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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사람이 어떤 성향의 사람 인지 모르겠어요

미혼입니다.많은 소개와 만남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나보려하지만 잘되지않습니다.아주 무뚝뚝하거나 or 아주 무능한 사람만 남는건..그냥 그만큼 제가 매력없는 이성 이라는걸까요?아니면 제가 무뚝뚝하고 무능한 사람이어서 비슷한 사람이 붙는걸까요? 외면 변화말고 매력있는 여성이 되고싶네요.그래서 유능하고 다정다감한 이성과 만나고싶어요. 심리검사를 통해서 나와 어울리는 성향의 사람이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찾는 그런 검사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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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이성 만남의 장을 소개도 도움이 되지만, 모임이나 동호회등이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마카님의 다양한 면을 어필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스스로 원하는 이성에 대하여 구체화 하고,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고 만약 10가지 조건을 찾는다면 그 중에 몇 개이상이면 합격인 기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실과 막연한 이상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다정한 사람을 만나고 자신에 대한 정서적인 변화를 원하시면, 자신의 느끼는 감정을 적어 보시고 자신이 적은 감정을 혼자서 크게 읽고 감정 표현을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름을 인정하는건 어떻게 하는거예요?

전문가들이 많이 말 합니다. 상대와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라고요. 그런데요, 아 저사람은 저렇구나 라고 생각하지만 무척 화가나거나 속상하거나하는 저의 감정이 수반 돼요. 내 마음이 편하고자 다름을 인정하는걸텐데, 나의 불편한 마음이 계속해서 생겨난다면 그건 인정하는게 아니잖아요. 너무 궁금합니다. 다름을 인정하는건 어떻게 하는건가요? 구체적인 행동요령이나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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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1. 판단이나 평가 내려놓기 화가 나거나 속이 상할 때 잠시 멈춰서 내가 지금 나와 타인을 비교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려 보세요. 비교를 함으로써 나와 상대를 평가하고 우열을 나누고 있음을 알아차려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판단이나 평가를 내려놓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수용해 보세요. 예를 들어, '잠깐, 왜 이렇게 이 친구랑 얘기하는데 화가 날까? 아, 지금 내가 나와 이 친구를 비교하고 있구나. 이번에 입사한 회사에서 연봉을 많이 받는다는 말을 듣고 나와 비교했구나. 마치 연봉이 높은 사람이 우월하고 적은 사람이 열등하다고 내가 평가했구나. 사실은 서로 하는 일이 달라서 비교하기 어려운데 말이야. 노동 강도도 다르고 사회에 기여하는 측면도 다르지.'라고 평가하는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2. 부정적인 마음 받아들이기 이미 비교를 통해 우열을 나누고 자연스럽게 부정적인 감정이 뒤따르는 것이 습관화가 되어 있다면 1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심리적 어려움은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럴 땐 부정적인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 보세요. 화나 속상함과 같은 부정적인 마음은 고통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에 우리는 그 마음이 부적절하고 내 마음에서 빨리 몰아내야 할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하지만 회피하거나 억누르려는 시도는 오히려 부정적인 마음의 강도와 크기를 더 크게 만드는 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화나는 감정을 억누르거나 회피하는 시도를 내려놓고 그 마음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 보세요. 예를 들어, '서로 다르다고 인정하려고 해도 화가 나네. 그래, 화가 날 수 있어. 너도 좋은 연봉을 받고 싶었을텐데 속상할 만 해.’라고 나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1번과 2번의 방법을 통해 습관화 된 비교, 평가를 내려놓고 사실만을 바라보는 연습과,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을 수용하는 연습을 통해 나와 상대의 다름을 인정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불편감은 우리에게 남아있을 것입니다. 그럴 땐 삶을 살아가면서 이런 고통을 느끼는 것은 누구에게나 필연적이라는 것을 알아차려 보세요. 누구는 승진을 못해서 괴롭지만, 누구는 승진을 해서 과도한 부담감으로 괴로울 수 있듯이 고통을 느끼는 그 내용은 제각각 다를 수 있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살아가면서 욕구 좌절이나 건강 상실, 죽음 앞에서 고통을 느끼게 마련이니까요. 따라서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고통을 기꺼이 끌어안고 살아가는 것도 지혜로운 대처가 될 수 있습니다.
예전처럼 못하겠어요

원래 전 집에서 항상 밝게 웃고 장난치고 그랬는데 이번에 남편과 싸우면서 남편이 생각한 저의 모습이 부정적인게 많다고 말해주니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물론 긍정적이게 말을 하면 되는데 전 항상 5:5로 즐거운주제아니면 회사에서 있던 안 좋았던 이야기를하고 남편의 이야기에 조언을 해주거나 좋게 이야기를 해주었다고하는데 남편은 그게 아니고 제가 항상 부정적인 말만하였다고하니 내가 뭘 얘기하면 부정적으로 생각할까봐..함부로 말도 못하겠고 우울하네요..... 말하는걸 좋아해서 뭐든 저의 일상을 이야기했는데 이제 그걸 제대로 못하겠어요.. 늘 해오던것도 선뜻...행동을 못하게 되는 제 자신에 너무 우울하면서 무기력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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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은 <항상 5:5로 즐거운 주제 아니면 회사에서 있던 안 좋았던 이야기를 하고 남편의 이야기에 조언을 해주거나 좋게 이야기를 해주었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마카님 입장에서는 대화가 긍정적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즐거운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3개 할 때 안 좋았던 이야기를 1개 해야 일반적으로 즉, 남편 입장에서는 대화가 긍정적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생각 뿌리치기

부부관계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상대의 감정과 말투와 저에대한 존중, 친절없음 무시 무안주기 말투들 감정기복 화냄 비난 들에 대해 어떻게 나를 지켜내야 할지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대도 어렵겠지 어려운 상황이라 그렇겟지 라고 생각해도 힘든 상처를 아무리 조곤조곤 좋게 이야기해도 이해받고싶어도 돌아오는건 비난과 화 무시 거절입니다 이런 상황으로 만든 저의 모든 선택들이 아프고 후회스럽고 우울과 불안과 공황이 옵니다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면서도 돌 안된 아기 앞에서 정서를 다 표현할수도 없어서 눈물을 눌러 참으며 소리없이 웁니다 아기 앞에서 우는 모습을 극도로 싫어하는 상대라 더 불안이 올라옵니다 미안하다고 수십번 얘기하고 나면 내가 오해햇고 내가 잘못햇고 내가 미안하다고 하고 나면 마음이 무너져 내립니다 울면서 억울하기도 하면서지금 뛰쳐나가서 빠져죽거나 차에치여죽거나 날 자해하고 싶은 극단적인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나를 상대로부터 지켜낼수있을까 나를 온전히 아기를 온전히 사랑하고 지켜낼수있을까 너무 답답하고 궁금합니다 상담도 오래받고 지금도 상담중이지만 주마다 오는 상담시간을 견디기도 돈많이든다고 눈치주는 것들을 견디기도 어려워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글로라도 제 마음을 표현하고 위로받을 수 있음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해받지 못하는 존중받지 못하고 친절과 배려가 없는 상황에 그래도 내가 노력하고 개선되고 나아지고 지혜로워지면 그래도 나부터 변하면 이 관계도 삶도 나아질수있고 가정을 지킬수있으리라 희망을 가져봅니다 아픔을 어떻게 달래야할지 극단적인 마음을 어떻게 참아내야할지 명상도 하고 상담도 받고 우울증약도 먹고 한약도 먹고 운동도 산책도 외출도 상담책이란 책도 많이 읽어보고 하지만 이굴레에서 벗어나고싶습니다 이혼밖에 답이 없을까요 지금 이 순간이 어려워서 그런걸까요 언제쯤이면 나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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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작성해주신 내용을 보면 그동안 노력을 엄청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운동, 산책, 취미, 스스로 힘을 내고 치유할 수 있는 방법들은 다 시도해 보신 것 같아요. 지금은 무엇보다 같이 있는 아가와 마카님이 좀 마음이 편안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마카님이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니 그런 준비를 지금부터 좀 계획하고 실행해 보시면 어떠세요? 아주 작은 것부터 해보는 것으로요. 무엇보다 앞으로 마카님이 살고 싶은 모습 살아가고 싶은 환경을 위해 지금은 내가 해 볼 수 있는 것들을 탐색하고 구체화 하는 계획을 짜보세요
남편과 어떻게 감정을 해소해나가야할까요

인정하고싶지않지만 결혼후 생활이 너무 힘이 듭니다. 결혼2년차 부부이고 연애는 꽤 오랜시간했어요. 남편은 회사로 인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고 저도 유사해요. 저는 요근래 매일 10시까지 야근할 정도로 업무량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남편은 제게 회사를 그만둬서 백수가 되면 나를 사랑해줄거냐고 물어봅니다. 경제력이 없어도 사랑해줘야하지않느냐는 물음엔 당연히 그러하겠노라 답변합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이니까 퇴사보단 이직을 생각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직후 퇴사는 시도해보았을때 어려웠기때문에 퇴사후 이직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이직을 먼저 하겠냐는 물음자체가 본인을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냐 얘기하더라구요. 다른 방안을 얘기해보는게 사랑이 아닌걸까요... 모두가 힘들수있는데 매일 그 힘듦을 내게 푸는것같아 힘이든다고 말하면 본인은 그럼 어디에 얘기하느냐고 뭐라하고. 아닌것같은걸 바로잡으면 저의 태도와 대화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할수있는 태도와 대화가 아니라고 합니다.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상담센터에러도 가서 말하면 좀 도움을 받아볼 수 있을까요. 내가 문제러면 고치고 싶은데 남편은 근본적인 사고자체가 제게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 제게 본인이 너한테 가스라이팅 당하는 것같다고 하는데 사랑한단 말이 가스라이팅인지도 모르겠어요... 너무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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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물론, 남편이 더 힘들어서 마카님께 더 의지할 수는 있습니다만 그렇더라도 마카님이 힘들다고 표현했을 때는 남편분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거나 친구들을 만나서 시간을 보내거나 등의 다른 방식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카님께서 남편분과 이런 부분에 대해 상의를 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돌싱여자친구

여자친구와 사이좋게 만나고 있는단계입니다 저는 87년생 여자친구는 90년생입니다 여자친구는 과거에 이혼한 과거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였어요. 관계가 깊어지고 서로 많이 좋아해서 결혼 이야기도 서로 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자친구는 저희 부모쪽(시댁)에 본인의 과거 이혼사실을 숨겨달라고 합니다. 저는 입장이 그래도 두가족이 합치는 과정인데 가족만큼은 다 알고 결혼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여자친구는 굳이 오픈해야할 이유가 있냐고 숨겨달라는 입장이라 일단 알겠다고 하고 넘어갔는데요. 나중에라도 저희 부모님이 알게되면 저랑 제여자친구한테 배신감도 느낄거같고 실망하실거같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여자친구는 법적상 싱글입니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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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해결 방안은 O, X가 아니랍니다. 여자친구분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충분히 들어주세요. 그리고 마칸님이 이혼 사실을 알리자는 이야기도 충분히 나누세요. 두 분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분명 있을 거예요.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답이 생길 거예요. 답이 생기지 않는다면, 잠시 결혼을 미뤄두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결혼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가 인간 관계예요...

연애 4년차인 30대 초반입니다. 연애한지 시간이 꽤 되어서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결혼이 망설여지더라구요. 결혼이 싫은 건 아닙니다. 근데 가장 큰 이유가 결혼식장에 초대할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친구도 없고, 직장도 프리랜서라 소속감도 없고 일만합니다 사담도 거의 없는 사이구요, 그래서 제 지인으로 초대할 수 있는 사람이 거짓말 안하고 2명... 정도입니다. 가족들만 초대해 간단한 스몰웨딩도 있지만... 솔직히 양가 부모님께서는 그런걸 원하시지 않으실 것같고, 그래도 작게라도 하자니, 제 지인이 2명이라는 걸 온 가족들에게 알리고 싶진 않네요. 결혼식 친구대행 알바도 부를 수 있다지만 그런 것까지 하면서 결혼식을 하고 싶지 않네요. 제 주변이 이렇게 사람이 없다는 생각에 잘못살았다는 생각도 들면서 그렇다고 이제와서 지인만들자고 억지 인연 이어가는 것도 어렵네요.. 무엇보다 초대할 사함이 없어서 결혼식을 하기 싫다는 이야기룰 누구한테도 못 하는 제 상황이 너무...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이 있으실까요...? 조언을 좀 듣고 싶어 올려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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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님의 전문답변
우선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결혼식에 부를 사람이 많아야 그 사람이 제대로 살아온 것이고 부를 사람이 적으면 대인관계가 나쁘거나 인생을 제대로 산 것이 아니다....라고 이분법적으로 나누어 생각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결혼식에 불러서 온 사람이 많다 하더라도 실제로는 그다지 가깝지 않은 사이이거나 그저 형식적인 관계인 경우도 많이 있지요. 그리고 학연, 지연, 직장 등으로 얽혀서 결혼식에 오긴 했지만 학교를 졸업하거나, 지역을 옮기거나, 퇴사를 하고 나면 더 이상 볼 일이 없는 사람들도 많구요. 따라서 결혼식에 사람이 많은 것을 꼭 대인관계가 좋다, 사람과의 만남을 잘 했다 라고 단정적으로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결혼식에 온 사람이 적다고 해서 그 사람의 대인관계를 나쁘다고만 볼 수도 없는 것이.. 신랑과 신부 본인의 의지로 정말 가까운 사람만 초대하고 싶다고 하면 소수의 인원만 올 수도 있습니다. 저도 참 많은 결혼식을 참여해 보았지만 신랑 신부의 지인이 매우 적은 경우도 있었고 양측의 비율이 차이가 많이 나서 나중에 신랑 신부의 친구들 사진을 찍을 때 많이 온 쪽 친구들이 상대방 친구쪽으로 상당수가 넘어가서 사진을 찍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객의 입장에서 사실 그런 것들은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더군요.
ADHD 인가요?

기본적인 일상 생활이 힘들어요 여자는 집에서 청소, 빨래, 밥, 육아 등등 하라고 하는데 죽을 만큼 하기가 싫어요 막상 남편은 퇴근 하면 바로 폰 해요 죽고싶어요 가슴도 답답해 지고 울컥 화도 나요 남편도 저 때문에 힘들어 하니 미안 하구요 그런데 폰 하는건 꼴보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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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영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물론 마카님과 직접 이야기를 나눠보지 않아 자세한 상황은 알 수 없으나 글로 느껴지는 것은 마카님께서 상당한 우울감을 가지고 있으실 것으로 짐작됩니다. 그래서 현재는 적절한 치료나 도움이 필요하실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가능하시다면 현재 마카님의 이러한 힘든 상황을 충분히 토로하고 정서적인 부분에서의 해소가 일어나도록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일상에서의 무기력이 너무도 극심하고 죽고 싶은 마음이 자주 드는 상황이라면 병원에서 약처방을 받으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선제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면 그래도 무언가를 해볼 의지나 변화의 마음이 생깁니다. 그 후 남편과 이 부분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를 나눠보시면 좋겠습니다. 남편이 폰을 볼 때 어떠한 마음이 드는지, 퇴근하고 오면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등을 진심으로 이야기 나눠보세요. 현재 마카님이 무엇 때문에 힘이 드는지, 어떤 감정들이 드는지를 구체적으로 나누다보면 남편도 마카님의 상황을 좀 더 진지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마카님께서 스스로 나에게 시간이든, 공간이든, 유무형의 물건이든 무엇인가를 선물해주면 좋겠어요. 결혼 이전의 나를 한 번 떠올려보세요. 내가 무엇을 좋아했었지? 내가 무엇을 할 때 즐거웠었지? 어떤 순간에 행복감을 느꼈지? 많은 것들을 한꺼번에 할 수는 없지만 단 한가지라도 나에게 그 시간을, 그 공간을, 그 무엇을 선물해 주어요. 아내나 엄마로서가 아니라 그저 나로서 존재하는 그 순간을 단 10분이라도 주길 바라요.
육아문제 상담부탁드려요

21살에 임신하였습니다 현재는 28이고요 그사이에 아주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애기가지고 나서 책임진다던 남편은 밖으로 나돌아다니고 임신기간이 참 지옥같았습니다. 그냥 임신한거 자체도 원망스러울정도였습니다 출산후 남편과 떨어져살고 2년정도 아기를 친청에서 혼자 키우다가 제가 집에서 도망나와 친정에도 어린동생이있어 친청에서 못봐준다하여 아기는 시댁에서 3년정도 키우고 24시간 어린이집을 다녔습니다. 그후에 남편과 다시 만나여 아기도 대리고왔습니다. 현재 남편은 집안일도 잘 도와주고 착실히 일합니다. 아이도 말을 안듣는 타입이 아닙니다 근데 중요한건 아이는 올해 7살이 되었는데 처음엔 무지반갑고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근데 지금은 조금만 잘못해도 너무 밉습니다 그럴때 남편이 조금만 따뜻하게 대해주라고 말하면 저는 또 화내고 비정상적인거 압니다 애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저도 제가 너무 답답합니다. 떨어져서 지냈어서 그런가 얘가 내가 낳은 애라는것도 안믿기고 아직 정이 안듭니다. 남편과 헤어졌던 기간동안 정신과 약을 복용하다가 다시 가정을 꾸리면서 끊었는데 아이와 마찰이 계속 되다보니 스트레스받고하여 정신과 약을 다시 먹는다니 그건 또 안 된답니다 뭐가 문제고 제가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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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남편과 과거의 상처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오랜 감정의 상처는 현재 감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 아이에 느끼는 감정이 느껴지고 화가 나는 상황을 기록하면서 화가 나는 이유를 찾아 보는 것입니다. > 과거 마카님의 어린 시절의 경험한 감정이 아이에게 전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찾아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남편에 대한 감정도 있지만, 마카님의 어린 시절의 감정이 섞여 있는 부분도 체크해 보는 것입니다.
부부가 특별한 관계라는 생각을 버리기

결혼 일년차 신혼 전혀 신혼같지 않은 결혼생활 각자 장단점 있고 큰 싸움 없었으나 묘하게 어긋나는 지점은 자주 있음 부부관계도 신혼처럼 불붙지도 않고 한달에 한두번 거의 리스 수준.. 잠잘때도 거의 등돌려서 자는 편 평소 스킨십은 아내가 주로 들러붙음 남편은 가만히 있고 거부는 안함(받는걸 좋아함) 아내가 수면양말좀 신겨달라고 했으나 거부당함 평소 아내는 안마 마사지 해주는 등 남편 이뻐함 기념일도 신혼이나 거의 서로 안챙김 그러면서 왜 남자만 챙겨야 하냐고 불만 쓰다보니 왜 사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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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부부가 원하는 결혼 생활에 대하여 서로 솔직할 필요가 있습니다. : 서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관계가 회복될 것 같습니다. > 남편의 수동적인 행동이 시작된 이유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부부와 가족이 되는 것에 대한 지식도 필요합니다. : 서로 지식의 부족이나 방법에 대한 부족은 커플 상담을 통한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남편이 싫어요

남편은 신경질적인 사람이에요. 툭하면 화내고 짜증내고 신경질을 내요. 말도 대부분 부정적으로 하고요. 그러다 가끔 폭발하면 사람을 질질 끌고 가기도 하고 다 집어던지기도 해요. 벽이 움푹 들어간 곳도 있고 의자 하나는 부서져서 버렸어요. 정말 이혼하고 싶지만 아이들을 보며 참고 살고 있어요. 아이들에게는 아빠이고 100점짜리는 아니어도 아이들 돌보는 일을 그럭저럭 잘 하는 편이어서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도 자주 짜증과 화를 내요. 대화는 한다고 해도 자기 생각을 저에게 주입시키려고만 할 뿐이에요. 그래서 제가 너무 우울해요. 이런 와중에 스킨십은 왜 그렇게 하고 싶어하는지 더 우울하게 만들어요. 아이들 앞에서 사랑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하지만 겉치레로도 그런 말이 나오지 않아 대답을 할 수가 없었어요. 결혼 전에 저를 좋다고 해줘서 결혼하면 저를 많이 위해줄 거라고 생각했지만 반대로 제가 자신에게 맞춰줘야지만 정상이라고 생각하더군요. 저는 툭하면 소극적이고 사회성이 떨어지고 정신병이 있는 사람으로 이야기하고요. 이런 이야기들을 아이들 앞에서도 서슴없이 하고요. 자꾸 우울해져서 극복해보려고 하는데 주변에 가족과 친구들도 없고하니 더 쉽게 우울해져요. 새로 친구들을 사귀어보려해도 우울한 제 모습 때문에 쉽지 않고요. 상담이며 정신과며 다녀보기도 했지만 도움이 안 됐어요. 거의 남편만 주로 만나고 사는 환경에서 우울감을 줄이고 힘을 내고 싶은데 너무 힘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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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남편의 성격은 불안한 성격으로 인해서 자신 중심으로 이끌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 자신의 성격이 취약해서 주변 주요인들을 강하게 통제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전문적인 상담과 약물도 복용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정서의 불안정으로 인해서 통제하지 못하는 삶의 부분이 일어나는 것으로 사려 됩니다. > 성격에 대한 부분으로 인해서 적절한 가정과 사회 생활에 영향을 준다고 보입니다. : 성격에 취약한 부분에 대하여 정밀한 심리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엄마가 좋은 엄마인가요?

어떤 엄마가 아이에게는 좋은 엄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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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님의 전문답변
누구나가 부모가 처음이고 좌충우돌 실수들.. 부모 자녀 간 갈등을 경험하는 와중에도 아이들은 성장합니다. 그러면서 부모도 아이들을 통해서 배우는 것들이 생기고 깨닫게 되는 부분도 생기게 되는 것이죠. 또 내가 엄마가 되었을 때 우리 엄마는 이런 마음이었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수용도 생기게 됩니다.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 마카님이야 말로 이미 좋은 부모이지 않을까 합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느껴지니까요. 이런 고민을 하면서 자녀를 대하는 분이라면 매사 최선을 다하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잘 해내려고 하는 마음이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때로는 힘을 빼고 물 흘러가듯 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냥 헤어지는게 맞겠죠?

결혼 전부터 시댁과 자주 교류하고 싶다는 남편과 시댁에 대한 거부감이 있던 저와 다툼이 많았는데 막상 결혼하고는 시부모님들이 좋은 분들이시라 3-4주에 한번씩 시부모님이랑 잘 만나며 누가 안시켜도 연락 먼저 하면서 잘 지내고 있었어요 다만… 남편이 문제에요… 시댁과 뭐 하자는 말을 했을 때 제가 안좋은 반응을 보이거나 거부하면 그걸로 하루 넘게 꽁해있어요 그리고 친정에 뭔가를 하면(만남이든..같이 선물을 고르든..) 남편은 속으로 이렇게 하면 와이프한테도 시댁에 뭐 하자고 하면 거부 못하겠지 라는 마음으로 하고.. 그게 티가 나요 남편이 느끼기에 시댁 관련해서는 제가 다 부정적이라는데 제가 거부 안하고 기분 좋게 만날 때도 있고 제가 먼저 만나자고 할 때도 있는데, 제가 조금의 거부 반응만 보이면 전 맨날 그러는 사람이 되고 남편은 수동공격을 시작해요 어제도 먼저 장모님 만나자고 막 해서 친정엄마를 만나고 왔더니 엄마랑 헤어지자 마자 바로 내일은 시부모님 만나자고 하길래 “그래서 우리 엄마 보자고 한거야? 나는 너무 피곤해서 만날 준비 하기 힘든데 그럼 당신이 준비할거냐”라고 하니 그래서 엄마 보자 한거냐는 말도 기분이 나쁘다 하며 자기는 장모님께 잘했는데 시댁에 뭐하자고 하니 반응 안좋은 저를 보고 자긴 너무너무 기분이 나빠서 수동공격(말안하기, 문 쾅쾅 닫기, 꽁해있기, 혼자 밥 차려 먹기 등)을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제가 그 모습보고 오늘 시부모님 보자 내가 먼저 보자고 했다고 말하니 자긴 기분 나빠서 그럴 마음 없다며 시부모님 평생 절대 못오게 할거라며 소리지르고 나가버리네요 신혼인데… 앞으로 남편의 이런 성격을 못 견딜거 같고 그냥 애기 생기기 전에 이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오늘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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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정님의 전문답변
남편이 기분이 나쁠 때는 일상적인 대화가 잘 통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패턴은 다른 상황에서도 마카님과 불편함을 줄 가능성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기분이 좋을 때 마카님의 불편한 상황에 대해 남편과 이야기를 나눴으면 합니다. 이때, I-Message(나전달법)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여보~ 오늘 내가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오늘은 들어주기만 할래요? 1단계(행동) : 지난번에 친정에 가려고 선물 사서 친정 갔다 왔잖아요~ 그리고 나서 다음날 시댁 가자고 했지요? 2단계(영향) : 저는 그 상황이 꼭 시댁을 가기 위해 친정을 먼저 간 것처럼 느껴졌어요~ 3단계(감정) : 그래서, 오히려 당신이 친정을 가자고 한 것이 순수하게 느껴지지 않고, 서운한 마음이 들었어요. 오히려 시댁에 가고 싶지 않은 마음이 없었는데도 당신 마음이 순수 하지 않은 것 같아서 혼란스러웠어요~ 그리고, 당신이 화내는 모습을 보니 이런 마음이 든 내가 정말 잘못한 것인가 싶어서 더 갈피를 잡기 힘들어서 당신에 게 솔직하게 말하지도 못하는 상황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져서 속상했어요~ 추가(원하는 점) : 시댁에 가고 싶을 때는 미리 말해주고, 서로 스케쥴이나 컨디션 상황을 살피고 같이 결정했으면 해요~
남편이 저에게 대리효도를 어른공경이라는 논리로 끌고가요

제가 하면 시어머니가 더 좋아하고 힘이 날거라며 안부연락을 부탁합니다. 초반엔 그럴 수 있지 하는 마음으로 했는데 점점 시어머니와 통화가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제가 좋아서 결혼한 남편의 부탁이기에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러려니 하고요. 하지만 연락을 드리면 안부연락을 넘어 시어머니의 감정을 쏟아내시기 바쁘고 그런 통화 1시간 가량 이어집니다. 자신의 말이 맞다고 주장 하시고 그런 주장과 다른 불만들에 대해 편들어 주거나 해결해 드리고 정말 해결됐는지 확인까지 한 후에 연락이 끝납니다. 제가 일이 바쁘다는 말을 해도 무시하십니다. 자신의 이야기는 금방 끝난다면서요.. (저는 이 뿐만 아니라 다른 상황들로 누적된게 많아요.) 이런 상황이 이제는 너무 불안하고 부담되고 두려워서 남편에게 솔직하게 제 내면의 쌓였던 감정과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우리는 부부이고 서로의 편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램과 함께요. 그런데 이런 제 이야기 듣자 남편은 어른공경을 운운하며 저에 대한 공감은 커녕 대립이 더 심화된 채 대화가 끝났습니다. 그 뒤 6일째 서로 아무 말 없이 서로 유령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관계 개선의 여지가 있을까요? 시어머니 아들과 사는 느낌입니다. 이 아들(남편)을 정서적으로 독립시키는 방법이 있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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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1. 정서적 독립하기 마카님의 바람대로 남편이 시어머니로부터 정서적으로 독립하여 이런 무리한 부탁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는 타인을 변화 시킬 수 없습니다. 어쩌면 우선적으로 마카님께서 정서적으로 독립하는 것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사람의 부탁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수용하고 행한 것은 어른인 나의 책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서적으로 바로 서고 이 문제에 대해서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카님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어머니와의 관계를 처음부터 살펴보시면서 그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고 그 상황에서 마카님의 감정이나 생각, 대처 행동은 어떠했는지를 알아차려 보세요. 어떤 마음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게 되었고 어떤 점이 가장 힘든지 살펴보고 지금 내가 이렇게 힘든 이유에 대해서 탐색해 보세요. 그리고 남편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나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인정해 주세요. 그런 다음 변하지 않는 남편과 시어머니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고민해 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화내지 않고 거절하기 일방적인 시어머니와의 통화, 그리고 다 적지 못하신 일들이 많이 부담스럽고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적절히 거리두기 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런데 남편분과 꼭 화내고 다투면서 부탁을 거절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상대를 공격하는 반응은 상대를 방어하게 만들 가능성이 크고 상대방은 또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하여 나를 공격할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문제로 남편도 마카님과 며칠 간 대화를 하지 않는 것은 이 부분이 남편에게도 중요한 부분임을 말해준다고 생각이 됩니다. 남편의 의견을 따를 순 없지만 내 마음이 중요한 것처럼 남편도 마음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또한 시어머니의 행동은 좋지 않지만 그 분은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마카님께서 연락 부탁에 대하여 거절하는 입장이 명확하다면 화내거나 상대를 공격하지 않으면서 간결하게 부탁을 거절하는 이유를 설명해 보세요. 그리고 실제로 그 행동을 일관적으로 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그동안 당신과 어머니랑 잘 지내고 싶어서 연락을 했지만 많이 지치네. 이대로 가다간 당신이나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을 것 같아. 그러고 싶지 않아. 그래서 연락을 드리기 어렵게 됐어.’라고 말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억울하게도 마카님의 잘못이 아닌데도 마카님이 마치 그릇된 행동을 하는 사람이나 어른 공경을 하지 않는 나쁜 며느리처럼 남편과 시어머니가 반응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는 잠시 자리를 떠나서 마카님의 마음을 조절해 보세요. 잠시 멈춰서 화나고 서러운 마음을 알아차려 보는 것입니다. 남편의 반응에 화가 나고 속상한 마음을 스스로가 인정하고 공감해줌으로써 마음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일관되게 행동 하세요. 그 과정이 부담스럽고 많이 불안할 것입니다. 하지만 마카님 스스로를 보호하고 불필요하게 소진되는 에너지를 마카님의 소중한 일상을 위하여 쓸 수 있도록 이러한 과정을 기꺼이 경험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 불안

아이들을 데리고 보호자로서는 저 혼자 외출을 계획할때, 혹은 외출중일때 불안합니다. 신경질이 많이 나서 알게됩니다. 내가 불안하구나. 혼자 외출할때는 이런 불안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방학이라 어디로 데리고 나갈까 하다가 불안이 목 밑까지 치밀고 올라와서 급히 글이라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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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아이들에 대한 책임을 과도하게 느낀다면 어린 시절부터 자녀가 아니랄 부모 역할을 하다보니 자녀와 함께 외부에 나가면 아이로서 책임을 지는 감정으로 퇴행할 수 도 있습니다. > 친정 부모와의 관계에서 부모께서 마카님에게 대한 태도가 힘들고 짜증내는 경험을 했다면, 위치가 뒷 바뀌어서 마카님이 부모가 되어서 같은 행동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 불안한 감정이 짜증으로 바뀌고, 아이들과 관련된 감정에 대한 분석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잘못한건지 알려주세요

남편이 이틀전부터 감기에 걸려있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퇴근하고 남편 먹을 저녁거리를 하는데 삼계탕이 몸보신에 좋기도하고 감기에도 좋다해서 삼계탕을 끓여줬어요. 근데 보더니 자기는 삼계탕이 싫다고 3번얘기했데요 (삼계탕을 좋아하는편은 아니라고했지만 가끔 끓여주면 맛있다고 잘 먹었어요) 싫어한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만히 있었는데 뭐가 불만인지 혼자 화가 잔뜩 났더라구요. 저도 어제 너무 추웠는데 몸에 좋은거 먹인다고 손 얼어가며 장보고와서 열심히 끓였는데 그러는 모습보니 기분이 나빴어요. 그래도 아프니까 내가 더 이해해주자는 마음으로 최대한 티 안내려고했어요 그러고 다음날인 오늘 아침에 카톡을 보내도 답장 하나 하지않더니 퇴근하고와서도 인사하니 본척도 안했어요 참고로 남편은 꼭 고기가 있어야하고 감기 걸린날 목이 칼칼해서 국이 좋다고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샤브샤브를 끓였어요 오늘 먹을꺼 뭐했냐고 물어보길래 샤브샤브했다니까 자기 못먹겠다고 문을 쾅 닫고 들어가버리더라구요 저도 기분이 너무 상해서 좀 진정시키고 그럼 죽은 먹을수있냐고했더니 자기가 알아서 시켰데요. 그러더니 혼자 안방 들어가서 죽먹고 그릇도 던지듯 싱크대에 내팽겨치고 너 샤브샤브 밀키트냐? 이러더라구요 아니라고했더니 냄비그릇 열어보더니 쾅 닫고 다시 들어가네요 제가 죽을 끓이지않아서 화가난걸까요? 솔직히 뭘 얼마나 제가 잘못을 했길래 저렇게까지 화를내는지 이해가 가질않아요 마음이 지칠대로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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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님의 전문답변
참 어려운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일 남편에게 정말 심리적인 (혹은 간헐적 폭발성 장애나 경계선 성격장애 등의 정신장애가 있다면) 문제가 있다면 이는 마카님 혼자 해결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남편은 과거에도 지금과 같이 갑자기 분노를 폭발하듯 표현할 때가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를 마카님께서 그냥 일방적으로 받기만 한다면 남편의 행동은 전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점점 더 심해질 수도 있을겁니다. 마카님의 마음의 상처는 커지고 나중에는 실질적인 폭력행위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남편이 화를 내고 있는 상태에서 자극을 하는 것은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닐거에요. 그래서 우선은 남편이 화를 내는 상태가 아닌 평상시 기분이 나쁘지 않은 상태에서 조심스럽게 남편이 왜 그렇게 화를 내는지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 해보는 것을 시도해 보심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 때 이야기가 잘 되면 다행이지만 남편은 전혀 자신의 상태에 대하여 인지를 못하거나 혹은 매우 방어적인 태도 (모든 것을 다 마카님 탓을 하거나 혹은 관련 주제를 꺼내지도 못하도록 화를 낼 수도 있음) 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이야기가 통하지 않으므로 대화를 해보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마카님 자신을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추면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마카님께서 옷 하나 입는것도 남편의 눈치를 보며 무엇 하나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로 보입니다. 남편과 함께 있을 때 마음이 편안해야 하는데 지금은 남편 눈치를 보느라 마음이 매우 불편한 상태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관계는 마카님에게 도움이 되긴 커녕 오히려 마카님의 자존감을 깍아 내리고 마카님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매우 좋지 않은 관계라고 생각이 들어요. 따라서 다음에 남편이 화를 또 낸다면 그 때는 마카님의 잘못이라 여기지 마시고 마카님께서 적극적으로 자신을 보호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소통이 안되는 가족으로부터 나를 세우는 법

저는 유독 정서적 교감을 중시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남편이나 아들은 무감각한 사람들이에요 친정이나 시집식구나 저한테 의지할 줄말 알지 제가 힘든걸 나눠지려하지 않아요 듣는 귀가 없어요 제가 밝은 캔디형인지라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웃으면서 달려보자~~~이런 식으로 오뚜기처럼 스스로 일어나면서 버텨온 오십년 세월입니다 그저 공감만 해줘도 좋은데 그자체가 차단돼 제 정서는 심한 고립감에 빠져 고통스럽습니다 양가식구들은 차치하더라도 남편과 외아들에겐 공감받고 감정을 나누고 싶은데 그게 안돼요 너무 외로워요 서글프고 화도 나고 힘드네요 ㅠㅠ 남편이 보여준 모습 그대로 보여주면 자기 힘들다고 저보고 풀래요 나는 결혼생활 20년동안 힘들었으니 고작 며칠인데 참으라고 했네요 어떻게 하면 소통 불능인 남편, 아들을 포기하고 내 나름대로 자가치유, 자기위로하며 내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남자들이라 감정표현을 안할뿐 외로움은 느낄텐데 자꾸 굴속으로 숨어들어가는게 보여 안타깝기만 합니다 차라리 그런 모습이 제 눈에 안 띄면 내 삶에 집중하기 쉬울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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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밝은 캔디형인지라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웃으면서 달려보자~~~ 스스로 일어나면서 버텨온 오십년 세월>이라는 마카님 말씀에서 마카님의 긍정적이면서 강인함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공감만 해줘도 좋은데 그 자체가 차단돼> <심한 고립감에 빠져 고통스럽>다는 말씀에 안타깝고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마카님께서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라고 하셨는데 외롭고 슬플 때는 좀 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십년 동안 웃으면서 씩씩하게 달렸다면 마카님의 속마음과 감정을 감추고 버틴 것은 충분하지 않을까요 이제는 속마음과 감정을 그래도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남편이 보여준 모습 그대로 보여주면 자기 힘들다고 저보고 풀래요>라는 것으로 볼 때 마카님께서 힘든 것을 남편 방식으로 표현하려고 해 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정이나 시집식구나 저한테 의지할 줄말 알지 제가 힘든걸 나눠지려하지 않아요. 듣는 귀가 없어요>라고 하신 것은 남편 또한 그런 것 같습니다 듣는 귀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마카님의 감정과 속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야 알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남편의 어떤 행동에 대해 서운한 상황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당신의 그런 행동에 대해 나는 서운했어! 내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아서 속상했어!' 마카님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마카님의 생각, 감정, 욕구 등을 상대에게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는 방법으로 더 상세한 내용들은 나전달법(I-message) 혹은 비폭력대화 방법을 검색해서 참고해 보세요.
외벌이는 정말 괜찮은가?

2년 교제중인,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연인과 미래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는데, 그 중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이 경제에 관한 것입니다. 이미 저의 연인은 괜찮은 직업에 급여도 월 600정도를 벌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대학생이고 학사가 끝나면 번역가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런데 번역이라는 게 특히 프리랜서의 경우 페이가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그 때문에 가계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다고 상대에게 토로를 자주 해 왔습니다. 제 연인은 제가 내리는 결정을 존중하며, 꿈을 좇는 것, 제가 원하는 커리어를 쌓는 것을 응원한다는 입장입니다. 자기 혼자 외벌이로 가계를 책임지는 것도 상관 없다고 합니다. 문제는 제가 불안하다는 겁니다. 요즘 안 그래도 맞벌이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돈을 벌지 않거나, 집안에서 가정사를 도맡는 남편/아내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으니, 그냥 저 혼자 초조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페이가 적은 일을 배우자 될 사람에게 거의 전적으로 의지하며 해도 되는 걸까, 해서요. 물론 제가 월 600 버는 대단한 사람이었다면 저도 상대에게 똑같이 말해주었을 겁니다. 하고 싶은 일 하고, 돈은 걱정하지 말라고요. 그런데도 마음이 무겁고 미안하기만 합니다. 이게 과연 옳은 선택일까? 내가 너무 큰 짐을 지우는 건 아닐까? 물론 제가 번역 일을 제대로 하게 되든 가정만 돌보든,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것은 같을 것입니다. 연인은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집안일이 일이 아닌 것은 아니라고요. 밖에서 하는 일처럼 집과 가정을 돌보는 일도 똑같이 힘들고 고된 일이라고요. 육체노동인데 쉬는 날도 없이 일해야 한다고요. 그래서 분업할 수 있음을 오히려 감사히 생각하며 저를 존중하고 케어하겠다고요. 마카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그저 배부른 걱정을 하는 것일까요? 여러 가지로 마음이 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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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결혼과 무관하게 마카님의 가치관을 돌아보시면 좋을 듯해요. 우선은 번역 일이 돈을 많이 벌지 못한다고 해도 돈과 무관하게 그 일을 꼭 하고 싶으신지, 다른 일로 바꿔서 해도 무관할 만큼 꼭 하고 싶지는 않은 일인지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결혼 후에 물론 가사일도 정말 어렵기도 하고 위대한 일이기는 하지만, 마카님이 직업이 없이 주부로만 사는 것이 괜찮으신지, 어떤 일이든 마카님 자신을 위한 일이 꼭 있어야 하는지도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직업이라는 것이 단순히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을 넘어서 자아실현을 이루게 해 주는 수단이라면 당연히 결혼 후에도 직업을 가지시는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마카님은 직업을 갖느냐 안 갖느냐 보다는 안정적이지 않은 번역 일을 하느냐, 수입이 좋은 다른 직업을 갖느냐를 놓고 고민하시는 것이 더 크신 것 같네요. 그 부분을 너무 고민을 하다 보니 남자친구는 외벌이어도 괜찮으니 하고 싶은 것을 하라는 입장이신 것 같아요. 마카님이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 지나치게 불안해 하실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번역 일이 프리랜서라 안정적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마카님이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 엄청난 고소득을 올리는 전문가가 되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되는 동안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울 것 같다면 문제지만, 남자친구가 수입이 좋아 그럴 염려를 미리 할 필요가 없다면 일단은 긍정적인 생각만 하시고 마카님이 하고 싶은 일을 일단은 시작해 보셨으면 합니다.
약혼자와 일치감찌 파혼해야 할까요?

결혼 전제로 동거를 시작한지 3개월 되었고 그사람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장거리 연애라 서로 연락하는 시간이 적기도 했고 괜찮은 사람인것 같아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아 금방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같이 살면서 본 제 약혼자의 모습은 나약함 그 자체였습니다. 새 도시로 함께 이사를 와서 동거하기 시작했는데 뭐든지 저에게 의지하고 제가 없는 시간은 뭘 할지 몰라 불안해 합니다. 처음에는 멀리 이사온것에 적응하느라 그러려니 하며 잘해주었지만 원래가 의존적인 성격인것 같아 원래 좀 독립적인 성향이 있는 저는 가끔 답답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작은것에 짜증을 너무 많이 내고 정말 쉽게 우울해지고 짜증을 표출하며 불안감이 너무 많아서 평소에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을 보내며 그러다가 나는 왜 이리 게으른가 죄책감에 휩쌓이는 악순환에 빠진다는 것입니다. 얼핏 듯기로는 우리 모두가 그렇지 않나? 조금만 더 노력하면 고쳐질 텐데 파혼까지 할 문제인가? 처럼 제가 나쁜사람처럼 들리지만 약혼자는 어렸을때부터 불안장애 이슈가 있었으며 틱장애도 있었지만 지금은 눈에띄지 않을 정도로 많이 순화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저 빼고는 대인관계를 대면하는 자체를 두려워하며 때로는 밖에 나가는것도 힘들어합니다. 방이 너무 덥다거나 밖이 춥다거나 하는 사소한 것들로도 짜증을 폭발하며 우울감을 며칠 지속시키다가 펑펑 울기도 합니다. 주변사람들이 너는 니 약혼자 엄마냐고 말했을만큼 정말 잘 챙겨주고 최선을 다해 곁에 있어줬는데 아무리 잘해줘도 달라지는것 같지 않습니다. 진지한 상담이 필요해보이지만 비싸다는 이유로 현재 거부하고 있습니다. 매일 저까지 불행하고 힘들어져서 이젠 같이 있는 시간이 스트레스입니다.. 제가 도와주면 좋아지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이젠 정말 바뀌지 않을 사람이라면 평생 곁에 있을 자신이 없습니다. 이제라도 파혼하고 갈라서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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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님의 전문답변
좋은 사람인것 같아 결혼을 결심하였다 라고 말씀하신데 비해 이후의 긴 글들이 남자친구분의 장점보다는 우려가 되는 부분이 많아 염려가 됩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잘 맞을수는 없습니다. 누구와 결혼을 결심하든 서로 맞추고 이해하고 조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만 사랑으로 모든것을 극복하리라는 막연한 생각 보다는 이 부분이 합의가 가능한 부분인지 마카님께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힘을 쏟아야 하는지 동등한 동반자로써 서로에게 든든한 친구 가족이 되어줄수 있는 사람인지를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결혼은 제 2의 인생이 열리는 선택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해 보셔야 하는 문제입니다.
술만 먹으면 더욱더 공격적인 사람 심리

평소에도 대화 잘 안하고 소통도 안되는 편이에요. 연애때는 그래도 제 기분에 맞춰주고 잘 들어 주는 편이였는데 결혼하고 나니 제 의견에 항상 “아니”라는 말로 시작하면서 대화를 해요. 일단 무슨 말을 하던 그래요. 그런데 남편은 술을 무척 좋아하는데 타인들과 있으면 세상 좋은 사람이에요. 그런데 그 자리가 끝나는 동시에 저한테 시비를 걸어요. 정말 정말 별 것 아닌것 예를 들면 술자리가 끝나고 집에 걸어오는 길에 같이 걷다가 잠시 멈춰서 저 가게 세일한데 나중에 한번 가보자 하고 다시 걷기 시작했는데 저보고 너는 그렇게 말해놓고 바로 가버리는 이유가 뭐냐로 시작해서 아이손 잡고 걷고 있는데 일부러 뒤에서 00아 손 놓고 혼자 걸어봐 손놔 이러면서 아이를 데리고 가버려요. 술만 먹으면 그래요. 물 사는걸 깜박해서 어머! 물사는거 깜박햇네 라고 하면 그게 그렇게 난리칠일이냐며 시비걸고 술먹은 사람하고 대화하는게 바보 같고 아이도 있기때문에 자리를 피하면 방문 닫는척하면서 물건을 때려부수듯 행동해요. 저런 사람의 심리는 대체 뭘까요. 제가 세상 만만하고 취중진담이라고 평소에도 저에게 그렇게 해대고 싶은걸 표출하는거 건가요? 사람들 앞에서는 세상 좋은 남편 착한 남편 코스프레하는게 이제 소름 끼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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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평소 남편과의 대화가 안 되는 원인을 내 입장, 남편 입장에서 근본적으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고 우선은 남편 입장에서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등 진지하게 생각하고 들어 주는 연습도 해 보셨으면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부부의 문제가 단지 대화 스킬의 문제인지, 성격 차이인지, 더 깊은 또 다른 문제인지 등 접근해야 할 것이 많을 것 같아 전문적인 부부상담을 권유 드립니다. 남편이 응하지 않을 경우는 마카님 만이라도 개인상담을 통해서 서로의 입장에 대해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