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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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무슨 쇼핑을 같이갈까요?

가족 중 여성이 이너웨어 쇼핑을 가자고 합니다 한 집에서 있어도 여성보호는 없었습니다 세탁도 늘 세탁기가 가득 차 있고 건조대도 사용 중이었고 세탁기 쓰고 세탁물을 바로 넣어놔서 한달에 세탁 한번 할때도 있을 정도였고 근접공사로 힘들 때도 청소 고양이 배달음식 집밥안먹는것 까지도 모질게 해서 한달에 한번도 씻지 못했었고 화장실도 없을때 사용하는 정도입니다 편안한 여성안전 없습니다 아직도 학교는 근접공사네요 땅을 또 깨고 있어요 그런데 여기서 물자 많은 곳을 왜 같이 가나요 사회안에서도 억울한것 많은데 무슨 번화가를 가나요 외투도 아니고 이너웨어를 여자처럼 보이는 가족하고는 절대 갈 수 없습니다 이것이 여성보호 여성우위를 궁지에서라도 지키는 것입니다 여유를 줄수 없으니까요 섭리의 여유는 지불한 자에게 있을 테니까요 필요 없다고 시에서 잘해볼것 없다고 큰소리 냈습니다 분명히 알려야 했습니다 아이스하드 사왔다고 먹으라하는데 안먹는다 했더니 왜 엄마한테 화를 내냐고 합니다 더 이상 말할것 없네요 지금의 가족은 이중인격에 불합리한 도덕결여자입니다 도와줄래요

#세탁 #가족 #이너웨어 #여성보호 #청소
응급융합심리항상성개선p20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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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저희 오빠가 취업을 안 하고 방에만 틀어박혀있어 고민입니다

28살이고 영상쪽 전문대학 졸업하고 몇년간 일을 하지않고 집에만 있는걸 대신 이력서 넣어보라고 자리 찾아봐주고 해서 겨우 1년정도 일하다가 다시 힘들다고 그만두었습니다 그 이후로 다시 2년 가까이 백수생활하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게임만 하고 있습니다 집안일도 안하고 자기계발 일절 안하고 자격증 공부 좀 해보래도 안하고 오로지 게임만 합니다 뭐라도 했음 좋겠는데 게임만 하니까 엄마도 저도 미칠노릇입니다 군대는 건강 문제로 안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기간동안 계속 게임만 했습니다... 취업을 안 하는것 때문이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않는 것이 가장 큰 걱정입니다 신장이 안 좋아서 투석까지 할 뻔했는데 건강 관리도 안하고 100키로 넘어 비만인데 관리를 안합니다... 집 밖으로도 잘 안 나가려 하고 게임하는데 말 걸면 화내고... 하다못해 다른 분야 공부해봐라 뭐라도 해라 얘기해봐도 화내면서 자기랑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상담을 받게 해야할까요? 이런 행동이 상담으로 좋아질 수 있을까요? 정신과나 상담에 대한 거부감이 워낙 심해서 자기 정신병 취급한다고 난리칠 거 같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답답합니다.ㅠㅠ 도와주세요

#자기개발 #정신 #백수 #건강 #가족상담 #게임 #28살
고양이1004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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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고민

딸 아이가 아빠를 싫어해요 같이 살기 싫어해요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고민 이에요 그렇타고 들어줄수도 없고 오늘은 1 년 넘게 키우던 고양이를 다른 데다 보냈어요 제가 알레르기 가 심하고 딸 아이이드 알레르기 도 있고 무엇보다 털도 많이 빠지고 동물을 싫어합니다ㅠ 어쩔수 없이 ***때 비맞고 있던걸 딸아이가 구해서 데려와서 어쩔수 없이 키운게 실수였던거 같아요ㅠ 그게 실수자면 실수지요ㅠ 오늘도 딸 아이하고 싸웠내요 핸드폰 으로 시작 해서 티비문제로 씻으라고 하고 이것만 보고 씻겠다 저는 씻고 편하게 보라고 시작 해서 싸웠지요 ㅠ욕 하면 안되는게 저도 모르게 ㅅ ㅂ 해버렸어요 그리고 슬리퍼로 위협했어요 무서웠는지 울더라고요ㅠ 너무 미얀하고 제자신이 괴물 같고 싫었어요 딸아이 눈에서 눈 물이 흐르는데 제가 눈물이 나더라고요ㅠ 정말 미얀했어요 씻으라고 하고 저는 할것 하고다 씻었길래 얘기좀 하자고 했더니 울면서 그러더라고요 자기 심터에 가서 며치만 있다오면 안되냐고요ㅠ 멍했어요 이아이가 정말 힘이 많이 드는구나 이집이 정말 지옥 이구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이제

#독립 #아이와의 #갈등
잘들어주는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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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동생이 저를 싫어해요

어렸을 때 초등학생 때까지는 나름대로 친한 사이였어요. 제가 동네 애들과 놀 때 동생을 제외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동생이 조금 커서 자기 친구들과 놀 때는 자연스레 제가 혼자가 됐어요. 동생이 사춘기일 때 저는 대입준비를 하느라 바빠서 같이 지낼 시기가 줄었고요. 그 시기를 거친 이후는 조금 데면데면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간간이 대화를 하기는 했었고, 특별히 싸우지도 특별히 친하지도 않은 느낌이었어요. 동생은 지금 대학생이고, 동생이 대학을 본가에서 먼 지역으로 가게 되어서 한동안 따로 살았는데요. 최근 동생의 휴학과 함께 같이 살게 되면서 동생이 저를 싫어하고 있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는게 너무 스트레스예요. 제가 말을 걸면 자기 기분 좋을 때는 대답을 잘 해주다가도, 아무런 이유 없이 기분이 나빠지면 저를 무시하면서 말해요. 제가 괜히 뭐하냐고 물으면 뭘 알겠냐는 둥, 말하면 알기나 하냐는 식으로 말하고, 거실에 같이 있을 때 제가 실수로 발을 건들면 무슨 더러운 것이 묻은 것처럼 신경질적으로 털어내요. 부모님은 이 상황을 인지조차 못하고 계시고 저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 딴에 동생에게 잘해주려고 온갖 노력을 다 해도 저 상태가 바뀌지 않아요. 밖에서 남들한테 그렇게 잘하고 다니는 애가 어떻게 가족을 이따위 취급을 하는지 이제는 저도 꼴보기가 싫어요. 동생과 따로사는 동안 저는 부모님과 그간의 오해를 푸는 시간을 가져서 부모님과 같이 사는 것이 좋아졌는데, 이제 동생이 와서 제가 집에서 나가기만을 기다리는 사람처럼 구니까 속상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동생 얘기라 부모님한테 세세하게 말씀드리기도 힘들 것 같고요. 제가 과민반응하는 걸까요? 저는 어디 가서 가족 욕은 하지 말자는 주의였는데 이런 상황이 되니까 어디에라도 말하지 않으면 속이 터져서 못살겠어요. 말이나 행동에서 제가 싫은게 티난다고 여겼는데 제가 혼자 예민하게 구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생각해보게 되는게 진짜 답답해요. 부모님은 동생 없을 때 저한테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둘밖에 없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동생은 그런 생각 전혀 없는 것 같아요. 저만 관계 개선에 애써서 뭐하나 싶어요. 심지어 일방적인 혐오를 제가 어떻게 감당해야하죠? 얘가 저를 싫어하는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하는 책임까지 제게 있는걸까요..? 저는 동생과 아주 연을 끊어버리고 싶은 것은 아니어서 은연중에 저를 무시하는 행동과 말이 있을 때마다 그냥 속으로 삭히고 있어요. 여기에 문제제기를 하면 저를 예민한 사람, 유난떠는 사람으로 치부하고 대화를 아예 단절할게 뻔해서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불면 #두통 #불안 #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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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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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아빠가 협박하고 위협해요

어제 아빠가 갑자기 저한테 이상한 헛소리하며 협박과 위협을 했어요 뭐 자기 입장만 생각하며 부모가 손절 할 수 있다 우리한테 잘 보여야해 갑은 부모고 자식은 을이야 (등)이딴 소리하고 그리고 저한테 엄마한테 욕하지마 안 그럼 뒤지게 팬다 그러고 여러번 하면 손절이야 그러고 인간이 쌓이거나 화내면 실수할 수도 있는건데 아빠는 그 실수조차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설명해줘도 아니 아니 그러며 실수조차 안되라고 하시고 진짜 어이가 없어서 어제 아팠는데 울었어요 오늘도 아파서 현장체험학습 안 갔는데 아빠가 너 왜 안가? 안 아파 보이는데? 그러고 진짜 짜증나더라고요 빨리 독립하고싶고.. 불안해서 못 살겠어요 스트레스받았는지 어제 밤에 토했어요 속이 언쳐가주고 토했더라고요 어른되서 빨리 독립하고싶네요

#독립 #협박 #아빠 #위협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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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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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우리엄마 때문에 힘들네요

엄마가 너 꼴보기싫다 너없었으면 좋겠다 이런말 하는데빨리 독립하고싶은데 일자리도 잘안구해지고 그런말듣으면 왜태어나게했는지 모른겠어요

김치만두22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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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몰라줘서 미안해.

(2025/7/3) 평소와 똑같은 순간을 보냈다. 그런데, 두 가지 다른 순간이 있었다. 난 몇 달 동안 가족들 앞이나 친구들 앞이나... 그냥 모든 사람들 앞에서 웃는 게 이상하게도 어려웠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은 긴장을 풀고 웃었다. 옛날로 돌아간 것만 같아 행복을 느꼈다. ❝ 나라는 사람은 우울해야 하고, 행복하면 안 돼 ❞ 라는 생각이 강했다. 그래서 그런지 웃는 게 어려웠다. 그래도 오늘 조금은 마음 편히 웃는 것에 성공했지만, 눈치는 볼 수밖에 없었다. 이유는 크게 없다. 그냥 위에서 말했듯 저런 생각으로 인해 ' 웃어도 되나? ' 하는 마음으로 눈치를 봤다. 하지만, 난 식탁 위에 한 약 봉투를 보게 되었다. 엄마의 약이었는데, 난 왠지 모를 싸함을 느꼈다. 그냥 촉이 말해주었다. 약 봉투에 써져있는 약 이름을 알아야 한다고. ...검색해 보니 내가 상상하던 게 맞았다. 나는 깊은 생각에 잠겼다. ❝ 언제부터였지? ❞ ❝ 아냐.. 그럴 수밖에 없었을 거야. ❞ ❝ 이미 알고 있었잖아, 엄마 힘든 거. ❞ ❝ 나 그동안 너무 철없었나? ❞ 이런 생각들이 마구 들었다. 그동안 나는 자기 힘들다고 나한테 불똥 튀긴다는 불평을 자주 늘어놓았는데, 어쩌면 오히려 내가 나 힘들다고 누군가를 힘들게 한 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내가 너무 철없어 보였다. 나도 힘들다고, 나는 어릴 때부터 아주아주 힘들었다고.. 나도 모르는 새에 자기합리화를 해대고 있었던 것이다. 새삼 깨닫게 되니, 나 자신이 혐오스러워졌다. 그리고 동시에 이런 생각도 들었다. ❝ 나도 인간이구나. ❞ 내가 태어나서 엄마를 힘들게 한 것 같았고, 내가 이 꼴이라 엄마가 고생하는 것 같았다. 또다시 태어난 걸 후회했다. 그리고, 또 죽을 생각을 했다. 후회하고, 후회하고, 또 후회만 하는 삶.. 그냥 그렇게 반복된다. 어릴 때부터 후회했고, 지금 이 순간까지도 후회만 하고 있다. 솔직히... 난 미래에 욕심이 사라졌다. 그렇다고 놓아버리면.. 진짜 미래엔 내가 사람 사는 꼴이 아니게 될까 봐, 내 주변 사람 특히 가족을 힘들게 하는 꼴이 될까 무서워서 놓지도 못하겠다. 또 미래의 내가 후회를 하겠지. 공부도 뭣도 안 하면서 장래희망 관한 것도 안 하면 어쩌자고..ㅎ 난 미래의 내 모습이 그려지질 않는다. 어릴 땐 상상을 많이 해봤는데, 지금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의욕도 없다. 잘하고 싶은 마음은 여전히 있다. 그런데, 치열한 이 세계를 이길 만큼의 의지는 없다. 모든 게 다 내 잘못인 것 같다. 실제로도 내 잘못투성이로 보인다. 내가 못나서. 천재적으로 잘하는 것 하나 없어서. 노력도 안 해서. 독하지 않아서. 오늘도 난 바란다. 이 지겨운 삶이 최대한 빨리 끝나기를.

#자기혐오 #우울 #행복 #미래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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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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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아서 죽을거같다

다 죽여버리고 편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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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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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집에 정상인이 없는것 같아요.

진짜 말 그대로 집에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 없는것 같아요. 저도 포함해서요. 진짜 다 돌아이***들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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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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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혼자만 참고있어서 힘들어요

이제 성인이되어 해외로 대학을 나왔습니다, 이제 부모님이랑 헤어지고요.. 성인이 다 커서 이러면 안 되는거 아는데 눈물샘이 멈추지않네요 그동안 못해드린거, 그리고 그동안 쌓아온 추억들 등등 앞으로는 경험하지 못할 그런것들이 계속 생각이나서 괴로워요... 부모님 떠나 독립 해야되는데 제 마음은 아직 못떠나네요 부모님과 살땐 울면 위로해줄 사람도있고 그랬는데 오늘은 저 혼자네요 아는 사람도 친한 친척 지인도 까가이에 없는상황이 결국엔 왔네요 ㅎㅠㅠ 이런 상황가운데 누구한테 털어놓을 사람도 없고.. 부모님한테 다시 보고싶다고 솔직하게 지금 심정을 말하고싶은데..부모님 걱정시킬까봐 연락을못하겠어요😭 연락을 해야될까요 아니면 그냥 혼자 꾹참고..이 시기가 지나길 기다려야될까요....

#독립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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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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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쉬고 싶다 쉬고 싶다 하다 진짜로 쉬게 되어도

방학 시작한 지 일주일째, 모친이 나에게 공부를 안한다며 잔소리를 시작한다. 내가 성적이라도 안 좋았다면 모를까 무슨 공부고뭐고 죄다 포기한 덜떨어진 자식처럼 말을 하니 어이가 없다. 학기중에 친한 사람 모두 떨어져서 복학생들과 수업받느라 적응도 힘들었고, 안 맞고 제대로 안 하는 교수들 견디느라 고충도 많았고, 첫 자취에 혼란스러웠고, 내 친구들은 별로 학생이나 미래지향적으로 참고가 되지도 않고 자격증도 따고 이 와중에 성적도 3.88점으로 잘 받았는데... 학기중에 제일 많이 한 생각이 '쉬고 싶다'였다. 현실 같은 거 그냥 외면해버리고 원하는대로 하고 싶은 것만 하며 푹 쉬고 싶다는 염원 하나로 버텨왔다. 난 늘 내 한계에 괴로워했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냥 꾸준히 성실하게 피드백 반영하는 것 외에는 없었다. 엄마는 직업스트레스를 우리에게 풀지만, 이 화풀이도 10년이 훌쩍 넘어간다. 이해하기엔 지긋지긋한 거 나도 매한가지다. 속마음 있는 대로 말하자면, 나는 원래 25살에 죽을 거라고 15살에 생각했다. 그리고 난 지금 23살이고. 딱히 금전적으로 성공하지 않아도 평범하게 돈 벌면서 목숨 붙어있고 좋아하는 관심사를 계속 좋아할 수 있다면 그것이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한다. 엄마가 그렇게 비난하는 언니의 삶도 내 눈에는 멋져 보인다. 좋아하는 취미도 확실히 잘 즐기고 다니고, 나와 다르게 밝고 친화력도 좋고 에너지가 넘치고 어엿한 직장도 있다. 언니도 나를 다르게 본다. 자신과는 다르게 국립대도 다니며 성적관리도 잘 한다며 부러워했다. 하다못해 태도라도 일정하게 할 것이지 사람 대하는 걸 무슨 *** 사람처럼 오락가락하니 구역질이 다 난다. 내가 정서적으로 기댈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하면 기겁을 할 거면서 이런 태도를 계속 보일 거라면 더더욱 신뢰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자식이 부모에게 애정이 없다면 부모가 뭘 했나 좀 되돌아보길 바란다...

#가족관계 #방학 #스트레스
466auqkka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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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방문 제발 닫아놓고 싶다

성인이 이러면 유치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노크도 없이 갑자기 방문 여는 것도 싫고 내내 열어두는 건 숨막혀 죽을 것 같이 불편하다. 하필 부엌 근처에 내 방이 있어서 열어두면 가족들 오며가며 내내 지나다니고 가끔 보면 슬쩍 방 안에 눈길 주고 가기도 하더라. 근데 나는 그게 너무 스트레스다. 나는 단지 개인공간확보나 개인 만의 시간이 정말 중요할 뿐인데 막상 이유를 말하면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눈치도 싫다. 사람마다 성향은 다를 수 있는 거 아닌가? 내가 내 방에서조차 이렇게 불편하고 숨 막히면 어디로 가라는 건지도 모르겠고. 얼마나 싫으면 차라리 아무도 안 보이는 벽장 구석이 편할 지경이다. 애초에 집안 곳곳이 나는 너무 불편해서 얼른 자취하고 싶다.

#스트레스 #집안 #가족 #개인공간
illililillilili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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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이긴 한데 가족 부양한다는 상상이 벅차요

나이가 아주 어린것도 아니고 자연스레 책임감이 생기고 어른스러워지고 철이 들어야하는데 이기적이어서 걱정이에요

#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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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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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왜 엄마는

저를 존중해주시지 않을까요 제가 한 행동에만 집중하고 왜 그랬는지 안 물어봐주는걸까요 처음 자해했을때, 자살시도했을때 내 탓 하지말고, 마냥 화내지말고 조금만 이야기 들어줬으면 최소한 꼭 안아줬으면 내 삶이 이 정도로 비참하진 않았을텐데 그럼 다시는 그런 행동하지 않았을텐데 나는 엄마한테 무조건적 사랑을 줄 수 있는데 왜 나한테 그랬을까요 이 감정들도 크고나면 사라질까요? 엄마 잘못이 아니라 온전히 미성숙한 제 탓일까요 언젠간 이런 글을 쓴 것도 후회하게될까요..

#감정 #미성숙 #사랑 #자해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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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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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돈 쓰는게 그렇게 아까운 엄마

그 잘난아들한테는 다 퍼주면서 내가 뭐 필요한게 있거나 해서 말을 했는데 그냥 단칼에 안된다고만 하시는..아들은 핸드폰 라식 쌍수 다 해주면서 난 학생때부터 폰 물려받아서 쓰고 겨우 아이폰 하나 해줬으면서..진짜 그럴때마다 같은 자식이 많나 너무 차별하는거 아닌가 별의 별 생각 다 들더라 이럴거면 난 왜 낳았어? 그냥 그 잘난아들이랑 같이 셋이서 살면 됐지 왜 나 같은년 낳아서 나만 개고생 ***냐고 왜

#고생 #차별 #아들 #가족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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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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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고통스러운 벌 빨리 받았음 좋겠다 엄마 두명은 천생연분이야 악마들 서로 까기는 똑같으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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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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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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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보면 지금 당장 정신과 상담받아야할 사람이 내가 아니라 엄마인것 같기도. 어떻게 자기 자식 모두에게 히스테릭을 부려서 나랑 내동생 둘 다 우울증에 걸리게 만들어놓지. 그렇게 우울하고 힘들면 상담을 받던가, 왜 자기 자식들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면서 자식은 원래 부모가 힘들어하면 지지해줘야한다고 그러는걸까. 나랑 내동생 둘 다 성인이면 저런 말들어도 별 생각 없겠다만. 저게 중딩이랑 고딩이 들을만한 말인가 싶네. 심지어 초딩때부터 고딩까지 저 말을 들어온건데. 성인되면 엄마 손잡고 같이 상담부터 받으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듦.

#우울증 #감정쓰레기통 #부모자녀관계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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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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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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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면 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참 많았다. 날 믿어주고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던 사람들. 하지만 엄마는 그들에 속해있지 않았다. 사람들이 날 우울증에서 꺼내줄려하면 엄마는 내 발목을 잡고 심연 깊숙히 가라앉게 만들었다.

#삶 #우울증 #가족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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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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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왜이러는 걸까요,,

ㅅ.ㅂ 왕따 전혀 아닌데 엄마가 저보고 자꾸 왕따라고 ㅈ,ㄹ해요.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엄마가 너무 짜증나고 싫은데 이게 맞나. 저 친구 많은데 진짜 이게 맞ㄴ..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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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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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그냥 답답해서 끄적여봐요...

이제 좀 홀로서기하려니까.. 엄마가 자기랑 같이 홀로서기 하자네요... 그게 무슨말이냐고 물으니까 이제는 제가 엄마를 챙겨달래요.. 나 하나 챙기는것도 여유가 없긴한대.. 그러면 나를 챙기지말고 엄마를 챙겨야하냐고 하니까 그렇게 해달래요..... 그래서 엄마는 왜 이렇게 이기적이냐고 하니까 계속 아니라고만하는데.. 너무 말문이막혀서 그냥 방에 들어왔는데 해도해도... 너무하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갈등 #챙김 #이기적 #엄마
별자리풍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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