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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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두렵네요 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마음이 힘들어서 글을 적어요, 성폭행은 아니예요,.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과 성추행으로 괴롭힘을 심하게 당한 사람입니다, 재 재작년에 격었던 성적인 말들이 저를 아직도 심적으로 괴롭히고 증오하게 만드네요, 1년의 세월을 바보같이 어떻게 버텼는지 그1년이 10년 같았어요 모르겠어요,용기내어 사람들에게 알려도 돌아오는 건 가해자들의 욕썰과,방관자들의 눈치들과,편들어 주지 않던 법들뿐이였어요..... 아직도 지옥같아요,너무 미워요 그 아이들이, 잘 웃고 떠들고 사는 모습을 보니 너무 화가나서, 죽여버리고싶은 마음에 죽여도 분이 안풀릴 마음에 계속 눈물이 머금어지네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 그런데도 용서가 나지 않고,너무 분해서,미칠 것 같아요,.전 어떻게 할까요..저런 사람들이 잘 사는 걸 보니 마음이 찢어지는 거 같아요..안본다해도ㄴ, 계속 저러고 살걸 생각하니 분노가 치밀어 올라요 나약한 저는 이런데 성폭행당하신 분들ㄴ마음은 정말로 오죽할까요... 제 삶에 이렇게 어두운 그림자가 질ㄴ줄은 몰랐어요.. ..부족한게 많았고 불행도 있었지만 그래도 행복하다고 생각했고 열정이 많고 꿈이 있던 제 과거가 너무 그리워요.. 그 아이들 때문에 감정을 잃은 것 같아요.. 웃어도 행복하지가 않았어요.. 눈물이 그냥 흐를때가 있어요, 앞으로 이런 일들이 많을 걸 알지만, 겨우 이런 말들로 휘둘린 나약한 제가 너무 밉네요,.다들 어떻게하면,.고통속에서 벗어나실ㄴ수 있으세요?...알려주세요 제발 겨우 이런ㄱ거에 나약한 제가 너무 밉네요, 문제들이 많이 있었지만,많은 게 한꺼번에 달려와서 그런걸까요..이제 지쳐요.. 잊을 방법 없을까요? 그래도 죽고 싶다는 생각은 안했어요, 마음은 이미 죽은 거 같아요, 잊을 방법 없을까요, 제 꿈을 되찾고 싶어요.. 기억속에서 방해하는 그 아이들이 너무나 미워요 고통속에 헤매던 시간들이 후회스럽고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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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카페 상담사님의 전문답변
‘겨우 이런 말’ 이라고 하셨지만 결코 그들이 뱉은 말들은 가볍고 쉬운 말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마카님께서 나약하신 것이 아니라 그 말들이 너무나 악하고 사람을 상처주며 모욕감을 느끼게 하는 말이었던 것이지요. 그런 말들을 듣고 꿋꿋하게 버티는 것만이 강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기분 나쁘고, 힘든 것이 당연한 것이지요. 오히려 용기내어 사람들에게 알리신 것이 대단한 용기이셨던 것입니다. 용기내었지만 돌아온 것이 오히려 힘든 상황을 유발시켜 더 고통을 겪으셨지만 그것은 마카님의 잘못으로 인한 것이 전혀 아닙니다. 상황이 문제였던 것이지요. 더이상 마카님 자신을 나약하다며 탓을 하지 마시고, 오히려 그 힘든 상황들을 견디며 힘들었을 자신을 위로해주시고 용기를 냈던 자신을 칭찬해주시기 바랍니다. 가해자들이 아무리 잘 사는 것같이 보여도 ‘인과응보’ 라는 말이 있지요. 그들은 어떤 이유에서라도 꼭 죗값을 치루게 될 것입니다. 그 사람들의 언행이 그 사람들의 수준을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든 꼭 자신들의 과오로 인해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더이상은 마카님의 소중한 시간을 소비하지 말아주세요. 예전엔 열정이 많고 꿈이 있었다고 해주셨지요. 마카님의 꿈은 어떠한 꿈이었을까요? 세상이 무섭고 사람이 두려워 잠시 접고 있었던 꿈이지만 지금도 마카님은 그 꿈을 버리신 것이 아니라 잠시 간직하고 있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그동안 힘들었던 내 자신을 위해 조금씩 그 꿈을 펼쳐주세요.
첫 자위를 고민 끝에 해봤는데

첫 자위를 고민 끝에 해봤는데 제가 좀 친한 남사친한테 그걸 걸렸습니다 그 후에 말할까 말까하면서 제 교복안에 손을넣고 치마를 들춘다던지 너 이자세 해봐 하고(섹스할때 자세입니다) 1주일이 지난 지금 너 *** 잘하냐하고 강제로 제 입에 남자들 성기를 갖다대고 문지르고 남자애들이 너무 힘이 쎄서 반항을 못하겠어요 선생님한테 말하면 부모님 뵙기가 좀 그래요..ㅠ 어떡하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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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카페 상담사님의 전문답변
하지만 현재 그 아이들이 잡고 있다 라고 생각하는 약점은 전혀 마카님의 약점 혹은 치부가 아닙니다. 여성의 자위는 매우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사춘기 이후 점점 성욕이 늘어날 수 있는데, 이를 혼자 스스로 안전하게 해소 할 수 있는 매우 좋은 방법이지요. 하지만 현재 그 아이들이 하는 행동은 자신들이 오히려 부끄러움을 느끼고, 창피해 해야하는 일입니다. 그 아이들이 하는 행동은 장난으로 치부할 수 없는 성범죄이기도 하지요. 그렇기에 두려움, 불안을 가지지 마시고 그 아이들에게 단호히 대응하시며 무서워마시고 어른들께 도움을 요청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한국성폭력위기센터, 한국여성상담센터 등을 통해 상담을 받아보시며 마음 속에 생겼을 상처 또한 치유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떡하면 잊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고등학생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긴 글일지도 모르지만 꼭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다름이 아닌 약 6년전 일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때 친구와 둘이서 문방구 앞에서 학원 차량을 기다리고 있을때 한 4,50대로 보이는 아저씨가 저희에게 다가왔습니다. 물어볼게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는대로 최대한 말을 했죠. 근데 갑자기 제 어깨에 손을 올리더라고요. 그리고 점점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제친구는 어쩔줄 모르고 있었고 저는 그저 몸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다행히 학원 차가 도착했고 저와 제 친구는 차를 탔습니다. 차안에서 친구가 괜찮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저는 괜찮다고 말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냥 그저 그런 일인줄 알았거든요. 그나이에 제대로된 성교육은 받지 못했고 안돼요, 싫어요, 하지마세요? 이거 정말 쓸데 없는 교육이란걸 깨달았습니다. 막상 그 상황이 닥치면 정말 도무지 아무생각도 들지 않았어요. 그리고 심지어 그때 같이 있었음에도 말리거나 하지않은 그 친구가 미워지기도 했고요. 겉으론 괜찮은척 했지만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6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그때 꿈을 꾸곤해요. 만약 지금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나에게 달라진게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 일은 아직까지 부모님껜 말을 하지 못하고 저혼자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때 그 친구와는 연을 끊었고 이제 이 일을 아는 사람은 저 혼자입니다. 요새 n번방에관해서 많은 일들이 있잖아요. 근데 저는 정말 말하고 싶은게 있어요. n번방은 정말 진짜로 사람이 할 수 없는 짓이라고 생각하고 그곳에 가담한 모두가 벌을 받아야 한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절대 일어나면 안되는 일이에요. 제가 당한일의 배로는 당한 피해자분들이 존재하고 그들도 일상생황이 힘들고 무섭고 두려울테니까요. 하지만 그외에도 일상생활에 일어나는 많은 일이 있고 그에 대한 트라우마가 몇년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아직 그 사람이 누군지도 어떤사람인지도 아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 일이 있고 난 뒤 일년간은 학교가는 길이 무서웠고 두려웠습니다. 그래도 저는 알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죠. 저처럼 이런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저는 모르지만 한가지 아는건 이런 일을 당한사람이 적지는 않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저는 초등학교다닐때 남자 담임선생님이 하신 말씀중에 기억에 가장남는건 이 말이였어요. “니들이 생각하기에 성추행을 당하지 않으려면 옷을 많이 여러겹 껴입어야 겠니? 아님 두꺼운옷 하나를 입어야 겠니?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겠지. 옷을 여러겹입으면 아무래도 벗기기 버거우니 당할 확률이 작아진다고. 그에 반에 옷을 한겹이나 조금만 입으면 성추행을 당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니까 이런 얇은거 하나만 입지말고 여러겹입어라.” 저는 이게 맞는 말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어떤 옷을 어떻게 입든 성추행을하는 사람이 잘못된 것인데 왜 우리가 먼저 조심하고 숨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물론 지금도 저는 그때의 트라우마에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저 이젠 조금 더 조심하고 한번더 생각해 행동하고 학교 선생님들의 말같지도 않은말에 적응이 되면 안되지만 적응이 되어버렸고요. 그래도 잠을잘때 일주일의 한번은 그 꿈을 꼭 꾸게 되는데 그게 무서워 잠을 잘 자지도 못합니다. 잊고 싶지만 6년이라는 시간동안 그일은 아직 생생히 기억에 납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대체 얼마나 많은 시간이란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이정도면 잊을만 하지 않나 싶지만 그럴때마다 너무 생생히 느껴지는 제 어깨를 타고 내려오던 그 손의 느낌이 더럽고 무섭습니다. 다른 분들이 겪은 일에 비해 작은 일일 수도 있지만 제겐 제 인생을 바꾸어놓은 일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날 이후 저는 제 의사를 표현하는게 어려워졌습니다. 그날 그때 그 남자가 제게 한 말 때문에요. “소리지르지마. 더 험한꼴 당하기 싫으면 말하지말고 괜찮다고 해.” 이게 무슨 뜻인지 아나요? 저는 제 옆의 친구에게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제 부모님은 이 일을 모릅니다. 그 뒤로 저에겐 괜찮다란 말은 전혀 괜찮다는 말이 아니였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계속해서 괜찮다며 대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제 자신이 싫어 자해도 많이 했습니다. 초4때 커터칼로 손목을 그었습니다. 그 흉은 초5때까지 갔고요. 그 런일이 계속 반복이 되었고 중1땐 손목은 들킬거 같아 손가락을 베고 반창고을 붙이고 다녔죠. 물어보면 베였다라고 답하기 위해서요. 그러다 더 하고 싶을때면 허벅지에 칼을 댔습니다. 아직 이 흉은 남아있고 아마 평생지워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첫자살 시도는 중2때였습니다. 타이레놀,게보린 등 약을 사서 8알정도 먹었습니다. 사실 이정도로 죽지 않는다는거 알지만 뭐든 벗어나고 싶다란 마음이였습니다. 중3땐 쓰레기 같은 체육선생을 만났습니다. 뉴스에도 나왔던 자신이 노팬티다라면서 반바지를 입고 나온 쓰레기였죠. 그외에 다른것도 많지만 어쨋든 저는 체육시간이 두려웠습니다. 그 시간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했고 제 눈앞에서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단 생각이였죠. 마침 미투 운동으로 그 선생은 제 눈에서 사라졌고 또 다시 떠오르는 그때의 기억이 절 집어삼켰습니다. 몇일동안 굶고 제 손엔 칼이 늘 들려있었죠. 그리고 지금 전 꿈을 찾았습니다. 다행이죠. 근데 두려운게 있습니다. 제가 그꿈이 이루어 지기 전에 제 스스로 목숨을 끊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거든요.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그때의 기억을 지우고 싶은데 가장 좋다는 시간이라는 약이 저에겐 맞지않는지 나아지지 않더라고요. 무엇보다 그 꿈을 이루고 싶은데 그것보다 이 세상이 너무 무서워요. 저도 살아가고 싶은데 죽고도 싶어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죽고 싶은 마음이 충동적이게 들거든요. 근데 정말 간절하게 살고 싶어요. 이렇게 살다보면 전 정말 죽을 거 같은데 이 일을 잊고싶은데 어떻게 하면 잊을수 있을까요.. 제겐 정말 이게 꿈보다 더 중요한 일이거든요. 저도 잠을 잘자고싶고 괜찮다란 말을 그때의 기억으로 인한 무조건적인 반사가 아니라 정말 괜찮아서 괜찮다고 말하고 싶어요. 이젠 그 친구를 미워하고 싶지 않고, 그남자를 벌하고 싶지만 그게 안되는 것을 아니 차라리 잊고 싶어요. 그리고 그때 아무것도 하지 못한 나 자신에게 느끼는 이 감정이 제 목을 더욱 조여옵니다.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잊는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거 같더라고요. 잊는다면 우울증, 불면증, 대인 공포증, 착한아이 증후군이 모든게 다 치유가 될거 같거든요.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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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카페 상담사님의 전문답변
작성해주신 내용 중 ' 다른 분들이 겪은 일에 비해 작은 일일 수도 있지만 ' 이라는 말이 눈에 띄었습니다. 자칫 사람들은 성희롱, 성추행은 성폭행에 비해 가볍고 작은 일 이라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성 관련 사건은 무겁고 가볍고를 판단할 수 없는 것이지요. 피해를 받으신 분들께 큰 상처가 되는 사건 인 것입니다. 하지만 마카님께서도 이 일이 작은 일인데 내가 너무 무겁게 생각하는건가? 내가 지금까지 기억을 되새기는 것은 내가 문제인건가? 라는 의문을 조금 가지고 있기에 더욱 이 일에 대해 도움 요청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일은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상담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그 사건으로 인해 정말 많이 놀라고, 충격을 받고 힘드셨을텐데 혼자 무게를 다 지시려 하시니 더욱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제라도 그 짐을 조금씩 없애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모님께 요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나는 전혀 괜찮지 않아요, 나 너무 힘들어요, 나를 도와주세요 ' 라고 꼭 이야기 해주세요. 괜찮지 않다 라고 이야기 하셔도 괜찮습니다.
성추행으로 봐도될까요.. 오래알고지낸 유부남 전 직장동료와 원치않는 하룻밤을 보낼뻔 했어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요.. 현재 저의 상황은, 외국에서 거주하고 있으나 1년에 1회씩 한국에 나오고 있고 가족들 및 친구는 다 한국에 있습니다. 30대 중반 여성이고, 타지에서의 삶이 생각보다 힘들어서 한국으로 영구귀국을 고려중입니다. 사연을 적게된 이유는 이러합니다. 제가 7~8년전쯤 알게되어, 지금까지 좋은 전 직장동료로 연락하는 분(P씨)이 있습니다. 꾸준히 안부묻고, 작년에도 한국에서 얼굴보고 올해도 저녁을 같이 먹었습니다. 문제는 P씨가 저녁을 먹으면서 마신 술에 취한것 같아서 제가 챙겨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직장 상사로 만났고, 지금도 꽤 잘나가고 있는 분이라..제가 영구귀국후 도움을 받을 수 도 있는 분이라 좀 더 조심스러운건 맞습니다. 지난 8년간 그렇게 취한모습은 본적이 한번도없어서, 제가 대리불러서 집까지 모시고 올려다 드렸습니다. 물론 저도 술을 많이 마셨지만 제몸을 못 가눌 정도는 아니라서 정신을 제대로 잡으려 노력중인상태였습니다. p씨는 회사근처에서 주중에 지내는중이라고 들었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자니 좀 미안해서 집주소를 물어봤습니다. 정신못차리는 p씨를 집안에다 데려다 주려던게 제의도였습니다. 차안에서 자고있는걸 보니 어찌할바를 몰라서 칭구들에게 전화와 카톡으로 묻기도 하면서 고민을 했는데, 전 너무 순수하고 당당했기에.. 집에 넣어두고 나오려던생각으로 한 행동입니다. 근데, P씨를 데리고 제짐을들고 이동중, 제가 들고있던 쇼핑백이 찢어져버려서 P씨 집에있는 비닐봉지에라도 대충 넣어서 나오려고 찾고 있었습니다. 근데 분명 침대에누워서 잠든줄알았던 P씨가 깨서 저에게 키스를 했습니다. 밀쳐도 보고 거부도 해봤지만, 어느새 키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p씨의손이 제 하의속옷 속 으로 들어오더군요. 거부를 해봤지만 어느새.. 제 그곳을 만지고있었어요.... 아무리 술을 마셨지만,아팠기에 제가 아프다며 손을 강하기 잡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저에게 자고 가라고 말하는p씨에게 화를 내며 급히 나왔습니다. 이모든게 다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그를 너무 믿은 저.. 그리고 연애를 너무 오랫동안 하지않았던 저... 이 모든게 다 한순간에 터진걸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다음날이 되니, 제가 너무 둔하고 바보같았던것 같아서 자꾸 자책을 하게됩니다..회사동료로 처음 만났을때부터 유부남이었고, 애아빠이기때문에 서로 이성으로 절대 느낄 일 없다고 단언하던 저였는데... 지금 돌켜보니 P씨는 최근 2~3년 사이에 저를 이성으로 보는 언행을 했었습니다. 이렇게 사건이 생긴 후에 돌이켜보고 깨달은 제가 너무 싫네요... 그리고 화장실갈때 좀 불편해서 결국 여성의원을 가보았더니.. 세균감염에 의한 질염이라고 해서 항생제를 먹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제자신이 너무 싫고, 그리고 그 다음날 미안하다고 말하는 p씨도 어이가 없습니다. 저... 어떻게해야하나요? 잠자리를 갖지 않았지만, 술에의한 잠깐의 실수로 항생제까지 복용해야한다니... 그리고 8년의 인연도 잃게되서 너무 생각이많고 우울합니다.. 도와주세요.. 을 받아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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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은 이 사람과 어떤 관계를 원하시나요? 아는 좋은 남자사람친구라면 이미 불가능합니다. 이런 일까지 있었는데 그냥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아니면 이 사람과 연인이 되고 싶으신건가요? 유부남이고 애 아빠인데 말이지요. 이런 일까지 있었는데 관계를 끊지 못하는 것은 왜일지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P씨의 행동이 싫었으니까 사랑은 아닌 것 같습니다.
새아버지가 입에 뽀뽀나 포옹을 하는데 제가 예민한거라고 합니다

제 나이가 이제 만으로 27살이 되는데 엄마가 다른분과 옆집에서 동거로 사시는게 3년째 됬습니다.서류절차는 안했어요. 저는 아버지가 없이 컸기때문에 아빠와 딸의 관계가 어떤지 잘 모릅니다. 10년전부터 봐오던사이라 막 거리를두고 그러지 않고 부모님대하듯 안마해드리고 영양제 챙겨드리고 하거든요.근데 제가 너무 이쁘다면서 엄마가 없을때만 입에 뽀뽀를 합니다. 엄마해드리면서 같이 포옹도 해드리는데 온몸이 밀착되게 꽉 끌어안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엄마 안계시거나 안보실때요.가슴은 다 눌리는 정도로요.아래쪽도 닿을까봐 저는 되게 불편한데 ...애정표현이라고만 합니다. 입에다 뽀뽀하는건 제가 두번째 뽀뽀 했을때부터 싫다고 불편하다고 (좀 소극적으로)엄마 안계실때 말했어요.(첫번째는 너무 충격적이라 놀래서 넘어가 버렸구요) 새아버지가 성격이 소심한 분이고 여자애들이 아니라 남자애들만 자식으로 있으셔서 여자애들에 대한건 잘 모른다고 자주 말하시거든요. 거절이나 이런걸 수치심이나 자존심이 상하는 일로 받아들여서 제가 조심하는편이고 저희 엄마는 화를 잘 내셔서 처음이니까 모르고 하셨거니 싶어 개인적으로 말한거거든요.저는 이런게 처음이고 제가 사회성이 부족해서 손이나 볼이 좀 덜덜 떨리면서 말했어요. 근데 그때 제가 들은 말이 친아빠면 이런소리 안듣는다고, 원래는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니가 예민한거라고 하더라구요.어쨌든 니가 싫다니까 안하겠다구요.근데 엄마한테는 분명 화부터 낼테니까 말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우리끼리 해결할 수 있으니 알았다고 말했어요. (제가 시험준비하느라 친구를 다 끊어서 친구가 없어서 물어볼데가 없지만, 보통 중고등 학생만되도 아빠랑 입에 뽀뽀는 안하지 않나요?;;) 그러고서 좀 시간이 지나서 엄마가 화장실가시거나 그럴때 머뭇거리다가 또 포옹하면서 "잘지냈냐고" 말하면서 입에다가 뽀뽀를 해서 쟤가 싫다고 다시 말한게 3번째로 뽀뽀했을때입니다. 제가 시력이 한쪽은 근시고 한쪽은 원시라 안경을 안쓰면 반응속도가 느려요.그래서 거의 일어나고 난 후에 화가나요.언제하겠다는 예고도 없고 포옹하려는것 처럼 하다가 갑자기 잊을만하면 그러거든요. 싫다고 말하는것도 일이 일어났을때 바로 말하지 못하고 다음날 따로 시간을 내서 말씀드릴거 있다고. 하면서 말했어요. 3번째에는 그전에 내가 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나해서 나는 이런거 불편하다고.정말 싫다고 말했거든요. 근데 잊을만하니까 어제 또 엄마 씻으러 들어가니 꽉 포옹하길래 인상좀 찌뿌리면서 고개를 드니까 또 입에다가 뽀뽀를 하는거에요. 입에다 댔다 때기만하는게 아니라 약간 아랫입술을 잡는 느낌으로요. 너무 놀래서 아무렇지 않은척 집에 왔다가 스스로한테 너무 화가나서 아침에 바로 옆집으로가 엄마랑 두분다 앞에 두고서 입에다 뽀뽀하는거 싫다고 어제 바로 말했어야했는데 지금 이라도 바로 말하려고 왔다고 하니까 새아버지 눈이 커지시고 손을 좀 떠시더라구요. 쟤가 그렇게 말하니까 바로 예전에 여름에 한번 한적있고 지금 한번 한거라고 엄마한테 말하면서.그러면서 저에게 알았다고 만 말하고 끝냈어요. 그전에 저랑 둘이 얘기할때도 알았다고 말하고 끝이고. 아침이었고 두분다 계속 야근중인 상태라 피곤해보이기도 해서 거기서 두번이 아니라 네번째 한거라고 말 안하고 출근준비하셔야해서 돌아왔어요. 저녁때 엄마가 먼저 퇴근해와서 어떻게 된거냐고 묻길래 있는그대로 말하고 어떻게 했는지 직접 엄마한테 시연해드렸죠..이런게 좀 불편하다구요. 입에뽀뽀는 4번에. 밀착해서 꽉 안는건 6번도 좀 넘고(가슴이 다 뭉그러지는정도.그것도 항상 정면으로 포옹) 가슴을 얼렁뚱땅 두손으로 옆구리 간지럼 피다가 정면으로 만진것 1번. (가슴에 손이 3초는 있었습니다) (가슴만진건 실수였나 싶지만 있는건 다 엄마한테 말했어요) 엄마하고 퇴근해서 온 새아버지하고 싸우고서 저를 다시 불렀는데 그분 하시는말이 내가 치한이냐고, 친아빠여도 이런 취급을 받냐고, 예쁘다고 한 애정표현가지고 별것도 아닌데 문제를 만드냐고, 그러면서 저한테 왜 엄마한테 말을 옮겨서 싸움을 붙이냐고 하더라구요. 기분이 아주 더럽다구요. 그러면서 자기가 정말 그란 불순한 생각을 했으면 저랑 둘이서 노래방갔을때 어떻게 했을거라고. 저는 싫다고 이번까지 싫다고 말한게 세번째이고 뽀뽀한것만 네번째인데 내말을 무시해놓고 이게 처음도 아니고 할때마다 내가 싫어하는걸 알텐데 했잖냐고. 그리고 별것도 아니라면서 왜 엄마에게 말하면 안되냐고 막 따지니까 따진다고 뭐라고 하더라구요. 되려 화를 내면서 미안하다고 안한다고 했으면 됐잖냐고.피곤하고 정신없으니까 이 얘기는 이제 앞으로 꺼내서 얘기하지 말라고. 제가 계속 화내니까 내가 사라지면 되냐고. 너 나랑 사는게 불편하냐고. 새벽늦은시각이라 거기서 대화 끝냈는데 그뒤로 저는 집에갔는데 새아버지가 핸드폰 던지고 집나갔다가 얼마안되서 다시 들어왔데요. 다음날 다시 가서 제가 새아버지랑 둘이 다시 말을 했는데 (그래도 믿고 싶은 부분이 있었어요.제가 죽어갈때 입원비랑 다 내주셔서 살려주셨거든요) 그 분말씀이 제가 말해서 엄마랑 싸운거라고.그렇게 불편했으면 다시 자기한테 말해줬어야지 이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제가 말해서 자기가 이상한 인간이 되었다고.저의 새로운 면을 알았으니 니가 무서워서 앞으로 그런일은 다신 없을거라고.어린여자애한테 내 나이가 몇인데 그런 취급을 받으면 기분이 어떨것 같냐고. 니가 예뻐서 깨물어주고 싶어서 내가 잊어버리고 한거지 그게 이럴 정도의 일이냐구요. 앞으로 불편하면 자기 피해서 다니라고. 이번 일로 자신이 엄청 상처받았다구요. 저보고 입이 싸다고 그걸 엄마한테 이야기하기 전에 자기한테 사전통보를 하던지 다시 싫다고 말하던지 했어야했다고요. 그러면서 너 가고 화나서 나갔는데 갈곳이 없어서도 맞지만 엄마가 걱정되서 다시 들어왔다고.너는 화내면서 가서 신경안쓰였는데 엄마는 걱정되서 들어왔다고 하면서 대화를 끝냈어요. 집에와서 앉아있는데 서럽더라구요. 앉아있는데 옳다고 생각했던 제 기준들이 엉망진창이 된것 같았어요. 제가 사과받아야하는거 아닌가요. 나름 심리책도 많이 읽었는데도 뭐가 사실인건지 모르겠어요. 저는 저를 배려하지 않는 사람은 배려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고, 제가 엄마하고 사이가 좋아서 끝까지 숨길 생각도 없었어요. 새아버지가 더이상 안하시면 나중에 말씀드릴 생각 이었거든요.근데 말이 통하지도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한계를 넘었다고 판단이되서 엄마에게 말한건데 주변에 친구나 만나는 사람이 없은지 오래되서 뭐가 사실인지 물어볼곳도 없습니다. 마치 제가 큰실수,큰잘못을 해서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었다고 이야기해요.저는 경험이 없고 집에만 있으니까 그래서 잘못을 했다는 뉘앙스에요. 제 느낌으론 되려 화내고 저한테 책임을 전가하는것 같은데 (죄책감을 느끼게해서) 그 방법들이 제가 취약하게 여길만한 직업,경험,남자,나이 같은거라 휘둘리지 않으려고 생각해도 이게 휘둘려진건지 사실인건지 구분이 잘 안됩니다. ㅡ새아버지는 저희랑 헤어지면 갈곳이 없어요. 저희 엄마 눈치를 많이 살핀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느닷없이 가족이라고 같이 산다고 무턱대고 들어와서 살았고 제가 자식같다는 말을 계속해서 그렇게 믿었는데, 이렇게 되니 저에게 보지말자고 말하는게 엄청 쉽더군요. 엄마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 엄청신경쓰면서 저한테 엄마에게 이런 대우를 받은게 제 탓이라고 했어요. 제가 부부관계를 모르고, 남자도 잘 몰라서 할말 못할말 구분없이 한탓이라구요. 제가 나름 기준이 있다고 생각했는데,이젠 모르겠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일인가요? 제가 성추행을 당한건가요? 저한테는 3살차이나는 여동생도 있어요. (종종 계속 너는 남자를 잘 몰라서 큰일이야.순진해서 큰일이야.라는 말을 하는데 이 말이 무시하는 말이었나 싶어요.남자를 어떻게 조심해야하는지는 말해주지 않구요.야한 농담이나 친구분들이 보내준 옆집여자가 옷을 벗었을때.같은 카톡 동영상을 볼래냐고 물으면서 일단 틀어요.그럼 이상한 자세로 속옷만 입은 여자가 나옵니다.이런걸 농담처럼 하니까 화를 낼 수도 없고.평소에도 제가 너무 예민하다고 말하거든요.보기 싫다고 하면 ㅇㅇ은 너무 순진해.큰일이야...이렇게 말합니다.이게 정상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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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라님의 전문답변
입에 뽀뽀를 하고 온몸이 밀착되게 꽉 끌어안는 경우에는 강하게 싫다고 이야기하셔야 합니다. 상대가 싫다는데도 계속 하는 것은 성추행입니다. 아버지가 거절이나 이런 걸 수치심이나 자존심이 상하는 일로 받아들이신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아버지를 배려해야 하는 부분이 아닙니다. 마땅히 강력하게 싫다고 표현해야 합니다. 아버지가 화를 내신다고 했는데 마카님께서 화낼 상황이지 아버지가 화내는 것은 부당한 일입니다. 엄마가 화낼 테니까 말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아버지가 계속 그렇게 행동하면 필요하면 공권력까지 사용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보통 중고등학생만 되도 아빠랑 입에 뽀뽀는 안하지 않냐고 물어보셨는데 친아빠도 그렇게 뽀뽀하지 않습니다. 엄마가 씻으러 들어가니 꽉 포옹했다고 하는데 그럴 때는 "하지 마요 무슨 짓이에요. 또 이러면 신고하겠어요"라고 하면서 소리지르고 화내야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나중에 "네가 동의했다"고 도리어 몰아갈 수도 있습니다. 지금 새아버지가 하는 행동은 예쁘다고 한 애정표현이 아니고 성추행입니다. 그리고 새아버지가 엄마랑 왜 싸움을 붙이냐고 했다는데 내가 싸움 붙인 것 아니고 부적절한 성추행입니다. 단 둘이 절대로 있지 마세요. "니가 예뻐서 깨물어주고 싶어서"라고 했다는데 행동 안하고 말만 해도 화를 내야 합니다. 이러한 말도 언어적 성추행입니다. 이번 일로 새아버지가 엄청 상처받았다고 하는데, 이것은 가해자가 피해자인척 하는 것입니다. 새아버지가 잘못한 것이고 새아버지가사과를 해야 하는 겁니다. 상처는 마카님께서 받은 것이지요. 앞으로는 단 한번도 그냥 두면 안됩니다. 그리고 여동생이 위험해지지 않도록 교육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 힘들어요. 저는 칼로도 자해를 하고 성적으로도 자해를 합니다. 자해의 시작은 초등학교 때 부터에요. 그 때 친구한테 죽으라는 말을 들었었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아요. 물론 지금은 그냥 우울해서 해요. 정확히는 핑계죠. 우울하다는. 지금은 17살 여고생이고요. 초등학생 때 5학년 때 처음으로 카카오스토리에서 시작했어요. 걸래같이 굴었죠. 냉정하게 말하면. 처음부터는 아니였는데 계속 멈출 수 없이 하다 지금도 이어오고 있죠. 성적으로 소위말하는 걸래짓하는 거요. 이건 음란한 이야기가 아니에요. 그런 짓을 하면 아무 생각도 안 나서 덧없이 좋거든요. 우울한 날이면 하곤 해요. 여러분도 괴로운 날이 있지 않으신가요. 전 늘상 그런날이 대다수라서요. 정확히 왜 그런지조차 몰라요. 그냥 끝없이 밑으로 내려가는 기분이에요. 미술을 엄청 좋아했는데 지금은 좋아하는 게 상실 된 기분이에요. 그림을 그려도 예전처럼 행복하지 않아요. 칼로 피를 내야 비로소 연고처럼 편안해지고. 자위를 할 때면 위로받는 기분이 생기고. 지금도 피가 날 때까지 한 시간동안 했어요. 쓰라려도 이래야 마음이 편한걸요. 저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죽고 싶은데 죽고 싶지 않고. 살기 싫은데 더 이상 안 살고 싶지 않아요. 이제 발목도 손목도 어렴풋한 상처가 깊게 박혔어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않아요. 위클래스를 다녀도 제자리인걸요. 그리고 위클래스 쌤이 하지말라고 하는 것도 이렇게 하라는 것도 좀 많이 싫어요.

여고생입니다. 성욕이 끐어넘칩니다. 자위는 압박자위를 매일 하는것 같고요. 요즘엔 또 샤워할때 가슴애무도 하고 신음소리도 내고 욕조안에서 관계를 맺는 자세도 취해보고 관계를 맺는 분위기를 내면서 수압을 이용해서 자위를 하곤 합니다. 이게 그냥 압박자위랑은 느낌이 너무 달라서 계속 이것만 하게됩니다. 너무 자주 자위를 하다보니 제가 문제인건가 싶습니다. 때론 진짜 관계를 맺고 싶은 생각도 간절합니다. 모르는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꿈도 꿨는데 삽입했을때의 꿈잔상? 같은게 기억되고 느껴져서 더 욕구를 느끼게됩니다. (딱 넣었는데 묵직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꿈인데도 다 기억나...ㄷㄷ) 자위를 하고 절정을 느끼게 되면 역시 현자타임이 오더군요,. 부모님께 정말 죄송스럽고 다신 안해야지 하면서 계속 하게되요. 시작을 안했어야 했습니다,.. 시작을 안햇어야 된다 생각해도 또 고민인게 가슴애무를 아무리해도 흥분이 되지않아요. 로션을 발라서 해봐라해서 해도 잘안되고 성감대가 또 없나...하는 고민도 늘어납니다. 그냥 대체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익명의 여러분 도와주세요.

전 올해 26살이 된, 마트에서 근무 중인 직장인 여성입니다. 저에게는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벌써 10년 전 일이네요. 당시의 저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고, 사람들을 잘 믿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전 우연한 일을 계기로 가출을 했었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곳으로 와서 떠돌던 중에 조금 나이 든 아저씨가 잠시 어디로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지금이라면 충분히 의심해보고 따라가지 않았겠지만 당시의 저는 그냥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따라간 그 곳에서 저는 성폭행을 당할 뻔 했습니다. 당시 저도 어떻게 된건지 알 수는 없지만 그 아저씨를 밀치고 나왔고, 다시 저는 제가 있던 곳으로 돌아갔습니다. 정확히 저는 그 날부터 남자에 대한 공포를 갖게 되었습니다. 안 그래도 왕따로 인해 사람을 잘 믿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이건 그 날 이후 갖게 된 습관입니다. 남자 손만 닿으면 재빨리 손이 닿았던 부분을 닦는다거나, 털어내고.. 혹시라도 뒤에 남자가 따라오면 그런 일을 또 당할까 두려워서 빨리 오고.. 참고로 뒤에 서있어도 그럴까봐 무섭습니다. 자연히 피하게 되더군요. 실제로 그 사람은 그런 생각이 없을 것이 분명한데도요. 사실은 이 일을 가족에게 말할까 했었는데 안 그래도 제가 왕따당한다는 것을 알고 계시는데 짐을 더 얹어드리는 것 같아 말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보니 병원 한 번 가보지도 못했고, 자연히 10년동안 혼자 묵히고 살았습니다. 이런 제가 어떻게 하면, 제게 주어진 이 일들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전 2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저는 이제 그만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어린시절 부터 20대 중반쯔음까지 항상 우울감과 자살충동속에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험들을 하면서 이젠 자살충동도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고, 우울감도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말그대로 트라우마여서 일까요.. 몇가지기억들이 사라지지 않고 저를 계속 괴롭힙니다. 아무리 제자신을 용서하고 트라우마의 대상을 용서해보려고 해도 이 문제에대해서는 해결이 되지않네요. 어디에 털어놓을 곳도 없어 이곳에 털어놓습니다 두서 없이 긴얘기가 될거 같네요 1 제 가장 오래된 기억은, 유치원쯤 되어보이는 제 위에서 몸을 부비고있는 친오빠에대한 기억입니다. 오빠와는 3살차이니 기껏해야 초등학교 저학년일까요 그 못된장난은 고등학교 끝나고 대학생 1년초반쯤까지 지속되었습니다. 그 어릴적 부모님한테 못된장난을 걸려서 엄동설한에 문밖으로 쫓겨난 뒤로 뭔가 잘못됬었다고 느꼈던걸까요, 부모님의 시선을 피해서 못된장난은 계속되었고, 제가 내켜하지 않게된 순간부터, 잠자고있는 시간의 어느날 어떤시간에 조용히 찾아와 만지고 성기를 비비고 나중에는 패팅이나 삽입을 제외한 거의 모든 수준까지 강도가 올라갔습니다. 어릴때부터 자주 싸우고 폭력적인 환경에서 오빠에게 의지하고 자라서 일까요, 너무 어려서부터 일어난 일이라서 일까요, 적극적인 거부를 할 수없었고 자는척하는 그 시간이 모여 오랜시간이 지나버렸습니다. 문제는 어릴적 저를 성의 대상으로 봤던 이들이 친오빠뿐이 아니었다는 거죠, 유치원시절 오빠또래의 윗집사는 오빠와는 키스를 하는것이 재미있는 장난이었고,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모르는 중학생?이라고 생각되는 한 사람에대한 기억은 어느날 집으로 급하다고 찾아와 나를 데리고 아파트 옥상에서 몸을 비비던 그아이. 9살차이가 나는 아주 좋아하는 친척오빠는 그 오빠가 고등학교였을때 쯤이겠죠 친척집에 놀러갔을때 오빠가 좋아 오빠품에안겨 누워있는데 뽀뽀 키스 그리고 비비기와 펠라요구에 하라는 대로 하며 그 어린나이에 그걸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들어간 후 바로 원래 살던 곳에서 이사를 가게 되었고 자연스래 그 동네에서 일어나던 일들과는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꽤 자주 이사를 갔었고 그러다 정착한 곳에서는 왕따도 경험했었고 학교가기싫어 빼먹기도 하고 하다, 한곳에서 정착하게 된 후로 평탄하다 하긴 그렇지만 그럭저럭 학교생활을 잘 지냈습니다. 짝사랑이지만 좋아하는 사람도 생기고. 그러다 고3때인가요 새로산 침대에서 잔 첫날 또 오빠가 밤에 찾아왔고 그날은 애널에 삽입시도를 하더라구요. 또 ***같이 거기서 큰소리는 못내고 자는척하며(안자는걸 다 알겠지만)거부했고 그 충격에 다음날인가 부모님없을때 이제그만하라고 울면서 얘기하고 그다음부터는 없어졌습니다. 미안하다는 소리 들었죠. 하는 얘기로는 오빠도 어떤 형에게 만져지는 성추행을당하고 동생한테 하면 좋아할것이라는 말에 그 장난이 시작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몹쓸장난은 끝났지만 제 기억은 사라지는게 아니였고 오랜 시간 경험했던 것들은 제 성관념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수밖에 없었습니다. 우습게도 오빠를 미워하지 않습니다(아빠와 오빠의 모든스킨쉽은 소름끼치고 겁나게되었지만)그 지나간 사람들과 나중에 대학교쯤 다시또한번 그랬던 친척오빠도 미워하지않습니다. 이상하게도 그들이 밉지가 않고. 거부하지 않았던, 그 경험들을 통해 쾌락을 배웠던 제가 밉습니다. 그게 아닌거 아냐 하고 생각하면서도 그렇게 되지가 않아요. 분명 그런 경험들은 저에게 쾌락이라는 것을 알게했고 느끼게 했고 그것이 자괴감이 듭니다. 지나가는 거의 모든 대부분의 남성들이 성적으로 보입니다. 저에게 성적인것을 원하는것 같습니다. 눈길조차 안주더라도 그렇게 생각하는게 습관이 되었고, 원래 성욕이 강했는지, 아니면 그 일들 때문인지 성욕이 강한편이고 어릴때부터 자위를 합니다. 제 쾌락에대해 더이상 죄악감을 느끼고싶지 않습니다. 이 낙인같은 기억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습니다 그 가장 어린 기억의순간 더럽혀져 버렸다고 생각하는 제가 싫습니다, 그런게 아니라고 아무리 제자신에게 말해도 납득이 되지않습니다, 이제그만하고 저를 사랑하고싶습니다. 새로운 사랑을 만날때 이 기억에대해서 자유로워 진상태였으면, 이 기억들이 더 이상 저에게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았으몀 합니다. 생각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두렵습니다, 나중에 아이를 낳고 그 아이들을 보면서 제어릴적일들과 같은 불안감을 떠올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 제 트라우마로인한 강박적인 어떤행동들을 하게될까봐 두렵습니다. 2.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는 어머니의 말이있습니다. 유치원쯤 품에 안기고싶다는 오빠와 저사이에서 오빠를 안으며 넌 왠지 밀어내는 기분이라고 자석의 같은 극같이 라는 말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아직도 편애받는것 같고 애정을 갈구하게되고 연애에도 집착하고 병적인 히스테리를 부리더군요, 위 트라우마와 겹쳐 않좋은 방향으로 영향을 끼치고있는 것 같습니다. 낮은 자존감과 남에게서 애정을 갈구하고, 그것이 성적인 유혹으로 나타나고 후회하고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성적인 허들이 낮은편이라 패팅정도는 생각보다 거부감이없고 동성도 상관없지싶은 생각이 듭니다. 부족하다 생각되는 애정을 성적인곳에서 채우려고하는 것같은 이부분도 바꾸고싶습니다. 남에게 원하는 만큼의 관심을 받지못하면 급속도로 우울해지는 부분도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것같아요 요약: 1.이제그만 제 자신을 용서하고 사랑하고싶습니다 2.저 말때문에 엄마를 미워하는 부분을 용서하고싶습니다 3.자존감을 높히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4.저는 더럽지 않다고 생각하고싶습니다.

저는 자존감이 너무 낮아요 남자가 너무 무서워요 남자가 두려워요 중학교 때부터 을 많이 당했어요. 애들이 저한테만 유독 그랬어요.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몸이 떨려요. 전 그냥 평범한 애였거든요. 배가 조금 나왔다며 "임신했냐?" "누구랑 잤냐" 이러질 않나 가방에 생리대를 보고는 "더럽게 생리하냐" "어떻게 차는거냐" 이외에도 차마 말하기 힘든 성회롱 같은거 많이 당했어요. 선생님께 말씀 드려도 봤는데 혼나고 오면 그때뿐 또다시 모든 수모를 홀로 겪어야 했구요. 하루하루 지옥 같았고 남자라면 다 혐오스럽게 생각되어요. 지금은 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지나가는 남자도 무섭고 그 남자들이 나를 안 좋게 평가할 것만 같고 그런 생각들이 계속 들어요. 여자로 태어난 게 잘못된 것만 같고 그래요.

저는 남자가 무서워요. 어떻게 대해야 될지 잘 모르겠어요... 살면서 많은 남자들에게 강압적인 성추행 및 관계를 강요 당했어요. 8살때였나... 동네 오빠 둘이서 저를 만졌어요. 키스도 하고 아래쪽도 만지고. 아무것도 모를 때였지만 너무 싫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중학교 때는 Y군이 사귀자고 했어요. 안 사귀면 가만 안둔다고 협박도 하고... 늘 강제적인 추행이 따랐네요. 20살이 되어서는 남자친구를 사겼어요. 의지가 되는 듬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술을 잘 못하는데 계속 먹이더니 어딘가로 데려가서 강제로 시도하더군요. 싫다고 하니까 힘으로 밀어부치고 결국 시작되었어요. 처녀막이었나 먼가 모르겠지만 피가 좀 났고 그는 처녀랑 처음 자본다면 좋아하더군요. 심적으로 의지하던 사람이라 그런지 쉽게 못 헤어졌고 그는 계속 나를 사랑해서 그런거라며 몇번 더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졌어요. 저에게 관심을 보이던 어떤 분이 우연히 제가 남친한테 맞는 걸 보고 신고해 줬어요. 그리고 어떻게 어떻게 그 남친이랑은 헤어졌는데... 도와주던 그 분도 결국 저에게 섹스를 원하더군요. 저런 일까지 당한 여자를 사랑해주는 건 자기밖에 없을 거라며 계속 설득하고 화내고 그러면서... 보수적으로 성교육을 받았던 저한테 이 모든 일들은 너무 고통입니다. 제가 좀 가슴이 커서 그런지 남자들에게 유혹이 되는 걸까요? 내가 꼭 ***가 된 것만 같고 모든 게 다 내 탓인 것만 같아요. 그 어떤 남자도 다 무섭습니다. 남자 옆에 있으면 숨이 막히고 움츠러 들어요.

안녕하세요, 엔젤님 그리고 마카 여러분... 20대 여자예요. 저는 성적인 부분에서 좀 심하게 뒤틀려 있는거 같아요. 괴로워요. 늘 혼자 괴로웠는데 이 공간에서 조금이나마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를 생각해보면... 여성으로서의 발육이 시작되었을 때 아버지가 쳐다보는게 너무 싫었어요. 밤에 혼자 야동 같은 걸 보시는 걸 보고 충격 받았었거든요. 아버지에게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았었죠. 그러다 고딩 때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첨엔 잘해줬었죠. 그러다 남친이 내 몸 여기저기를 만지기 시작했고 결국 뭐하는지도 모르다가 성관계를 가지게 되었어요. 아프고 기분이 좋지도 않았지만 남친이 좋다고 하니깐 그냥 했어요. 그 후로도. 울면서 싫다고 해도 자기 꼴리면 계속 하고 배려 해주거나 하는 부분은 전혀... 그러고 헤어졌는데 저는 멍청하게 그 사람을 오래 못 잊었어요. 그러고 대학 가서 새로운 남친을 사귀게 되었어요. 근데 이 사람이랑의 만남에서는 섹스가 정말 컸죠. 그땐 그렇게 싫었는데 이젠 내가 중독된 기분이랄까. 사랑하고 이런걸 떠나서 그냥 그 행위에 말이죠. 그리고 나중에 또 다른 남자친구랑도... 그러다 임신하고, 중절수술도 하고... 자위하는 걸 알게 된 후로는 이것에도 중독되었나 봐요. 지금은... 나의 모든 에너지와 관심은 온통 그쪽이예요. 계속 그 생각만 나요. 내가 너무 더럽게 느껴지고 비참하고 죄스럽고... 누군가를 만난다는게 너무 미안하고 결혼이라는 걸 내가 꿈꿀 수 있을까 싶네요. 나도 예쁘게 의미있게 살고 싶은데 내 성욕은 나를 자꾸 파괴시키는 쪽으로 이끌어요. 내 자신이 너무 미워요. 아무에게도 말 못하다가 드디어 여기에...

누구에게도 말못할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이것은 용서받을수 없는 잘못이고 또한 이해받지 못할것을 알고있습니다 그러함에도 저는 제 잘못에 대한 용서를 구하기 위해 이 글을 남깁니다. 저는 동성애자입니다 또한 미성년자입니다 그리고 성관계를 한적이 있습니다 주로 관계를 맺은 상대는 20 30대 벌써 횟수만으로 서른번은 넘은것같습니다 저도 이런 제 자신이 이해가 가질 않고 미친것같습니다 중학교1학년때부터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동성애자를 만나 번개 원나잇을 하였고 처음엔 호기심이였던 감정이 이제는 쉬는 날이 있으면 어플을 꺼놓고 있질 못합니다 주위에 뜨는 사람에게 먼저 원나잇 신청을 하고 확률이 크진 않지만 실제로 만나 성관계를 합니다 그 사람이 어떻든 간에요 그러다보니 제 나이에 2배는 되는 아저씨까지 만났습니다 성관계를 할때는 쾌락을 느끼면서도 불안하고 제 자신이 더럽게 느껴집니다 간혹 저 스스로를 학대하는것처럼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저도 그 사실을 알고는 있는데 이 어플을 끊는것이 되지 않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와 1달을 끊어봤는데 결국 그것도 어차피 순결하지 않은 몸 이런 생각으로 다시 빠져들어 똑같이 반복됩니다 매일 불충족과 허탈함,자기혐오를 느낍니다 몸사진을 보여줘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으면 기쁘다가도 꽤 많은 대화를 나눠도 사소한 이유로 차단당하면 이런게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전 이 어플을 끊지 못합니다.. 사정을 하고 나면 화학적 거세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몰려옵니다 제가 너무 더럽고 쾌락의 노예가 된것 같은 기분이라서요 저의 이런 음란한 성격을 아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도저히 해결방법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이런 게 지속되면 결국 사는게 무슨소용인가 싶습니다 제 자신의 의지가 아닌데 또 이글을 남기고 몇시간후엔 다시 어플에서 남자를 찾겠죠 주변친구가 없는것과 부모님의 이혼을 핑계로 대고싶진 않습니다 제가 저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인걸 너무 잘알기때문에 지금은 그저 성인이 되어 사랑하는 애인을 만나고 싶어요 그마저도 힘든 꿈일까요? 이미 성중독,성관계 중독이 되버린 저는 고칠수없을까요? 누구든 도와주세요

제가 성추행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일단 여자입니다. 하지만 제가 과거에 저지른 일들이 성추행인것만 같아 몇개월째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제가 여자인 만큼 상대는 성추행이란 인식이 없었고, 그저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제가 남자였다면 충분히 해당되는 사항이라 생각하기에 너무 괴롭습니다 첫번째 초등학교~중1 사이입니다. 성에 대해 어렴풋이 알았었는데 목덜미에 키스를 하면 황홀하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여동생에게 목덜미에 뽀뽀 해달라고 한 적 있습니다. 당시 동생이 많이 어려서 여기도 뽀뽀해줘 저기도 뽀뽀해줘가 일상적인 광경이긴 했지만 목은 처음이었던거 같구 그 순간의 제 의도는 단순 동생이 귀여워서가 아니던거 같아요. 그닥 순수하지 않은 의도 였던 것이죠. 마찬가지로 남동생 또한 비슷합니다. 제가 고등학생이었나 20살 때 쯤입니다. 남동생은 유치원생 이었을 거예요. 마찬가지로 평소에 많이 귀여워했기에 뽀뽀도 많이 해줬고요 하지만 언젠가 남동생에게 뽀뽀를 해 주며 남자연예인이나 배우와 뽀뽀를 한다고 상상한적 있습니다. 당시엔 나쁘단 생각 1도 없이..진짜 아무 생각도 없었었고 딱히 성욕을 느낀건 아닌거 같기도 한데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나쁜거 같아요. 남녀 바꾸면 불쾌할거라 생각합니다 두 동생 다 애정표현으로 저 포함 주변에서 많이 안아주고 뽀뽀해 줬었고 저런 행동을 한건 저 때들만 그랬기에 둘다 단순한 애정표현으로만 인식하고있을거고요...현재 사이도 절대 나쁘지 않습니다. 걍 좋은 언니로 인식되고 있어요 제가 저지를 일들을 고백하고 싶지만, 제가 여자인 만큼 상대는 아무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되려 충격을 받고 상처를 받을까 걱정돼요. 그리고 사실, 더 정확히 얘기하자면 저도 지금 제 심리가 파악이 안됩니다. 또 다시 생각해보면 딱히 성욕을 채우기 위해 그랬던것 같지도 않고 또 어떻게 생각하면 나쁜 의도가 적잖이 섞여있는거 같기도 하고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거진 십년은 지난 너무 예전일인데 몇 주 전에 생각난거라 정확한 기억이 안 나는 상태인데 매일 저때 일을 분석하느라 일이 손에 안 잡혀요 동생들이 불쾌하지 않았다고 해도 잘못한건 잘못한거니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모두가 절 욕하고 때리고 경멸하면 속이 편해질거 같아요. 누군가 죽여줬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죄책감에 빠졌다가, 조금 나아졌다가 반복합니다. 제가 너무 쓰레기 같아서 죽을 생각까지 했습니다. 살려주세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깨끗한 도화지이고 싶었어요. 그 남자가 내 처음을 가진 후 날 버리기 전 까지는요. 내가 너무 좋아하는 사람을 잃을까 두려워 허락한 몸 때문에 그렇게도 쉽게 헤어지게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하룻밤이었어요. 딱 하루. 딱 한 번. 그리고 더이상 궁금한게 없다며 이별통보를 받았죠. 꽁꽁닫은 맘을 다른 사람에게 열어준 건 2년 뒤 였어요. 오랫동안 짝 사랑해왔다며 너무 예쁘다고 너무 사랑한댔어요. 버림받지는 않을 것 같아서 오래 고민 후에 용기내어 몸을 섞은 날 나에게 물어봤어요. "처음이야?" 참 우물쭈물 그 순간 많은 생각들이 지나갔어요. 빨리 대답을 못하는 내 빨개진 얼굴앞에 그 사람의 한숨이 닿았고 "처음이길 바랬어. 처음이었으면 결혼도 하려고 생각했어. 근데 너무 더럽다. 계속 생각날 것 같아. 그만 만나면 좋겠다." 라는 말도 닿았어요. 두 번이예요. 그 사람은 전 여자친구에게 돌아갔어요. 사실은 헤어진 적도 없었대요. 분명히 사귀자는 말도 들었고 연애도 둘이서 했는데, 이게 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도 전에 끝났어요. 난 이제 경험이 많아요. 더럽고, 몸같은건 아무래도 좋고, 하루밤도 이틀밤도 그냥 매일매일도 섹스할수있어요. 나는 더러워요. 결혼도 할 수 없을거예요. 너무 힘들어요

관계를 맺는게 저는 더럽고 불결해보여요 이런생각을 하던중에 헤어진 남친을만낫고 처음으로 좋다고 생각햇어요 그렇지만 하면서도 내가 다리를 벌리고잇는거 자체가 수치스럽고.. 그런생각이 많앗어요 그래도 사랑햇기때문에 관계를햇고 자주햇는데 헤어지니까.. 다리를벌렷던 제모습들이 떠올라서 괴로워여 ***가된거같고.. 어렷을때 위안부나.성폭행 뉴스를 많이봣는데 그영향인지 너무 더러워요 사랑하는사람과 햇을땐 그순간은 괜찬치만 지나고 집에오면 다리벌렷던 제모습이 생각나 더러워요 생각이안바껴지네요

엔젤링 상담을 도와주세요. 저는 22살 여학생입니다... 아무에게도 말한적이없었는데 진짜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요. 어릴적 자위를 했어요. 왜 했는지 모르겠어요. ... 남들이 저를 이상하게 볼수도 있어요.. ㅠㅠ 그냥 어릴적 목욕탕에서 놀다가 냉탕에서 나오는 허리 수압기가 좋아서 그느낌을 찾다가 진동 안마기를 가지고 했어요. 부모님이 보시고 기겁을 하셨죠. 자위를 하면 저를 타이르셨고. 그러다가 멈췄죠. 엄청 맞았어요. 아마 지금은 안그럴꺼야. 이생각으로 안도 하셨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저에게 큰상처로 남았던거같아요.. 어린아이가 자위를했다.. 제가 정말 이상한아이였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중학교 고등학생이 되었을때 제 성적 호기심은 너무나도 싫었어요.. 너무나도 제가 동물같기도 하고 그냥 싫었어요... 근데 커서 생각해보니까 성교육을 제대로 배워본적도 없었고. 나중에 인터넷으로 놀다가 동물들도 성교를 하는구나 그런걸 알았어요. 얼마전 유아기에 자위를 하는 현상이 있다는 정보를 들었어요. 그점에서 주의를 하고 이러한 가르침이 필요하다고요. 저도 그런 현상일 뿐이야.괜찮아 라고 그 가르침만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말이죠. 아직 성관계를 가지거나 남자친구를 사귀거나 그런일은 없어요. 하지만 저의 이런 기억들 때문에 영향을 받을거같아요. 여자가 자위를 한다는 자체가 시선이 곱지않고 왠지 부끄러워요. 그냥 ***야 이렇게 말하는 기분이기도해요. 잠이안올때. 외로울때. 정말 뭔가 호기심이 있었던날 이런식으로 자위행위를 해왔기에 너무 엉켜버렸어요. 내잘못이 아니구나. 난 이상한 애가 아니구나 지금 이순간 알아버렸는데. 아직도 저는 벗어나지 못했어요.. 어떻하면 좋죠... 만약 후에 , 성관계를 가질때 너의 몸은 왜그래? 그럼 너혼자 자위해? 이런 반응이 나올까.. 솔직히 무서워요. 제가 이상한가요..

끝까지 읽어주시고 답변부탁드려요. 제 연애,성 문제에요 어린시절, 아빠가 자는 저를 몇년동안 성추행했어요. 근데 깨있었지만 아빠니깐 너무 무섭고 너무 당황스러워서 숨기고살아야겠다며 살아왔어요. 티비보고 웃으면 웃지말라고 화내고, 말만 꺼내면 지적하기 바쁜 아빠여서 중딩때는 계속 잠만 잤어요. 물어볼때만 말하고 남들 눈치보기도 바빴고 항상 웃지도않고 우울하게 있었고 맞벌이를 하던 부모님탓에 마치면 항상 혼자였어요. 고등학교1학년, 남자를 사귀게됐는데 손잡는것도 떨렸고, 무슨말을해야할지도 몰랐죠. 좋아하는 표현을 못한다고 차였어요. 근데 알고보니 제 친구랑 양다리였죠. 복수심에 저도 그남자애 친구랑 사겼는데 그냥 돌려사귀기에 불과했어요. 고1겨울, 아르바이트를 하며 번호를 따여 사귀게되서 첫성관계를 가지게됐어요. 그남자도 저도 처음이였죠. 사귄지 몇일안있어서 군대를 갔고 휴가나올때마다 싫다 데이트하고싶다해도 모텔데꼬가기 바빴어요. 군인이니깐, 남자친구니깐 다 이해했어요. 고2여름, 아르바이트를 하며 알게된 남자(★)한테 제가 먼저 접근했어요. 잘해줬고 아빠가 너무 미웠는데 아빠같았어요. 집에서 공부가르쳐준대서 갔는데 그날 당했어요. 싫다고 다리로 걷어차고 몸부림첬지만 집에돌아와서 울고 "왜 이렇게 됐을까,어떻게하지" 많은 생각을 했지만 신고안했어요. 좋다고 접근한건 나라는 생각에. . 매일같이 관계를 가지고 성에 눈을 뜨고 고2때 막 나가기시작했어요. 이 남자 아는 형1한테 연애한다고 말했는데 부러웠나봐요. 강가로 끌고가더니 차뒤에서 할려고하는거 싫다고 이러지말라고 계속 그랬으나당했어요 소문낼꺼라는 말에 그냥 하자는대로했어요. 계단,옥상,화장실,주방,차 심지어 자신 부모가 돌아가셨는데 저한테 오드라고요 근데 솔직히 저도 즐겼나봐요. 유부남이였기에 넘어갔죠. 싫다해도 하는 남자들, 내가 아닌 내몸을 원하는 남자들. . 솔직히 다 포기하고 그냥 저도 즐겼어요. 어디서 어긋났는지 모르겠네요. 한번,두번. .당하고나니 더러운몸 더 당한다고 달라질거없잖아?그런 생각으로 지내니 무덤덤해졌어요. 수많은 남자들을 만나고 자고. . 고2 6월, 아빠일로 죽겠다고 술쳐먹고 목매는데 실패하고 옥상갔는데 실패했어요. 죽고싶다해서 올라갔는데 막상 올라가니 그냥 누가 나 좀 알아봐줬음 좋겠드라고요. 그래서 ★을 불렀어요. 술에 취해 기억은 안나지만 그날도 역시 했다고 하드라고요. 다음날,아빠를 고소했어요 진술을 하는데 피해자는 난데 내가 죄지은느낌. . 엄마한테 아빠일을 전부터 말했으나 이제서야 들어줬어요. 그래서 엄마도 아빠도 너무 미웠고 진술, 심리상담을 받으며 같은 얘기를 반복하니 너무 힘들었고 지쳤어요. 8월(임신중)-친구가 술먹자해서 집에가서 술먹고 자는데 친구남친이 절 덮치려고하자 친구이름부르니 겨우 정신차려서 모면했어요. 친구남친이여서 말할까 말까 망설인끝에 말했고 헤어질줄 알았으나 잘사겼어요. 근데 오히려 저랑 연락이 끊겼죠; 내가 문제였나봐요. 7월 양가부모님이 알게되시고 남자쪽 아버님한테 집안사정을 말하고 저에 대해 솔직히 말씀드렸어요. 좋아한다고 사랑한다했으니 당연 낳을줄알았는데 끌려가서 지웠어요. .너무 싫었어요 지운 다음날, 아빠일로 정신상담받는날이라 너무 지쳤죠. .성격이 변하기 시작한 계기일까요? 상담사한테 욕하고 짜증내고. .이게 아닌데 싶드라고요. 12월남자친구랑 싸우고 절 찾겠다고 술취한상태서 운전했다가 오토바이사고가 났어요. 챙겨주고하는데 몇달 지나자 지치드라고요 나때문에 다친건데. . .너무 미안하고 힘들었어요. 손목긋고 응급실갔어요. 짜증날때마다 자해했어요. 긋고 때리고했죠. 요즘은 그러진않지만 생각이 들긴해요. 2015년7월(★임신) 관계를 가질때마다 애낳자, 2년동안 만났으니 결혼도 하자해서 낳을줄알았는데 지는 책임지기싫다네요. 애기낳기싫대요 몇일동안 울면서 빌었어요 제발 낳자고 잘하겠다고 그랬는데도 지웠어요. 근데 지우고나니 애낳자고 지가 구걸했어요. 2번의 낙태, 셀수없이 많은 관계,섹파 나 좀 알아봐줬음 좋겠는데 내 몸만 원하는 사람들 틈만 나면 동반자살 알아보고. .죽을생각만 하고. . 안되겠다 싶어서 돌아다니다가 현재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내 몸을 원하는거 같진 않아요. 근데 오히려 제가 이남자보고 해달라고 구걸하고 안해주거나 싸우는 날이면 조건을 뛰거나 그냥 아무남자랑 자고왔어요. 이전에는 안그랬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이상해지고있어요. 관계가 아무렇지도 않고 짜증만나고 무의미해요. 제 자신이 더럽고 내 잘못인거같아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는 의기소침해지고 잘해주는 사람 앞에서는 짜증만 내요.. .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요. . 너무 많은 관계 얘기가 있고 남자얘기가 있지만 복잡하네요. 항상 한명만 안만나고 두세명씩 한꺼번에 만났어요. 영화 몇편찍어도 될 내용인데 조금만 간추렸습니다.

7살쯤 할아버지에게 성추행을 당한적이 있어요. 11살쯤 또래 애들보다 통통하게 살이 오르고 발육이 좋아질 때쯤 친척 오빠가 제 가슴을 만졌던 기억도 있어요. 지금도 그건 수치스러운데 아무기억이 없는 듯 행동하는 게 어이가 없었죠. 17살 남녀공학 고등학교를 가니 예쁜애들을 너무나 좋아하고 대놓고 차별하는 남자 선배들을 보며 상처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외모자신감이 떨어져 좋아하는 선배가 있었는데 주변만 맴돌기도 했고요. 그래도 이런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전 나름 공부도 잘하고 자존심이 쎈 알파걸로 성장했어요. 사실 21살에 성형과 다이어트를 열심히해서 보상받고자하는 심리도 생겼던 것 같아요. 이후 24살 때 처음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첫경험을 하게되었고 저또한 남자친구를 사랑했기에 받아들였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했어요. 나를 탐한 그남자에게 복수를 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더 못되게 굴었죠. 그런 저에게 그가 지쳤는지 바람을 피워 헤어졌어요. 이후에도 다행스럽게 전 정말 좋은 남자를 만났고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또 자꾸 못난 생각이 들더군요. 이 남자... 내가 성형과 다이어트 전이었다고해도 이렇게 나를 좋아하려나? 하고요. 그리고 가끔 못생긴애들 싫다, 자기 관리 안되는 애들 싫다라는 말을 들으면 너무 싫어지는 거예요. 관계를 맺고 나니 그에게 더 막대하고 싶어지더라고요.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관계를 맺다니 날 함부로 대했어. 괘씸해. 이런 생각이 드는거죠. 최악이죠. 스스로가 이해도 안되고 결국 그 남자와도 제 변덕으로 헤어지게 되었어요. 헤어진 뒤 8개월정도가 지났는데 누구도 만나고 싶지않지만 외롭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전 앞으로 누군가에게 상처줄까봐 연애를 못하겠다는 두려움이 있어요. 그리고 이런 날 누가 있는 그대로 좋아해줄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도요. 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3살, 많지 않은 나이에 여지껏 몸을 섞어본 남자들의 수는 50명은 거뜬히 넘습니다. 개인적인 가치관으로 원나잇이 나쁜 것이라 생각지도 않고-물론 연인이 없을 때에 한정합니다-, 그 누구와도 서로 남자친구 여자친구로 규정짓지 않고 내가 여러 명의 이성을 만나고 있음을 밝힌 채로 남자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연애감정 없이 서로 섹스만 하는 섹스파트너도 있었고, 친구 중에 서로 분명 친구 이상이 될 마음은 없이 섹스만 종종 하는 이른바 Friends with Benefit도 몇 있었네요. 언젠가부터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쾌감을 원하고, 혼자 술을 마시며 그 날 그 장소에서 제게 제일 핫하다고 느껴지는 남자를 유혹하고 하룻밤을 보내곤 합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마스터베이션이라도 꼭 하고 잡니다. 점점 더 작은 스트레스에도 쾌감을 원하게 되다 보니 결국 일주일에 너덧번은 섹스를 하건 마스터베이션을 하건 합니다. 문제는 어느순간부턴가는 아예 제가 조절하지 못하는 수준이 된 것 같아요. 전혀 그럴 일이 없었던 날도 취하면 결국 하룻밤을 보내고 맙니다. 이러다보니 얽히고섥힌 관계들도 생기구요. 제 단골바의 마스터 오빠와 바텐더 오빠는 서로가 같은 여자와 잔 일이 있다고는 생각도 못 할 겁니다. 심지어 그게 저라고는, 더더욱요. 그래서는 안되는 관계에 있는 사람들하고 자꾸 밤을 보내니 미치겠습니다. 이런 문제는, 대체 어디서부터 해결해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