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때부터 내주위 사람을 잃을까봐 또 싫은소리할까봐 걱정하면서 작은행동 하나하나까지 생각하며 완벽하게 생활하기위해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요즘에는 회사를 다니면서까지 한가지 행동을 할때 그자그만한 행동을 하면서 자그만한 행동까지 이게 맞는건가? 생각이 들면서다른사람에게 상처받기가 싫고 싫은소리듣고 또 상처받을까봐 상처받으면 잘 대처 못할까봐 걱정하고 내가 한 행동에 대해 더 조심스럽고 또 한 행동 대해 뭘 잘못했나 생각을 해서 이런 생각이 많아져서 내자신을 괴롭혀요. 사람들 생활하면서 당연히 상처를 받고 이런 경험들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며 사람은 다완벽하지 않다고 어렸을 때부터 계속 생각을 하는데 제 마음처럼 그게 쉽게 되지가 않습니다.
밖에서 혼자 걸을때 지나치는 사람들이 날 이상하게 볼까봐 불안하고 눈이 마주칠까봐 불편해서 거의 땅만 보고 걸어요 버스를 탈 때 사람들이 모두 나를 보는 것 같아서 불편해요 게임을 할때도 목소리로만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는데도 불안하고 심장이 떨려요 혼자 다닐때는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게 되네요 근데 친구나 가족이랑 밖에 나갈때는 사람많은 곳이 불편하진 않아요 이런 것도 대인기피증 증상일까요?
친구가 친구가 아닌 느낌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질투가 많고 자존감이 높은 친구가 있어요 작년부터 힘들었을때 잠깐 도와주었기도 했던 친구라 자주 놀았는데요 제가 다른 친구와 노니까 왜 자신을 빼냐고 집착하고 화장실 보건실 갈때도 저를 꼭 데려가더니 요즘에는 개인적으로 선생님을 뵈러갈때도 저를 데려가더군요.. 그리고 저도 그 친구가 힘들때 도와주어서 그런지 계속 저한테 자신이 아픈곳을 얘기하면서 욕을 쓰더라고요. 그런 친구에게 저도 힘들다고 차마 말하지 못하니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이제부터 좀 이상한데 제가 공부 타이머를 재고 공부하는 스토리를 인스타에 올릴때마다 친구는 저에게 “걍 죽어라”나 “걍 뒤져” 이런 식의 얘기를 합니다 이유를 모르겠어요 저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갑자기 부르더니 “죽어” 이런식으로 얘기합니다 이런 친구는 손절이 맞을까요? 저 너무 힘든데요 심지어는 이제 제가 죽으면 진짜 끝나는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죽는게 맞나요? 아님 친구를 손절하면 끝나나요?
제가 알던 어떤 분이 해주신 말씀 중에 사람은 “누구나 친구가 많은 시기 친구가 비교적 적은 시기가 있다” 라고 해주신 말이 있어요 그 말이 저한테 되게 도움이 되었는데 지금의 저는 제 자신을 돌아보면 친구가 많이 없는것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하고 외롭고 친구를 사귀어야할 것 같은 의무감도 느끼는데 제가 이 상황에서 뭘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장난인지 아닌지 구분을 좀 못하는 성격입니다. 듣고 기분이 불쾌하길래 그만하라고했더니 장난인데 너무 예민하다고 피해망상이 심하다고 합니다. 이런 장난인데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은 것들... 어디까지 허용하는게 맞는걸까요? 어떻게 장난치시나요? 궁금합니다 예를 조금 들어볼게요. 지속적으로 다이어트해라 운동해라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어제 또 그러길래 순간 너무 불쾌해서 내가 알아서할게 라고 짜증투로 말해버렸어요. 저는 이게 저를 무시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말한거였는데 그 날 하루 중에는 딱 두번째 말하는거였고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ㅋㅋㅋㅋ 하고 넘기면 넘길 수 있더라고요. 물론 장난이라고 상대가 불쾌하면 안해야 하지만 저도 예민한게 맞더라구요. 음... 하지만 이런 장난 약간은 저를 깎아내리고 무시하게 들어있지 않나요? 그래서 장난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데 넘기는게 맞았나... 싶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의 방법이 궁금해요 장난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분하시나요? 장난인것 같은데도 약간은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을때는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친구가 좀 지속적으로 서운하게 하더라고요 예를 들자면 저한테는 제가 말 걸기 전까지 안 다가오고 다른 친구한테는 먼저 다가가는 것 같이... 하도 이런 상황들이 많고 해서 그 친구랑 멀어지려고 오늘 진짜 완전 무시했거든요... 근데 사실 그 친구 입장에서는 영문도 모를 일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먼저 연락을 보내보려 하는데.. 사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이 시험 하루 전이거든요 그래서 그 친구가 좀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시험이 끝나고 나면 너무 늦을 것 같아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너는 우리가 친하다고 생각하냐는 말을 보내려 하는데ㅜ이런 말 보내도 될까요??
제가 한 사람에게 서운하고 속상한 일이 있었는데 하루가 지나도 기분나쁜 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전처럼 다시 잘 지내고 싶은데 막상 그 사람을 보면 다시 속에서 화가 솟구쳐서 얼굴에 표정으로 드러나게 되고 그렇다고 그 서운한 걸 말하자니 거기에 관한 내용들은 모아두면 정말 사소한 것들이 쌓인 거라 뭔가 좀 초딩보다 못한 것 같기도 하고… 불편하게 만들고 싶진 않아서 걍 아무말 안 하고 꾹 참고 있어요 아마 그 사람은 어제 전부 해결한 걸로 생각하고 있을텐데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고, 내향적인 성격이에요. 솔직히 친구가 꼭 있어야 할까요? 잘 알지 못할 때는 아무 생각 없어서 괜찮은데, 가까워지면 불편함을 느껴요.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고, 혼자 있을 때가 차라리 편해요.
저는 어릴적부터 남들에게 제 힘든 모습, 약한 모습, 나쁜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했어요. 남들도 다 힘든 거 있고, 싫은 거 있지만 다 어느정도 타협하며 사는데 저 혼자 약한 소리하고 찡찡대기 싫고. 또 다른 사람에게까지 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싫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속이 문드러지는 기분이 들어도 꾹꾹 누르고. 상대가 듣고 싶은 말만 해주고. 저는 항상 노력하고 가면쓰고 애쓰고. 진짜 제가 무슨 맘인지도 이제는 잘 모르겠어요. 제 안의 90프로가 부정적이고 우울해도 다른 사람들을 만날 땐 10프로의 긍정을 쥐어짜내서 연기를 해내는 기분이에요. 제가 정말 진심일 수 있는 사람은 정말 이 세상에 단 한명도 없어요. 가족도 친구도요. 이렇게 가면 쓰고 사는 사람을 대체 누가 좋아하겠어요. 제 인간관계들은 겉으로는 다 무난하고 괜찮아 보여도 사실 전부 안 괜찮은 거 같아요. 이제는 정말 연기하려 애쓰지 말아야지, 진심으로 대해야지 몇번이고 다짐했지만.. 그렇게 노력할수록 사람들이 제게서 더더 멀어지는 기분이에요. 인생에서 제대로 되고 있는게 하나도 없어요. 저조차도 제가 이렇게 싫은데 누가 저를 좋아하겠어요. 가식적이고 답답하고 재미도 없고 속내를 모르겠는 사람을 누가 좋아하겠어요. 사람들은 항상 결국 제게서 떠나가요. 제일 무서운 건 사람들 또한 저처럼 싫은 티를 잘 내지 않는다는거에요. 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서로 좋다고 믿었던 관계들도 소리소문 없이 서서히 멀어지고 붙잡아도 노력해도 되지 않는 관계들 뿐이에요. 제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저는 평생 알지도 못한 채, 계속 이사람도 떠나갈 거라는 불안감 속에 살아갈 것 같아요. 겉으로는 어른스러운 척 배려심 깊은 척, 좋은 사람인척 여유 있는 사람인척 하지만. 사실 저는 외롭고 지독하고 열등감도 많고 찌질하고 아직도 그냥 어린애 같은 사람이에요. 사람들은 저랑 일정 수준 가까워지면 다들 제 속내를 눈치챈 거마냥 멀어져요. 제가 실은 별로인 사람인게 들킨 것 마냥. 허울만 멀쩡하지 속은 문드러진 깡통 같은 사람. 인생에서 제대로 하고 있는게 실은 하나도 없는 사람이요. 마음 다잡으려고 노력했는데. 제 나름 노력했는데. 이제는 아무도 보기 싫고 다 포기하고 싶고.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고 싶어요. 소리소문 없이 죽고 싶어요. 그냥 정말 다 포기하고 싶어요.
혼자가 편하긴 한데 가끔 외로워요. 무슨 일이 생겨도 맘 편히 털어놓을 상대가 없다는 게요. 그런데 그건 대화를 원하는 게 아니라 그냥 제 이야기를 들어줄 상대가 필요한 것 같아 주저하게 돼요. 이기적인 것 같아서요. 다른 애들은 다들 따로 연락을 자주 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그런 게 없어요. 그게 부럽고 소외감을 느끼기도 하는데, 막상 하려고 하면 뭐 할 얘기가 없어요. 이제와서? 싶기도 하고요. 너무 가까워지는 걸 원하진 않아요. 그런데 가끔은 외롭고 소외감 느끼니까 이상하네요. 원래 다들 그런가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살면서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저에게 먼저 손 내밀어준 친구였어요. 정말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였는데 제가 힘들다고 지친다고 내쳐버린지 몇년이 지났어요 그동안 그 친구가 먼저 제게 다시 용기내서 말걸어주고 다가오려고해줬는데 그럴때마다 저는 힘들어, 예전처럼 못할거같아, 성격이 안맞는거같아 라고 핑계대며 밀어냈죠. 근데 정말 이기적이게도 제가 너무 힘들어지니깐 그 친구가 생각이 나네요. 속 마음 얘기할 사람이 없던 저에게 유일한 그런 친구가 되어주고 서로 힘들 때마다 의지했던... 이러고 제가 다시 연락하면 그 친구는 받아줄까요? 제가 생각해도 정말 최악일거같지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저에게 10년이상 지내온 친구가 있는데 옛날부터 성격이 그닥 잘 맞진 않았지만 서로 힘들때 도와주고 이야기 들어주고 그냥 나랑은 많이 다른가보다 하고 지내왔는데 이젠 이게 좀 한계가 온거 같아요.. 원래도 이 친구를 보몀 옛날부터 너무 불편하고 에너지 낭비가 너무 심했지만 이젠 이러한 부분에 한계를 느껴요.. 예를들면 융통성이 너무 없기도 하고 자기 가치관이나 신념이 너무 강한데 문제는 본인이 그게 강하다는 사실을 인지 못하고 그걸 좀 말하기에는 나에게 노발대발 할게 보이고 더 나아가 100프로 싸움으로 이어진다는게 느껴져서 ”그래그래 니 말이 다 맞아요~“ 이 늬앙스로 가다보니 내 속마음 있는 그대로 말하는것도 힘들고 얘랑 부딪히는게 싫어서 사소한 것에 거짓말하게 되거나 솔직해지지 못할때가 대다수에요ㅠ 제가 원래 남하고 잘 안 부딪히는 편이기도 만에하나 부딪혀도 그걸 잘 극복하고 유연하게 해소하는 편인데 유독 얘하고는 너무 잘 부딪히고 얘랑 엮여있는 사람들과 친해질때 더 잘 부딪히게 돼요.. 또 이 친구 자체가 다른 사람들하고 잘 부딪히는데 그걸 본인이 너무 모르는거 같아요.. 본인이 정당한거라면서.. 그리고 무엇보다 진짜 화나는게 융통성이 너무 없다보니 일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제가 겪어보고 경험한 몇 안 되는 부정적인 경험들과 정보들, 좋지 못한 것들을 이야기 하면 내가 너무 부정적인거 같다고 뭐라할땐 언제고 나중가서 내가 말한게 맞았다고 하는 경우도 다반사였을 뿐더러 이러다 보니 더 있는 그대로 말하기도 힘들고 뭔 말을 못하겠다보니 친구인데도 불구하고 어쩔땐 남보다 더 불편해요 ㅠㅠ 근데 이제 이런 반응을 하는것 자체도 너무지치고 제가 그렇게 거짓말 잘 하는 편도 아니고 내심 솔직한 편인데ㅠ 얘앞에서는 감추는 사람이 되어버려요 ㅠ 이젠 얘랑은 아니다 싶어 제가 연락을 안 하거나 피하면 나를 찾고 뭔가 반응이 덤덤해지면 귀신같이 알아봐서 닥달하고 손절도 몇 번 해봤는데 어떠한 이유로 다시 친해질수 밖에 없는 형상이 그려져요.. (먼저다가온다거나, 어떻게든 연락을 한다던가 엄마 장례식에 와서 다시 친해졌더던가ㅠ ) 얘앞에서는 솔직해져봤자 너무나 기빨리고 찜찜하고 앞뒤 논리가 안 맞을거 같아서 사실을 전하기도 힘들고 좀 고민이 많이 되기도 해요 ㅠㅠ
운전하거나 면접 보고 오고 집에만 오면 코를 엄청 골아요,.. 운동도 하지만 그래도 뭔가 안심이 안 되는 상태에요,.. 좋아졌다 해도 운전하기 전에 미리 화장실 다녀오지만 중간에 너무 긴장하니까 오줌이 마려워요 그래도 운전해야하니까 하긴 하는데도 늘 화장실 갈 수는 없는데,.. 어떡하면 좋죠? 제가 취업준비생이긴 한데 직장 다니면 늘 긴장되 있는 상태이다보니까 어쩔 수 없이 참아야할 때, 너무 힘들어요,.. 자주 가는 타입이라 중간에 못가면 어떡합니까????
저는 30대 후반 으로 막 접어든 아이키우는 엄마입니다. 연고가 없는 곳에 시집을 오게 되어 외로움을 느끼던 와중에 취미와 성향이 비슷한 한 언니를 만나게 되었어요.같은 동네에서 살면서 정말 많이 만나고 의지를 많이 했죠. 많이 친해진 뒤에 알게된 사실은 이 언니 화법이 굉장히 말을 많이 하는 거였어요 . 제가 말 할 틈이 없이요. 처음에는 이게 불편한 줄 몰랐는데 시간을 갈수록 그 언니가 말을 하면 마음 안에서 거부감이 들었어요. 사실 전 에너지도 그닥 많지않고 말을 길게하는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시간이 흘러 결국 그 언니는 더 이상 연락 하지는 않게 되었지만 그 이후로 제게 트라우마가 남은 것 같아요. 아이의 엄마들과 어쩔 수 없이 함께 주로 만나는데 보통 사람들이 자신의 가족 얘기나 아이 얘기하잖아요 그러려고 만나는거기도 하구요. 평소처럼 대화를 하다가 궁금하지도 않은 주제를 꺼내면 훅 하고 짜증이 올라와요. 심지어 일상적인 대화를 할 때도 내 말을 끊으며 그 사람이 나보다 더 많이 말한다 싶으면 그 자리에서 일어나고 싶어요. 집에 돌아오고 난 뒤에는 이 짜증스러움이 불안감으로 바뀌어서 가끔 잠도 안 오기도 해요. 그러면 모임을 안 나가면 되지 않느냐 라고 말씀 하셨지만 하실 수도 있겠지만 지금 최소한에 필요한 모임만 나가는 중이에요. 이게 더나아가서 사람들을 만날때 말이 많아진다 싶으면 바로 그자리에서 떠나고 싶어하는 저를 자주 보게되요. 동네가 작고 한다리건너 다 아는 사람들이기도 해요. 일상생활이 조금 힘들정도네요. 어떻게 하면 마음이 좋아질 수 있을지 궁금해요. 마음이 다 회복 되기 전까지 사람들을 안 만나 볼까요? 요새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갖는데 동시에 너무 외롭기도하고 양가적인 마음이 들어 힘들어요 저랑 잘 맞는 , 말 안많은 사람을 만나고싶은데 쉽지않겠지만 너무 간절히 바라네요 ..
나이를 먹고, 직장인이 되니 인맥이 많이 줄었어요 자연스러운 거니까 저도 감내하고는 있는데 워낙 친구가 많지 않았어서 현재 연락하는 친구는 한명뿐이에요 성격상 많은 사람과 어울리고 싶은 것도 아니고 그 한명과도 재밌게 지낸다면 충분히 만족할텐데 그 친구는 남친도 있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해서 저와 고작 1년에 한두번 만나는게 다예요 만나는 것도 항상 제가 연락하고 제안해야 하고 만나서도 딱히 본인 얘기를 안 하는 친구라서 저 혼자 떠들다보면 김 빠지고 재미없어요 저와 쿵짝이 잘맞는 친구를 사귀고 싶어도 사회인이 되니 만날 기회도 없고 이성친구 사귀는 건 더 어렵네요.. 이 친구와 성향이 맞지 않은데도 유일한 친구라 자꾸 의존하게 되네요 어딜 가고 싶거나, 누군가와 대화하고 싶을때 자존심이 상할지언정 어쩔 수 없이 이 친구를 찾게 돼요 동호회, 소모임 통해서 새로운 사람 만나봐도 다들 이미 찐친이 있으니까 저와의 관계는 뒷전이고 심지어 학창시절부터 이어져온 친구만큼 서로를 잘 알지 못하니 만남이 재미없더군요 제 언니는 저처럼 친구가 한명뿐이어도 서로 성격이 잘 맞아서 그런지 한달에 한두번꼴로 자주 만나서 놀던데 저는 하필 남아있는 친구와 상황이나 성향이 안 맞아서 외로워진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남들은 친구들과 만나서 수다떨고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곳에 놀러도 가는데 전 친구가 없어서 그런것도 못하고 있어요.. 인간관계가 일상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치네요.. 타인한테 의존하지 않고 잘 살고 싶은데 혼자서 잘 지내는 듯 하다가도 결국 외로움에 지치는 게 인간인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해도 명확한 답이 없는 것 같아 여기 쓰면서도 답답하네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친구가 비밀이 있는데 안 말해줘서 약간 서운해요 사실 저는 그 친구를 정말 의지하고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는데 그 친구는 뭔가 그게 아닌 것 같아서 조금 그렇네요.. 저랑 얘기할 때마다 자꾸 조심스러워하는 느낌이고 제가 말을 건다던지 아니면 뭔가를 하려고 다가가면 그렇게 저를 환영하지는 않는 느낌이에요 그런데 평소에 밥도 자주 먹고 그 친구 비밀도 하나 알고 있어서 속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여자친구 관련한 고민을 다른 친구한테만 말하고 오히려 뭔가 저를 못 믿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오늘은 갑자기 그 친구가 사라져서 보니까 그 여자친구 얘기한 친구랑 밖에서 무슨 얘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말하는 그 친구는 남자고 다른 친구는 여자에요. 그래서 뭔가 여자의 입장에서 들으면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깐 그럴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얼마 전에 친구가 제가 많이 변했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조금 우울증? 비슷한 게 와서 그런 것 때문에 그 친구가 눈치를 보는건가 싶어요 뭐.. 못 믿어서 그런 거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서운한 감정이 드는 건 계속 그러네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저랑은 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은 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비밀을 꼭 들어야하는 건 아니지만 그 친구가 평소에 저한테 심하게 안 말하는 것도 그렇고 (심하게라는 게 약간 친하면 편하게 말하게 되잖아요... 그런 거에요) 저한테 상처를 주기 싫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제가 그 친구 입장에서는 그렇게까지 친하진 않은 건지 모르겠어요
생각해보니 나이들수록 연락하는 사람도 없고, 회사에서도 일하느라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그렇다고 회사에 딱히 의지할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저랑 나이대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고 아니면 내가 무엇이 부족했나 라는 생각도 하네요 그렇다고 가족들하고도 가깝지 않아서 혼자라고 느껴져요. 이전에 저보다 나이가 있으신 회사 지인과도 가끔씩 만나면 지냈었는데, 무언가 최근에 그분한테 실망하게 되면서 나름 좀 상처받았던것도 있었어요. 나는 이정도 관계의 사람이었나. 어떻게 관계를 이어나가야하는건가...나는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하나 고민했습니다. 마카 입장할때는 혼자가 아니에요 라는 문구가 뜨지만, 뭘보고 혼자가 아니라고 하는걸까 싶은 생각을 했네요 여러가지 생각도 들고 마음이 허무하고 울적해서, 마인드 컨트롤하고 신경을 안쓰고 단순해지고 싶습니다.
제가 친구가 적어요.. 물론 성격이 안좋은걸 알지만 이 성격을 고치고싶어요 ㅠㅠ 한번 욱하는 불같은성격이에요..
한번마음을 주고 정을주면 남는건 상처뿐이라 쉽게 인연을 만들지 않던 나인데.. 매일같이 살갚게 다가오는 상대가 특별한 인연인갑다..또다시 착각속에 마음열고 내모든걸 퍼주고 오지랖을 부리며 근1년동안 부단히도 아닌게아닌데도 아닌척 하며 지낸 인연들이 이유도모른체 한순간 틀어지며 또 다시 나혼자만의 착각이였구나를 느끼는요즘 그대들은! 딱 거기까지인 사이였는데 나혼자 속상해하고 서운해하고.. 안볼수없고 안부딪힐수 없는 관계속에 있지만 참으로 불편한 요즘이네요 어디다 하소연할때는 없고 우연히 알게된 이곳에서 넋두리하고갑니다
사람을 잘 대하고 싶은데 거절 당하거나 기분 나빠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 때문에 말을 잘 안하게 되어요.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사근사근 듣기 좋은 말을 잘 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또 이상한게 글로는 잘 합니다. 생각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말 하는 연습을 해야하는 건 알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