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고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이런 나였어

나도 한때는 고급지고 멋진 나자신을 꿈꿨었는데..

상담 경험자 분들의 설문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심리 상담사와 내담자를 연결하는, [상담사의 내담자 관리 B2B 솔루션] 기획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패스트캠퍼스 부트캠프 소속 학생들로 이루어진 1pm팀입니다. 본 설문은 심리 상담 경험과 상담 후 관리 방식, 상담 지속성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피드백은 더 나은 상담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_^ <설문조사 개요> 대상: 심리 상담 경험이 있으신 분 누구나 소요 시간: 약 2-3분 리워드: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추첨 5분) 설문 링크(복사+붙여넣기로 참여): https://forms.gle/5fsiG5NhmGuhTEWu9 설문 응답은 서비스 기획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익명으로 처리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문의: cjg96@naver.com 문제시 연락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엄마가 언제 화 낼지 모르겠어서 항상 조마조마해요

저는 대부분 엄마가 어느 지점에서 갑자기 화를 낼지 몰라서 두려워하는 편이에요. 언니는 엄마가 화 내든 말든 신경 안 쓰고 본인 삶 잘 살고 집 밖에 오래 지내서 괜찮은데 전 집에 오래 있어요. 엄마랑 충돌도 잦아서 힘들어요. 저는 우울도 있고 무기력이 약간 있어서 하루 중에 루틴대로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근데 제가 점심을 먹고 나서 청소기를 돌리려고 하면 엄마는 가끔 안방에 들어가서 낮잠을 자요. 어느 때는 안 그러고 어느 때는 그래요. 오늘도 그러려 했는데 엄마가 들어가 있더라고요. 안 자고 폰만 하고 있을 때는 가져가라고 너그럽게 말하는 때도 있어서 문 열어봤는데 바로 저한테 짜증내더라고요. 너 내가 자고 있을 때는 이제 들어오지 말라고요. 자고 있을 때 들어간 적이 최근에 없는데 무슨 소리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어이가 없어요. 항상 청소기 써왔는데 그럼 청소기를 거실에 내놔주기라도 하던가, 자러 가기 전에 잔다고 말하기라도 하든가, 저는 그걸 알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항상 이런 식으로 본인한테만 너그러운 방식으로 어처구니 없게 화를 내요. 본인 설거지할 때 화장실 물 쓰지 말라고 버럭 화 내기도 했고요. 근데ㅋㅋㅋ저녁 먹는 중에 시작해서 다 먹을 때까지도 계속 하고 있거든요. 그럼 저는 양치를 못해요. 30분이나 1시간 더 걸려서 기다려야 해요. 치과 가면 썩었다고 관리 잘 해야 한다는 말 듣고 저한테 잔소리 하더니 이 일부러 썩으라고 하는 건지 어이가 없더라고요. 양치해도 되냐고 물을 때도 굽실거리면서 물어야 해요ㅋㅋㅋ 다같이 사는 집인데 제발 의논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해결책 생각해내서 얘기하면 매번 이래서 안 된다 저래서 안 된다 그러고 나중에 또 같은 일로 짜증내고 어떨 땐 기분 좋아서 너그럽게 대해서 저는 또 괜찮은 줄 알고 행동하는데 나중에 또 화내고.........진짜 모르겠어요..제가 왜 이렇게 지뢰 밟을까봐 조마조마하고 불안한 상태로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아니라 엄마한테도 정신 질환이 있는 걸까요? 상담사님께 말씀드렸을 땐 엄마의 태도나 행동이 일반적이진 않다고 돌려말하시던데 정말.........힘들면서도 의지할 사람이 엄마밖에 없어서 힘들어요. 항상 이런 일 일어나면 저만 엄마랑 같은 공간에 있는게 너무 괴로워져요. 저는 저한테 악의를 가진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로 하루종일 괴롭거든요. 전에는 대인기피가 심해서 방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앓았다면 지금은 그나마 나갈 수 있기는 한데, 제가 계획한 오늘 할 일들을 다 버려야 한다는 게 화가 나요. 제발 해결이 될 수는 없을까요??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세요^^

안전한 하루 보내시길

21살 대학생 최근 생긴 연애관련 고민 상담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곧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21살 대학생 입니다. 저한테는 작년 3월 부터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데 최근 들어 제가 여자친구에게 서운한 점이 생겨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됩니다. 작년 4월쯤 여자친구와 전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만화책을 보면서 전화를 하고 있었고 여자친구와의 대화에도 건성으로 대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여자친구가 서운하다 하여 제가 사과하면서 앞으로 전화할떄 조금더 대화에 신경을 쓰겠다고 하고 끝이 났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부터 여자친구가 저랑 전화 통화를 하면서 말이 없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대화 방식이냐면 제가 여자친구에게 오늘 있었던일, 궁금한것들 등을 물으면 여자친구가 대답을 하는 형식입니다. 여자친구가 저한테 가끔 질문 하기는 하지만 거의 제가다 대화를 끌어내는 상황입니다. 무슨 면접을 하는것도 아니고 이런 일방적인 대화가 저는 불편해 졌습니다. 이제 곧 1주년인데 제가 여자친구한테 "1주년에 뭐할까?"하고 물으면 저희끼리 플링을 만들기로 했어서 "커플링 만들어야지" 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면 이제 어떤식으로 커플링을 할지 구매를 할지 아니면 공방에서 만들지 대화를 해야 하는데 저 응답 이후로 아무런 말이 없어서 대화가 더 이상 진행이 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왜 이렇게 무미건성이지 하고 뭐하냐고 물어 봤더니 게임을 하고 있더라구요... 작년에 여자친구가 저한테 지적한 문제점을 여자친구가 행하고 있다는게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내로남불인것 같기도 하구요.. 저는 작년에 지적을 받고 난 이후 최대한 딴짓 안하고 대화에 집중하려고 노력을 해왔는데 말이죠.. 아무튼 그래서 이러한 이유로 여자친구에게 서운한 일이 생겼고 대화를 하고 싶은데 제가 곧 있으면 군대를 가기도 하고 뭔가 싸우면 사이가 많이 안좋아 질까봐 두렵습니다... 1년 동안 연애하면서 싸운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혼란스럽고 잠도안오고 힘드네요.. 여자친구랑 실제로 만나면은 대화도 잘하고 아무 문제 없는데 전화통화만 하면 이렇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축구라이벌

저한테 축구 라이벌이있는데 잰 엘리트 축구부갔는데 저도 엘리트축구부 들어가고싶은데 전어떻게

정말 수없이 많은 돈이 있었으면 좋겠어 매일매일 여자한테 돈쓰고 그렇게 살고 싶다

평범하게 살자

나도 한 사람이다. 그냥 평범한 삶이였으면 좋겠다.

나는 소중해

말하기만 하면 뭐가 되는게 내세상~ 내가 만들기 바래왔지만 다른 시선이 나를 만들어왔네~ 앞으로는 그래도 늘 그랬듯이 다른 시선보단 내 현실을 먼저 생각해야지~ 정답은 이것뿐~

남은 인생~ 두발 편히 벗고 잘 살다 가는거지뭐~

여전히 나는 보여지는것에 지친다. 보여지기 싫다. 보여지면 끝없이 따져봐야돼.. 굳이 그래야 되나~? 그냥 나만 생각하면서 살면되지. ㅋㅋ

.

암만 발버둥쳐봤자 부정적이고 우울한게 내 본성이고 디폴트인데 긍정적인 척은 무슨... 세상은 부정적인 사람은 필요없다 하는데 나도 너같은 세상 필요없다며 사라져버리고싶다

기분 나쁠만한 행동이였나요?

제가 친구한테 가벼운 플래시게임을 알려줬어요 저는 잘 못해서 점수가 낮게 나오고 친구가 잘해서 더 많은 점수를 받았어요 그래서 경쟁심 생긴 제가 이 점수를 깨고 말겠다 하고 계속 도전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넌 안돼 포기해~ 라고 도발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날 무시하다니 깨고만다 라고 웃으면서 받아쳤어요 그랬더니 친구가 야 듣고보니 기분나쁘다? 난 이기면 안된다는거야? 라고 하는거에요 저도 그런 반응에 어이 없어서 그런뜻이 아니라 누구든 내가 더 잘하고싶은건 당연한거 아니야? 라고 했더니 야 됐어 그만해 넌 못이겨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거에요 거기서 기분이 너무 나빠져서 그냥 아무말 안했어요 그랬더니 다른친구가 와서 기분 안좋은일 있어? 하고 물어봤는데 제가 그냥 기분 안좋다고 했더니 그친구가 옆에서 듣고 나한테 게임져서 삐졌어 ㅋ 이딴식으로 말했어요 제 승부욕이 기분 나쁠정도 였나요? 그 b 가 평소에도 사소한거에 기분 나빠하긴 했는데 정이 너무 떨어지네요 제가 언행을 잘못한걸까요?

밤거리

흰눈이 쌓인 어느날 느릿느릿 걸어보는 거리 평소 처럼 빠른 걸음으로 걸어갔을 거리에 느려진 발걸음에 하늘을 바라보았다 시야에 눈이 부실만큼 하얀색으로 물들인 세상이었다 그저 스쳐 지나갔을 풍경에 나무에 눈이 쌓이듯 눈꽃나무 가 된 풍경을 바라보았다 지금은 빠른 걸음이 아니어도 괜찮다 눈꽃으로 가득찬 겨울날인 오늘 처럼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따뜻한 저녁 보내세요^^

지금도 내일도 눈이 많이 온다고 하네요 무조건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 빙판길 조심하시고 오늘도 감사합니다~^^

.

실타래가 뜨개질이 잘 되질 못하고 목도리도, 장갑도, 레이스도, 스웨터도 되질 못하고 왕창 꼬인 실뭉치가 되어버린 건 복합적인 일이라는 걸 알아. 가위로 뎅겅 잘라내고 새 실을 이으면 되는 일이라는 것도 알아. 알지만, 이번엔 엉켜버린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어가보고 싶어. 이 걸 다 풀어내야지 또 다시 악순환의 굴레에 빠지지 않을 것 같아. 사실, 여러번의 상담시도에서 마지막까지 상담을 받아본 적이 없었어. 처음엔 잘 진행하다가도 10회기에서 4-5를 넘어가고 라포가 쌓이려고 하면 늘 중단하고 도망치고 또 숨어들고 그러다 너무 아파서 죽을 것 같이 힘들어야 다시 상담신청하는 걸 반복했는데 이젠... 한걸음 더 나아가고 싶어. 완주까지하면 가장 베스트겠지만 이번엔 6-7, 많게는 8회기까지는 버텨보려구. 너무 아프고 아파서 아무것도 못 하겠다고 더 솔직하게 말해보려구.

너무 우울해서 죽고싶어요

살Or갈의욕이 없어요 몸은 물에 적신솜마냥 무겁고 아무이유없이 불안하고 사람만나는건 무섭고

잠을 드는 순간에도 우울하면

꿈에도 영향이 너무 큰 것 같다 쫓기는 꿈 꿨어 막 도망갈 기회 엿봐서 도망치고 뒤에서 쫓아오고 나 바로 앞에 있는데 내 욕하고

직장 내 사수에게 들은 말이 계속 머리에 남습니다. (경계선지능장애 말)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사무직 회사에 입사한지 8개월이 되어가며, 최근 인사개편으로 사수가 변경되었습니다. 저희 팀은 팀장, 사수(주임) , 저(주임) 이렇게 3명으로 구성됩니다. 전 사수(선임)가 팀장과 사이가 좋지 않아 인사개편이 되어 변경되었으며, 저 또한 좋지 않았습니다만 팀에 남게 되었습니다. 인사개편 후 사수와 잘 지내고 싶은 마음에 대화를 많이 걸고 쓸데 없는 질문을 많이하였습니다. ex) 업무 관련 질문, 단축키 질문, 업무관련 파일 다운로드 질문 등 사사로운 개인 이야기도 하였습니다. ex) 주식을 하였는데 얼마를 잃었다. 전세를 산다, 이사를 할 예정이다. 유튜브에서 좋좋소 웹드라마를 보았는데 이예영이라는 캐릭터가 저랑 유사해보인다. 자꾸 팀장님께 똑같은 실수로 혼나는 것 같아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고민이다. 등 저에 대해 할말이 있는 거 같아 혹은 피드백을 해줄게 있는거 같아 같은 동네에 거주하여 한번 집에 같이 가게 되었고, 지하철을 기다리는 동안 제가 눈치가 없는 거 같아서 고민이다 운을 띄우고 ADHD 인거 같기도하다 말을 하였습니다. 그러니, 혹시 경계선지능장애라고 아냐, 생각을 해보았냐 이러더군요. 전에 여러 회사를 다닐때나 학창시절에도 눈치없다는 소리를 듣지 않았냐고, 덧붙여 저한테 물어보았습니다. 참고로 변경된 사수는 한살 어린 3년차 남자 사수입니다. 지난 7개월 동안 팀장한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나치게 혼나고 억압당하고, 위축당해서 그순간에도 그냥 무례하다, 화난다 보다는 정말그런가? 라는 생각이 들고 그냥 내가.. 그런가?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같은 동네역에 도착했을때도 사수는 헬스장에 간다기에, 아 저도 운동 해야되는데 말했습니다. 그러자, 운동 한번도 안해보셨죠? 이러고 제가 아 1년동안 안했어요 이러니, 어쨋든 1년동안 안하신건 맞죠? 이러더군요. 그뒤로 초콜렛을 주면서 자리에서 좀그랬던거 같다 사과를 하긴 했습니다만, 자꾸 뇌리에 남고 은연중에 무시하는 거 같아 짜증나고 힘듭니다. 예를 들어 문서를 볼때도 이해하시죠? 이런 말투나 아 그거 이런식이다 이런 거 등등 얼마나 저를 무시하고 깔봤으면 그런 말을 했나 싶기도하고, 심지어 나이도 제가 더 많고, 학벌도 제가 더 좋은데 제가 살아온 인생이 부정당하는 기분이 들어서 자꾸 우울한 느낌이 듭니다. 옆자리에 있는 거 자체가 불편합니다. 어제는 역류성식도염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심해져서 조퇴를 하고 그 다음날 연차까지 썼습니다. 회사상사들은 안바쁜시기에 왜 아프냐 스트레스 받을게 뭐가있냐는 식으로 안좋게 보는거 같구요. 그냥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어지고 제가 진짜 일을 못하는가? 이해력이 낮은가? 멍청한가? 이런 생각이 들고 자존감 하락 등 집중도 안되고 속이 울렁거립니다. 대화를 한번 해야될 것 같긴한데, 사과를 한 사람한테 다짜고짜 따질 수도 없고 그렇다고 평판좋고 사회생활 잘하는 저사람이 저한테 저랬어요 라고 상사에게 말할 수도 없고 분명 스스로를 욕보이는 꼴이 될 것이며, 제가 처신을 못해서 그런소리를 들은거니 잘해라 라고 오히려 화살이 돌아올게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 스스로가 멍청하다고 느껴져서 무기력해집니다. 이런 감정을 더이상 느끼기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자책에서 벗어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저는 정신과에서 우울증과 ADHD초기 증세가 있다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현재 혼자 자취중이며 외동에 부모님과는 40살 넘게 나이차이가 나서 공감대가 어렵습니다.) 회사 내 모두가 저를 안좋게 바라보는 것만 같으며 외톨이가 된 것만 같아 괴롭고 힘듭니다. 원만하게 사회생활을 지속하고 싶습니다.

손목에 흉터 어떻게 생각하나요

손목에 흉터 좀 있는데 친구들이 보면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정떨어지는 건 아니겠죠..?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