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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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너무 예민해진 것 같아요

1년가량 이사, 건강문제로 백수생활 후 한달전부터 다시 취업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전에 전 지난 4년간 서비스직을 하며 우울, 불안장애가 극심해져 쉬는동안은 다른 직군으로 일을 해보려고 자격증을 따놓은상태구요 다만 제가 원하는 직군에서는 면접제의 연락이 오질않고 서비스직에 가까운 곳들에서만 면접제의가 와 일단 면접은 다녀보고 있는데 엄마가 제가 4년간 힘들어한걸 봤었던 상태라 면접을 보러 다니는 지금도 굉장히 아니꼽게 생각하면서 저를 타박하세요 엄마가 까탈스럽게 구는 건 하루이틀이 아니라 평소같으면 대수롭지않게 여겼을텐데 지금 슬슬 돈도 부족해져가고 가족들 중에서도 저 혼자 오랜기간 일을 쉬고있다보니 혼자만 느끼는 압박감이 점점 심해져 엄마에게만 유독 유하지못하게 구는 것 같아요 이 스트레스가 심해지니까 다시 정신상태가 안좋아지는지 자꾸 생각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르질 못하고 전에 하던 자해, 자살생각도 슬금슬금 올라오는 것 같아요 어떤 마음으로 이 상황을 견뎌야 할 지 모르겠어요

언니와의 관계에서 무기력함을 느끼는데 어떻게하죠?

언니집에서 잠시 같이 살고 있어요. 저는 시덥지 않은 농담하고 장난치는걸 좋아하는 성격이에요. 언니가 언제부터인가 제가 하는 모든말에 시비조로 토를달고 비꼬아요, 그리고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 제 욕을 합니다. 저와 부모님과의 관계도 비꼬거나 질투하구요. 제 혼잣말까지 계속 시비를 붙는 언니에게 좋게 하지말아달라고 말해도 자기는 변할 생각이 없고 미안하지도 않다고 해요. 그래서 절망적이에요 이렇게 된지 1년이 넘어가는데, 최근에는 더 심해졌습니다. 언니는 저때문에 자기가 피해받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자기는 사랑을 못받은게 저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언니가 결혼을 일찍하면서 독립을 먼저 했고 저는 부모님 지원을 받고 있었어요. 언니는 너는 너 나는 나 식의 태도로 살아왔고, 가족 문제에 관여하고 싶어하지 않았어요. 저는 가족이 제일 중요한 사람이었고, 가족의 문제는 제 문제처럼 살았습니다. 그언니는 자기는 그동안 그렇게 살았으면서 왜 저한테 비꼬고 제대로된 대화조차 할수 없을까요.. 도대처 제가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매일 우울한 마음이 찾아오기도 해요. 언니는 만성우울증이라고 들었고,저도 우울해질것 같아 무섭고 언니가 너무 미워요 언니가 저러다 자기 기분이 풀리거나 하면 또 말을 건네는데 저는 일방적으로 짜증받고 비꼼받고 시비당하는것에 지쳤습니다. 제일 힘든게 비꼬는거에요 대화가 안통합니다. 문제는 저도 언니도 우울함이나 정신적으로 안정적이지 않다는데 있는것 같아요.. 언니가 저를 너무 힘들게 하는데 동시에 언니가 왜 저렇게 됐을까 불쌍한 마음도 들어 언니를 맘껏 비난하거나 미워하지 못해서 더 힘듭니다. 제가 언니의 행동을 감싸주는 마음이 저를 아프게 해요. 앞으로 그언니가 말을 걸어올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그동안해왔던 것처럼 잘웃고 장난치고 하는 모습을 보이면 전처럼 저를 또 막대할까 두려워요. 언니는 내가 불행했으면 할까 싶은 마음에 웃고 다니기도 어렵네요 또 저를 엮어서 비꼴까봐 부모님과 연락하는것도 눈치보입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제와서 친한척하는 아빠

어릴때부터 상황이 제맘대로 안되거나 자기말에 복종하지 않으면 바로 고성으로 막말을 해대던 사람. 나를 향해 한번도 웃어주지않고, 안아주지도 않고, 살가운 대화는 해본적도 없다. 내가 울때 위로는 커녕 왜우나며 되려 화를 냈었지. 그냥 같은 집에 사는 사람? 정도로 생각하며 지냈다. 절대 말을 섞지 않음. 항상 꼽을 주거든. 이제 결혼하고 애들 키우느라 바쁜데 언제는 한번 친정에 갔더니 아빠가 갑자기 다가와선 '애키우느라 애쓰겠다'며 말을 거는데 너무 당황해서 아무 말을 못했다. 내가 말이 없으니 '에휴~'하고 가버림ㅋㅋ 왜 갑자기 친한척을 하지? 목적없이 움직이는 분이 아닌데 나에게 뭘 원하는거지?

엄마가 바람을 피는 것 같아요

제발 아무나 도와주세요.. 그냥 털어놓을 곳이 필요해서 여기라도 적어봅니다. 저희 엄마는 제가 초등학생 때 한 번 바람을 핀 적이 있어요 거의 이혼까지 갈 뻔했지만 아빠가 용서를 해줬는지 지금 거의 25년 넘게 잘 살고 있었는데요.. 작년에 또 다시 엄마의 외도를 핸드폰으로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전 성인이 되었지만 그 충격이 너무 크네요.. 아빠와도 크게 싸우고, 어렸을 때의 기억까지 다시 떠올라 매우 괴로웠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잘 해결되었는지 저희 가정은 화목해보이는 것 같았어요. 물론 다 제 착각이었던 거 같네요.. 며칠전부터 또 엄마가 이상하더니 계속 폰을 숨기고 몰래 메신저를 누군가와 주고받고.. 통화도 급히 숨기고.. 정말 의심하기 싫지만 외도가 맞는 거 같아서 너무너무 괴롭네요. 아직 아빠는 눈치채지 못한 것 같은데 이젠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안옵니다 그냥 한없이 불안하고 우울해요.

정신과 상담을 받고싶은데 부모님께 말을 못하겠어요...

진심으로 상담을 받고싶은데 아직 중학생이라 돈을 부모님 몰래 모으기도 쓰기도 힘들어서 혼자서는 안될것 같아요. 처음에는 부모님이나 가까운 친구에게 말해보려고 했는데 몇번 말해보고 계속 상처받고 악화되기도해서 상담을 받고싶은데 요즘 부모님과 갈등이 있기도하고 집 분위기도 좀 그래서 쉽게 말을 못꺼내겠어요.. 최근에 좀 서먹한거지 원래는 사이가 진짜 좋았어서 솔직하게 말하면 해주실것 같은데 말을 못꺼내겠어요... 진짜 어떡하죠......

부모님이 제 꿈을 반대해요

계속 꿈이 없다가 고2때 경찰이라는 꿈을 갖게돼서 경찰학과에 가려고 공부도 열심히하고 진짜 고1때는 5등급이다가 3학년때는 2등급까지 올렸을정도에요... 근데 잘못해서 경찰학과를 붙었는데 다른과에 진학하게 돼서 다시 경찰학과로 반수해서 가고싶은데 엄마는 원래부터 경찰하는걸 안좋아했고, 아빠도 하고싶은거 하랬으면서 경찰은 반대해요...아빠가 군인이셔서 이런분야의 힘듦을 알아서 그런것 같긴 한데 그냥 부모님이 제 꿈을 응원은 안해주시더라도 가만히 있으면 좋을텐데 계속 반대하는 말들을 하시니까 저도 계속 흔들리고 앞으로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힘들어요 살려주세요 진짜 이런 고민만 수백번 넘게하는데 답이 안나와요 엄마가 원하는대로 간호사를 해야하나..근데 적성에 안맞을것같고 간호학과에 갔다가 또 반수를 할 수는 없으니 제발 그냥 부모님이 저를 믿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 꿈을 지지해주시면 좋겠어요. 불안하고 계속 흔들이고 힘든데 부모님이 제 미성숙한 정신을 보듬어주기는 커녕 흔들고만 있는 느낌이에요

집이 너무 싫어요

저는 고1 학생입니다 우선 저희집은 사정이 좀 많아요 제가 어릴적에 엄마가 친아빠랑 이혼하고 새아빠를 만났어요 새아빠랑 10몇년을 같이 살았는데 폭력 *** 도박 등등으로 이혼했어요 거기에 학교폭력 때문에 중3때 병원가서 우울증약 처방받았고요 올해 강아지를 집에 데려왔는데 저희가 조른것도 있지만 막내 동생이 새아빠의 이혼 때문에 분리불안이 생긴것 같다며 동생을 위해 엄마가 빨리 데려오자고 하셨어요 애가 털이 많이 빠지는데 엄마가 먼지 알레르기가 있어 저희가 매일매일 청소해요 (저희: 저, 둘째동생) 그리고 애가 어릴때 사고를 많이 친다는 종이라.. 거의 뭐 맨날 사고치는데 저희가 다 치우거든요 근데 치워도 ' 또 사고쳤어? 에효 저***가 ' 이러고 들어가십니다 요즘들어 계속 잔소리에 욕설에.. 잘햇다 한마디 안 하셔요 막내동생한테만 목소리 말투 달라지시는게 너무 서러워요 제가 우울증으로 약 처방 받은것도 최근에서야 아셨고 ' 그렇게나 심각해? ' 하고 관심이 없으셔요 요즘들어 엄마가 너무 예민하고 난폭해서 너무 힘들어요 그냥 철없고 잔소리 못참는 학생이라 생각하실수 있는데 칭찬이라도 듣고싶어 집안일같은거 하면 ' 당연히 해야지 뭐 ' 라고 말하시는 분입니다 오늘은 저랑 둘째동생한테 ' 강아지 데리고 셋이 나갈래? 아님 나랑 막내랑 나갈까? ' 라고 하셨어요 저랑 둘째동생 둘다 너무 지쳤어요 학교 끝나면 다들 집갈때 전 너무 집에가기 싫어요 자꾸 협박적인 말투에 욕설때문에 미치겠어요 학교 상담실은 한번 가봤는데 많이 별로였어요.. 거기는 가기 싫어요 집에 있을때만 가출하고싶다, 죽고싶다 생각하는거 같아요

여러분은 아빠와 친하신가요

부자 아빠보다 희귀한 건 다정한 아빠는 말이 있죠. 여러분은 아빠와 친밀하신가요? 그리고 그들은 다정하신가요? 저는 친하지도 않고 다정하지도 않습니다. 다정한 아빠를 두신 분들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나쁜 아빠는 아니지만 좋은 아빠도 아닌 그런 사람 회의감이 듭니다. 아빠와의 인연을 이어나갈 생각이 들지 않네요.

가족일 땜에 죽고싶어요

4남매중 1째인 익명이라고 합니다 저는 가끔 부모님 일을 도와 용돈을 벌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1째인데 꼭 1째는 부담감이나 돈 도 잘벌고 그래여 동생들한테 뭐하자 뭣좀 같이 같은 리더가 될 수 있는건가요 매번 그런 능력 안되면서 자꾸 수동적으로 움직이냐면서 이런 저런 말듣고 살았는데..이런 부담감 땜에 살고 싶지 않습니다 ...

엄마아빠도 하실나이들이구나

나도갑자기생각났다 주유소때 아빠가 맥주드시고 엄만자는데 옆으로해서아빠가 ***를 하시는 소릴 들어서 그나이면 이해가가는데 20대후반이면 20대때들은거라 놀랐다 자다가 엄마숨소리듣고 자연적인 현상이겟죠ㅠ? 저는 해본적이없잖아요 저랑 남동생낳으려고 이렇게 해서낳앗지만 저는 사랑하는사람이없어요 이나이때32살도 20대때도요 내가이상한가요???

지금 이 순간이 오기까지... 참으로 쉽지 않았다

엄마 , 아빠를 모시고 병원에 가기로 했다. 당일날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큰 발전이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고 치료장면으로 데려오기까지 정말 쉽지 않았다. 평행선을 달리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그걸 지켜봐야 하는 딸들 고단했다... 나는 엄마에게 나쁜 딸이다. 엄마를 문제로 보는 나는 아빠에게 피곤하고 괘씸한 딸이다. 필터 없고, 한번을 안 져준다. 그게 내 삶의 결정이라면 그렇지만 그래도 괜찮다. 나는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딸이니까. 내 사랑은 치유를 위한 성장과, 성숙의 과정으로 엄마 아빠를 초대하는 거니까. 다 같이 총 출동 해보기로 했다. ㅎㅎㅎ

매일 싸워요

중2입니다. 요즘 시험기간이라서 공부를하는데 노래를 들으면서해요,그래서 잠시 쉰다고하면 엄마가 그때 딱!들어와서 오해하고.저는 ‘아 뭐 그냥 쉰다고 생각하겠지’ 하고 넘기려는데 엄마가 한숨쉬면서 그냥 패드 밖에다가 내라고 했어요.근데 제가 막상 ‘아 또 이말하면 싸우니까 안해야지’하고 참은적이 딱 한번있어요.그때 이후로 1초2초 참다가 너무 억울해서 그랬는지 제 억울함을 분통해 냈었어요. 그것때문에 거의 매일 싸워요.(툭 하면 싸우고 툭 하면 싸우고..)그래서 가끔은 이럴꺼면 엄마랑 이야기 안하는게 좋지않을까?라는 생각을 자주했어요.이러고 또 싸우고 엄마가 제 방에서 나가면 거의 저를 포기했다는듯이 말해요. 이것 뿐만이 아니라 1학년때도 이런적이 있어요(지금보단 적음)그래서 학교에서 어떤 심리테스트를 했는데,많이 우울했나봐요.상담실로 불려서 뭐가 힘든지 다 털어놓았어요.선생님이 어머니한테 제가 힘들다는걸 말하겠다 했는데,상담선생님은 제가 먼저 말하길 원했나봐요. 그래서 중1때 숙제랑 같이할 노래를 정하고있는데 엄마가 엄청 화났나봐요.그때 수학숙제도 땅에다가 냅다 내팽겨치고 발로차고(숙제를)하지만 저는 그때 마음이 이미 다 시들어서 울지도 않았어요.엄마가 제방에서 문을 쾅 닫고 나간뒤에 저는 그제서야 아빠에게 힘들다는것을 말했어요.그리고 이제 엄마도 그사실을 알고 저는 ’아,이제 꽃길만 걸을 일만 남았구나‘했는데…지금다시 원점이에요.그리고 그저 재미로 가면성 우울증 테스트를 유튜브에서 했는데 제가 가면성 우울증이라는거예요..현재까지도 전문적으로 해보진 않았지만 가면성 우울증은 그대로 인것같아요. 힘들다고 엄마한테 말해도 돌아오는 답은 똑같을까봐 제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있어요..미래도 걱정되고..엄마랑 거의 매일 싸우는것도 걱정이고…제가 가면성 우울증이 안 끝날까봐도 걱정돼요..이렇게 계속 마음만 썩어갈까봐 걱정이에요..제 입을 어떻게 멈출수 없을까요..?

저때문에 부모님이 싸워요

제가 수업 시간에 늦게 들어가고 거짓말해서 크게 혼났는데 그게 부모님 싸움까지 번졌어요.. 이혼 얘기 나오고 그런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 나 때문에 이런 일 생기고 그래서 너무 힘들어요. 이러다 진짜 이혼하시면 어떻게요..거의 나 때문에 화나셨다가 부모님 싸움으로 번지는 거 같아요.. 아직 고3밖에 안됐는데 그냥 제가 문제인건가요. 어제 엄마랑 얘기 했을 때 나 때문에 무척 힘들다고 얘기까지 했는데 저는 계속 나아지지 않는 거 같고 너무너무 속상해요.

엄마가 결국 도망갔어요

죽고싶어요. 살면서 이런 기분은 처음이애요 진정됬다 싶으면 또 눈물이 쏟아져요 힘들어요 진짜 깊은 곳으로 가라앉고 싶어요 분명 내가 맞는 말을 했는대 후회가 돼요 힘들어요 저좀 살려주세요

전 나중에 영영 외롭게 살아야 한다면 그래도 괜찮을 수 있을까요?

오늘은 오랫만에 가족이랑 외식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저에겐 친오빠 한 명이 있어요. 어쩌다가 사촌들의 근황을 말하게 됐는데, 전에 결혼한 사촌언니 아들 돌잔치가 이번 달 말에 있는 거예요. 그러고 사촌언니가 오빠를 보고 싶어한다고 그러더군요. 저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었고요. 물론 어느 정도 예상한 부분이긴 했었어요. 사촌언니도 그렇고, 사촌동생도 그랬고...다 오빠만 좋아하고 보고 싶어하고 찾는다는 것은 익히 들어와서 알았었죠. 근데 허무하더군요. 물론 제작년부터 공무원 시험 준비하게 되면서 못봤다지만, 그래도 제 친오빠랑은 달리 저는 어릴 때부터 계속 부모님 따라다니고 얼굴까지 비추고 사촌들과 자주 어울리려고 노력하고 그랬는데, 아무도 저에게 관심도 없었구나...싶기도 했구 부모님께 털어놔봤더니 오라비는 어릴 때 돌봐줬던 추억이 있어서 그렇다고....사실상 고등학교 된 뒤부터는 얼굴 한~~~번도 안 비췄는데도 찾아주더라구요.... 그 때 전 외롭다고 느꼈어요. 난 버려졌구나...... 그냥 노력해도 다 부질없었던 거였구나... 지금까지 난 도대체 뭐한걸까 싶고.... 아님 그냥 제가 전생에 사람을 많이 죽였다거나 나라를 팔아먹어서 벌을 받는 걸까 싶어서 별 생각이 들더군요. 어릴 때부터 뭐든 그랬어요. 친오빠는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거나 적은 노력을 해도 원하는 거 쉽게 얻었지만, 저는 부모님을 포함해서 졸졸 따라다니고 발광을 하고 아등바등해야 겨우 한 가지 얻을까말까 할 정도였구요.... 제가 자주 찾아뵙고 인사하고 그랬는데도 친척중에서도 저를 생각해준 분은 그나마 큰이모 한 분이 유일했네요...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긴 하네요....) 그렇다고 해서 막 죽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니에요. 단지 외롭고 쓸쓸하고 허무할 뿐....... 지금은 만 28살로 20대 후반이지만 빠르면 2~3년, 늦으면 4년이 지나고 나면 더 이상 볼일이 없겠죠... 그 때 되면 혼자 독립해서 살게 되거나 전혀 모르고 지내던 사람들이랑 인연을 맺어서 가정을 꾸리게 될 거고, 또 사촌들은 친오빠 말고는 아무도 저에게 관심이 없고 찾아주지 않을테니까요. 그러니 지금이 수험기간이라도, 전 초대받지 않은 손님의 입장이지만 영영 볼 수 없어지기전에 이번에 돌잔치 한 번 다녀올까해요. 그 땐 어릴 때처림 더 이상 아등바등하지 않을거고, 그냥 과거의 저와 완전히 이별하기 전에 마음 정리할겸 마지막으로 얼굴보고 인사만 할려구요. 사실 지금까지 말로는 정리하겠다고 했는데, 막상 가서 근데 말로는 과거의 저와 이별한다고는 했지만 마음이 허하기도 하고 걱정이 앞서네요... 30대 되어서 정말로 외롭게 살아야 한다면 그 땐 어떡하지? 혼자서 생활이야 어떻게든 하겠지만 마음적으로 힘들면 누구한테 위로받지? 하는 걱정이 앞서네요....

그냥 죽고싶습니다.

몇번을 생각하고 마음 다잡을라고 해도 안되네요. 방법이 없습니다. 이미 제 안의 불행이 너무 커버렷습니다. 생각이 생각을 낳고 꼬리에꼬리를 물어 이젠 저 자신이 미쳐간다는 생각이 끊이질 않습니다. 그러면서 삶이 온전하질 않습니다. 원인인 내가 없어지면 되겠다는 생각이 끊이질 않습니다. 자존감도 낮아지고 외출도 싫고 먹는것도 싫고 요즘엔 하루 종일 죽고싶다를 되네이고 있습니다. 그많은 시련이 왔을때도 버텼었는데 이젠 정말 힘듭니다.

엄마한테 항상 화가나는 내가 불편해

엄마는 할머니를 잘챙겨주면서 미워해 그래서 할머니도 종종 나가 살고 싶어해 밥을 원하는 시간에 먹지 않거나 운동을 나가기 싫어하면 불편한 분위기를 만들어 분명 엄마가 할머니의 부양자고 잘챙겨주는건 맞지만 나는 항상 엄마가 억지로 하는게 싫었어 어제는 할머니가 밤에 자다 말고 밥을 먹겠다고 맨밥을 가져가서 나는 국을 끓여줬어 늦게 먹는다고 엄마가 인상을 써서 할머니는 결국 내가 끓인 국도 안먹고 괜히 분란을 일으킨 나를 미워했어 그리고 맨밥만 가져가서 먹었어 나는 엄마가 이해가 안가 결국에 왜 할머니는 맨밥을 먹게 하고 기껏 국 끓인 내 성의도 무시하는건지 나는 어제 엄마랑 싸우고 할머니도 더이상 안본다고 했어 나는 이 감정이 불편해

멘탈과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생이 꼬였단 느낌이 들었는데 어디서부터인가를 생각하니 부모님과 가족 때문이 었습니다. 저는 항상 저를 미워하고 자책하고 제생각이 아니라 부모님 생각과 시야로 살아왔단걸 알게 됬어요. 내가 싫은면 싫은건데 그걸 억누르고 살아왔습니다. 얼마나 제가 인생에 손해보고 괴롭게 살았겠어요ㅋㅋㅋ 제 인생이 없는 기분이에요 이제라도 깨닫고 제인생 살려고 하고싶은걸 하고 사람들한테 다가가고 표현도 하는데 나이먹고 애처럼 서투르니까 너무 힘들어요. 제감정도 잘 모르겠고 표현하기도 힘들어요 매순간 현타와 부정적 마음이 듭니다. 제가 변하려면 오랜 시행착오를 거쳐야할텐데 나이때문에 지치고 현타올때마다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문가 썸네일
이혜승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나이를 알 수는 없지만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합니다. 미성숙한 사람들은 연세가 많은 노인이 되어도 여전히 미성숙하고, 성숙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어린 아이어도 어른 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죠. 마카님이 마음이 급해지신다는 건 너무 큰 목표와 이상적인 자기상을 설정해 놓기 때문 아닐까요? 대인 관계에서 조금 더 나아가려면 무엇 정도만 시도해도 괜찮겠다 하는 작은 목표를 설정하시고 그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자신을 칭찬해 주세요. 이런 작은 성취감들이 쌓이면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다소 서툴고 실패한 느낌이 들거나 어려움이 오더라도, 그것을 마카님 성장의 일부로 받아 들이고 여유 있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응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같아요

*** 짜증나요 안그래도 방을 같이쓰는데 양보도 없고 졸려 죽겠느넫 밤마다 통화하고 죽여버리고 십어요 하 골라주세요 죽일까요 자살할까요?ᩚ 그냥 자살이 맞죠?다음주 한강에서 봐요

엄마와 반려견을 잃은 상실감에 깊은 무기력을 느낍니다.

반년 전쯤, 5주 간격으로 늘 함께였던 엄마와 13년을 자식처럼 키워온 반려견이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엄마가 두달 정도 투병을 하시다 떠나신 후, 커다란 상실감에 힘들었지만 반려견을 건강하게 치료해주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고 있었는데… 그 아이마저 떠나던 날, 실질적으로 숨이 쉬어지지 않아 짐승같은 울음을 토해내며 가슴을 쥐어뜯었습니다. 엄마를 잃은 상실감도 함께 올라온 탓이겠죠. 그 뒤로 몇달 동안 비현실감과 이인증을 느끼며 현실을 온몸으로 살아내지 못한 시간도 있었습니다. 매일 잠들지 못하고 괴로움에 몸서리치며 명상이나 상실에 관한 영상을 라디오처럼 밤새 틀어놓고 자다깨다를 반복하며 조금씩 잠을 되찾았습니다. 그리고 평소 하는 운동, 일기 쓰기, 명상 등 루틴을 지키며 제자리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회사에 가서 일을 하고 친구들을 만나고 걷고 운동을 하고.. 모든 일상이 되돌아온듯 생활하고 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아무것도 즐겁지가 않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요. 생활에 변화를 주면 마음이 좀 살아나지 않을까 싶어 차를 구입해서 운전을 다시 시작해보기도 하고 좋아하는 곳으로 여행도 해보고 친구들과 만나 위로와 응원을 받기도 했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아무 것도 의미없다는 느낌이 늘 듭니다. ‘그러면 죽고 싶니?’라고 물으면 제 삶이 아깝고 아직 죽고 싶진 않다는 대답이 떠올라요. 그래서인지 우울증 테스트를 해보면 우울증이 아니라고 나옵니다. 물론 커다란 상실을 겪으면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의 단계를 거쳐 조금씩 제자리로 돌아온다지만… 지금 느끼는 이 깊은 무기력과 불쑥불쑥 올라오는 평소답지 않은 분노의 감정으로 마음이 혼란스럽습니다. 억눌린 슬픔이 분노로 표출되기도 하는 걸까요? 상실 후 오는 깊은 무기력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