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던 일도 하고 싶었는데, 경쟁 때문에 원하던 대학을 못나왔어요,.. 어릴 때, 선생님들이 학업 못 따라간다고(부정적 피드백)에 위축되고 성과가 안 좋으면 학교 보충수업 들었어요 마음이 여려서 그런 상태로 군대갔다가 인생 망했더라도 취업에 성공했으나 정작 저의 진짜 꿈이 없었네요 이제라도 해도 될까요?, 제일 큰 문제는 저보다 강한 사람 보면 성인이 되더라도 심장이 벌렁벌렁거려요 이 증상 어떡하면 좋죠?
내 배우자가 무슨 일이든 미리 말을 안해주는 성향이기 때문에 늘 미리 말안해주는 것에 대해 기분이 나쁠때마다 배우자의 탓만 했었는데요.. 이게 배우자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 일에 대해서 유독 화가 나고 무시당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제 문제라는 걸 제가 인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근데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을 까먹는다거나, 같이 정한 일정에 대해서 말없이 바꾸거나 기억을 못하면 저는 무시당한 것 같아서 몹시 화가나요. 만약 그 약속을 못지키게 되었다면.. 계속 기다리지 않게 미리 연락을 줄 수 있지 않나요? 근데 제가 먼저 말할 때까지 아무말 않고 있다가 그제서야 덜렁 사과한마디 하는게 저는 너무.. 마음이 상합니다. 제가 생각했을땐 모든게 다 변명이고, 찰나의 순간이라도 말해줄 수 있었는데 일부러 말을 안해주고 상대방이 하염없이 기다려도 괜찮다고 생각했거나, 나랑 한 약속을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니까.. 더 화가 나는 것 같아요. 저는 왜 이런 일을 너그럽게 넘기지 못하는 걸까요? 왜 다른 사람보다 유독 이런 일에 무시받는다고 느끼고 마음이 상할까요? 무시가 아니라 약속을 까먹은걸 정말 있는 그대로 약속을 까먹었구나..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무시당하고 나를 하찮게 여긴다고까지 확장시켜서 마음아파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해결방법을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고등학생인데 대인관계에서 큰 문제는 없지만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 긴장이 너무 심해져요 그냥 한 공간안에 사람이 많거나 불편한 사람이 껴있는 자리에서는 목소리가 안나와요 내가 말을 꺼내면 사람들이 다 나한테 주목할것같고 내가 말하는걸 들으면서 속으로 평가할까봐 말이 안나오는것 같아요.. 자꾸 내가 주목받는 상황= 내가 평가당하는 상황 이렇게 인식돼요 그냥 많은사람들이 절 처다볼수 있는 상황이 극도로 너무 싫어서 발표하는것도 너무 스트레스고 사람들이 많을때 큰소리로 말을 한다는게 굉장히 힘들어요 사실 고등학교 들어오고부터 주변 남자애들한테 거의 매일 외모평가를 당하고 제가 몰랐던 소문도 나고 성희롱도 자주 당했거든요 그러다보니까 누가 처다만봐도 아 이제 내 얼평을 하겠구나 싶어서 불안해요 누가 예쁘다고하면 계속 예뻐야할것같아서 불안하고못생겼다고하면 연예인들이랑 얼굴을 비교하면서 내가 저정도로 예뻤으면 이런소리 안들었겠지 싶어요..근데 이런생각 하는거랑 별개로도 그냥 모르는사람이랑 눈마주치거나 누가 처다보는 상황만 되면 심장이 너무 두근거려서 요즘은 그냥 모자에 마스크까지 끼고 다녀요 이렇게 얼굴을 다 가리면 그나마 마음이 편해져서 이제 모자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기는 힘들지경이에요 어떡해야하죠.. 이런건 사회공포증인가요? 병원에 가봐야할까요?
요즘 인간관계가 어려워요. 원래는 주변에서 사랑도 많이 받고 긍정적이다 라는 얘기를 듣고 살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상대방의 말을 부정적이게 받아드리고 대화하는 것을 두려워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어휘력이 낮고 어렸을 때 책도 많이 읽지 못해서 그런지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큰데요, 그로 인해 원래 친했던 친구들과도 대화가 뚝 뚝 끊기고 어색한 침묵만 지속 되더라고요. 실제로 제가 썰을 풀때도 친구들이 제 말에 집중하지 못하고 억지로 반응하는게 느껴졌어요. 이로 인해 말수가 많이 줄었는데 친구들은 이런 저를 동정하는 것만 같고.. 그냥 부정적인 생각만 들더라구요. 친구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도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누구도 저를 좋아하지 않는 듯 한 생각이 들어요. 사실 작년에 한 친구와 잘 맞지 않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이게 영향을 미친건지.. 어떻게 해야지 예전처럼 자신감을 갖고 친구들과 편하게 대화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처음엔 배려로 시작한 일인데.. 점점 이 배려를 제가 안 해줬을 때 이 친구가 저한테 실망할까 봐 걱정이 돼요 ㅠㅠ 왜 그런 걸까요.. 자세한 건 사실 이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몇 번 빌려줬거든요 이 친구가 자취하고 외국인이구요 한국말을 잘 못해요 일이 잘 안 구해 지나봐요 며칠 굶기도 하더라구요.. 이 친구는 친구도 없어요 저랑도 친구라기에는 좀 그래요 안 만난지도 1년정도 됐고요.. 그래서 몇 번씩 빌려줬는데 저도 사실 돈이 없는데 빌려줬거든요 ㅠㅠ 막 3만원밖에 없는데 다 보내주고 그랬어요.. 이 친구는 제가 돈이 없는 걸 모르구요 어제도 5만 원을 또 빌려달라길래.. 저한테도 너무 큰돈이고 그 돈도 없었지만 몇 개월 전부터 모으고 있던 저금통에서 빼서 주기까지 했어요 저는 뭐가 무서워서 거절을 못하고 자꾸 돈을 빌려주고 있는 지 모르겠어요 음.. 사실 이 친구보다 제가 세 살이 더 많은데 돈이 없다는 게 창피하기도 한 것 같아요 그래서 무리해서까지 빌려주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이 친구는 저한테 돈 빌리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항상 고마워하고 그래요.. 저도 도와줄 수 있는 건 도와준다고 했어요 돈이 많은 척을 한거죠.. 제 심리를 잘 모르겠어요 자격지심 일까요
결혼3년차쯤 우연히 고등학교동창모임을 나가게되었는데 모임에 친구들은 모두 싱글이였어요. 당시 자녀계획이없던 저는 남편이 친구들 모임하나정도있으면 좋을것같다는 권유에 회비를 내고 모임에 합류하게되었죠. 직장생활하면서 틈틈히 만나 취미도즐기고 재미있게지내긴했는데 결혼앞둔친구가 서로 결혼하면 20만원씩 걷어서 축하해주자하더라구요? 축의금10에 그냥 모임멤버의리용으로 10씩? 아무튼 저만 이미결혼을 한상황이였는데 혼자만반대하긴그렇고.. 친구들이 저는 나중에 출산을히거나 다른축하할일이 생겼을때 챙겨준다하길래 그래 그러자했어요. 그러고 모임에 저포함 총 7명중에 6명이 모두 시집을갔고~ 저는 모든 축하비를 내고 결혼식참석도했습니다. (참고로 제결혼식때도 모두 다왔었고 , 청첩장모임 결혼식 뒤풀이까지하고 받은축의금은 모두 각자5만원. 게중에는 안한친구도있었어요) 무튼 그냥 그렇게 지내다 하나둘 아이를 낳더라구요. 이번엔 출산축하비5만원씩 걷자해서 그것도 냈는데 저도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게되었어요. 그런데 돌아온건 동일한 5만원씩걷은거, 그리고 추가로2만원씩 걷어서 선물해준 분유제조기 정도였죠. 그냥.. 솔직히 조금은 실망스러웠어요. 그치만 돈때문에 괜히 맘상하다티내는건 쫌스러운거같아 지나갔어요. 다들 1-2년차로 아이를 출산했는데 저는 출산이늦은편이였고, 일찍 출산한아이들이 모임을 잡았는데 아직 신생아라서 자주 참석을못했어요. 회비는 회비대로 매달내는데 배려는 없고 자기들좋은위주로만 만나면서 저보고 왜안나오냐는 식으로 묻더라구요. 또 그말이 신경쓰여서 하루는 힘들어도 참석해야겠다싶어 나갔더니 글쎄 갑자기 다들 일이있다면서 만나기로했던친구집에 저혼자 아기를 데리고 가게된거에요. 은따도아니고 기분이 불쾌했지만 초대한 친구생각해 최대한 긍정적인마음으로 (초대한친구는 저보다 출산을 늦게한유일한친구였는데 본인신생아돌보느라 집에서 답답함을느껴 모임멤버를 초대한거였어요) 가서 조금 답답한마음도공감해줘야겠다 싶어 갔는데 그곳에서 제아기가 낙상사고가나서 3일내내 집에와서 아기안고 자책하고 울었네요. 도대체 고등학교때 절친정도의사이도아니였는데 괜히 모임에나가서 다른애들 결혼식비나대주고 회비는회비대로 내면서 내가원하는모임은 못하고.. 거기에 스트레스까지받을 필요가 있을까 싶어 그냥 모임에서 나오겠다말해버렸습니다. 곧 제아기는 돌인데.. 다른애들 돌이랍시고 또 10만원씩 걷어서 줬었는데 그것도 하나 못챙기고... 이제 좀 나가서 저희아기 만남도 가질 시기이긴한데 섣부르게 나온다했나.. 이게맞는건지 고민이네요. 그냥 지금까지 생각하면 ***된기분.. 그리고 정서적으로 크게 와닿지않은 인간관계. 그래서 그냥 그동안 손해만보고 스트레스받아서 나올래! 한건데.. 아이발달을위해서는 뭐 또래들만나고 돌아다니는게좋다하는말에 흔들리네요., 그냥 좀 더 참다가 돌잔치비용이라도 챙겼어야했나 ㅡㅡ 아무튼 모임 나온다니 몇명은 그냥 풀고 다시나왔으면한다는데.. 와닿지는않아요. 그런데 지금도 혹시나 다른애들이 제가예민하다 생각하고 뭐 구설수오르낙거리고 그럴까 그것도 신경쓰이네요.. 임신때부터 회비만내고 스트레스받고 그런거생각하면 그냥 끊는게 맞다싶은데 제가 서운함을느낀게 물질적인것도있으니.. 그냥 다들 출산하기전까진 잘만나고 재미있었으니까 서운한감정은 접어놓고 다들아이까지있으니 요즘같은세상에 내아이 친구들모임이라도 만들어줄겸 있어야하는건지 고민이네요.. 쓰고보니 이기적인건가싶기도하고.. 솔직히 손해보기싫는거 누구나 같은마음아닐까요? 후회없는 선택 하고싶은데 항상 그 선택하는게 힘들더라구요.. 답답한마음에 끄적여봅니다..
올해 중3 여학생입니다 지난 중1,2까지만 해도 친한친구랑 웬만하면 다 붙었었는데 갑자기 반배정기계가 절 미워하는건지 친한친구들 다 2명씩 다른반에 붙여버리고 저만 혼자 남겨놨네요 솔직히 주변에서는 시간 좀만 지나면 다 생긴다, 너만 그런거 아니다, 조급해 하지마라 그러는데 근데 그 말들이 다 사실인것 같은데 지금 당장에서 생각해보면 너무 답답해요 안그래도 중학교 최고학년이라 무리도 지어져있고 , 제가 좀 내성적이긴 하지만 말을 안거는것도 아니거든요 근데 사실 친한친구가 아예 없는건 아닌데 그냥 친화력 엄청 좋은친구? 가 있어요 그런데 그친구도 저보다 더 친한친구가 있더라구요. 서로서로 의지하면서 새로운 환경에서 지낼 친구 한 명이 없다는게 이런면에서 자존감,자신감,멘탈,기력 등등 다 훅훅 떨어져요 학교 가기가 이젠 다른 의미로 불편해지네요 아무튼 가끔은 이렇게 생전 처음 겪어보는 일들때문에 가슴이 답답하고 숨도 잘 안쉬어지고 몸이 쑤시고 기운이 쭉 빠지는 증상들이 흔히 자주 나타나서 걱정도 되요. 별로 경험해보지도 않았는데 빠르게 판단해서 충동적으로 부정적인 생각도 짧은 시간내에 좀 했는데, 제가 한번 힘든일 있으면 과거의 마음에 담고 있던 슬프고 힘든 감정들이 다 터져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성격이라 지금 많이 힘들어요 도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집순이예요. 하지만 또 나가면 잘 놀고요. 누가 먼저 만나자 하면 귀찮지만 좋아요. 그러다가 취소해도 상관없니 또 집에 있게되서 잘됐다 싶구요. 늘 그런 패턴으로 살았지만 다행이 먼저 연락해 만나자 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심심한지 모르고 살다가 어느 순간 그런 연락들이 뜸해지기 시작했더니 정말 갈대가 없어요. 먼저 연락해서 만나자 할 사람도 이젠 별로 없는거 같고 그걸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내가 진짜 그걸 원하는 지도 몰라서 늘 혼자 지내요. 혼자 지내니 무기력하고 고독해져서 이대로 괜찮을까 계속 생각하게 돼요.
30대 후반의 직장인 입니다. 요즘 부쩍 작은 일에도 서운한 마음이 들고 부정적인 생각이 줄지어 떠올라 힘듭니다. 나는 진심인데 상대방은 그렇지 않은 것 같을 때 너무 큰 좌절감을 느낍니다. 회사에서도 다른 관계에서도 근래에 그 예민도가 심해져서 욱하고 화가 날 때가 많고 자꾸만 이런 나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표정과 반응에 부쩍 예민해지고 속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저를 무시하는 것 같은 기분에 휩싸여서 때로는 사라지고 싶기도 하고 쓸쓸한 기분에 쉽게 다운 됩니다. 몇 년전 배우자와 사별하고 나서 새롭게 만난 이들에게 그 사연을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그 이야기를 하고나면 사람들이 어쩔 줄 몰라하며 조심스러워 하는것이 불편해서 이야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 혼자 살아가는 것이 배우자가 없음에 이렇게 무시를 하는건가 그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왜 이럴까요 저...
이제 새학기인데 어떻게 친구를 사귀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애초에 친화력이 안 좋고 작년에도 친구를 만들긴 했지만 연락을 할 정도의 친구는 만들지 못했었어요. 친한 친구도 2명밖에 없고요. 그런데 작년은 작년이고, 이제는 3학년이라 아이들이 다 친한 친구가 있을 것이고 서로 무리가 있을 것인데 이번에도 얼굴이라도 아는 친구가 반에 한명도 없어요. 이번년도는 혼자 다녀야 할 것 같은데 그게 너무 싫고 우울해서 괴로워요. 진짜 혼자서 1년 내내 다녀야하는 걸까요? 다음주 월요일이 개학인데 너무 싫어요.. 1년 동안 선생님께선 모둠활동, 짝 활동.. 등등 많이 시키실텐데 혼자 남겨질 상황이 너무 싫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초6 학생 입니다~ 저는 전학을 가게 되었어요.. 집안사정 때문에 전학을 기게 되..었는데 안그래도 6학년 이잖아요? 6학년 때는 친구무리가 다 완성 된 시기여서.. 저는 혼자 다녀야하나 싶네요..ㅜㅠ 제가 소심해서 말을 잘 못걸거든요.. 이전 학교에서도.. 저희 무리가 3명 이였는데.. 거기서 살짝 소외감이 들더군요.. 자기들 끼리 화장실 로 가고 저를 피해서 다니고 교실 문까지 잠궈버리더라..고요..제일 믿었던 친구인데..배신딩했어요.. 그래서 친구를 어떻게 사귈지..고민되네요.. 방법을 제발 알려주세요ㅜ 제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착한 게 언제부터 ***같다는 말이 되었을까요 만만하게 보이면 안되는건가요? 제가 뭘 잘못했나요, 뭘 잘못했다고 이렇게 까여야 하는건가요 왜 다들 내게 이야기를 안해주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대단하거나 큰 문제인 건 아니지만... 친구들과 대화할때 상대방이 너무 편해서 저도 모르게 한번씩 잘못된 언행을 하는 거 같아서 새학기가 걱정되요... 다른 사람과 대화할때는 약간의 긴장상태로 조금씩 말을 하지만 친구들과 대화할때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고 편안하게 생각하기 때문인지 정말 가끔이지만.. 친구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거 같아 나중에 기억에 남고 후회할때가 종종 있어요.. 제 의견을 친구의 의견보다 앞세운다 든지.. 어려운 일에는 조금 얼버부리거나.. 이기적인 행동들 말이에요.. 그때 당시엔 그리 넘겼지만 친구들 입장를 생각해보면 이게 너무 이기적인거 같고 고쳐야하는데 의식하는건 행동한 뒤이니 너무 어려워요... 나중에는 고등학교에도 들어가고 성인도 되어야하고 사회생활도 해봐야하는데.. 사람 자체가 어려울때가 있고, 그저 평범한 대화할때 실수 할 때가 있고 기분에 따라 종종 상대방에게 까칠할 때도 있어서 나중에는 결국 대화로 인해 친구들과의 관계 또한 깨질까 고민입니다... 평소에 이러한 생각이 아닌 너무 꽃밭마냥 제 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기에 이러한 일이 빈번히 일어나는 걸까요.. 사람은 고치기 어렵다는데 친구들과의 관계가 현재는 좋지만 나중에 깨질때가 두려워요... 저는 대화로 인해 초등학교때 친구와 깨진적이 있어서 더더욱 고쳐야한다 생각되지만 저는 회피와 외면만하네요.. 약간의 조언이나 따끔한 조언도 괜찮으니 이런 저를 어떻게 해야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을까요?...
친구에게 무슨 일 있냐고 장문으로 물어보고 서로 얘기를 했어용..!! 저랑 이 친구는 이제 다른 반이지만 과외 등등 때문에 마주칠 일이 많아서 대화로 풀었는데 사이가 어색해진 것 같아요....ㅎㅎㅎㅎ 어카죠...?? 뭔가 어색하지 않았을 때(친했었을 때) 뭘 했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서로 만났을 때 아무 말도 없고.. 서로 뭔 말을 해야할지도 몰라서... 이 친구랑은 끝인가요..? 저는 근데 아직두 너무 좋고 평생 친구하고 싶은데..ㅜㅜ 제가 먼저 말 걸고 하고 싶은데 무슨 얘기로 먼저 말을 걸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요즘 대인관계에 부쩍 고민이 늘면서 우울해졌어요. 친구가 없다고 말 할 수도 없는, 학교에서 그럭저럭 잘 지내고는 있지만 지금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들이 저를 필요로 하지 않는 느낌이 들어요. 정말 좋고 착한 친구들이지만 어쩌다 한 번 제가 모르는 이야기가 나오거나, 내가 모르는 일화를 이야기하면 두렵고 난 아무것도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부터 이런 고민을 자주 해왔어서 대인관계에 조금 예민한가보다 했는데, 이제 친구들의 작은 장난도 예민하게 느껴지고 장난스럽게 하는 대답도 나를 아니꼽게 봐서 하는 대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집에서 밤마다 울면서 잠들어요. 잠이 통 안 와서 몇시간을 뒤척이다 잠들어요. 밤이 아니더라도 가끔 이유없이 울음이 나요. 그래도 좋은 일이 생기면 진심으로 기뻐하기도 합니다. 친구들과 놀러 나가기 전 항상 불안한 마음도 들고 두렵기도 하지만, 더 가깝게, 더 노력하면 된다는 생각에 꽤 자주 만나서 놀아요. 근데 친구들 앞에서 솔직해지는게 어려워요. 각자 개성이 뚜렷하고 매력있는 친구들 옆에서 저는 연기라도 해야할까 싶어요. 가끔 모두가 나를 인정해주지 않는 것 같은 생각이 들 때 주변이 미친듯이 원망스러워요. 혼자서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찾고 만약 우울증이라면 극복해보자는 생각에 혼자 노력 많이 했어요. 대인공포증이 아닌가 의심도 해봤지만 아예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는 오히려 자신감이 생겨요. 주변 사람 신경쓰지 말고 ‘나답게 살자’ 항상 다짐하지만 나다운게 뭔지도 모르겠고, 온전히 나만의 결정을 한 적은 있었나 싶기도 해요. 그냥 스트레스가 쌓여 불안한 마음이 드는걸까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사람이랑 대화하는게 저는 조금 힘들고 어려워요 21년동안 살면서 아직도 연락하는 친구는 2,3명밖에 없어요 물론 그 친구들도 제가 힘들 때 바로 달려오거나 위로해줄 친구들 보다는 그냥 중고등학교 고향친구라 1년에 한두번 연락하는 수준이에요. 서울에 올라와서 가장 자주 보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와 대화할때도 선이 느껴져요.. 저는 한번씩 친구 눈치를 살피며 제 고민거리나 힘든 부분을 이야기 하는데 그러면서도 긴가민가해요. 하고 나선 괜히 말했나 싶고..그 친구 마저도 휴학하고 본가 내려가버려서 저는 서울에서 혼자 있는거 같아요. 학교에서 저랑 친해지려는 사람이 없고 다 이미 무리가 있고 언니 오빠들이라서 저는 혼자 수업듣고 혼자 밥먹고 저 혼자 다 존댓말하고 좀 이렇게 보니 아싸같네요ㅎㅎㅠㅠ 친구랑 여행도 같이 다니고 밥도 같이 먹고 취미도 즐기고 집에서 같이 놀고 자고 고민이나 힘든거 있으면 위로해주고 이야기하고 그러고 싶은데 뭔가 제가 이야기 할때마다 너무 부담준 것 같고 쓸데없는 이야기 하는것 같고 말을 아무생각 없으 내뱉는 것 같고 항상 이야기하고 나서 혼자 후회하는거 같아요.. 친구는 대체 어떻게 사겨야 하는 걸까요ㅠ
최근들어서 대인관계도 좋아지고 행복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계속 어딘가 눌러지는 기분이 드네요 좋아진 뒤로 자해도 자살시도도 줄어들었습니다 안하는 수준까지 왔고요 기분이 좋으니까 하고싶은 마음이 안들더라고요 그런데 이상하게 밤만 오면 좀 우울해집니다. 행복감이고 뭐고 제 자신이 눌러지다 못해 찌그러지는 느낌입니다 뭘까요 도데체 옛날생각이 조금씩 들기야 하지만 그것때문일까요
제목그대로 모두가 절 싫어하는거 같아요 아무도 절 좋아하지 않는거 같아요 그리고 거울볼때 마다 이렇게 태어난 저를 원망해요.. 잘났게 태어났으면 1명이라도 날 좋아하지 않았을까? 이런생각이요.. 그리고 자존감이 점점더 떨어지는거 같아요 나날이 자기혐오가 늘어요. 거울을 볼수록 더 못나 보이고 나는 잘하는것도 없는데 뭐하러 살지? 이런생각도 들어요.. 더이상 저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싶고남들이 나를 무조건 싫어 한다는 이런생각 더이상 하기 싫어요.. 도와주세요..
일이 있거나 약속이 있으면 나가지만 없으면 항상 집이에요. 거의 혼자구요. 방청소도 안되어있어요. 청소할 힘도 안나요.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과거를 못 벗어난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습니다 중학교 2학년 괴롭힘을 당하고 중학교 3학년 무관심 속에 더 지친 기억으로 다른 지역 고등학교를 진학했습니다 이제 성인이된 지금도 완전하지는 않지만 중학교 기억이 자꾸 절 힘들게 해요 중학교 3학년 기억은 삭제가 되었습니다 아마 방어기제 때문인듯한데 갑자기 불연듯 생각나고 다시 사라지고 하네요.. 크게 두가지 두려움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중학교가 있던 지역에서 또래 여자사람을 보면 굳어버립니다 두번째는 지역 중심 거리를 지나다니기가 무서워요 처음엔 너무 힘들었지만 좋은 기억으로, 노력해서 덮으려고 했어요 그러다가 그냥 안이겨 내도 되지 않을까 하고 말았어요 근데 제가 회피형 인간인지라 이것마저 회피해도 되는걸까 생각이 들어요 제가 성장하려면 이 두려움은 이겨내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