각하고 아이를 원한다는걸 뒤늦게 깨달았어요 그 좋은 20대 일중독에 빠져서 인생 허비했다는 것과 그 결과 30대초에는 건강이 안좋아져서 병원을 다니면서 이직 준비를 하느라 모아둔 돈을 다썼고 시간이 벌써 흘러 이 나이가 되어보니 난 이제는 틀렸고 인생 실패했다는 생각에 지배되고 있습니다 자존감이 무너져요 비참하고 처연하고 희망이 없다고 느낍니다 새벽에는 더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려 이대로 가다가 40살이 되면 그냥 죽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다시 일어날 힘이 조금도 남아있지 않아요 방구석 천장높이 만큼의 미래만 남아있는 것만 같아요

#인생 #30대 #희망 #이별 #자존감
없고없고없다
· 한 달 전
공감1
댓글7
조회수176
이별/이혼
전여친이 차단 풀었다

전여친이랑 사귄지 9일 정도만에 헤어졌는데, 전에도 재결합 여러번 했지만 이번엔 마지막 연애로부터 거의 1년 가까이 갭을 두고 사귄건지라 나에게 좀 크게 다가왔어 근데 차였다. 내가 먼저 차단하긴했지만 크게 미련 남아잇엇는데, 오늘 차단 풀었더라. 팔은 안왔지만 뭔가 싶기도 하고 연락도 하고싶은데 어떡하냐 나 얘 정말 많이 좋아해

#연애 #미련 #전여친
15살11
· 한 달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103
이별/이혼
벼르고 벼르다가 헤어졌어요

5년가량 연애했고 동거도 했습니다 근데 감정적일때 나오는 폭력적인 성향으로 도저히 견딜수 없어서 이별을 고했고 모든 연락수단을 차단한 상태입니다 돌려받을 물건이있어서 우편함에 두라고 마지막으로 보내고 차단했는데 아직 돌려주지않고 차단함에 부재중전화만 계속하네요. 찾아오진않았구요 이거 어떻게해야하나요 저는 연락은 하기 싫습니다... 마지막 싸움에서 온몸에 피멍이 들었고 두렵고 상대하기싫어서요

#트라우마
healthhappy
· 한 달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132
이별/이혼
헤어졌는데 고민이에요.

제가 헤어지자했어요. 근데 고민되요 갑자기 이유없이 울기도하고 마음이 계속 안괜찮아요 후회하는건지 헤어져서 그런건지... 다시 연락해야할지 그냥 이 시간을 잘 넘겨야할지 모르겠어요.

#연애 #이별 #재회 #고민
stalla3333
· 한 달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123
이별/이혼
남편의 외도

몇달동안 어플에서 만남을 이어가면 차에서 관계를 수없이 한걸 이제서야 알고 용서하고 넘어가기로한지 보름이네요.. 남편은 저를위해 애쓰고 노력하지만 하루에도 수십번씩 떠오르고 배신감 무시당햇다는느낌 속상함에 미치겟네요..

#어플 #배신감 #용서 #관계 #남편
다프로디테
· 한 달 전
공감3
댓글3
조회수162
이별/이혼
기억 이 잊혀지지않으면

10년동안 기억이 계속흐리지않고 반복적인기억 이나면 혜어졌다고는생각안나고 내가손해봤다생각나는데 혜어질려고한적은 없는것같다 헤어질려고만난적은없다

꿈꾸는큰꿈희망청년
· 한 달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97
이별/이혼
나 안버린다며

너 때문에 요즘 새벽 네시에 잠드는거 알아? 나는 너 때문에 숨막히는 기분이 드는데 너는 내가 처음부터 없던 것처럼 행복해보이더라? 정신 나갈 것 같아 처음부터 너같은 애한테 맘준 내 잘못이지 개구리가 곤충이라고 생각하고, lonely 뜻도 모르고, 돼랑 되 구분 못하는 무식한 애인데 왜 나만 이렇게 힘든걸까 솔직히 나만큼 너 좋아해주는 애 없을껄? 너가 지금 좋아하는 애한테 아무리 잘해봐도 무식하고 못생긴 널 좋아해줄 애는 없어. 알고 나한테 막 대한거야? 내가 다 받아주니까 ***같냐? 솔직히 너 감정적으로 행동하고 너 뭐 화나면 반 애들 눈치보이게 의자 차고 분조장 행동하는거 좀 고쳐 나보다 좋은 여자애는 너 안좋아해줄껄?

정많은곰돌이
· 한 달 전
공감2
댓글2
조회수144
이별/이혼
이별했는데 어떻게해야 잊혀질지 모르겠어요

회피형과 1년간 연애를 끝냈습니다 근데 마지막순간에 제대로된 마무리도 안되고 올 차단을 당해버렸어요.. 2-3일 쯤엔 괜찮다가 갑자기 어제는 괘씸한 마음에 안좋은 말을 남아있는 대화창에 보냈고, 또 차단 당하고 오늘은 또 너무 힘들어서 얘기좀 하자고 해도 답도 오지않더라고요 그사람도 이미 끝이라 생각할거고, 빠른시일내에 상황이 나아지지도 않을텐데 저는 자꾸 무슨 지푸라기라도 쥐고있는지.. 왜 이렇게 그친구를 잊기가 힘든지.. 저도 제가 무슨 마음인지 모르겠고 어떻게해야 나아질 지도 잘 모르겠어요 충분히 힘들어야 잊혀지는거겠죠?

#힘든감정 #마무리 #연애 #회피형 #차단
비공개
· 한 달 전
공감공감
댓글2
조회수141
이별/이혼
기억이 지워졌으면

10년 째 헤어진 연인을 못 잊고 있는 게 정상인가? 심지어 날 좋아하지도 않는단 걸 너무나 잘 아는데도 이러고 있으니 미칠노릇이다. 내게 어떤 능력이 주어진다면 단 한사람의 기억을 도려내고 싶다. 어릴 땐 사람이 평생 한 사람만 보며 살 수 있다는 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러고 있는 내 자신을 보고 있자니 가능하다는 걸 몸소 체험하고 있는 기분이다. 맘이란게 내 의지대로 되는 것이 아니니 그저 겉으로 티만 안 낼뿐 속은 우울감으로 가득차다. 너무나도 잊고 싶은 건 누구보다도 나인데 방법이 없다. 다른 누군가를 좋아해보고 싶어도 내 의지대로 되질 않으니 답답함만 밀려온다.

#사랑 #우울감 #기억 #헤어진연인 #상처
여름발코니
· 한 달 전
공감2
댓글1
조회수124
이별/이혼
25에 첫이별했어요

2년반 사귄 남자친구랑 결혼까지 할려했는데 남자친구가 유학간 후로 자기는 확신이 없고 부담스럽고 저랑 더 노력하기 싫대요. 엄청 매달렸어요 제가. 너 원래 나한테 확신있는데 유학가자마자 바뀌었다. 뭐라도 좀 나한테 요구라도 해라. 왜 포기하냐. 근데도 버려졌어요! 그래서 너무너무너무 힘든데 어떻게 이겨내죠. 사진이 너무 많아서 너무 힘들어요. 지우는 것도 무섭고 어떡해요. 일단 무서운건 다음에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걔는 잘만날것같아요. 저는 못 그럴것같고. 어떡해요 ㅠㅠ 조언좀 부탁드려요 첫이별이여서 너무 힘드네요

#이별 #이별극복 #연애
dalllmm
· 한 달 전
공감공감
댓글4
조회수138
이별/이혼
마카's PICK
이별 후 환승연애한 전남친..

2년반을 사귄 전남친이 있습니다. 작년 남자친구의 권태기로 인해 헤어졌다가 제가 울며불며 붙잡아서 다시 만났어요. 그후 저에게 이거부탁하지말라 저거부탁하지말라 하며 많은 조건과 상처주는 말로 불안히하며 연애를 지속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남자랑 미래를 꿈꾸고싶었나봐요. 결혼을 이야기하면 항상 자긴모르겠다 회피해서 결국 3주전 서로 울며 껴안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알려줘서 봤더니 인스타 스토리에 여자랑 데이트하는 사진을 올리네요. 인스타 친구가 제친구도 다 팔로우되어있는데 3주만에 사귀는 여자가 생겼습니다. 저는 2주동안 계속울며 잠도 못자고 지내다 이제좀 살것같았는데 그소식을 들으니 또 배신감에 울며 잠을 못이루네요. 다시 재회할 마음은 없지만 평일에는 피곤해서 데이트하기싫다고 하던애가 지금 여자친구를 만나러 노력하는 모습이 괘씸하고, 제가 거의 모든걸 맞춰주는 연애를 했어서 헤어질 때 그친구가 자기는 나중에 다른여자를 만나면 후회할꺼같다 뭐 이런저런 ***를 했는데.. 이 친구가 제가 아팠던 거보다 더 아팠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힘드네요

expert
사랑을 위해 스스로를 줄이고 참았던 지난 시간은 이제 끝입니다.
<현실적 대안과 해결책> 1.분노와 배신감 인정하기 지금 느끼는 모든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인정하세요. “나는 지금 배신감에 화가 난다. 억울하다. 분하다.” 이렇게 감정을 직접 언어로 표현하면 마음이 정리되기 시작합니다. 글로 쓰거나 목소리로 말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혼자 하는 것이 어렵다면 전문가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풀어낼 수 있습니다. 2.관계에서의 ‘나의 자리’ 찾기 이번 연애에서 당신은 상대의 조건 속에 자신을 맞추며 자리를 잃고 있었습니다. 내 경계를 지킬 수 있는 작은 선언을 해보세요. “나는 사랑 안에서 나를 잃지 않겠습니다. 나는 나답게 사랑할 권리가 있습니다.” 3.몸과 일상 돌보기 지금은 마음만이 아니라 몸도 지쳐있습니다. 울고 잠 못 자는 시간만큼 몸도 고갈됩니다. 억지로 긍정하려 하기보다, 규칙적인 식사·짧은 산책·따뜻한 물에 몸 담그기 같은 기본적인 자기돌봄 루틴부터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4.작은 의식(ritual) 해보기 혼자 있는 시간에, 마음속으로 전 남자친구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해보세요: “나는 너를 사랑했고, 최선을 다했다. 이제 그 몫은 여기서 끝낸다. 너의 길은 네가 가고, 나의 길은 내가 간다.” 이 작은 의식은 ‘끊어내기’가 아니라 ‘내 자리로 돌아오기’의 시작입니다.
이지련 코치
비공개
· 한 달 전
공감1
댓글3
조회수238
이별/이혼
마카's PICK
30대 후반 미혼, 인생이 버거워요

최근 결혼 이야기를 하다가 헤어진 연인이 있는데 그 아픔에서 헤어나오기가 어렵네요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아직 혼자인 것도 무언가 하자있는 인생처럼 느껴지고 앞으로 혼자일 것 같은 두려움에 휩싸여요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운동 명상 산책 마인드셋 글쓰기 책읽기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위안이 되는 방법을 아직 찾지 못했고 다 그냥 부질없이 느껴지고 집중도 잘 안 돼요 친구도 만나고 이야기하면서 풀기도 해봤지만 헤어지고 돌아오는 그 기분이 더 견디기 어려워요 그 사람을 원하는건가 혼자일 허무함이 싫어 그 사람을 쫒는건가 깊이 들여다보았지만 답은 그 사람이어서더라구요 울컥 쏟아지는 눈물과 숨막힘이 너무 힘들고 아침만 되면 살 떨리는 불안함이 밀려오고 주말 연휴같이 쉬는 날이 다가오는게 겁이 나요 하염없이 울기만 하는데도 답답함은 해소되지 않고 식도가 타들어가는 따가움과 침 삼키기도 어려울 정도의 숨막힘이 저를 괴롭히고 있는데 도저히 방법을 못 찾겠습니다

#이별 #재회 #눈물 #결혼 #관계회복 #운동 #슬픔 #좌절 #삶 #명상 #글쓰기 #음악감상 #산책 #우울 #독서 #답답함 #버거움
expert
새로운 방법으로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은 어떨까요?
<해결 방법: 가족세우기 중심의 제안> 1. 상실을 인정하는 리추얼하기 단순히 잊으려 애쓰기보다, 의도적으로 이별을 애도하는 시간을 마련하세요. 방법: 연인의 사진이나 상징물을 앞에 두고 “나는 당신을 사랑했고, 이제 당신을 떠나보냅니다. 당신은 내 인생에서 소중한 부분이었지만, 이제 나는 나의 길을 갑니다.”라고 말하며 작별 인사를 나눕니다. 2. 가족에게 속해 있음을 재확인하기 내 뿌리가 가족에게 있음을 몸과 말로 확인하세요. 방법: 눈을 감고 부모님을 떠올리며 “나는 당신들의 딸/아들입니다. 내 자리는 여기, 우리 가족에게 있습니다.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라고 소리 내어 말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뿌리의 안전감이 회복될 때 연인과의 이별로 인한 공허감이 줄어듭니다. 3. 무의식 적인 충성의 끈 끊기 만약 무의식적으로 가족의 불행을 따라가고 있다면, 마음속으로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엄마/아빠, 할머니/할아버지. 당신들의 어려움은 당신들의 몫이고, 저는 제 인생을 살아가겠습니다. 저는 행복한 사랑을 선택합니다.” 4.몸을 통한 안정 회복 몸을 통해 감정을 풀어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숨막힘, 식도 따가움 같은 증상은 억눌린 감정이 몸으로 표현되는 것이므로, 울음이 올라오면 억누르지 말고 안전한 공간에서 충분히 울어내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지련 코치
Ambrace마인
· 한 달 전
공감4
댓글5
조회수256
이별/이혼
심장이 억눌리는 느낌이에요

몇 개월 전에 전 저의 10대를 모두 바쳐서 얻은 제 소중한 친구들을 모두 잃었어요. 잃었다기 보단 그 아이들이 절 떠났다고 보는게 더 맞는 것 같아요. 근데 그러다가 오랜기간 만났던 제 전 남친과 연락이 닿아 만나서 얘기를 했는데 그 사람의 품에 안겨서 우니까 너무 제가 너무 편안하고 안심이 들어서 펑펑 운 것 같아요. 그때부터 였는지 갑자기 그 사람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면서 미안한것들이 너무 많이 생각이 났어요. 그 사람과 제가 헤어진데엔 그 사람의 잘못이 있었기에 헤어졌던건데, ”내가 조금만 더 이해 해줬더라면 어땠을까“ ”내가 조금 더 참았더라면 어땠을까“ 자꾸 이 생각이 들어요. 전 제 손으로 제 편을 떨쳐냈어요. 그래서 그 사람에게 그립다고 말을 할수도 다시 만나달라고 애원을 해볼수도 없어요. 그 사람이 저랑 헤어지고 너무 많이 힘들어 했거든요. 근데 이제 제 차례인것 같아요. 내가 잘 지낼때 걘 잘 못 지냈으니까 이제 그게 제 차례인것 같아요. 그 사람이 생각이 나는게 제 삶에서 사람들이 갑자기 빠져버려서 그런걸까요? 그리고 자꾸만 가슴이 푹 눌리는 느낌이 드는데 이견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가슴이 눌린다는 표현이 맞는건가 싶지만 막 심장이 억눌리는 느낌 이에요… 제 삶에 충실하고 아무생각도 안 날 만큼 바쁘게 살면 그 사람 생각도 안 나고 편안하게 살 수 있겠죠?

#친구 #불안 #그리움 #이별 #자아찾기
비공개
· 한 달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101
이별/이혼
스트레스

병원에서 받은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배우자 남편에게 트집을잡고 싸움까지 납니다 근데 그때마다 서로 감정 상하여 안좋게 싸웁니다 늘 저는 트집잡고 남편은 쓸대없는걸로 자기에게 잔소리한다고 합니다 저도아는데 제가 받은 스트레스가 극도로달하면 남편에게 화풀이겸 트집잡아싸워요....... 근데 매번 싸우고나니 이혼하고싶고 혼자살고싶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ㅠ 스트레스해소법도 전 카페가기,드라마보기 하고있어요

#스트레스 #이혼
fu1234
· 한 달 전
공감1
댓글댓글
조회수91
이별/이혼
소송으로 너무 고통스럽다

3일동안 잠을 못잤다...잠이 오지 않아서 고통스럽다

달덩이용
· 한 달 전
공감공감
댓글4
조회수103
이별/이혼
장기연애가 결국 끝이 났고 이제 정신만 차리면 되는데

250531 저녁 귀가길, 지하철에서 6-7년 연애의 끝을 카톡으로 받았어요. 저는 결국 잡더라고요. 안잡혔지만이번엔.. 지쳤고 본인을 놓고 싶고 이제 더 이상 사랑이나 좋아하는 감정이 없어서 미안하고 결혼생각이 없는 본인이 날 놓는게 맞다고 생각을 했대요. 우리는 둘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언제나 위태로워보였나봐요 제가. 알겠다고. 타당한 이유같아서 답장을 보내며 집을 걸어올라가는데 10분이면 갈 거리를 울다가 걷다가 다시 울다가 1시간가까이 제정신 아닌채 걸어서 집에 도착하고 기억에도 없는 일기를 휘갈기고 잠들었어요. 다음날인가 일어나서 다시한번 얘기를 해도 똑같아서. 정말 알겠다고 끝맺음을 하고는 일기를 펼치니 휘갈겨썼던 이별을 고한 카톡내용을 적은게 있어서 놀랬어요. 이제 약 4개월 지나는 중이고 처음에는 노래부르다 울고 술먹다 욕하고 무기력하고 공허했는데 점점 좋아지는 중같긴해요 그리고 이제 문득 생각은 나고 씁쓸해지지만 울고싶은 감정은 좀 없어졌어요. 이제 취직도 하고 먹고 살 길만 찾으면 될거같은데 아직 실행력이 부족한가봐요... 몇달을 흥청망청 망나니처럼 놀다가 9월 중순쯤 되니.이제 진짜 늦을거같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고용센터도 가고 ,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어요.. 다시 잘 할수 있을까... 걱정이에요

#회복 #이별 #취직 #감정 #연애
같이해줘
· 한 달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202
이별/이혼
쓰레기 때문에 생긴 트라우마 극복하고 공부에 집중하는법

지금은 20살인 남자 재수생이고 18살부터 19살때까지 서로 사귀자는 말만 안했지 서로 사귀는 사이나 다름없는 사람이 있었어요. 상대는 25살 학원조교였어요. 그 사람이 처음에 저 봤을때 비밀친구하자고 해서 친해졌는데 처음엔 얼굴을 빤히 쳐다보거나 이상형 묻길래 강아지같은 사람이라고 하니까 다음에 만났을때 본인이 강아지같지 않냐고 묻는거에서 시작해서 나중에 갈수록 둘다 반바지인데 옆자리에 와서 종이리 맨살을 몇주동안 계속 맞대고 제 어깨에 본인 가슴을 꾹 누르길래 제가 부담스러워하니까 나는 선생 자격 없나봐 이러고 학원 끝날때마다 같이 나가는데 팔짱을 끼더니 제 팔꿈치를 본인 가슴에 끌어당기는 일도 하는거에요. 저는 항상 이런 스킨십은 부담스럽고 제 첫사랑이 그런 문란한 사람이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항상 선을 그었다가 마지막엔 눈앞에서 다른 남자조교로 갈아타는 모습을 지켜봤어요. 그러고 평소처럼 밖에서 먼저 기다리는데 갑자기 이제 그만 같이다니자 이러는거에요. 이때 혼자 서 차라리 잘된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스카가서 공부하려는데 집중이 잘 안되길래 밖으로 나오니까 슬픈 감정이 먼저 생긴것도 아닌데 눈물이 수도꼭지 튼거마냥 나오더라고요. 사실 전 그 사람이 문란한 사람인 걸 알았는데 가끔씩 진심으로 대해주는 모습이 엄마같았어요. 제가 엄마없이 자란탓도 어느정도 있는거같았어요. 전에도 주말에 서울에서 이틀동안 놀다왔다 이러는데 남사친이랑 갔다왔냐하고 제가 물으면 그렇다고 하고 저랑 같이 밤에 걸어갈때도 전날에 잠 못잤다길래 왜 못잤냐고 물어보니까 비밀이라 하길래 좀 쎄해서 계속 물어보니까 유산소운동하느라 못잤다하고 그 전에도 밤에 일하느라 잠못자서 피곤하다고 하는데 무슨 일 하는지는 절대 안 알려주더라고요. 이때부터 밤에 혼자 불안해하고 안절부절 못하다가 그 사람이랑 직접 둘이 있을때만 안정되더라고요. 설마 하면서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 생각들을 항상 부정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다 맞는 생각들인 거 같아요. 이러면서 저한테 성인미자 커플 어때? 이러고 남자 군대 기다려주는거 힘들다면서 군대 가냐고 묻고 이 외에도 제가 헷갈릴만할 말을 많이 하더라고요. 문란한 사람인 거 알았는데도 너무 좋아해서 모르는 척 했다가 눈앞에서 다른 사람으로 갈아타는걸 보니까 제가 폐인처럼 되더군요. 근데 갈아타려했던 남자조교는 애인이 있으니까 다시 저한테 많이 속상했냐고 다시 오는걸 저는 받아줬어요. 이땐 전처럼 알콩달콩하진 않았어도 같이 있는것만으로 좋았어요. 전처럼 다리가 맞닿았는데 상대가 바로 빼니까 전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또 다른 남자로 갈아탔네요. 다른 사람이랑 카톡하는데 저한테 지어줬던 표정을 지으면서 카톡을 하길래 현타가 와서 이제 그만 나온다고 하고 마지막으로 같이 가주면 안되냐고 물어보니까 안 돼. 끝이야 라고 말하면서 매정하게 가더라고요. 그 자리에서 30분동안 울다갔어요. 그러고 원래 그 사람이 주말에 안 나왔는데 갑자기 주말에 나오더니 저한테 인사를 하길래 너무 가증스러워서 손이 부들부들 떨리길래 자리 박차고 나왔어요. 애초에 사귄게 아니라 갈아탔다하기엔 좀 애매한데 그런 식으로 버려지니까 일상생활을 못하겠는거에요. 처음엔 매일 울다가 나중엔 잠만 자게 되더라고요. 하루에 5시간도 채 안 깨어있었던 거 같아요. 깨어있을땐 누가 제 가슴을 짓누르는거처럼 엄청 무거웠어요. 어느정도 괜찮아졌다고 생각됐을때도 갑자기 숨이 제대로 안 쉬어질 때도 있었고요. 친구들이 이 시기에 제 모습이 금방이라도 목매달 것같은 사람처럼 보였다네요. 위에 쓴 거 말고도 저한테 성인되면 사귀어준다는 식으로 하는 말을 좀 많이 했었는데 그런 식으로 버림받으니까 너무 힘들었어요. 그러다가 수능도 망하고 재수생이 되었는데 횡단보도에서 기다리다가 그 사람이 또 와서 잘 지냈냐 물어보는데 제가 표정 진짜 개썩은듯이 바라봤다가 얼굴보니까 좋았던 그 시절 그 모습이어서 표정이 풀리는거에요. 그러면서 얘기 조금 하다가 제가 그냥 먼저 집에 갔어요. 그 일 이후에도 계속 생각나길래 지금까지 저한테 했던거 뭐냐고 물어보려고 그 사람 퇴근할때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니까 갑자기 개정색을 하더니 꺼지라네요. 울면서 집갔어요. 제가 생각했던 그 사람은 다 제 환상이었나보네요. 저는 재수학원에서 썩어가는데 그 사람은 과거에 저한테 했던 일들을 싹 숨기고 다른 사람들이랑 사회에 섞여서 아무렇지 않게 다른 사람과 연애하고 행복해하는게 진짜 말라비틀어질 것 같아요. 아무튼 재수를 하는데 이런 일들도 겪으니까 공부가 안되네요. 수능도 이제 50일 깨졌는데 어떡하죠. 공부가 잘 되도 어느순간 트라우마 도지는 것처럼 공부가 아예 안돼요. 진짜 어떡해야 하나요? 평균 3등듭 맞고싶은데 영어만 2등급맞고 나머지 4~5등급이에요. 어떡해야하나요.

#쓰레기 #이별극복 #의심 #트라우마 #쓰레기전애인
Fminjaeuck0313
· 한 달 전
공감3
댓글댓글
조회수123
이별/이혼
많이 힘들고 지치는데 서로 만나서 서로 안아주기 하실분있나요 세상사는게 이리 버겁고 벅차고 고립되어있는데 아무나 만나서 서로 안아주고 등 토닥여주실분있나요 저 부산에삽니다 아무나 상관없어요 같이 만나서 얘기라도 하고 밥도먹고 그렇게해요 카톡아이디 CHIN9HAE 입니다

많이 힘들고 지치는데 서로 만나서 서로 안아주기 하실분있나요 세상사는게 이리 버겁고 벅차고 고립되어있는데 아무나 만나서 서로 안아주고 등 토닥여주실분있나요 저 부산에삽니다 아무나 상관없어요 같이 만나서 얘기라도 하고 밥도먹고 그렇게해요 카톡아이디 CHIN9HAE 입니다

ASFVGWG
· 한 달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