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 아빠가 심하게 싸우고 나서 이혼한다는데 전 아직 그게 싫은데 제가 가운데서 뭘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엄마는 저한테 차라리 아빠랑 별거를 하면 어떠냐고 그러는데 그것도 좀 전 그래요 왠지 엄마 없는 아이가 되는것 같고 딱히 고민을 털어 놓을 곳도 없구요 그냥 우리 가족 셋이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저희 엄마 아빠는 행복 하지 않은가봐요
답답하고 우울해요 삼촌도 곧 수술하시고 할아버지도 곧 죽음을 앞두고 계시고 가족들에게 평소에 더 사랑한다고 또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아마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머리도 예쁘게 다듬어야 할 거 같고 살도 찌지 않아야 할 거 같아요 회사에서도 정말 친밀한 사람이 없고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가고 싶은데 참 어렵기도 해요 대화를 잘하고 싶기도 해요 어느정도냐면 그냥 일상에서 적막이 어색하지 않게요 그래야 업무적으로 물어보는 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스스로도 잘해야 하겠지만요
아프면 간병인 쓸돈 준다고 했는데 가족한테 욕먹었어요 가기귀찮아서 돈으로라도 해결하겠다는게 그게 무슨 문제있나요? 아무것도 안하겠다는것도 아니잖아요 돈도 주기싫어지게 왜 귀찮게 오라고하는건지모르겠어요 내가 간다고 바뀌는건 없는데 근데 가족한테만 안타깝고 그런 감정이 안들고 귀찮아요 날욕하든말든 신경이 안쓰여요 날 얼마나 챙겨주고 신경써줬길래 나한테 그런걸 바라는건지 어이없기도 하고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고 살았으면좋겠어요 난 나 알아서 돈 잘벌고 잘먹고 잘살꺼니까 자기들 아쉬울땐 돈빌려달라고 연락이나 쳐 하면서 돈필요없는척 가식떠는것도 역겨워요 남이였으면 욕할까봐 병문안갔을텐데
전에는 밤마다 울고싶을때 조용히 울었는데 이젠 그런것도 못하겠더라 가족이 내가 운다는걸 알고 또 나한테 뭐라할거같아서 누가 날 데려가서 포옹해주고 소리내어 울게 해주면 안될까 진짜 너무 외롭고 스트레스만 쌓이고 점점 피폐해지는거 같아서 미치겠다.
2022년도 6월말에 가족이 이제 집에가자 라고 해서 배고픔과 가계형편 그리고 16층고층에서의 고립을 견디기 힘들어 혼자 살던 원룸아파트를 두고 초등 2학년부터 30대초반까지 어릴 적 살던 집에 병가로 옮겨 살게 되었습니다 그해 겨울에 계속 쌍둥이 남아 조카들을 힘들게 들고 돌보라고 해서 원심력 항상성 인륜공백 결손지대 근육통 등이 고장난 것처럼 머리가 하얗게 되듯 아파서 못하겠다고 할 때부터였습니다 집에 다시 돌아가라고 잔소리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족이 주는 영문명이 여권과 다른 연금 카드를 생활비로만 쓰는데 카드를 내놓아라는 말도 쉽게 나왔습니다 고양이데리고 집에 돌아가라는 말도 합니다 2월 되면 날 따뜻해지니 난방이 많이 필요하지 않을거라며 돌려보내자는 말을 식탁에서 쉽게 내뱉습니다 연금 카드도 마음대로 쓰고싶은데 다쓴다고 카드받고 쫓아내자며 말합니다 생활비도 식비 고양이 사료값이 전부입니다 식사도 자기해준 밥 먹지마라고 구박한것은 언제인데 밥먹으면 목소리도 힘도 커지면서 괴롭혔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해준밥 안먹을 거면 더이상 볼필요 없다며 집에 다시 돌아가라고 합니다 카드를 뺏을 때도 집에 돌아가라할때도 고양이 갖다버리라고 할때에도 비아냥거리면서 아무것도 할수 없는 처지를 비웃듯 말합니다 고양이한테 조금이라도 함부러하면 그때는 또 그게 네 고양이가 너네 오빠고양이지 주인있다고 말합니다 대화가 모두 이중적입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안받고 안마주치는게 낫습니다 세탁기 사용도 마음대로입니다 세탁하고 바로 옷넣어두는 식입니다 만지기도 싫은 옷이라서 몇주가 되도 기다립니다 밥먹을때는 먹지마라 밥안먹을때는 밥먹어라 밖에 돈 갖다주지마라가 잔소리입니다 인륜공백 결손지대 원심력저하 신체건강악화 공황장애 호흡곤란 심장통증 등의 이유로 아파트 생활은 더이상은 힘듭니다 아파트에 살때도 갑자기 문앞까지 와서 문두드리고 문열라고 소리쳐 겁주었습니다 병가에서는 아무것도 안하고 여기서는 못산다며 취직을 해서 돈을벌어오라고 했습니다 취직할수 있다며 거짓된 응원을 늘어놓습니다 결혼할수 있다며 거짓된 응원을 늘어놓습니다 임신할수 있다며 거짓된 응원을 늘어놓습니다 아니면 결혼해라 아니면 임신이라도 해라 아니면 병원가서 공황장애약이라도 먹으라합니다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공황장애 약먹으면 다낳을 수 있다 요즘 병원은 다 잘할수 있다고 거짓된 응원을 늘어놓습니다 아니면 집에가라 나도더 못한다라고 했습니다 옆에서도 아무것도 못하면 돌려보내야지 라며 맞장구쳤습니다 너네언니보다 못할거면서 여기 뭐하러 있는데 열쇠줘봐라 내가 너희집 가서 살겠다 랍니다 도와줄래요
중2 여학생입니다. 오빠는 22살 성인에 대학 안다니고 취업해서 회사다니고 있어요. 언니도 있는데 언니는 23살 성인에 대학다니고 있습니다. 언니랑은 안싸우는데 오빠랑 싸워요..그냥 엄마랑 싸울때 오빠가 거들고 하는게 너무 싫고 짜증나요..엄마가 할 잔소리를 오빠가 하는것도 너무 짜증납니다..그냥 저는 오빠랑 말하기 싫은데 꼭 먼저 시비를 거는건 오빠인데 항상 지는건 저고 쫄아서 피하는것도 저에요. 오빠가 성인이다보니까 힘도 센데 가끔씩 툭툭 치는게 아파서 기분나쁘고 짜증나요.. 그치만 저희는 싸울수밖에 없는거같아요..주택에 사는데 할아버지가 계시고 6명이 사는 집에 방이 3개라 저희 남매는 셋이서 한방을 씁니다.. 혼자있을 공간이 필요할때도 혼자 있을수 없고.. 그런게 너무 힘들어요. 언제한번 오빠랑 엄마랑 싸우다가 오빠가 이런말을 한적이 있는데.. "나는 많이 때렸으면서 왜 쟤는 안때리냐고." 하며 싸우더라고요.. 저는 잘 모르지만 몇번 들어본 제 생각으론 오빠가 잘못해서 때린게 대부분이고.. 솔직히 심했던건 맞는거같아요.. 본인이 사랑을 많이 못받았다고 주장하고 싶은거같은데 저도 제가 그렇게까지 많이 받은거같진 않거든요.. "막내면 사랑많이 받았겠네~" 하시면 맞다고는 하지만 부모님께서 일하러 가셔서 저는 거의 할아버지랑 지냈거든요..유치원도 할아버지가 데려다 주시고 데리러 오시고..그러다 초1때 몇번 데리러 오시다가 연세가 있으셔서 저 혼자 등하교 하는게 대부분이였어요. 그런데 문뜩 2,3학년때 가끔씩 하교하는 애들을 보면 부모님들께서 데리러 오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학년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살짝 비참한 기분을 많이 느끼기도 하고..힘들었었죠. 지금 중2되는 시점 엄마가 일을 잠깐 쉬게 되어서 솔직히 좋았어요. 근데 오빠가 취업해 회사에 다니다보니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집에서 푸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해서 그냥 제가 몇번 참았는데 툭툭 치고 때리니까 참지못하고 싸우기도 하고..그때마다 저는 울고 ..ㅋㅋ 지금은 제가 혼자 살고싶다는 생각이 자주들어요..살기싫다는 생각보단 그렇게 생각하고싶어서요. 오빠가 빨리 나가면 좋겠는데 공익이라서 군대도 안가고.. 돈도 벌면서 돈모아 나갈생각은 안하고..오히려 학생때보다 지금 부모님께 손을 더 자주 빌리는거같아요.. 가끔 친구에게 고민을 이야기하면 위로해주지만 한친구에게만 말하니 뭔가 친구와 감정만 쏟아내는 관계가 될까봐 이렇게 고민 올려봐요.. 길지만 이렇게 읽어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솔직히 말하면 오빠가 사라졌음 좋겠어요..보는것도 싫고 말하는것도 싫어서 말이죠..
부모님이 힘드신 것 같아요. 늦둥이라 나이 차가 많이 나는데 혼자서 저희 남매를 맡으시니까 힘드신 것 같아요. 가장 어린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게 너무 슬퍼요
영화때문에 나도 영화처럼 됄까봐 무섭고 두려워요
중학생입니다. 설날 하루전에 외할아버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시간이 늦어서 돌아가신 다음날 장례식장에 갔어요. 외할아버지 입관하시는걸 봤는데 저를 제외한 모든 가족들은 울고있는데 이상하리만치 저만 너무 침착하고 눈물이 안나더라고요. 오죽하면 아빠가 저보고 왜 안우냐고, 이제 영원히 못보는데 무슨 기분이냐고 계속 물어볼까요? 저는 그냥 이제 영원히 못보는거야? 진짜? 이게 외할아버지 마지막 얼굴이야?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 4일장이 끝나고 며칠이 지나도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분명 몇달전까지만 해도 저희가족이랑 바다도 가며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사실 장례식이 가짜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지금 외할아버지는 사실 아직 살아계시고 지금 당장 외갓집에 가면 문앞에서 저를 맞아주실것같아요. 제가 정말 사랑했었고 사랑했던 사람이고, 저에게 너무나도 잘해주셨던 분인데 어떻게 이렇게 차분하고 아무런 감정도 들지않을 수 있을까요? 저도 제 자신이 너무 쓰레기같다고 느껴지는데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툭하면 계속 입관하실때의 외할아버지 얼굴이 계속 떠오르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무섭다거나 슬프다같은 감정은 안느껴지고 그냥 뜬금없이 계속 생각납니다. 별개의 이야기같긴 한데 장례식 이후에 제가 조금 더 차분해진것같습니다. 뭐라고 말해야될진 모르겠는데 평소였으면 긴장하고 많이 떨려야 할 상황인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해야하나요? 겁이 없어졌다가 맞는것같네요 장례식때부터 지금까지 느껴지는건 답답함밖에 없는것같습니다 아직도 외할아버지 살아계실때가 너무 생생해요. 4일동안 있었던 장례식이 모두 꿈같습니다
시부모님때문에 속상해요.. 결혼식을 예정해두고 남편이랑 동거하는 중에 시부모님이 주변사람들에게 돈을 빌려 부적절한 투자방법으로 돈을 지속적으로 보냈어요. 그 주변사람중 저도 포함입니다. 시부모님이 건물주였는데 세 들어 사는 사람의 전세금을 돌려줘야하는데 천만원이 부족하다고하셔서 저는 다시 금방받을 수있는 돈이라는 생각으로 빌려드렸던 것 같아요. 근데 이런 일들이 터지고 속상했지만 그 당시 남편과 결혼은 예정대로 하게되었습니다.. 근데 이번 설날에 제가 끓인 떡국을 보더니 다음날 남편에게 전화와서 파를 위에 뿌리면 안되는거네 전이 싱겁네 가지고 온 딸기가 싱겁네 하면서 지적을 하시더라구요 그 순간 그 사람들과 잘 지내면 모든 일들이 없던일이 되겠구나..하면서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구요..남편에게 이제 너희 시부모랑 왕래안하겠다고 했어요 근데 제가 너무 속상하고 결혼생활을 다시 생각해보고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어릴적부터 부모님의 정서적 학대(감정쓰레기통 취급, 이유없는 짜증과 화, 지나친 간섭과 통제, 폭언, 동생과의 차별 및 비교, 부부싸움에 저를 끌어들이는 일) 등으로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습니다. 당연히 대인관계도 좋지 못하였고, 그 결과 중학교와 고등학교 때 왕따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기숙사 학교라 버티기 너무 힘들어 자퇴 후 수능을 치면 안되겠냐고 여쭤봤지만 제 마음을 이해해주시기는커녕 모든 일이 제 잘못이며 사사건건 말썽만 부리는 나쁜 딸이라 하시네요. 하지만 저는 억울했습니다. 저는 부모님 말씀을 어긴적도 없고, 일탈을 한 적도 없으며, 중학교 내내 전교 1-2등을 하여 특목고에 진학 후 고등학교에서도 쭉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거든요… 물론 부모님과의 사이가 좋지 못한 것이 문제라 하실수도 있지만, 제가 초래한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국 저는 지옥같은 고등학교 생활을 보낸 후 sky 공대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본가가 서울이 아니라 대학 진학 후에는 나름 행복했습니다. 본가에 내려가기 일주일 전부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긴 했지만.. 서울에서 혼자 지내며 저 스스로를 많이 알게 되었고, 저를 아껴주는 친구들과 남자친구도 생겼습니다. 물론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예상했던대로 저는 우울증과 조울증이 심하여 정신과 치료도 받았고, 사회성을 가지게 되는데까지도 많은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넘어와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진로문제에 대한 부모님과의 갈등입니다. 부모님과 떨어져살면서, 또 부모님이 나이가 드시고 회사생활 및 형편이 나아지시면서 부모님은 저에게 좀 유순해지셨습니다. 그 모습이 조금 많이 역겹긴하지만 직접 대면하는 일은 1년에 한달도 안되며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저 역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거 얘기를 꺼내지 않고 부모님의 말씀을 거의 100% 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로문제의 경우 제 평생을 결정하는 일이다 보니 그러기가 쉽지 않네요. 저는 현재 4학년인데 다시 수능에 도전하여 의대나 한의대에 진학하고 싶지만 부모님은 칼졸업 후 취직을 원하십니다. 저는 약 70% 정도는 합격 가능성이 있고 합격하면 경제적으로 자립할 예정이라 부모님께 부담되는 일 없으며, 또 만약 실패하더라도 취업을 한 학기 늦게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모님께서는 반대하실거라 걱정입니다. 이 부분은 여쭤보진 않았지만 부모님의 성향과 평소 나누는 대화를 고려했을 때 무조건입니다. 제가 대기업이라는 편한 길 (**부모님 의견입니다)를 놔두고 다른 길을 선택하는 걸 무조건 반대하십니다. 그렇다면 경제적 자립 후 부모님과 연을 끊고 도전하면 되지 않느냐 하시는데, 서울에서 주거와 생활비 문제를 모두 해결하면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고, 제 나이를 생각했을 때 하루라도 빨리 입학하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제 생각에 부모님의 경제적 형편을 고려했을 때 이정도는 도와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드네요.. 더군다나 전 부모님의 강요에 알바나 과외도 못해서 모아둔 돈도 거의 없습니다. 하다가 들키면 자신들의 의사에 반하는 일이라며 혼내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결국 부모님을 속이고 다시 도전하는 걸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그런데 자꾸 두렵고 힘드네요. 겨우 부모님과의 사이가 표면적으로라도 괜찮아진 것 같은데 이걸 제가 다 망치는 것은 아닌지, 또 시험 준비 중간에 들켜서 부모님이 저를 힘들게 하여 다 망치게 되는 것은 아닐지 (예전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거든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 것일지, 왜 우리 부모님은 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뜻대로 살길 원하시는건지.. 하지만 부모님의 뜻대로 살게 된다면 저는 평생 부모님을 원망하고 미워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제 선택이 맞는거겠죠?
저는 50개월 쌍둥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노산에 쌍둥이 남편과 둘이서는 무리였습니다 그래서 친정 언니들의 도움을 받고 있고요 이번명절에 시댁을 내려가지 못 했습니다 이유는 남편이 교대근무를 하고 자신의 근무일자에 다른사람이 대신근무를 서주지 못 하면 휴가를 쓰지 못 하는 직종입니다 그렇기에 못 갔습니다 또한 남편이시간이될때는 저도 일을 하기 때문에 시간이 안맞았죠 그래서 명절전 휴가를 써서 시댁에 함 다녀오라고 이야기를 했고 딱 명절 지나는 다음주월화를휴가를 썼더군요 그리고 쌍둥이중 한아이를 데리고 시댁에 갔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너무좋아하고 따르는 이모가 시댁 근교에 살다보니 아이가 울며 계속 집에 가고싶다엄마 보고 싶다 이모보고싶다 해서 이모집에 가면서 부터 시작되네요 이모는 내일 일요일 8시 기차를 타고 아이를데려다 준뒤 4시기차를 타고 내려갈려고 하고 아이아빠는 자기가 그냥 아이를 데려올려고 하다보니 중간에 제 입장이 너무 난처해졌고 양쪽다 너무 벅찬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모입장 아이가 우는걸 너무 마음이 아파 아이를본인이 쫌 힘들더라도 데려다 주겠다 그런데 표가 없어 오전 8시 기차를 타고 데려다 준뒤 아이낮잠시간인 4시에 타고 내려오겠다 아빠는 왜그래야 하냐? 시부모님도 배웅을 하신다고 하며 8시는 무리다 처음처럼 10시 기차를 타고 아이랑 올라오겠다 팽팽한 줄다리기 속에 저는 전화로 눈물을 쏟았네요 결국은 남편이 원하는데로 됐구요 솔직히 다혈질 남편성격을 알기 때문에 더러워서 유도 한것도 있습니다 몇날며칠을 제 피를 말릴것을 아닌깐요 항상 미안하고 이런거 하나 언니가 원하는데로 못 해주는 제 입장이 정말 ㅜㅜ 언니들한테는 항상 고맙고 미안합니다 머하나 해주는것 없어도 사랑으로 조카들을 봐주며 조카바라기죠 저는 언니가 하고싶어하는데로 해주고 싶었습니다 아이도 힘들지 않고 언니도 마음이 놓이닌깐요 그런데 남편 생각은 다른더라구요 언니들이 우리한테 둥이한테 얼마나 잘해줬고 주고 있는지 옛날생각이 안나나봅니다 정말 저는 모든걸 줘도 아깝지 않고 고마운데 남편은 요즘 이모오지말라고 하라며 저한테 이런말을 합니다 자기가 힘들땐 와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이러면서 아이들이 유치원에 가고 하닌깐 키우는게 예전만큼 손이가지 않으니 진짜 이런말을 하는데 어떻게 사람이라면 저런말을 할수 있는지 이해가 안될때가 많습니다 계속 이런관계속에 결혼을 유지 할수 있을까요? 결혼해서 계속 이마음이 지속 되는데 너무 힘드네요
제가 남들과 달라서 그런것도 있는데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글을 씁니다 학창 시절엔 자전거를 못탔는데 성인 되고 나서 자전거를 연습해서 타게 되었습니다. 그 때가 코로나 한창 유행할 시기였는데 코 쑤시고 주변에 따릉이가 있길래 타 보았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전 운동신경이 남들보다 느려서 독학으로 배우기 어려울줄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넒은 공터에서 직진만하고 그 다음날은 코너를 돌았는데 쉽지 않더라군요 그래서 유튜브에서 자전거 기초 키워드를 검색해서 봤더니 팔에 힘을 빼고 타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날 힘을 빼고 타니 앞이랑 코너링 이 잘 되더라고요. 그렇게 따릉이를 마스터하고 자전거를 살려했는데 그 때가 가을 인가 겨울쯤 이더라고요 자전거를 사고 싶은데 봄 되면 사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전 겨울에도 탈 수 있는데(눈 내리는 거랑 땅이 언거 빼고) 결국 봄에 샀습니다 이 때 스트레스 축적) 그 동안 따릉이를 타고 오금역에서 잠수교를 많이 다녔습니다.봄이 오고 자전거 매장에서 자전거를 사게 되었고 그 때 서울에 컴퓨터학원을 다녔는데 집이 경기도인데 매일 왕복 24km를 자전거를 타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1년이 지나고 모든 우 스트레스를 받아서이런데 어렵다 힘들다란 말을 쉽게 하다니) ㅜ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한동안 부모에게 말 안하고 행동을 했었는데 부모님이 친구 때문이냐 사춘기 왔냐 고 한 적 있는데 부모에 행동 때문이라고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나의 감정 따윈 생각 안하고 남이랑 다르다는 이유로 ㅠ 그리고 저희 부모님이 이혼을 했는데 저희랑 아저씨랑 불편한 동거를 하고 있어서 이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아저씨를 만나는 건 상관 없지만 아저씨 핸드폰 배사를 동생 입대 사진을 해놓지 않나 엄마 번호를 공주님으로 저장해놓지 않나 지방이 남해인데 우리 집이랑 가깝다는 명목으로 우리집에서 일주일 정도 잡니다 근데 찾아보니 본가가 인천인데 거기서 가나 여기서 가나 거리가 비슷합니다 그리고 아저씨 아빠도 인천에 있대요 아들은 미국에 있고 이게 맞는건가 싶습니다. 우리한테 잘해주는데 왜 싫냐고 엄마가 그러는데 저는 불편합니다. 그리고 나보고 왜 나 밖에 생각안하냐 이기적이냐고 했는데 나보다 엄마가 이기적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자취 생각 중에 있습니다ㅜ 하 글을 써도 마음이 답답하네요
1) 난 지금 보습소 학원을 다님. 엄마가 학원바꿀 생각없냐 물어봄. 좀 큰 대형학원으로. 나는 진도만 쭉쭉 빼는 그런 학원을 가면 낙오될거같다며, 지금개인으로 가르쳐주는 그런 학원이 좋다고 말함. 그러더니 "인서울은 글렀네" 라고 말함. 어이가 없음. 그럴꺼면 속으로 생각하던가 굳이굳이 입으로 내뱉어서 사람 짜증하게하는데 재능있는걸 나타냄. 2) 타 부모들은 자식을 풀어두고, 자유롭게 해주는것같은데 나는 엄마가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것 같아서 한번 뭐라함. 엄마는 그건 다른 부모들이 이상한거라며, 어떻게 자식을 그렇게 키우냐며, 그건 그냥 무관심한거다라며 오히려 내 친구의 부모욕을 하며 자기가 맞는거다. 나를 가스라이팅***려함. 나는 그때부터 정이 완전 떨어짐. 아마 그때부터 가출을 계획한듯. 진짜 정떨어져서 같이 못살겠고 당장이라도 집나가고싶은데 어떡하죠??
나는 일단 예비 중2임. 거의 매일 융통성 문제로 싸우는 엄마있음. 예를 들어 다른 애들은 다 부모님이 허락해주는것을 나만 안된다함. 왜냐? 다른 부모님들이 이상한거래. 지가 완전히 옳대. 이러니 짜증이 안날 수 가 있나. 또 하나는 내가 택배를 보내기위해 포장하려했어. 근데 이미 뜯은 택배 봉투를 나보고 다시 쓰라는거야. 운송장 뜯은 스티커자국도 있고 해서 나는 싫다고 했지. 그러더니 지는 택배의 경험이많다. 너는 별로없으니 이렇게 해라. 있는거 써라 이러는거야. 나는 이제까지 쌓인게 많으니까 어이가 없어서 눈물이 나옴. 그래서 쌓긴것도 많았겠다. 그동안에 있었던거 싹 말함. 근데 뭐 또 박박 우기는거임. 사실 이 썰들 말고 더 있음. 많음. 어쨌던간에 대판 싸우고 나는 진짜로 이 집안에선 못살겠어서 가출하고픈 심정임.
저는 이제 5학년인 초등학생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아이돌을 꿈꿔왔어요 근데 이번에 친구와 같은 꿈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죠 하지만,저는 평소 주변 아이들보다 몸무게가 많이나가고,키도 커요, 156?정도에 48? 정도 되는데 친구도 키는 145정도에다 40몇 되는것 같구요, 그래서 이번에 다이어트를 하기로했는데 더 큰 문제가 제가 저번에 생리를 시작해서 사춘기가 온것같아요,그래서 부모님이랑도 좋진않구요. 그래서 내가 오디션을 보고싶다고 말하기가 어려워요,정말 보고는싶은데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좋겠다.. 누구도 날 구출 할 수 없고 난 구원 받기엔 불가능하다 죽어서 혼이 된다면 고독하게 울어야지.. 원래 태어날 때부터 그런 운명이었으니까.. 제발 누군가라도 날 찾지 않았으면 좋겠다
의미가 없다는 걸 이제 깨닫는다 살 이유도 없고 모든게 무의미하고.. 난 왜 사는걸까?
도오오옹생이 아닌 혈육이 좋은 대학에 가면 진짜 내가 인생 잘못 산 것 같을 것 같아. 엄마가 너는 왜 그랬냐고 할 것 같고 나한테 투자한 걸 후회하실것 같아. 지금은 엄마한테 내가 소중한 존재지만 아픈 손가락이지만 혈육냔이 잘되면 나는 의미있는 존재가 아니게 될 것 같아. 근데 이 나이 먹고 이런 생각한다는 것도 너무 이상해ㅋㅋㅋㅋㅋ 내가 나한테 엄마한테 당당하고 사랑받을만 하다고 여기는 이유는 그냥 딸이라서기 보다 그 자체로써 보다, 돈을 부치니까. 의무를 행하니까. 같은 조건부는 아닐까 하고 생각할때도 있긴 한데...... 엄마가 나한테 조건부의 사랑을 줬나 하고 생각해보면 꼭 그런 것도 아니었을 텐데 하고서 또 나라는 사람이 이상하게 느껴지고 가만 생각해보면 늘 엄마는 나를 엄마처럼 엄마 자신처럼 여겨오신다고 느꼈던 것도 같고...그래.. 딸이 자신같아서 모든 것을 감싸고 도는 어머니셨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닌데...... 그래서 더 엄격하셨냐. 그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그리고 나는 거기서 멀어지길 바라면서도 그러고 싶어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 왤까 마음이 쉽지 않다ㅜㅜ
태어날때부터 큰 병으로 아파서 부모님 고생하시게 만들고 어디에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실수만하고 서툴러서 학생때부터 사회나와서까지 왕따만 당하고 다 커서는 백수인 30대인 저네요 참 한심한 인생같아요 슬슬 주변인에게도 민폐인 내가 더이상 살아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뭘 먹고 숨쉬는것조차 죄송스러울때도 많고 이번엔 명절이 되고 점점 이런저런 30대 어른으로서의 책임(결혼,돈 등등) 들을때마다 사라지고싶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어요 그걸 이야기하는 어른들은 널 위해서 하는 소리라고 하겠지만 그런말들 안하셔도 개인적인 문제로 전 지금도 너무 힘들어하는 중인데 그런말들이 절 몰아세운다는 생각은 못하시겠죠 그분들에게 전 어른이어야만 하니까요 나이만 먹고 정신은 어린 제가 오늘도 싫네요 어른으로서 책임을 어떻게 다하나 많은 부담과 이젠 안되겠다.. 하는 마음이 최근 너무 커져서 가족이 모두 자리를 비우는 날엔 나도모르게 베란다를 바라보곤하네요.. 예전엔 실컷 울기라도 했는데 이젠 눈물도 안나와요 내가 이렇게 나하나도 책임못지는데 끝내는게 모두를 위해 좋지않을까 싶어요 부모님은 처음에 많이 슬프시겠지만 결과적으로는 그게 좋지않을까 하고 사라지고싶기만 하네요 매일이 꼭 죽는게 아니어도 그냥 이 가족구성에서 없었던 사람이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