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퇴사해야 되는 신호는 무엇일까요? 회사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성 공황장애가 와서 정신과 가서 약 처방 받아 먹고 있어요. 일을 좀 잘하면 나아질까 싶었는데 여전히 큰 차이 없는 상황에 참 암울해요 몇몇 사람들은 몸이 그러면 퇴사해야 된다 하는데, 저는 죽기 직전에 병원 갈 정도로 이런 거에 둔해서 이 정도 가지고 퇴사해도 되나 싶네요. 한편으로는 이러다가 벼랑 끝으로 몰리는 건 아닌가 싶구요... 모르겠네요 그냥 쉬고 싶어요
이번년도 1월에 입사한 병원 데스크 막내입니다. 이제 11개월 차 입니다. 병원은 처음이라 4개월 까지는 은근 왕따 당하면서 버티다 보니 지금은쌤들이 제가 재밌다며 저를 데리고 놉니다. 주말에 연예인콘서트도 같이 가고 그랬습니다. 솔직히 지금 조금 잘해줘도 초반에 은근 괴롭힘이 잊혀지지 않아 좋은척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어제 쌤들이 퇴근후 약속이 있었는지 빨리 마감준비하라고 화를 내고 제가 싫어하는 소리를 계속 했습니다. 느리다, 답답하다, 앉아서 놀기만 했냐, 한게 뭐냐 등등 저는 늘 마감하던 대로 했는데 빨리하라고 소리를 치더라구요.. 본인 마치고 약속 있다고;; 결국 저는 너무 화가나 울면서 퇴근했습니다. 제가 뭐 느리다.. 이런소리에 원래 타격이 없었는데 여기 입사후 매일 듣다보니까 이젠 너무 싫은 말이 되었습니다. 또 자기 생리하는 날이면 병원 분위기도 안좋아지고 자기 피곤한날엔 예민하니까 숨쉬는거 빼곤 다 지적하고 이젠 그 쌤 얼굴만 보면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들 정도로 표정관리가 안되고 힘드네요. 그래서 저 사건들로 인해 퇴사를 맘 먹게되었고 지금 일자리도 없는데 너무 내가 화를 못참나 싶기도 하네요.. 그냥 이런저런 잡생각들이 많이 드네요..
이번에 취업을 해서 직장을 들어 갔습니다. 처음 하는 일이라 많이 모르고 배워가는 중입니다. 언제 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랑 같이 들어옴 분이랑 저랑 비교하면서 선임분이 이야기를 하시드라고 요 처음에는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이번주 화요일부터 계속 쌓여 왔던게 넘치고 넘쳐서 목요일날은 일이 손해 안잡히고 그일을 아에 할수 없을 것 같은 불안감이 넘쳐서 결국 오후에는 일을 아에 할 수가 없었습니다 선임분이 저랑 같이 들어온 분이랑 비교를 많이 해요.. 그게 하나하나 쌓이다보니 자존감 낮아지고 일도 못하겠고 요즘엔 제가 일을 너무 못하나 이일이 안 맞나 그냥 어떻게 월요일날 나가야 될지 생각을 못하겠습니다. 일을 해야되고 견뎌야 되고 극복해야되는 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자세한 이야기는 못하겠습니다.. 생각만해도 싫어서요..)
약 한달 반쯤 전에 새로운 직장 상사가 왔습니다. 첫 인상은 호의적이고 좋았습니다. 이 상사에 잘 맞춰서 잘 지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 수록 이 상사에게서 직 전 회사 퇴사를 결정하게끔 가장 큰 영향을 준 상사의 모습이 자꾸 보입니다. 숨이 막히게 통제하고 감시하고. 이메일의 문장 표현 하나 하나 자신의 방식으로 바꾸고 싶어하는…예전에는 상사들의 마이크로매니징에 대해서도 ‘그렇게 하는 본인은 얼마나 힘들겠냐?‘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이제는 왜 자기 성격을 못 죽이고 자기 성격과 가치관을 남에게 저렇게까지 강요하지? 싫다…그래…너 다 잘 났다…니 혼자 다 잘 해라…라는 생각이 자꾸 들고 상사의 피드백에 거부감이 점점 듭니다. 이성적으로는 상사의 피드백 중 그래도 나에게 도움되는 부분은 취해야 하는데, 감정이 나빠지니 상사가 피드백한 내용이 꼴보기 싫어 미루게 됩니다. 어릴 때 주변에서 상사에 너무 미리 보고하면 귀찮기만 하다며 한참 미루다 마지막에 보고하는 동료들이 이상하고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그들의 마음이 더 이해가 되네요. 어떻게 하면 이 부정적인 감정을 줄일 수 있을까요??
옛날 같았으면 일이 주어지면 걱정되어도 커리어에 좋겠다 싶어서 할 거 같은데 이젠 무슨 일이 던져지면 너무 불안해요 야근도 자주 하는 편이라 매일 피곤하고 무기력하고 깡촌이라 운동할 곳도 마땅치도 않고 의욕도 없네요 여기서 일하는게 갇혀서 하는 느낌이에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그런가 위염도 생겼습니다 매일매일 퇴사 생각밖에 안하는거 같아요 이제 위에 사수가 퇴사해서 업무강도가 더 세지고 맨땅에헤딩 식으로 일을 해야하는데 막막하고 제가 버틸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수 스트레스도 장난아니어서 좋은 기회다 싶었지만 이젠 기력이 없네요) 이런 생각하는 것도 그저 일하기 싫은 사회초년생의 고민인가 싶기도하고 또 요즘 생각이 드는거는 이러고 살아야되나 싶기도 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또 이런 증상이 번아웃인지도 궁금합니다
빨리 말하고 싶은데 말을 못하겠다 사장이랑 출근 요일이 달라서 전화로 해야할지 따로 가서 말해야할지 뱉기만 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말을 못하겠지 심장 계속 뛴다.. 이렇게 미루고 있는 게 벌써 며칠째인지ㅠㅠㅠ 그만 둬도 다시 잘 할 수 있겠지? 어떻게든 먹고 살 수 있겠지?
안녕하세요. 성인ADHD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애정을 잘 못받고 왕따에 가정폭력, 성인 ADHD 판정까지 자기 비난과 비판, 번아웃, 우울증, 자책 등등 안 좋은 생각과 자책으로 얼룩져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 2개월 전부터 아프리카 TV방송을 접하고 충동성 자제가 안되는 상태에서 별풍선을 막 쏘고 한달에 400까지 쓰다보니 돈은 돈대로 없고 자제가 안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그 뿐만아니라 다니는 회사마다 실수투성이에 2~3개월안에 짤리고 또 남들에게 욕먹고 피해주는 것 같아 자책과 자괴감에 빠져 자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젠 입버릇처럼 죽고 싶다는 말이 나오고 삶의 의미와 의욕 전부 없으며 그저 돈을 벌어야하기 때문에 억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즐거운이라도 있었는데 이제는 뭐가 즐겁고 뭘해야 행복한지도 모르겠어요. 병원에서는 스스로 사랑해주라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생각을하며 살아야할지 모르겠는데...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대로 ADHD와 우울증이 사라지지 않은채 지낼까봐 무섭습니다...
같이일하는 동료들이 일할때 욕울 너무 많이해요.. 물론 혼잣말일수도 있지만 옆에서 계속 그러면 신경쓰이고 빠증이나거든요 동료도 그렇고 팀장님도 뭐가 잘 안풀리면 열여덟부터 나옵니다 제가 나이도 제일 어리고 경력도 제일 어려서 뭐라 말도 못하는데 어떻게 말햐야 그 두분이 욕울 안할 수 있을까요... 다른 동료한텐 욕하지마라니까 막 일부러 욕을 더합니다...
공공기관인데 너무 짜증나네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저녁식사가 없는 대신에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사와서 각 부서별 인원들이랑 간담회를 하겠다고 합니다. 도시락 차리고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건 비서실에서 하는데, 정작 비서실 인원들의 도시락은 돈이 없어서 안 사주겠대요. 자기는 모르겠으니 알아서 먹으라고ㅋㅋㅋㅋㅋ 정당한 휴식시간인 점심시간 사라지는 것도 짜증나는데 밥도 안 먹고 일하라고 하니 그냥 신고하고 싶습니다. 전에 있던 대표도 갑질로 사퇴했었는데 이번 사람도 그런 식으로 그냥 보내버리고 싶어요.....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미치겠는데 고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이럴려고 공무원 시험 공부를 한 게 아닌데 현타가 와요. 12월이 너무 우울하고 즐겁지 않아요...
이런 상사들은 개념이 없는 걸까요? 야근수당을 줄 것도 아니면서 남아서 자기 일을 돕고 가라고 하니 짜증나네요.... 미리 말을 해주던가 시간 많은 오후에 지시를 하던가. 진짜 짜증납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일과중에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을 꼭 퇴근시간에 말해줍니다. 심지어 자기 일인데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화딱지나서 죽겠네요 이런 사람들은 가정교육을 뭘로 받고 자랐길래 이러는 걸까요? 심보가 너무 고약하고 진짜 너무 화가 나서 뺨을 때리고 싶은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지금도 야근중이네요..... 자기는 이렇게 헌신하면 진급을 하겠지만 저한테는 아무런 도움도 안 되는 일들을 왜 해줘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현타가 오고 짜증납니다.... 대한민국 직장들은 왜 이런 걸까요ㅠㅠ
그저 일이 많아서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다. 내 일이 아닌 일, 부당한 지시로 생긴 일, 원래라면 안 해도 됐을 일. 내가 원래 하던 일 열 개에 그런 일 두세 개만 얹어져도 모든 게 지치고 짜증이 난다. 가장 짜증 나는 건 그런 상황에도 목소리 하나 제대로 내지 못하는 나일지도.
장기간의 육아휴직을 마무리하고 회사에 복직한지 3개월 좀 넘었습니다. 가정의 상황이 정리가 덜 끝난체 복직해서 일 배우랴 육아하라 두가지를 병행해야하는 상황이라 저는 저대로 애들은 애들데로 적응이 필요한 시기였던 3개월입니다.(아이는 21개월, 45개월) 그래서 일까요. 복직하고 제가 급하게 아이일로 3달 동안 비번하게 연차, 반차, 반반차를 좀 자주 이용한게 화근이 된거 같습니다. 팀장을 통해 전해들은 동료입장은 너무 자주쓰고 갑자기 쓴다 말도없이 그래서 싫다라고 하더라고요. 애 일땜에 정신이 없어서 연차 사용을 늦게 알리고 선사용한거는 잘못했고 조심하자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동료도 말없이 쓰기 시작하고 그 동료는 처음 제가 배정 받아서 친하게 지내고 싶다. 밥이라도 한번 같이하자 권유했지만 받아드려지지 않은체 벽을 만들더라고요. 그렇게 알게 모르게 서로에 대한 불만 쌓이다 이번주에 입 밖으로 짜증을 내더라고요. 그게 저한테 한말인걸 제가 알게 되었지요. 업무 초보라 업무관련 질문을 하는데 "아 내가 왜 이런거 까지 알려줘야되? 옆에 같은 업무자한테 대답해주는 것도 스트레스야" 라고요. 그걸 듣고 그자리에서 팀장님께 업무관련 면담 신청했습니다. 같이 일 못하겠다고요. 팀장님도 오래 참았다고 그러면서 대충 이야기 듣고 3단계의 해결책 순으로 진행해주겠다 하셨으나..12월 말까지 기다리라는 답변은 그 다음날 1월로 기간이 연장되더라고요. 인사팀에 고충상담을 남겨놓을까? 별별 고민 끝에 마카에 글을 남기게 됩니다. 현재는 그 동료와 같은부서에서 같은 업무를 하면서 지내기엔 제 상황이 그동료에게 지속적으로 보고하고 허락받기도 싫어 업무부적응으로 인사이동을 팀장님께 요청해둔 상태입니다. 안그래도 육아스트레스로 힘들어 우울증까지 왔는데 극복하고 열심히 살겠다는 사람 정신적으로 더 피폐하게 하는 상황에 제가한 판단이 맞을까 고민도 되어 글을 남겨 봅니다.
요즘 상담을 시작하며 다시 깨달은 것이 정신적으로 독립하지 못 하면 결국 인생의 나머지 부분에 크게 작게 영향을 받은다는 거에요. 지난 몇 달간 이직한 회사의 팀원들이 친절히지 않고 회사가 체계가 잡히지 않아서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저의 의존성이 좀 더 근본이라는 것을 요며칠 다시 깨닫게 되네요. 어린 시절부터 끊임없이 나를 무조건적으로 도와주고 지원해 주는 아저씨를 꿈꿔왔는데, 이제는 정말로 정신적 독립을 이뤄야겠어요.
회사 퇴사 예정입니다 직장동료와의 트러블로인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받아서 퇴사하겠다고 부모님께 통보 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다음은 어느 회사로 갈꺼냐며 너무 섣불리 그만두는 것 아니냐며 한귀로 듣고 흘리면서 다니라고 합니다 제가 너무 힘들다고 그만하고 싶다고하였더니 그럼 너 마음데로 하라고 하시며 공무원 준비하라고하시는데 그것도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공무원이 안정적이고 좋기는 하지만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학사공부를 했기에 이제는 공부도 지치고 힘듭니다. 저는 퇴사하고 한달정도 쉴예정인데 부모님께서는 바로 이직 자리를 알아보라고하시네요 화를 내지않고 싸우지 않고 부모님과 이야기할 방법이 없을까요 너무 답답하고 울고만 싶습니다
나름 바닥에서 시작해서 어떻게 기다리다 운좋게 괜찮은 직장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첫 직장에서 트러블을 겪고 싸우니 마음이 썩더라구요. 열심히 생활했건만 부정당하니 화가 나서 이직했어요. 잠깐 쉬었다 이직하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새 직장에서의 적응이 너무 힘듭니다. 본의아니게 폐급시선이 되어버린것 같아요. 나으려고 할수있는 합법적인 약물이나 상담도 닥치는대로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괜찮아져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내가 되고 싶어서요. 그런데 지금은 이 모든 노력이 공치사되듯, 아무 의미도 모르겠고 자연스럽게 주변사람과 못어울리고 혼자 맴돕니다. 같이 집단에 있고 싶은 동시에, 불편한 사람도 있어 같이 있기 싫습니다. 그래서 다시 지쳐버린거 같아요. 만약 관두면 해방감이야 오겠지만, 그 뒤에 더 절망적인 취업난이 기다리는게 눈에 선해서 답이 없네요. 그러다보니 화도 나지만, 그만 살고 싶기도 합니다. 어떻게 이겨나가야 될까요?
일한지는 몇 개월 되었는데 일에 자세히 알지는 못해서 계속 폐만 끼치는거 같고 공부를 해야 되긴 하는데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참 막막하네요..
시내버스기사 수습사원 입니다. 대형운전 처음이고 버스운전 여기서 처음 운전해요 요즘 수습사원중 교통사고2건 생기고 . 안좋은 일만 생기네요. 첫번째는 정류장에 주차정차던 승용차를 박았습니다. 두번째는 차내 어르신 한분 타셨는데 거울 끝까지 못보고 출발하다가 넘어졌습니다. 2건 3000만원 나왔고 아무리 회사보험 처리했지만 . 힘드네요. 2달간 사내교육과 실습 교육 받고 이제 혼자 운행하는데 사고가 잦고 수습기간에 잦은사고로 해고 당할수도 있고. 그렇다고 제가 먼저 퇴사하면 무책임으로 찍힐수 있고오. 자존감 떨어지고 요새 청심환 먹고 운행해요.
그놈의 센스...센스좋운사람을 원하면처음부터 그런 사람을 뽑으셨어야죠 사장님.... 님이 뽑은건 걍 '일'하는 사람이라구요...
제가 일 못하는 사람 같아요.. 저는 카페에서만 일하다가 처음으로 한의원데스크에 일하게 됬습니다. 원장님께서 침만 놓고, 나머지는 데스크 쌤들이 다하죠. 병원의 병자도 모르는 저는 은근 따돌림을 버티며 일을 배우고 이제 11개월차 막내가 되었죠. 근데 여기 위에 쌤들이 실수를 하면 다 제탓을 합니다.. 자기들이 실수 했으면 원장님께 죄송합니다. 이 한마디를 안하고 변명을 하는데 남탓으로 하더라구요. 2-3번도 아닌 늘 그럽니다. 그래서 원장님은 제가 일하는 모습을 불안해합니다. 제가 일 못한다고 생각도 하시는지 이미 아는거고 별거 아닌것도 가르치시는데.. 그냥 가르쳐주시니 감사하네 싶다가도 점점 사람을 무시하듯이 그러니까 제가 진짜 일 못하는 사람 같고.. 여기서 오래 일해봤자 저는 일 못하는 사람으로 밖에 생각을 안하실거 같더라구요.. 제가 솔직히 11개월차지만 일을 잘하는 편은 아니긴 합니다. 근데.. 남탓으로 돌리는 쌤과, 저를 불안해하는 원장님밑에서 제가 진짜 일못 하는 사람이 된거 같고 속상하네요. 카페에서 일할땐 점장님께서 일잘한다, 넌 다른곳가서도 잘할거야,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했는데.. 그냥.. 속상하네요…
안녕하세요 여러 동물병원 다니다가 그만두고 괜찮은 동물병원 채용공고가 올라와서 면접보러갔습니다. 동물병원 면접중 원장이 경력도 있고 바로출근하라고 마음에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수요일부터 출근하기로했는데요 가족들한테 말했더니 "너가 마음에든다고 오라고하는것은 좋은곳이야.게다가 간호사분들도 4년넘게일한곳은 원장이 잘해주니까 오래일하는거야.걱정말고 바로출근해라"라고 말해줬는데 걱정됩니다. 원장이 기대하고있는것같고 게다가 마음에든다고 하니 혹 제가 실수나 일을 잘못하면 원장이 실망될까봐 걱정됩니다. 좋은선택일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걱정