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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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맨날 화나고 싫었던 엄마..

엄마는 목소리도 크고 나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간섭하면서 혼냈었지 잘되라고 하는건 아는데 난 최근까지도 잔소리 많은 엄마가 싫었었어 다른 엄마들보다 젊은데도 너무 보수적이라 잔소리가 화났었어 엄마 보면 이때까지 화내고 이랬지 근데 엄마 어제 밖에서 나한테 뭐 갖다주러왔을때 엄마 왜케 나이들었지? 늙었지 ? ㅠㅠ 평생 젊고 맨날 큰소리칠거 같았던 엄마 ㅠㅠ 이제부터라도 잘할게.. 내가 하도 밖에서 인생이 힘든데다가 집에서 엄마가 잔소리하니까 짜증내고 화냈던건데 엄마 진짜 미안 .. ㅠㅠ

엄마를 사랑하면서도 너무 버거워요

아주 어릴 때부터 엄마는 엄했어요 초등학생일 때도 중학생일 때도 시험에서 한 문제 틀릴 때마다 100대씩 제가 숫자를 세어가면서 맞기도 했고 밤에 갑자기 집 밖으로 쫓겨나기도 했구요 제가 정말 아끼는 것들을 제 눈 앞에서 직접 손으로 망가뜨리고.. 그걸 다시 고쳐주거나 새로 사주셨어요 대학 진로 정할 때는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붙지 않았다며 술에 취한 채로 칼을 들고와 저에게 너 죽고 나 죽자며 자고 있는 저를 깨우기도 했어요 저는 제가 원하는 과 원하는 대학에 붙었음에도 기뻐할 수 없었어요 대학을 다른 도시에서 다니니 덜 하려나 싶었지만 부재중 200통 받으면 쏟아지는 폭언.. 다른 가족들에 대한 불평 불만들만 쏟아내는 일방적인 의사소통뿐이었어요 셀 수 없이 받은 상처들이 쌓이고 쌓여서 저는 곪아버렸는데 나이가 든 엄마는 갑자기 다정하게 굴면서 어릴 때 일은 미안하다 자신은 너를 사랑하고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 행동들이었다며.. 그 대화 속에서 저는 숨이 막힐 것 같았어요 용서를 해야 나도 편하고 엄마도 좋아할텐데 용서가 너무 어렵고 용서한 척 지내지만 아직도 저는 엄마에게 제 힘든 일이나 속마음을 못 말하겠어요 저는 이제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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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어머님을 이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셨나 봅니다. 어머니에게 상처받은 순간을 떠올리면서도 사랑해서 그랬겠지라고 생각하면서요. 하지만 여전히 어머니가 버겁고 답답하고 화가 나실 것 같아요. 이렇게까지 어머니에 대한 원망과 죄책감은 어디에서 기인할까요. 아마 어머니의 생각이 나를 결정짓는 주요 기준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아니면 어머니에 대한 책임감이 몹시 클 수도 있고요. 가족 상담에서는 '자아 분화'라는 개념이 있답니다. 개인이 원가족의 정서적 융합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삶을 살아가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에 한번 마카님의 마음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내가 개별적으로 살아가는지, 관계에 휘말리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지를요.
엄마아빠가 과거에 했던 일들이 잊혀지지않아요

현재 지금은 그냥 평범한 가정처럼 잘 지내고 있는데 과거에는 그러지 못했건덧같습니다 초5일때는엄마가 저한테 같이 죽자고 한적도 있었고 저한테 유치원정도일때는 저랑은 안맞는 사람이라고도 얘기한적도 있어요 아빠는 어렸을때부터 많이 맞고 혼났는데 초등학교 정도에 컴퓨터 의자를 집어던질려고 하면서 아들이였으면 죽여버렸다 딸인걸 다행이라고 생각하라는 소리도 들었고요 친구를 제가 좀 늦게 사귄편이라 5학년 정도에 처음으로 같이 몰려다니는 친굴 사겼는데 전 친구들이랑 어울리는게 처음이고 카톡도 오는게 좋고 했는데 아빠가 카톡같은거랑 핸드폰을 너무 많이 본다고 폰을 부셨습니다 지금은 그냥 다 잊은척하먄서 살아가는데 하나도 안잊혀지고요 이러면서 아빠는 주변사람들한테 정말 좋은아***는 소리를 듣는다면서 저한테 얘기하는게 정말 가증스럽고요 엄마도 똑같아요 지금 제 성격이 자존감은 1도없고 많이 소심한편인데 이것과도 연관이 있을까요? 전 엄마아빠를 안좋아하는것같네요

내 가족은 지인들에게 내 조롱을 근 20년간 하고 살았는데,

정작 당하는 난 마인드 카페에 올릴 용기를 겨우 내었다. 화가 나서 올린 글 조차도 고민을 많이 하고 올린 거였는데, 내가 인성 나쁜 것으로 본 사람도 있나보다.

원래 흔한 자매 관계인가요?

저에게는 언니가 한명 있는데요. 어릴때부터 언니랑 사이도 좋고 잘 지내서 제가 어릴땐 언니가 제 롤모델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언니는 최고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어요. 전 언니가 너무너무 좋아서 언니가 하는 부탁이나 하자는 것들은 대부분 다 좋다고 하고 다 받아들이면서 오히려 그런 일들을 들어주는 제가 좋은 동생이라고까지 생각했어요. 근데 요즘은 잘 모르겠어요. 언니가 부모님이 어떤걸 하라고 일을 맡겼을때 그대로 그 일을 하라고 저에게 아무렇지 않게 전달해요. 분명 언니한테 하라고 시킨 일이고 부모님이 저에게는 일을 안주시는 것도 아닌데 자꾸 저에게 미루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 때문에 화나면 자꾸 저에게 괜한걸로 화를 내요. 평소에는 관심 갖지 않던 것도 갑자기 꼬투리 잡으면서요... 그러다가 집 언성 높아지고 부모님이 왜그러냐하면 언니가 화풀이 한거 조금만 화내시고 제가 꼬투리 잡힌 잘못을 훨씬 크게 화내시는거에요. 그때마다 울분이 터져버려서 울어버리는데 그럴수록 욕만 얻어먹고 종종 때리시기도 하셔요... 하지만 전 언니랑 싸우기 싫어서 항상 제가 잘못했다하고 순응해버리는데 이젠 진짜 너무 힘들어요ㅜㅜ 이게 정상적인 자매 관계인가요? 아니면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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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언니를 좋아하고 자매끼리 사이 좋게 지내는 것과, 동생이 일방적으로 언니의 명령을 따르고 순종 해야 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문제입니다. 언니와의 관계에서 무게를 좀 더 평등하게 나눌 필요가 있습니다. 언니에게 부모님이 맡기신 일을 떠넘기지 말고 직접 하도록 부드럽게 하지만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그건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감정적으로 힘들 때 느끼는 울분을 혼자만 감당하려 하지 말고, 솔직하게 가족에게 마음을 표현하세요. 아마도 억울한 마음에 울어 버리다 보면 상황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마카님의 감정이 표출이 잘 안 되어, 부모님은 잘 이해 못하시고 마카님을 때리기까지 하시나 봅니다. 언니를 좋아하고 잘 지내고 싶지만, 일방적으로 복종하는 것은 건강하지 않은 자매 관계라는 것을 명확히 인식하시고 행동해 보세요.
가족 때문에 언제까지 힘들어야할까

오늘 친구를 만나서 얼마 전 있었던 가정불화 이야기를 했는데요.. 집 오는 버스 안에서 계속 저에게 도움을 주기를 재촉하고서는 갑자기 방해해서 미안하다는 둥 제가 뭐 안 해준 나쁜 사람처럼 들려서 미안하다는 말에 또 마음이 약해지고 이 모든 일들 때문에 버스안에서 자살하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다른 지역에서 직장을 다니다가 다시 본가로 왔는데 너무 후회돼요. 제가 본가에 없었다면 이런일을 접할?일도 없을 것 같고 혼자서 편하게 지낼수있지않았을까 하면서요. 남이랑도 이렇게까지는 안하는데 왜 가족이랑은 10년째 이래야하죠? 너무 불행하고 괴로워요

모든게 다 저 때문일까요?

부모님이 이혼하셨다가 재혼하셔서 엄마가 많이 죽고싶다 하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너무 어린나이여서 아빠가 보고싶다고 졸랐기 때문에 재혼하셨고요 하지만 전 어린나이라 아빠가 조금 필요했을 뿐인데,,너무 힘들어요 이게 정말 다 저 때문에 엄마가 힘들어하시고 우울증에 시달리시는 거겠죠,,,

하 ,, 오빠놈 때문에 미치겠어요

안녕하세요 초5 여학생입니다 저에게는 2살 많은 오빠가 있는데요 ,, 지금 중1이다보니까 사춘기가 쎄게 왔나봐요 오빠의 본격적인 괴롭힘은 제가 초2때부터 시작됬어요 그래도 그때가 좋았죠 ,, 초1부터 초2까지는 지금보면 괴롭히는것도 아녜요 그때까지는 말로 " 너는 멍청이다 " , " 응 *** " 이러는게 일상이었어요 근데 초3이 되고나선 각종 욕이란 욕은 다 나왔어요 욕 뿐만이 아닌 , 폭력도 나오게됬죠 심지어 협박까지 당했답니다 아까도 제가 티비 보고 오빠가 컴퓨터 보다가 오빠 컴퓨터 끌 시간 되니까 저한테 리모컨 달라고 협박하는거있죠 그래서 끝까지 버티다가 결국엔 줬더니 책상을 발로 차고가서 결국엔 무릎에 흉터 났다죠 ,, 부모님께 말씀도 드려봤지만 어디 사람 쉽게 변하나요? 아니죠 저희 오빠는 아예 안 변해요 ,, 하 이것 때문에 하루에 수십번은 " 하 ,, 제발 이럴거면 죽여주지 ,, " 라는 생각도 듭니다🥲 독립할때까지 어떻게 살아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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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오빠가 바뀌든 안 바뀌든, 마카님은 절대적으로 부모님의 적극적인 보호를 받아야 할 권리가 있는 사람입니다. 부모님 말을 잘 안 듣는다고 해서 가정 내에서 폭군처럼 행동하는 것을 절대로 묵과할 수는 없고, 또 그런 부분은 마카님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께서 하셔야 합니다. 오빠의 변화 여부는 오빠와 부모님의 문제이고, 마카님은 어떻게든 오빠와 접촉하지 않을 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부모님께도 강하게 요청 드려 보세요. 그리고 어쩌면 부모님은 오빠의 이런 행동과 그 상황에서 마카님이 느끼는 극도의 불안을 잘 인지 못하고 계실 수도 있으니, 진지하고 솔직하게 말씀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형제의 행동이 이해가 안돼요

언니가 있는데요. 저와 언니 둘다 해외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10년만에 가족 다같이 가족여행을 가기 위해 한국 귀국 날짜를 맞췄습니다. 근데 갑자기 언니가 자기 외국인 남자친구도 같이 가족여행에 데려간다고 합니다. 이것도 딱히 탐탁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이고, 말도 통하지 않고, 쉬면서 가족끼리 편하게 가고 싶었던 여행인데 언니는 자기 좋을대로 하는 행동이 맘에 안들어요. 심지어 여행비용과 계획도 저희 부모님이 다 진행하는 여행입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그것을 받아 들이는 생각 자체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제가 부모님과 같이 나들이 겸 간장게장을 저녁으로 먹자고 이야기를 했는데, 갑자기 언니가 자기 저녁에 일해야 돼서 남자친구 혼자 이니까 저녁을 같이 먹으라고 데려가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원래는 언니 일할때 남자친구 분은 뭐할 계획이냐고 물어보니 원래는 혼자 다니라고 했다고.. 게다가 언니는 간장게장 못먹으니까 자기랑 남자친구랑 가면 손해라고..근데 저보고 너가 뭔데 난리냐고 합니다. 30살 넘는 남자가 해외에 혼자 있는 다고 위험 한것도 아니고, 하루 반나절 혼자있는게 위험한것도 아닌데 왜 내가 불편한 분위기안에서 1년만에 가는 고향에서 지내야되는지 이해가 어렵습니다. 자기가 못 먹는 메뉴이면 다른 메뉴를 먹으러 가면 돼는거 아닌가요? 무슨 다른거 먹을거 많다고 저한테 뭐라고 하지를 않나 제가 볼때는 언니는 자기 남자친구만 생각하고 자기 편할 대로 생각하면서 저의 입장이나 기분은 하나도 고려하지 않는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가 속이 좁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나쁜 걸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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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혹시 부모님은 어떤 입장이신지 궁금하네요. 부모님은 흔쾌히 허락하는 상황에서 마카님이 반대하는 것처럼 보이니 언니는 더욱 기분이 상해서 일방적으로 밀어 부치는 것은 아닌지요? 마카님에게 "네가 뭔데 난리냐"라고 한 건 언니가 본인 입장만 생각한 무례한 발언이 맞는 것 같습니다. 마카님도 가족 구성원인데 당연히 불편한 건 불편하다고 말할 수 있죠. 결혼을 해서 가족이 된 사이도 아닌데 꼭 언니의 남자친구를 언니 마음처럼 챙겨줘야 할 의무는 없고, 언니 역시 정중하게 부탁하지 않고 일방적인 요구처럼 보여지는 표현 방법을 쓰셨다면 그 부분은 분명히 언니가 돌아봐야 할 문제일 것 같네요. 언니에게 이런 마카님의 의사를 분명히 표현해 보시면 어떨까요? 언니의 남자친구는 언니에게 좋은 사람이라 형제로서 배려해 줄 수도 있으나 그건 배려의 차원이지 강요 할 수는 없는 부분임을 말씀해 보시고, 예를 들어 저녁 식사의 경우에도 물론 다른 메뉴를 먹어도 되지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느낌에 기분이 상했음을 잘 말씀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가족과 싸우면...

갈 곳도 없다. 너무 울어서 눈이 불어터져버렸다. 속도 울렁거리고, 힘이 없어지고 너무 무기력해지는 느낌이다. 내가 좀 더 능력이 있었으면 그냥 넘길수있는 문제들도 있었을텐데... 복도 계단에서 벌써 몇 시간씩이나 울었는지 모른다. 진짜... 나보다 학력도 좋았으면서 대체 왜! 남들 말은 콩으로 별똥별을 만든다고 해도 잘들을까? 으휴... 답답하고, 속이 시끄러운 기분. 비로 인해서 신발 속이 축축한 상황이 된 것 처럼, 내 마음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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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우선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한 것만으로도 큰 용기를 낸 거예요. 지금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심호흡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작은 목표를 정하고, 하나씩 달성해 나간다면 점차 나아질 거예요.
엄마가귀신보시는데 가스라이팅하시는것같습니다

일단 사실 가스라이팅이란단어속듣 매번들었지만 아직도모릅니다 어머니는 일단 무속인은아니신데 귀신보셔요 진짜인진모르겟는데 얼마전에 제가 손목 핏줄건드려서 자살시도를하는데 겁이나 그냥났뒀고 어머니께 들켯습니다 그래서 혼났고 어머니눈이 애리해지더니 "니 옆에 여자가있구나?"라 하셧습니다 아무도없는데 저랑 비슷한나이같은 애라하더라구요 그 애가 저의 몸을눌러 몸이어지럽고 몸이무겁게하는거라는데 솔직히 겁나요 그냥 전사춘기라생각되요 그래서 엄마가 정신과에서 약복용중단하라하시더라구요

가족하고 연 끊을렵니다.

고3 여학생이에요. 독립자금 관련해서 조언 구하고 싶어요. 등본상으론 엄마, 아빠, 오빠가 있지만 없는듯 살렵니다. 지 마음대로 안되면 폭언을 일삼는 가부장적인 친부 나를 ***하고, 10년째 내 앞에서 부끄럼도 없이 자기위로하는 혈육 그 모든 것을 알고도 나를 탓하거나 묵인하는 친모 전 이제 천륜 끊고 고아되렵니다. 당장은 제가 자립할 힘이 없기에 본가에 있지만 성인되자마자 연끊고 살려구요. 저 어느 대학이든 너무 낮은 곳만 아니면 간호학과로 대학가고 싶고 대학가면 기숙사 생활을 할 것 같은데, 등록금하고 이것저것 생활비까지 합해서 한달에 얼마나 필요할까요? 현재 가지고 있는 건 내년 2월에 만기되는 620만원 정도의 적금 가지고 있고 대학 가기 전까지 열심히 아르바이트해서 독립자금 마련하고 싶습니다. 아직 현실에 뛰어든 적이 없어 세상을 보는 눈이 넓지 않습니다. 제가 얼마 정도는 모아 놔야 부족하지 않을까요?

아빠가 요즘 너무 역겹게 느껴져요

갑자기 친한척하면서 제 다리를 만져요 그거 때문일까 싶었는데 그이후에 갑자기 관심을 가진다던지 말을 엄청 걸어온다던지 그 행동 하나하나가 짜증나고 절 만지는 손길이 역겨워요.. 예전부터 관심 하나 없으셨는데 그게 편했어요 친해지려고 노력해서 어느정도 말 나누는 사이가 좋았는데 너무 불편해요 지금.. 아빠 속이 좁으셔서 자주 삐지시기도하기에 말하는것도 힘들고요.. 어쩌죠;; 이번에 또 제가 문제인거같아요

사랑하는 엄마

엄마 내가미안해. 엄마 내가 어렸을때 말했던것처럼 못해줘서 미안해. 엄마 너무 너무 미안해 그냥 다 미안해. 정말 미안해..... ....이런 딸이라서 미안해.

아빠가 너무미워요. 가족이 너무밉고 싫어요.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아빠를 많이 때렸고, 온몸에 멍투성이에 귀 고막도 나가서 엄마 수술하시고, 노트며 책이며.. 어린 나는 죽고싶다라는 글자를 도배로 해놨고, 차도에 가만히 서있었던 적도 있었어요. 그냥 차라리 날 치어서 죽어라하는 심정으로.. 오빠는 심부름 ***거나, 지가 밥을안먹으면 엄마든 나를 깨우면서 밥차리라햇고, 오***는 ***도 발로 차면서 심부름을 시켰고, 어렷을때부터 몸이약하고 자주 아팠던 나는 병원.약을 달고살았고, 겨우겨우 버티다보니 살았는대 동생***는 그렇게 살꺼면 고향집에가서 숨만쉬고 살으래요. 어렷을때 이혼할뻔한것도 제가 울고불고 막아놨었고, 뒤늦게 죄책감..내가 왜그랫을까.? 어렷을때만 그런줄알았는대 커서도 엄마한테 폭언에. 폭력에 그걸 견디면서 엄마는살다가 도저히 못살겟다면서 경찰에 신고도하고, 이모들도 도저히 안되겟다면서 강력히 이혼하라구.. 저도 이젠 차라리 각자의 삶을 사시라고 햇는대 엄마가 혼자 계시다가 편찮으셔서 결국 다시 집엘 들어갔다는 얘기를 듣고, 최대한 챙겨주고, 내나름대로 노력하고 햇는대.. 아빠도 밉고, 엄마도 밉지만 엄마는 또 걱정이되요. 또 그러지않을까하구.. 엄마 아빠처럼 살기싫어서 결혼도 하기싫고, 폭력적이거나.. 좀 아니다라는 생각을 가지면 사귀었던 남자친구한테도 헤어짐을 얘기해요. 그사람이 싫은게 아니라.. 행동하는게 싫어서... 누군가는 싸우면서도 풀고 관계를 이어가려하지만 난 아니다. 아니다 생각이 들면 자꾸 헤어짐을 생각하더라고요. 부모라면 우리한테 먼저 사과를 해야하는게 먼저 아닐까요.? 내생각들을 얘기를 해야하는지..참아야하는지.. 저도 그런걸 싫다라고 생각하면서도 내면에 저도 그런 성격들이 있더라고요.. 술먹다가 술자리를 다 엎어버린적이 있고, 욕도하게되고, 내가 어떻게 살았을지.. 정말 독하다. 무심하다고 .. 제가 다 죽은줄 알 정도로 가족과도 연락도 안하고 살았어요. 진짜 너무아프고 금방이라도 죽을꺼같은대 그때 남자친구때문에 울면서 나 죽을꺼같은대.. 나도 이렇게 살기싫은대.. 이런얘길 하면서 울면서 통화를 햇는대..하늘에 있는 유정이. 외할머니. 친구들.지인들이 보고싶어서 몸도 맘도 너무 지치니 눈물만 나고.. 나도 따라가고싶다고, 나좀 데리고 가라고.. 결국 경련에 숨이턱턱막히고 해서 구급차오고.. 가족이라면 어떻게 이럴까요.? 상처만 주는 가족 어떻게해야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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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민태님의 전문답변
"마카야 ,네가 부모님 사이에서 참 힘들었다. 네가 가장 무서웠을 텐데, 엄마 걱정하느라 그 작은 몸으로 버텨냈구나. 공포감과 불안감 속에서 아무도 지켜주지 못할 것 같은 곳에서 너무나 괴롭고 고통스러웠다는 걸 '죽고 싶다'는 글로 온통 표현했구나. 이제 더 이상 널 해칠 사람은 없어. 그런 사람은 내가 멀리하고 살게. 이제는 너를 챙길 거야. 내가 널 지킬 거야. 이제 편히 쉬어" 마카님의 어린 시절 아이는 보호를 받았어야 했고 안정적인 곳에서 살았어야 했습니다. 그러지 못해서 상처받은 마카님.. 마음 안에 남아있는 어린 아이의 상처를 보듬으면 과거의 감정은 점차 정리가 됩니다. 그렇게 과거의 감정들이 정리가 되면 현실의 태도에 변화도 생깁니다. 결혼이나 연애에 대한 가치관도 가벼워집니다. 내제된 폭력성이나 연인관계에서 막히는 어려움도 덜어집니다. 가족에 대한 생각들도 조금 더 현실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그에 대해서는 이런 말씀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타인보다 더 혹독한 가족도 있고, 가족보다 더 친절한 타인도 있습니다. 마카님께서 가족에 대한 책임감에서 자유로워지고 싶고 자신을 위해서 살고 싶다면 가족과 거리를 두면서 살아도 괜찮습니다. 가족이라고 모든 걸 다 끌어안을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삶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가족 외 타인이 가족만큼 책임감을 갖고 대해주지는 않겠지만 주변 사람들과의 작은 친절 만으로도 충분히 교류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람은 얼마든 과거를 과거로 두고 현재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과거에 어떤 아픔이 있든 지금-여기를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강인함입니다.
자려고 누웠는데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싶네요

더 잘해드릴걸 후회가 됩니다

부모님께 인사 드리기가 힘듭니다.

저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직 학생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저희 아빠가 꼭 집에 돌아오시면 무조건 일어나서 인사를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서 일어나지 않고 인사하는 적이 많아서 아빠가 오늘도 뭐라뭐라 하시는데 혹시 제 잘못일까요 ㅠ 인사해야 하는 건 맞지만 굳이 꼭 일어나서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아빠가 뭐 하는 거 하지 말라고 하면 또 그것 때문에 화나거나 삐지고..그냥 전부 힘드네요. 학교 생활도 많이 힘든데 제가 너무 예민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근데 어떤 때에는 너무 인사하기 힘든 날에는 그냥 자는 척 하기도 하고 그냥 이 세상에 제 편은 하나도 없는 것 같네요. 이 이야기도 털어놓을 곳이 없어 여기에 쓰고.. 기댈 곳이 없네요. 어떡해야 할까요?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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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아버지의 문제로 힘들고 어렵다고 하시네요. 충분히 그럴 것 같아요. 사람으로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극복한다는 말이 있죠. 사회적 동물인 인간의 자기 가치감은 많은 부분 친밀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피드백을 통해 형성되고요. 물론 그대상이 가족이라 어려움이 있겠지만. 단 한 명이라도 이들 옆에서 마카님의 힘듦을 이해해 주고 너의 욕구가 잘못되지 않았다고 말해주는 이의 존재가 중요하답니다. 친한 친구에게 힘듦을 이야기하고 위로받고 공감받으며 이 시기를 극복해 보자고요. 말뿐인 위로다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위로가 마카님에게 덜 흔들리는 단단함을 줄 거랍니다.
엄마데리고 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여자 입니다 제가 제일 고민인게 남친이랑 결혼을 하지말고 엄마를 내가 모시고 살지 고민이예요 .. 엄마랑 아빠랑 싸움이 저희 어렸을때 부터 있었거든요 .. 근데 23년4월10일날에 부모님이 싸움이 생겨서 아빠는 경찰에 잡혀가시고 엄마는 도망을 가셔가지고 3일만에 찾아서 저희랑 같이 이모집에서 살았는데 .. 아빠는 월래 살고 있던 집에서 혼자 일하시고 혼자 계셨는데 .. 아빠가 합의 이혼해주겠다고 하셔는데 고모가 뭐라고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못해주겠다고 변호사 섭의하셨다고 하더라고요 .. 그래서 기다리다가 23/5/27일날에 아빠가 극단적 선택하셔가지고 .. 돌아가셨는데 .. 그 이후로 되는게 하나도 없다가 일도 잡힐듯 말듯 해서 지금 ㅠㅠ까지 못하고 있어요근데 저는 고민이 엄마를 모시고 살고 싶은데 .. 결혼하게 되면 남친이 이해안해줄것같고 .. 남친은 자기 상상에 빠졌는지 내가 하는 말을 한귓로 듣고 마는건지 모르겠지만 계속 똑같은 말만 되물고 .. 그래서 거기에 좀 지쳤는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헤어지고 엄마랑 살다가 혼자 살까 생각중임데 ㅜ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지쳐가고 힘들어요... 마음이 ㅜㅜ

가정이 있다면, 돈을 빌리러 온 동생을 내쫓을겁니다.

제가 속해 있는 가정은 느끼기에 결함이 있습니다. 가족 이야기라 자세히 이야기하지 못하지만 그냥 우리 가족이 일순위가 아닙니다. 외가댁과 '타인'이 일순위요, 나머지는 뒷전일 뿐이죠. 대외적으로 엄마는 따돌림 가해자 부모한테조차 이성적이고 상냥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죠, 사실은 제겐 '공부를 많이 해서 무시하라' '공부를 못하니 그런거에 신경쓰는 것'이라고 일축했는데 말이죠. 또 엄마는 모르는 사람이 새치기를 하고 무례하게 굴어도 웃으며 넘기지만 친구 딸이 단물만 쏙 빼려 자식을 도구취급 했다는 사실은 참아도 그래서 그 자식이 화를 냈다는 사실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분이죠. 아, 혹시 친구 딸이 잘 풀린 친구고 제가 ***라 그런거 아니냐고 하자면 제 학교 스펙이나 평소 평판도 훨씬 좋지 지금 이 글이 무슨 공부도 안 하고 집에만 있어서 밉보인 아들을 홀대했다 이런 얘기가 아니란 말입니다. 제가 결론지은 것은 생물학적으로 가족일지언정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린다면 나와 배우자, 그리고 자녀들이 일순위지 친척 및 기타 가족은 그 다음, '타인'은 또 그 다음이라는 점입니다. 제 양가친척을 모두 본 결과입니다. 제가 제 동생을 위해 돈을 빌려주고 보증을 써준다면 그건 동생 때문에 정작 제 가족을 위협하는 행위입니다. 저는 절대로 이런 악행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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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4살 여학생인데요 아빠랑 엄마랑 자주 싸웁니다 하루에 1~2번 정도? 근데 밥먹다가도 싸우고 제가 있을때 계속 큰 소리로 싸우니까 저도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데요 오늘도 밥먹다가 두분이 계속 큰소리로 싸우니까 먹고있던 밥도 먹기가 싫어졌고 계속 눈치만 보고있다가 혼잤말로 그냥 나가고 싶다고 하면서 언니하고 같이 나가 살래? 이런식으로 장난반 진심반으로 얘기를 했는데요 그걸 아빠가 듣고 저한테 그럴꺼면 그냥 집 나가라 20살 돼면 바로 독립해 아빠도 그때동안은 참을테니까 등등 큰소리로 화를 냈습니다. 그리고 요즘들어 엄마랑 아빠랑 이혼과 관련됀 이야기도 저희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합니다. 집은 언제쯤 구하냐 등등. 솔직히 말하면 진짜 집을 나가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모아둔 돈도 좀있고 주변에있는 쉽터까지도 알아봤는데요. 스트레스때문인지 계속 머리도 뜯고 성격도 예민해져 갑니다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제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아빠가 많이 힘든것도 알지만 진짜 지치고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